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진작에 다 질러놓고...
걸즈 지름 수량까지 내가 떼로 다 받아놓고...
떼샷과 발색샷 언능 찍어 올리겠다고 약조해놓고...

이 귀하신 분들을 쇼핑백 통째로 벽장에 쳐박아 둔 채
두어 주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내버렸다.

... 요즘 나는 이따위...

어제 반성하고 죄다 꺼내서 사진 열심히 찍어댔지.
사실 반성했다기보다 이제 정말 각 주인에게 제품을 보내야 해서.
그래도 어제 개피곤한 상태에서도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아픈 허리 참아가면서 열심히 찍은 거임... 흑~!

어쨌거나 드디어 올리는 루즈 아르마니 떼샷.
마음 같아서는 각 색상 발색 및 매장 비교 발색까지 찍어서
한꺼번에 올리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또 미뤄질 듯 해서.




지인 통한 할인구매... 라는 유혹에 한꺼번에 넘어간 걸즈.
저거 절대로 나 내가 지른 거 아니다.
내가 받아와서 중앙 유통처 역할을 하기로 한 것 뿐,
나 + 큰곰 + 작은곰 + 너구리 수량 합한 떼샷임.
난 4개 색상 데려오긴 했지만 2개는 환불 or 교환 예정이고.
(너 시방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게냐.)




그래도 뿌듯한 떼샷...♡




뚜껑 열고 속살을 보니 더더욱 뿌듯한 떼샷...♡

그나저나 이거 찍을 때 진짜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찍어야 했다.
립스틱 떼샷 도미노의 공포는 물론이지만 (생각만 해도...)
이 루즈 아르마니는 케이스가 자석이라서 자칫 잘못하면
케이스끼리 착- 들러붙어서 립스틱 내용물이 뭉개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지라...
떼샷 찍을 때 각 제품 간의 적정 거리 꼭 유지해주기.

우리가 지른 건
핑크 503
핑크 508
핑크 509
코랄 510
레드 400


색상들에 대한 내 자세한 썰은 아래 링크에 :
http://jamong.tistory.com/697




속살샷 찍느라고 뚜껑들을 한쪽으로 몰아놨더니 이렇게 지들끼리 들러붙는다.
제법 묵직한 것들이 스르륵- 척! 하는데 은근 깜짝깜짝 놀라게 되기도.




어쨌거나 그런 자석 소재이기 때문에 제품 뚜껑을 닫을 때에도
아르마니 로고를 중심으로 스르릉- 철컥! 하면서 꽤 견고하게 닫힌다.
가벼운 플라스틱 케이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위엄이 느껴진달까.

난 사실 이런 디테일에는 특별히 관심 없지만 나름 재미는 있네.
하지만 이게 바로 이번 립스틱 가격 인상의 주 요인이었다고 생각하니...
... 아놔, 립스틱에 별 쓰잘데기 없는 짓을 다 해놓는다니께능...




그래도 간지 좀 나는 GEORGIO ARMANI.



그러면 내가 지른 색상별로 구경이나 좀 -



PINK 503
시그니처 핑크


사실 색상표를 봤을 때에는 난 핑크 509에 더 끌렸지만 -
이거 그냥 핑크도 아니고 "시그니처" 핑크라잖아.
별 수 있나. 사야지.

그런데 다행히도 이 색상이 (개인적으로) 핑크 중 가장 대박이었다.
역시 다수설을 따라가면 쪽박은 면하는 건가.




이런 핑크.
무난하다면 무난하지만 참 예쁘고 존재감 있는 색.
그냥그냥 별 발색은 잘 안 되지만 누구나 쓰기 쉬운
그저 "선물용" 핑크일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인데, 이거.

의외로 다른 핑크 색상들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고.



PINK 508
시폰 핑크



좀 누디한 컬러도 필요할 것 같아서 엉겁겹에 질렀...
게다가 꾸뛰리에 조르지오 할배가 "시폰 핑크" 라고 네이밍을 했다 하니
이것 또한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을 것만 같아서...




이렇게 화이트기가 제법 도는 페일 핑크 색상.
뭐 쿨톤 스모키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 두고 쓰면 쓰겠지만서도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달라서 솔직히 좀 실망했다.
(난 - 매장에 테스터 들어오기도 전에 질러버린 여자니까.)
색상 교환을 고려하고 있는지라 이건 발색 개시 안 했음.
조만간 매장에서 발색해보고 교환 여부 결정해야지.
현재로서는 "대체 가능 & 보류" 평가 받으셨음.

... 이라고 했는데 주변 스모키 애호가들이 508 극찬을 해서
매장에서 색상 테스트해보고 좀 긍정적으로 고려해볼까 싶다.
quoting 윤모양 : "스모키용 페일 핑크 립스틱은 대개 -
발색 안 되거나, 매트하거나, 동동 뜨거나... 셋 중 하나인데
이 508은 그 어디에도 해당 안 돼서 진짜 마음에 들어요."
라고.
아놔, 이 구체적인 평가를 들으니 마구 상상력이 자극되어서.

... 508, 너도 그냥 언니랑 쭈욱- 같이 갈까?





PINK 509
(부제 : 색상표, 나랑 싸울래?)


