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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4 속쌍꺼풀녀의 아이프라이머 9종 대비교! 6





이 리뷰는 예전부터 쓰고 싶다고 생각은 참 많이 해왔어요.
제가 수분 부족 복합성 피부 + 속쌍꺼풀인지라 섀도우가 늘 뭉치고 낀답니다.
속쌍꺼풀이어서 끼고...
유분 있는 복합성 피부여서 뭉치고...
수분 부족 피부여서 건조하게 뜨고...
아주 가지가지 한다구요 -_-*


그래서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및 베이스에 목숨을 걸죠;
아이 프라이머가 없으면 차라리 섀도우를 안 하는 편을 택할 정도로.


사족 :

아이 프라이머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부가 설명을 하자면...
프라이머란 원래 파운데이션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메인이잖아요.
부가적으로 모공을 커버해주는 제품들도 있고...
아이 프라이머 역시 비슷하답니다.
다만, 아이 전용으로 나왔다는 점 뿐이죠.
그러니까 눈가의 유분을 잡아주고, 눈꺼풀의 피붓결을 정리해줘서
아이섀도우가 잘 밀착되고 발색되고 또 유지되게끔 해주는 거에요.
즉, 눈두덩에 아이섀도우 크리즈나 뭉침을 없애주겠죠?
아울러 아이라인 역시 프라이머 사용시에 훨씬 덜 번지고 오래 간답니다.
아이 프라이머가 없을 경우에는 눈두덩에 매트한 파우더를 발라줘도
유분기가 정리되어서 프라이머에 준하는 효과가 있어요.
저는 그래도 아이 전용 프라이머 제품으로
철저하고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주는 게 좋습니다만 ㅋ

그리고 제가 올린 제품 중에는 '아이 프라이머' 가 있고 '아이 베이스' 가 있어요.
하지만 사실 명칭이 아이베이스라고 해도 사실 아이 프라이머와 거의 동일해요.
페이스 메이크업에서 '프라이머' 와 '메이크업 베이스' 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페이스
프라이머가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정리해주고
때로는 모공을 좀 가려주고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주듯이
아이 프라이머는 눈가 유분을 정리해주고 섀도우의 밀착감을 강화해주고,
쌍겹에 섀도우 크리즈가 생기는 것을 방지를 해주는 컨셉?

그리고 메이크업 베이스가 피부톤을 정리해주고
파운데이션의 색과 질감을 더 맑게 표현해주듯이,
아이 베이스는 눈두덩의 피부색을 정리해주고
아이섀도우의 발색을 강화해주는 컨셉?

하지만 이름과 상관없이 각 기능을 보시는 게 더 중요할 듯 해요.
제품의 컨셉 자체에는 그렇게 약간씩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체적으로 다 섀도우의 밀착력, 발색력, 유지력을 높여주기 위한 거니까요.
게다가 제품명에 아이 프라이머라고 써있을지라도
아이 베이스보다 프라이머 기능이 훨씬 약한 제품도 있으니...



어쨌거나 -
명칭이 프라이머든, 베이스든 간에...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제품, 저 제품 다양하게 써보고
또 모으기도 여러 개 모으게 됐네요;
제가 집착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이거 하나만은 정말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써봤다!
라고 자부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해요.

그래서 제가 사용 중인 제품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사실 눈 발색샷을 찍어서 각 제품의 밀착력, 발색력, 지속력
등등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어렵더군요;;
제품이 1-2개면 해보겠는데 9가지나 되다 보니 -_-*
그래서 그냥 제품샷 + 손등샷 + 설명으로 대체하니까 이해해주세요 ㅋ

일단 선수 소개 들어갑니다~




# 1. [토니모리] 매직 아이 프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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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800원인 듯... 저도 좀 헷갈려요;
어쨌든 5천원 미만이랍니다.

컬러 : 연하게 흰색이 돌고 살짝 펄감이 돌아요.

질감 : 정말 프라이머답게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 돼요.
바르고 나면 상당히 보송하고 매끈한 질감이랍니다.

특징 : 일단 가장 저렴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따고 들어가죠.
아이 프라이머 처음 써보는데 큰 돈 쓰기 싫은 사람들이
실험 삼아서 처음 써보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하지만 기능 자체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약한 편!




