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향기파우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23 더운 나라로 출장 갈 때, 나의 파우치 :) (6)
  2. 2012.02.01 120131 데일리 파우치 현황 공개- (5)

 

 

 

 

 

 

 

별 거 없지만 라오스 출장 갔을 때 파우치를 살짝 공개!

워낙 더운 나라로 가는 데다가 대외적인 일정이 적어서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화하고 자외선 차단에 올인했다.

 

 

 

 

 

 

... 그런데도 뭐가 은근 많아...

하도 피곤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더니만

노이즈가 심해서 죄다 세피아 처리해버림;

 

 

 

 

 

 

우선, 매우 간단한 립제품들.

 

- 스미스 로즈버드 모카로즈 튜브형

- 버츠비 틴티드 립밤 로즈

- 에스쁘아 립트리트먼트

 

아무렇게나 발라도 될만큼 촉촉하게 립케어 기능 있고

하나만 발라도 포인트가 되는 색상들로 초이스 해갔다.

 

 

 

 

 

 

그리고, 아이 제품들.

 

- 시세이도 인터그레이트 아이브로우

-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 (브라운)

- 케빈어코인 더마스카라

- 뷰러 2종

 

인터그레이트 아이브로우야 평소에도 워낙 잘 쓰는 제품.

저거 하나로 아이브로우, 아이섀도우, 노즈 쉐이딩까지 가능.

정말 이번 출장에서는 화장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거다.

그저 너무 초췌해보이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예의만 다함;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는 라이너와 펄섀도우가 있고

브러쉬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출장용으로 꽤 유용해.

 

그런데 마스카라 선택이 좀 에러였다. 케빈어코인 쯥.

저게 안 그래도 볼륨감은 별로 없는 데다가 다 써가서

안 그래도 화장품 구성이 미니멀한 와중에는 매우 밋밋함;

안 번지는 건 좋은데 이건 뭐 바른 것 같지도 않더라고;

한국 돌아와서 공병샷 찍고 바로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속이 꽉 찬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 괜히 단독샷.

 

 

 

 

 

 

가장 중요한, 베이스군 되시겠슴미다.

 

- 리엔케이 UV 선팩트

- 이니스프리 미네랄 모이스춰 피팅 베이스

- 리즈케이 컬러베일 020호

- 로얄네이쳐 울트라 리커버리 선 SPF50 PA+++

- 미샤 올어라운드 마일드 에센스 선밀크 SPF45 PA+++

- 아르마니 하이 프레시전 컨실러 3호

-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 PK

 

리엔케이 선팩트는 수시로 덧바르는 용도로 챙겨갔고

주 자외선 차단 기능은 로얄네이처와 리즈케이가 담당.

특히 리즈케이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에 스킨케어 기능,

그리고 믿을만한 커버력까지 갖춰서 여행 때 필수품!

미샤는 덧바르면 미친듯이 밀려서 짜게 식어버렸다;

 

이니스프리 수분 베이스는 급할 때 늘 구세주니까.

화장이 들뜨고 건조할 때 토닥토닥 발라서 정리도 하고,

술 먹고 얼굴이 푸석할 때 화장 첫 단계로 쓰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니스프리에서 기똥차게 잘 만든 제품이여.

그런 의미에서, 최근 멤버십 데이 때 재구매를 감행했지.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는, 뭐 무슨 말이 필요하랴.

사랑합니다. 넌 좀 최고의 치크 컬러 제품이라니까.

(언젠가부터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더라도 치크는 필수.

아, 진짜 안색이 어두워져서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것어;)

 

 

 

 

 

 

이번에 새로이 개시한 리엔케이 선팩트도 괜히 단독샷.

입자도 곱고, 브러쉬가 내장된 것도 마음에 들긴 하는데

역시 덥다고 많이 덧바르면 들뜰 수는 있으니 유의할 것;

 

 

 

 

 

 

기타 등등...

 

- DHC 기름종이

-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 크랩트리 앤 에블린 라수르스 핸드크림

- 오르비스 네일 트리트먼트

-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EDT 샘플

- 아이드롭

 

그냥 부피 작은 것들로 잡다하게 챙겨갔다.

