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이라고 부를 만한 것은 잘 안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산다는 건 아니다.

암만.


화장을 하지 않는 자에게는

또 다른 지름의 길이 있거늘.


얼굴은 - 수분 쿨링.

바디는 - 순환 탄력.

두피는 - 진정 클렌징.


이런 게 요즘 나의 관심사 ( '-')







테마 :

1+1 행사 및 50% 할인의 바람을 타고

마음 편하게 잔뜩 장만한 이런저런 것들.


유세린은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히아루론 크림이

질감이나 향 등 나랑 잘 안 맞는 바람에

그동안 친해질 일이 없었던 브랜드인데

알고 보니 클렌징계 숨은 강자셨어 ( '-')


그동안 클렌징 제품들은 많이 쓰면서도

묘하게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데

간만에 호평템이 등장한 것 같다. 후후후.


눅스는

좋긴 하지만 가격대비 갸우뚱스러운데

이렇게 1+1 해주시면 감사함미다. 살게요.

마침 이런 셀프 포밍 타입 사고 싶었는데.


차앤박은,

다른 무엇보다도 미스트 라인이 최고라서

휴대하기에는 좀 난감한 사이즈임에도

이따금 세일하면 꼭 하나씩 사곤 한다.

크, 시원하고 섬세한 미세 분사 최고에염.


바이테리는,

진짜 존재조차 잊고 살던 차였는데 ㅋㅋㅋ

신세계 인터네셔널에 50% 할인 뜨길래

사방팔방 알리고 당연히 나도 하나 샀지.

그나마 자주 안 쓸 것 같은 색조는 버리고

페이스 크림 + 핸드 크림 + 립밤 세트만!

워낙 국내 정가 설정이 엉망인 브랜드지만;

여튼 저 립밤 정가만 해도 6만원이 넘는데

이렇게 세트로 5만원 부근에 구입했으니

어머 이건 사야해, 사는 게 이득인 걸로.







테마 :

열감만 줄여도 피부가 2배는 좋아질겨.

2018 여름맞이 쿨링 & 진정 컬렉션.


닥터자르트

러버 마스크 저거 엄청나게 좋은데

가격도 엄청나서 (개당 12,000원...)

50% 할인 때 꼭 여러 개 쟁여둬야 함.

물론 그래도 개당 6천원이나 하지만...

쿨링에는 모델링 마스크가 물론 최곤데

그 귀찮은 걸 집에서 부지런히 할 리가...

노력을 들일 수 없다면 모다? 돈을 써야지.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쿨링 케어.


보나벨라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 별칭 진정팩.

닥자 러버마스크만큼 특수 기능은 아닌데

일반 시트팩 중에서는 진정 기능이 꽤 된다.

밤에 고보습 케어 할 때 집어드는 아이템.


아로마티카

알로에젤은 아로마티카가 최고다. (단호)


피토레스코

와인젤도 최고라길래 비교하려고 샀다. (음?)


여튼,

얼굴에 열감 많은 나에게는 소중한 쿨링젤들.







테마 :

아침 샤워 후에는 일단 약식 마스크팩이 최고.

열감도 식혀주고 빠르게 간편 보습도 해주고.


마스크팩은 메인 고보습 아이템도 있지만

바쁜 아침에 짧게 짧게 써도 부담 없는

서브 아이템도 같이 구비하는 거니카...


아직은 완전 찬물로 씻을 계절은 아니라

아침 샤워 후에 얼굴이 좀 뜨끈뜨끈한데

이 상태로 스킨케어 해봤자 잘 안 먹으니까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팩 하나 척 얹어준다.

아침용은 너무 고보습보다는 산뜻한 게 좋아!

그리고 금방 뗄 거라서 가격 부담 없는 편이!


듀이트리

픽앤퀵 박스형 수분 마스크도 사보고~


일리윤

저렴한 연꽃 수분 팩 세트도 한번 사보고~


쌍빠

올리브영에서 1+1 행사사는 겔마스크도

종류별로 하나씩 다 집어보고~ 그런 거죠.







테마 :

근력도 유산소도, 운동을 열심히 하자.

그리고 전후에 탄력 증진 크림도 써보자.


딸키마

아르니카 밸런싱 크림이 이 중 내 베스트.

유일한 단점은 좀 부담스러운 가격 정도?