# 2.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허브 아이 프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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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5000원... 이니스프리 데이 할인 받으면 더 싸겠죠? ^^

컬러 : 연한 핑크에 윤기가 돌아요.

질감 : 상대적으로 매트한 느낌이에요.
실키하다 못해 파우더리하달까?

특징 : 거울이 달려있어서 좋네요~ 사실 별로 보진 않지만 ㅋ
용기 자체도 싱글 섀도우 열듯이 간편하게 열 수 있어서 괜찮아요.
소재는 가볍고 저렴해보이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니까~
그런데 '허브' 라는 이름 때문에 어느 정도 촉촉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질감이 상당히 매트해서 놀라긴 했죠.




# 3. [바닐라코] 아이 러브 아이 프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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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8500원

컬러 : 이 제품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있어요.
옐로우 쪽은 베네핏의 레몬에이드랑 비슷하답니다.
다크서클 및 눈두덩의 붉은기를 커버해주는 제품이죠.
그리고 스킨컬러 쪽은 아이섀도우 프라이머에요.
이 제품은 윤주님 책에도 소개됐듯이 아이 프라이머이긴 하지만
사실상 프라이머보다는 컨실러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에요.
옐로우 쪽은 다크서클 컨실러, 스킨컬러 쪽은 일반 잡티 컨실러~
뭐, 오늘은 아이 프라이머로서만 평가했지만요 ^^

질감 : 컨실러로 사용하기에 적절할 만큼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답니다.
두 컬러의 질감은 비슷해요~ 컬러와 기능만 다를 뿐...

특징 : 두 가지 컬러가 같이 들어있어서 편하네요.
베네핏의 레몬에이드와 F.Y.Eye 를 한 군데에 묶어놓은 듯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기가 매우 얇고 컴팩트해서 휴대하기가 좋답니다.
게다가 유사시에는 컨실러로 사용도 가능하니 유용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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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넉넉하게 바른 후에 [맥] 아이섀도우 '콘트라스트' 를 발라봤어요.
순서는 : 토니모리 / 이니스프리 / 바닐라코... 랍니다.

섀도우의 발색이나 질감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네요.
대체적으로 투명 내지 화이트 컬러의 프라이머 위에는
섀도우가 좀 얇고 투명하게 발색이 되는 편이고,
진한 스킨 컬러의 프라이머 위에서는 색이 진하게 발색돼요.
하지만 발색 자체에는 그리 큰 차이는 없답니다.
정작 차이가 나는 건 눈에 사용했을 때에
섀도우에 크리즈가 안 생기고 오래 유지되는가... 라는 부분인데
그건 아무래도 손등에서 보여드리기는 힘드니까
결국 말로 설명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 4. [베네핏] F.Y.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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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만원... 전 베네핏 미국 사이트에서 20불 가량에 샀어요.

컬러 : 무펄의 오렌지 컬러.

질감 : 마무리감이 보송하고, 무스와 크림의 중간쯤 질감이에요.

특징 : 완전 오렌지색이어서 처음에는 놀랐더랬죠;
물론 얇게 펴바르면 약간 오렌지빛 감도는 스킨 컬러에 가까워지지만;
처음에는 용량 조절을 잘 못해서 이 제품 자체가 눈꺼풀에 끼곤 했어요.
나중에는 소량을 얇게 펴바르는 법을 터득했답니다 ㅋ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조금 사용이 어려울 수 있을 제품 같아요~




# 5. [맥] 프렙 앤 프라임 아이즈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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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만원 (아마도? -_-)

컬러 : 연한 21호 파운데이션과 비슷한 스킨 컬러에요.

질감 : 오늘 비교 제품들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질감?
너무 매트하지도, 너무 촉촉하지도 않은 느낌이죠.
약간 보송한 고체형 파운데이션이랑 비슷한 듯.

