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색조 화장품은 잘 안 사고, 생필품 스킨케어 제품들만 주로 구매하다 보니까, 구매 브랜드가 크게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으로 양분되고 있다. 색조템들은 욕망에 근거해서 오밀조밀 선택하다 보니 일본이나 미국 브랜드도 많이 사게 되는데, 난 기초템들은 단연코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서양 브랜드들은 미세하게 잘 맞지도 않는데 비싸기만 하단 말이야. 게다가 우리나라가 화장품 강국인데 뭐더러 (백종원 st.) 굳이 딴 나라 껄 쓴다요...

 

 

 

 

 

 

몽골 갈 때 면세 구매한 숨숨숨. 에센스, 수분크림, 미스트 다 떨어진 김에 면세로 왕창 풀세트 구매하고, 출장 짐 쌀 때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하나도 안 넣었다. 면세 수령한 후에 현지 도착해서 바로 포장 뜯어서 전격 개시 ㅋㅋㅋ 여기에 아베다 인바티 샴푸 린스도 200mL 소용량으로 구입해서 역시 현지에서 개시 ㅋ 출장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런 구매 패턴도 제법 괜찮은 것 같단 말이야.

 

사실 여름에 쓸 젤 타입 수분크림은 빌리프 아쿠아 밤이 있어서, 대강 그거 쓰다가 가을 되면 다시 모밤 살까도 했는데... 나에게 아쿠아 밤은 보습의 한끗발이 부족해. 그래서 지난 수년간 여름만 되면 찾게 되는 숨 워터풀 젤크림으로 다시 돌아갔다. 화장대에서 자리 많이 차지하는 저 부피감 하며, 손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인 곡선형 디자인 등은 다 마음에 안 들지만, 제품 하나는 기똥차게 잘 맞는다. 얼굴에 바르는 순간, 충족되는 이 기분!!!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젤크림에 비해서는 대체 불가능 지수가 낮지만 그래도 숨 지르는 김에 깔맞춤! 워터 타입의 에센스는 여름에 특히 유용하니까! 하지만 역시 저 곡선형 보틀은 번거롭기 짝이 없다...

 

워터풀 미스트는 계속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사용량 헤프고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 않아서 늘 좀 망설이다가, 건조한 몽골로 가는 김에 질렀다. 아니나 다를까, 뜨겁고 건조해서 몽골에서 사흘 지내는 동안 거의 1/3통은 쓴 것 같아; 그냥 날아가는 워터 타입이 아니라 약간 밀키한 제형인데 이게 뒷느낌이 무겁거나 끈적이지는 않아서 매우 마음에 든다. 가격 빼고 다 좋아. 가격 빼고는. (사실 썩 사악한 가격도 아니건만, 내가 미스트를 썼다 하면 워낙 많이 써서-_-)

 

암튼! 나 같은 유분 과다,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피부에 위와 같은 숨 워터풀 라인업, 짱짱맨.

 

 

 

 

 

 

음? 자몽에 이슬?

 

사실 친구들이 생일 선물 고르라길래, 이번에 선택한 건 히스토리 오브 후의 미백수분고. 본품은 이거 하나인데 롯닷에서 주문했더니 바캉스 가방에 비치 타월에 샘플 및 마스크팩 등등이 따라왔다고 한다. 여기에 민느양이 '자몽에이슬이 한 박스 생겼다'면서 내 필명에 맞추어 한 병 하사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과일 소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술에 가향하고 그러는 거 아니라며...) 이번 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은 개중에 제대로 만든 역작입디다. 유자나 블루베리, 석류는 소주 본연의 느낌와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마치 술에 향수 탄 듯 어색한 맛이 났는데 자몽은 자연스러워! 그냥 마셔도 좋지만 탄산수와 얼음을 취향껏 넣어서 칵테일링 하기에도 딱 좋아!

 

아, 그런데 나 스킨케어 포스팅 쓰는 중이었지... ( '-')a

 

 

 

 

 

 

그리하여 후 미백 수분 크림만 별도 접사하였다. (그래도 배경에 계속 등장하는 자몽에이슬 ㅋㅋㅋ)

 

이 제품 역시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가격이 제법 나가는 데다가 (정가 15만원) 대체 불가능하냐고 하면 또 그건 아니어서 자꾸 구매를 미루게 됐던 그 무엇. 게다가 후의 저 대륙풍 디자인은 '제품이 어지간히 좋지 않고서야' 정이 안 간단 말이야. 그런 걸 생각하면 비첩 자생 에센스를 꾸준히 재구매한다는 건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로다.

 

컨셉은 '미백'이지만 난 크림에 그런 기능을 기대하는 건 아니고, 밀도 있는 '수분 크림'으로서 매우 뛰어나다. 휘발되는 그런 가벼운 크림이 아니라 제법 묵직한데 기름지거나 밀리는 그런 제형은 또 아니고, '수분고' 그러니까 balm 에 가까운 질감이다. 밤에 에센스 다음 단계에 발라주면 water-locking 기능이 뛰어남. 게다가 펌핑 타입이어서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도 장점. 겉모양만 좀 심플했더라면 월매나 좋았을꼬...

 

 

 

 

이렇게 LG생건으로 달리다가, 아모레퍼시픽을 살짝 얹어주었다.

 

 

 

 

 

 

이니스프리 할인할 때 집어온, 화산송이 무스팩이랑 블랙헤드 오일밤, 그리고 민트 풋스크럽. 화산송이팩은 피지 많아지는 여름철에 꽤 유용한데 기존의 크림 타입은 사용하기가 귀찮던 차에 이번에 무스 타입이 신규 출시되었으니 이 어이 아니 구매하랴. 다만, 나는 강력한 수퍼 말고 부드러운 오리지널로 구매했다. 화학쟁이 남편이 성분표 보더니 수퍼 타입은 돌가루 (화산송이를 말하는 거;) 비율이 높고 꽤 건조할 거라고 해서. 풋스크럽은 착한 가격에 무던하게 쓸만해서 늘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리뉴얼됐네. 패키징은 투명해서 내용물 확인하기도 좋고 보기에도 청량한데, 문제는 내용물이 좀 묽어진 듯 하다는 거-_-; 일단 써보고 추후 구매를 결정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남편 하나, 나 하나, 2개만 데려왔다.

 

 

 

 

 

 

그리고 의외의 구매 브랜드, 프리메라. 온라인 구매해도 되지만 엄마 절친님이 아모레 방판을 하셔서 기왕이면 매출 올려드릴 셈으로 구매했다. 그래봤자 기본템 3개여서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_-

 

나에게 프리메라는 얼추 중박은 되지만, 대체 불가능한 요소가 없는, 그런 좀 애매한 브랜드다. 이따금씩 퍼스트 에센스나 수분 크림 등은 '사볼까?' 정도의 생각은 드는데 꼭 그거여야 할 이유가 잘 안 생긴달까. 그러던 참에 VDL 필링젤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프리메라 필링젤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여성청결제는 프리메라 제품을 꽤 좋아하는데 근래에 폼 타입도 추가 출시되었길래, 그 2개 사는 김에 워터 타입의 씨드 에센스도 얹어서 같이 구매했지.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다 쓰고 나면 개봉해야징.

 

이 중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순위는 : 후리앤후리 소프트 폼 > 후리앤후리 일반 타입 > 페이셜 마일드 필링 > 미라클 씨드 에센스, 뭐 대강 이런 순서.

 

그런데 LG생건 제품들만 줄줄이 보다가 프리메라 제품들을 보니까 패키징 참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긴 하네. 하기사, 아모레 중에서 프리메라가 미니멀리즘, 자연주의, 이런 걸 표방하긴 하지. 숨이나 후가 디자인을 이렇게 해준다면 난 진짜 영혼을 (그리고 돈을) 갖다바칠텐데... 음;;;

 

 

 

 

그래서, LG생건 v.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승부는 늘 동점으로 끝나고 있다. 내용물은 LG생건 쪽이 잘 맞는데, 기획 마케팅 패키징은 또 아모레의 압승이라서. 그냥 LG생건 브랜드에 드러누워도 될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자꾸 아모레가 비집고 들어와서 시선을 훔쳐가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 재밌는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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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8 17:15 w6539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후기 잘보고갑니다~ 제품 고를때 도움이 많이 될것같네용

  2. 2015.07.29 09:38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LG생건은 숨 잠깐 써본거 외엔 구매해 본 역사가 없는데
    니가 비첩 자생 에센스를 몇 년째 쓰는 걸 보면서 혹하다가도
    아니아 그걸 쓰기전에 이미 잘 맞는 설화수가... 라며 또 쓰던걸 구매하게 되네.
    그나저나 난 니가 추천해준 헤라 셀바이오 에센스와 크림 매우 흡족하게 쓰는 중! -_-b

    • 배자몽 2015.08.02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G생건은 뭐랄까, 괜찮은 건 알겠는데 아모레에 비해서 판매 엑세스도 적고, 막상 살까 싶어도 패키지에서 매력이 확 떨어져서 손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 마케팅의 패자인 듯 ㅋㅋㅋ

  3. 2015.08.04 23:29 신고 lovestotrave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9월에 숨 시프는 리뉴얼 된다는데 결과가 과연 ㅠㅠ?