색상표를 보고서는 가장 끌렸던 핑크 509.
503이 무난하고 대중적이고 베이지 도는 핑크라면
이 509는 더 밝고 튀는 브라이트 핑크 같아 뵈더라고.

... 웬걸.
색상표, 나랑 싸울테야?




... 이렇듯 509 쪽이 되려 더 차분한 베이지 핑크에 가깝다.
뭐야, 이럴 줄 알았으면 503만 샀지, 너를 산 의미가 없잖니.
난 503 시그니처 핑크가 채워주지 못하는 "핑크를 향한 욕구"를
너 509가 채워주리라고 생각하고서 너도 굳이 데려온 거다?
시그니처 핑크도, 시폰 핑크도, 어떤 네이밍도 안 붙었지만,
코스메 오덕의 감을 믿고 그냥 핑크를 3색이나 질러버린 거다?
그리고 실물 보고 1-2개는 교환/환불을 하게 되더라도
그건 무난 심심한 503일 거라고 생각했지 네가 될 줄은 몰랐다?

어쨌거나 생각보다 별 감흥 없었던 핑크 509.
넌 쇼킹 섹시한 플럼 513 색상으로 교환해주마.




PINK 510
퓨어 코럴



박스에 색상명은 PINK 510 이라고 되어 있지만
색상 분류의 편의상 한국 매장에서는 코럴... 로 불리는 510.
코럴 계열을 좋아하는 걸즈가 떼로 지른 색상이기도 하다.

"어라, 그런데 너는 코럴 잘 안 쓰지 않아?" 라는 우문은 사절.
... 얌전한 메이크업할 때 가끔씩 필요하더라고... ☞☜




너무 따스한 색감 없이 적당히 맑은 코럴이어서 일단 매우 만족!
지나치게 웜톤 도는 코럴이었다면 "난 역시 코럴은 아니야-"
이러면서 역시 색상 교환을 궁리했을지도 모르겠다.



RED 400
시그니처 레드



하지만 역시 이번 루즈 아르마니 컬렉션의 혼은 -
바로 이 시그니처 레드 400 아니겠어. (내 맘대로.)

색상 번호는 오묘하게도 물 먹은 레드의 대명사인
안나수이 루즈 G400와 똑같지만 이건 레벨이 다르다고.
(안나수이 G400 애용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토록 선명한 트루 레드.

발색에는 살짝 핑크빛이 감돌면서도
오리지널 레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섹시함.

그러면서도 어두운 브라운으로는 치우치지 않는 화사함.

글로스가 필요없을 정도로 광택감 있게 마무리되지만
소심한 글로시 레드와는 분명히 차별화되는 저 대범함.

그러면서 까칠한 매트레드 립스틱들과는 달리
입술에 쉽고 촉촉하게 발리는 이 섬세함.



... 아흑.
저 실사만 보고는 그 매력을 다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루즈 아르마니 발색 리뷰 또는
레드 립스틱 비교 리뷰에서.
(코피 좀 닦고.)



이번에 매장 테스터도 들여오기 전에 구매 결정을 했던지라
색상표 + 거의 부재한 인터넷 후기 + 나의 감... 에 의존해야 했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비슷비슷해 뵈는 핑크들 사이에서 꽤나 고민했는데
나의 결론은 : 시그니쳐 핑크 503이 최고로 먹어주더라... 는 것.

그래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법이니 살짝 비교샷.
508 / 509는 매장 교환 계획 중이라서 비교 발색은 아직.
나중에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찍어 올려야겠다.



PINK 503 / 508 / 509


... 내 결론은 역시 503.




다시 봐도 503.
자잘한 저 펄감도 참 매력적이구나.

그에 비해서 너무 화이트 기운이 강한 508.
그리고 베이지 기운이 많고 평이한 509.

하지만 508은 급 호감 모드로 돌아서는 중인지라
결국 너무 겹치고 대체 가능한 509만 방출할지도.



각 색상 발색샷은 -
이번 주말에 올리는 게 내 나름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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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7 17:37 신고 워니워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0 +_+ 손에 넣겠어요!! ㅋㅋㅋ

  2. 2010.02.18 23:54 Dr.Screw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팅 보고 (라지만 옛날부터 갖고 싶었다며 ㅎㅎ) 아르마니 매장으로 달려가서 저 하나, 선물 하나, 같이 간 후배도 뽐뿌받아 508을 세 개나 질렀어요
    실제로 발라보니까 508 색상이 월등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ㅎ

  3. 2010.02.24 13:36 m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거 보기도 전에 400 질렀어!
    나에게 가장 파격적인 코스메 쇼핑이였는데~
    발라보는 순간 반해서 +ㅁ+
    그대의 디테일한 표현에 나도 한표!
    그리고 102호랑 한정판 립글도 세트로 평생 첨으로
    립제품을 한꺼번에 3개 삼 =ㅁ=

  4. 2010.03.01 02:31 cosmo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색샷 언제 오나욤;ㅁ;ㅁ;ㅁ;ㅁ;ㅁ;

  5. 2010.03.10 13:55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화장대샷 한번만 올려주구려~

  6. 2010.03.17 01:57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 위의 사진, [시망 떼샷 조깐지] 낄낄

  7. 2010.04.05 14:24 레몬빛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떼샷 너무 아름다워요 세상에~ 거기다 리뷰가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 리뷰를 보니 레드 400호가 심히 땡기지만.. 그래도 전 510을 사야겠네요 ㅋㅋㅋㅋ




요즘에는 색감을 강조하지 않은 심플한 메이크업만 하는 데다가
날씨도 워낙 건조해서 립스틱보다는 컬러 립밤류만 주로 사용해서
립스틱 지름신과는 결별한지 오래 됐... 었는데 -
이게 웬 날벼락이람.

