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다 보니 엄마를 위한 지름 시리즈 포스팅;
이건 예전에 진작 올리려고 하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1)편 기초 깔맞춤이랑 (2)편 투웨이 케익 올리니까
왠지 (3)편 립스틱으로 화룡점정하고 싶어지네.

난 립제품을 이것저것 잡다하게 쓰는 데다가
일상적으로 역시 캐주얼한 제품에 손이 가지만
역시 엄마 립스틱은 "뽀대"가 중요한 거다.

그리하여 기초 제품은 국산을 강하게 선호하지만
엄마 립스틱을 고를 때는 본의 아니게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를 고르게 되더라.

어머니들 선호 국내 브랜드를 돌아보자면 :
설화수는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 안 하고,
는 너무 번떡거리고 불편해서 안 사게 되고,
오휘는 디자인 나이대가 참 애매해 보이고,
아이오페는 괜찮지만 "뽀대와 간지"는 부족해.

그래서 최근 1년간 엄마한테 선물한 립스틱들은
샤넬, 겔랑, 디올, 아르마니... 뭐 이런 거다.




[샤넬]
루즈 알뤼르
74호
코메디아 (Comedia)


샤넬 립스틱을 하나쯤 사드리라고 생각하던 차에,
어느 날, 이 제품이 내 눈에 쏘옥 들어왔다.
평소에 샤넬 매장에서 정가 구매 잘 안 하는데
엄마를 위해 살 때는 마음이 좀 너그러워지더라.

샤넬 립스틱 라인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루즈 알뤼르도
발림성은 편안하지만 발색 및 질감 표현력이
너무 가볍지만은 않고 클래식한 품위가 있다.
나 또한 루즈 알뤼르 라인을 꽤나 좋아해서
레드 컬러인 14호 패션 (Passion) 을 애용 중이지.




74호 코메디아는 이렇게
베이지 기운 도는 차분한 핑크에
아주 자잘하고 고운 골드펄이 도는 컬러.
내가 여태까지 엄마한테 사드린 립스틱 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품위있고도 잘 어울리는 베스트.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아, 이 사진은 원본이 없어졌구나.
나 포스팅 사진 포맷이랑 사이즈에 연연하는데.

어쨌거나 작년 봄에 좀 헤까닥 나사가 빠져서
여러 색상 모아댔던 루즈 아르마니의 늪.
(그렇다 해도 이 사진 속 제품들이 다 내 껀 아니고
당시에 좀 싸게 살 루트가 있어서 다들 공구한 거;)

간지 나고, 발색 잘 되고, 뭐 다 좋은데
뭔가 부담스럽고 육중해서 손이 잘 안 가.
뭔 놈의 립스틱이 웬만한 팩트 무게란 말인가.




그 중에서도 510호.
핑크 계열로 분류되지만 사실 코럴 컬러다.




이 정도.
루즈 아르마니 자체에 막상 손이 잘 안 가기도 하지만
이 510호는 색상도 내가 잘 안 쓸 법한 코럴...
구매 당시에는 "코럴도 데일리용으로 하나는 필요해!"
이러면서 샀던 기억이 나긴 하지만... (먼산)

어쨌거나 새것 그대로 모셔두고 몇달을 고민을 했다.
이걸 귀찮아도 매장 교환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개시 및 발색을 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내친 김에 제품 리뷰까지 올려볼 것인지.

하지만 결국 상자째 새것 상태로 엄마에게 고고.
웜톤 피부에 코럴이 잘 맞는 엄마와 좋은 인연 되기를.
(그리고 난 아르마니 립스틱 다시는 안 살란다.)




[겔랑]
루즈 G
61호
겔라 (Gaela)


획기적이고 품위 있는 디자인이네 뭐네 해도
나에게는 그저 디립따 무거운 지문인식 립스틱.
하지만 의외로 울 엄마가 백화점에서 테스트해본 후,
이 제품에 꽂히셔서 늘 눈여겨보고 있기는 하다.

