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경, 강하게 꽂힌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
바로 [닥터자르트] 비비 에센스 케익... 이라는 제품이었다.



이것이 바로 나를 홀린 그 비주얼 -_-*


"에센스" 비비 케익이라는 단어를 저렇게 비주얼화하다니.
하악... 보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갖고 싶었어 =.=

게다가 닥터자르트의 기존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 제품 또한
그동안 꽤 잘 써왔기에 더더욱 끌렸지.




이게 바로 그 두 가지 비비크림.
예전에 비교 리뷰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할 것.
물론 내가 리뷰 올린 이후로 몇 차례 리뉴얼되긴 했지만
제품의 본질적인 특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http://jamong.tistory.com/23



사실 난 비비크림은 "좀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가진
광의의 파운데이션" 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제품 또한 좀 순하고 가벼운 트윈케익 정도로 생각한다.
비비케익이라고 해서 아주 대단한 기능을 기대하지는 않는다는 것!

다만, 닥터자르트의 기존 비비크림들이 꽤나 잘 맞았고
닥터자르트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 있고
가끔 가다가 한번씩 이런 케익형 제품에 끌리기도 하고...
게다가 이 제품은 자그마치 "12월 한정" 이라는 말도 안 되는
부제를 달고 나와서 나를 더욱더 유혹했거등;
(당시 내 네톤 대화명은 "이제 베이스 메이크업도 한정이냐 -_-" ㅋ)
참다가 참다가 L의 생일선물 사면서... 같이 질러버렸다.

(사족이지만, 그는 12월에 닥터자르트 대거 입문한 후에
블랙콜 비누의 팬이 됐다고 함. 남성용 비비크림 역시.)




이런 구성이라네.
공 케이스 + 리필 + 스펀지 퍼프.

가격은 3만원대였는데 이래저래 할인을 많이 받아서 샀던 듯.
결론적으로는 2만원 후반대에 구입했다. 우훗.




이렇게 뽕~ 뚫린 케이스에...




리필을 끼워넣게끔 되어 있다.

참고로 타입은
- 건성용
- 지복합성용
2가지가 있고 나는 당연히 지복합성용을 선택.




색상은 Natural Beige 1가지 색상 뿐.
일반 21호 정도의 색상이라고 하는데... 흠. 글쎄.
자세한 건 아래에서 따로 보도록 하자.




요렇게 철컥! 끼워넣으면 된다.




이렇게~




다 끼워넣은 모습!

제품의 사용감은 아래에서 따로 보겠지만
일단 여기까지 보고 느껴지는 것은 -
케이스가 상당히 크고 두껍고 투박하다는 것;;
이거 꺼내면 다들 작은 전자사전인 줄 알더라 ㅡㅅㅡa

사실 난 금딱지 블링블링하는 화려한 패키지보다는
심플 단순 모던한 패키지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심플 실버 케이스는 상관 없는데...
이건 사이즈랑 디자인이 좀 비호감이긴 한거지;

그래서 어차피 리필도 따로 안 팔고 하니까
이거 다 쓰고 나면 재구매는 없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 이걸 봐버렸다.



......




... 패키지가 이렇게 리뉴얼이 됐다는 사실 -_-*

아, 그래...
예전에 클럽 닥터자르트 활동도 해본 내가 왜 잠시 망각했을까.
[닥터자르트]모니터링단의 신제품 사용 피드백을 유독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리뉴얼하는 브랜드였지.
당연히 현재 모니터링단 멤버들이 써보고 케이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을 것이고 닥터자르트는 이를 받아들였겠지.

... 가만히 기다렸다가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사면 되는데,
난 또 12월 한정을 잠시나마 곧이 곧대로 믿고 그냥 질러버렸네.
에헤라디야~♬ -_-)/




새로 나온 라운드 블랙 패키지는 훨씬 더 컴팩트하고
소재나 디자인 등도 쌔끈하게 빠진 듯 하다. 쩝;
입큰 마이 멀티 메이크업밤이랑 거의 유사한 케이스인 듯.

참, 리뉴얼하면서 자차 지수도 SPF23 PA++ 추가되었다고 한다.
나 왜 쫌 억울해. 쳇.




어쨌거나 제품 내용물을 좀 보자.
퍼프를 안 빨고 그대로 찍었더니 유분이 덕지덕지 묻었네;
이 사진 찍고 나서 바로 반성하고 퍼프 세척했다 -_-a

이 제품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
용량 조절.