게다가 가격은 드럽게 비싸고
사용할 수록 질감이 뭉개져서 짜증나는
아르마니 립스틱이라니.





아르마니 시그니쳐 립스틱
루즈 아르마니
(Rouge d'Armani)




... 그래...
일단 비주얼은 진심 코피 터지게 간지 나는구나.

하지만 난 제품 외형만에는 혹하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 인데...?
근데 이건 말이지... 비주얼이 아니라 컨텐츠가 문제니까.
아르마니 기존 립스틱 중에서 쉬어 라인과 실크 라인,
그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고로 실크 라인처럼 밀착력 좋고 발색도 잘 되면서
쉬어 라인처럼 촉촉하고 투명하게 발린다는... 거지...

.......... 하악..........

이런 상상력 자극하는 질감을 어찌 하면 좋을꼬.
이런 거 개발하는 조르지오 할아버지 & 린다 언니, 미워요.





색감 계열은 이토록이나 다양하다.
... 각 계열에서 1-2개씩 다 사고 싶게끔 만드는 이 계략 같으니.





게다가 레드를 사랑하면서도 좀처럼 The Red 립스틱은 잘 내지 않는
졸죠 할아버지가 "시그니쳐 립스틱" 이라는 네이밍까지 해가면서
메인룩으로 내세운 레드라고 하니까... 이건 뭐 당최 저항할 수가 없네.





레드 400 컬러는 이미 구매 확정.
메인룩 컬러이자 레드 중에서 가장 맑고 선명한 색.
브라운이나 뱀프 컬러 전혀 없이, 쨍한 핑크 레드 컬러.
그러나 핑크는 기운만 감돌 뿐, 사실 굉장한 트루 레드다.
그러면서도 질감은 촉촉하고 투명하여 바르기도 쉽고.

... 하아.





핑크503 / 508 / 509 중에서 고뇌 중.
제품 비주얼로 보면 가장 발랄한 509에 끌리는데
발색샷 보니 "아르마니 쉬폰 핑크 컬러" 라는 508도 이쁘고
그러다 보니 또 하나의 스타 컬러인 "아르마니 시그니쳐 핑크 컬러"
라는 503호도 필히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고, 뭐 그러네?

바이올렛 핑크에 원체 환장하는지라 플럼 513 역시 고민의 대상.
게다가 이제 봄이 오면 플럼 핑크 완전 잘 쓰일텐데- 이러고.

코랄은 평소에 많이 친한 컬러는 아니지만...
이렇게 각 컬러군에서 1개씩 끌리다 보니까 어쩐지
코랄도 핑크에 가까운 색으로 하나쯤 사줘야 할 것 같고.

그리고 난 또 매장 가서 전 색상 발색샷 찍어 올리고 싶고.



아르마니 립스틱, 안 그래도 꽤나 지랄맞은 36,000원인데
이건 3천원이나 더 높은 39,000원이나 한다더라.
케이스가 보다 고급스럽고 견고하다지만 - 난 그 가격 반댈세.
하지만... 하지만... 반대면 뭐할거야.
이미 구매의사 확정해놓은 주제에.



(재빠르게 확인해본 바 - 롯데닷컴에는 아직 안 떴네.
매장에는 거의 전 색상 테스터 다 입점됐다고 하던데...
내일 본사 들어가는 길에 롯본 들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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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9 00:2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코랄이 급땡기는 1인..ㅎㅎ

  2. 2010.02.14 23:31 박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떼샷 언능 올려주시와요..........+_+






올 봄의 키티 컬렉션 대란이 지나간 지도 어언 반년이 넘었고
이 제품 잘 쓰다가 벼룩 대방출해버린 지도 이미 몇달 됐는데
나 왜 이 시점에서 굳이 리뷰 올리나.

... 찍어두고 정리 안 했던 사진들이 아까워서.



올 봄, 맥에서 키티 한정 컬렉션을 출시했을 때
전국의 코스메틱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운이 감돌았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피 튀겼던 아이템이 바로 이 -
틴티드 립컨디셔너.

뚜껑의 키티 문양에 프리미엄 가치가 있기도 했지만
맥의 온고잉 립컨들에 비해서도 유독 발색이 잘 된다 하여
그 치열한 키티 컬렉션 중에서도 최대의 품절 속도를 자랑했지.
백화점 문 열기 몇 시간 전에 가서 줄을 서더라도
상위 몇위 안에 들지 못하면 구매는 꿈도 못 꿨다는; 바로 그것;

코랄 핑크인 팝스터와 딸기우유 핑크인 핑크 피쉬,
2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둘 다 색상이 워낙에 잘 나와서
이 바닥(?)에 듀오 제작의 열풍이 몰아치기도 했고 말이야.
하지만 그 무른 질감 때문에 듀오 제작이 유독 어렵기도 했어.
... 그러나 내 주변에는 손재주인들이 많다... 훗.


