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르마니옹이 마에스트로 (Maestro : 거장) 이라는

타이틀을 자신의 뷰티 브랜드에도 밀어붙이기로 했나보다.


올 가을에 출시된 초고가-_-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인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을 비롯해서 다 컨셉이 그래.


그리고 내가 그동안 좀 무심해서 모르고 지나쳤었는데

4구 아이섀도우인 아이즈투킬 콰트로도 리뉴얼이 됐더만.



 

 

 



뭐, 대략 요렇게.


그런데 사실 리뉴얼 전의 버전도 사용하지 않아서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확 와닿지는 않는다.

전체적인 색감 계열은 얼추 비슷한 것 같은데?

광물 컨셉 강조, 질감 업그레이드, 뭐 이 정도인가.


게다가 아르마니 섀도우들이 잘 빠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섀도우를 무작정 모으는 건 자제하려고 하는 데다가

수납에 방해되는 저 둥근 케이스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동안은 어, 이쁘네, 하고 그냥 스쳐 지나기만 했거든.


몇 주 전에 아르마니에서 DM을 받았을 때에도 그랬다.

어, 그래, 리뉴얼됐구나.


그러고서 DM을 어딘가에 휙 던져두고 최근에 봤는데

내 눈을 사로잡는 단 하나의 문구가 있었다.


1호

마에스트로

Maestro



마에스트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호평은 해도 단점도 지적을 했는데

(특히 가격대비 효율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마니=마에스트로, 라는

이 캐간지 나는 공식에 제법 설복당했나보다 -_-


패브릭과 패션, 코스메틱... 아름다움에 심취해

평생을 살아온 거장의 자부심 넘치는 저 한 마디.

내가 곧 마에스트로다.


하아, 이 할아버지가 멋과 풍류를 아신다니께...

그래서 난 졸지에 별 관심도 없던 아르마니 섀도우에

슬금슬금 마음이 가고 있다는, 뭐 그런 요지 되겠다.


케이스 디자인도 그렇고, 만만찮은 가격도 그렇고,

나의 섀도우 재고상황도-_- 그렇고, 구매는 보류 중인데

저 비주얼에 흠뻑 빠져서 밤마다 DM 감상하게 된 지경;

급기야 혼자서만 감상하기에는 아까워서 포스팅하기로 ㅋ







보아하니 크게 4가지 색상군으로 나눈 것 같다.


ARMANI BLACK

THE PERFECT BROWN

ITALIAN NATURE

A TOUCH OF PINK


그리고 첫번째 아르마니 블랙 카테고리에는 온리원,

이 1호 마에스트로 컬러 하나만이 들어가 있다.


The Black 이라 이거지.

이것이 곧 내가 생각하는 블랙이라 이거지.

나의 시그너처 블랙이니까 마에스트로라는 거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할아버지가 멋을 안다니까.


급기야 나는 요즘에는 블랙/그레이 컬러 잘 안 쓰는데

이런 이유만으로도 이 제품에 지름신이 오고 있는 거고;

그래, 뭐, 가을도 깊어가는데 블랙이나 그레이 괜찮잖아?


이 개간지-_- 마에스트로의 색상 구성은 다음과 같다.

그레이지 / 미카 스톤 / 아스팔트 그레이 / 라바 블랙


... 심지어 그레이지! 여기서 지름신이 한 단계 렙업;


아르마니 덕후 선배, 싱하형과 이런 얘기를 나눈 적 있다.

"아르마니 할배는 한국에서 핑파 품절되고 난리날 때,

좋으면서도 은근히 씁쓸하고 그랬을 거야. 그지?

아니, 내 혼신의 힘을 쏟아서 그레이지 이런 거 내놔도

못 알아보고 핑크만 난리여! 이 냔들이 멋을 몰라!!!"


... 순전히 우리의 상상이었음...

어쨌든 한쿡 시장의 열기에 화답한 건지 어쩐 건지,

올 연말에 핑크파우더 리피트 한다고 하잖아 ㅋㅋㅋ


암튼, 그만큼 아르마니옹은 "그레이지"에 열광한다.

패브릭을 복잡다단하게 섞고 엮는 것 만큼이나

색상에 대해서도 그런 미학관을 가지고 있는지라

그레이와 베이지의 그 오묘한 조화를 사랑하시는 듯.


