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지른 거지만 추석 연휴를 끼고 받는 바람에

10월 지름에 얼추 얹어서 가게 된 이런저런 것들.


늘 기분 좋은 플리마켓 찬스 :)




 

 


깨알 같이 챙겨주시는 푸짐한 샘플과 먹거리들.

그런데 나 이 중 베스트는 저 양갱들이었다? ㅋ







한번 써보니까 벗어날 수가 없는-_-

국내 미수입, 유니참 실콧트 화장솜.


적은 양의 화장수로도 촉촉히 적셔지는 데다가

전혀 보풀이 생기지 않아서 패팅하기에 딱이여.

국내에 카피 제품이라도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




 



요건 애당초 계획에는 없던 제품이긴 하지만

바디 스크럽이야 워낙 소모성 생필품이니까 뭐.


하우스 오브 로제의 오베이비 자-_-몽 스크럽.




 



입생로랑의 유광 금장 패키지와는 또 다른 매력,

지방시 특유의 정갈하고 모던한 사각 디자인과 로고.




 



옹브르 아 플레르 드 뽀...  크림 치크 겸 섀도우.

요즘은 이렇게 누디한 로즈 컬러가 왜 이리 좋은지.




 



하지만 위의 제품들은 죄다 거들 뿐,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나스식 말장난의 절정, 블러셔 포어플레이.

나의 자세한 열광질은 아래 링크에 있음...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http://jamong.tistory.com/1405





 


나스 레벨 중급자 이상만 쓸 수 있을 듯한,

저 덕심에 불 싸지르는 구성과 색감을 보라.


사실 나도 아직 개시는 안 해봐서 좀 떨리지만-_-

아우, 저 비주얼 저 컨셉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네.


나스의 시그너처 컬러인 오르가즘을 분할한 버전.

저 4가지 색상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바르면

피부 위에서 오르가즘의 컬러를 재현해준다... 라니.


프랑소아, 이 미친 남자 같으니라고. (사랑합니다.)


난해한 컨셉 때문인지 결국 국내 수입은 안 됐는데

플리찬스로 낚아채서 내심 매우 뿌듯해하는 중이다.

이제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는데 도전정신 터지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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