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Q1 공병샷

Posted by 배자몽 분기별공병 : 2011. 3. 31. 15:23




1분기가 끝났는데 공병샷 올릴 여유도 없다니.
사실 또 급하게 올리다 보니까 빠진 게 많지만
이거라도 먼저 올려야 좀 속이 개운할 것 같다.


 
[메이크업]

바닥샷...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패인 팩트나 섀도우 등 많은데
그런 건 사진 찍어봤자 티도 안 나서
다음 분기까지는 꼭 바닥보리라고!
다짐을 하면서 이번에는 일단 패스 ㅋ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유독 마스카라들이 많네;





[에뛰드하우스]
닥터 마스카라 픽서
포 퍼펙트 래쉬

요즘에는 귀찮아서 생략하는 추세지만
그래도 마스카라 좀 꼼꼼하게 바를 때는
꼭 전 단계에 추가하는 에뛰드 픽서.
가격대비 효율이 클라란스보다 훨 낫고
같은 라인 중에서도 이 핑크색이
보라색 케이스보다 훨 낫고 그렇다.





[네이처리퍼블릭]
메이 블라썸 마스카라
볼륨 & 컬링


안 그래도 저렴한데 50% 세일하길래
그냥 호기심에, 가벼운 마음으로 사봤다.
무난하게 쓸 만 한데 딱히 장점은 없는 듯;





[더페이스샵]
매직 아이래쉬 마스카라
아마도 컬링


페이스샵을 비롯한 로드샵 마스카라들이
사브작사브작 은근 가격이 오르는데
품질 또한 오르는 것 같길래 괜히 사봄.
근데 이건 디자인 투박하고 기능은 뭐 그냥.
그러고 보니 작년에 저렴 마스카라 이것저것
줄줄이 써보고 딱히 만족 못해서 요즘에는
다시 가격대 있는 브랜드로 마음 돌아서는 듯;
가격과 품질, 그 완벽한 균형은 어디인가.





[미샤]
더스타일 3D 마스카라

초기의 미샤를 만들어놓은 주역...
이긴 한데 요즘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 듯;
제품 자체는 무난하고 꽤 실속 있는데
내용물이 워낙 빨리 굳어서 생명이 짧다.
그래도 마스카라 안 가지고 나간 날,
급하게 필요하면 쉽사리 사서 쓸 수 있음.





[미샤]
M 섹시아이 마스카라
멀티 브러쉬 (컬링)
스페셜 할로우 (볼륨)


내가 그간 적잖이 애용해온 M 섹시아이.
특히 핑크색 멀티브러쉬는 몇개짼지 모르겄다.
워낙 빗 타입 마스카라에 컬링 기능 좋아해서.
그런데 4개 넘게 쓰니까 이제는 좀 질려서 -_-
집에 있는 재고만 다 소진하면 재구매 안 할래.
그래도 고만하믄 그간 잘 썼다 아이가.





[크리니크]
래쉬 파워 볼륨 마스카라


크리니크 색조의 효자 상품인 래쉬 파워,
그 중에서도 후발 주자인 볼륨 마스카라.
워낙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고 궁금해서
작년 어드메에 한번 사서 써봤는데
난 명성에 비해서는 감흥 없더라.
되려 더 저렴한 미샤보다 만족도가 적었음;
워낙 지지자들이 많은 제품인 데다가
나도 크리니크 색조 자체는 높게 보지만
이 마스카라들은 나랑 별로 인연이 아닌 듯.
예전에 래쉬 파워 오리지널 샘플도 써봤는데
그 역시 번짐 심하고 별 매력 없었거등;





[에스티로더]
래쉬 프라이머 플러스
마그나스코픽 마스카라
듀오 (샘플)


가끔 기획 사은품 등으로 풀리는 건데
이 버전이 정품보다 훨 나은 듯 -_-
이러나 저러나 이젠 에스티 제품 안 쓰지만
이건 어딘가 굴러다니는 게 있길래
휴대하고 다니면서 쓰다가 굳어서 버렸다.




[베네핏]
크리즈리스 크림 섀도우 겸 라이너
My date's my brother


색상도 이쁘고, 크리즈도 안 생기고,
발림성이나 지속력도 좋고,
입구가 넓어서 사용하기도 편해서
한동안 꽤 애용하던 베네핏 크리즈리스.
베이스 색상으로는 베이직한 피치 핑크인
RSVP가 인기 많은데 난 핑크로 골랐네.
아마 라인 리뉴얼되면서 단종된 듯 하지만.
좀 덜어주고 편하게 퍽퍽 사용하다가
심지어 일부 수량은 떨어뜨렸더니 -_-
이런 의도치 않은 섀도우 공병이 나오더라.




[디올]
립글로우 컬러 리바이버 밤


안 그래도 립밤이어서 무른 제형인데
거의 데일리로 사용했더니만;
사진 찍은 이후로는 더 닳아서
현재는 거의 립브러쉬 사용할 지경.

사람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양이지만
난 립밤처럼 촉촉한 제형이어서 편하고
생기발랄한 핑크 발색이어서 좋더라.
그야말로 만만하게 막 바르기 좋달까.
물론 가격은 그리 만만하지 않지만...
역시 데일리 립제품은 이렇게 촉촉하고
발그레한 발색 내주는 애들이 최고여.
다음번에 면세에서 트리오 세트 살까봐.




[겔랑]
로르 메이크업 베이스

추종자를 꽤나 거느리고 있는 겔랑 로르님.
사실 난 겔랑의 컨셉과 패키지 (그리고 가격) 가
취향에 안 맞아서 별 관심은 없었는데
사용감 좀 있는 제품이 벼룩에 싸게 나와서
호기심 충족 차원에서 한번 써봤더랬지.

내가 보기에는 -
상당히 괜찮은 메이크업 베이스다.
확실히 파운데이션이 잘 먹고 오래 유지되고
피부 자체가 좀 쫀쫀한 기분이 든달까.
그런데 다른 기능은 딱히 없는 이 베이스에
그 돈을 투자할 마음은 안 생기네.
무겁고 금딱지스러운 케이스도 별로고.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지만.)

뭐, 혹자의 말에 의하면 겔랑 파데 라인이랑은
찰떡 궁합이라서 맛 보면 버릴 수 없다는데,
난 겔랑 파데도 안 쓰니까 해당 사항 없음.

그려, 역시 모든 제품은 제 눈에 안경.




[임프레스]
리바이탈라이징 모이스춰 팩트


음? 이건 샘플인데 굳이 사진 찍었네?
가네보 임프레스랑은 그닥 인연이 없어서
이 제품도 관심 안 두고 있다가 우연히 써봤다.
아마 연우 벼룩에서 덤으로 받았던 듯 -_-*
헬스클럽 파우치에 두고 무심코 써봤는데
촉촉하면서도 두껍지 않고 밀착력 좋아서
꽤나 마음에 들었던 고체 파운데이션.
유감스럽게도 색상은 좀 어두웠지만.
당분간 파운데이션 살 일은 물론 없지만
"너 좀 괜찮더라" 이런 의미에서 올려본다.




[샤넬]
뿌드르 위니베르셀 20호


샤넬의 파우더 제품을 딱히 선호하지 않고,
특히 이 뿌드르 위니베르셀은 더더욱 별로지만,
예전에 엄마한테 "간지용 팩트"로 하나 헌납했다.
그런데 우리 엄마에게 팩트는 팩트일 뿐,
딱히 에브리데이용과 간지용이 다른 건 아닌지...
이렇게 싹싹 잘만 바닥까지 비워내셨더라 ㅋ
심지어 샤넬 파우더 특유의 그 개나줘 퍼프로;
게다가 이거 엄마한테는 좀 매트할텐데도 ㅠ

어쨌거나 덕분에 딸내미는 이렇게 속 시원한
파우더 팩트 공병을 볼 수 있었다는 후문.
이제는 촉촉한 수려한 팩트 열심히 쓰세요.
다 쓰면 다른 거 사다드릴테니께능.




[오르비스]
쉬폰 베일 파운데이션


내가 써보고 하도 마음에 들어서
엄마한테도 차분한 톤으로 사드린 제품.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열처리 없이
그대로 굳혀서 제조한 게 마음에 들어서
우연히 써봤는데 밀착력 좋고 촉촉해서
요즘에 계속 애용해서 바닥을 향해 간다.
다음 분기에는 이 제품 바닥샷 올리는 게 목표!