    • 배자몽 2015.08.05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테디셀러의 리뉴얼은 마냥 반갑지는 않은 일이지요; 사실 전 제품 사용감에 크게 민감한 편은 아니고 그냥 '제법 괜찮은 워터 타입 에센스' 정도로만 생각하는지라 리뉴얼 전후 차이를 잘 느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수려한] 발효에 꽂혀버렸네...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10. 30. 09:32



음... 이 지름을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지...

종종 "남들이 아무도 모르는 마이너한 제품"에
꽂히곤 하는 나는 언젠가부터 수려한의 신상,
온빛 탄력 베이스가 은근히 궁금했더랬지.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는데, 그냥.

그런데 이게 이 바닥에서 쓰는 사람이 없어서
검색해봤자 쓸 만한 리뷰가 전혀 없는 거다.
흐릿한 사진 몇 장 첨부되어 있는 품평 후기들...

그러던 차에 최근에 뷰티플렉스에 들렀다.
무난하게 사용할 스킨이나 보러 들렀는데
(현재 쟁여놓은 스킨 재고 전혀 없음! 제로!) 

간 김에 온빛 탄력 베이스도 테스트해봤지.

펌핑 용기 디자인이 생각과 달랐지만
그래도 지복합성 피부에 꽤 괜찮은 질감에
그린 컬러와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뭐랄까, 대단히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어쩐지 데일리로 쉽게 손이 갈 듯한 친근함. 


"이거 하나 주세요."



뭐, 그것까지는 좋은데 문득 뜬금없이
옆에 있던 수려한 기초들에도 눈길이 갔다.

... 사실 발효초 에센스도 계속 궁금했단 말이야...

발효초 에센스 뿐만 아니라 酵 발효 라인 자체가
촉촉하고 쫀쫀하면서 무겁진 않은 게 꽤 좋네?
그래, 나 어차피 부스터 에센스는 하나 밖에 없고
스킨은 오늘 하나 사려고 하던 차였잖아...
발효초 에센스도 이번 달만 특가 행사 중이고,
기획세트로 하면 샘플도 훨씬 더 많이 주니까...

음...







... 결국 이렇게 됐음.
酵 발효 라인이 보습감이 꽤나 강해서
에센스와 크림은 생략하고 데려왔다.
부스터 개념인 발효초 에센스 + 수액/유액.
크림이나 아이크림도 거의 정품 용량 받아서
어차피 나이트케어용으로 넉넉하게 쓰겠지만.
밤에는 수려한의 부유한 사촌뻘 되는 후의
비첩 자생 에센스와 병행해서 사용해도 될 듯!


이게 웬 쌩뚱맞은 수려한 기초 지름이냐 싶지만,
이상하게 뿌듯하고, 희한하게 마음에 드네.

물론 LG생건 특유의 저 과도한 패키지는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건
보관 및 수납 간편한 펌핑형 용기니까 봐줄래.




사실 샘플들만 해도 몇 주는 너끈히 쓰지 싶...




게다가 천삼 상황 크림 샘플 자그마치 20mL -
25만원짜리라서 굳이 써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참에 넉넉하게 사용해볼 수 있게 됐네.
매장에서 손등 테스트해본 바 마음에 들었어.
촘촘하게 밀도 있는 질감에 높은 보습력,
그러면서도 슈퍼 바이탈보다 산뜻한 질감.

그러고 보니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한율 극진 크림에 대응하는 라이벌인가.
극진 크림도 샘플 있으니까 비교해봐야지!

(하지만 역시 디자인 면에서는 아모레의 압승!
저 어깨 뽕 넣은 듯한 디자인 어쩔건데...)

그러고 보니 발효초 에센스는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랑도 비교 한번 해봐야겠구먼.
둘 다 판매 루트는 다를지언정 한방 계열에
부스터 에센스 개념, 그것도 각각 라이벌사의!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수려한 기초들이
이렇게 무더기로 우루루루- 생겨버렸다.

여전히 아모레 계열 기초들도 애용하지만
어째 점점 LG 쪽으로 갈아타고 있는 것 같아.

숨과 빌리프에 이어서 수려한까지 가세하나?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The End.



(이제 정말 있는 기초 부지런히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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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1 21:00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보기만 해도 한겨울 너끈히 잘 지낼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져요!ㅎㅎㅎ 그나저나 부스터는 용기가 투명한 느낌이 들어선지 곡선라인이 꼬옥 전통주 술병을 보는 듯한....쩝. (따끈한 정종이 땡겨요 ㅋㅋㅋ)

    • 배자몽 2011.11.02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통주!!! 수려한 발효 라인에서 느낀 정체불명의 친근함의 정체를 이제야 알겠네요!
      지금 다시 보니까 따끈하게 뎁힌 정종병의 그립감, 바로 그것입니다 -_-)/
      안 그래도 정종 벙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건만...

  2. 2011.11.02 00:02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정말 샘플 후하네요-?!!
    진짜 극진과 라이벌구도인 것 같은게, 가격도 딱 라이벌이네요 천삼 ㅋ

    • 배자몽 2011.11.02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진보다는 유분기가 덜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비교해보리다.
      그런데 이 천삼은 진짜 80년대 st.로 어깨에 뽕 넣은 것 같지 않아???

  3. 2011.11.02 17:33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오오 이랬는데, 마지막 베이스에서 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플들만 해도 한참 쓰겠네... 보기만 해도 배부름!!!(근데, 후 샘플들은 썼나요??)

    • 배자몽 2011.11.02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 샘플은 일부 엄니 드리고 나머지는 맹렬히 사용 중!
      나 원래 분기별로 샘플 공병도 모아서 한꺼번에 사진 찍어 올리잖아요.
      그런데 이번 분기는 이미 샘플 공병샷 모으는 박스가 꽉 차서 2차례로 나눠 찍을까 고민 중.
      (자랑하는 거 맞음.)

[숨37]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리뷰 : 2011. 6. 8. 11:39




요즘 내가 매우 애용하는 제품.
웬일로 이렇게 리뷰를 부지런히 올린대.

한동안 기초 제품은 샘플 소진하느라 바빠서
딱히 정품 구매의 필요를 못 느끼고 살았는데
(하긴 언제는 꼭 필요한 거만 샀냐마는 -_-)
정말 아쉬운 게 바로 "수분크림" 이었다.

개별 대용량 샘플은 거의 에센스나 크림류고
각종 깔맞춤 기초 세트들도 거진 에멀전 구성.

다른 건 별로 아쉬움이 없는데 -
어딜 둘러봐도 수분크림은 거의 없는 거다!

특히나 겨울에는 보다 진득하고 축축한
"크림"류만 주구장창 구매해왔던지라
막상 여름이 코 앞인데 수분크림이 없네?

에센스/에멀전은 앞으로도 열심히 샘플 쓰되
이와 함께 퍽퍽 사용할 수분크림을 사야지!

그래서 눈독 들이게 된 제품이 바로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빌리프 브랜드는 처음부터 굉장히 호감이었고
저 수분폭탄 크림 역시 샘플 써보고 반했으니까.
미니멀한 용기와 착한 가격은 덤으로 따라온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난 숨의 샘플링에 낚여버렸다.
DM에 따라온 신상 수분크림 샘플을 써보고
어헉! 을 외치며 며칠 후 hmall 쿠폰으로 급 구매.
나처럼 샘플 써본 사람들은 대부분 반응이 좋더라. 




[숨37]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

기존의 워터풀 크림에 이 수분젤이 추가되었고,

가격은 그대로인데 용량이 더 늘었다고 하더라.
젤 타입 아닌 그냥 워터풀 크림도 샘플 써보니
축축하고 부드러운데 유분기는 별로 없어서
피부에 쾌적하게 발리는 게 마음에 들더라.

80,000원 / 50mL 

좋은 수분젤에 저 가격 낼 의사는 충분히 있지만
사실 가격으로 따지면 자그마치 빌리프의 2배.
그래서 그냥 빌리프로 할까 하다가 hmall에
빌리프가 입점 안 되어 있길래 귀찮아서 그냥;

(원래 인생은 종종 사소한 데에서 결정이 난다.)