EDT 샘플을 챙겨간 건 좋은데 더운 날씨에 비해서

묵직한 화이트 머스크향은 에러여서 결국 안 썼음;

 

 

 

 

 

 

요즘 여행 파우치에 필수품인 티라이트 캔들,

그리고 늘 넉넉하게 챙겨가는 시트 마스크팩.

 

특히 라오스처럼 덥다 못해 뜨거운 나라에 갈 때는

늘 호텔 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시트팩부터 넣는다.

 

 

 

 

 

 

스킨케어 라인은 의외로 매우 심플하게.

 

- 비디비치 로즈 페이셜 미스트 (미니)

- 더바디샵 드롭스 오브 유스 세럼

- 이니스프리 더그린티 씨드 크림

 

어차피 스킨케어 첫 단계는 칠링해둔 시트팩으로 하니까

작은 미스트 정도만 챙겨가고 세럼/크림 2단계로 구성.

 

더바디샵 드롭스는 조만간 따로 리뷰를 올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제법 높은, 고농축 세럼이다.

한 방울만 펴발라도 얼굴이 보들보들 촉촉해진다니까.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크림 역시 물건으로 꼽는다.

너무 무겁지 않되 충분히 촉촉한 수분크림 기능도 하되

밤에 듬뿍 바르면 진정팩 기능도 충분히 잘 해낸다.

게다가 용기가 가벼워서 여행이나 출장 갈 때도 가뿐해.

괜히 기초 샘플 시리즈로 이것저것 들고가는 것보다

이렇게 멀티로 잘 쓰이는 정품 하나 가져가는 게 좋다.

 

솔직히 출장 가서 피곤한데 스킨케어 복잡한 건, 별로잖아.

한 단계로 축약하더라도 기능이 확실하고 멀티 가능한 게 좋아.

 

 

 

 

 

 

비록 향은 약하지만 삭막한 호텔방을 부드럽게 해주는,

여행이나 출장의 필수품, 티라이트 캔들.

 

 

 

 

무더운 라오스 출장은, 이 파우치와 함께 하였네.

다음번에는 "비즈니스 미팅 일정이 있는 출장용"

파우치 포스팅도 한번 올려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6.23 09:24 로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제가 최근에 취직을 해서 더운데 출퇴근하고 지치다보니
    이번 포스팅이 왠지 너무 반갑네요 ㅋㅋ
    글의 목적은 여행용 파우치지만
    차가운 시트팩, 자외선 차단, 향초 보니까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 같아요 ㅎㅎㅎ
    특히 시트팩은 별로 애용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에 더위 먹은 기색이 역력한 피부에 그 시원함을 얹을 생각을 하니 왠지 벌써 신나네요 ㅋㅋㅋ

    • 배자몽 2012.06.2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덥고 지쳐도, 취직은 축하드립니다 :)
      여행용 파우치라고 올렸지만 별로 특별한 내용은 없어서 민망해요 ㅋ
      시트팩은 단 1박짜리 일정이라도 늘 몇 개씩 챙겨가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전 밤에 술 마시고 잘 때가 많아서 -_- 더더욱 필요함 ㅋㅋㅋ
      평소 집에서도, 여름은 역시 시트팩의 계절이죠. 생각만 해도 씨원하게~

  2. 2012.06.23 14:52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초까지+_+ 넘 우아하신 거 아니에요? ㅎㅎㅎㅎ
    저는 요즘 티존의 개기름 잡기 및 화장 지워짐 방지용으로 키스 메이크업베이스+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애용 중이에요.
    메포 미스트앤픽스도 5월에 뿌려보고 건조함과 눈가 퍼석거림에 내다버리고 싶었는데 요즘 뿌리니까 또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왠지 나이 먹을수록 기름기는 많아지면서 눈 주위는 더 푸석+건조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코와 미간, 턱의 피지가 돋보여요 ㅋㅋㅋㅋㅋ -_ㅜ