사진 속 이 제품은 나 말고 우리 엄마 거지만;
다 써가다가 바닥 보인 직후 깨졌다나.
그런데 괜히 미안해서 말도 못 하고
깨진 거 싸들고 다니면서 몰래 화장하셨대 ㅠ
왜 그래요 ㅠ 그러는 거 아니야 ㅠ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40

어쨌거나 저쨌거나 엄마의 오르비스는
이렇게 공병샷으로 남았도다.



[바디 & 헤어]

바디 & 헤어 부문이야 늘 공병을 토해내지만
겨울이 막 지나간 계절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에는 유독 그 용량이 어마어마하다.
아이템 수로는 평소랑 비슷한 정도여도
부디 용량에 주목해서 보는 게 관전 뽀인뜨.




[오르비스]
딥 클렌징 샴푸


지성 두피인 데다가 한번씩 상태가 심해져서
두피 클렌징 샴푸 정도는 늘 상비해둔다.
한동안 애용하던 게 바로 이 오르비스인데
요즘에는 비욘드만 대놓고 총애하느라
이 제품은 한동안 거들떠도 안 보고 살다가
빨리 비우고 공병 내겠다는 일념으로 -_-
꾸역꾸역 열심히 다 써서 비워냈다.
... 그런데 왜 리필 하나 더 있는 거지???
예전에는 참 잘 맞는다고 느꼈는데
찰떡궁합 샴푸린스를 만나고 나니까
시들한 건 물론이고 두피랑도 안 맞는 듯;
오르비스, 미안. 난 이런 여자야.




[려]
청아모 & 흑윤모 이것저것


비욘드 때문에 심지어 요즘에는 려도 시들하다.
어쨌거나 한방 샴푸는 리엔, 댕기머리 등등
이것저것 발 들여봤는데 난 려가 제일 좋더라.
사실 리엔이 잘 맞기를 은근 기대했는데 ㅠ
엄청 오바스러운 가발 쓰고 나와서
풍성한 머릿결 어쩌고 하는 려 광고보다는
"전 머리숱이 많진 않지만 탈모 걱정은 안 해요"
라는 수애의 담백한 리엔 광고가 좋았건만.
리엔은 결정적으로 지성 두피가 쓰기에는
두피 세정력이 턱없이도 너무 부족하더라.
킁. 대개 아모레 계열사가 광고 마케팅 잘 하고
LG생건 계열사는 패키지나 마케팅 그지 같아도
제품은 실속 있는 편인데 이건 어째 반대래.




[에이솝]
로즈 헤어 마스크


이건 나름 사용해본 사람들 평은 좋은데
너무 비싸고 사용 불편해서 재구매의사 없음;
사실 자몽시리즈에 한참 열광할 때 샀다.
단순히 자몽 성분 들었다는 이유로 -_-
아, 물론 싱그러운 장미향도 좋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순한 질감도 좋은데,
에이솝 특유의 저 튜브 너무 불편해.
그리고 난 역시 헤어 제품은 이것보다
양 많고 저렴한 게 좋아서... 이제 패스.




[미장센]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


아마도 엄니가 마트에서 사오신 제품.
사실 늘 두피의 과다 유분을 걱정하는지라
이 제품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발이 거칠거칠하다 싶을 때면
끄트머리에 충분히 발라서 마사지해준다.
가격도 착한데 보습력도 꽤 좋단 말이야.
역시 대중의 브랜드, 미장센.




[바이오실크]
실크 테라피


이건 뭐 공병샷 올릴 때마다 늘 등장해서
이젠 더 설명할 것도 없고 그렇다 -_-
뚜껑이 흰색이니 이건 작년인가 언젠가
하여튼 리뉴얼된 2차 제품 정도인 듯.




[러쉬]
해피히피 헤어&바디 젤


러쉬 제품들은 옥석을 가려 쓰는 편인데
그 중에서 내가 제법 좋아하는 해피히피.
정말 상큼한 생자몽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게다가 엄연히 헤어 & 바디 젤인지라
급할 때는 샴푸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 ㅋ
그런데 러쉬 제품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용량대비 가격은 제법 비싼 편인 게 단점;




[뉴트로지나]
바디 오일


엄마가 마트에서 꾸준히 재구매해오시는데
나 또한 마음에 들어서 묵묵히 비워내는 아이.
(얘도 여태까지 공병샷에 거의 매번 등장 중;)
물과 닿으면 약간 뿌옇고 밀키하게 변한다는
혹자의 평도 있지만 난 그래도 잘만 쓴다.
향도 살짝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게 좋고
질감도 에브리데이용으로 적당한 듯 혀서.





[플루]
홍삼 바디 스크럽


집에서 2개, 헬스클럽에서 1개 쓰던 거
다 모아서 나름 공병 떼샷... 뿌듯허다.
셋 다 배 갈라서 썼는데 배가름샷은 하나만.
무난하게 쓰기에 별 부족함 없는데
홈쇼핑에서 대용량 구매해서 쓰다 보니
이제는... 좀 질려... 미안...
남은 한두개 후딱 다 쓰고 갈아타련다 ㅠ
안 그래도 최근에 비욘드 바디 리커버리
라인의 스크럽에 완전 꽂혀가지고설랑은 ㅋ




[키엘]
끄렘 드 꼬르
소이밀크 & 허니
바디 스크럽


이건 정품 아니라 그냥 대용량 튜브형 샘플인데
써보고 너무 인상적이어서 꼭 올리고 싶었네.
키엘에서 사실 더 유명한 건 끄렘 드 꼬르
라인의 바디 크림인데 난 이게 더 좋네.
굉장히 되직한 질감인데 뻑뻑하진 않고
정말 밀도 있게 롤링되는 게 맘에 든다.
게다가 향도 달콤한 게 기분 좋고
무엇보다도 사용 후 보습감이 최고!
... 그러나 가격 효율에서 비욘드에 밀렸지...
그것만 아니면 언젠가 정품 구매했을텐데.
사실 지금도 면세 찬스 생긴다면야 언제든지 ㅋ
면세 쇼핑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록시땅]
아몬드 밀크 퍼밍 앤 스무딩 미스트 컨센트레이트
... 길다... 암튼 아몬드 밀크 바디 미스트.

록시땅 팸세에서 아몬드 밀크 버스트 세럼 보이면
꼭 사달라는 너구리 요청을 듣고서 낚아챘는데
나중에 보니까 쌩뚱맞게 바디 미스트여서
넘겨주지도 못하고 그냥 내가 꾸역꾸역 썼...
는데 이게 생각보다 디게 괜찮더란 말이지.

미스트인데 그냥 일반 미스트가 아니라
밀크 미스트여서 꽤 농도 있고 촉촉한 데다가
향도 달콤하고 맛있는-_- 아몬드 밀크향.
다만, 제형이 꽤 진해서 대체 왜
스프레이 형태로 제작했는지 모르겠더라;
사용할 때 딱히 편한 것도 없고
(어차피 손에 뿌려서 발라줘야 함;)
쉽사리 스프레이 입구에 밀크가 뭉친다;

어쨌든 소가 뒷걸음질치다가 잡은 쥐 ㅋ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 크림


이 짐승 용량으로 유명한 아이들을,
그것도 쌍으로 비워내다니 - 나 좀 멋지다.
제품 진짜 실속 가득해서 추천도 자주 하는데
아무래도 이 짐승 용량을 주구장창 쓰니까
슬슬 다른 제품으로 외도도 하고 싶어서
다 써갈 때 즈음에는 한숨 돌리고 있었는데
내가 세타필 너무 맘에 든다고 한 걸
기억해버린 엄마가 또 사오셨...
그것도 두개들이 세트로... 하아...
난 어쩔 수 없이 올 봄에도 세타필과 함께;




[더바디샵]
소프트 핸즈 카인드 하트
핸드크림


바디샵에서 가정 폭력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왔던 한정판 핸드크림. 2개들이로 샀었네.
좋은 취지에다가 패키지도 이쁘고
워낙 핸드크림은 소모품이니까 샀는데
제품 자체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던 듯.
그래요. 뭐, 어쨌든 가정폭력은 나쁜 거죠.




[OPI]
아보플렉스
네일 & 큐티클 오일


사실 집에서 네일케어 따위 전혀 안 하는 여자지만
한때 엘라뷰티 주문에 심취해서 이것저것 샀네.
그래도 이 오일처럼 기본적인 아이템들은
의외로 꾸준히 잘 써서 요러쿠롬 공병화!
그나저나 이거 다 쓰고 나니까 또 게을러져서
손 상태가 아주 너덜너덜하고 그래.
OPI 재주문해야 하나... 음...