요런 샘플 기획 세트는 받으면 늘 뿌듯하지.
안 그래도 샘플 다 쓰느라 헉헉거리는데
이것까지 언제 다 쓸 거냐는 질문은 사절;

(그런데 이건 여름여행 갈 때 딱 유용할 듯!) 




사과 같은 숨 크림-♪
예쁘기도 하지요-♪

... 뻥이야.
이런 쓸데없이 자리 차지하는 디자인 따위,
도대체 하나도 아름답지 않다고!!!

물론 내가 요즘 숨 제품들에 점점 빠져들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펑퍼짐한 엉덩이까지 사랑하진 않아.
이 집안 애들은 어쩜 이리 다 하체비만이라니. 

기초 제품 두어 개만 진열해놔도 꽉 차버리니 원.
수납 지상주의자로서는 당최 봐주기가 힘들다...

그런데도 내 화장대에는 숨 제품들이 나날이
하나둘씩 늘어만 가고 있으니 이건 뭐하는 짓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제품을 지를 수 있었던 건 :
 


스패츌러 때문이지 :)

숨의 모든 크림류가 다 그렇듯이 이 수분크림 역시
뚜껑에 자석형으로 이렇게 스패츌러가 붙어있다.
대개는 스패츌러 따로 보관하거나 찾기 귀찮아서
결국에는 손으로 대강 퍽퍽 떠서 쓰게 되는데
이 제품은 이렇게 찰떡 같이 붙어있으니까 뭐.

숨 제품들이 쓸데 없이 엉덩이도 크고
알고 보면 안에 빈 공간도 많고 그렇지만
적어도 저 사과꼭지만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이거라도 있어서 내가 봐준다. 쳇.
어쨌거나 저쨌거나 현재 제품은 1/4 가량 썼는데
아직 싫증내지 않고 착실하게 스패츌러 사용 중!

 


사과 꼭다리-_- 같은 뚜껑을 처음 열면
이렇게 속뚜껑이 따로 있고 씰이 되어 있다. 

하지만 난 내용물을 어느 정도 사용해서
뚜껑 안쪽에 묻지 않을 정도로 표면이 내려가면
속뚜껑은 미련없이 휙휙 버리는 편이지. 




아, 보기만 해도 속이 청량해진다.

시중의 유명하고 인기많은 수분젤/크림 다수가
산뜻하고 시원하면서도 촉촉한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알콜 함유량이 꽤 높아서
그 알콜의 증발로 인한 눈속임일 때가 많다.

이 숨 워터풀 젤크림은 성분까지는 모르지만
발랐을 때 그렇게 허무한 수분감이 아니라
보다 피부에 단단히 들러붙는 느낌이어서 좋아.
그러면서도 여름철 수분크림답게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발리는 미덕도 함께 갖췄으니까.

 


사과꼭지 스패츌러로 한번 떠보자.
푸른 기운이 살짝 도는 듯한 반투명 우윳빛.

"젤 크림" 이라는 제품명에 걸맞게스리
젤이라기에는 다소 진하고 크리미하고
크림이라기에는 다소 투명하고 가볍다.

여름에 크림을 바르기에는 부담스럽고
마냥 가벼운 젤 바르자니 허전한
수분부족 지복합성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마냥.




손등 질감샷.

요즘 아침 기초 케어의 마무리로 매우 잘 쓰고 있다.
되려 이렇게 정품 용량 수분젤을 갖추고 나니까
다른 기초 샘플들을 더 편하게 퍽퍽 쓰게 되네.
뭘 발라도 마무리는 숨 워터풀 젤크림이여...

지복합성이어서 여름에는 지성이 되지만
피부 속은 더욱 더 탈수되어서 힘든데
"산뜻하게 발리면서도 보습력이 단단한"
숨 워터풀 젤크림 덕분에 아침이 편해졌다.

나에게 딱 맞는 여름철 유수분 밸런스랄까.
덤으로 얼굴 후끈거릴 때 두껍게 잔뜩 바르면
진정팩 효과까지 겸비해주셨으니 - 좀 멋지다.

올 여름, 나와 함께 할 아이.

(그런데 너, 하체 다이어트 좀 하면 안 되겠니.
안 그래도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아이크림 옆에
나란히 세워놓으니까 둘 다 아주 비좁아서 원;)



요약 :

- 가격이 다소 높긴 하지만
용량 및 효과에 비해서 괜찮은 편.

- 스패츌러가 붙어 있어서 편하다.

- 투명하고 가볍게 발리고 유분기 없는데
피부에 은근히 수분막을 만들어줘서 촉촉하다.
건성 피부라면 젤 타입 말고 기본 크림 추천.

- 숨 st. 제품 디자인은 여전히 불만.
(스패츌러 붙어 있어서 봐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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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08 13:35 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이야기 하실때 ㅋㅋㅋ 숨의 펑퍼짐한 하체와 저 사과꼭지 무지거슬리네 하면서 스크롤바를 내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스파출라 ....... 였군요 스파출라도 디자인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만큼은 박수쳐주고싶네요 !
    전 지난 가을부터 ap수분크림의 노예인데 이거 이거 궁금하네요 ㅎㅎ

    • 배자몽 2011.06.0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얘네 집안은 유전적으로 다들 하체 비만...
      거듭 말하지만 스패츌러 있어서 봐준다니까. 후우.
      LG생건 디자이너들의 일관성 있는 고집이란.

  2. 2011.06.08 15:44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 사과꼭지 뭐야- 하면서 내렸는데 스패츌러였네요? ㅋㅋㅋㅋ
    언니 이러다 베이스+메이컵 모두 숨화하실 거 같아요 ㅋㅋ(생각해보니 에너자이징부터 찹쌀떡3종까지 다 됐네요;;)
    베이크드썬파우더만 사랑해주시면 전멸인듯 ㅎㅎㅎㅎ
    근데 얘넨 진짜 엉덩이가 너무 커요 ㅠㅠ

    • 배자몽 2011.06.0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아이오페 비비 내질러 놓은 것만 아니었으면 숨 비비도 땡김...
      예전에는 용기 크다고 무조건 싫어했는데 나 언제부터 이르케 됐지? ㅋ

[비욘드] 야금야금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1. 18. 17:24



언젠가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뢰하는 비욘드.
간혹 이수역에 들를 일이 있으면 꼭 태평백화점-_-
1층 비욘드 단독 매장에 들러주곤 한다.
그새 야금야금 포인트 꽤나 쌓았을 듯...

조만간 가서 힐링포스 헤어 라인도 데려와야 하고
기초 재고 좀 소진되면 피토가닉 기초도 써봐야 하고
그 외에도 써보고픈 기초는 넘쳐나는데 우얀다요.

어쨌거나 다른 것들은 재고 생각해서 작전상 후퇴하고
더 소진률이 빠른 바디 & 클렌징만 살짝 찍어줬다.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2종 선물 세트

2010년의 마지막 날,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오렌지 색상의 바이탈라이징 바디 라인과 함께
비욘드에서 샘플을 가장 많이 뿌리는 메인 제품임.
바이탈 라인은 무난하고 순하고 괜찮긴 하지만
난 더 진하고 촉촉한 제형을 선호해서 말입니다.
어제 세타필 로션 대용량 하나 아작냈으니까
이번 주중에 내친 김에 둘 다 개시할 듯.




원스텝 클렌징 티슈

비욘드 제품들은 웬만해서는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클렌징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덜 꽂히더라.
클렌징 전용 라인인 에코 클린도 거의 다 써봤지만
대체적으로 재구매의사는 없었고 이 제품도 별로.
클렌징 티슈는 워낙에 많이 쓰는지라 가볍게 사봤지만
평소에 워낙에 관심 없던 수딩 라인이기도 하고
실제로 써보니까 티슈가 너무 얇고 성긴 데다가
리무버 용액의 양도 적어서 쉽사리 마르는 편.
자연공화국 클렌징 티슈가 훨씬 더 좋았다규.




에센스 마스크 시트

종류별로 하나씩 -_-
예전에 올리브영인가 어디선가 1+1할 때 좀 살 것을.
(괜찮아. 1+1 하면 그때 또 사면 되니까.)








좋아요.
좋습니다.
1+1 하면 종류별로 왕창 좀 사줄테다.




나름 스페셜 라인이랄 수 있는
미연 원액 마스크
옴므 모이스처 마스크


사실 비욘드가 한방 전문 브랜드도 아니건만
한방 라인인 미연(美然) 제품들이 참 착착 붙네.
개인적으로는 한방향이 좀 더 깊고 진했으면 싶지만
질감도 무겁지는 않고 쫀득한 것이 내 취향이야.
써보고픈 기초 라인 많아서 고민이 끝이 읎당게.



