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 않은 눈에,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쌍꺼풀,
그리고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피부.

... 눈화장이 끼고, 번지고, 지워지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그래서 내가 목숨 거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한가지만 꼽으라면
난 단연코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를 꼽겠다.
섀도우의 밀착력, 발색력, 지속력을 높여주는 소중한 아이템 -_-*
"아이섀도우 프라이머가 없다면 눈화장을 안 하고 말겠다"
라고까지 생각하는 정도니까 그 애착을 알 만 하겠지 ^^

안 써본 브랜드가 없을 정도라우.

- [베네핏] F.Y.eye
- [맥] 프렙 앤 프라임 아이 프라이머
-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아이섀도우 베이스
- [토니모리] 매직 아이 프라이머
- [바닐라코] 아이 러브 아이 프라이머
-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허브 아이 프라이머

기타 등등...

그렇게 수많은 제품들을 써본 내가 베스트로 꼽는 것은 바로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포션-♡

유감스럽게도 어반디케이는 우리나라에서 철수해버렸기 때문에
현재는 국내 매장에서는 이 제품을 구할 수가 없다.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사는 수 밖에...
작년 초였던가?
미국 인편을 통해서 이 제품을 4개 정도 쟁였던 기억이 나는군.
그런데 이제 마지막 재고 사용 중이다... 덜덜덜...

이제는 본사에서도 단종 및 리뉴얼이 됐기 때문에
더더욱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렸다는... 슬픈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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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건 이렇게 생겼다.
의외로 내 파우치 속에서 이걸 보는 사람마다 신기하게 생겼다고,
이게 뭐냐고 코멘트를 꼭 한마디씩 하곤 한다.
낯선 제품이니만큼 뭔지 묻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별로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건만 -_-a
그냥 어찌 보면 립글로스 같기도 한 모양.
알라딘의 요술 램프가 연상되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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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내용물은 사진 찍어놓은 게 없네.
새로 찍기는 귀찮은 고로 패스 ㅋ

팁 타입으로 되어 있고
내용물은 연한 살색과 흰색 중간 정도에다가
오일프리의 크림 같은 제형이다.

팁으로 눈두덩에 적당히 펴발라서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준 후에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등을 써주면 단연코 덜 번진다.
게다가 발색 및 밀착력까지 높여주니 어찌 아니 사랑할 수가.





... 조만간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7종 비교 후기 꼭 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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