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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1 Origins Rocks Earth, Seoul, 2011

Origins Rocks Earth, Seoul, 2011

Posted by 배자몽 문화적체험 : 2011. 3. 11. 09:09



110117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Origins Rocks Earth Seoul 2011



이거 나름 오리진스 신제품 런칭 파티였는데
그 신제품이 더이상 신제품이 아닌 지금 올리네.

오리진스가 매해 주최하는 친환경 그린 콘서트 겸
신제품인 플랜트스크립션 세럼 출시 기념 파티.

춥고 춥고 또 겁내 추운 1월의 월요일 저녁에
얼굴 피부랑 두피 홀딱 뒤집어진 나랑
간밤에 철야하고 쩔어있는 큰고미랑
무거운 발걸음을 해서 찾아갔던 자리.

6시 반 콘서트 시작 전에 파워 블로거 대상으로
제품 증정 및 각종 행사 있다길래 좀 무리해서
부지런히 제시간에 갔는데 다소 뻘쭘... 했다.

막상 중요한 컨텐츠는 그 전 타이밍의
프레스 브리핑 때 이미 다 지나간 것 같은데
콘서트 시작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고
그 중간에 즐길 컨텐츠는 그닥 없어서.

둘 다 적잖이 쩔어있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뷰티 행사 내용이 재밌으면
죽다가도 펄펄 살아나는 게 우리네 아니던가.

오리진스와는 안 그래도 딱히 친분이 없었는데
이러면 나 더 마음 심드렁해지잖아, 응?




피부 구조를 형상화했다는 그 무엇.
근데 사진 찍기에도 애매한 구조와 각도에다가
사람들 오고 가기만 좀 번거롭고 그렇더라.

역시 블로거들을 염두에 둔 행사는 아닌 듯.




그래도 블로거 습성에 근거하여 사진 촬영.
턱에 트러블 작렬하고 머리도 떡져서
사실은 사진 따위 찍고 싶지 않았지만;




플랜트스크립션 세럼 홍보 비주얼.
... 이런 과대 광고, 옳지 않아.
어쨌든 안티에이징 세럼이라는 거지?





아노게이시스?
암튼 그 나무 성분이 들어갔다고.





늬신지 기억 안 나는 오리진스 본사 분들.




이런저런 실험 코너들.




이 흰 가루가 아노게이시스 성분.
그냥 물에 한 숟갈 섞는 순간...




이렇게 내용물이 즉각 크리스탈화되어서
그 위에 구슬을 떨어뜨려도 가라앉지 않는단다.

"그럼 내 피부 딱딱해지는 거야?" 라는
삐딱한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콘서트 시작 전까지 딱히 할 게 없어서
포토존에서 이러고 놀았는데
둘 다 상태가 안 좋아서 찍고 좌절;




콘서트장에 부페식으로 마련된 식사.
맛은 다 뭐 그냥저냥.




어쨌든 나오는 족족 게 눈 감추듯 사라졌지만.




우린 어딜 가도 샴페인부터 축낸다.
뵈브 클리코는 아닐지언정 계속 리필.




ORIGINS
Rocks
Earth
Seoul
2011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크게 좌절하고
이 날 더이상 사진 같은 건 찍지 않았음.




사회 by 안선영.




첫 순서 by 알렉스.

관람객 1명마다 나무 1그루씩 심는다는
오리진스의 친환경 컨셉은 좋은데
이미 그 전 컨텐츠들이 지루했던 데다가
특별히 관심 있는 가수도 없었던지라
알렉스 순서까지만 보고서 우리는 탈출;




안녕, 신라호텔.
지친 두 여자는 역 근처 카페 가서
노닥노닥 코스메 수다질.






시세이도 마끼아쥬
페이스 크리에이터
알렉산더왕 한정
OLD v. NEW


웜톤녀 포스로 하나 아작 낸 큰 곰.
하긴 난 핑크톤의 44호 바닥까지 파먹었으니까.




스틸라
쥬얼 팔렛


아직도 이거 찾아 헤매이는 영혼들 많더라.
블링블링 좋아하면 꽤나 유용한 아이템.
큰고미도 벌써 표면 푹 패이게 썼더만.




더바디샵
쉬머큐브
카키
분할


재주꾼.
게다가 이렇게 바닥까지 긁어쓰다니.
나한테도 하나 만들어줬는데 난 멀었다.




어쨌든 오리진스 행사였으니까 인증샷 하나.

저 플랜트스크립션 세럼은 (리뷰 따로 올리겠지만)
안티에이징 세럼 치고는 사용감이 좀 가볍고
효과는 그냥 무난해서 데이용으로 팍팍 쓰는 중.



뷰티 행사는 나름 꽤 다양하게 가봤지만
이번 오리진스 그린 콘서트는 여러 모로 아쉬웠다.
물론 콘서트라도 끝까지 봤으면 좋았을지 모르지만
그 전에 이미 크게 흥미를 끌 거리들이 없었던 듯.

모처럼 오리진스랑 좀 친해질 기회였는데
우리 사이의 이 마음의 거리는 여전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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