어쨌거나 소소한(?) 일상 속 비욘드 지름 보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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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9 21:36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비욘드 바디 제품 좋아하는편...단지 향 때문에...ㅎㅎㅎ

  2. 2011.01.21 18:29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평백화점 왜케 정겹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롯데 관악에서 은근 쏠쏠히 사....
    롯본에서 아르마니 등 큼직한 건 사는데, 최근의 샤넬을 시작으로 은근 질러...
    심지어 관악 AP에서도 쏠쏠히 질러주시고 아웅 진짜 ㅠㅠㅠ

    • 배자몽 2011.01.26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기 가면 잊혀진 추억의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규 ㅋㅋㅋ
      롯데 관악은 그에 비하면 럭셔리 마더스 브랜드의 총집합체-
      우야근동 올해는 디올이 지고 샤넬이 뜨는 운세로고...




엄니 화장품은 늘 재고가 떨어지지 않게 한다.
이유인즉슨, 어설프게 다 써갈 때 즈음이 되면
잘 맞지도 않는 걸 사오셔서 늘 불안해서.
아, 그러게 내가 사다드린다니까능...

현재는 시세이도 리바이탈라이징 라인 사용 중인데
보아 하니 겨울 끝나기 전에 바닥 보일 것 같아서
미리미리 준비해서 진상한 공물은 바로 -

[이자녹스]
알람셀 리커버리




내가 쓸 것도 아니지만 보기만 해도 배부른 기초 깔맞춤 풀셋.
홈쇼핑 판매 구성을 인터넷에서 그대로 구매했더니
가격도 꽤나 저렴하고 내용물도 아주 실하구먼.

나는 심플하다 못해 심심한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어머니 용으로는 이렇게 다소 금딱지스러운 것도 좋아.
LG생건이 제품 용기가 좀 밥통 같은 게 탈이지만
엄마는 어차피 나와는 달리 기초 라인 하나만 두고서
묵묵히 꾸준히 사용하시기 때문에 부피 커도 무방하니까.
(게다가 기왕 선물할 거라면 이렇게 티 나는 것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람셀 기초 라인이 참 내용이 알차.
난 하늘색 케이스의 수분 라인인 "알람셀 하이드라"를
사용해봤는데 피부 침투력, 밀착력, 보습력, 지속력
등등 모든 면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 흡족하게 잘 맞더라.

그리고 이 금색 케이스의 재생 라인, "알람셀 리커버리"는
하이드라보다도 더 질감이 쫀쫀하고 촉촉해서
엄니가 딱 좋아하실 듯 해서 망설임 없이 결정!

사실 향으로 따지면 수려한 등의 한방 라인이 우세했지만
질감과 효능 면에서 이자녹스 알람셀 리커버리의 승!
엄마, 한방 기초는 다음에 사드릴게요.
(요즘 비욘드 미연 한방 라인에 꽂혀있다...)

여하튼 -
이 기초 3종 세트는 스킨/에멀전/크림 구성이라우.
엄마는 어차피 세럼 꼭꼭 챙겨 바르시지도 않는 데다가
나 또한 꼭 세럼을 쓸 것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요는, 각자 피부에 잘 맞는 제형과 단계의 제품으로
보습을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다가 택일한다면 울 엄니는 세럼보다는
쫀득하고 도타운 크림을 훨씬 더 좋아하시더라.




[이자녹스]
아이디얼 링거 실크로인 드롭


그런데 이런 사은품이 따라오네?
이자녹스에서 나름은 야심차게 개발한
집중 케어용 앰플 에센스 라인이다.

수분 기능의 파란병
노화 방지 기능의 빨간병
그리고 모공 케어 및 리프팅 기능의 초록병

이렇게 3가지 제품들이 있었는데
어째 멀쩡한 정품이 사은품으로 풀린댜.
혹시 그새 단종이라도 된 건가?
가격이 좀 높은 게 흠이었지만 제품 괜찮았는데.

어쨌거나 이렇게 에센스까지 건졌네. 아싸.





[이자녹스]
알람셀 하이드라 세럼 샘플들


그리고 푸짐하게 따라온 알람셀 하이드라 세럼들.
대용량 샘플 5개 받으니 거의 정품 용량에 육박하네.
이건 내 차지. 당분간 배부르게 잘 쓰겠군.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더블 이펙트 아이 필러


주사기 컨셉은 알겠다만 뭔가 쓰기 귀찮게 생겼어.
어쨌든 역시 링클 케어 제품이므로 함께 헌납함.
뭔지 몰라도 일단 엄니가 좋아하시더라.



이렇게 2011 봄 시즌 엄마 기초 재고 확보 완료.
내 화장품 사는 것보다 엄마 것 사는 게 더 재밌더라.
선물하는 기쁨도 있거니와 워낙에 잘 사용하셔서.
아낌없이 듬뿍 바르고 촉촉해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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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브랜드평가에 넣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위시리스트에 넣어야 할지.

어쩌다 보니 "무조건 호감" 브랜드인 비욘드.
예전에는 그냥 드럭스토어 한 구석에서
바디 & 헤어 제품 몇 개만 파는 줄 알았는데
기초 제품 라인이 꽤나 다양하고 알차단 말이지.
딱히 오가닉에 열광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그 담백하고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도 좋고.
여태까지 써본 바로는 제품들도 다 잘 맞고.

그런데 문제는 써보고 싶은 게 되려 너무 많아서
아직 본격적으로 발 들이지는 않았다는 거;
일단 소모품인 핸드&풋, 클렌징, 바디 제품 위주로
야금야금 써보고 있는데 기초 라인이 그렇게 땡겨.

LG 생건 계열 브랜드라서 주로 뷰티플렉스 매장,
또는 일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하지만 역시 비욘드 단독 매장이 가장 편해.
제품 라인도 가장 다양하고 서비스도 좋고.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수역의
태평백화점 1층 비욘드 매장을 애용하는 편...
이지만 그 역시 은근 자주 가지는 못하네?



어쨌거나 언젠가는 깔맞춤으로 써보리라! 는 의미에서
그냥 비욘드의 주요 라인들 이것저것 간단 소개 :




Love Eco
BEYOND

사실 화학적인 것도 별로 마다하진 않지만 -_-
기초 제품이 기왕이면 환경 친화적이면 좋지 뭐.




올해 상반기에 신규 출시됐던 트러블 라인,
아크네이처 (Acnature)

사실 비욘드가 트러블 케어로 특화된 브랜드는 아닌지라
굳이 눈길을 줄 기회는 없었을텐데 역시 932 때문에;
그 속삭임에 넘어가서 테스트해보니까 제품 좀 좋더라?

페이셜폼 / 플루이드(스킨) / 에멀전 / 세럼 / 스팟세럼
이런 구성인데 크림이 없는 점이 약간 아쉽긴 했다.
(에멀전보다는 젤/크림 제형을 좋아하는 여자임.)

폼클렌저는 너무 뽀득하다고 하니까 가볍게 패스하고
스킨/세럼/에멀전 깔맞춤은 산뜻하면서도
수분감 있는 것이 좀 써보고 싶기는 한데
그래도 찬바람 부는 한겨울에는 좀 무리니까
내년 봄/여름을 기약하면서 일단 좀 보류 중이다.
다만, 부분 케어용으로 스팟세럼만 사볼까 싶네.
닥터자르트, BRTC, 오리진스, 바디샵 등등의
스팟 케어 제품을 써봤지만 별 효과를 못 봐서
나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사야지.)




비욘드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수분 라인,
피토 아쿠아 (Phyto Aqua)

미백, 안티에이징 등의 기능을 크게 기대하지도 않고
유수분 밸런스 잘 맞으면 어느 정도 따라온다고 믿어서
늘 기초 라인은 수분 라인에 가장 끌리는 편이다.

이 피토아쿠아 라인도 그야말로 수분에 충실한 컨셉.
게다가 수분크림은 은근히 입소문 난 제품이기도 해.

토너 / 에멀전 / 에센스 / 크림 / 미스트 / 마스크
구성인데 집에 기초 재고를 생각해서 -_-
일단 수면팩은 마스크 제품만 구매했다.
크림은 기본형과 악건성용 리치, 2가지로 나옴.

... 언젠가는 깔맞춤으로 써줄거야. 기다려.
하지만 질감이 좀 가벼운 편이니까
적어도 이번 겨울은 지난 후에 ㅋ




미백 라인인
피토 화이트 (Phyto White)

페이셜폼 / 토너 / 에멀전 / 에센스 / 아이세럼 / 자차
요런 구성이다.
자차가 흔들어서 쓰는 쉐이킹 리퀴드던데 좀 땡기네.
(하지만 아래에서 소개할 피토가닉 자차가 더 우월함.)
컨셉은 마음에 들지만 아무래도 수분 라인인
피토아쿠아 쪽에 더 끌리는 고로 일단 이건 패스.