시즌별 컬렉션마다 "그레이지"를 꽤나 강조하시는데

한국 시장이 이에 별로 화답을 안 해드린 거지 뭐 ㅋ


음, 그런데 아르마니옹에 대한 오마쥬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그의 시그너처 컬러인 1호 마에스트로지만

평소에 내가 더 잘 사용할 색상은 4호 에페토 누도!

아르마니 특유의 질감과 발색은 익히 알고 있기에

저 비주얼만 봐도 이미 그림이 그려지는 색상이다.


그럼, 뭐 내친 김에 다른 색상들도 한번 봅시다.


 





ITALIAN NATURE 의 두 색상은 그린과 블루 계열.

이탈리아의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음, 그래요, 아름다워요. 일단 내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


다른 서구 브랜드들이 종종 그렇듯이 아르마니 역시

"보기에는 이쁘지만, 서양 언니들 이목구비 위주인"

그런 색들을 잘 내놓기 때문에 약간의 필터링은 필요함.

(사실 마에스트로 색상도 그런 거 아니냐고는 하지마...)


난 그보다는 A TOUCH OF PINK 쪽에 더 끌리는데?

특히 서늘한 바이올렛 계열인 8호 Parma 색상에!


요약하자면 :

No.1 MAESTRO

No.4 EFFETO NUDO

No.8 PARMA

이 3가지가 좀 갖고 싶다는, 그런 소리였다-_-




 



No.1 MAESTRO


Greige

Mica Stone

Asphalt Grey

Lava Black




 



No.2 TERRA SIENA


Beige

Bright Taupe

Tan Brown

Earth Brown




 



No.3 PANTELLERIA


Dewy Calcedon

Sage Green

Armani Breige

Khaki


 



No.4 EFFETO NUDO


Light Beige

Sandy Taupe

Shadow Taupe

Hot Brown 







No.5 MEDITERRANIA


Marine Silver

Blue Scale

Bleu de Prusse

Bleu Marine




 



No.6 BOUDOIR


Light Rose

Flash Colored

Rosewood

Wine Brown 







No.7 SAHARA BLUSH


Eggshell Coral

Pink

Pink Madreperla

Yellow Brown




 

 


No.8 PARMA


Nacre

Blooming Rose

Violet Silver

Vio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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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5 18:04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파르마 진짜 잘 어울리실 거 같아요~특히 바이올렛 실버랑 바이올렛은 잘 사용하실 것같아요!!
    근데 무턱대고 지르라고 하기엔 사악한 가격-_-

    그나저나 케이스를 닫으면 뭐가 뭔지 모르는건 둘째치고 수납이 그릏죠잉
    아르마니 아이섀도는 실제로 본 적 없지만 저런 케이스로 유일하게 갖고 있는 토르말린이랑 헷갈릴듯...
    심지어 토르말린은 블러셔인데!!
    마에스트로는 굉장히 고혹적인 스모키화장이 될 것같아요. 클럽갈 때하는 스모키가 아니라 정장이나 드레스같은 옷을 입을 때!!
    저같은 손고자는 엄두도 못내지만 ;ㅁ; 상상만 해도 코피가 좍 터집니다 @.@

    그나저나 핑파가 다시 출시 되는군요.
    그래도 2연속 핑파가 히트했고 심지어 토르말린도 순식간에 품절될 정도로(소량만 들어온 이유도 있지만-_-) 핑파 말고 코랄계열이나 연보라계열도 만들어주면 안되겠니..? 아니, 안될까요 알마니옹..아님 하다 못해 연보라가 쪼끔 섞어서 나오면 안될까요 ㅠㅠ 웜톤 홍조인은 핑파가 느므 어렵습니다. 아 물론 핑파는 존예에요 ㅠㅠ
    ...남의 블로그에 와서 한탄을 늘어 놓고 갑니다-_-;;;;;

    • 배자몽 2012.10.28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그렇게 애매하지 말입니다...
      색상이나 질감은 분명 괜찮은데 가격이 그리 만만하지 않고...
      뭐 생각해보면 가격도 지를 수는 있는데 케이스가 마음에 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렀다가는 손이 잘 안 가서 질릴 것도 같고;;;
      딱 무광 사각 케이스만 됐더라면 하나쯤 데려왔을 것 같단 말이지요.
      마에스트로는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지 몰라도 자꾸 상상하게 돼요.
      하, 그렇죠. 저건 클럽용 스모키가 아니라 드레스업용 스모키에요!!!
      하지만 여전히 구매하기에는 한끗발 부족해서 오늘도 이러고 있을 뿐;