    • 배자몽 2012.06.2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은 노력으로 우아 떨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거등 ㅋㅋㅋ
      근데 아닌 게 아니라 호텔방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져;
      베이스 조합을 보니까 이제 한여름이 되긴 됐구나 싶어지는구려.
      키스 베이스에 노세범 파우더, 그리고 메포 미스트 콤비라니 ㅋㅋㅋ

  3. 2012.07.01 13:47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좋다. ^^
    더운나라로 체류하러 가는 나는 저렇게 챙겨서는 택도없지만,
    그래도 여행 파우치 구경하면 어찌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진지!!
    버츠비 노랑 파우치는 내 화장대 서랍서 잠자고있는 아이라 그런지 더 반갑네. ㅡㅡ

    • 배자몽 2012.07.0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 이제 집 열쇠와 화장대 열쇠를 넘기고 가십시돠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장기 체류하는 김에 홍콩 현지 뷰티 늬우스 좀 전해줘요 ㅋ

120131 데일리 파우치 현황 공개-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2. 1. 09:46




특집... 으로 올리기에는 빈도가 너무 뜸해서;
그냥 그때그때 데일리 파우치 공개로 바꿨다.

사실 그간 파우치 공개 포스팅을 미뤄온 것은
내용물은 바뀔지언정 "파우치"가 바뀌지 않아서;
작년 초에 구매한 레스포삭 더블 파우치...

관련 포스팅 :
http://jamong.tistory.com/1210
 

그러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파우치를 만나서
최근에 변화를 준 김에 간만에 사진도 찍어봤지.






바로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받은 사은품 파우치!
메포에서 메컵 서비스 받고 제품 구매하면서
그냥 우연히 받은 건데 내 수요에 딱 맞더라고.

내구성 있고 때 안 타면서도 유연하고
큼직해서 수납 잘 되면서도 심플하고
2층 구조인데 2층은 얇고 1층은 넓어서
이래저래 요즘 내 수납 스타일과 들어맞는다.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52 






요러쿠롬 2층에는 브러쉬나 펜슬, 샘플 등을
보관할 수 있게 주머니와 비닐 뚜껑이 있다.

다만, 아래 쪽에 망사 주머니가 하나 더 있으면
기초 샘플들 넣어두기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






그리고 아랫칸은 이렇게 구분 없이 큼직큼직.
앞뒤로 칸이 나뉜 레스포삭을 그간 잘 썼지만
큰 공간이 없는 점이 아쉽던 차에 딱 잘 됐어.
게다가 수직으로 뚜껑 여는 형식 또한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펼쳐놓고 이것저것 꺼내 쓰는 편이라.






2층 거주자들 소개 :


- 면봉 / 기초 샘플 / 클렌징 시트

면봉이야 코스메틱 라이프의 알파이자 오메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
기초 샘플은 그때그때 재고 있는 대로 넣는데
현재 들어있는 건 설화수 수율크림이다.
사실 정말 유용한 건 소선보 크림 샘플이지만.
데이크림 + 자외선 차단 +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한 방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이런 SOS 용으로 최고!
클렌징 시트는 여전히 1회분 포장된 오르비스 애용.
요즘에는 오르비스 마음에 안 들어서 도통 안 가지만
다행히 예전에 대량 구매해둔 분량이 남아 있어서.


- 아이라이너들

클리오 젤프레소는 그동안 구매를 왜 미뤄왔나,
싶을 정도로 요즘에 마음에 쏘옥 드는 제품이다.
나스 라저댄라이프와 함께 투탑을 이루고 있음!
그 중에서도 골든블랙 색상을 휴대하고 다닌다.
질감 부드럽지, 가루날림이나 번짐 없지, 색 예쁘지,
게다가 쓰기 편한 샤프너까지 내장되어 있지,
휴대용/데일리 라이너로 당최 빠지는 데가 없구먼.
우드버리 샴페인 컬러는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이따금 언더라인 하이라이트용으로 쓰곤 한다.
메이블린 마스터 라이너는 오토라서 샀는데
샤프너 내장된 클리오 젤프레소에 영 밀리네.
그래도 붓펜 타입의 하이퍼 샤프 라이너는 선전 중!
워낙에 펜슬로 점막 채우고, 섀도우로 덮어준 후에,
붓펜 라이너로 라인 한번 더 강조하는 걸 즐겨서.