유기농 미맥 & 안티에이징 라인,
리페어가닉스 (Repairganics)

왠지 오리진스가 생각나는 컨셉이다.
꼭 유기농 브랜드가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유기농 성분, 그리고 미백과 안티에이징을 함께...
라는 컨셉의 기초 라인은 은근 여기저기 많다.
그런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백과 안티에이징은
언제까지 부수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데다가
수분 라인에 늘 더 관심이 많아서 이건 좀 후순위.
제품이 표방하는 컨셉과 무관하게 보습감이 좋으면
좀 써보고 싶을 것 같은 라인... 이랄까.
일설에 의하면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단다.




유기농 원료 라인,
피토가닉 (Phytogarnics)

어차피 너네 유기농 브랜드라면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유기농 원료 컨셉이란다.
어찌 보면 애매모호할 수도 있지만
제품의 질이 좋아서인지 메인 라인 중 하나.
비욘드가 작년인가 올해에 띄운 TV 광고 역시
이 피토가닉 라인을 주제로 한 거였더랬지.
"자연의 은혜, 피부에 내리다." 뭐 이런 문구로.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
버릴 제품이 단 하나도 없는 라인이더라.
 
토너 / 에센스 / 에멀전 / 크림 / 아이크림
페이셜폼 / 클렌징 리퀴드 / 슈가 스크럽 / 선크림
그리고 바디 라인까지 풀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묽은 젤 타입의 에센스와 쫀득한 크림,
그리고 촉촉하면서도 세정력 좋은 클렌징 제품들이
이 라인에서 백미... 라고 내 멋대로 평가하련다.

보습이 필요한 겨울철에는 사실 수분 라인인
피토아쿠아보다 이 피토가닉이 훨씬 우월할 듯.

비욘드의 대표 기초 라인 먹을 만 하달까.




피부 순환주기 활성화를 컨셉으로 하는
진저 스피릿 (Ginger Spirit)

이를테면 크리니크의 턴어라운드 라인 같은 거다.
피부 순환주기를 활성화시켜주어서 각질 케어를 해준대.

포밍클렌저 / 토너 / 에센스 / 로션 / 크림 /
부스터 / 아이크림 / 비비크림 구성.

뭐, 적당히 관심 가기는 하는데 이게 스킨에
펄감이 있어서 (물론 색조 펄입자는 아니지만)
그게 오묘하게 마음에 덜 드네.

라인 특성상 마무리감은 대체로 실키한 편.




안티에이징 라인,
에이지 프리 (Age Free)

토너 / 에센스 / 에멀전 / 크림 / 넥세럼
링클필러 / 마스크 / 핸드크림 구성.

사실 요건 판매하는 매장이 많지가 않은지라
아마도 메인 라인업이 아닌 걸로 추정된다.
나도 테스트 안 해봐서 모르겠다.
심지어 안티에이징에는 큰 관심 없어서 더 심드렁.

사실 소리없이 단종되고 이번에 신규 출시된
타임리스 라인으로 전격 리뉴얼된 것으로 추정됨 ㅋ




최근에 새로 출시한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리스 (Timeless)

부스터 / 스킨 / 세럼 / 모이스처라이저 / 크림 /
아이세럼 / 넥세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 중에서 셀부스터 제품이 가장 메인인 것 같다.

이것도 괜찮아 뵈는 데다가 평들도 좋지만
난 피토가닉 라인이 더 끌리는 고로 일단 패스.
왠지 엄마 사드리고 싶은 라인이긴 하네.
질감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쫀쫀할 듯.




발효 한방 기초 라인,
미연 (美然)

비욘드와 발효 한방이라...
의외의 조합이다 싶지만 제품은 괜찮더라.

페이셜폼 / 수액 / 미액 / 진액 / 진고
이런 구성인데 심지어 제품명까지 마음에 들어.
발효 한방 컨셉에 이토록 세심하게 맞추다니.
특히나 "진고"는 이름만 봐도 아주 진득한 크림,
혹은 밤(balm)에 가까운 제형일 것 같지 않은가.

역시 - 어쩐지 엄마 사드리고 싶은 라인 ㅋ




레드 식품을 성부으로 하는 민감 피부 진정 라인,
수딩 (Soothing)

바디 제품 몇몇과 페이셜 스페셜 케어 제품 몇몇.
사실 트러블성이긴 해도 민감성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서
수딩 라인에 역시 큰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능 인증 라인,
피토 프로방스 (Phyto Provence)

이런 게 있었어?
심지어 한정이었네;
기존 유기농 라인들과 다소 겹치는 듯도 하지만
일단 나름 새롭고 흥미로워서 올려본다;




온천수 클렌징 라인,
에코 클린 (Eco Clean)

사실 비욘드 기초 라인이 가장 땡기지만
그건 재고 소진율이 느려서 쉽사리 못 사고 -
그저 만만한 게 클렌징 라인 아니겠는가.
그래서인지 가장 다양하게 써본 라인이기도;

리무버 / 밤투오일 클렌저 / 밀크투워터 클렌저 /
포밍클렌저 / 필링마스크 구성.

리무버는 무난허니 두어 통 비워냈고
포밍클렌저는 본품+대용량 샘플로 잘 썼는데
밤투오일? 밀크투워터? 라는 아이들이 신기허다.
상세한 제품 리뷰는 언젠가...




자외선 차단 라인인
선 레피시 (Sun Recipe)

이렇게 자차 전용 라인이 있기는 하지만
피토화이트나 피토가닉 기초 라인에 부속된
자차 제품들이 또 따로 있는 데다가
심지어 그 제품들이 더 유명하고 우월하다;
특히 피토가닉 자차는 유명세도 있는 데다가
사용해본 바, 개인적으로 추천도 하고 싶은 제품.




핸드케어 라인,
미라클 큐어 (Miracle Cure)

역시 클렌징처럼 만만한 것이 핸드/풋 크림 류인지라
이 역시 웬만한 제품 다 구매해서 써봤다.
사용자들한테는 나름 꽤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난 향이 잘 안 맞아서 재구매의사는 없는 정도;
역시 상세한 제품 리뷰는 언젠가...




상큼한 바디케어 라인,
리바이탈라이징 (Revitalizing)

모이스처라이징과 함께 비욘드에서 가장 자주
샘플링하는, 기본적인 바디케어 라인이다.
바디 제품을 팍팍 먹어치우는 내 입장에서는
그닥 넉넉하지 못한 용량이 아쉽긴 하지만
질감, 향 어느 면에서도 아쉬울 것이 없는 라인.




보습 바디케어 라인,
모이스처라이징 (Moisturizing)

리바이탈리이징과 함께 비욘드 바디 라인 투탑 ㅋ
역시 샘플링을 비교적 많이 하는 제품들이어서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특히 바디로션이 굳-




보다 고보습 바디케어 라인인
모이스춰 쉴드 아마조니아 (Amazonia)

초보습 라인이라서 그런지 유독 바디밤(balm)이 궁금타.
올 가을 워크샵 팀별 경품으로 이 아마조니아 풀셋이 나왔는데
되려 그 경품이 2등 팀에게 가고 우리 팀은 남성용 면도용품;
뭐야, 이긴 팀에게 비욘드 아마조니아를 달라 -_-
경품으로 못 탔으니 그냥 내 돈 주고 사서 써봐얄 듯;




바디 안티에이징 라인,
바디 리커버 (Body Recover)

발효 라인이군요.
이것도 판매 매장이 적어서 아직 테스트 못 해봤음;




아로마테라피 라인,
아로마 (Aroma)

라벤더/버베나 향으로 미스트나 목욕제품 등 출시.
이번에 출장 가기 전에 버베나 버블배쓰나 하나 사갈까.




바디 슬리밍 라인,
어메이징 쉐이프 (Amazing Shape)

바디 슬리밍은 좋아하지만 이건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런 제품 라인도 있다는 거.




독성 없애고 청정하게 가꿔준다는,
디톡스 (Detox)

샤워젤, 핸드워시, 새니타이저, 여성청결제 등등
주로 청결과 관련 제품들로 구성된 라인이다.




두피 케어 헤어 라인,
힐링 포스 (Healing Force)

특히 지성 두피 및 탈모 두피 케어에 좋다고.
나도 머리숱 적은 지성 두피에 해당하는지라
예전부터 관심 가지고 지켜보던 라인이다.
최근에 리엔 샴푸/린스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뚜렷한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 더욱 더 끌림;
스페셜 케어 제품인 스케일러랑 스캘프세럼,
요 2개부터라도 따로 사서 써볼까 싶기도 하고.