얇게 펴바르는 것이 유독 중요하다.
커버력 좋다고 막 뚜덕뚜덕- 발라버리면
나중에 두꺼운 가부키가 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야;




일부러 과한 양을 손등에 펴발라봤다.
사실 나도 붉은기가 좀 있을지언정 피부가 살짝 흰 편에 속하는데
이 정도면 제품 색상은 꽤나 밝다고 봐야겠지?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보통 21호 정도... 라고 하지만
사실 13호에서 밝은 21호라고 생각해.

닥터자르트의 실버/블랙 비비크림 색상이 차분한 21호 정도인 걸 생각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색상에서 좀 배신감 느낄 수도 있을 듯.
피부 어두운 사람이라면 구매에 신중을 좀 기하기를.




커버력은 꽤 좋은 편이다.
많이 바르면 웬만한 트윈케익보다 더 잘 가려지는 듯.
(물론 가부키가 되는 부수적 효과도 있지만 ㅋㅋ)

[맥] 펄글라이드 몰라시스로 슬쩍 커버력 테스트를 해봤다.
내 얼굴의 잡티들이 저 펄브라운 라이너보다 더 진하지야 않겠지...




그런데 난 아침에는 퍼프보다는 브러쉬로 펴바르는 편이다.
브러쉬로 펴바른 후에 티존에는 퍼프로 한번 더 꾹 눌러주기.

이렇게 하면 가볍고 고르게 발리면서 지속력도 더 좋아지는 듯.




자차까지만 바른 볼 부분에 이 제품을 브러쉬로 스윽- 발라보자.
색상이 보다시피 좀 밝은 편이긴 하지만
다행히 난 밝은 21호 정도의 피부라서
양을 과다하게 쓰지만 않으면 색상은 그럭저럭 맞는다.



지속력은 중간 정도.
난 그냥 자연스러운 화장 연출할 때 쓰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

단점은... 각질에는 역시 좀 약하다.
대부분의 케익형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그리고 지복합성용 제품이라고 해서 보송보송 매트하게
얼굴 피지를 싸악 잡아주는 기능은 없는 듯.
시간이 좀 지나면 얼굴에 유분기가 도는 감이 있다.
난 되려 초매트한 제품에 대한 기피증이 있기에
이런 점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투박한 케이스가 가장 큰 불만이었지만 이건 리뉴얼됐으니까 패스.
"비비" 케익이라는 점에 과다한 기대를 걸지 않는다면
여러 모로 꽤 써볼만한 제품인 듯 하다.

사실 가격대비 효율로 따지자면 예전에 써본 적 있는
SK-II 소용돌이 파데보다도 더 낫지 않나 싶다.
SK-II는 리필도 비싸고~ 케이스도 비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질에 약하다는 단점은 비슷하고;;;

다만 나는 이거 다 쓰면 -
입큰 마이 메이크업 멀티밤을 써보고 싶어서

재구매를 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것 정도?




- 피부가 희고
- 간편한 휴대용 케익형 제품을 원하고
- 자연스러운 표현 정도에 만족하고
- 각질 케어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그런 사람에게 추천.





  




예~전에 출시된 [캐시캣] 글로우 라인.
사실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보다는
약한 중건성 피부 정도에 잘 맞을 것 같아.
그걸 뻔히 알면서도 제품 테스트할 때마다
그 질감에 반해버려서 하악하악-

... 그러다가 결국 어느 우울한 날,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확 질러버렸지.

꽤 오래 전의 일이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당시에 찍어둔 사진들 주섬주섬 찾아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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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모이스쳐 베이스 SPF20 PA+

[맥] 스트롭 크림을 살짝 벤치마킹한
자차/펄베이스 겸용 제품이다.
스트롭 크림과는 달리 수분크림 기능까지
겸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꽤 촉촉한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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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오팔 핑크가 감도는 진주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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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바르면 이 정도?
펄입자들이 과하게 블링블링한 게 아니라
진주 느낌으로 촤악- 펴발라져서 제법 마음에 들었어.

유분감은 중간 정도?
예전에 펄베이스 비교 리뷰를 쓸 때
살짝 질감 비교를 해본 적이 있는데 -
이 제품은 유분감이 많은 건 아니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는 보습감이 좀 강했다.