1층 거주자 중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건
역시 하나모리의 루즈 타입 선파우더.

수정할 때는 아무래도 팩트 타입보다는
입자가 고운 루즈 타입이 더 안전하긴 한데
대개는 휴대성과 편리성 때문에 밀리곤 한다.

그런데 이 하나모리 선파우더는 덜 필요 없이
원래 용기가 컴팩트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어.

하기사, 하나모리 (구, 케사랑파사랑) 는 원래
파우더류의 전통적 강자가 아니었던가.
파우더의 입자도, 퍼프도, 휴대용 케이스도.

그 명성에 걸맞게 이 선파우더 역시 휴대해도
내용물이 전혀 새지 않는 데다가 사용도 편해.
루즈 파우더라서 부피가 크지 않을까 싶어도,
웬만한 팩트보다 살짝, 아주 살짝 두꺼운 정도.
게다가 디올이나 겔랑 등의 육중함에 비하면
이 정도는 매우 가볍고 컴팩트한 거란 말이지.

자차 지수가 들어가있는 건 고마운 덤이랄까.
단, SUN powder 라서 피부 보정력은 없는 편.
컬러 또한 살짝 펄감 있는 연한 핑크 베이지.

참, 선파우더 말고 기본 루즈 파우더도 좋은데
그 제품은 휴대용 케이스의 뚜껑이 좀 다르다.
저렇게 부착형이 아니라 돌려서 여는 타입이고
안쪽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게 차이점.
(그래서 고민하다가 선파우더로 결정했음!)






베이스 수정용 제품들.

슈에무라 딥씨워터는 특별히 애용하는 건 아닌데
저 날씬한 샘플 용기 사이즈가 너무 좋아서 -_-
다 쓰고 나면 뭐든지 리필해서 계속 휴대할 예정!

아르마니 하이 프레시전 리터치 컨실러 3호
질감도 촉촉하고, 브러쉬가 워낙 세필인 데다가,
부피마저 미니멀하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 최고!
다크서클은 물론, 잡티에도 두루두루 사용한다.
양이 적어서 얼굴 전체에 쓰긴 좀 아깝기도 하지만
컨실러 괜히 아꼈다 오래 두면 뭐하랴 싶으니 뭐.
요건 이미 재구매의사 100% 확정한 제품 :)

끌레드뽀 컨실러 꼬렉뙤르 비자쥬 베이지
가격도 높으면서 (7만원대...) 소진 속도도 빠르지만
효과가 확실해서 포기할 수 없는 애증의 제품;
스틱 타입이어서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질감이 두껍거나 건조하지 않고, 커버력도 상급!
수정할 때도 유용하지만 아예 화장을 다시 할 때도
간단한 기초에 요거 하나만 스윽- 그어서 두드려주면
마치 새로 한 화장처럼 말끔하게 정리가 된다니까.
끌레드뽀, 가격 때문에 멀리 하고 싶기는 한데
막상 써보면 제품들이 너무 좋아서 짜증 나 -_-

그 옆에 보이는 건 루나솔 파운데이션 스폰지.
얼마 전에 스폰지 포스팅에 등장했던 바로 그것.
정말이지 "괜찮은 메이크업 스폰지" 하나만 있어도
온갖 메이크업 응급상황이 수습되더라니까.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54 






그리고 아이 메이크업 관련 제품들
(좌측 상단부터 대체적으로 시계 방향) :

- 캔메이크 아이 늬앙스 "에스프레소 모카"
부피는 자그마한데 유용한 컬러 구성인 데다가
손가락으로 사용해도 발색과 밀착이 잘 되는 제품.
특히 너무 노랗지도 붉지도 않은 쿨한 브라운과
그레이 계열이 아닌 따스한 블랙의 조합이 좋다.

- RMK 젤리 X 파우더 아이즈 6호
이건 뭐 바닥 볼 때까지 내 파우치를 떠나지 않을 듯.
 루미꼬답게 미니멀한 부피와 유용한 팁은 물론,
밀착력, 발색, 펄감, 당최 빠지는 구석이 없어.
이건 온고잉이면 당연히! 재구매할 제품인데.