산뜻한 헤어케어 라인,
퓨리파잉 (Purifying)

이것도 샘플로 사용해봤는데 산뜻한 그린 계열이어서
가볍고 좋긴 한데 샴푸가 약간 건조한 경향은 있더라.




헤어 안티에이징 라인,
빈에이지 (Bean Age)

이건 당최 매장에서 본 적이 없는 라인인데 -_-
단종된 건데 아직 홈페이지에만 띄워둔 건가?
어쨌거나 모발 재생에 좋다는 검은콩 등의 성분인 듯.




모발 보호를 컨셉으로 하는
프로텍팅 (Protecting)

힐링포스처럼 스캘프 마사지나 토닉 등 포함하는데
컨셉은 힐링포스에 비해서 약간 약한 듯.
뭐, 써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지만 ㅋ



광고도 별로 안 하고 판매처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초 및 바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더라.
비욘드.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다 써줄게???
일단 조만간 힐링포스 헤어 제품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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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2 20:54 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씩 코멘트 질 ㅋㅋ 이러고 보니 나 비욘드 매니아 면서 아직도 쓸 제품이 한가득이네? ㅠㅠㅠ

    아크네이처 전체 라인 : 한창 좁쌀과 전투 벌이면서 굉장히 맘에 들었던 제품, 남동생은 피부 트러블 심해서 본품 구매해주고 샘플라이프로 한동안 잘 썼음. ㅋㅋ (비욘드 마트 지점은 샘플을 그냥.. 마구 준다니까 ㅋㅋ 훗!) 트러블 제품인데도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순했던 제품.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것은 스팟 세럼- 덧발라도 되고 건조해지지 않아 참 좋아요.

    피토아쿠아 수분크림 : 크림만 대용량 샘플 받아 썼는데- 수분감과 유분감이 적절하고 질감 또한 가벼우면서 흡수도 잘 되서 꽤 괜찮았었죠. ㅋ

    리페어가닉스 크림 : 이거 손등에다 테스트 하고 보니 발림성은 가벼운데 바르고 나서 쫀쫀해지는 느낌이 완전 맘에 들어서 본품 구매. 짱지도 찬양 했던 그 크림!! 근데 좀 미끈데는 에센스 위에 덧바르면 같이 크림이 겉돌드라구요. 부스터 에센스나 갈색병 같은 느낌으로 쫙 피부에 감기는 에센스가 아니면 같이 쓰지 마세열 ㅋ

    피토가닉 클렌징폼, 썬크림 : 피토가닉 클렌징 폼은 리퀴드에 가까운 젤 형태인데 은근 촉촉함이 남아서 좋아요! ㅋㅋ 게다가 향도 좋아. ㅋㅋㅋ 근데 질감이 묽어서 그런지 질질 새는 단점이 있음. ㅋㅋㅋ (특히나 샘플 들고 다닐 때는 거꾸로 세워서 넣으세요 ㅋㅋ) 글고 썬크림은 약간 리퀴드 타입인데 건조하지 않고 피부에 가볍게 밀착 되었던 느낌이 좋았드랬죠. ㅎㅎ

    에코클린 밤투오일, 클렌징폼 : 아르마니 클렌징 밤 보다 좀 질감은 약간 꾸덕한 느낌 들어서 핸들링 하는데 좀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곧 오일로 변신, 세안 시 미끄덩대는 느낌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가 잘 됨! ㅋㅋ 클렌징 폼은 걍 아주아주아주 무난함. ㅋㅋ 아크네이처 폼이 너무 뽀득거려서 이 제품으로 대체했었죠. ㅋㅋ



    - 여기까지는 기초 ㅋㅋㅋㅋㅋ 헉헉
    그래도 안 써본 제품 많아서.. 왠지 다 써줘야 할 꺼 같고 그르네? ㅠㅠㅠㅠㅠㅠㅠㅠ

  2. 2010.12.02 21:14 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바이탈라이징 : 올 여름 열심히 사용했던 제품. 여름에는 난 향수 사용 안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내가 근처에 오면 좋은 냄새가 난다고 혹시 향수 같은거 쓰냐고 물어봤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샴푸 냄새는 아니었는데 리바이탈라이징 냄새였나봐요. ㅋㅋ 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은데 은은하게 나는 향이 좋은가보더라구요? 근데 난 못 느끼긔 ㅠㅠㅠ 여튼, 이 제품은 샤워하고 나면 몸에 펄이 은은하게 남는거 같음. 실제 바디클렌져에 펄감이 있거든요. 근데 비누에 씻기면 없어져야 하는데... 여름에 반팔 입고 밖에 나가면 티 안나는거처럼 은은하게 반짝거리는 팔 다리가 보임. ㅋㅋ 바디로션엔 펄 없는데!!!!!!!! 일단 질감이 가벼워서 여름에 사용하면 좋은 제품!!

    모이스춰라이징 : 이거 샴푸랑 린스도 있는데? 작년 겨울 모발이 건조해져서 사용했었던 제품이에요. 두피가 지성이어서 모이스춰라이징 쪽으로 잘못 쓰면 기름지는데ㅡ 이건 기름지지 않았어요. ㅋㅋ 그럼에도 모발이 건조하지 않아 좋았지요! ㅋㅋ 바디는 지금 쓰고 있는데- ㅋㅋ 사실 모이스춰라이징 보다 난 아마조니아랑 바디리커버에 모이스춰 점수를 더 주고 싶네~

    모이스춰쉴드 아마조니아 : 아마조니아는 바디로션이 아니라 바디에센슨데 질감은 가벼우면서도 보습력은 정말 최강!! 브라운슈거랑 다른게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 브라운슈거는 흑설탕냄새가 상큼하게 표현되서 향이 진짜 좋았음!!!

    바디리커버 : 바디클렌져도 바디로션도 보습력 정말 좋음! 클렌져도 마무리감이 촉촉하고, 로션은 정말 질감 가볍고 흡수도 잘 되는데 보습 지속력이 뛰어나요. ㅋㅋ (생일 선물 감사했슴돠, 걸즈- 덕분에 대용량으로 재구매했어요. ㅠㅠ)

    힐링포스 : 이건 내 남자친구가 쓰고서 극찬했던 제품. 탈모가 덜 진행되는게 눈에 보여서 열심히 사용 중이래요. ㅋㅋ 긴 머리를 가진 나에겐 좀 너무 뽀득한 느낌 줘서 별로 였는데- 탈모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쓸 필욘 없을 듯!!

    퓨리파잉 : 날씨 더워지면서 썼는데! ㅋㅋ 바디제품도 향이 상콤하고, 헤어제품도 상콤해서 ㅋㅋㅋ 그냥 무난했음!

    프로텍팅 : 난 이거 헤어라인으로 2통 썼었어요. ㅋㅋ 두피스케일러는 이거 썼는데 사용하고 나서 두피가 왠지 청량해지는 느낌에다가 ㅋㅋ 찬 바람 불면 두피 건조해지면서 각질 가끔 보이는데 자극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 샴푸랑 린스도 퓨리파잉과 모이스춰라이징 가운데 느낌? 그래서 제일 무난하게 사용했던 제품. ㅎㅎ 블루베리 라인인데 향도 괜찮았고! ㅋㅋ 사실 비욘드 헤어라인의 향들은 금방 날아가긴 하지만. ㅋㅋ



    헉헉 ㅋㅋㅋㅋ 바디제품과 헤어라인을 진짜 많이 썼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11.06.12 20:46 Screw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욘드 정말 좋아해서 한동안 열심히 썼었지요
    지금은 조금 소강상태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스킨케어에서는 피토가닉 라인, 바디는 아마조니아 라인, 헤어는 힐링포스입니다~ 시트팩은 머쉬룸이 최고였구요 ㅎㅎ(절개나 밀착력은 별론데 끊을 수가 없어요...)

    스킨케어는 피토가닉을 제외하면 많이 쓰지도 않았고, 베스트셀링 제품인 피토아쿠아는 저와 잘 맞지 않았지만 바디는 정말로!!! 뭘 써도 다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믿고 쓰고 있어요. 딴 사람들에게도 엄청 추천하고 다니고요 ㅎㅎㅎ
    그 중에서 아마조니아는 무려 제 묘기증이라는 피부병;;;을 고쳐준 은인이라고 믿고 있어요. 겨울에는 밤 타입, 다른 계절엔 로션 타입을 쓰는데 향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건 익스큐즈 되고도 남을 만한 보습력과 사용감이에요. 이건 정말이지 단종되기 직전까지는 꾸준히 쓸 듯 해요
    헤어는 힐링포스는 쓰고 그냥그런 샴푸와 괜찮은 샴푸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아, 근데 빈에이지는 정말 정~~~말 별로였어요. 보라색 샴푸 이름이 뭐드라 ㅎㅎ 암튼 그건 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후배는 그걸 쓰고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다고 ㅠㅠ
    예전엔 피토가닉 샴푸도 있었고, 괜찮다는 평이었는데 왜 단종시킨건지...