 

[클렌징]

클렌징도 따지자면 스킨케어 라인의 일부지만
제품들도 많고 해서 장르 독립시킨다.




[라네즈]
립앤아이 리무버


이것도 뭐... 매번 등장하는 애라서 설명 생략.
이번에는 특별히 2개 쌍둥이샷으로.




[비욘드]
에코클린
립앤아이 리무버

[맨담]
클렌징 익스프레스
립앤아이 리무버


나 요즘 분명 화장 많이 안 했는데
왜 리무버 공병은 이렇게 족족 나오지?
빨대 꽂아서 마셨나? (그랬을지도.)

비욘드는 브랜드에 대한 내 애정에 비해서
클렌징 라인이 별로여서 재구매의사 없고
맨담은 세일해서 사봤는데 꽤나 만족.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A/O
2009년 한정

우리 마츠노♡
마츠노한테 뿅 가서 냅다 질렀는데
막상 슈 녹차 클오는 취향에 잘 안 맞아서
2/3 정도는 소분해서 팔아버리고
이 병에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를
그간 한 4개 정도 리필해서 써왔다.
현재는 미장센 샴푸를 담고 계심.

용도는 이래저래 변경? 변질? 됐지만
어쨌거나 아직도 빛을 잃지 않는 우리 마츠농.




[한스킨]
클렌징 오일 블랙헤드


호도가 한스킨 대처분 팸세 갔다가
데려온 - 쌩뚱맞은 블랙헤드 클오.
그런데 샤워 후, 모공이 열려 있을 때
이걸로 문질문질 마사지해주면
나름 피지가 좀 빠져서 한때 애용했다.
그런데 쓰다 보니 뭐 좀 심드렁하고
심지어 눈에 들어가면 죽을 것처럼 아파서
나중에는 아낌없이 퍽퍽 펌핑해서
턱만 좀 마사지하는 식으로 다 써버렸네;




[오르비스]
클렌징 젤


지금은 어차피 단종 리뉴얼됐지만
어쨌거나 클렌징 리퀴드의 젤 버전.
휴대성 좋은 클렌징 리퀴드일 줄 알았는데
어째 사용감은 영 다르고 그렇더라.
한번 써보고 재구매의사 없음.
역시 오르비스는 클렌징 리퀴드가 진국.




[맨담]
클렌징 익스프레스 모이스트


드럭에서 50% 세일할 때 몇병 사서
클렌징보다는 브러쉬 클렌저로 사용한
맨담 클렌징 워터 시리즈 중 모이스트.
언제 봐도 참 착한 제품이어서
50% 세일 목격시 재구매의사 있구만.





욕실에 있던 자잘한 제품들 모듬 공병샷?

[오리진스]
앤드류와일
플랜티도트 페이스 클렌저

[고운세상]
하이드라 인텐시브 클렌징 밀크

[싸이닉]
토탈 셀 에센스 워터


아, 여기에 이니스프리 녹차 세럼도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엄마가 공병을 버리셨네.
엄마, 그거 매일매일 양껏 쓰시랬지,
공병을 버리라고는 안 했자네요 ㅠ

오리진스 앤드류와일은 기초 3종 리뷰에 썼듯이
뭔가 명성이나 기대에 비해서 난 좀 실망.

고운세상 수분 라인은 정말 실속 있다.
그런데 클렌징 밀크는 내가 워낙 안 써서
재구매한다면 같은 라인 수분젤을 살 듯?

싸이닉 저 스프레이형 에센스는 잡부 버전.
세안 직후 뿌릴까 싶었는데 써보니까
향도 애매하게 불쾌한 인공 꿀향이고
질감도 기대 이하여서 정품 구매의사 없음.




[엘레미스]
트라이-엔자임 리서퍼싱 페이셜 워시


현재는 매장이 다 빠져서 없지만
어쨌거나 스파계에서는 꽤나 명성 있는
영국계 스파 브랜드, 엘레미스.

예전에 갤러리아에 매장이 있던 시절에
우연히 접하게 돼서 스파도 끊고
그 해당 금액 제품도 좀 데려오는 등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더랬지.

이 클렌저는 그 당시에 세트로 사놓고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최근에 뜨악- 하며
꺼내놓고 아침 저녁으로 부지런히 썼는데

... 좋다.
정말 좋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실키하고 순하고
그러면서 세정력은 충만하고 블라블라블라.

내 기억으로 이 세안제 하나만 해도
단품 가격이 적잖은 수준이었는데
지금 매장이 아직 있다면 사고 싶을 지경.




[셀팜]
엔자임 파우더 워시


그 언젠가 원어데이에 나왔길래 떼구매해서
꾸역꾸역 열심히 쓰고 있는 효소세안제.
뭐, 딱히 흠잡을 데 없다. 재고가 많은 거 빼고.




[마몽드]
트리플 멀티 폼 클렌징


마몽드에서 늘상 1+1 행사를 하기 땜시
도저히 정가 주고는 살 수 없는 제품.
좀 뽀득하긴 해도 제품 자체가 실해서
봄 여름에는 나름 마음 가볍게 사보곤 한다.
그런데 요즘에 더더욱 촉촉 클렌저에 꽂혀서
올해에는 과연 구매할지 의문이구먼.
이번 것도 내가 질러놓고 동생이 쓴 듯;




[S&P]
정체불명의 퓨어 클렌징 폼


... 진짜 듣보잡 브랜드에 오타 작렬 패키지...
이모가 집에 놀러왔다가 두고 가신 모종의 제품이다.
난 영 의구심이 들어서 손도 안 댔는데
애시당초 거의 빈 제품이어서 그런지
누군가가 써서 금방 이렇게 공병 냈네?




[맨소래담]
아크네스 크리미 워시

번번히 속으면서도 난 어쩔 수 없이
"트러블 진정시켜주면서도 촉촉한"
이런 문구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여자.

이 제품도 그러길래 또 한번 더 속았다.
속았어. 속았어. 진짜 건조해.
하긴 이 아크네스 라인의 타겟층이
10대-20대 트러블 피부인데... (먼산)

트러블은 트러블이로되
같은 트러블이 아니로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저

[비오레]
클렌징 폼

[오르비스]
엑셀런트 워시


욕실에서 쓰던 대용량 폼클 샘플들 묶음샷.
다들 괜찮은 제품들이긴 한데
또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건 없어서
이 중에서 굳이 정품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스킨케어]

클렌징은 이만 하고 이제 본격 스킨케어 공병들!
특히 1-3월에 미친듯이 지르고 (월별 지름샷들;)
당분간 샘플 소진 라이프를 다짐했더랬지.
어느 정도는 달성한 듯 해서 뿌듯하기도 하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스킨 (복합성용)


얘도 400mL여서 꽤나 대용량으로 분류되는데
나 AHC 1000mL 스킨 쓰기 시작한 이후로
이 정도는 대용량 축으로도 못 쳐주겠더라.
400mL? 귀엽지 귀여워.
비오템 스킨은 몇년에 한번씩 그냥 편하게
무난한 맛에 구매해서 쓰곤 한다.
근데 이제 AHC에 정착해버려서 말입니다.




[트릴로지]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토너


꽤나 호감 가지고 보는 트릴로지의 미스트 토너.
괜찮은데 이 제품이 은근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휴대하기에는 유리병이 너무 크고 무겁고
집에 두고 토너로만 쓰자니 또 너무 물 같고.
재구매할 메리트는 안 느껴지더라.
공병 내겠다고 그간 아낌없이 사용함;




[맥]
차지드 워터 스킨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아, 나 이거 말고 맥 픽스 미스트도 있는데
그 공병은 깜빡 회사에 두고 와버렸네.
조만간 꼭 추가해서 올리리라.
이 차지드 워터도 괜찮긴 한데 난 좀 갸우뚱.
보통 더 저렴한 미스트와 차이점을 모르겠어서.




[메디엘]
펩타이드 퍼피니스 아이 세럼


예전에, 옛날 옛적에 리뷰 올린 적 있다.
펌핑형이어서 편하고 효과도 꽤 만족...
향은 지금 생각해도 참 오묘하다;




[쥴리크]
바이오 다이나믹 뷰티 아이 크림


이미 재작년엔가? 리뉴얼됐는데 이건 구형 ㅋ
쥴리크 한때 애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좀.
튜브가 영 불편해서 아이크림 되려 안 바르게 될달까;
하지만 제품 내용물 자체만 보면 괜찮았던 아이크림.