- 베네피트 브라우징 "다크"
최근에 구매한 휴대용 아이브로우 키트.
그냥 괜히 다른 데에 눈 안 돌리고 이거 쓸래;
왁스/파우더 구성에 족집게 내장된 점이 좋아.
게다가 심플한 무광 사각으로 리뉴얼된 점도.
(리뉴얼된지는 이미 매우 오래 됐지만...)

-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 고져스 윙 마스카라
뉴욕 여자님께서 태국에서 사오신 일본 마스카라 ㅋ
볼륨보다는 깔끔한 컬링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
이렇게 데일리 휴대용으로 부지런히 사용 중이다.

- 투페이스드 아이섀도우 인슈런스
워낙 크리즈가 잘 생기는 눈 구조 + 피부 타입이라
아이 프라이머 없으면 아예 눈화장을 생략하는 편.
요즘에야 국내 제품들도 다양하게 잘 나오지만
예전에는 어반디케이 or 투페이스드 제품들만
구매 대행으로 쟁여두고 쓰던 시절이 있었지.
이것도 그때 양껏 쟁여둔 재고의 끝물 정도;
워낙 소량씩 쓰는 제품이라서 오지게 오래 쓴다;

- 로라메르시에 새틴 크림 아이 컬러 "피치 오간자"
진흙 속의 진주라고 주장하고픈 로라의 크림 섀도우.
그런데 이 무펄의 새틴 라인은 국내 단종된 듯 하네.
내가 쓰는 건 잡부 내지는 사은품 버전이지만
정말 이거 하나만 해도 몇년은 충분히 쓸 수 있다.
단독으로 발라도 크리즈 없이 잘 밀착/지속돼서
종종 아이 프라이머 대신에 사용하기도 할 정도.

- 시세이도 아이래쉬 컬러
이건 뭐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그 무엇.
난 사실 슈에무라 제품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누가 뭐래도 뷰러는 일본 따라갈 데가 아직 없다.
서양 브랜드들도 자체 뷰러가 없는 경우에는 대개
매장 아티스트들이 시세이도/슈에무라를 쓰는 편.
게다가 케빈어코인/샤넬 등을 써봐도 난 별로였어.
전형적인 동양 눈매인 나에게는 역시 안 맞는 겐가!
사실 뷰러는 별로 외도의 욕구도 없는 카테고리라서
앞으로도 그냥 계속 클래식한 강자들만 사용할 듯.
(현재 내가 보유 중인 건 시세이도/슈에무라/RMK.)






난 왜 또 글이 길어지고 있는가...
드디어 등장한 립 & 치크 제품들.

- 로라메르시에 립글라세 (잡부 및 사은품)
코랄핑크는 얼루어 부록으로 풀렸던 "오마이얼루어"
그리고 누드 베이지는 사은품으로 받은 "베어 베이지"
로라 립글류는 역시 사이즈가 크고 각진 게 흠인지라
이 사은품 버전들이 휴대용으로는 딱 마음에 들어.
게다가 요 2개로 화사함과 누디함 다 커버되니까.

- 샹테카이 립쉬크 "지니아"
예전에는 립쉬크에 대해서 다소 시니컬한 편이었다.
"아니, 촉촉한 건 알겠는데 그 지속력도 없는 제품을
뭐 그 돈이씩이나 주고 구입해?" 라는 입장이랄까.
그런데 막상 써보고 나서는 꽤 충성하게 됐네.
립밤이 없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촉촉한지라
사계절, 특히 겨울에 데일리 제품으로 딱이다.
게다가 그냥 촉촉한 게 아니라 쫀쫀하기도 해서
입술에 착! 감기듯 발리는 게 그 한끗발의 매력.
내가 사용하는 지니아는 화사한 쿨톤 레드인데
아마 장차 다른 연한 컬러도 한둘 쯤은 구매할 듯;

- 시세이도 인터그레이트 아쿠아 크리미 루즈
색상은 RD 어쩌고지만 사실은 누디한 베이지 핑크.
슬림하고 가벼운 데다가 입술색 죽이기에 딱 좋다.