    위에 분이 너무 인상적이게 길게 답글을 적어 주셔서 저도 그만 흥에 겨워(ㅋㅋㅋ)너무 길게 적었네요 ㅎㅎ

    • 배자몽 2011.06.13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욘드 애호가! 반갑습니다 >.<
      저도 주로 바디 & 헤어 제품들 위주로 써본 것 같아요.
      바디에서는 바디리커버리, 그리고 헤어는 보라색 네이처디펜스를 가장 사랑해요.
      초록색 힐링포스는 좀 뻑뻑한데 전 보라색 라인이 그렇게 잘 맞더라구요.
      물론 은근 적은 용량과 은근 헤픈 사용량이 매번 아쉽지만 ㅠ





... 사실, 안 그래도 밀린 리뷰 많은데 -_-
갑자기 이 제품에 급 버닝! 하게 돼서
한밤중에 급조해서 올리게 됐다 ㅋㅋ
이런 것도 내킬 때 질러야지,
아니면 또 무한정 미루게 된다니까;




오휘에서는 매해 여름마다 자외선 차단 라인에
제법 신경을 써서 출시 및 캠페인을 하는 편인데
올해 역시 예외는 아닌 듯, 제품들을 줄줄이 리뉴얼했네.
제품 구성이나 명칭 등은 크게 변한 건 없는데
제품 패키지도 더 슬림하게 바뀌었고, 질감도 더 좋아진 듯.
(아아, 사실 LG 생건에서 잔소리 들어야 할 건 마케팅 쪽이지,
연구원 및 제품 개발 관련자들은 꽤나 잘한단 말이야.
LG 생건의 마케팅에 대해서는... 다음에 별도 포스팅~)




아래는 이번에 리뉴얼 재무장한 오휘 선 사이언스 라 :


전통적인 제형의 선블록은
- 퍼펙트 선블록 레드
- 퍼펙트 선블록 블랙
- 데일리 선블록
- 화이트닝 선블록
4가지가 있고 그 외에도 케익, 파우더, 스프레이 형들이 있다.
그리고 선 제품 전용 클렌징 젤도.




이 중에서 내가 써본 건
- 선블록 레드 SPF45 PA+++
- 선 클렌징 젤
2가지 제품이라네.




퍼펙트 선블록 레드 EX SPF45 PA+++
35,000원 / 60mL

왜 레드? 혹시 색상이 빨간색인가? -_-a
다행히도 그건 아니고 ㅋㅋ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서 그렇다.
제형도 순한 데다가 홍조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또 색상도 붉은기를 보정해주는 민트색이지.
아울러 이 아이랑 쌍둥이 형제인 퍼펙트 선블록 블랙 EX
얼굴이 쉽사리 검게 타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제형이라고 해.
제품명 참~ 외우기 쉽죠잉~ ㅡ,.ㅡ
사실 단순한 SPF 지수나 유수분감을 기준으로 한 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타입으로 나눈 게 재미있다.

용량은 넉넉해서 좋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
제품이 이미 많고, 한 제품에 잘 정착 못하는 내가 느끼기에는
... 이 정도만 해도 제법 짐승 같은 용량이다 -_-;;;
이것보다 단지 10mL 더 많은 라네즈 아쿠아 선블록,
365일 매일매일 아낌없이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 보는 데에 1년 걸렸는데... 이 제품도 비슷한 수준;
용량 절반, 가격 절반 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어 ㅡㅅㅡ




용량도 후덕하고 용기 자체도 두툼하고 큼직하지만
옆 라인은 이렇게 납작 슬림하게 되어 있다.
요게 의외로 그립감을 꽤나 향상시켜준단 말이야.
똑같은 60mL 대용량 스탠딩 튜브라 해도
난 이런 부분이 오묘하게 마음에 들더라 ㅋ




손등에 짜본 모습.
이렇게 민트색이어서 얼굴의 붉은기를 다소 보정해준다.
이 정도면 메이크업 베이스 따로 바를 필요 없겠지!
(사실 원래 메베 잘 안 바르는 편이지만 -_-a
덥고 끈적이고 여름에는 더더욱 -_-a)




손등 왼쪽에는 대강만 펴바르고
오른쪽은 제법 좀 두드려서 흡수시켜줬다.

바를 때에는 미끌거림이나 뻑뻑함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데
흡수시키면 꽤나 산뜻하게 마무리가 된다.




이건 덜 펴바른 쪽.




이건 거의 흡수시켜준 쪽.
물론 잡티 커버까지 해주는 건 아니지만 (이게 컨실러도 아니고 ㅋ)
붉은기를 다소 맑고 하얗게 보정해주는 효과 정도는 확실히 있다.

그리고 속당김 없이 촉촉하게 발리고 피부에 착 감기면서도
마무리감은 깔끔하고 살짝 실키한 편이어서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가 봄여름에 사용하기에 딱이야!
확실히 파운데이션도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 없이 잘 먹는다.
너, 좀 물건이구나 +.+)b

나 같이 홍조 좀 있고,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 강추하고 싶어.




자, 그럼 이제 클렌징을 해보자.
같은 라인의 선 클렌징 젤.

30,000원 / 100mL




이렇게 워터프루프 선블록도 깨끗하게 닦아내주면서
산뜻 촉촉하게 마무리해준다... 는 컨셉이라네.
하지만 난 사실 별도의 선 클렌저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이 제품을 '자차 전용 클렌징' 이라기보다는
'클렌징 젤 치고는 꽤 세정력이 좋은 제품' 정도로 생각한다.
평소에는 젤 클렌저는 아무래도 평균적 세정력이
오일류보다는 약한 편이라서 잘 안 쓰는 편인데
이건 오일만큼 세정력이 좋되 사용감은 산뜻하겠지...
뭐, 이 정도의 생각.
일반 클렌저에 비해서 대단히 특별한 기능을 기대하진 않는 편.




질감은 이렇다.
흐르지 않을 정도의 투명한 젤.
리무버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우선 지운 후에
물기 없는 손으로 얼굴에 핸들링한 후에 물로 씻으면 된다.
뻑뻑하지 않아서 핸들링하기에는 편하더군.




화장을 지우다 보면 이렇게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이 섞여서
투명한 젤이 불투명한 우유색으로 변해간다.

이러다가 물로 씻어낼 때에는 잔여감 없이 잘 씻긴다.
아무래도 친수성이 강한 젤 타입이다 보니 더더욱 그런 듯.
제품 질감을 제대로 테스트하기 위해서 별도의 폼클을 생략해봤는데도
미끌거리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가 되는 편.
그러면서도 뽀득거리지는 않고 좀 촉촉 탱탱하달까.
(뽀득거리는 클렌저 매우 싫어하는 1人 -_-)

선 전용 클렌저가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건 그냥 다른 일반 클렌징 제품들과 질감이나 세정력 면에서
경쟁을 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사용감이 좋네.



자외선 차단제도
클렌징 제품도
너무 많아서 수납 공간 부족할 지경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문득 이 라인, 칭찬해주고 싶어서
한밤중에 급조한 리뷰... 여기까지 ㅋㅋ

이 자차, 어머니에게 진상했는데 매우 좋아라 하신다.
가까운 데에 외출할 때는 이 선블록 하나만 발라도
얼굴이 좀 환하고 깨끗해 보인다는 평가.