      핑파는 3연속 다시 들어온다는데 이번에는 영 감흥이 없습니다, 전;
      1차 때 써봤고 호기심 해소했고 나한테 그리 안 맞는다 생각했기에-_-
      그래도 이번에도 여지없이 품절 크리 터지겠죠 ㅋ 우리 아르마니옹-

  2. 2012.10.25 22:18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외국 블로그에서 몇몇 셰이드 구경하고(왠만한 매장가서 테스트보다 어째 같은 덕들이 앓앓 하고 앓는 거 읽는게 더 즐거운ㅎㅎ) 뭔가 하나쯤 장만해야지 싶은 마음이 퐁퐁올라오더라구요ㅎㅎ 취향은 2번이나 4번 정도(얼쓰 브라운, 와인 브라운!!!!!!)인데 왠지 적어도 1번은 하나 쯤 사야만 할 것 같은 이 마음!!!! 마에스트로라는데!!!!!22222222 이러고 있고ㅋㅋㅋㅋㅋ 하... 마에스트로 파데 안샀으니까, 대신 이걸 사자!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 있는 제가 밉네요^_T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28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즈도 그러해요 -_-*
      가끔은 설령 취향이 다르더라도 해도 다른 덕들의 앓이을 보고 있으면
      괜히 그 덕심에 공감이 가고 막 친근감 생기고 그러지 않습니까 ㅋㅋ
      저도 사실 취향으로 따지면 딱 4호나 8호인데 1호! 마에스트로!!!!
      우리 아르마니옹이 자그마치 마에스트로라고 명명했다는데! 이래요;

      참, 마에스트로 베이스 메이크업은 -
      파데랑 컨실러 다 써봤는데 결론은, 컨실러가 갑-_-b 입니다.
      이것 또한 사람 취향이나 피부색에 따라 다를 일이지만요 ㅎㅎㅎ

  3. 2012.10.26 00:18 너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 아르마니님..이 아니라 자몽향기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 포스팅 보고 더 사고 싶어졌어요^^;;ㅋㅋ

    • 배자몽 2012.10.28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는 욕망을 포스팅으로 승화하는 중... ㅋ
      한참 더 마음에 담아두다가 1-2달 지나도 끌리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1호 하나쯤 데려오게 될지도 모르죠... ㅋㅋㅋ 일단은 홀드-_-*

  4. 2012.10.26 00:24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그레이지...!!!이건 사야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계열 색조는 제 얼굴에 평생 쓰는일도 없었고 앞으로 쓰일 가능성도 제로이지만 왠지.....갖고싶네요.소장용으로ㅋㅋㅋㅋㅋ아르마니 셰이드는 다 우아함이 넘쳐요 바르고 있으면 내가 마치 우아한 여자사람 된 느낌적인 느낌이...물농 아르마니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핑파는 예쁘긴 해도 저한텐 썩 맞진 않아서 그닥 큰 감흥은 없던데 여전히 열광적이군요 :-) 멋진 포스팅 잘봤습니다! 전 이제 그레이지를 사러...

    • 배자몽 2012.10.28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핑파는 1차 이후로 이미 심드렁해졌지만
      그래도 이 바닥에서 나름 큰 소식이죠, 핑파 재출시란 ㅋ
      각 브랜드에서 연말 한정을 속속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마음이 가는 게 영 없어서, 이거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ㅋㅋㅋ
      특히 사랑하는 나스가 이번 한정 컬렉션에서 빅실망을 주는 바람에;

  5. 2013.02.18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블로그보고 다음날 냅다 아르마니가서 질렀지요 ㅋㅋㅋ 마에스트로와 에페토누도를 겟!! 했습니다ㅋㅋ 색감이 정말 고급스럽고 발색도 어찌나 훌륭한지ㅠㅠ 자몽님 덕분에 좋은지름했어요~~ 자몽님의 다른글들도 보면서 지름목록을 작성하는중이에요 ㅋㅋ

    • 배자몽 2013.02.25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르마니 특유의 섬세한 질감과 은은한 발색, 참 매력있지요 :)
      다만 저 케이스가 취향에 맞지 않는 게 못내 아쉽습니다만 ㅠㅠ
      그래도 가끔 이렇게 수다글로 지름 욕망을 푸는 것도 괜찮네요 ㅋ


 



아르마니 메이크업 라인이야 원체 명성이 있지만

사실 나는 평소에 그닥 즐겨 쓰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출시된 제품들 이름이나 색상,

특징들은 다 알고 있긴 하지만 순위에서 밀린달까.