백화점 정가는 5만원 후반대인데
LVMH 패밀리 세일에서 2만원대에 건진 제품.





61호는 꽤나 인기 있는 마일드 & 쉬어 핑크 색상.
사실 엄마가 원래 꽂혔던 색상은 (아마도) 60호였다.
61호보다 약간 더 차분하고 뉴트럴한 핑크 색상.
하지만 뭐, 팸세란 마음대로 안 되는 거니까 ㅋ
이 정도 가격에 살 기회도 당최 흔한 게 아니라서
꿩 대신 닭으로 이 61호로 데려오게 됐네.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하게 쓸 법한 색이어서 다행이여.

그러고 보니 이전에도 루즈 G 오렌지 계열의
40호 질오렌지 색상을 선물해드린 적 있는데
그 제품은 사진을 도무지 못 찾겠네예.
엄마한테 문득 물어보니 잘 쓰고 계신다고.



그래도 내 화장품 지르는 것보다
엄마 화장품 고르고 사는 게 더 즐거운 듯.
내 덕후 인생에 그나마 건전한 부분이랄까.

이쁘게 화장하소서, 어마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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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엄마 전화가 왔다.

"딸~ 나 내일 여행 가는데 너 쓰는 것 중에
내가 쓸 만한 팩트형 파우더 빌려줄 수 있나?"

"그거야 문제될 거 없지만 색상이 안 맞을텐데?"

"그렇겠제? 아니다. 그냥 가루 파우더 들고 갈게."

"음? 지난번에 드린 그 핑크색 케이스는 어쩌고?"
(내 애용품인 오르비스 쉬폰 베일 파운데이션.
써보니 좋아서 차분한 색으로 엄니도 사드렸음.)

"그게... 가방을 떨어뜨릴 때 그 속에서 깨졌는지
오래 전부터 가루 내서 가루로 사용하고 있었어...
절반도 쓰기 전에 깨져서 미안해서 말 못 하고
그 제품 다 쓸 시기 즈음 되면 말하려고 하다가...
사실 지난 번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에도
깨진 그거 가져가서 몰래 화장 고치고 그랬어."




... 아, 진작에 얘기 좀 하시지!!! ㅠ_ㅠ
팩트가 깨졌다고, 그래서 불편하다고, 필요하다고!
평소에 엄마 화장품 재고는 수시로 체크하지만
파운데이션 팩트가 꺠졌는지 여부까지는 내 차마.

하여간 그래서 사당역 뷰티플렉스에서 급구매한
엄마의 "딱분"



이번에 내 써치 조건은 :

- 파우더 팩트가 아닌 파운데이션 팩트,
소위 트윈 혹은 투웨이 팩트라 불리는 류.
약간 커버력도 있고 질감도 촉촉한 걸로.

- 컬러는 차분한 21호 내지는 밝은 23호.
붉은기는 없어야 한다.

- 어머니들이 알아볼 만한 선호 브랜드로.

- 디자인은 너무 영하지 않고 품위있게.

- 부피는 너무 과도하지만 않으면 OK.
되려 너무 쬐끄만 건 감질맛 나니까 패스.

- SPF 지수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 가격은 6만원 이하면 OK.




이런 기준에서 간택된 제품은 바로 :


[수려한]
골드 투웨이케익
(기획세트)

단품 가격 4만원대
기획세트 가격 5만원대


사당역에는 아리따움 매장은 없고, 올립영은 좀 멀고,
그 외에는 미샤 및 네이처리퍼블릭 등의 로드샵들이라서
일단 가게는 뷰티플렉스로 정해놓고 들어갔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를 후보로 두고 고민을 했지.

[이자녹스] 에이지리스 모이스트 세럼 투웨이 케익
[입큰] 럭셔리 오드퍼퓸 투웨이 케익
[수려한] 골드 투웨이 케익


그런데 이자녹스는 생각보다 질감이 매트해서 패스하고
입큰은 질감이 꽤나 마음에 들고 신뢰도 갔지만
결정적으로 색상이 너무 어두워서 결국 최종 탈락.
엄마가 21호와 23호 중간 그 어드메 피부색인데
입큰은 21호는 너무 밝고 23호는 너무 어둡더라.
(유사 브래드 23호에 비해서 훨씬 어두움.)

