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에 다녀온 엘레미스 소규모 뷰클.
(후기 왜 이제야 올리는데? -_-a)
작년에 엘레미스에서 10회 마사지를 끊어서
최모양과 반띵;;했더니 그 후로 가끔 각종 기획 및
이벤트 있을 때 전화나 문자가 오곤 하더라.
물론 엘레미스는 단독으로 구매하기에는 좀 고가고,
나는 대개 기초 제품이 늘 쌓여있는지라
구매하러 잘 가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만 -_-a

그런데 이번에는 신상 바디 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소규모 뷰티 클래스를 한다고 하더라고.
게다가 낮시간인 5시에 참석시에는 동반 1인 가능하고
발마사지 풀코스도 서비스로 해준다고... +.+

날짜는 마침 놀금에 걸렸네.
아싸.

원래는 엄니랑 가서 발호강하고 오려고 했는데
그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걸 그 전날 12시가 다 되어서야
급 기억해내신; 울 엄니, 아하하하; -_-a
결국 급조된 동행인 백모양과 손에 손 잡고 다녀왔다.




언제나 깨끗하고 조용한 엘레미스 스파 클럽 내부.




의자 및 기타 시설도 깨끗하고 편안하고.




차도 좋은 거 주고 -_-*




샌드위치도 맛나고 -_-*




이렇게 각 의자 옆에는 풋케어 라인이 준비되어 있었다.




음, 심신이 편안해지는 DP와 인테리어.




여기는 개별 스파 케어를 받을 때 들어가게 되는 스파룸.
그러고 보니 이 안의 모습은 사진을 못 찍었네.
정말 쾌적하고 좋은데 -_-)b




스파룸 밖에는 이렇게 엘레미스의 제품들이 DP되어 있다.




이건 예뻐서 그냥 ㅋ




내가 쓰는 S.O.S. 이머전시 크림을 포함한 스킨 솔류션즈 라인과
새로 나온 데이/나이트 크림 듀오도 보이네~




이번에 새로 나온 데이 크림과 나이트 크림.
질감과 향 등은 좋긴 하더라.
그러나 개당 9만원대... 아하하하;




- S.O.S. 이머전시 크림
- 데일리 레드니스 릴리프
- 데일리 샤인 컨트롤

피부 고민점 별로 스페셜 케어를 해주는 제품들.
그런데 난 다 해당되는데? ㅋㅋㅋ
가격은 역시 좀 비싸다.
앞의 2가지는 11만원대, 샤인 컨트롤은 9만원대.
하아.




저 거울, 스파 티케팅하고 사은품으로 하나 받았는데
아직까지 화장대 위에 놓고 나름 잘 쓰고 있다 ㅋ
각도도 안 꺾이고 면적도 좁아서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
이쁘니까;




이건 아로마 오일 라인.




요건 각종 바디 제품들.
오른쪽에 보이는 하늘색 스탠딩 튜브 제품이
이번에 새로 나온 (매우 비싼) 바디 세럼님 되시겠다.




가장 대표적인 마린 크림, 캡슐, 그리고 고가의 안티에에징 제품들;



그리고 곧이어 시작된 브래드 소개 및 풋케어 제품 설명.
설명은 교육부의 최정선 대리님이 하셨는데
이 분, 전에 봤을 때도 이쁘고 우아하고 귀여웠는데
어째 더 슬림하고 더 이뻐지셨더라고;
피부는 그야말로 고급스러운 광이 좌르르-
아아, 고급 스파 브랜드 교육/홍보 담당하려면
저 정도 되어야 하는 거였구나. 그런 거구나.




설명 후에는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풋케어 코스! >.<


... 나, 이거 갖고 싶... -_-
나무통만 따로 팔면 안 되나요;




이렇게 테라피스트들이 한 사람씩 붙어서 세심하게 케어를 해줬다.
(나 맡은 분, 좀 많이 힘드셨을 듯 -_-
부피도 부피지만, 발 각질도 심하고... 아하하하;)




저 나무통은 역시 갖고 싶다...
저 뜨거운 물에 발 담그고 저 손길을 다시 느끼고프네~
에헤라디야;




케어 과정은 생략;
나도 널부러져서 케어 받느라 사진 따위는 없는 거다 ㅋㅋ
다만 다 끝나고 이렇게 파우더로 뽀송뽀송 마무리까지 해주더라는 거!

아직 추운 계절이어서 맨 다리로 나설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
이렇게 촉촉 매끈 뽀송하게 가꿔진 다리에 바지와 양말 등을
다시 덮어씌우려니 어찌나 아깝던지. 후우.




그리고 이것은... 무엇?

마침 원래 1인당 17만원하는 풀 스파 코스가
커플 패키지로 묶여서 25만원에 나온 데다가
페이셜 워시 정품과 캡슐 정품을 포함한 저 키트까지 준대서,
애인님과 2주년 또는 800일 즈음에 가려고 질러버렸...

아하하하;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_-*
저 페이셜 워시도 꼭 써보고 싶었고,
캡슐은 써봤는데 좋았기에... 훗.



p.s.
내친 김에 강남역 내 단골 네일샵 가서 네일 케어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손발이 호강한 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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