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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8 강서구에서 영등포구로... 아름다운 이사. 9

 

 

 

해를 거듭할수록 사진 폴더들이 방대해진다 싶어서

소소한 일상 사진들은 몇 장 추려서 블로그에 올리고

웬만하면 지우는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해보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달 이사날의 사진들도 몇 장!

하는 김에 만족스러웠던 포장이사 업체 소개도 잠깐!

 

 

 

 

 

 

어차피 포장 이사라서 딱히 챙길 건 없었지만 그래도

서류 및 귀중품, 술 (응?) 등은 차에 별도로 챙겨놓았다.

어쩌다 보니 인형들도 졸지에 귀중품 대우 받으심 ㅋㅋ

 

 

 

 

 

 

그리고 포장 이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주로

거치적대는 존재들이 되어서 비켜드리느라 바빴;

 

여느 포장 이사들이 그렇듯이 프로페셔널해서

우리가 깔짝대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포장 이사 경험이 많지 않아서 비교 대상은 없지만.

 

하지만, 총 소요 시간도 우리 예상보다 단축되었고,

모든 물건이 차질 없이 이동해서 제 자리로 갔으며,

그 과정에서 분실되거나 손상된 물건도 전혀 없었다.

 

(미니 사이즈 토기 냄비 손잡이가 하나 부러졌는데,

그건 소재나 모양상 원체 부러질 법한 물건이었고,

포장하는 이모님이 바로 보고해주셔서 열외로 친다.

물건 깨놓고 말도 안 하고 마무리하는 게 문제지 뭐.)

 

게다가, 기본적으로 포장 실력이나 속도도 빠른데,

직원들마저 (특히 팀장님이) 인상도 좋고 친절하셔서

기대도 안 했던 플러스 알파의 만족감까지 있었다네.

 

 

 

 

 

 

점심 전에 포장을 끝내고, 식사하고, 오후에 풀었는데,

오전에 여러 모로 흡족해서 점심 식대를 넉넉히 드렸다.

이렇게 잘 해주는데 식비 1-2만원 아끼고 싶진 않더라.

비록 우리는 부동산 계약 처리하느라 점심 못 먹었지만;

 

 

 

 

 

 

우리가 이용한 업체는 바로 여기, 아름다운 이사.

웹사이트 및 전화로 1차 견적 내보고, 3개 추려서,

방문 견적 내보고서 총점이 높은 곳을 택한 거였다.

 

일단, 비교업체 중 가격 경쟁력이 있기도 했고,

체크사항을 꼼꼼하게 준비해온 업체이기도 하고,

추가 금액 없이 인력을 애당초 넉넉히 준비했길래.

 

실로,

이 날 우리가 들어갈 집에서 이사 나가는 분은

얼핏 얘기 들어보니까 더 비싸게 계약했더라고.

 

포장이사라는 조건은 두 집이 다 동일했지만,

우리는 강서구에서 영등포구로 오는 거였고,

그 분은 바로 옆 아파트 단지로 가는 거였지.

 

그럼에도,

그 집의 이사 트럭이 훨씬 더 작고 낡았으며,

이사 진행 속도도 애당초 시간에서 지연됐고,

그럼에도 비용은 우리보다 약 20만원 비싸더라(!)

 

... 속으로 '역시 우리가 업체를 잘 골랐어' 싶었어...

그 흡족함에 이렇게 뒤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린다;

 

(구체적인 금액은 계절, 이사 규모, 이사 거리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재 않겠음.)

 

 

 

(덧붙임)

 

문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예 첨부한다.

아름다운이사의 강서/양천 지역 지정 업체.

아울러 우리 이사를 담당해주신 분들이다.

사진 속 저 분이 내가 언급한 친절한 팀장님!

 

연락처는 011-303-7559

 

 

 

 

 

 

후, 아직도 완벽하게 다 정리가 된 것 같진 않지만

여튼 올해 Q1의 가장 큰 이벤트가 무사 종료되었다.

 

 

 

 

 

 

덧.

야경 때문에 이사온 건 아니지만,

이사를 올 가치가 있는 야경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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