(저거 꽤 금방 쓰는데 공구가 4만원 후반대)

심플한 튜브형이어서 보관 및 휴대도 쉽고

너무 무겁지 않은 보습력도 갖추고 있으며

바디는 물론 얼굴에 발랐을 때 제형도 좋고

특히 복부 허벅지 종아리 마사지하기에 딱!

마음 같아서는 이 제품에 올인해서 한번에

4-5개씩 쟁여두고 싶은데... 가격 부담이...


아므

리얼 쿨 바디 크림, 저건 백업템이랄까.

아르니카 밸런싱을 재구매할지 어쩔지

고민하는 단계에서 일단 2개쯤 사봤는데

음, 계륵템이여. 여윽시 아르니카 최고.

쿨링젤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바르고 나면 약간 싸하게 시원하긴 한데

'버닝하는 느낌'을 주려는 오버 자극은 아님.

하지만 마사지용으로는 아르나카 승이고,

운동시 순환 효과는 사우나 크림이 우위라,

그 사이에서 애매한 너는 재구매 안 하련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 무식한 오타 때문에...

Sliming... 슬라이밍... 점액질이야 뭐야-_-


캐롤 프랑크

사우나 크림, 이건 딱 운동전 도포용이다.

단독 사용만 하는 건 의미 없고 운동 전에

충분히 바르고 문질문질 마사지를 해주면

운동으로는 자극이 잘 안 가는 부위들도

땀도 잘 나고 열감 나면서 순환이 잘 됨여.

제품에 그 이상 바라는 건 도둑 심보고 ㅋ

꽤 고가 제품인데 (할인해서 11만원... 훠우)

그럼에도 애매모호한 쿨바디보다 훨 만족해.


여튼, 운동을 열심히 하자. 생존형 운동.







테마 :

메이크업은 일타쌍피 아이템으로 간편하게.


시세이도

화이트 쿠션은 우여곡절 끝에 샀는데

올 봄에 세상 잘 쓰이는 만능 효도 아이템.

쿠션은 증식하기 십상이니까 늘리지 말자!

라는 주의였는데 그 와중에 정착템은 없었다.

시세이도 쿠션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아니 그렇게 따지자면 살 게 어디 한둘인가;;;

그러나 점차 저 얄쌍한 케이스부터 시작해서

몇 번을 테스트해도 다크닝 없는 유지력에

너무 두껍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표현력 등등

총점에 계속 높게 나오는 바람에 - 사버렸지.

만족합니다, 녜녜. 이럴 거면 진작에 살 것을?

조금 더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디올 포에버,

봄가을에는 시세이도 화이트, 이렇게 가련다.


자차 + 색보정 + 프라이머 = 스타터Z

하나만 발라도 되는 컨셉으로 구매했다.

(파데나 컨실러, 꼼꼼 커버는 버린지 오래...)

대박이라기보다는 과락 없는 편안함이 장점.

사각형 유리 용기로 인한 휴대 불편은 단점.


리엔케이

래디언스 컬러 크림 튜브형을 그래서 샀지.

셉과 유사한 컨셉인데 얘는 얄쌍 튜브형이라.

기존에 단지형이 아쉬웠는데 튜브라니 유레카!

다만, 제형이 셉보다는 약간 무거운 크림이라

계절이 더워지면서 손이 덜 갈 것 같긴 하더라.

리엔케이 브랜드 특성상 30대 후반+ 나이대,

혹은 건성 피부에 더 어필하는지라 그런 듯.


(그런 의미에서, 에스티로더의 최근 신상,

더블웨어 프라이머를 사고 싶습니다만...?!)







테마 :

메이크업은 할 거라면 눈보다는 입술에 포인트.

글로시한 것보다는 보송보송 가볍가볍 매트로.


롬앤

제로그램 립스틱, 엔비미 & 스윗피 색상.

'속촉촉, 겉보송'을 내세우는 매트 립스틱은

많지만 (그리고 십중팔구 실망스럽지만)

롬앤 제로그램은 진짜 제대로 물건이시다.

제로그램이라는 이름 누가 지었니, 증말.

리뉴얼하면서 제형 더 좋아지고 난리남.

특히 엔비미는 전천후 립베이스 컬러라

손이 잘 안 가던 립제품들 죄다 살려준다.

스윗피도 여름뮤트에게 완전 최적화색.


요즘에는 발색 따위 찍을 일이 없는데

귀차니즘 극복하고 찍어보고 싶을 지경.