그런데 역설적으로 -

무조건 호평이나 찬양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이거다" 싶은 제품에는 촉이 강하게 오더라.


이번 아르마니 신상에 바로 그런 촉을 느꼈음-_-*

지난 번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출시 때만 해도

"프러시안 블루 펄" 이라는 문구로 인한 호기심,

그리고 막연한 호감 정도여서 구매까지는 안 했는데,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94,000원...)

이건 테스트해보고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뭐, 어쩌면 "가격 때문에" 더 끌렸던 점도 일부 인정함;

아르마니의 그 프라이드에 자충수를 둘 것 같진 않고

이건 뭔가 차별화 요소가 분명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

... 그렇다고 비싼 제품이 좋다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지만.



스타일닷컴에서 아르마니의 마에스트로 메이크업

뷰티클래스를 한다길래 두근두근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안 됐길래 그냥 출시되면 내 돈 주고 사야지,

생각하던 차에 일 통보가 와서 급하게 참석했다 :)


다행히 단렌즈일지언정 카메라도 들고 나왔었고

블랙/베이지 드레스코드에도 별로 어긋나지 않았음!




 

 


장소는, 청담사거리에 있는 아르마니 까사.


이게 바로 꾸뛰르 연계 뷰티 브랜드의 장점이지.

디올, 샤넬, 아르마니 등은 제품 출시나 각종 행사를

통일성 있는 하나의 이미지를 가지고 꾸릴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연계 매장에서 뷰티 행사를 열 수 있다는 점도 :)


 

 

 

 

 

 저 멀리서부터 보이던 반가운 비주얼,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Weightless Perfection

More than Foundation


궁극의 가벼움,

파운데이션 그 이상의

마에스트로 메이크업.



대개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홍보 통계나 문구들은

어느 정도 한 귀로 흘려듣는 편이긴 하지만

내가 저런 시적인 문구에는 워낙에 좀 약하지-_-

(혹자는, 이를 보고 직업병이라고도 합디다만 ㅋ)




 

 

 

계열사의 샵에서 행사 진행시 또 하나의 장점 -

별도로 세팅이 없어도 이렇게 브랜드의 이미지에

잘 맞는 배경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아르마니 까사,

라고 해서 막연히 홈인테리어만 생각하고 왔는데

이렇게 식료품들도 다양하게 출시하는 거였어?


굳이 아르마니 초콜릿이나 과일잼을 사먹을 것까지야,

싶지만 사실 이런 거 은근 누군가에게 선물해보고 싶다.


... 아르마니적 탐미주의자, 이한량님 보고 있습니까!


 

 

 

 

 

 주인공님 등장 -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SPF15


아르마니의 블랙 케이스와 오간자 느낌에 맞춰서

사진들에 전반적으로 다 비네팅 필터 넣어봤는데

이게 또 제품 이미지에 기똥차게 잘 어울리네???




 

 

 


왠지 안 찍으면 안 될 것 같은, 케이터링샷.

식사거리보다 디저트 위주의 구성이더라.

에이드들은 비주얼은 화려한데 맛이 좀 밍밍했다.


하지만, 나도 뭐 제품이랑 사진에 완전 빠져서

음식의 구성이나 맛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


 

 

 

 


스파클링 워터랑 미니 롤 샌드위치,

그리고 초콜릿도 두어 개 집어와봤다.


... 사실 초콜릿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르마니의 A가 새겨져 있길래 사진 찍으려고;


 

 

 

 

 

그나마 조명이 비치는 자리 고르려고 애썼다-_-

아르마니 까사,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다 좋은데

제품 실사나 발색을 찍기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각 자리에는 이렇게 하드커버 메모장과 연필,

그리고 안대가 들어있는 주머니가 있었다.


안대가 필요한 이유는, 조금 후에 등장 :)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2호 발색.


특이하게도 저렇게 스포이드 형식의 뚜껑이다.

흐르듯이 묽은 질감에 맞춘 건데 개인적으로 대만족!

제품 특성에 잘 맞는 것 뿐만 아니라 쓰기 편해서-_-


그나저나 아르마니 파운데이션은 대개 4호를 써왔는데

이 마에스트로는 2호를 메인 컬러로 밀고 있더라.

얼굴에 써보니 뜨지 않고 적당히 어우러지는 정도.