결국 질감이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산뜻하고
색상도 약간 밝은 23호로 나오며
성분 및 향도 한방 계열인 수려한 낙찰.




게다가 1만원만 추가하면 이런 기획세트가.
역시 이런 게 선물하는 맛이 나지 않겠숴효.




어머님들 맘에 들 것 같은 고상 디테일.




- 투웨이케익 본품
- 투웨이케익 리필
-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운데이션
- 클렌징 젤 오일
- 클렌징 폼


이런 실한 구성이다.
엄마는 어차피 쓰는 제품 꾸준 열혈히 쓰시니까
본품에 리필까지 있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게다가 대용량 샘플 좋아하시니 더할 나위 없고.

"기획세트라면 본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증정품만 더 끼워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꽁알대기는 했지만 뭐 그래도 만족해.




황수정 같기도 하고
개구리 눈알 같기도 한
수려한 골드 투웨이 케익.

난 저런 디테일은 별로 쓸데 없고 부피만 차지해서
그저 귀찮기만 하지만 엄니 맘에는 드는 듯.
하긴 평소에 LG생건 브랜드 제품들을 좋게 보면서도
자주 구매 않는 건 역시 부피와 디자인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엄마 선물 살 때 손이 가게끔 되는구나.




Sooryehan.




오오, 이렇게 매화(?)까지 새겨져 있어.
곧 지워지겠지만서도.
그리고 인삼 계열의 한방향은 아니지만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이 나서 기분 좋다.




괜히 접사.
23호 치고는 살짝 밝게 나왔다.
바로 그래서 마음에 들었지만.



여하튼 우리 문여사님, 수려한 금색 "딱분" 잘 쓰시라우.
남 몰래 깨진 팩트 쓰지 말고! 당당하게 화장하고!
그리고 앞으로 화장품 떨어졌거나 필요하면
딸내미한테 제깍제깍 말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p.s.
파운데이션은 이제 디올 스컬프드로 정착하신 듯.
참고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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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2 21:0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언니 엄마 목소리가 들려오는듯- ㅎㅎ 잘 계시죠?

  2. 2011.01.14 11:58 멍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어머님 피부색이,,^^;
    남친 엄마 립스틱 사드리려는데 힘드네요,,좀 하얀편이시라고하는데~
    그 샤넬 코메디아가 잘어울리실지,,

    • 배자몽 2011.01.14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샤넬 코메디아는 펄감이 섬세하고 살짝 베이지 기운이 감도는 듯한
      마일드한 핑크이기 때문에 크게 피부새을 가리지 않는 색이에요.
      되려 너무 핫하거나 발랄한 핑크가 부담스러운 어머님들에게 좋죠.
      실제로 저도 그런 목적으로 골랐고, 매장 직원 추천도 있었어요.
      어머님들이나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잘 나가는 색상이라고 :)
      참고로 즈이 엄니 피부색은 21호와 23호 사이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웜톤이지만 붉은기가 좀 도는 편이랍니다.

 


오늘의 리뷰는
"엄마와 함께 하는 라네즈" 정도? ㅋ

어마마마 화장품은 대개 내가 공수해드리는 편이다.
사실 코스메 오덕후 및 트러블성 피부의 소유자인 딸내미와는 달리;
기초 제품도 아무거나 잘 쓰시고 -_-
화장품 종류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으시며 -_-
색조는 쓰는 것만 줄구장창 쓰신다 -_-

그런 마마께서 손수 구입하신 립스틱이 하나 있으니
바로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모이스쳐 립스틱.