테마 :

찰랑이는 제형의 에센스/앰플은 소중하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크림보다 에센스가 중요.


바이오더마

하이드라 에센스비오 워터 타입 에센스는

뭐 무던할 것 같기는 한데 가격은 애매하고

딱히 구매 유발 동기가 없다가 갑자기 꽂힘.

그런데 써보고 나서 만족도가 급상승했네.

발효 타입이 아닌 점도 사실 마음에 들고

화장솜 + 손으로 레이어링 해서 발랐 때

속건조가 확실히 개선되는 게 느껴집니다요.

브랜드 시그너처 아이템인 클렌징 워터보다

이 틈새 아이템 워터 에센스가 더 나은 듯...


누벨덤

안티에이징용 레파베논

홍조 진정용 아줄렌

트러블 케어용 아크엑스

누벨덤의 앰플 3종 세트는 잔뜩 샀지.

급할 때는 단독으로 발라도 충분한 보습,

그러나 끈적거리거나 뭉치지 않는 제형.

그리고 휴대에 최적화된 소형 스포이드.

개인적으로는 파란색 아줄렌이 가장 좋음.

얘네들은 아직 재고가 한참 남아 있지만

마음 속에서는 진작부터 재구매 확정이다.







테마 :

올 여름, 화장대 터줏대감은 헉슬리 수분 라인.


워터 에센스나 휴대용 앰플은 있다고 해도

그래도 '메인 보습' 담당 수분 크림이 필요해!

최근에 크림을 비워내고 재고가 없던 차라서

이것저것 검토하다가 헉슬리에 연착륙(?)했다.


성분, 사용감, 보습 지속력, 브랜드 이미지, 가격

모두 합격점을 받고 입성한 헉슬리 수분 3종!


헉슬리는 첫 대면인데 시작부터 느낌 좋네 :)







테마 :

남편군의 스킨케어, 드디어 좀 정착하나.


라곰

셀러스 선젤, 이건 선물받은 건데 대박...

자차 성분과 사용감에 꽤나 까다로운 남편이

몇년 만에 처음으로! 합격 판정을 내렸도다.

아닌 게 아니라, 내가 써도 질감 최고인걸.

젤인데 파우더리하게 마르는 타입도 아니고

꾸덕하게 발려서 화장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차단 기능이나 지속력 등등 두루두루 훌륭해.

너라는 제품, 왜 이제서야 나타난 거니...

그나마 선물 안 받았으면 계속 몰랐을 뻔...


프리메라

맨 워터리 크림, 새로운 보습 선수 등장했다.

그간 남편이 '그나마 낫다'며 써온 니베아를

최근에 다 비워내고 후속 타자가 없던 와중에

프리메라 펌핑형 남성용 수분크림을 만났는데

바로 이거야! 출장 갈 때 휙 가져가기도 좋고!

하나만 발라도 두루 보습은 되는데 끈적임 없고!

프리메라답게 성분은 순하고! 펌핑형도 편하고!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남편 피부 잘 부탁해요.







테마 :

샴푸는 깔끔 담백 무실리콘 두피 케어!


아로마티카

늘상 꾸준히 애용하는 아로마티카 샴푸,

이번에는 아임 트루 내추럴 천연 샴푸로!

사용감에 대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데

뭐지? 그냥 뭐 완전 무던하게 괜찮던데???

금방 떡지는 두피 & 모발 (그건 바로 나...)

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다. 가성비도 최고.


닥터포헤어

사실 된다툰 사라사에 홀려서 주문했는데

실로 매우 잘 맞아서 추천에 감사해하는 중.

무실리콘의 가벼운 질감 + 보드라운 수분감.


남편은 여전히 주구장창 헤드&숄더 애용 중...







테마 :

어느 곤약 깔라만시를 재구매할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정답은 비싼 놈...


새콤한 시트러스 맛과 향을 꽤 좋아하는데

(자몽이라는 닉네임에서부터 티가 나는 것)

깔라만시 원액은 좀 빡쎄서-_- 손이 안 가고

나름 타협책은 곤약 깔라만시로 갈아타봤다.


이건 보다 구체적으로 3종 비교를 해볼 건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 제일 비싼 놈이 제일 낫다.

와러 자본주의... 하나만 살 거면 상아제약으로.







테마 :

내 아침의 친구, 공미 효소는 안 떨어지게.


가루형 곡물 효소인 공미 효소,

그리고 붓기 해소에 효과 있다는 공미차.


