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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에서 깔맞춤한 면세 지름샷 :)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3. 7. 21. 01:00

 

 

 

 

이미 받은지도 꽤 되어서 한참 쓰고 있는 제품들이지만...

하여간 면세 찬스로 깔맞춤했던, 숨 기초 및 선케어 라인.

 

 

 

 

 

 

기어이, 드디어, 데려오고 말았다.

썬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

 

커버력 없이 투명한 컬러와 가벼운 질감의 선팩트.

 

 

 

 

 

 

사실 이 LG 생건 특유의 밥통 st. 디자인 때문에라도

그동안 계속 대체품만 찾으면서 안 사고 버텨온 건데...

이것저것 다 써봐도 품질 면에서 숨 선팩트가 갑입디다.

그리고 요즘에는 화장 안 뜨기만 해도 참 감사하기 때문에

디자인이야 밥통 같든 말든 간에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아;

 

대체 왜 저런 쓸데 없는 곡선을 만들어서 공간을 낭비하는 걸까.

 

 

 

 

 

 

암튼, 퍼프는 이렇게 면/라텍스 2가지 내장되어 있다.

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사용감이 다르긴 한데

난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냥 대강 돌려 사용하는 편 ㅋ

 

 

 

 

 

 

요래요래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연핑크 스킨 컬러 팩트.

이거 말고도 후속작으로 출시된 베이지색 비비 선팩트도

"기왕이면 커버력까지?" 라는 마음으로 잠시 고민하긴 했는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덧발랐을 때 안 뜨는 게 무조건 갑인지라.

게다가 다른 팩트류 다 두고 선팩트를 굳이 구입하는 건

"메이크업"의 개념보다도 "보송하게 덧바르는 자외선 차단"

의 개념에 더 가까운지라 비비 팩트는 어찌 보면 애매하다.

 

하여간 결론은, 이 무색 투명 선팩트로 데려오길 잘 했어 :)

 

 

 

 

 

 

그리고 숨- 하면 떠오르는 그것,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요즘에는 이런 화장수 타입의 발효 에센스가 넘쳐나는데

시장에서 초기 주자는 사실 SK-II 그리고 숨 정도가 아닐까.

 

나도 이것저것 써봤는데 가장 피부가 편안했던 건 역시 숨.

그리고 타입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이니스프리 발효 에센스도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것이 괜찮아서 꽤 잘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마 숨/이니습 투탑 체제로 계속 가지 않을까 싶네.

 

혹자는 이 제품에 일본산 원료 들어간다고 꺼리기도 하던데

난 정 끌리면 그런 건 상관 않고 그냥 쓰는 무심한 여자라...

 

 

 

 

 

 

제품명만 불렀는데 알아서 트리오 세트 사오는 그의 센스.jpg

 

할인율이랑 이것저것 다 따져보니까 대용량 하나 사는 것보다

소용량 트리오로 사는 쪽이 용량 및 가격 면에서 더 이득이더라.

그래서 굳이 안 물어보고 이렇게 사왔다며... 어익후 기특해.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신개념 미라클 피니셔.

설화수에서 엄청 밀고 있는 미안 피니셔와 비슷한 건데

다만 차이는, 숨은 별 홍보를 안 하고 있다는 거 ㅋㅋㅋ

 

솔직히 내가 보기에 제품력들은 엇비슷한 것 같다.

다만, 기왕 숨 깔맞춤하는 김에 난 이것도 숨으로 :)

 

설화수는 정품으로 써보지 않아서 비교하기는 뭣해도

현재까지 숨 피니셔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이라오.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결을 다듬어주는 기능이라고 하면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의 프라이머와 다를 게 뭐냐, 싶은데

써보니까 차별점이 있더라고. 자세한 건 별도 리뷰에서...

 

 

 

 

 

 

그냥, 왠지, 뿌듯한 기초 샘플 키트.

유스 액티베이서 에센스가 가장 반갑다.

 

 

 

 

 

 

암튼, 그리하여 간만에 숨에서 싹쓸이 지름을 하였네.

요즘 이렇게 LG 생건 계열로 야금야금 넘어간단 말이야.

그러다가도 AP의 여우 같은 마케팅에 한번씩 또 낚이지만.

 

 

 

 

 

 

화장수 타입의 발효 에센스 모듬샷.

 

아이오페는 나쁘진 않은데 가격대비 감흥은 별로 없었고,

이니스프리는 가격대비 만족도 높아서 앞으로도 재구매 예정.

그리고 가격 떠나서 가장 애정하는 숨은 앞으로도 함께 하세.

 

 

 

 

 

(단순 지름샷일 뿐인데 포스팅 쓰기 왜 이렇게 어렵지.

요즘 블로그력이 다시금 떨어지는 시기가 맞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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