딸내미야 원래 좀 라네즈 마니아니까 그렇다고 쳐도
어떻게 마마가 이런 걸 사셨는지는... 좀 신기하다;

어쨌든 이 제품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셔서
몇달 만에 거의 반 이상을 쓰셨는데 -
그것까지는 좋은데... 잃어버리셨단다;
게다가 제품명이나 색상명 따위는 못 외우신단다;
그런데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똑같은 걸로
재구매를 하셔야 하겠단다. 후우... -_-

훗.
그러나 코스메 오덕후 딸내미에게 그쯤이야!
한두번 봤던 그 립스틱의 케이스 모양 및 색감,
그리고 얼핏 본 것 같기도 한 그 색상명을 떠올려서
똑같은 것으로 재구매 및 정치적 상납에 성공 -_-v
그리하여 다시 한번 라네즈 립스틱을 줄구장창 쓰신다네.



서설이 길군;
아래는 라네즈의 립스틱 라인 소개라네.
(이거 말고도 백화점 전용 라인이 하나 더 있는데
홈페이지에는 따로 소개는 안 된 듯.)


왼쪽 제품은 바로 내가 쓰는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일명, 윤광 립스틱.)
그리고 오른쪽에 밑줄 친 제품은 엄니가 애용하시는 스노우 크리스탈
모이스처 립스틱 (일명... 딱히 애칭은 없다. 그냥 모이스처 립스틱 ㅋ)



<엄마편> : 모이스처 립스틱 "핑크 베이지"


모이스처 라인에서도 엄니가 쓰시는 색상은 바로
LR03호 핑크 베이지 색상.

참고로 엄니의 피부 및 메이크업 스타일 정보는 :
 - 어두운 21호 정도의 웜톤 피부
- 엄청 곱지는 않지만 뭘 써도 트러블 따위 나지 않는 강인한 피부;
- 딸내미와는 달리 강한 이목구비
- 원래는 브라운 베이지 계열의 립스틱 주로 사용.
이번에 처음으로 핑크 계열에 도전!

사용해보신 소감은 "맨날 어두운 것만 바를 게 아니라
이렇게 핑크기가 도는 거 바르니 훨씬 더 생기있어 보이더라~"

물론 여기서 "핑크" 라는 것은 엄니의 기존 사용 색상들에 비해서
핑크라는 것이지, 엄청 튀고 밝은 핑크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
"핑크 베이지" 라는 색상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교적 차분하고 얌전하고 우아한 느낌의 톤다운 핑크라네.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다.
라네즈 립스틱들, 라인별로 모양이 다 다른 듯 해도
사이즈나 느낌은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해.
이 모이스처 라인은 이렇게 우윳빛 불투명 케이스.




조명이 좀 어둡네;
어쨌든 핑크 베이지 실물 모습이다.
보시다시피 좀 차분한 색상.




손등 발색은 이 정도?
"핑크!!!" 라는 느낌보다는 생기가 도는 로즈 베이지... 랄까.

입술에 발라보자.
엄니 대신에 내가 발라봤는데 -
참고로 나는 밝은 21호의 피부에 좀 붉은기가 있고
입술색이 좀 있어서 평소에 립스틱 발색이 잘 안 된다.
뭘 발라도 좀 비슷비슷한 붉은 기운이 도는 현상이;
그래서 이 색상이 나한테는 덜 어울리지만,
그래도 일단 바르고 찍어는 봤으니 참고만 하기를;




사진 속 왼쪽 부분이 내 쌩립;
오른쪽 부분이 핑크 베이지를 바른 부분.
참고로 사진이 약간- 푸른기 돌게 찍혔다.




이건 더 푸른기 돌게 찍혔네 -_-
여전히 아수리 백작 st. 입술.




이건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찍어본 것.
사실 이게 내 모니터에서는 가장 실제 색상에 가깝다 -_-*
그나저나 입술 왜 저렇게 두꺼운가... 허허;



모이스처 립스틱 라인은 펄감이 자잘하게 들어있긴 하되
펄이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 특징이 있다.