[쥴리크]
바이탈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내가 작년 내 개인 코스메 어워드 포스팅에서
데이크림 분야로 꼽은 적이 있기는 한데,
반 통 넘게 쓰니까 또 마음이 쪼메 바뀌더라.
뭐랄까, 더 내 피부처럼 착! 붙는 걸 원해서인지
이 제품 특유의 약간 미끌한 질감이 마음에 덜 차.
그런 이유에서 재구매는 안 하지만서도
트릴로지 특유의 저 심플함 (에이솝스러운),
그리고 착한 가격과 내용물은 여전히 호감!




[겔랑]
퍼펙트 화이트
스킨/자차/아이크림


예전에 팸세에서 에센스 기획 세트 사고
같이 받은 대용량 샘플 3종 세트.
어느 제품에도 딱히 불만은 없었지만
그래도 역시 겔랑에서 그 돈 주고서
이 아이들을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심지어 난 에센스도 질감 가벼운데
그 외에는 특별한 효과를 못 느꼈지.




[고운세상]
하이드라 인텐스
스킨/크림


위에서 클렌저 공병 올리면서 언급이 됐던
고운세상 수분 라인의 스킨과 크림.
내가 보기에는 크림이 진국이야.
젤과 크림 중간 형태인데 정말 순하고도
피부 속까지 물을 적셔주는 듯한 느낌.




[헤라]
아쿠아볼릭 워터폴
세럼/크림

프리퍼펙션 세럼 샘플도 세트였는데
그건 깜빡 실수로 빼먹고 이 아이들만.
기본에 충실한 헤라의 수분 라인이다.




[뉴트로지나]
나이트 컨선트레이트


이 제품 처음 나올 때 좀 실속 있겠다 싶었는데
샘플로 써보니까 과연 나쁘진 않더라.
특히 크림과 밤 중간 제형인 점이 좋아.
그런데 보습력은 기대보다 못 미쳐서 패스.
끈적이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좋을지도?
난 기왕 밤에 바를거면 더 쬔쬔한 게 좋더라.




[엘레미스]
허벌 라벤더 리페어 마스크
이그조틱 아일랜드 플라워 바디밤
파파야 엔자임 필
프로-콜라겐 카츠 리프트 마스크


다들 좀 오래 돼서 결국 발에 발랐다는 건 비밀.




[오휘]
오리지널 에너지 100
하이드라 파워
바이탈 파워
래디언스 파워


이 역시 지금은 리뉴얼된지 오래지만
어쨌든 예전에 괜히 땡기던 부스터 시리즈.
샘플인데도 스포이드형이어서 편하게 썼다.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랑콤]
제니피크

[이자녹스]
알람셀 하이드라 세럼


국내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헤라)
LG생건 (이자녹스), 그리고 수입 브랜드 (랑콤)
에서 나름 이름 좀 있다는 세럼들.

제니피크는 가벼운 부스터로 괜찮긴 한데
그 돈 주고 살 의사는 전혀 없으며
헤라는 생각보다 큰 감동은 없었다.




[아르마니]
크리마네라
스킨/클렌징밤


스킨이야 크게 별변력 없는 항목이다 쳐도
클렌징밤은 기대보다는 꽤 괜찮더라.
바비 엑스트라 밤린스를 연상시키는
쬔득한 제형에 핸들링, 세정 다 좋고.
하지만 이렇게 헤프게 쓰이는 제품에
난 그 정가는 도저히 못 주겠다고.




[네이처리퍼블릭]
콜라겐 드림 80 부스터/에멀전
화이트 테라피 토너/에멀전


사실 별로 즐겨 쓰지 않는 구성이지만
깔맞춤으로 샘플들이 굴러다니길래
기왕 맞춰서 다 쓰고 떼공병샷 찍는다.
... 결국 나란 여자, 이런 거에 집착하는 여자...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세럼
수르스테라피7


비오템에서 지갑 사고 -_- 받은 사은품들.
이 샘플들 써보고 무난하게 맞는 듯 해서
정품 개봉했는데 겨울에는 역시 부족해서
기어이 벼룩으로 팔아넘겼다는 후문이.




[숨37]
타임 에너지 토너/에멀전/크림
유쓰 트리트먼트 나이트 에센스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등등 숨 샘플 모듬 공병샷.
지난 달 이전에 숨 제품을 조금 샀더니
이토록이나 샘플 라인이 증식해서
당분간 마음 먹고 열심히 소진했다.
다 좋은데 단점은 역시 에멀전이 낀다는 거.
나 원래도 에멀전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억지로 쓰지 말고 그냥 팔다리에 발라야지;

이 중에서 정품 구매의사 있는 건 역시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유쓰 트리트먼트 나이트 에센스

이 둘 중 하나?



그리고 이번 분기에는 특별히 이런 것도 해봤다 :


필름지 샘플 쓰고 모아두기 -_-*
하도 샘플에 손이 잘 안 가서 한번 해봤네.
근데 필름지 샘플은 사용량 조절도 애매하고
평소에 아무래도 손이 덜 갈 수 밖에 없지.
그래도 그때그때 쓰고 버릴 법한 것들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진도 나간 게 보인다.



공병샷 올리는데 급 졸음이 밀려오네.
일단 여기까지 대강 구색만 맞춰두고
상세한 수정은 내일 하는 게 좋을 듯.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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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6 13:33 와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은 얼굴도 작으시고 몸집도 크지 않으신것 같은데 어케 이리 화장품들을 빨리 쓰세요? ㅎㅎ 아님 제가 너무 양을 적게 해서 바르는건가요? 전 수분크림도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발라도 거의 7,8개월은 쓰는것 같던데 ㅠㅠ

    • 배자몽 2011.04.06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 그러니까... 몸집은 작지 않구요...
      그 작지 않은 몸집에 듬뿍 처덕처덕 매일매일 바릅니다요 ㅋ
      제가 기초나 바디 제품을 워낙에 아낌없이 도탑게 바르는 편이라서 -_-*
      (한번 개봉하면 절대 아끼지 않는 이 습성이란...)
      게다가 반절 넘게 써서 이거 공병 되겠다 싶으면 집중적으로 들이파요 ㅋ

  2. 2011.04.06 23:59 러브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3월31일에 쓰여진 글을 왜 전 이제봤죠? 업뎃 언제있나하고 목빼고 기다렸는데 ㅠ 이상하네 ㅠㅠ
    잘보고갑니다~ 리뷰보다 공병샷이 더 유익한 리뷰같아요 ㅎㅎ

    • 배자몽 2011.04.07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그거슨 -_-
      제가 3/31에 사진 올리고 비공개로 작성 시작해서 그저께야 완성해서 공개했기에...
      공개 시점에서 글 작성 날짜를 갱신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ㅋ

우지원양에게...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9. 12. 2. 16:39




안녕하세요?
이 여자는 누군데 인터넷 공간에서 내 이름을
떠들어대는고... 라고 한다면 -
지원양 오빠의 친구입니다.
사실 어제 간만에 만났더랬지요.
동생이 이번에 수능을 봤고, 알바도 시작해서,
이래저래 화장품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느냐고.

... 날을 잘 잡은 게지요. 훗.
뭐 별 전문가는 아니라고 할지언정
그래도 이 바닥(?)에서 몇년 굴러본 데다가
나름 다양한 제품을 써본 코스메틱 선배랄까요.

다만, 화장품 관련 지식이나 관찰력이 빈약한;
남성의 증언에 기반한 것이라 정보가 좀 허술하네요.
그래도 갓 수능을 끝낸, 화장을 안 하던,
그러나 앞으로는 슬슬 하고 싶은,
피부가 흰 편이고 살짝 유분기가 있는,
그런 20대 초반의 아가씨를 위한 풀셋... 입니다.

이미 오빠에게서 이 풀셋을 전달받았겠지만 -
(강남역 여기저기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쇼핑을...)
사실 제품만 덜렁 손에 쥐어준다고 다가 아닐 것이니,
각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봅니다.
저는 여동생이 없어서 이런 걸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참에 언니놀이 한번 해보는 거랄까요.



일단 먼저 하고 싶은 말은 -
여기에 끄작이는 소리들이 절대 정석도 아니라는 것,
그리고 화장품은 얼마든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하리라는 생각에
몇 가지 제품들을 고르고 사용법을 제시했어요.
여기에서 더 발전된 단계는 앞으로 차차 -
본인이 연습하면서 알아가면 될 듯 합니다 :)



# 1. 파운데이션

기초 및 자외선차단제까지는 대략 갖추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피부색을 보정해주고 가벼운 결점을 가려줄
파운데이션 단계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파운데이션은 그 정의가 가끔 모호한 데다가
요즘에는 하도 새로운 제형들이 쏟아져 나와서
그 분류마저 계속 변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크게 나누자면 다음과 같아요.

