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너무 좋아하면

꼭 이렇게 리뷰 쓰는 게 되려 늦어지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나스 립스틱도 드디어 올려본다.

내가 요즘 립스틱보다는 틴트, 글로스, 컬러밤

등을 이용해서 립스틱 갯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와중에 동일 브랜드 제품를 7개나 보유하다니.

이 정도면 꽤나 뚜렷한 브랜드 충성도랄 수 있지.

심지어 이건 립펜슬이랑 슬림 매트 립스틱은 빼고

나스의 기본형 립스틱만 라인업한 건데 말이야.

 

.......... 사랑합니다, 나스.

 

 

 

 

 

 

짜잔- 저렇게 4개 붙이면 나스 로고가 완성된다.

근데 난 7개 밖에 없어서 로고 1.75개 완성...

4의 배수를 맞추기 위해 하나 더 사야 하나-_-

안 그래도 돌체비타 갖고 싶어하던 참이었는데.

 

나스 립스틱의 저 디자인이나 소재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크게 갈릴 부분인 듯.

 

장점은 :

자그마하고 가볍고 모던한 디자인.

다양한 텍스처와 나스다운 색감들.

(닥치고 일단 나스다워서 좋다-_-)

 

단점은 :

뚜껑이 단단하게 닫히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불량이 나면 뚜껑이 헐겁게 열리기도.

고무스러운 소재 때문에 펄이나 먼지 붙는다.

 

 

나는, 나스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눈이 멀었는지-_-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아서 잘 쓰고 있음.

 

뭐, 나스를 향한 나의 애정은 차치해두더라도

평소에 겔랑의 화려하고 묵직한 디자인을 꺼리고

샤넬 루즈 알뤼르의 질감과 색감은 좋아하지만

금장 디자인을 부담스러워하는 내 취향에 일치하지.

난 일단 스크래치 안 생기고 작고 가벼운 게 좋거든.

 

판단은 각자 알아서.

난 좋더라는 말씀.

 

 

 

 

 

 

모양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내용물은 각기 좀 달라.

텍스처에 따라서 크게 : 쉬어 / 새틴 / 매트가 있는데

난 아무래도 평소 선호도상 쉬어가 많은 편이다.

 

보다 세분화해서 각 색상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바바렐라 (Barbarella)

로만홀리데이 (Roman Holiday)

 

나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쉐이드들.

이 외에 같은 쉬어 계열의 돌체비타도 있지만

그건 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로 패스합시다.

 

짐작컨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인기 많은 색들이다.

보기만 해도 여리여리 청순청순 소녀소녀한 색들!

물론 강렬한 아이라인 등과도 함께 매치가 되고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청순파.

 

둘 다 각각 나의 피치/핑크 립스틱 베스트 순위에

늘 들어있었는데 나스 카테고리로 리뷰는 처음이네.

 

지난 2년 간 사용해본 나의 소감은 :

청순 살구/핑크로는 과연 명불허전이다.

다만 내가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했는지

최근에는 순위권에서 아무래도 밀리는 듯.

... 이건 제품 탓도, 나스 탓도 아니라 세월 탓;

 

하지만 여전히 나스에서 순위 높은 제품들이고

강한 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 가능!

(다만, 나라면 아래에 등장하는 데미지를 더 밀겠다.

보다 자세한 건 역시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ㅋ)

 

 

 

 

 

 

 

 

빌바오 (Bilbao)

데미지 (Damage)

맨헌트 (Manhunt)

 

바바렐라/로만홀리데이 제외한 나머지 쉬어 타입들!

 

빌바오는 그 언젠가의 한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드가 감도는 쉬어 라이트 브라운 컬러 정도.

발라보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소비자의 눈길을 상대적으로 덜 끄는 색이긴 해;

 

데미지는 내가 꼽는 최고의 나스 립제품 중 하나.

발라보기 전에는 절대로, 그 진가를 알 수가 없다.

 

위 사진에서는 조명 때문에 조금 밝게 나왔지만

사실 외형으로만 보면 칙칙한 팥죽색... 이거든.

그런데 발색해보면 저렇게 맑은 블루베리 핑크!

 

원래는 돌체비타 테스트하러 매장에 들른 거였는데

이 데미지를 바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었지.

