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쪽에 있는 <반구정 나루터집> 이라는 식당인데,
숯불구이 장어로 정말 엄청 유명한 집이랍니다.
도심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대기실이 꽉 차 있을 정도지요;;
본관 실내에 대기실 용도로 넓은 홀이 따로 있고,
여름에는 바깥의 평상 등에 늘상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답니다.
주말에 가면 2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대요 ㅡㅅㅡ
전 작년 말복엔가... 갔는데 오전 11시 남짓에 도착했건만,
빈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가는 길>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일산 지나치고~ 통일 전망대 지나치고~
그렇게 한도 끝도 없이 계속 가다가... 문산 IC 에서 빠집니다.
그러면 바로 '황희 정승 유적지' 표지판이 보이거든요.
거기서 좌회전해서 가세요.
유적지 바로 옆! 정말 바로 옆에 있답니다.


※주의사항※
가는 길에 유사품 짝퉁 식당들이 많으니까 현혹되지 말 것.
반드시 황희 정승 유적지 바로 옆에 있는
<반구정 나루터집> 으로 가셔야 해요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긴 간판을 보셨다면... 제대로 찾아가신 겁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크~게 생긴 한옥집이 본관 건물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여러 채의 별관이 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장어뼈 튀김!
이거 말고 다른 밑반찬류는 귀찮아서 사진 안 찍었어요 ㅋㅋ
이것만 신기해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주인공인 숯불구이 장어님! (어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아주머니들이 별관 밖의 널찍한 터에서
줄줄이 장어를 굽고 계세요... ㅋ
양이 딱 자로 잰듯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아주머니 잘 잡으면 더 잘 먹을 수 있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글지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익-



전 장어는 특별히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 집 숯불구이 장어맛만큼은 정말이지... 알아줘야 합니다.
서울에서 파주까지 찾아갈 가치가 충분히 있어요 -_-)b

참! 가격대는...
1인분에 2만원 중반대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제 돈 내고 먹은 게 아니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ㅡㅂㅡ
하지만 1사람이 1인분은 족히 넘게 먹게 된답니다 ㅋㅋ
하도 맛나서 말이죠; ㅡㅂㅡ
그러니 실제적으로는 두당 3만원 남짓 잡으면 되려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