- 리퀴드 제형
- 파우더 제형

리퀴드의 변형으로는 보다 가벼운 워터, 젤 타입이
보다 되직하고 진한 타입으로 크림 타입이 있겠죠.
(그 외 다수... 신상들은 늘 쏟아지니까요;)

그리고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기본적으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게끔
압축해놓은 제품입니다. (비압축 제품도 있지만.)
흔히들 "트윈" 내지 "투웨이케익" 이라고도 칭하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 제품들은 형태가
프레스드 파우더에 가깝기 때문에
굳이 파운데이션에 분류 안 해도 될 듯 하지만.

이런 전제 하에서 -
초보자가 쉽게 쓰기 편한 리퀴드 파데를 골랐어요.



[오르비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라이트 01호 (밝은 피부용)

오르비스 - 제가 즐겨 쓰는 일본 브랜드죠.
제품 패키지가 미니멀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에요.

콩알 정도의 양을 덜어서 잘 펴발라주면 됩니다.
바르는 도구는 손 / 스펀지 / 브러쉬 등등 다양하겠지만
처음부터 다 갖출 필요는 없어서 도구 생략했어요.
각 도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일단 제품부터 써보고
그 다음부터 슬슬 생각해봐도 늦지 않아요.
(그냥 계속 손으로 쓰는 사람들도 물론 많습니다.)
다만, 뭘로 바르든 간에 제품이 뭉치거나 들뜨지 않게
피부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펴발라주세요.
콧망울 등은 뭉치기 쉬운 부위니 조심하고,
건조한 눈가 등에는 많이 바르지 마세요.
많이 바르면 피부가 나이 들고 두꺼워 보입니다 ㅋ

참,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피부 결점을 감추려면
컨실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보다 고난이도라서
이번 초보자 입문편 세트에서는 뺐어요.



# 2. 파우더

파우더 역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가장 알기 쉬운 걸로는 :

- 루즈 파우더 (가루)
- 프레스드 파우더 (압축)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전 개인적으로
파운데이션을 압축해놓은 파우더 파운데이션 (트윈) 역시
그냥 프레스드 파우더에 준하는 것으로 보는 편입니다.

파우더는 파운데이션의 유분기를 잡아주고
또한 화장이 지속되게끔 세팅해주는 기능을 하죠.

그래서 제가 파우더류로 고른 제품은 :


[오르비스] 쉬폰 베일 파운데이션 라이트 01호

네, 이름이 파운데이션이죠.
위에서 설명했듯이 파우더에 준하는 걸로 보면 됩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현재 제가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해요.
(어차피 하나 다 쓰려면 오래오래 걸리겠지만,
참고로 - 리필을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ㅋ)

사실 약간 망설인 것이 -
저는 나이, 피부 타입, 그리고 취향상
보송한 제품보다는 촉촉 매끈한 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 제품 역시 워낙 좋은 평을 받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유분기가 다소 있는 20대 초반의 아가씨라면
보다 뽀송뽀송하게 기름기 잡는 팩트를 원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잠시 다른 제품으로 바꿀까 생각도 했지요.
그러나... 오라버니 왈, 이게 이쁘다며.
그래요, 뭐. 20대 후반에도 맞는 제품이지만
그렇다고 대학 신입생이 쓰지 못할 제품 또한 아니니까.





참고로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대개 압축해서 만드는데
요즘 나오는 몇몇 개 제품들은 이렇게 제조 형식이 다르대요.
그냥... 배경지식 정도 ㅋㅋ

여기까지 피부 표현을 마쳤습니다.
블러셔나 하이라이터, 쉐이딩 역시 보다 고난이도니까
초보자 입문편에서는 스킵- 하도록 합시다.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스텝 바이 스텝.)

참, 하나만 덧붙이자면 -
스펀지 퍼프는 자주자주 세척해주도록 하세요.
비누로 벅벅 씻지 말고, 되도록이면 퍼프/브러쉬
전용 클렌저로, 아니면 순한 클렌징 워터 또는
하다 못해 울샴푸로라도 세척해주는 게 좋아요.
유분, 먼지 등이 붙으면 제품이 잘 안 발리는 것은 물론,
위생상으로도 매우 좋지 않겠지요? 상식적으로...
매일 쓰는 제품이라면 1주일에 1번쯤은 세척을 ㅋ



# 3. 아이섀도우

한번 빠지면 밑도 끝도 없는 게 섀도우의 세계지만...
(사실 섣불리 발 들일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음 ㅋㅋㅋ)
초보자가 쓰기 편한 멀티 팔레트로 골라봤어요.
색상은 피부 흰 사람이 쓰기 편하고 무난한 핑크 계열로.


[오르비스] 프리즘 온 아이즈 "핑크 베리에이션"

각 섹션의 제형 및 특성이 다르지만
다 단계별로 함께 사용하기 좋은 섀도우 구성.

사실 이건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아래 그림을 보는 게 빠를 듯 해요 :



사람 눈이 다 똑같이 생긴 것도 아니고
취향이나 메이크업 방법도 다 제각각이지만
이 가이드 라인을 기본으로 배우면
크게 실수할 일 없이 눈화장을 해볼 수 있을 거에요.



# 4. 아이라이너

아이라이너 역시 종류와 제형이 참 다양하죠.

- 펜슬
- 리퀴드
- 붓펜
- 젤
- 케익
등등

음, 저야 종류별로 다 갖추고 골라 쓰고
이 중에서는 젤 타입을 가장 즐겨 쓰지만
초보자에게 딱 하나만 추천해라! 라고 한다면
역시 붓펜 타입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라인이란 사실 첫 도전이 꽤 어려운 아이템이죠.
매끈하게 잘 그리기도 어렵고,
눈가에서 들뜨기 쉽고, 툭하면 번지고.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단계이기는 해요.
눈매야말로 사람을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것인데
그 눈매를 강조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역시 아이라인.

그래서 고른 제품은 :


[케이팔레트] 원데이타투 아이라이터

붓펜 타입인데 직접 써보니 그리기도 쉽고 덜 번지더라구요.
물론 여기에는 개인차가 좀 있긴 하지만...

아이라인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건 -
속눈썹 사이사이, 되도록 안쪽에 밀착해서 그리는 것.
아니면 눈두덩에 라인만 어색하게 둥둥 떠있게 되겠죠 ㅋ
... 어려워요, 처음에는.
연습하다 보면 늘어납니다. (경험담.)



# 5. 마스카라

저가 브랜드에서 마스카라로 유명한 건 역시 미샤.
오늘의 미샤를 키워놓은 3,300원짜리 3D 마스카라도
초보자가 연습하기에는 물론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쓰다 보면 좀 빨리 굳는 편이어서 개중 좀 고가로 골랐어요.

"이쪽 3천원짜리로 하면 예산 안쪽인데,
이 1만4천원대 제품으로 하면 예산 넘어."
... 뭐, 우군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ㅋ




M 섹시 아이 마스카라 멀티 브러쉬
사진 속 제일 왼쪽 핑크색 제품입니다.
역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빗 타입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속눈썹이 컬링돼요.

물론 그 전에 뷰러 사용 꼼꼼하게 해주는 건 필수고.

(더페이스샵 뷰러도 패키지에 들어있었죠?
뷰러는 어차피 오래, 그리고 매일 쓰는 제품이니까
이걸로 연습하면서 사용법이 좀 더 익숙해지고 나면
시세이도, 슈에무라 등 보다 커브가 섬세하고 컬링 잘 되는
유명 제품으로 하나쯤 갖춰놔도 될 듯 해요.)



# 6. 립스틱

립제품 또한 제형이 참 많고도 많으나
흔히들 먼저 떠올리는 건 역시 립스틱... 이죠.

제형이 글로시하고
색상은 연하면서도 발랄한
그런 제품으로 골랐어요 :


[토니모리] 베리베리 러블리 립스틱 "핑크걸"

툭하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 있는 색상이죠.
타 브랜드 카피 제품이긴 하지만 어쨌든 ㅋ
연하면서도 발랄한 피치 핑크여서 대학생들이 쓰기 좋고,
제형도 글로시해서 바를 때에 별 어려움이 없을 거에요.
(그래도 립밤은 따로 자주 발라서 입술 보습해줘야 함.)