립컨을 좀 많이 공수하고
주변 수공업 장인들을 섭외해서
대규모 듀오 제작했던 현장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44

원래 난 별로 생각 없다가 내 눈 앞에서 이렇게
대규모 제작을 하는 걸 보니 차마 안 할 수가 없어서
하나 데려와서 한동안은 잘 사용했더랬지 ㅋ




두둥.
분할 수공업 장인들, 나 정말 존경한다니까.
어떻게 이렇게 나누냐 그래.

코랄 핑크 쪽이 팝스터 (Popster)
딸기우유 핑크 쪽이 핑크 피쉬 (Pink Fish)


향은 맥 립제품 특유의 달디 단 밀크 초콜릿 향 ㅋ
덕분에 대규모 분할 작업할 때 다들 쪼꼬향에 취했더랬지.




햇살 좋으니까 한 장 더.




각각 손가락 발색.

(좌) 팝스터
(우) 핑크 피쉬




각각 손등 발색.

(좌) 팝스터
(우) 핑크 피쉬




그늘에서도 한번 찍어보자.




그늘에서 손가락 발색.

(좌) 팝스터
(우) 핑크 피쉬



둘 다 발색도 잘 되고, 각각의 매력이 뚜렷했지만
두 가지를 믹스해서 써도 예쁘다는 평들이 많았다.
어디 한번 사용해볼까.




윗 입술에는 팝스터
아랫 입술에는 핑크 피쉬.

내 입술색 자체가 꽤 진해서 립제품 발색이 잘 안 되는 편인데
한번 얹어봤을 때 이 정도로 색이 보이는 걸 보니까
과연 립컨디셔너 치고 상당히 발색력이 뛰어나긴 하단 말이야.




각각 약간씩 문질러서 발라준 모습.

팝스터는 약간 혈색 도는 핑크로 발색이 되고
핑크 피쉬는 정말 질감 촉촉한 딸기우유 핑크!
딸기우유색 립스틱들이 너무 건조해서 어렵다면
이런 제품이 아마 구세주가 아니었을까.




이제 -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문대서 색깔을 섞어준 상태.
음, 혈색 도는 핑크와 딸기우유 페일 핑크가 섞여서
딱 발랄한 듯, 청순한 듯 예쁜 핑크가 나오네.



... 나 이거 이미 몇달 전에 보내버렸는데 -
리뷰 쓰다 보니까 "젠장, 괜히 보냈나" 라는 생각이.

아니야.
한번 보낸 제품은 뒤돌아보지 말아야지.

어쨌거나 이 아이까지 보내버림으로써
그 치열하게 get 했던 키티 컬렉션 제품 중
내 손 안에 남은 건 단 하나도 없게 되었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허무하고 뻥튀기가 심했던 키티 컬렉션...)
그래도 참 잘 뽑아놓은, 소장 가치 있는 제품이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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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4 23:20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스터가 '약간' 혈색 도는 핑크라고 해서 깜놀...
    저는 입술색이 원래 없어서 그런지, 정말 얇게 펴발라도 색이 많이 튀어요ㅠ_ㅠ 눈에는 몰라도 입술엔 진한 것도 잘 바르는데...
    개인적으로는 핑크피쉬에 팝스터를 아주 약간 혼합한 색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ㅎㅎ
    요즘은 잘 안 쓰는데(이것만 안 쓰는 게 아니라, 화장 자체를 거의 안 하죠) 언니 덕분에 잘 바르고 다녔다죠+_+ 크흣

    키티 컬렉션 중에 생각보다 좀 별로였던 것도 있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대체로 잘 쓰고 있어요. 반 년 넘게 지났으니 키티 케이스가 주는 설렘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좋아하는, 무난하게 쓸 법한 색감이 몇 있었거든요.
    그저.. 회색 네일 안 샀던 게 후회되네요ㅠ_ㅠ 그런 회색이 흔치 않은데...

    • 배자몽 2009.10.04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입술색이 진해서 그렇습죠 ㅎㅎㅎ
      내 입술색보다는 약간 더 혈색 도는 그런 핑크였거등.
      난 왜 이렇게 정리가 과감한가 몰라.
      이것 정도는 그냥 소장하고 있어도 됐을 것을 ㅋㅋㅋ

2009 S/S La Collection Lunasol de Kongkong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08.31 23:34




난 루나솔 거의 쓰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어째 연달아 루나솔 포스팅만.

브랜드 폴더별로 정리하다 보니까 그런가.

루나솔 러버인 콩콩양의 루나솔 떼샷 좀 찍어봤다.
그녀가 새로 영입한 멤버들은 내가 받아서 배달했던지라
예전의 루나솔 떼샷에 포함이 되어 있음 :
http://jamong.tistory.com/437

이건 그녀의 기존 동거 멤버들.



* 스킨 모델링 아이즈 *



01호 베이지 베이지

얼마나 베이지하면 베이지x2 라는 거니.
정말 베이직한 웜톤 베이지/브라운 4구 팔레트.
난 이 색감은 잘 안 쓰지만 이 정도의 펄감은 좋더라.