차는 마셨다가 안 마셨다가 하지만

저 가루형 효소는 나름 나에게 생필품이다.


아침 빈 속에 저지방 요거트에 섞어 먹는 게

이제는 꽤나 버릇이 되어서 없으면 불안해...


난 원래도 변비가 있는 편은 아니라서

즉각적인 쾌변 효과 이런 건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먹었을 때는 변비 예방도 되고


무엇보다도 저지방 요거트와 잘 어울려서

이거 먹으면 쓸데 없는 간식 덜 먹게 됨여.

고소한 맛이 미각적 충족감을 주기도 하고.


가격이 만만찮은데 이미 4번째 재구매 중;





요즘 옷도 대강 손에 잡히는 대로 막 입고

화장도 안 하고 대강 자차만 바르고 사는데

그럼에도 구매할 건 많고 챙길 것도 많구나.

현대인의 삶이여... 여튼 맑아지고 건강해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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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8 01:06 꼬꼬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뭔가 이너뷰티 이너피스 느낌이심미다!!

    저는 디올 리프팅세럼-헤라 시그니아앰플-시그니아 크림 조합이 좋은데, 샤넬 수분크림 샘플로 받고 그 복숭아향이 너무 좋아서(..)손이 드릉드릉해요ㅋㅋㅋ

    • 배자몽 2018.05.08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닌데, 좋은 건 왜 비쌀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리프팅 제품으로는 에스티로더가 땡기는데 뭐랄까... 다년간 '리프팅을 뭔 제품으로 추구해, 차라리 피부과 시술을 알아보는 게 낫지' 라는 심드렁함으로 살아와서 그런지 리프팅 제품에 큰 돈이 선뜻 안 써지더라구요. 하지만 이러다가 심경이 좀 더 다급해지면 셔럽 & 텤마머니 할지도 -_-a

 

 

 

 

드럭스토어, 그것도 단일샵에서 이렇게나 지르다니...

한동안 블로깅 및 메이크업에 신경 쓸 여력 없이 살다가

간만에 덕력이 폭발해서 이것저것 통크게 데려오고 말았다.

 

올리브영에서 화장품 지르고 받은 CJ 원포인트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랑 샐러드 사먹는 내 패턴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만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암튼, 덕분에 간만에 블로그에 코스메 지름샷을 올리네;

 

 

 

 

 

 

초점이 저 멀리 날아간, 엘르걸 메이크업 파우치.

특별히 이 모델을 노린 건 아니지만 내가 원하던 것!

 

 

 

 

 

 

이렇게 브러쉬 꽂이가 한 칸에 들어있으며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고, 소재가 무겁지 않은,

베네피트 개비 st.의 파우치를 그간 찾고 있었다.

 

랩탑 휴대 때문에 가방 시스템을 거듭 바꾸다가

최근에 나름 안정을 찾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메이크업 파우치 형태가 이래야 했던 것.

 

그런데 베네피트는 쓸데없이 가격도 높고 무겁고,

투쿨포스쿨이나 바비팻 등의 로드샵의 제품들은

일러스트가 너무나도 내 취향이 아니어서 방황하다가

올리브영에서 PV인 엘르걸 제품을 보고 대뜸 집어옴!

 

브러쉬꽂이 부분에 바느질 에러가 좀 있긴 하지만...

이 가격, 이 무게, 이 크기, 이 디자인이면 난 만족해.

심지어 하나 더 사둬야 하나 이딴 고민을 하는 중-_-

 

그러고 보니 요즘 사용하는 브라우 카라도 엘르걸이네.

엘르걸 처음 보고서는 그저 그런 브랜드이겠거니 했는데

오래 두고 보니까 꽤 쏠쏠한 아이템들이 많더라는 사실.

 

현재까지 선방 아이템들은 :

파우치, 브라우카라, 뉴트럴톤의 아이섀도우들.

 

 

 

 

 

 

사실, 요즘에는 코 피지가 많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1+1 행사 하길래 집어온 엘리자베스 코팩.

뭐, 이제 여름이니까 한번씩은 써주겠거니 싶어서.

 

 

 

 

 

 

마이 뷰티 다이어리 시트팩은 늘 모듬 세트로 샀는데

최근에 소셜에서 AHC 시트팩을 대량으로 지르는 바람에

이번에 마뷰다는 가장 인기있는 흑진주로 2개들이로만.