# 7. 리무버

저는 어머니가 워낙에 화장에 관심이 없으셔서 -
기본적인 걸 전혀 배우질 못했더랬지요.
심지어 클렌징이 뭔지도 몰랐으니. 후우.

그런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은 -
절대 뻥도 아니고, 단순 광고 문구도 아니에요.

여태까지 색조 메이크업을 안 했다면
자칫 소홀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돼서
리무버도 하나 끼워 넣어 봤습니다. 


[미샤] 더스타일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저렴하지만 꽤 실속 있어서 애호가들이 많이들 쓰는 제품이지요.
(저는 눈화장을 더 강하게 하는 편이라서 이보다
가격은 더 높지만 세정력이 강한 라네즈를 쓰지만요.)

특히 눈화장을 한 날에는 꼭 빼놓지 말고 써주세요.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눈 위에 올려놓고 지그시 눌렀다가
(박박- 문대는 것은 눈주름 생성의 지름길...)
눈화장이 녹아서 묻어나면 슬쩍 닦아내주세요.
잔여물이 안 남을 때까지... 필요하면 여러번이라도...
그리고 나서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 젤 등 제품으로
1차 세안을 하고, 폼클렌징 등으로 2차 세안을 하면 됩니다.



... 하악.
간단하게 메모만 한다는 게 어느새 이렇게 길어졌나요.

어쨌거나 처음에도 말했듯이 -
화장에는 정도도 없을 뿐더러,
각자 능력과 취향에 따른 다양한 베리에이션이야말로
참말로 화장하는 재미라고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입문해서 다양하게 연습해보시길 :)

아, 그리고 어떤 화장을 어떻게 하든지 -
기본적으로 피부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건 기본.
평소에 스킨케어 제품도 꼼꼼하게 써주고,
가끔 각질 제거 및 수분팩 등도 챙겨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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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3 16:36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새내기..ㅠㅠ

  2. 2009.12.03 19:00 김호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겠다...나도 20살이었으면 좋겠다~~~

  3. 2009.12.03 22:36 밍기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즈한테 이런 언니가 있었으면 저도 화장의 고수가 되어있을것을...

  4. 2009.12.03 22:56 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보고 공부좀 해야겠어요 -_-

  5. 2009.12.03 23:21 신고 워니워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원양이길래 반가워서..;; 지원양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현재 오르비스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완전 편리한 수납을 도와주는 파우치를 준답니다...(저 오르비스 관계자 아닙니다..;;)

  6. 2009.12.04 11:43 신고 분홍토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우리 언니 하지 그랬뉘??
    우리언니 공대녀라서 ㅠㅠㅠㅠㅠㅠㅠ
    나 대학 들어가고(년년생이라 언니는 2학년) 내가 시행착오 다 한다음에, 우리언니 나한테 메이크업 스킬, 단계 기타등등 배웠자너..
    ㅋㅋㅋ

  7. 2009.12.04 22:25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의 제목이 이모양에게...
    였다면 좋았을것을 !
    집오빠야, 나 20살때 뭐했니 !!!
    ......난 20살이 아닐 뿐이고 !-_ -

  8. 2009.12.04 23:36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J가 SH 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강남역을 섭렵하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함...ㅋㅋㅋ

  9. 2009.12.05 13:2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지원양, 지금이야 별 못느끼겠지만,
    클렌징이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그 어느날"이 다가온다면,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소싯적 고앤강 오일부터 시작해서 엔간히 당대를 풍미(?)한 오일 써본 즈어로써는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이 제일 좋았거든요.
    슈/에/무/라/ 뽀에버! >.<

    P.S 글구 뷰러는 시세이도가 슈에무라보다 더 좋아요.
    전 공정무역을 준수하고(응?) 모두에게 공정한 녀자사람이니까요.

    화진화장품 예브랑이 첫 트윈이었던 저로써는 고저 다 신기하고,
    우선 우리 無오빠를 생각하면서 눈물짓고 가게 만드는 포스팅이군요.
    오빠에게 잘해주세요...
    저도 즈이 無오빠 있었심
    입학선물로 "이게 제일 예뻐보여서" 하면서 샤넬 트윈을 주시고.
    생일선물로 입생 레드를 주시지 않았을까
    결고운 모시수건을 눈물로 적시고 갑니다. 오빠~~~~~

    • 배자몽 2009.12.05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늰지도 모르는 우지원양에게 이런 댓글 다는 형이 난 참
      챙피하고 사랑스럽고 머 그르타? (우지원양, 너무 개의치 말아요...)

  10. 2009.12.11 21:35 신고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나도 맨 처음 화장할 때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언니가 있었더라면...
    그나저나, 올비스 베리에이션 되게 좋아하는데 -
    저거 샘플로만 사용해봤지만 정말 초보자 & 귀차니스트가 쓰기에
    색 깔맞춤이 넘흐 잘되어있는거죠 +_+
    아직은 구입 못했지만, 언젠가는 구입하리라는 리스트에 들어있는 제품 ㅋㅋㅋ

    진짜, 클렌징이 촹 중요한 메이크업 -_-)b

[라네즈] 지면 광고... year 2000.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6. 23. 21:00





예전부터 한번 정리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자료가 많아서 귀찮아서 계속 미뤄왔지 ㅋ

오늘은 [라네즈], 특히 그 광고 이미지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사진 자료들을 모아보니까 너무 많은지라... 연도별로 나눠서 보기로;

아래는 2000년도 사진들임.



*******



<EVERYDAY NEW FAC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다들 한번씩 들어봤을 추억의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
8년 전인데도 이나영씨는 그리 크게 변하지 않았네.
Everyday New Face 라는 캐치 프레이즈는 아마 이 무렵에 나왔던 듯.



<화이트 이펙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영씨, 얼짱 각도로 찍으셨군요 ㅋㅋ
그런데 이 화이트 이펙트 라인 자체는 내 기억 속에 없다;
뭐, 당시의 나는 화이트닝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을테니 당연할지도 ㅋ



<핑크 플라워 듀오 터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마이.
저 푸르댕댕한 색을 보라;
정말 이때 이후로 꽤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겠는데 ^-^;



<루미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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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비주얼은 기억난다.
빛을 훔친 컬러, 루미나이저.

제품의 색감 자체는 강한 편에 속할지 모르지만
비주얼 자체는 지금 봐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90년대 마몽드 광고와 일부 유사하긴 하지만 ㅋ



<에어라이트 프레스드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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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이제 폴더 속으로.
이 당시에만 해도 플립형 휴대폰이 많았고
폴더폰은 비교적 새로운 추세였던 듯 싶다.
지금은 슬라이드폰이 많지만.
(그리고 라네즈에서도 슬라이드폰 같이 생긴
슬라이딩 팩트 EX 를 출시했지 ㅋ
언제나 휴대폰 추세에 맞춰서 가고 있네, 그러고 보니.)

이 때만 해도 요즘에 비해서 투웨이케익 등을 많이 썼던 걸로 아는데
그래도 이렇게 가벼운 팩트 광고가 보이니 재밌는걸.



<솔리드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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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팩트
트윈
투웨이
등등 여러가지 용어의 뜻을 잘 모르던 시절에
"파우더처럼 가볍다" 라는 문구를 보고서는
'응? 파우더처럼? 이건 파우더 아닌가?' 라고 했던 기억이 ㅋ

좀 가벼운 팩트 느낌으로 만든 투웨이 케익인 듯.



<리퀴드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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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은 기억도 안 나고
사진도 흐려서 잘 안 보이지만
어쨌든 리퀴드 파운데이션.

요 피부 표현은 요즘 광고에 써도 먹힐 듯 싶다.
촉촉하고 투명한 느낌을 강조한 컨셉인 듯.



<2000 스프링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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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교 신입생 때 (여기서 학번이 밝혀진다 ㅋ)
티비에서 이 광고를 봤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
이유는 두 가지 :
- 화장이 매우 진해보여서.
- 이나영씨의 양 눈의 쌍꺼풀이 달라서.
지금 보니 컬러 렌즈도 끼셨네.

요즘에 스프링룩으로 이런 룩을 제안한다면
과연 누가 제품을 구입할까... 싶다;



<2000 섬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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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자체는 여름용으로 상당히 전형적인 컬러이긴 한데
그 당시에 라네즈 제품들이 저렇게 생겼구나... 싶어서 흥미롭다.



<빛으로 즐기는/물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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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0년대 삘을 다소 간직하고 있는 듯한 가을 룩.