03호 베이지 핑크

그래서 난 이 색상을 get 했지.
위의 베이지 베이지와 유사한 펄감, 유사한 구성이되
내가 사용하기 편한 화이트/핑크 색감인 베이지 핑크.
사실 이 제품은 무난 얌전 청순해서 나름 인기도 있는데
(정말 한국형 소개팅 메이크업의 정석이랄까...)
나는 단지 무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구매의사가 안 생겨서
그냥 넘겼다가 막상 사용해보고 나서 전격 벼룩 구매 ㅋ
맥 펄글라이드 '미스포츈'과 환상의 짝궁이라고 생각해♡



* 라이트닝 포 아이즈 *




04호 뉴트럴

라이트닝 포 아이즈... 라는 섀도우 라인 이름이 생소한 사람도
루나솔 뉴트럴... 은 아마도 한번 이상 들어봤을 가능성이 크겠지.

흐음.
붉은기 전혀 없는 저 딥 브라운 컬러와 화려한 펄감이 매력적이고
색상명도 자그마치 "뉴트럴"이고, 마치 쓰기 쉬울 것만 같지만,
사실은 은근히 잘 연출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나처럼 브라운을 잘 안 쓰는 쿨톤 피부 소유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웜톤 피부라고 해도 초보자들에게는 의외로 냉담한 컬러.

유명해서
예뻐서
구매했다가 울면서 되파는 사람들 많이 봤다 ㅋ

... 생각해보니 나도 그랬군.
OTL



* 센트폼 아이즈 *





05호 초콜릿 코스모스


04호 M 골드도 이제는 get하셨고
05호 초콜릿 코스모스도 이렇게 가지고 있고.
나날이 풍요로워지는 라 꼴렉씨옹 드 콩콩.
이 초콜릿 코스모스는 어쩐지 맛도 달달할 것 같아.

사실 쿨톤 블루/바이올렛인 02호 리크는 나도 초큼 땡겼는데.
구입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거니와 (역시 벼룩의 생명은 스피드.)
테스트해보니까 그냥 내 다른 제품들로 대체 가능할 듯 해서 패스.
(하지만 리크를 획득한 지르구우가 언제 기분 내키면 또
리뷰 쓰라면서 강제 대여해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



* 쉬어 컨트라스트 아이즈 *





01호 코랄코랄

아마도 가장 대중적이고 매출도 높은 색상이 아닐까?
막상 더 강렬하게 어필하는 건 라벤더 코랄이나 블루 코랄 등
더 화려한 컬러 쪽이지만 사실 이 코랄 코랄이 정말 물건이지.
특히 좌측 상단의 컬러, 오렌지라고는 할 수도 없는
그야말로 "산호색"이 아닌가. 그래서 코랄 코랄일지도.
(베이지 베이지 같은 루나솔스러운 네이밍이랄까 ㅋ)




05호 오렌지 코랄

왜인지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단종됐다지? -_-
흠, 아무리 루나솔 섀도우 색상이 겹치고 겹친다지만
이 색상, 이 펄감, 이 구성은 아직 오버랩 안 될텐데 대체 왜 단종?
난 사실 이 제품에 관심 없긴 하지만 괜히 같이 흥분 ㅋ
오렌지/카키를 좋아하는 루나솔리스트라면 필수품이라지.




EX 02호 브론즈 코랄

이건 작년인가, 한정으로 나왔던 컬러.
어이. 너 이 제품, 정녕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 안 겹치니.
양심에 맹세코 그렇다고 할 수 있니.
뭐, 어쨌거나 여름에 브론징 룩 간편하게 연출하기에는 좋겠...



* 제미네이트 아이즈 *





01호 캣츠아이

유독 블링블링 보석 같은 제미네이트 라인.
그러고 보니 이 라인만 4구가 아니라 5구 구성이네.
화려한 핑크 컬러인 05호 루비가 가장 유명하지만,
역시 더 쓰기 쉬운 건 이 캣츠아이 쪽일지도.

사실 이 색상 구성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닌데 -
캣츠아이... 색상명이 마음에 들어서 한때 잠시 혹했어.
아하하하; (하지만 안 샀다고.)




04호 사파이어

음... 나 왜 새삼 이 제품 땡겨 ㅋㅋ
하지만 요즘 섀도우는 잘 안 쓰는 데다가
구입은 극도로 자제하고 있을 뿐이고.

시원하게 빛나는 사파이어.
어찌 보면 눈에 실제로 사용했을 때의 느낌은
(자칫 잘못 연출하면 갑갑한) 퍼플 계열의 루비보다도
이 제품이 그야말로 훨씬 더 매력적일지도.



=======



이렇게 소개해본
2009 S/S
라 꼴렉씨옹 루나솔 드 콩콩.


... 평생 루나솔만 먹고 살아도 되겠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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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1 01:11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명예로워라 !(응?)
    제... 콜렉션인가요 ㅋㅋㅋ

    별샤워 신상 2종 추가 영입했다고 여기서 말하면...ㄷㄷ
    그건 F/W COLLECTION 에서 공개하겠음돠 !