오휘 선 사이언스 라인, 좀 실속 있구나.
집에 쌓여있는 수많은 자차들 다~ 쓰고 나면
언젠가 재구매해서 내가 써주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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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3 09:56 꼬실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부 잘 붉어지는 사람. 수분 부족...저요~! 하고 손 들고 싶어지는 자차네요 ㅋㅋ 근데 은근 쌓여 있는 자차들을 보니 과연 올해안에 사서 써질까 싶은 압박이 ㅡ.ㅡ;;

    • 배자몽 2009.05.05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자차 쌓여있는 거 보면 이거 언제 다 쓰나 -_- 싶어요;
      부지런히, 저얼~대 아끼지 않고 퍽퍽 쓰고 있습니다마는 ㅋㅋ
      자차는 일정 기간 내에 다 써야 하니 얼른얼른 다 쓰고 사세요 >.<

  2. 2009.05.03 10:14 신고 메이리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휘썬블록은 작년부터 써보고 싶었지만 왜 항상 다른 제품을 먼저 사고나서야 저 아이가 눈에 들어오는건지 ㅋㅋ 확실히 다른 브랜드들하고 달리 레드/블랙 요렇게 나눈게 특이한거 같아요

    • 배자몽 2009.05.05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작년부터 관심 많았는데 이번에 처음 써보게 됐네요 ^^
      레드/블랙 컨셉이 나름 독특하기도 하고 매력도 있는 부분인데
      오휘 측에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3. 2009.05.03 20:32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한번 찐한 이야기 올려주시어요!
    그나저나 약간 매트한 타입인듯 한데,,,, 저한테 맞을지 모르겠어요~ 하기야 여름에는 유분이 올라오니,,, 괜찮을지도!!
    전 현재 쓰는 후 썬블록 다 써야 개봉할듯 싶어요~

    • 배자몽 2009.05.05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걸쭉한 글 될지도... 훗. -_-)/
      아, 그리고 이거 내가 썼듯이 딱 나 정도의 피부에 더 잘 맞을 듯 해.
      건성 건성을 부르짖는 그대는... 피부가 좀 당길지도.
      그나저나 지금 쓰는 선블록 다 쓰고 나면 가을 될텐데 그때 쓸 수 있겄어? -_-

  4. 2009.05.05 00:26 SO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 파우더 케이스의 변화는
    뭐 '공'없는 리뉴얼 이더라고 전해주시오.
    귀엽고 괜찮긴 한데,
    원래도 뚜껑에 얼굴 다 보였다구^^
    노력이 가상해서 예쁘긴 하지만~

    • 배자몽 2009.05.05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선파우더는 매우 매트한 듯 하여 테스트도 안 해본 1인;
      그런데 혹시 그 '공없는' 리뉴얼하면서 가격도 올린 거야? =.=
      혹여라도 그렇다면 전혀 예쁘지 않은 노력인데 ㅋㅋㅋ

  5. 2009.05.05 16:34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휘의 썬 싸이언스.. 왠지 믿음이 간단 말이죠.
    크흣. ㅎㅎ

    게다가 썬 클렌징 전용이라니. ㅋ 써보고 싶게 만드는 이름을 붙여버렸네? 이 여름에 썬 크림 치덕치덕 휘감고 다니는데 말이죠.
    그런 세안제 구분 없이 쓰긴 하지만 이 여름에 한번 쯤은 써보고 싶게 만드는 열망을 주네요 ㅎ

    • 배자몽 2009.05.11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굳이 썬 전용... 개념보다는 그냥 괜찮은 클렌징 제품으로 쓰고 있어 ㅋ
      그런데 집에 쌓여있는 다른 클렌저들, 언제 다 쓰니? 음화화;;;

  6. 2009.05.05 17:38 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저 이거 사야겠어요..
    얼굴 잘 빨개지는.. 에서 급 버닝.. ㅡ.ㅠ
    애 낳으면 사러가야지.. ㅎㅎ

  7. 2009.05.08 21:1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 사진의 썬파우더..가 급 궁금해지는 1인

    • 배자몽 2009.05.11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트라 초 매트해서 난 그닥;;
      그런데 이자녹스 제품이랑 상당 유사해.
      LG생건도 같은 계열사 내에서 돌려쓰기 많이 하는 편이라 ㅋ
      한번 시간 될 때 스리슬쩍 테스트나 해보시길.









아,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여라 @.@
수분 부족 & 유분 과다 지복합성이면서 트러블도 잘 나는지라
이런 제형의 제품을 보면 늘 일단 관심부터 갖게 되더라.

산뜻한 수분젤 중 상당수는 바르고 나면 금방 건조해지고
보습가이 풍부한 수분크림 중 상당수는 너무 리치해서 밀리지.

정말이지 내가 딱 원하는 만큼의 유수분 밸런스를 가진,
그런 깊고 풍부한 느낌의 수분젤을 원해.

사실 이 제품 아직 테스트도 안 해봐서 -_-
구체적인 질감과 지속력, 효과 등은 모르겠지만
브랜드의 특성 + 제품 마케팅 컨셉 + 비주얼을 보면
이제 웬만큼은 제품에 대한 감이 오는 것 같아.
하긴, 어디 이 바닥 생활 하루이틀인가 ㅋㅋ

이거 내가 좋아할만한 제품이야.
[오휘] 액티브 하이드라 케어 라인을 참 잘 사용했는데
(조만간 자몽 시리즈로 리뷰를 올릴 예정 ㅋ)
그 라인보다 보습감이 더 깊을 것 같네, 내 예상으로는.



사실 LG생건 뷰티 브랜드들에 대해서
언제 한번 자세한 평을 써보려고 했는데
할 말이 너무 많고 자료가 너무 많아서 아직 못 썼어.

그 중에서 오휘는 내 생각에 -
실속 있는 제품들이 참 많은데,
가끔 제품 패키지가 좀 에러고 (특히 색조 제품들)
경쟁 브랜드에 비해서 마케팅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브랜드.
특히 전략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서는
시즌별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는
아모레퍼시픽의 동가 브랜드들에 비해서 말이야.
아쉬운 점이지... 음. (오휘 화이팅 -_-)



요 제품, 언제 매장 가서 테스트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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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하게 LG생건에서 선물을 받았다.
바로 2008년도 크리스마스 한정이었던
[오휘] 루미아르떼 팩트 @.@

루미나리에와 빛을 테마로 한 제품인 건 알았지만
12만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_- 관심 끊었었지.
사실 매장 테스트를 자세히 해볼 기회도 없었고.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나.
반가워.
너, 생각보다 더 이쁘구나? ㅡㅂ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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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지.
딱! 폴더형 휴대폰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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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런 모습!
1호와 2호 중에서 이건 2호 멀티 컬러.
하이라이터
로 쓰면 되겠... 지만 아까워서 어찌 손을 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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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 찍고 나서 과감히 개시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소심하게 덜덜 떨면서 잠시 넣어두었다.
딱 1주일만 감상하고 개시해야지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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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에를 컨셉으로 한 무늬 @.@
아, 몇번 사용하면 이 화려한 무늬는 다 없어지고
무지개떡 같은 내용물 컬러만 남겠지...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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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들어내면 아랫칸에 이렇게 얇은 퍼프가 들어있다네.
사실 퍼프보다는 브러쉬로 쓸어서 쓰는 게 더 좋을 듯 하지만,
그래도 퍼프가 얇은데도 불구하고 질감은 꽤 부드럽고 괜찮더라.

자, 다 좋다 이거야.
참 예쁘고 쓰기 아깝지.

그런데 - 이게 다가 아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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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뭡니까 =.=
아무리 휴대폰처럼 생겼다지만 그래도 얘야,
넌 파우더 팩트지 휴대폰이 아니잖니.
충전홀이 있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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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심지어 충전이 되기까지 한다.
충전 다 되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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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팩트를 여닫을 때마다 이렇게 팩트 표면에
불빛이 반짝반짝반짝반짝-☆

제품 출시 당시에 "팩트에 휴대폰처럼 불빛이 들어오고"
어쩌고 하는 설명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
난 그냥 내부 거울 옆쪽이 밝아진다는 건 줄 알았지.
정말 이렇게 휴대폰처럼 반짝반짝 할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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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그 반짝반짝이 잘 안 살길래
어설프게 동영상으로도 찍어봤다.





... 이거 보려고 자꾸 여닫게 된다 -_-*
이러다가 아까워서 아직 개시도 못한 팩트 내용물에
이러다가 손톱으로 흠집 낼까 무섭다니까 ㅋㅋ



좀 화려한 팩트라고 하지만 웬 12만원? 이랬는데
이런 전자적인(?) 특성이 있는 줄은 차마 몰랐다구.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여전히 손 떨리지만
(그리고 아마도 안 샀으리라 생각되지만 -_-)
선물 받아서 소장할 가치는 그야말로 100%인
독특하고 매혹적인 제품!



[오휘] 2008 노엘 한정 루미아르떼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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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2 01:55 신고 the달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아~~ 이 제품 완전 예쁘네요!!!!! 특히 저 반짝반짝하는 모습이 예술이네요. 충전도 할 수 있고 - 완전 신개념 팩트 :)

  2. 2009.02.02 16:22 white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팩트 열면 거울에 불 켜지는것도 전 넘넘 이쁘던데 ㅋㅋㅋㅋㅋ 그거 옆에 버튼 누르면 뚜껑 안 여닫아도 반짝거려용!!!

    • 배자몽 2009.02.0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 겉표면 반짝반짝에 현혹돼서 내부를 잠시 등한시했어 ㅋ
      옆버튼도 있는 줄은 몰랐네 =.= 정말 휴대폰인 것이냐 ㅋㅋ

  3. 2009.03.25 12:56 로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두운 핸드백 안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겠내요 ㅋㅋ

    정말 같고싶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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