<윈터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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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룩은 오렌지 & 로즈, 두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고백하는데, 저 진한 로즈빛 립스틱... 사실 구매했었다;
사실 대학교 1학년생이 소화해내기는 다소 어려운 컬러인데 -_-a
그 당시에 이 신비로운 얼음의 여왕 비주얼에 매료되었었던 듯;
화이트 아이섀도우에 선명한 로즈빛 립스틱,
그리고 립스틱과 비슷한 컬러의 네일까지...
뭐, 그 룩 자체야 색상적으로 말이 되지만
내가 그 당시에 그러고 다녔던 걸 생각하면 -
디카가 상용화되기 전이었던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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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번째 윈터룩인 오렌지.
로즈보다 이게 더 마일드하네.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 &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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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라네즈의 스테디셀러였던 울트라 하이드로 라인-
건성 피부용 기초 라인으로 인기가 꽤나 있었던 것으로 안다.
이때 이후로도 몇번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서 거듭나면서 롱런한 기초 라인.



*******



2000년도.
나로서는 공부만 하던 고등학교를 벗어나서 대학교에 입학하고
촌스럽고 어설프게나마 화장품에 입문을 했던 해인지라
이때부터 라네즈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이 더욱 흥미롭고 의미가 있다.

거의 10년 전 이나영씨를 다시 보는 것도 그렇고,
지금과는 크게 다른 시즌별 메이크업 패턴들을 보는 것도 재밌는걸!

솔직히 보면서 "우와~ 완전 옛날 화장이야! 촌스러 ㅋㅋ" 이런 재미도 있고;;

하지만 이것들 역시 그 당시의 메이크업하는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던 제품들이고 광고 비주얼들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 28세의 내가 2000년도 당시의
코스메틱 소비자가 되어서 본다고 상상을 해보자.
후훗.

라네즈 광고 비주얼 시리즈는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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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4 14:5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은 늙지도 않는군 - 근데 예나 지금이나 한듯 안한듯한 화장법은 탐이나지...

  2. 2009.01.22 21:37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뭐랄까, 이나영의 오렌지/그린 저 메이크업 보고 정말 상큼발랄하게 너무 예쁘단 생각을 했어요. 화장을 잘했다기보다, 오렌지/그린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그녀의 톡톡 튀는 매력을 잘 나타냈다고나 할까요? ^^ 전지현까지는 괜찮았으나, 송혜교로 넘어오면서 개인적으로 라네즈 광고는 몰락한 듯. 왠지 참 그런 듯. 야근하다가 포스팅 보면서 입 헤벌리고 이게 머에요! ㅋㅋ

  3. 2017.09.16 17:52 츠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영언니에게 꽂혔던 신비감의 시작!! 라네즈. ㅜㅜㅜ 에브리데이뉴페이스~.. ㅎㅎ 추억을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장" 잡지 다 모았었는데ㅜㅜ





오늘 문득 -
한밤중의 수다를 한 판 풀어볼까?

사실 난 화장품 (구입, 사용, 품평) 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역사, 광고, 홍보 등에 대해서도 늘 촉각이 곤두서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잡지사에서 주관하는 뷰티 관련 좌담회를 좋아하는 듯.

다른 브랜드들이 줄 서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국민 클렌징 브랜드인
애경 포.인.트.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 싶네.



*******



포인트는 어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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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현재 포인트의 비주얼...
이라고 하기에는 좀 업뎃이 안 된 비주얼;;
2007년도, 클렌징 5 라인 광고다, 사실 ㅋㅋ
모델 김사랑씨.

그런데 이 다음에 어떤 광고 비주얼이 있었는지...
머리에 잘 남지 않는 걸로 봐서는 -
일단 지면 광고가 그동안 별로 없었고
있었다고 한들 비슷한 이미지로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면...
나는 코스메틱 브랜드 광고는 결코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며;;
신제품 정보 역시 꼭 정독하기 때문... 이랄까.
내 눈에 안 띄면 정말 별로 없는 것!

... 이라고 내 멋대로 판단한다 ㅋ

각설.
어찌 됐든 포인트가 사실 광고를 많이 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그래서 나처럼 매니아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광고가 나오든 말든, 신제품이 나오든 말든...
별로 눈치 못 채고 지나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해.
그런데도 뭔가 사용자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듯 친숙하지.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이 문구들, 안 들어본 여자가 있을까?
(헉... 어쩌면 있을지도... -_-)

그렇다면!
마치 공기처럼, 물처럼
눈에 잘 안 보이고 쉽사리 느껴지지도 않는 브랜드인데
왜 어느 누구도 잊지는 못하는 걸까?

심심한데 포인트의 역사나 한번 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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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표로 만들어놓으니까 좀 딱딱하네.
나 같은 매니아들이나 관심 있을 듯;;;

그럼 좀 더 간단하고 쉽게, 역대 모델들을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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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델인 김사랑씨는 제외하고 역대 포인트 모델, 총출동하다!
가끔 어떤 브랜드는 광고 모델 히스토리를 봐도
"어라? 이 사람도 모델했었어?" 라는 소리가 나오던데
포인트 모델들은 다 "아~" 소리가 나오는 걸 보니까
어떤 형식으로든 광고를 계속 접해왔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채림 & 김민선 씨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채림씨는 광고 끝무렵에 귀엽게 "포.인.트." 라고 멘트하던 모습 때문에,
그리고 김민선씨는 그냥 클렌징 모델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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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고 모델들은 그렇다고 쳐도 -
이 제품, 한번 안 본 사람 있을까?
포인트 그린티 클렌징 크림/폼클/리무버 등등.
아직까지도 찜질방 등에 가면 클렌징 샘플들은 대개
이 포인트 그린티 시리즈로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런거지.
어느 누구도 딱히 의식하진 않지만
생활 속에 당연히 녹아 있는,
아주 오래된,
그런 브랜드.

강남에 새로 생긴 Hot 칵테일바라기보다는
동네에서 20년간 영업해온 치킨 호프집
의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런
포인트도
다소
변했다.

그리고
지금도
조금씩은
변하고
있는 듯.



근래의 포인트는 어떻게 변화했지?



저렴하고 실속 있는 클렌징 제품들이 속속- 나와서인지,
또는 그냥 새로운 도약이 필요했던 탓인지,
혹은, 다른 어떤 이유에서였든지 간에...

포인트도 변했다.

국민 클렌징 브랜드로서의 친숙함과 정체성은 그대로 간직한 채,
정말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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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을.
아직 기억한다.
포인트에서 전혀 새로운 비주얼의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클렌징 전 제품을 리뉴얼한다고 해서 주목을 했었지.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쓰는 5가지의 클렌징 라인.

- 슈퍼 모이스쳐 : 보습 라인
- 후레쉬 클리어 : 피지 조절 라인
- 딥클린 : 각질 제거 및 모공 청소 기능 라인
- 센서티브 : 민감성 라인
- 오리엔탈 : 한방 라인

개인적으로 딥클린 라인의 세안 제품들과
슈퍼 모이스쳐 라인의 리무버 + 클렌징 오일을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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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제품 패키지가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그 자체로 눈길을 끌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해.

깔끔하고
컬러풀하며
전체적인 느낌이 부드럽고 둥글둥글해서 친근감을 주고
"전 여전히 저렴하고 친숙한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랍니다 ^^"
라고 얘기하는 듯하는 느낌을 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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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작년 가을에 출시된 딥클린 플래티넘 라인.
출시 전부터 잡지를 통해서 소식을 보고서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을 가졌는데
막상 출시 시점에는 광고가 별로 안 되었고,
오프라인 판매처마저 불분명해서 소비자가 쉽사리 액세스할 수 없었던 듯.

(아, 난 이런 경험 진짜 많아;
늘 정보가 너무 빠르고 다양한 탓일까?
브랜드의 홍보, 판매, 및 기타 대처가
나의 정보와 관심을 못 따라오는 듯한 기분이 ㅠㅠ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얘기는 브랜드 이야기 : 엔프라니 편에서~)

결론은...
아직도 못 써봤다.
쳇.
이젠 좀 시들해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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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올해의 신규 라인인
- 오리엔탈 한
- 플래티넘 화이트

둘 다 프리미엄 클렌징 라인으로 출시된 거란다.
(즉, 가격이 기존 라인보다 좀 높다는 뜻이다...)

그런데...
지금 검색어 포인트로 찾아보기 전까지는 -
이런 제품 라인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다.
물론 올해 6월 출시니까 정말 최신 제품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내가 대개 제품들이 주 언론을 타기 전부터 미리 안다는 걸 고려하면
포인트의 신제품들은 현재 내 레이다망에서 벗어나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듯 싶네.