  2. 2009.09.01 15:3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언니 포스팅에 내 이름 너무 자주 등장하는 듯ㅋㅋㅋ

    리크 예뻐효오호호호호! ㅋㅋ

    전 리뷰따위 쓸수 없으니 ㅋㅋ 언니가 써주는거! 당연하거(라 생각하는 ㅋㅋ)

    그나저나 콩콩의 컬렉션. ㅋ
    이렇게 색감을 정확히 잡다니 ㅋㅋ 언니 사진 실력 하나는! ㅋ





지난번에 올렸던 루나솔 떼샷.
관련 글 링크는 :
http://jamong.tistory.com/437

그 중 하나였던 쉬어 컨트라스트 3호 블루 코랄.





죄다 펄이 블링블링하고
색감이 맑고 투명한
루나솔
쉬어 컨트라스트

라인

사실 난 루나솔 유저는 아니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쉬어 컨트라스트, 그리고 5색 제미네이트 라인이
루나솔을 가장 잘 대변해준다고 생각해.
(... 아님 말고...)





가장 인기 많은 라벤더 코랄은 예전에 그냥 떠나보냈지만
이 블루 코랄은 어쩐지 여름에 잘 쓰일 것 같아서
도나쓰 여사를 통해서 싸게 구입 좀 해봤더랬지.
그런데 음. 글쎄. 역시 내 취향은 아니더라고.
그래도 올 여름에 놀러 가서 2-3번 시원하게 잘 썼지만.

안녕.
나보다 널 사랑해줄 주인과 함께 백년해로하거라.
이 포스팅은 너를 추억하면서 올려보는 것일지니.




너의 눈부신 자태.
전 색상에 다 블링블링 펄감 작렬.

질감은 거의 유사한데 (프레스드 타입의 섀도우 치고 살짝 무른 편)
 우측 하단의 저 아이보리 펄 컬러는 질감이 세미 크리미해서
브러쉬나 팁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해서 톡톡 찍어서 얹어주는 편이다.




팔뚝 발색샷.

펄입자의 크기는
아이보리
브라운
진블루
연블루

순서대로.



난... 이 바닥에서 리뷰질을 어언 몇년을 해와도
여전히 아이 메이크업샷은 잘 못 찍겠어.
질감도 늘 거칠게 나오고, 각도도 어렵고.

... 흑 ㅠ

어쨌거나 비루한 눈알샷.




내 방 조명에서.

- 연블루를 아이홀에 깔고
- 진블루를 쌍겹라인에 발라주고
- 브라운은 솔직히 아이라인 따라서 살짝 바르려다가
그냥 내 맘대로 생략해버렸다. 브라운을 별로 안 즐기는지라.

- 아이보리 컬러를 눈두덩 전반, 그리고 눈썹뼈에 톡톡 얹어줌.
- 아이라이너는 아마도 [맥] 펄글라이드 '블랙 러시안'으로.




이건 자연광, 약간 그늘에서.
도대체 색감 왜 이리 탁하게 잡히니!
블루 코랄 색감 사실은 투명하면서도 꽤나 쨍한 블루인데.




... 우쒸.
나 앞으로 아이섀도우 리뷰 안 올릴래 ㅠ




심지어 - 어차피 눈 뜨면 섀도우가 하나도 안 보이기까지.
이 날은 리뷰용 사진 좀 찍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블루 컬러도 일부러 좀 넓게, 특히 눈꼬리 쪽으로 진하게 넣고
아이라인도 살짝 뒤로 빼줬는데 뭐 당최 보이질 않어잉.
어쨌거나 난 좀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 날 화장.
발색샷 촬영 기술을 죽어라 늘리는 수 밖에 없는건가.



난 사실 브라운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쨍한 블루와 부드러운 펄브라운도 원래 색감 궁합이 좋고,
전체적인 색감들이 채도가 높으면서도 투명하게 발색이 돼서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
특히 매트한 색상이야말로 깔끔하게 바르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펄감이 자글자글해서 되려 그라데이션하기가 쉬워.
이건 블루 코랄 뿐만이 아니라 루나솔 전반,
특히 이 펄 작렬 쉬어 컨트라스트 라인이 그런 듯.
다만 라벤더 코랄 같은 경우에는 (광팬들도 많지만)
난 개인적으로 포인트 컬러가 없어서 좀 아쉬웠거든.
이 블루 코랄은 (비록 내가 잘 쓰지 않을지언정)
브라운이라는 아이라인용 포인트 컬러가 있어서 마음에 들어.
의외로 자주는 안 쓰게 되는 데다가 난 평소에는
펄 자글자글 섀도우를 자주 쓰지 않아서 결국은 보냈지만.
(화장대 규모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했고 -_-)




... 안녕.
너를 데려가신 주인님, 메이크업 잘 하시는 분이야.
널 예뻐하고 잘 사용해주실거야.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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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31 11:02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블루코랄- 유일하게 코랄라인에서 가지고 있는거지요!
    그린코랄과 라벤더코랄도 보냈고 유일하게 껴안고 있는거!
    블루코랄 바르고 맥 플블 바르면 눈화장 이쁘단 소리를 꽤나 들어서;;
    아직까진 품고 있어요 ㅋㅋ 여름에 유용하게 잘 썼는데. 키히히.
    결국 언니에게선 떠나갔군효 ㅋㅋ

    (근데 저도 저 브라운은 안 쓴다는거 ㅋㅋㅋ)





루나솔 마니아들도 많지만 -
펄 자글자글 섀도우를 그닥 일상적으로 애용하지 않는지라
난 언제나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지만 -
지인 통한 임직원몰 50% 할인의 기회는 놓칠 수 없지.
(난 또 이러고)

얼마 전에, 그것도 절묘하게 도나쓰 여사가 퇴직하기 직전,
그것도 마지막 월급일 바로 그 당일에!
폭풍 진행됐던 모 임직원몰 루나솔 아이섀도우 50%.

