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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6 [강남역] 이오리... 다양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 (1)




잡지에서 문득 본 '역삼동 이오리'
일본식 우동 본연의 맛에 충실하고
면발이 살아있는 집이라나.
꼭 가보리라! 하고 휴대폰에 메모해뒀었는데
이게 강남역에 있는 건 줄은 또 몰랐어 ㅋ
역삼동이라길래 막연히 역삼역 주변 골목이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강남역 CGV 쪽은 역삼동이었지.
지오다노 쪽은 서초동이었고.

강남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시티극장 지나고
CGV 지나서 조금만 가면 보인다.
커피빈과 같은 건물, 바로 옆.

tel. : (02) 328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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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어 까막눈이라서 =.=
한글로 <이오리>라고 안 써놨으면 몰랐을겨;



주로 가면 우동을 먹긴 하지만
그래도 메뉴를 다 찍어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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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지만 특히 우동 종류가 다양해서
구경하고 고르는 재미가 있다.
다 맛나보여서 문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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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경~
2명이서 올 때에는 이렇게 바(bar) 자리에 앉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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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몰라서 아직 못 마셔본 각종 일본술들.
찹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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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에서는 끓이고 지지고 볶고... 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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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들도 이렇게 일본풍으로.
(미안. 도촬했어요.
가게 홍보되는 글일테니까 그냥 넘어가주길.
어차피 얼굴도 안 보이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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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 같은 큼직한 숟가락(?)이 마음에 든다.
보기만 해도 푸짐해.
따끈한 우동 국물을 가득 담은 모습이 상상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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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데코레이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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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냉우동 장르인 '붓카케 우동'
얼음 위에 우동면이 얹혀있고
저 우동장국에 조금씩 말아서 먹으면 된다.
면만 빼면 자루소바랑 비슷한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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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쫀쫀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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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본 우동 육수에 바지락 조개가 들어간 아사리 우동.
따끈하고 개운한 것이 꽤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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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의 우동 그릇은 다 사이즈가 상상 초월이다 ㅋ
우동만 해도 양이 꽤 많은데 그 우동의 양을
적어 보이게 하는 저 거대한 그릇 -_-*
사람 얼굴이 통째로 잠기고도 남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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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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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마도 가마아게 우동.
가마에서 나온 우동 면발을 이오리 기본 육수에 넣은 거래.
요컨대, 기본 개념에 충실한 우동이라는 거지.
약간 짭쪼름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
어떤 우동이든 면발이 좋으니까 다 기본 이상은 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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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 이런 메뉴가 다 있냐 -_-" 싶었던,
그러나 2번째 갔을 때 내 동행인들이 주문한,
크.림.우.동.

뭐, 두려워했던 것에 비해서는 무난했어.
크림 소스라고 해도 크림 파스타랑 똑같은 건 아니고
양송이 스프를 약간 변형한 듯한 느낌이어서
우동 면발과도 나름 어우러지더라고.
(다만, 약간 짜긴 했다;)

흥미로운 경험이었달까 ㅋㅋ
(하지만 내가 이오리 가서 이걸 시켜먹을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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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튀김.
맛은 괜찮은데 거대한 하나의 덩어리로 나오더라고.
먹기 힘들었어.
어차피 난 거의 안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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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아삭하니 맛있었던 모듬 튀김!
평소에 고추튀김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모양이 하도 잘 먹길래 나도 한 입 먹어봤다.
오- 아삭하고 향긋하니 좋은데?
이건 다음번에 가서 또 주문하고 싶을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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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번째에 갔을 때에 또 시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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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 여름 시즌에는 저런 빙수류의 후식도 주문 가능하다네.
계속 이거 보고 침 흘리던 이모양, 다음에 또 가보자.
그런데 이거 비싸고 양 적어보여... ㅡㅠㅡ



=======



자주 가는 강남역이라서 엑세스도 좋고,
널찍하고 조용한 실내도 좋고,
인테리어부터 종업원 복장까지 일본풍으로 맞춘 것도 좋고,
원하는 경우에 방을 예약해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고,
약간 짭쪼름하지만 맑고 진한 우동 육수도 좋고,
통통 쫄깃 탱탱한 우동 면발도 좋고,
다양하고 때로는 좀 신기한 신메뉴들도 좋고,

이래저래 단골집 삼은 셈이야.

조심스레 추천하렵니다.
강남역 일식 우동집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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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8 02:05 음..ㅋ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카케 우동은 말아먹는게 아니라 그 소스를 부어서 비벼 먹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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