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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1.07 [도쿄/신오오쿠보] 이름 기억 안 나는 동네 술집

[도쿄/신오오쿠보] 규-동

Posted by 배자몽 먹거리탐방 : 2011. 1. 12. 11:35



2010년 8월.
도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서
규동이라는 메뉴를 아껴두었더랬지.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오니기리와 이규동" 같은
일식 규동 체인이 많이 생겨서 다들 익숙할 듯.




일본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규동 체인이락캐.




미다래 분위기 ㅋ




벽사진에 꼽사리 낀 나의 정수리.




메뉴판을 보아요.




조식 세트 메뉴들.




이젠 덮밥도 한정이냐.
(난 결국 이걸로 결정했음...)




냑의 선택 :
뭔지 기억 안 나지만 파를 매우 많이 얹은 소고기 규동.




나의 선택 :
한정메뉴! 샐러리 규동 정식.




뭐, 별 거 없다.
파 대신에 샐러리 얹은 거.
맛나요.




냠.




함께 나온 국.
규동이랑 같이 먹기에는 살짝 짭쪼롬한 듯.
일본 음식이 간이 담백하다고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어째 꼭 그렇지도 않더라.




콩의 선택 :
역시 뭔지 기억 안 나.
그보다 생각나는 건...




콩의 낫또 사랑.
나도 한쿡에서는 된장, 비지, 청국장 잘 먹는데
일식 낫또를 즐기기에는 내공이 부족함;




잘 먹고 갑니다.
안녕, 신오오쿠보,
안녕, 도쿄,
안녕, 일본.



자그마치 작년 8월에 다녀온 건데
도쿄 먹거리 포스팅을 이제야 마치다니.
9월에 다녀온 스페인은 어쩔 것이며
그 후에 수북히 쌓인 다른 사진들은 어쩔건데.



몰라.
암튼 걸즈와 함께 한 작년의 일본을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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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사실 기억 안 나는 게 아니라
애시당초 몰랐던 거지만.

매일 숙소 들어가면서 캔맥을 바리바리 사갔지만
그래도 일본의 대중적인 술집에 한번 가봐야지!
라는 목적의식으로 찾은 신오오쿠보의 어느 술집.

이를테면 일본의 와라와라 같은 곳인가.











어차피 다들 배불러서 안주는 거의 못 시키니
메뉴판이라도 실컷 찍어와봤다.
"생각보다는" 안주 가격이 저렴한 편이더라.
뭐, 물론 양 또한 "생각보다" 적겠지만.




도쿄에서 보내는 마지막 무더운 밤에는
이렇게 "히야시"한 생맥주가 개념.
(일본이니까 히야시라는 말 써도 되지 않을까.)




다들 배불러서 마지 못해 시킨 시저 샐러드.
풀떼기와 맥주라니, 오묘한 조합일세.




일본답게스리 참 감질맛 나는 기본안주.




주류를 (酒類가 아니라 主流) 거부하는 냑이
생과일 파인애플 사와를 시켰더니
정말 사와에 겻들여 생파인애플과 강판이 나오대.
신기하고 맛나뵈길래 덩달아 시켜본 생자몽 사와.




박바 갈아서 즙을 사와에 추가해주면 되겠습네다.
손목 스냅으로 끝까지 갈아주는 게 개념.
그런데 사와라는 건 당최 어떻게 마셔도
그냥 주스 같지, 술 같지는 않더라.
알콜 도수 들어있는 거 맞는 거야???




어쨌거나 도쿄의 마지막 밤에 홀짝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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