미리 얘기하는데, 아래 제품 다 내꺼 아니다;
대리구매 및 전달 의뢰로 인해서 내 손을 거쳐갔을 뿐;
(그러나 부탁받은 남의 제품이라도 제품샷 정도는 내 맘대로 ㅋ)




나솔 러버들이 보면 하악거릴 수도 있을 - 떼샷.




케이스는 언제나 그렇듯이 지문 작렬하는 유광 케이스;




요건 내꺼~
쉬어 컨트라스트 3호 블루 코랄
노블 쉐이드 5호 블루 그린 베리에이션





같은 쉬어 컨트라스트 시리즈인
3호 블루 코랄 (나)
4호 그린 코랄 (지은)




사실 제일 인기 있는 건 역시
코랄 코랄
오렌지 코랄
라벤더 코랄
등일텐데 ㅋㅋ




블루 코랄은 이렇게 블링블링 화려한 블루!
뭐, 루나솔 제품이 대개 그렇듯이 색감보다는 펄감이 강하지만 ㅋ




나솔쟁이 지은냥이 대리 구매 부탁한 그린 코랄.
나야 그린/옐로우/골드 계열을 잘 안 쓰지만
가무잡잡한 웜톤 & 펄쟁이 그녀에게는 잘 어울릴 것 같아 ㅋ




요건 루나솔 섀도우 라인 중에서도 제일 차분한 편인
이름도 노블한 노블 쉐이드, 5호 블루 그린 베리에이션.




난 어째 이 시리즈에서도 마이너한 컬러인 5호 블루 그린 베리에이션;
하지만 제일 쿨한 컬러인 이 5호가 제일 잘 쓰일 것 같은걸 ㅋㅋ




이 두 아이는 또 한명의 나솔쟁이, 이모양에게 고고 -




요건 센트폼 아이즈 4호 M 골드.




이 시리즈는 가장 인기색이
3호 블랙티
5호 초콜릿 코스모스
인데 나솔쟁이 이모양은 이 색들은 이미 가졌을 듯.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4호 M 골드만 선택하지 않았을까.
(그나저나 너 이제 이걸로 루나솔 몇개니 -_-)




라이팅 포 아이즈 5호 카키.




이런 색상들이 있다고 하네.



사실 난 루나솔 제품들을 예전에 구매했다가
결국 손이 잘 안 가서 팔아버린 적이 있다;
나름 그때의 증거샷 :


쉬어 컨트라스트 2호 라벤더 코랄.
그래도 내가 잘 쓰는 핑크/바이올렛 등의 색감이어서
잘 쓰이겠거니, 했는데 뭔가 내가 잘 쓰는 조합이 아닌 데다가
펄도 너무 강해서 결국 일상 속에서는 잘 안 쓰게 되더이다;
두어번 써보고 그냥 팔았던 듯... -_-a




요건 제미네이트 아이즈 5호 루비.
이것 역시 핑크/와인 등의 색감이어서 잘 쓸 줄 알았지.
가끔 화려한 펄 땡기는 날에 잘 쓸 줄 알았지.
그러나... 결국 나솔쟁이 이모양에게 넘어가고;;;
후우. 난 뭔가 루나솔이랑은 영혼의 연결이 안 되나봐;




다 색감은 이쁜데 말이야.



이번에도 그냥 조용하고 쿨하게 무시할까 하다가 -
할인폭이 너무 착해서 그냥 한번 홀라당 넘어가버렸다 ㅋ

노블 쉐이드는 펄감 좀 얌전하니까 괜찮아,
블루 코랄은 여름에 잘 쓰일 색이니까 괜찮아,
이러고서;



어쨌거나 오랜만에 반가워, 나솔아.
이번에는 잘 좀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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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4 14:54 고개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은 워낙에 쿨톤이 잘어울리셔서 블루코랄 예쁠것 같아요 +_+
    저도 m골드 탐나요 +_+ 예전에 제일 탐내던 색인데 ㅋㅋㅋㅋ

    • 배자몽 2009.06.15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막상 이거 올리면서 제품들 찾아보다가
      센트폼 Leak 구입 안 한 거 후회 중;
      뭐야! 이거! 예쁘면서도 실용적인 퍼플이잖아! 이러고;

  2. 2009.06.14 15:54 사과먹는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언니 대체 제 꿈은....ㅋㅋㅋㅋ

  3. 2009.06.14 16:10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쟤네 둘 데려왔더니, 총 12개예요 - _-(생각보다 별로 없죠?;;;;;)

  4. 2009.06.14 16:1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펄감이 하악하악이로군요... ㅎ

  5. 2009.06.14 16:38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크, 캣츠아이. 개인적으로 궁금해요.
    아니 궁금하기만 한거에요 궁금하기만..... (웅얼웅얼)

    • 고개숙임 2009.06.1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캣츠아이 참 예뻐요 ♡
      지나가던 처자가 괜히 지름신 지피기

