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샴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8.25 올 여름에 영입한 헤어 제품들-_-* 8

올 여름에 영입한 헤어 제품들-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4. 8. 25. 09:46

 

 

 

 

상반기 내내 손상모 제거와 트리트먼트에 올인하다가

7월에 들어서서야 극손상모를 얼추 다 제거해냈다.

 

이제는 열심히 손상 방지하면서 기르는 일만 남았...

부디 연말에 여행 가기 전에는 웨이브펌이 가능하길!

 

 

현재 내 모발 관리 수순은 대략 다음과 같다 :

 

- 가급적이면 하루에 머리 2번 감기.

지성 두피여서 아침에 안 감을 수는 없고,

밤에 노폐물과 유분을 제거하지 않고 자면

두피 건강과 모발 성장 속도에 안 좋으니까

가급적이면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감는 걸로.

저녁에는 헤드앤숄더 쿨민트를 자주 사용하고

아침에는 보다 촉촉하고 순한 계열을 선호한다.

(그렇다고 헤드앤숄더가 독하다는 소리는 아님.)

 

- 드라이는 약한 열로, 모근 부분 꼼꼼히 말리기.

손재주가 없어서 드라이로 스타일링은 잘 못하되

샴푸 후 젖은 모발은 열심히 말려준다. 특히 모근.

애매한 앞머리 등은 찍찍이 헤어롤로 대강 잡아줌.

 

- 1달에 한번은 미용실 가서 트리트먼트 받기.

집에서도 늘 트리트먼트, 에센스, 오일 등을 쓰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샵에 가서 모발 크리닉을 받는다.

요즘은 주로 홍대 에떼르넬 본점에서 트리시스로.

 

- 펌이나 스타일 체인지는 횟수를 최소화해서.

평소 동선이 편한 홍대 미용실에서는 트리트먼트와

간단한 커트 (끝부분의 손상모 제거 정도) 만 하고

모든 펌이나 스타일 변화는 청담동 엔끌로에 only.

그나마 참고 참고 참아서 횟수를 최소화하는 편이다.

7월 중순에 뿌리 매직하고 끝부분 C컬펌 받았으니

하반기 내내 꾹 참고 홈케어 + 기르기에만 집중하고

12월 여행 가기 전에 가서 웨이브펌을 시도해볼 예정!

목혁수 원장님, 부탁해요. 그때까지 관리 잘 할테니;

 

 

 

 

이렇게 살다 보니 홈케어 제품 소진이 꽤나 빠르네.

그래서 매번 별 양심의 가책 없이 사들이는 걸지도.

올 여름에 영입한 헤어 제품들을 몇 개 소개해보련다.

 

 

 

 

 

 

마쉐리 헤어 컬링 미스트

오가닉스 케라틴 오일 헤어 마스크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 "블러쉬"

 

물론 전부 다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제품들.

내가 사용하는 제품들은 대형 마트보다도

드럭스토어에 더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더라.

이따금씩 집어오는 헤어 제품 갯수가 상당함;

 

마쉐리 컬링 미스트는 어느 정도 촉촉하면서

컬의 모양도 잡아주는 기능이라서 구매했는데

이게 모발 케어도 애매, 스타일링도 애매하네;

앞머리나 뿌리 볼륨 살리려고 헤어롤 말아준 후

가볍게 모양 고정하는 용도로 산 건데 난 별로;

 

오가닉스 헤어 마스크는 어차피 팍팍 쓰는 건데

오가닉스의 마스크 중에서는 보습력이 상급이다.

튜브형이어서 사용이나 여행시 휴대도 편한 편.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오며 가며 쉽게 재구매할 듯.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는... 그냥 왠지 하나 사봤음;

지성 두피인데 아침에 늦잠 잘 때 하나는 필요한가?

이런 안이한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안 쓰고 있다-_-

아침에 머리 안 감는 일 따위는 좀처럼 없기에 ㅋ

드라이 샴푸를 쓸 일이 있다면 제품은 괜찮습디다.

기능도, 향도, 마무리감, 어느 분야에서도 문제 없고

내가 구매한 저 소용량은 가방에 휴대하기도 편해서.

 

 

 

 

 

 

케라스타즈 넥타 떼르미끄 열손상 방지 헤어 에센스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 (손상모용)

 

케라스타즈는 판매처가 아무래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따금씩 엔끌로에 갈 때마다 한 두 개씩 사오게 된다.

 

물론 동대문 수입상가 가면 싸게 판다고는 하지만

내가 거기에 들를 확률을 믿느니 이게 더 편하지.

 

게다가 저 두 제품은 한번 사두면 반년은 족히 쓰고

워낙 생필품이라서 좀 비싸도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

 

헤어 에센스나 오일도 이것저것 꽤나 사용해봤는데

결국 애매한 제품 깔짝거리느니 케라스타즈 쓴다오.

 

 

 

 

 

 

아베다 인바티 샴푸 & 트리트먼트

 

막연히 호감은 가지고 있던 차에 선물 받았다 :)

그런데 누가 줬는지 그새 생각이 안 난다는 거 ㅋ

 

여튼 두피 케어 및 탈모 방지 라인이라 더 반가워.

이건 아직 욕실에 두기만 하고 개시는 안 했으니

상세한 사용평은 아마도 다음 분기 공병샷에서?

 

 

 

 

 

 

로픈 바오밥 21無 샴푸

로픈 바오밥 세라마이드 트리트먼트

 

위메프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는 바오밥 샴푸 라인.

사실 소셜커머스를 휩쓰는 신규 저렴이 브랜드에는

별 관심도 신뢰도 안 보이는 편인데 이건 어째 샀네.

 

워낙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데다가 평들도 좋고,

1000mL 대용량에 가격은 1만원대 밖에 안 해서,

"잘 걸리면 대박, 아니어도 큰 손해 없음" 싶었음.

 

무실리콘 라인이어서 질감이 묵직하지 않은 데다가

샴푸 세정력도 중급 이상이어서 무던하게 쓰고 있다.

특히 트리트먼트가 질감은 가벼운데 보습력이 좋아서

굳이 고른다면 샴푸보다는 트리트먼트에 한 표를 주련다.

하지만 어차피 저렴하니까 산다면 역시 세트로 사겠지.

 

 

 

 

 

 

헬로 에브리바디 버베나 스칼프 스케일링 라인

 

역시 소셜을 통해서 구매했는데 만족도는 높은 제품들.

소규모 브랜드인데 헤어 제품들 제법 잘 만들더라고.

이번에는 두피 케어 버베나 라인을 구매해봤으니까

다음에는 모발 강화 자몽-_-* 라인 깔맞춤을 해볼까나.

 

특히 샴푸 전에 마른 두피에 사용하는 저 마스크는

좀 더 써보고 좋으면 러쉬 루츠를 대체할지도 모름!

 

 

 

 

이 외에도 소소하게 몇 가지가 더 있기는 하지만

여튼 올 여름에 영입한 헤어 제품들, 일단 여기까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