단박에 안색이 곱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그 현상에!

요건 나중에 전체샷 포함해서 단독 리뷰 올릴 생각 :)

 

그리고 스키압이나 다른 베스트셀러들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내 개인적 베스트 중 하나,

쉬어 계열의 양귀비빛 레드, 맨헌트...

 

뱀파이어 컨셉의 "인간사냥" 이라는 뜻이겠지만

난 내 멋대로 "남자사냥"으로 생각하겠사와요.

 

내가 워낙 질감이 쉬어하면서 얇게 발리는,

촉촉하게 물 먹은 듯한 레드 립컬러를 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상위권에 드는 제품이다.

(쉬어 레드립 포스팅은 현재 준비 중! -_-)

 

특히 나처럼 피부가 약간 밝으면서 붉은기 돌고

립컬러에 포인트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 당장 매장에 달려가서 이거 테스트해볼 것!

 

 

 

 

 

 

 

나이아가라 (Niagara) : 매트

스키압 (Schiap) : 새틴

 

나이아가라는 개중에서 매트 타입이라고는 하지만

퓨어 매트 립스틱이나 매트 립펜슬 등에 비하면

매트하다기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에 가깝다.

바르면 마무리감은 저렇게 살짝 윤기 도는 정도.

 

그만큼 발색도 잘 되는 사랑스러운 코럴 컬러.

내 피부색에서는 최대의 시너지가 안 나서 아쉽지만

코럴 컬러 마니아라면 꼭 한번 테스트해봐야 함!

 

스키압은 나스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 중 하나인 데다가

누구누구 연예인 립스틱으로 입소문도 제법 탔더라.

(난 개인적으로 이런 연예인 홍보 포스팅 별로지만;)

 

나스 측의 설명 또한 "쇼킹 매트 핑크" 이듯이

저렇게 안구를 후려칠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다.

게다가 텍스처 계열도 쉬어가 아니라 새틴이라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된다네.

 

그런데 그냥 쨍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로 절묘해서

나스를 대표해도 될 만한 색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럼, 아래부터는 각 색상별 발색샷들.

정확한 느낌을 보여주려면 전체샷도 필요하지만 생략;

그것까지 하려면 리뷰 더 미루게 될 듯 해서 말이지;

 

참, 입술 주름이랑 피부 결점 적나라하게 다 보임;

좀 부끄럽긴 해도 난 지나치게 뽀샵질로 문질러서

사람 입술 같지도 않은 발색샷들 영 별로더라고-_-

실제로 보면 영 다른 발색일 거 뻔히 다 아는데. 쯥.

 

 

 

 

 

 

청순청순 딸기우유 핑크, 로만 홀리데이.

비록 내가 요즘 잘 안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색상의 가치는 인정해줘야 한다.

 

20대 중반 이후로 소위 딸기우유 핑크라는 색에

관심을 주거나 구매욕을 가져본 적이 없다.

불투명한 흰빛이 섞여서 피부에 융화 안되는 핑크,

그런 색감들과 내 메이크업 취향이 점점 멀어졌거든.

 

그런데 이 로만홀리데이는 끝까지 아꼈던 이유가 :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컬러 개성이 뚜렷하고

(발색은 여리지만 분명하게 의도한 색을 내준다.)

그러면서도 탁하게 입술을 덮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여리여리하면 발색이나 지속력이 아쉬운데

로만홀리데이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지켜주었달까.

 

다만, 핑크기 도는 국내 21호 피부인 내 판단일 뿐,

어두운 피부에서는 여전히 동동 뜰 수 있는 색감;

 

테스트는 각자 알아서, 판단도 각자 멋대로.

 

 

 

 

 

 

나스, 라고 쳤을 때

오르가즘 뺨치게 순위 높은 연관 검색어, 바바렐라.

 

사람의 피부색, 입술색,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피치는 핑크보다 훨씬 난해한 립컬러다.

입술색이 진한 편에다가 잘 빨개지는 편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김치국물 or 형광색 되기 십상;

그렇다고 너무 연한 걸 바르면 내 입술색이 비치고;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건진 최고의, 그리고 단 하나의

살구색 립스틱이 바로 나스의 바바렐라였다.