    • 큰곰 2009.06.14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캣츠아이 이쁘긴 한데, 우리 작은곰이는 2년 후에 사도 충분할듯 허이~
      요게 좀 성숙한 느낌이더라구 +_+
      허나, 리크는 좀 잘 어울릴듯 하다 ㅋㅋㅋ (-_-)
      근데 네이비 디자이너 있으니 비슷한 계열은 패쓰해! ㅋㅋ

    • 배자몽 2009.06.1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리크... 궁금해 ☞☜

  6. 2009.06.15 10:5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리크 궁금해요 ㅋㅋ 캬하하하하하 ㅋㅋ

    난 라벤더코랄, 블루코랄, 그린코랄, 베이지핑크-
    베이지핑크는 나 너무 티 안나는거 같아서 ㅋㅋㅋ
    왠지 안 땡겨요. - _- ㅋㅋ 원래 발라도 먹는 눈이긴 하지만 말이죠. 꺄악 ㅋㅋㅋ





기초가 더 유명한 스킨푸드이긴 하지만 색조 제품들 역시
가격대비 효과 좋은 제품들이 있는 건 원래 알고 있던 바였다.
(5천원대의 허니 글로시 루즈 '로즈 젤리' 등은
저렴하고 실속 있는 딸기우유 립스틱으로 입소문이 자자~)

그래도 이미 립스틱이 많은 상황에서 (몇개더라~)
굳이 이것까지 구입할 이유는 못 느끼다가
이 커피 크리미 쉬어 립스틱을 잡지에서 보다가
강렬하게 삘 꽂혀서 (이놈의 삘은 자주 꽂히기도 하지...)
강남역 매장에서 애인님 기다리면서 전격 구입 -_-*
그것도 한가지만 도저히 고를 수가 없어서;;;
각각 다른 느낌으로 2가지 색상 구입해버렸다는 이야기.
어허허허. 뭐, 다 그런거지.
기왕 산 거 리뷰나 한번? 이러고.




요렇게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다.
가격은 7,900원.
허니 글로시 루즈보다는 약간 비싸다.
그래도 이거 3개를 사도 맥 립스틱 하나 가격도 안 돼!
막, 이러고 (그러다가 야금야금 몇만원어치 지르고 -_-)




내가 고른 건
베이비핑크 PK301
피치플라워 OR501




베이비핑크는 이런 말 그대로 청순한 딸기우유색,
피치플라워는 연한 코랄 오렌지 색이라네.
코럴을 잘 안 쓰는 편이라서 붉은기가 많이 안 도는 점이 좋네.




베이비핑크~




피치플라워~




각각의 손등 발색.
사실 베이비핑크는 여러번 덧발라도 저렇게 연하고 투명하다.
피치플라워는 그보다는 발색이 잘 되는 편.




혹시 좀 다르게 보이나, 싶어서 다른 각도에서 한 장.




뭐... 몇장을 찍어도 비슷비슷해 보이는 듯;




혹시 몰라서 휴지샷도 한 장 ㅋㅋ




베이비핑크 입술 발색~




피치플라워 입술 발색~



일단 발림성이 촉촉 투명 글로시해서 누구나 다 쓰기 쉽고
색상들이 전체적으로 다 예쁘게 빠진 것 같아.
제품명이 '커피 크리미 쉬어' 인데 커피 & 크리미는 모르겠고;
확실히 쉬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긴 하다 ㅋ

향은 딱히 커피향이 나는 건 아니고 -_-a
약간 인공적이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고 무난한 향 정도.

발색력은 색상마다 차이가 좀 있는 듯 해.
이 베이비핑크는 발색이 많이 약한 편이지만
피치플라워의 경우에는 중간 정도는 되거든.

저렴 글로시 립스틱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점인
'기름 번들번들한 듯한 들뜬 글로시함' 이 아니라
가볍게 입술에 착! 붙으면서도 촉촉 투명한 게 장점인 듯.

마음에 좀 많이 들어.
저렴 립스틱으로 자주 추천하곤 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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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10:47 노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같아보여요!
    아직 저렴이 립스틱은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요번에 한국들어가면 요 스킨푸드
    립스틱 한번 구매해봐야겠어요 :)

  2. 2009.06.08 17:35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왠지 언니랑 입술 색이 은근 비슷한거 같아서
    언니 립스틱 리뷰는 항상 눈여겨 보죠.

    특히;;; 딸기우유 립틱은 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한테 블룸 살까 말까 ㅋㅋㅋㅋ)

    근데 스킨푸드 이거 베이비 핑크, 급 땡겨요 ㅋㅋ

  3. 2009.06.08 20:31 부산고양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번에 면세점이서 화장품 많이 샀당. 환율이 올라도 백화점보다는 많이 싼거 같아. 언니 홈피서 참고 많이 했어 ㅎㅎ

    그래도 팸세가 지존 가장 싼거 같애.

    나도 저거 사 봐야지~ ㅎㅎ

  4. 2009.06.09 19:12 부산고양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비행기 탈 때 헤럴드에서 언니 기사를 봤어 ㅎㅎㅎ 기분이 묘하게 좋더라~~

  5. 2009.06.13 12:1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오렌지 살몬... 급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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