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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추석 연휴, 가을의 쉼표.

Posted by 배자몽 모바일로그 : 2015.09.25 15:00
150925
9월의 월급일-_-*
그리고 추석 연휴의 시작.





양가 부모님 추석 용돈,
다음 달 결혼할 동생군에게 미리 줄 신행 용돈,
단아한 한지 봉투 색색별로 한아름에 상품권까지.

식품류의 선물들은 이미 행선지별로 분류해뒀으니
이제는 정말 추석맞이 만반의 준비가 끝난 것 같다.

9월에는 이래저래 지출이 많았지만
그래도 현금 인출하면서 기분은 넉넉합디다.

이 용돈과 선물들을 받는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하길.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가 되어!
그렇다면 뭐 저도 굳이 사양하지 않고 기꺼이 ㅋㅋㅋ
중요한 일 두어 가지만 마치고 오후 2시에 퇴근했지롱.

갑자기 시간 여유가 확 생기니 발걸음이 방황하다가
그냥 눈에 띄는 에뛰드하우스 매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요즘 섀도우는 커녕 눈화장 자체를 안 하는 데다가
수납이 번거로운 싱글 섀도우는 더더욱 잘 안 썼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상' 두어 개 쯤 골라보고 싶더라.

하지만
아무리 안 하던 짓을 한다고 해도
그 와중에 취향이 변하는 건 아니므로

PK004 마라톤 완주
PP506 에스키모 레드

이렇게 2가지로 선택 :)

사실 이 제품들을 과연 얼마나 자주, 잘 사용할지,
얼마 못가서 수납 귀찮다고 구시렁거리지 않을지,
나도 알 수는 없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씨, 여유, 기분에서는 왠지
그냥 이 예쁜 색들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신난다.

게다가 안 그래도 저렴한데 1+1 행사까지 해서
비용은 총 3,500원. (정가 주고 살 생각이었는데!)
3,500원에 오늘의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분.





양화대교를 걸어서 건너가다가 문득 멈춰서 하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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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6 23:36 신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은 참 긍정적이세요~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해피 추석되시길! ^^

 

 

 

... 안 그래도 빨간 날 별로 못 쉬는 인생인데,

올해는 심지어 추석 당일 당직까지 당 to the 첨!

 

뭐, 추석이라고 해서 딱히 일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도 며칠 연달아 좀 쉬어보고 싶었다고 ㅡ,.ㅡ

 

그러니까, 연휴 뭐에요? 먹는 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 집에서 먹은 추석 음식 열전;

 

 

 

 

 

 

내가 워낙 전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만 봤지만

또 우리네 추석 식문화에 전 빠지면 서운타.

우리 집은 제사도 안 지내고 큰집도 아니니까

그냥 밥반찬 할 정도로 한 접시만 뚝딱 올림.

 

 

 

 

 

 

눈깔(!)이 인상적이었던 굴비님...

아빠의 입맛 덕에 밥상에 대개 생선이 꼭 오르는데

난 아침에 고기나 생선은 소화가 잘 안 돼서 -_-

 

 

 

 

 

 

자그마치 한우 등심을 듬뿍 넣은, 우월한 잡채.

잡채가 원체 손도 많이 가고 기름진 음식이라

연중 내내 우리 집 식탁에 거의 안 오르는데

나름 추석 특집이라며 지지고 볶고 만들었다.

 

잠 덜 깬 채로 채소들을 순서대로 볶고 있는데

엄마님이 갑자기 한우 등심을 투척해서 확 깼음;

 

"뭐 어때. 기왕 간만에 큰 맘 먹고 만드는 건데

좋은 재료 다 넣어서 잡채 끝판왕을 보여주겠어."

... 라는 마인드로 탄생한, 바로 그 우월한 잡채님.

 

 

 

 

 

 

평소에는 귀찮아서 잘 안 내는 3등분 접시도 등장!

 

 

 

 

 

 

딱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형의 김치!

 

 

 

 

 

 

주인공은 가장 나중에 등장한다... 자연산 송이느님.

이렇게 선물로 들어온 송이를 먹을 때마다 드는 생각 :

"향긋하고 담백하며 쫄깃하니 정말 맛있구나.

그런데 그 돈 주고 사먹을 만큼은 아닌 듯;"

 

결국 공급이 너무 적다 보니 희소성이 솟구치고,

수요가 (그리고 이에 따른 가격) 급상승한 것 뿐?

 

뭐, 잘 먹었습니다. 잘 먹었어요.

그런데 고작 버섯 한 대에 몇 만원이라니 너무하잖아.

 

 

 

 

이상, 추석 당일에 당직 서는 자의 먹부림 포스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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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30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02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워낙 남 쉴 때 잘 못 쉬어서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허허.
      남들은 징검다리 휴일을 연이어 즐기는데 저 혼자 징검다리로만 쉬는;
      그래도 쉬는 날에는 알차게 쉬고 놀고 먹고 다 했어요 :)
      이렇게 밀린 블로그 포스팅 거리들도 준비하고... 흠흠흠.

  2. 2012.10.05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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