그럼, 포인트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할까?



# 1. 브랜드 홈페이지 업데이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온라인 마케팅에 돈 & 인력 등 총력을 쏟아붓고 있는 라네즈 같은 브랜드들도
의외로 브랜드 홈페이지의 업데이트는 느리거나 내용이 빠진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엔프라니 편에서 더 자세히 얘기하겠음;;;)
현재 포인트 홈페이지도 그런 상태에 있다.
신제품들 소식도 안 올라와있고, 몇몇 코너는 에러가 뜨기까지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도 잡지 등을 통해서 신제품 소식을 접하고서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
넷심을 잡고 있는 매니아 중 상당수가 그러하다.

물론 매출이라는 것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지
(나 같은) 일부 매니아를 상대로 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지식 수준이 막론한
어느 누가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보더라도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깔끔하고, 또한 업데이트된
그런 브랜드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요 고객의 상당수는 이미 대형 마트 또는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직원들의 말만 듣고서 제품을 사는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그들은 브랜드 측이 자신들에게 제공하는 PPT 를 보고 싶어한다.

물론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홈페이지 관리를 대행사에 맡기기 때문에
이 또한 하려면 돈이 들고, 또 관리할 인력과 사람이 든다.
하지만, 난 이 투자가 분명 필요하다고 믿는다.



# 2. 생활 속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은 절대 잃지 않아야 한다.

신상 라인을 끊임 없이 개발 런칭하는 것은 뷰티 브랜드가
코스메틱 정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라고 하면
그린티 or 라이스 라인을 떠올린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도 다 팔 것 같은
그런 일상 생활적인 이미지는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해도
저렴한 기본 라인은 유지해야 하며

신소재 신제품을 내도
기본 제품 라인들은 유지해줘야 한다.



# 3. 화장, 아울러 클렌징을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들을 포획(?)해야 한다.

난 화장을 처음 시작할 때 클렌징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스킨샤워 같은 걸로 대강 세수만 하다가...
강남역 지하상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직원이 권해준 클렌징 크림이라는 걸 사들고 왔고,
그 후에야 클렌징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_-*
나에게 여동생이 있었더라면 결코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았겠지.
다만, 울 엄마가 클렌징에는 신경 안 써도 상관 없는
튼튼한 피부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을까;

어쨌거나 이 시기에 나에게 클렌징을 가르쳐주었다면
난 아마도 포인트 같은 브랜드를 사용했을 것이고
한동안 상당한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을 것이다.
(지금은... 코스메틱 바람둥이랄까;;; 헛헛 -_-)

이것저것 비교하고 복잡하게 생각하게 되기 전인 대학 신입생들에게
"클렌징이란 이런 것이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다."
"화장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이 (포인트) 제품을 쓰면 된다."
라는 메세지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게다가 포인트 브랜드 자체가 시작 연령대를 상당히 낮게 잡고 있는,
대중적이고 저렴한 브랜드 아니던가.

... 그러니, 메이크업/클렌징 개념 없이 떠다니는 그녀들을
확실히 포획해서 고객으로 만들어라.
그녀들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해서라면
친구의 입소문이나 화려한 광고에 쉽게 흔들리지만
집에서 자기 혼자 쓰는 클렌징 제품에 대해서는
의외로, 생각보다, 높은 재구매율과 충성도를 보인다.



# 4.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어머님들'을 꽉 잡아야 한다.

구매력 있는 어머님들을 잡아야 매출이 오른다...
뭐, 사실 뻔한 소리이긴 해.
그런데 대중적인 저가 브랜드인 포인트가
(프리미엄 고가 라인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브랜드 전체적으로는;)
가야할 방향은 여타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들과는 다르다.

우리나라 백화점 판매 브랜드 중 단독 브랜드로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스티로더를 예로 들어서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에스티로더에서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전 라인 다 갖추려면
대략 때려잡아도 총 비용이 50만원 가량이 든다.
재구매를 해도 엄청나겠지만 1회 구매하는 사람만
100명이 있어도 5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이 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가 브랜드인 포인트는 클렌징 라인을
다 판매한다고 해도 대부분 10만원이 안 된다.
하.지.만.
클렌징 제품이란 매일 사용하고 계속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가끔... 술 먹고 귀가해서 뛰어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눈물 흘리면서 반성해야 하는 거니까 패스~ ㅋ)
그리고 어머님들은 일상적으로 쓰는 제품들, 특히 클렌징 제품은
다 떨어지면 같은 제품으로 재구매를 할 확률이 매우 높다.
"나 리무버 다 썼다. 포인트 그린티, 그거.
새로 하나 사야겠네." 라는 반응.

이 제품이 무시무시하게 좋아서... 라기보다는
늘 써왔던 건데 괜찮았으니까~ 라는 쪽이지.
하지만 이런 습관적인 재구매를 과연 무시할 수 있을까.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계속 재구매를 하겠다...
라는 것과 다름 없는 굳건한 소비자층인데.

TV 광고,
안 된다면 고연령 여성 잡지 광고,
이도 안 된다면 일반 매장 샘플 작전,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이 안정적인 재구매 고객들은 놓치면 안 된다.



# 5. 적절한 모델 선정을 해야 한다.

사실 포인트가 지면 및 TV 광고를 그리 많이 하지는 않는 편이기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브랜드 모델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겠지.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그리 할 말이 길진 않다.
여태까지의 모델 선정도 그럭저럭 무난했다고 보이기에.
(시간이 늦어서 자러 가야 하기도 하고 -_-)

하지만 가끔 톱다운으로 명령이 내려오는 바람에
브랜드 담당자의 의견에도 반하고
소비자의 감정에도 반하는
그런 모델 선정의 예를 우리는 종종 보지 않는가 ㅋ

포인트에게는 부디 앞으로 그런 일이 없기를.



결론



물 같고
공기 같아서
늘 많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에
존재하면서도
희한하게 잘 보이지 않는
브랜드

포.인.트.

... 앞으로 화이팅, 뭐 이런거? ㅋㅋㅋ



다음번에는 엔프라니에 대해서 수다 한번 떨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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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4 14:55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인트는 늘 촉촉할 것 같아서 구매하는데, 의외로 건조해...뻑뻑...클렌징 크림은 그래도 무난한데 (크림이 뻑뻑할 리가 없잖아-_-;;) 폼클이나 립아이 리무버는 좀 부족한 느낌.

    • 배자몽 2008.06.25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습 라인은 꽤 잘 썼던 듯...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들은 어떤지 한번 사볼까 해.
      다행히도 클렌징 제품류는 소비 속도가 빨라서 ㅋ

  2. 2009.05.15 23:53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리 현정언니는 저 때 사진보니, 지금이 훨 더 이뻐지신 듯...
    정말 나이를 어디로 잡숫는지. ㅠㅠ
    채림의 포.인.트. 기억은 티비를 잘 안보는 나도 한다는!!!

    화장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클렌징 젤을 애경이었나?
    포어 클렌징 하면서 모공 강조한 것으로 하늘색 용기였는데 갑자기 기억나지 않...;;;
    그 후 포인트 클렌징 로션을 한 병 사서 썼던 기억이 나는데,
    그냥 가볍게 클렌징 할 수 있는,
    마트나 작은 화장품 가게가서 저렴하게 하나 사고 싶은데 뭘 고를지 모를때
    이만하면 B는 가겠지하는 마음으로 고르게 되는 그런 브랜드로 각인되어 버린 듯.

    그 후도 내가 쓴 적은 없고, 크림만 쓰시는 어머니께 어머니 클렌징 크림도 몇 개 사드렸는데,
    클렌징 능력으로는 참존에게 밀리는 듯.

    나에게 추억과, 애정과, 앞으로도 손이 갈 브랜드는 참존이라우. ♡
    나 언젠가는 꼭 스킨밀크엣센스와 사이토케어"만" 바르고 싶다우. 이거 모든 기능 하나에 있다! 는 나름 토탈케어라우~

    • 배자몽 2009.05.18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현정언니" 로 시작하길래 순간 깜짝; -_-a
      뭐 고를지 모를 때 이만하면 B는 가겠지! 에 나도 공감 ㅋ
      포인트, 나름 포텐셜 많은 브랜드인데 카더라 통신에 근거해서 판단해보니
      마케터 및 그 윗선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는 기업인 듯.
      안타까워요, 츳츳츳.
      (그나저나 참존 스킨밀크에센스, 내 피부에 안 맞는데도 괜히 한번씩 확 땡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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