특징 : 프라이머 제품들이 매우 강한 맥 프렙 앤 프라임 라인이죠!
그래서 이 제품도 테스트조차 안 해보고 인터넷으로 바로 질렀어요.
디자인도 심플하고 맥다워서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컬러는 매우 뉴트럴하지만 품질이 실속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팟 타입이지만 두께가 얇은 것도 좋고 ^^




# 6.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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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격하게 아끼는 제품이죠.
쟁여놓는 거 싫어하는데 4-5개쯤 쟁여두고 썼어요.
이제 마지막 재고를 사용 중이라서 가슴이 아프네요 ㅡ_ㅜ

가격 : 미국 현지 가격으로 18불 정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단종이라서 구매 대행으로만 살 수 있어요.

컬러 : 맑은 아이보리 컬러.

질감 : 오늘 비교 제품 중에서는 제일 촉촉한 축에 속해요.

특징 : 이거야 워낙 입소문이 많이 난 제품 아니겠어요?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는 데다가 제품 컬러도 맑아요.
그리고 기능적으로는 섀도우 지속력과 발색력도 높여주고~
팁 타입이어서 손에 많이 안 묻히고도 사용이 가능하고~
어찌 안 이뻐하겠어요-♡
게다가 전 매일 쓰는 거라 익숙한데 이 디자인이 독특한지
아직도 파우치 속에서 이걸 보고는 뭐냐도 묻는 사람이 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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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맥 콘트라스트로 비교해봤습니다.
베네핏 / 맥 / 어반디케이 순서에요.
베네핏은 오렌지색인 것 치고는 섀도우 발색이 그대로 되는 편이고
맥은 정말 딱 무난하게 제 기능을 다 하고...
어반디케이는 발색을 그대로 잘 해주는 듯~♡




# 7.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섀도우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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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4,000원
우리나라에서는 원샷으로 나왔다가 단종됐다고 해서
구매 대행으로 구해서 쓴 제품인데 이제 보니까
롯데닷컴 등의 메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에는 없던데 -_-a
어쨌거나 국내에서 구매 가능은 합니다.

컬러 : 연한 스킨컬러인데 사실은 굉장히 투명한 컬러에요.
피부에 펴발랐을 때 가장 바른 티가 덜 나는 컬러죠.

질감 : 가벼워요! 손가락에 묻혀봤을 때 매우 얇게 묻어난답니다.

특징 : 이 제품은 명칭이 '아이 프라이머' 가 아니라 '아이 베이스' 죠.
지속력과 유분 조절 등으로 유명한 더블웨어 라인이니만큼
아이 베이스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주는 편이에요.
그러면서도 질감이 건조하지 않고 매끈하고 얇게 발리는 게 좋네요~




# 8. [겔랑] 디비노라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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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5,000원... 이 중에서 가장 고가군요;
이미 아이 프라이머는 많아서 참고 있었는데
친구가 취직 첫월급 턱을 쏜다고 선물해줬어요-♡
음... 딸내미한테 빨간 속옷 받은 기분이야 ㅡㅅㅡ*

컬러 : 거의 무색에 가까운 연한 스킨 컬러입니다.
펄 함유된 버전도 있는데 전 그냥 펄 없는 걸로 샀어요.

질감 : 겔랑의 버블 블러셔 (무스 타입) 아세요?
그 제품과 거의 비슷한 질감이랍니다.
눈두덩에 바르는 거라서 이게 살짝 더 매트하긴 하지만...

특징 : 이 제품 역시 '아이 베이스' 랍니다.




# 9. [걸액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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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8,900원... 이라고 하네요.
전 lolita-L 님 무료벼룩 당첨돼서 받았어요 >.<

컬러 : 연핑크에 펄이 잔잔하게 들어가있어요.

질감 : 단단한 크림 같아서 피부에 얇게 착 발린답니다.
너무 촉촉하지도, 매트하지도 않아서 편해요.

특징 : 이 제품은 '아이 베이스' 인 데다가 '펄베이스' 죠.
아이섀도우의 지속력과 밀착력 등도 높여주기는 하는데
그보다는 아이섀도우 사용 전에 투명한 펄감을 더해준답니다.
질감적인 기능보다는 컬러적인 기능이 더 강한 제품이에요.
펄감이 강한 섀도우를 사용할 때에는 이 제품에 손이 가더라구요.
아, 그리고 사이즈도 매우 작아서 요즘 자주 휴대하고 다녀요.
웬만한 싱글 섀도우보다 훨씬 더 작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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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 겔랑 / 걸액틱 순서입니다.
섀도우 발색에는 도저히 차이가 아니 나는군요;
내가 이래서 눈 발색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ㅡㅅㅡa




<용기 디자인>

어반디케이 > 이니스프리 > 바닐라코... 기타 등등.