 

마뷰다 시트팩은 드럭스토어 엑세스도 좋은 데다가

패키지도 이쁘고 할인이나 기타 행사도 종종 하는지라

이따금씩 이것저것 재미로 집어오게 된단 말이지.

 

여태까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

고보습 기능의 버즈 네스트랑 브라이트닝의 흑진주 :)

 

 

 

 

 

 

다소 생소할 수 도 있는, 호주 오가닉 브랜드 내티오.

좌측의 초록색 튜브가 기본 모공 청소형 페이셜 스크럽,

우측의 흰색 튜브는 보다 순한 타입의 젠틀 페이셜 스크럽.

 

꽤 오랫동안 스크럽 타입의 각질제거제를 찾고 있었는데

의외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좀처럼 보이질 않더라고.

 

일단, 대세가 "마른 얼굴에 핸들링하는 고마쥬 젤" 타입임.

난 고마쥬 타입을 따로 두고 쓸지언정 스크럽을 원한다고!

샤워 도중에 그냥 세수하듯이 쓸 수 있는 간편한 스크럽을!

그러면서도 패키지가 불편하거나 사용감이 자극적이면 안 됨;

 

현재는 나스 엑스폴리에이터를 꽤 잘 사용하고 있긴 한데

이걸 재구매할지 어쩔지 고민하다가 내티오에 발을 들여봤다.

 

모공 스크럽은 내 남자한테 주고, 젠틀은 내가 써볼 예정 :)

써보고 홍익인간적인 리뷰도 언젠가는 남겨보... 도록 노력해야지.

 

 

 

 

 

 

클리오 워터프루프 립앤아이 리무버 1+1

펌핑형 본품과 리필형 제품을 묶어서 행사하길래...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는 클리오답게 꽤 잘 지워진다.

정가 생각하면 가성비는 그냥 그렇지만, 1+1 행사 만세!

 

 

 

 

 

 

케어존 더마톨로지 고보습 스킨케어 라인

 

... 응? 이건 갑자기 뭔 지름이냐, 싶을 수도 있는 것들.

LG 생건의 트러블 케어 전용 브랜드인 케어존, 나름 첫 구매.

 

브랜드 인상은 늘 호감이었지만 구매 순위에서는 밀렸는데

얼마 전에 이 고보습 라인을 테스트해보고 감명 받았더랬지.

 

절대 무겁지 않고, 피부에 얇고 보드랍게 착 감기는데,

피부 속까지 적셔주는 듯한 보습감에 그만 반해버렸숴요.

 

LG 생건은 늘 그렇듯이 홍보 따위는 하지도 않지만-_-

내가 알아서 테스트해보고, 내가 알아서 반해서 샀다.

 

조만간 올릴, 수분크림 종합평에 필시 포함시킬 예정 :)

 

 

 

 

 

 

프리맨 워밍 테라피 풋스크럽 & 풋로션

 

프리맨이 국내 드럭에 입점되면서 볼거리도 많아졌는데

페이셜 라인은 자극이 꽤 있어서 재구매 의사는 없고

그 대신에 바디/핸드/풋 라인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맨발에 샌들을 신을 계절이 닥치면서 패디 젤네일,

그리고 풋케어 코스메틱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 놈의 풋스크럽은 막상 필요할 때는 집에 재고가 없어!

 

늘 쓰던 더바디샵 페퍼민트를 재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팟 타입이라서 내용물에 물 들어가는 게 영 불편해.

 

그래서 마침 눈에 들어오던 프리맨 라인으로 깔맞춤했다.

풋로션이 미끌거리지도 않고 발에 쏘옥 흡수되는 게 좋네.

 

내가 구매한 제품들 외에도 풋스크럽과 풋로션, 크림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던데 차례대로 다 써볼지도 모르겠다;

 

 

 

 

 

 

카밀 허바신 핸드크림 20mL 미니 사이즈

 

용량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_-

가방 안주머니에 던져넣을 미니 사이즈가 필요해서.

 

뭐 꼭 카밀 아니래도 미니 사이즈 핸드크림들은 있지만

요게 효과도 확실해서 그냥 에라이 하고 집어와버렸다.

 

 

 

 

 

 

메이블린 퓨어 미네랄 UV 비비 SPF50 PA+++

 

이건 다소 충동구매가 아닌가 싶어서 여러번 망설였는데,

여름이니까, 자차 지수 높으니까, 이러면서 사버렸음. 잇힝.

