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17-7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02 2012년 4월의 어느 평일, 홍대 풍경- (스틸라/snob/이것저것) (2)
  2. 2012.03.26 시그마 17-70mm 입양 :)

 

 

 

 

포스팅을 미루다가 보니까 어느새 6월이 되어버렸네.

이건 어느덧 지지난 달이 되어버린 4월의 봄날 풍경.

 

폭풍 일정이 한 차례 지나가고 느긋한 평일 휴무,

게다가 금방 끝나버릴 듯,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

무작정 카메라 가방 들쳐메고 홍대로 향했다.

 

 

 

 

 

 

마침 쉬는 날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스틸라 뷰티클래스.

지하 에반스 라운지에서 진행한지라 조명이 영 아쉬웠지만

제품도, 모델도, 진행도 간만에 마음에 들었던 행사였다.

 

... 꼭 내가 선물 많이 받아서 그런 건 아니라고...

(결국 이날 바리바리 받고서 또 매장 가서 추가 구입함;)

 

 

 

 

 

 

내 방 창문 아니니까 괜찮아.

오며 가며 몇번을 봤는데 계속 시선을 사로잡던 창.

 

 

 

 

 

 

그 유명한, 하지만 한번도 가보지는 않은, 비닐.

내 눈에 안 보이면 또 모를까, 투명한 비닐 속에 비치는

저 형형색색의 인공색소들이 다소 불편하게 와닿더라.

 

어차피 술을 끊을수는 없으니까 (단언하건대...)

불량식품스러운 색소라도 좀 끊어야겠다는 논리.

 

 

 

 

 

 

몇년 전부터 늘 "언젠가 꼭 가보겠어" 라며 지켜보던,

상수역 가는 길 어드메 즈음의 카페, snob.

 

사실 혼자 돌아다니는 걸 꽤나 즐기는 편이지만

카페를 갈 바에야 술집, 이라고 생각하는지라 -_-

미루고 벼르고 노리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됐네.

 

 

 

 

 

 

knock knock

 

 

 

 

 

 

 

 

 

 

달달한 먹거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눈으로만 보고, 사진으로만 담은 이것저것.

 

 

 

 

 

 

친구와 오래오래 수다 떤다면 2층 자리도 좋겠지.

이 날, 나는 테라스 끼고 앉고 싶어서 1층으로.

 

 

 

 

 

 

snob 의 케익이나 타르트는 꽤 유명하다고 한다.

내가 먹을 자신은 없어도 왠지 하나 사보고 싶네.

언젠가 친구 생일을 빙자해서 모듬 타르트를...!

 

 

 

 

 

 

이 사진을 페북에 올리니까 다들 반응이 "낮술이야?"

 

... 여러분, 나 그런 사람 아니... 라고는 못 하겠지만

이건 흑맥주가 아니라 카페 샤커레토 되겠습니다.

칠링한 에스프레소 거품이 언제나 기분 좋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스틸라.

실로 요즘 내 화장대에서 전천후 대활약 중이다.

심지어 여기에 몇 가지는 매장 가서 추가 구입했다니까.

 

 

 

 

 

 

내 기분, 지금 이래 :)

 

 

 

 

 

 

DSLR로 타이머 셀카 찍으려고 한 자의 말로...

계절을 불문하고, 버릴 수 없는 오프숄더의 유혹.

주중에 일할 때는 못 입으니까 휴무일에는 무조건!

 

 

 

 

 

 

거봐, 흑맥주 아니라고.

(한편, 흑맥주면 경긔 엇더하리잇고!)

 

 

 

 

 

 

저녁 약속은 홍대가 아닌 을지로에서 종결되었지.

을지로입구역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의 음식은 그냥저냥.

전체적으로 좀 무거워서 재방문의 의사는 안 생기지만

이 날, 재밌는 만남 덕분에 모든 게 다 미화되어버렸어.

 

삿뽀로 잔의 맹세를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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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04 14:14 와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케이크집 정말 분위기 좋죠 ㅎㅎ 달달한 케잌하고 홍차 놓고 친구들하고 사진찍고 수다 떨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죠 ㅎㅎㅎ 이렇게 단골집보니 반갑네요

    • 배자몽 2012.06.04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nob 단골이셨군요! 예전부터 눈여겨 보다가 드디어 가보았네요 ㅎㅎㅎ
      마침 사람도 적은 평일이라서 기대했던만큼 느긋하게 잘 놀다 왔어요.
      다음번에는 케익이나 타르트에도 한번 도전해보리라, 벼르는 중!

시그마 17-70mm 입양 :)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2. 3. 26. 11:41




그동안 캐논 번들 18-55mm로 죽어라 버티다가
최근에야 드디에 기본 렌즈를 교체하게 됐다.

어차피 렌즈에 목돈 들일 생각이 별로 없는 데다가
나 같은 초짜 아마추어가 욕심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소박한 시각으로 선택한, 시그마 17-70mm.

내가 캐논 550D를 입양할 때의 마음가짐과 비슷하게
나 같은 초중급의 아마추어가 사용하기 편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점에 가장 주목을 했다.

늘 내 카메라 아웃소싱을 담당해주는 L군에게 감사.

기존에 사용하던 캐논 번들보다는 크고 무겁지만
어차피 휴대성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 없고,
기능 면에서는 현재까지 제법 만족하는 중.

... 귀찮아서 개봉기 같은 건 없다...
워낙 대중적인 렌즈니 나 아니어도 후기 많음.

다만, 앞으로 내 블로그에 올라올 대부분의 사진은
캐논 550D + 시그마 17-70mm 조합이라는 메모 정도.




아래는 그냥 시그마를 처음 건네받던 당일 밤,
동네 술집에서 첫 개시해본 흔적들일 뿐이고.












원래 번들렌즈 하나로 버티며 살아왔던지라
렌즈가 바뀌면서 그립갑 또한 바뀌는 것 자체가
매우 낯설고 신기해서 처음에는 좀 떨었더랬지.

하지만, 지금은 적응해서 즐겁게 카메라 라이프 중 :)

그런데 역시 단렌즈는 하나쯤 사고 싶다...
몇달 지나도 사그러들지 않으면 결국 지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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