해당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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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글로우 모이스쳐 케익 SPF10.
정말 엄청나게 무지하게 촉촉한 케익형 파운데이션.
이 글로우 시리즈에 반하게 된 건 이 제품 때문이었다;
(내 피부 타입에 맞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_-)
게다가 '글로우'라는 키워드를 가장 강하게 살려주는 제품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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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케이스 + 리필 형태로 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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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 내가 23호를 구입했다는 것.
(평소에는 밝은 21호를 쓰는데 -_-)
다 이유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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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호도 이렇게나 밝기 때문이지 -_-*
21호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치 허옇다우.
이 제품 23호는 다른 제품 13호에 맞먹는 듯 해.
도대체 왜 이렇게 색상을 밝게 낸 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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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상에 23호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국내 파운데이션 홋수계에 큰 혼란을 주는 거야.
웬만하면 주변 트렌드에 맞춰갑시다, 캐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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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글로우 모이스쳐 팩트 SPF15 PA+!
나름 드림 기프트 스페셜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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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꽤나 실한데?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운데이션 & 립글로스 대용량 샘플과
미니 샘플 사이즈의 립팔레트까지.
(다 나눠줘버리긴 했지만, 어쨌든 마음은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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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캣 팩트는 열자마자 그 특유의 달콤한 분내가 나.
기분이 포근해지는 듯.
난, 이 향이 참 사랑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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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모습은 이렇다오.
팩트 색상은 1가지로 나오는데 다행히 상식적인 컬러다 ㅋ
육안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약한 펄감이 들어있고
질감이 촉촉한 편에 속해서 나름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었지.



=======



난 제품 순환율이 빠른지라 (쉽게 싫증낸다는 뜻일지도;)
이 제품들은 이미 다 벼룩 판매해버렸지;
게다가 이 라인, 특히 모이스쳐 케익은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나에게는 잘 안 맞았어.
그런데도 뭔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단 말야.

아마도 모든 브랜드들이 물광을 외치던 시즌이 살짝 지나간 후에
등장한 저 '글로우'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든 탓.
'광(光)'이라는 단어는 아무리 활용을 해봐도
반짝반짝 펄감이 연상되는 바가 없잖아 있는데,
'펄'이 아니라 그야말로 '물 먹은 듯한 윤기'를
'글로우'라는 한 단어로 잘 잡아냈단 말이야.
게다가 모이스쳐 팩트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
그 '글로우'라는 단어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느꼈거든.

...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피지 분비량을 보이는
지복합성 피부 위에서는 제 빛을 발하지 못한 거다 -_-

그래도 말이야 -
캐시캣, 평소에 제품력에 비해서 마케팅이 영 저급했는데
이 제품 컨셉과 네이밍에서 다시 가능성을 좀 느꼈어.
비록 모든 피부에 무난하게 맞는 제품은 아니었고,
상업적으로 그리 대히트친 라인도 아니었지만,
난 이 글로우 라인으로 인해서 한동안 관심 끊었던
캐시캣의 존재를 다시금 의식하게 됐으니까.

앞으로도 분발하기를.





  





압구정, 그것도 학동사거리 부근에는 홈스테드 매장이 2개 있다.
하나는 디자이너 클럽 근처에,
다른 하나는 시네시티 골목 안쪽에.

이 날, 우리가 간 건 시네시티 쪽의 큰 매장.

디자이너 클럽 매장은 보다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이라면
시네시티 매장은 넓고 시원시원한 느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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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이런 DP, 정말 마음에 들어.
특히나 머그잔을 좋아해서 늘 유심히 보는 나로서는.
그런데 이 사진 찍으니까 찍으시면 안 된다고 제재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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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런 잔도 예쁘다 +.+
심플하고 안정감 있으면서도
포인트가 있어서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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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는 죽순냥들 ㅋ
매장이 정말 광활하게 드넓은데도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그런데 평소에 사람이 좀 많다고 해도 그렇게 시끌벅적하지는 않을 듯.
내가 최고로 두려워하는 강남역 6번 출구 커피빈 매장은
주말에 가면 들어서는 순간부터 거대한 수다의 소음에
귀를 한 대 얻어맞는 기분이 들곤 한다; 그거, 정말 무섭지 ㅡㅂㅡ;;;
요즘에는 커피값을 1-2천원 더 내더라도 조곤조곤 얘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찾아가게 되는지라, 이 매장은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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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리도 많다 ㅋ
여기가 다가 아닌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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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머그를 받아들고 좋아라 하고 있다.
배경에 최양 찬조 출연 ㅋ