어느 브랜드나 다 그렇지만 아르마니도 제품마다

색상 레인지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게 특징이긴 하지;




 

 


- from left to right -

 

마에스트로 퓨전 (2호)

페이스 패브릭 (1호)

루미너스 실크 (아마도 4호)

래스팅 실크 UV (아마도 2호)

디자이너 리프트 (아마도 4호)



어떤 제품들은 2호로, 다른 제품들은 4호로 있었는데,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니 그냥 참고용으로 -_-

요는, 각 제품마다 질감과 색감이 제법 차이가 나니까

기왕이면 매장에서 테스트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거.


마에스트로의 가장 큰 특징은 묽고 가벼운 질감.

그러면서도 워터가 아니라 순수 오일 베이스란다.


그 자체로는 커버력이 높은 타입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몇번을 덧발라도

들뜨거나 뭉치지 않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



그런데 뷰티클래스에서 개인적으로 좀 놀랐던 것은,

참석자들이 아르마니 메이크업을 잘 모르더라는 점.


예를 들어서 페이스 패브릭는 그 독특한 질감 때문에

(비록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만) 이미 명성이 있는데

처음 본다며 신기해하길래 난 속으로 약간 당황했다.


물론, 나도 잘 모르는 브랜드의 클래스에 가서

새로이 체험한다는 차원에서 보고 온 적은 있지만,

아르마니의 이번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기존 제품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접하게 되면

그냥 "새로 나온, 비싼, 좋은, 파운데이션" 이라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넘어가기 십상이거든.


보나 마나 그런 리뷰들이 쏟아질 것 같아서 -

왠지 나의 덕심은 그 자리에서 안타까웠다네;


이건, 그냥 새로 나온, 묽은 파운데이션이 아니야!

아르마니 옹의 (연세 때문에 차마 오빠라고는 못 함;)

패브릭, 패션, 뷰티를 아우르는 철학부터 이해해야지!



 

 

 


일단, 제품의 이름부터 봐도 마에스트로.


신제품 출시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이름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제품을 차별화해주며,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기억할 포인트가 있어야 하고...


아르마니의 경우 대개 뷰티의 착안점도 "패브릭"이기에

제품명에 실크, 파이톤 등의 단어가 종종 들어가곤 하지.

실크 파운데이션, 페이스 페브릭 등이 대표적인 예.


그런데 이번 제품은 특정 페브릭의 명칭이 아니라

마에스트로 maestro, 즉 거장이라는 단어를 썼다.

패션계에서 아무에게나 붙지 않는 단어이자

조르지오 아르마니 옹 본인의 존칭이기도 한.


마에스트로 아르마니가

이 제품을 자그마치

마에스트로 메이크업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거지.


그리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조르지오 아르마니라면

이런 네이밍이 괜한 오기가 아니었을 거라는 믿음.


(난, 역시 언어에 쉽사리 홀리는 게 맞는 듯-_-

하지만 이래서 마케팅 홍보가 중요한 거다 ㅋ)


 

 

 

 

 

 루미너스 실크 파운데이션 (좌)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우)

그리고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중)



나를 아르마니에 입문하게 만들었던 파운데이션,

가장 최근에 다시금 호기심 갖게 만든 파운데이션,

그리고 이들을 다 뛰어넘는 새로운 메이크업.


제품명에 굳건히 퓨전 메이크업이라고만 하고

파운데이션이라는 단어를 고집스레 안 쓰니까

왠지 존중해줘야 할 것만 같은 이 마음이란 -_-




 

 


이번 마에스트로 라인에는 파운데이션 뿐만 아니라

(결국 편의상 파운데이션이라고 부르기로 했음 ㅋ)

튜브형의 컨실러, 마에스트로 이레이저도 같이 나왔다. 



 

 

 

 

뭐, 같이 사용하면 궁합은 꽤 좋을 것 같아.

언더아이 커버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서

질감도 뻑뻑하지 않고 묽고 촉촉한 편이다.


그런데 난 컨실러는 나스 듀오에 완전 빠져서 패스.

화장대/파우치 각각 따로 두게 하나 더 살 생각;

그러고 보니 그 전에는 아르마니 하이 프레시전

세필 컨실러가 다크서클 커버용 메인이었는데 :)

 

 

 

 

 

 

저 천쪼가리는 그냥 데코레이션이 아니여...