질감은 촉촉하되 아주 글로시하지는 않고
발랐을 때 발색이 중상급 정도로 되는 수준?
(사실 모든 발색을 잡아먹는 내 입술에서
저 정도나마 발색이 되는 거면 상당히 잘 되는 것;)

색감들이 투명하다기보다는 약간 크리미한 듯 해서
클래식한 립스틱 질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할 듯!
(이보다 더 글로시한 걸 원하면 멜팅 글로시 또는
백화점 전용 라인인 퓨어 라인을 시도하는 게 낫다 ^^)

아마 그래서 어머니도 이 제품에 끌리셨던 게 아닐까 싶어.
색감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발색은 꽤 잘 되고
심심하지 않게 펄감은 있되 유난스럽지 않고
발라보니 입술도 건조하지 않고 편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께 잘 어울리는 "핑크"를 발견해서.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말고 잘 쓰세요 -_-*



<딸편> : 윤광 "애씨드 핑크"


자, 이번에는 내 편이다.
작년 봄에 출시된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일명, 윤광 립스틱.

윤광 립스틱 전체 및 2가지 컬러에 대한 리뷰는
작년에 올려둔 게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하길 :
http://jamong.tistory.com/128

이 애씨드 핑크 색상은 처음에 색상표 볼 때부터 끌렸는데
매장 출시가 가장 늦어서 내 속을 태웠더랬지 ㅋㅋ
매번 휴플레이스 (아리따움으로 변경되기 전이니 ㅋ) 갈 때마다
이거 언제 출시되냐고 물어대서 결국 나중에는 전화가 왔다.
"고객님, 찾으시던 애씨드 핑크 색상 입고되었습니다..." 라고.

입고되자마자 잽싸게 낚아채왔는데 과연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였어.
난 이렇게 좀 얼리 어댑팅한 색상인데 나중에 동호회 및 잡지에서
딸기우유 핑크 립스틱 기획 기사 등으로 꽤 떴다고 한다.
내 선견지명, 어쩔... -_-*



잡설 줄이고, 이제 제품을 보자.


... 색상 너무 핫하게 나왔... -_-
저것보다 살짝 덜 핫핑크스럽다고 보면 된다.
약간 눈에 물 타고 보면 딱일 듯? ㅋㅋ




헛. 이것도 좀 많이 치덕댄 상태를 찍었더니만
색감이 지나치게 핫;;; 하네. 으음.
어쨌거나 꽤 발랄한 핑크임에는 사실이다.
예쁜 딸기우유 핑크 색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딸기우유 치고는 좀 진하고 선명한 색이지.




이건 내 방 형광등 조명에서 찍은 거.
사진 속 오른쪽 반만 바른 아수라 백작 st.




이건 백열등 조명에서.




이건 자연광에서.




이것 역시 자연광...
그러나 미친 카메라가 퍼렇게 찍어놓은 거 -_-
그래도 윗 사진들과 절충해서 보면 제품의 색감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봤다;




... 부끄럽지만... 나름 전체샷;
맨날 입술샷만 올려봤자 전체 느낌을 알 수 없는 데다가
이 사진에서 립스틱 색감이 정직하게 나와서;;;




윤광 립스틱 라인은 크리미와 글로시의 중간쯤?
은은하게 빛나고 과하지 않게 촉촉한 "윤광"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 제작 의도가 엿보이는 제품이다 ㅋ
매트한 질감이랑은 아무래도 별로 친하지 않으면서도
중간 이상의 발색을 원하는 나에게는 꽤 잘 맞는단 말야.
게다가 바이올렛이 감도는 쿨톤 딸기우유 핑크면서도
난해한 스모키 전용 페일 컬러가 아니라
입술에 적당히 생기를 주는 그런 딸기우유 핑크여서
평소에 자주자주 사용하기에 딱 편하다.
밝은 21 + 쿨톤 피부를 가진 나에게 딱 좋은
에브리데이 핑크 립스틱 ^^




화장품에 별 관심 없는 웜톤 23호 피부의 엄마
코스메 오덕후 쿨톤 21호 피부의 딸이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라네즈의 핑크 립스틱을 애용하는 게
그냥 좀 신기하고 반갑기도 해서 문득 써본 리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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