하필이면 태국 여행 가있는 동안 나스 레드리타가 출시됐다며 발 동동 구르는 이뮤를 위해서 나스 매장에 들러 대리구매 해두었던 (그리고 하는 김에 내 것도 샀던...) 그 레드리타를 건네줄 겸, 후암동에서 오찬 회동을 한 날 ㅎㅎㅎ 크흑, 방학을 맞은 교사들의 삶은 역시나 아름답다는 걸 느꼈다...
역시나... 애피타이저가 가장 아름답네? ( 'o')b
사진 배경은 각각 후암사거리에 있는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으로 추정되는) '셰프 다이어리' 그리고 후암시장을 지나서 있는 '카페 후암동'
셰프 다이어리는 음식이 약간 짜기는 하지만, 식감을 잘 조절한 데다가 메뉴도 개성 있고 (삼계탕+쌀국수+파스타 같은 셰프탕면, 인상적이었소...) 카페 후암동은 역시나 카페 비엔나가 특징인데, 왜 때문에 커피잔에 안 주고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주는 거죠. 소서 있는 널찍한 커피잔에 달란 말이다...
여튼, 드디어 영접한 레드리타와 함께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