어반디케이가 단연코 가장 편해요.
팁 타입이니까 그 팁을 눈두덩에 바로 대고 펴발라주면
손에는 내용물을 거의 안 묻히고 바를 수 있지요.
게다가 손톱이 길 때에는 팟 타입을 사용하기가 참 귀찮은데
(그래봤자 손톱 안 기르지만...) 이 제품은 그럴 염려도 없어서 좋네요.
이니스프리와 바닐라코는 두께가 얇고 뚜껑도 똑딱이 타입이어서 좋구요.
나머지는 다 pot 타입이라서 편리성 면에서는 비슷비슷하네요.



<제품 자체의 컬러>

어반디케이 > 에스티로더 > 걸액틱 ... > 베네핏

전 어반디케이의 맑은 아이보리빛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탁하거나 너무 진하지도 않고, 눈꺼풀 컬러도 살짝 보정도 해주고...
에스티로더는 거의 투명에 가까운 스킨 컬러인 점이 좋아요.
그리고 걸액틱은 은은한 연핑크 진주 펄감이 매력적이구요.
베네핏의 오렌지 컬러는 바르면 좀 연해지긴 하지만서도
솔직히 다소 진해보이는 편이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답니다;



<섀도우 발색력>

에스티로더 > 어반디케이 > 맥 > 겔랑...

아이섀도우의 발색력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건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에요.
어반디케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간발의 차이로 1위를 줬습니다 ㅋ
맥과 겔랑은 사실 거의 비슷한 것 같구요.



<섀도우 지속력> = 크리즈 방지

어반디케이 > 맥 > 에스티로더...

저에게 가장 중요한 크리즈 방지 기능!
이 점에서 내 사랑 어반디케이가 1위 탈환했습니다 -_-v
그래서 이 제품을 여러 개 연달아 쓴 거죠. 후훗.

크리즈 방지에서 1위를 차지한 어반디케이...
제품 사용시와 비사용시를 비교해볼까요?
9개는 무리여도, 1개 정도라면 할 수 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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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밤중에 갑자기 비비크림 대강 바르고 10분 만에 찍은 사진이라서
차이가 뚜렷하게 아니 보일 수도 있겠군요;;;
원래는 제대로 화장하고 한나절 정도 돌아다녀야 하는 건데 ㅋ

그래도 대략만 봐주세요 -
크게 변별력이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어반디케이를 바른 쪽이 발색이 훨씬 고르게 되고
유분과 뭉치는 현상도 없답니다.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하지만 찍을 때 이미 졸린 상태여서 더이상은 무리였어요 ㅋ




<총평>

쟁여두고 쓰던 어반디케이가 거의 바닥을 향해 가고 있으니
이제 함께 소개했던 다른 제품들을 좀 더 써줘야죠.
사실 그 아이들만 해도 양이 어마어마하니까;;;
그리고 다 어느 정도 제 기능은 하는 제품들인지라
비록 어반디케이의 stock out 현상이 좀 슬프긴 해도
메이크업하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을 듯 해요.

전반적인 저의 선호도는 :

어반디케이
에스티로더

겔랑
걸액틱
베네핏
바닐라코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이 순서랍니다.
어찌 하다 보니... 거의 가격순이 됐군요;;
꼭 비싼 게 좋은 거다~ 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제가 워낙에 집착하는 아이템이어서 그런지
좀 고품질의 제품에 강하게 끌리나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
전 어반디케이로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단종이네, 구매대행이네... 구하기 힘들어져서
어반디케이에만 의존할 수는 없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대체가 가능한 다른 아이 프라이머들을 찾다가
이것저것 다 써보게 된 거에요 ㅋㅋㅋ



속쌍꺼풀이라서 크리즈 현상이 심하신 분들!
특히 거기에다가 피부 유분도 많아서 늘 섀도우가 뭉치는 분들!
자기 취향에 잘 맞는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 하나쯤 갖춰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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