 

바바렐라가 좋았던 이유는 로만홀리데이와 비슷하다.

촉촉하게 가볍게 발리는데 살구색 정체성은 뚜렷하고

그리 진하게 발색은 안 되는 것 같은데 분명 살구색!

 

한동안 브래드별 비교 리뷰에 홀릭하는 바람에 -_-

나름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살구립을 써봤는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바바렐라가 명불허전.

 

요즘 내 취향은 보다 딥한 립컬러 쪽이라서

예전만큼 손이 자주 가거나 극찬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 고맙게도 제 역할 다 해준 바바렐라.

 

 

 

 

 

 

빌바오는 실수로 입술 전체샷을 안 찍음;

이것도 오늘 밤에 찍어서 사진 교체해야지;

 

보다시피 칙칙한 외형과는 다르게 발색된다.

특히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할 듯.

다만, 보기보다 맑고 여리게 발리는 건 사실이어도

여전히 내 피부색에는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유감;

 

 

 

 

 

 

내가 위에서 극찬해 마지 않은, 데미지.

 

칙칙한 팥죽색으로 보이는 저 립스틱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발색이 나올 줄 알았겠는가.

 

쉬어 타입이라서 물 먹은 듯 투명하게 발리고

색상 또한 피부 친화적이면서도 개성 있다니!

 

소프트한 핑크에 아주 살짝 블루베리 빛이 감돌아서

저렇게 입술의 탁한 붉은기는 커버해주면서도

극히 자연스럽고 우아한 핑크빛을 연출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 매치가 쉬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단독 발색으로도 매우 매력 있어서 격하게 아낌!

나스의 립제품 베스트 5를 뽑으라면 꼭 넣을 색상!

 

 

 

 

 

 

그리고, 데미지만큼 나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맨헌트.

오렌지도 아니고, 핑크도 아니고, 오묘한 양귀비빛 레드.

 

평소에도 레드립을 즐기는 내 취향에 근거한 거지만

어쨌거나 정말 기똥차게 잘 뽑아낸, 대체불가의 레드.

 

나스에는 보다 진하고 딥한 리얼레드 컬러들도 많지만

(플라멩코, 히트웨이브, 정글레드, 상하이 익스프레스 등)

난 그중에서 이 발랄한 맨헌트가 가장 취향이었음.

 

데미지랑 맨헌트 중 뭐가 더 좋냐고 묻는 건... 잔인해.

둘 다 나스 립스틱 중에서 격하게 애정하는 색상들!

 

 

 

 

 

 

내 컬렉션 중 유일하게 매트 타입인, 나이아가라.

텍스처 특성상 쉬어 타입들만큼 촉촉하진 않아도

흔히 생각하는 "매트"한 제형은 아니고 크리미 정도?

그만큼 발색력과 지속력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

 

무엇보다도 저 진하지도 탁하지도 않은 코럴 컬러가

안색을 단박에 밝혀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어.

비록 내 얼굴색에는 베스트 컬러는 아니지만

내 화장대에 얼마 안 되는, 고로 매우 엄선된,

코럴계 립스틱으로서 그 소임을 다 하고 있음!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해줄, 대망의 스키압.

새틴 계열이라서 질감은 나이아가라보다 더 뻑뻑한데

톡톡 두드려바르면 얇게 입술에 착 밀착되는 게 특징.

 

이건 거의 틴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좌) 두드려바른 모습 (우) 글로스 얹은 모습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니, 기껏 립스틱을 사서 틴트처럼 두드려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 얹을 거라면 왜 굳이 구매합니까?

그냥 저런 색의 글로시 립스틱을 사면 되지 않나?

 

... 라고 한다면 당신은 아직 메이크업 쪼렙.

 

저렇게 쨍한 컬러를 입술에 밀착되게 두드려 바르면

"입술 위에 얹은" 게 아니라 "배어나오는" 느낌이 된다.

글로스를 얹어도 비쳐나오는 색의 입체감이 달라!

 

게다가 풀로 바르면 매우 부담스러울 쇼킹 핑크지만

스키압 특유의 저 채도는 가히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너도 베스트 순위권에 들어가자꾸나.