 

비비크림이긴 하지만 색이 워낙 연해서 거의 컬러 자차 수준.

그리고 특유의 광택감이 있어서 건성 피부들이 좋아할 듯 싶다.

지복합성 피부인 내가 사용하면 시간 지남에 따라 약간 유분 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용감이 무거운 건 아니고 딱 기분 좋은 정도랄까.

 

자연스러운 보정력에 높은 자차 지수의 베이스 제품을 찾고 있는

건조건조한 피부의 지인들에게 은근히 추천하고 싶은 제품임 :)

 

 

 

 

 

 

엘르걸 와우 트로피컬 아쿠아 립틴트 4호 트로피컬 체리

 

올리브영 PB인 엘르걸의 점수를 확 올려준 제품 -_-b

요즘 립틴트야 온갖 브랜드에서 다 쏟아내고 있는 추세라

구입까지 이어지려면 "다른 브랜드를 이길" 경쟁력이 필요하다.

 

안 그래도 립제품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엘르걸 립틴트,

뭐 이걸 특별히 구매할 이유야 있겠어? 라는 마인드로

그냥 테스트해봤는데... 이 제품이 기대 이상으로 대박일세.

 

다른 핑크나 오렌지는 색감이 내 취향에는 한끗발 부족한데

이 트로피컬 체리가 핑키쉬 오렌지쉬 코랄 컬러로 딱이더라.

 

너무 진하지도, 너무 둥둥 뜨게 연하지도 않은 것이,

입술에 딱 자연스럽고 청순한 생기를 얹어준달까.

 

... 솔직히 최근에 충동구매한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훨씬 더 자주 쓰게 될 것 같단 말이지.

 

이건 매우매우 마음에 들기 때문에 조만간 단독 리뷰를!!!

 

 

 

 

 

 

 

클리오

젤프레소 블러디 스윗 & 블러드 데블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러드

 

클리오 블러드 라인이 나온지도 꽤 됐는데 이제야 구입!

요렇게 금펄 들어간 플럼 바이올렛 색감이야 원체 취향이지만

그만큼 유사한 제품들이 이미 여럿 있어서 그간은 자제해왔지.

 

그런데 맥 펄글라이드 중 미스포츈이랑 올모스트 느와르가

최근에 길이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구매 정당화가 되었음.

 

요즘에는 블랙 라이너는 거의 손이 안 가고 마일드한 브라운,

혹은 이렇게 화사한 포인트가 있는 플럼이 데일리로 잘 쓰인다.

 

... 그러니까 이번에 데려온 블러드 라인도 잘 활용할 거라고...

 

 

 

 

 

이번, 올리브영 대란은 이렇게 지나가는 걸로.

총 구매 가격이 얼마인지는 따지지 않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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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8 18:17 마루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어존 혹하네여 저희동네 매장에도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못보고 지나간게 아쉬울정도로^^; 요즘 느끼는 건데 비싼 스킨케어 제품도 분명히 저한테 잘맞고 눈에 띄는 효과를 가져다준적도 있지만, 전부 다 그런건 아니라는걸 깨달아서 ㅠㅠ 가격이고 뭐고 다 떠나서 나한테 맞는걸 다시 찾아야되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자몽님 블로그에서도 소개되었던 사이오스 트리트먼트랑 오가닉스 헤어오일 두가지 집어왔어요.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중간중간 영양을 주면서 길렀어야하는걸 그냥 무작정 길렀더니 긴머리 미녀가 아니라 야수가 되버렸네여 ㅠㅠ 자몽님은 요즘 만족해하는 트리트먼트나 헤어에센스 있으신가요? 한동안 자몽님 헤어제품포스팅 즐겁게 읽었는데 요즘은 뭐 쓰시는지 긍금하네여. 변덕스러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배자몽 2013.06.02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어존은, 어딜 가나 있는데, 어디에서나 크게 눈에 안 띄죠 ㅋㅋㅋ
      저도 막연히 호감은 있었는데 그간 구매할 계기는 안 생기더라구요;
      이번 제품들 잘 써보고 이 참에 평가 한번 찐하게 해봐야 쓰겄습니다.
      사이오스 헤어 제품들은 여전히 하나씩 탐방 중인데 꽤 만족스러워요!
      이번에는 실리콘프리 초록병 라인을 깔맞춤 해보려고 하는 중이죠 ㅋ
      헤어 제품은 소진이 빠르다 보니 이것저것 마음 가볍게 지르네요;;;