- 캔메이크 크림 치크 핑크
연말 캔메이크 지름에서 홀랑 데려온 제품인데
가볍고 작은 건 물론 발색이 딱 마음에 들어.
붉지 않은 연핑크가 내 피부에 잘 맞기도 하고
적당한 발색과 밀착력 또한 흠잡을 데가 없다.




하악, 단순한 파우치 공개 포스팅으로 시작했는데
써내려가다 보니 왜 또 이렇게 길어지는지 원.

암튼 간에 요즘에는 이렇게 양껏 소담스럽게
꾸려가지고 다니는데 꽤 마음에 든단 말이야.

물론 저 모든 제품을 매일매일 다 쓰는 건 아니지만
막상 필요할 때 없으면 아쉬운 것들 아닌가.
오히려 파우치에서 뭔가를 빼는 게 더 일이다;


언제 어디서든 베이직하게나마 풀메 가능한 여자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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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1 23:00 사파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껀 캔메이크 제품은 아닌데, 저도 최근에 저런 톤의 핑크 크림 블러셔를 하나 장만했거든요^^
    베이비 핑크?;; 그냥 보기만 하면서, '저런 건 고딩 애기들 꺼' 라고만 생각하면서 나몰라라 했었는데,
    막상 사서 발라보니 보기완 다르게 유치하지도 않고 맑게 발리더라고요 *-_-* 게다가 잘어울려서 오호- 했답니다.
    게다가 제가 블러셔를 잘 안하는 편인데, (블러셔 쪽으로는 완전 초보자;;)
    그런 저한테 별로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너무 시뻘겋게 되지도 않고요.

    파우치 구경 잘했어요- 왜 저는 남의 파우치 보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공병샷도 화장대샷도 굉장히 재밌.... 지름샷은,웬지모르게 통쾌(?)

    • 배자몽 2012.02.01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요즘에는 핑크핑크한 걸 잘 쓰지 않는 편이라서 한동안 저 색상 피했는데
      드럭스토어에서 몇번을 테스트해봐도 저게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겁니다;
      붉은기 없이 쿨하고 연한 핑크면서, 너무 "나 핑크요" 하지도 않는 것이.
      결국 나름 숙고 끝에 구매했는데 현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ㅋ

      남의 파우치나 화장대 구경은 언제 해도 참 찰지게 재미져요 :)

  2. 2012.02.05 20:46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의 파우치 현황 공개, 잘 봤습니다 ㅎㅎ
    화장품 좋아하는 사람 답잖케, 제 파우치의 내용물은 초라하기 그지 없어가지고요
    그 언젠가 친구와 카페에 만나서 파우치를 펼쳐 보는데,
    베이스류는 하나도 없는데 왠 립제품만 5갠가 잔뜩 들어있는 걸 보고,
    참으로 균형감각 없는 파우치구나... 라고 생각한 적도 있네요;;;

    그건 그렇고,
    끌레드뽀 컨실러... 이런 걸 보고 빌어먹게 좋은 제품이라고 해야 할련지 ㅋㅋ
    부내나 보이는 뷰러를 껴준다기에 어찌어찌 구입하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데, 너무 아까워서 쓸 때마다 눈물나요...
    5g의 용량은 컨실러 치곤 자비있는 용량이라고 칭찬이라도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

    • 배자몽 2012.02.07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거 절대 매일 다 쓰는 건 아니건만 -_-
      그렇다고 파우치 다이어트했다가는 꼭 뭔가 없어서 아쉽다니께요 ㅋ

      끌레드뽀는, 그냥, 뭔가 얄밉습니다.
      고고한 척 해서 갈궈주고 싶은데 진짜 잘났어! 이런 기분???
      게다가 화장품을 구입한 이상 소심하게 아껴 쓰는 편은 절대 아니건만,
      이 끌뽀 컨실러는 쓸 때마다 줄어드는 용량이 눈에 보인단 말이죠.
      ... 1회 사용 분량당 금액은 계산해보지도 않으려구요...

  3. 2012.04.20 04:56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ㅠㅠㅠ 파우치가.. 아른아른 @ㅁ@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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