참, 나 이 날 증명 사진 찍는 김에 미용실도 다녀오고
아르마니 갤러리아 매장에서 메이크업도 받은 상태. 후훗.
아르마니에서는 메이크업을 3번 정도 받아봤는데
한번도, 단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사랑해, 아르마니.
너의 젠장맞을 가격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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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 교정 중이라 저녁도 천천히 먹더니 배가 안 찼나보다.
배 고프다고 옹알이를 하길래 꼬셔서 치즈 케익을 추가했어 ㅋ

그런데 케익 맛은 별로 특별난지 모르겠더라.
이 집은 아무래도 케익보다는 커피- 인 듯.





 

  




3월 초 즈음에 -
수연엄마 러시아 유학 환송회 겸 박곰 생일 축하 겸 해서
우리 죽순이들 Get Together 를 하기로 했다.
한때는 정말 자주 봤건만...
이제는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드니 원;

나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컨셉은 "와인" 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주장했으니... 장소 섭외는 내가 해야지;

그렇게 해서 섭외된 곳이 와인주막 "까사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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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강남역 교보빌딩 후문 바로 앞.
후문으로 나오자마자 무슨 콩나물국밥집이 있는데
그 지하에 바로 이렇게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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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자그마치 '와인주막' 이다.
이름만 봐도 일반 와인바보다는 저렴할 것 같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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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광했던 까사미오 나초~☆
나초는 사실 무난하지만, 저 소스가... 끝장이다 -_-)b
리필을 몇번 했는지 몰라 ㅋㅋㅋ
알바가 우리 싫어했을 듯 ㅡㅅㅡ
(하지만 와인은 시킬만큼 시켰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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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치킨...
다리 2개에, 날개 2개에 가슴살까지 있었으니까...
분명 1마리가 맞긴 맞는데 양 왜 이리 적니 ㅋㅋ
5명이 먹으려니 누구 코에 갖다 붙여야 할지;;;

맛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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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까사미오 음식은 아니고 -
우리가 빠리크라상에서 사간 치즈 어쩌고 케익.
원래 선희언니의 강력 주장으로 인해 투썸플레이스에서
까망베르 치즈 케익을 사가려고 했지만,
("와인 마실 거니까 투썸 치즈 케익을 사야해~!!!")
너무나도 인기 많으신 투썸플레이스 까망베르 치즈 케익...
그래서 꿩 대신 닭 격으로 빠리크라상에 간 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라버렸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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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들 (특히 내가) 적당히 취하고 나서
"이것도 시켜~어~" 라며 주문했던 모듬 치즈 플래터...
비싸고 양 적은 모듬 치즈 플래터...
게다가 치즈는 생각보다 다 맛이 약했다.
난 훨씬 더 강하고 꼬리꼬리한 게 좋단 말이돠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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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당 15,000원으로 7가지 와인을 맛볼 수 있기는 한데...
이 날, 우리는 5명인 고로 그냥 바틀로 시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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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인드로 메뉴를 펼쳤다.
국가별로 정렬되어 있는 와인들...

가격대는 다양한데 1만원대부터 중고가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주로 1만원 후반대에서 2만원대의 와인을 가장 많이 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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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착하다...
와인 가격에는 거품이 참 많은 편인데
이 집은 다른 바에서 5만원에 팔 것을 2만원 중반대에 파는 듯.

....... 단골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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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번 주자 :
Villa M Julia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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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번 주자 :
Montes Merlot 2006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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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번 주자 :
Koala Station Fruity Red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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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번 주자 :
Villa M Romeo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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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엠 줄리아
빌라 엠 로미오

커플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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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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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주보면 서로 키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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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놓으면 서로 냉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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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5명이서 12만원 나왔다.
다들 배불리 먹었으며 특히 나는 와인을 양껏 마셨는데도
인당 3만원 이하로 나왔다는 것 -_-v

분위기도 편하고 무난하고
안주도 괜찮고
위치도 편하고
무엇보다도 와인이 질 좋고 저렴한 고로
앞으로 단골 술집 삼을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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