  2. 2013.05.28 22:27 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게 한 건 하셨네요!ㅎㅎㅎ 저는 이번 세일은 쿨하게 넘겼어요. 제 신조가 '아모레는 뷰티 포인트로, 엘생건은 보떼 포인트로 호갱짓을 보상받자'여서 올리브영에 입점된 AP나 LG 제품은 잘 안 사고.. 굳이 올리브영에서 사야 할 게 없더라고요. 사실은 저번주에 오송국제뷰티박람회 가서 잔뜩 지르기도 했어요(소근)

    그나저나 케어존의 저 라인은 처음 봤는데 정말 그렇게 좋은가요?? 케어존 이것저것 써 봤지만 지성용은 매우 많이 깔끔하고, 가장 촉촉하다고 느꼈던 민감성 라인은 유분기가 제법 있어서 여름에는 못 쓸 수준이었거든요. 자몽님께서도 지복합성이실텐데 '고보습' 타이틀이 붙은 이 제품이 요즘 날씨에 잘 맞으시다니, 의외의 사실에 혼란과 호기심이 동시에 생기네요. LG 제품 개발의 승리일까요? 촉촉함을 선호하지만 태생이 탑클래스 지성인인 저같은 사람도 여름에 쓸 수 있는 제품일지 궁금합니다!

    • 배자몽 2013.06.02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한 탕 했습죠... 허허허...
      저도 이렇게 많이 쓸어오게 될 줄은 차마 몰랐건만...
      이렇게 나날이 CJ의 호갱님으로 렙업하고 있습니다...

      케어존 고보습 라인은, 음, 여름철 탑클래스 지성 피부라면...
      섣불리 추천하기는 좀 어려워요. 저야 워낙 크림을 좋아하고
      피부도 순도 100%의 지성 피부는 아닌지라 괜찮다고 느끼지만!
      우야근동 직접 써보고 뼈있는 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_-)/

  3. 2013.06.01 09:29 샤프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심히 부럽네요ㅜㅜ 난왜 항상 기다리던 세일은 긴축들어갈때만 하는그아!?
    공감가는 마지막글에 빵터지고ㅋㅋ 지름은 언제나 옳아요‥ 속닥속닥 토닥토닥‥
    젠틀이랑 수분크림총평 기다릴끄에요 )))))))

    • 배자몽 2013.06.0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뭐, 죄다 잘 쓸 제품들이니까,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이번 올리브영 세일이 생각보다도 엄청난 후폭풍이네요 ㅋ
      수분크림 총평은 야금야금 작성 중입니다 ㅋㅋ 조만간 공개를!

  4. 2013.06.01 23:46 파트라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엘르걸 형식의 파우치에 브러쉬가 따로 된 2단 파우치를 찾고 있는데...제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ㅠㅠ브러쉬를 따로 넣고 화장품이랑 면봉이랑 넣고싶은데....ㅠㅠ그렇게 만들어진 파우치를 찾기 어렵더라구요ㅠㅠ
    엘르걸 틴트!!저도 테스트 했는데 저는 그거말고 페인팅립틴트를 사왔다는ㅎㅎ 바른 질감이 파우더리하게 마무리 되는게 마음에 들더라구요!!섞어서 쓰는 마케팅도 마음에 들구요
    저는 겨울에 젤프레소 블러디 데빌 샀는데~~다른 버건디보다 더 만족하면서쓰고 있어요.. 너무 브라운도아니고, 너무 레드도 아닌 컬러라서 눈하고도 더 어울리고, 아래 언더라인에 포인트 주기도 이쁘더라구요~~자몽향기님 지름?포스팅 왠지 오랜만인것같아요ㅋㅋ

    • 배자몽 2013.06.02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단, 그것도 딱 원하는 구조의 파우치란, 영 흔치 않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한땀 한땀 직접 제작하고 싶... 지만 재주가 없고;
      엘르걸 틴트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어요! 색상이 아주 딱 제 취향~
      이 기회에 엘르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올라가고 있지요. 오호호.
      젤프레소 블러디 데블,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쌔끈한 색이죠!!!
      너무 브라운도, 너무 레드도 아닌, 그 색감이 아주 사랑스러바요.
      맥 제품들 다 쓰고 나면 그냥 클리오에 정착해버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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