 

 

 

 

 

 

여기까지가 내가 보유한 나스 기본 립스틱들.

돌체비타를 비롯한 몇 가지 더 사고 싶었지만

요즘 립스틱을 잘 안 쓰는 내 패턴을 생각하고 참았다.

그리고 욕구의 해소를 위해서 이 리뷰를 쓴 거임 ㅋ

 

나스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발색 리뷰가

부족한 편인데 이걸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됐기를 :)

 

 

 

 

 

 

 

  

Nars다움을 찾아서, 몇 가지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5. 11:31




휴무를 맞아서 무엇을 할꼬, 고뇌하다가
잠실 롯데 NARS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본 목적은 지난번에 초안 작성을 시작한
나스 제품 발색 차트 작성을 위해서였지만,
뭐 간 김에 또 소소하게 지르고 그러는 거지.

나스 매장 방문기 및 업데이트 발색 차트는
차차 올리도록 하고 일단 지름샷부터 투척!

(아, 물론 원래는 매장에서 촬영 금지지만
이번은 나스 본사 통해서 양해 구하고 간 거!
나 이토록 극성스러운 여자임을 인증했다...)






1시간 남짓 동안 줄기차게 발색샷을 찍었더니
내 머리 속에 나스가 이토록 가득하건만,
이에 비해 지름샷은 비교적 단촐한 편.






실크로드
(Silk Road)

이건 뭐, 내가 작년 하반기에 하도 뉴트럴에 빠져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품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래 벨리시마를 더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또 어찌 하다 보니 집어든 것은 실크로드.
시원한 베이지와 쉬머 토피의 조합이라서
색감 강조하지 않는 눈매에 딱이란 말이지.

("실크" 로드니까 보다 화려한 색채도 좋을텐데
역시 실크 "로드"에서 영감을 얻은 탓인가.)

그런데, 역시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라는 건
몇 달을 주기로 한번씩 바뀌기 마련이라서...
요즘에는 다시 슬슬 강렬한 컬러에 끌리고 있어.
한번 터치해도 존재감이 살아나는 비비드 컬러들!

게다가 나스 애호가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가장 나스다운 컬러들을 보유하지 못한 건,
올바른 애정의 표현이 아닌 듯 하여 -_-
좀 더 쨍한 컬러들을 사냥해올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 품게 된 -
카라바지오
Caravaggio

솔직히 요 색상명은 작명이 잘 이해는 안 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의 어느 부분에서
이토록 쨍한 핑크/바이올렛 컬러가 나오는지?

암튼 발색해보는 순간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결정을 한 카라바지오.

예전에 한참 잘 쓰던 쨍한 블루/핑크/바이올렛은
이제 더이상 손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지만,
뭐, 사람 마음이야 바뀌기 마련인 것이고
메이크업 취향 또한 돌고 도는 것 아닌가;

Strinkingly gorgeous, I'd say.
 



 



그리고 나로서는 드문 아이템인 - 네일 컬러.
이름은 쇼킹하고, 색상은 청순한 바로 그 제품.

오르가즘
Orgasm


오르가즘은 사실 블러쉬가 대표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그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고로...
네일 컬러로나마 나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었어.

다행히 색상은 골드펄 피치여서 활용도도 높고
발림성 또한 나 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다.
나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뚜껑이 굵어서
바를 때 그립감이 안 좋은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나스 네일 제품들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그리고 - 매우 벼르고 있던 쉬어 립스틱 2가지.
진작에 온라인 주문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 발색을 보고 결정하려고 미뤘지.

결론은, 망설이지 않아도 됐겠다는 거지만 :)



 



서모양이 예전부터 강추하던 -
나이아가라
Niagara


핑크코랄, 코랄핑크, 핑크와 코랄 사이 어드메.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해주면서도
과도하게 진하거나 인위적인 색을 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그리고 쉬어한 핑크 레드 애호가인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눈독 들여온 레드 -
맨헌트
Manhunt


나스에는 물론 레드 립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내 취향, 내 피부색, 내 스타일에는 이게 베스트.

심지어 이번에 이 색상을 들여옴으로써
내 레드립 베스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파우치샷, 메이크업 포스팅 및 리뷰들에
나스 제품의 등장 비율이 더더욱 높아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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