패브릭 중 가장 얇고 섬세한 슈퍼 오간자라는 건데,

이게 바로 마에스트로 메이크업에 영감을 줬다고 한다.


아까 테이블 각 자리에 놓여있던 아르마니 안대는

눈 가리고 슈퍼 오간자 감촉을 체험해보기 위한 것!

(끝나고 받아왔으니 평일에 불면증 오면 써봐야지;)


탄생 스토리에도 아르마니다운 간지가 좔좔 흐릅디다!


몇 년 전, 우리 아르마니 옹께서 이 슈퍼 오간자를

한 조각 병에 넣어서 코스메틱 팀에 건네주셨단다.

"이렇게 가볍고 투명한 파운데이션을 개발하도록."


... 만들라 하시니 닥치고 만들어야지요...

그런데 제품 완성까지 6년인가 걸렸다는 후문.


하긴, 그 수년 동안 샘플을 몇번씩이나 제출했지만

깐깐한 조르지오 옹한테 까였..승인 못 받았겠지.


암튼, 이렇게 최종 완성된 제품은 그의 마음에 들었는지

자그마치 "마에스트로"라 명명했다는, 그런 전설이 있어...



 

 

 

 

이 모든 비화의 근원이 된, 바로 그 슈퍼 오간자.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다 안 된 것 같아 아쉬운데

정말 공기 같이 가벼우면서도 포근하게 감싸주는 질감.


내 비록 패션 쪽에는 별다른 지식이나 안목이 없지만

만져보고 아르마니 옹의 패브릭론에 수긍할 수 있었어.


슈퍼 오간자는 저렇게 섬세하게 얇고 흐르듯이 투명하지만

여러 겹을 겹쳐서 보면 은근히 뭉글해지는 게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윤기와 채도를 잃지 않는다는 점,

바로 이게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의 컨셉이라고 :)



 

 

 

 

패브릭과 패션에 대한 아르마니 옹의 전문성과 열정,

그 속에서 태어난 메이크업이라니... 멋지잖아!!!



 

 

 


제품 DM 역시 하늘하늘 투명한 슈퍼 오간자 컨셉 :)


 

 

 

 

 

난 이 날 급통보 받고 단렌즈만 장착해서 갔던 고로

메이크업 시연은 일일히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


대개 그렇듯이 아르마니의 글로우 3-step :

UV 마스터 프라이머

플루이드 쉬어

그리고 마에스트로 메이크업



 

 

 

 

... 시연 중에 잠시 딴짓해서 죄송...

그래도 내가 제일 눈 반짝이면서 열심히 들었어요.


사실 블로거들이야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시연보다

제각각 제품 테스트하고 사진 찍는 걸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시연 중에 다들 너무 집중 안 하셔서 왠지 민망;

나중에 그 제품이나 메이크업을 어찌 평가하느냐는

각자 취향, 각자 자유지만, 그래도 앞에서 진행하는데

최소한의 예의를 다 해서 경청해주었으면... 싶구려.



 

 

 

 

나오는 길에 찍어본, 아르마니 프리베 향수 컬렉션.

홍콩에 가있는 아르마니 덕후 이한량님 생각나서 ㅋ


아르마니 VIP라면 한번씩은 접해봤을 프리베 퍼퓸.

묵직한 케이스와 원석 뚜껑, 꾸뛰르적 디자인부터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고급스러운 향,

이래저래 마니아들이 많은데 난 그간 좀 무심했지.


그런데 이제 향수는 여러 개 두고 쓰는 게 아니라

진짜 마음에 드는 1-2개만 간택해서 사용하는지라

아르마니 프리베 라인도 괜찮겠다, 싶어지더라고.


그리고 나의 취향이나 구매 여부를 떠나서 -

이런 굳건한 브랜드 정체성, 난 좋단 말이죠.


앞으로도 늘 이렇게 유저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섹시한 아르마니 옹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소망.



 

 

 

 

일하다가 급하게 뛰어간 몰골이라서

마에스트로 메이크업의 저 비주얼 앞에서

왠지 내가 초라해지는 기분이었지만 -_-


그래도 간만에 정말 마음을 뒤흔드는 제품,

아티스트의 덕심-_-이 깃든 제품을 만나서,

두근두근 기분 좋았던 지난 주 금요일 :)


일단,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을 만난 후

내 첫 반응은 - 마에스트로 아르마니에 리스펙트!

마니아의 마음을 뒤흔드는 데에 성공하셨습니다.


(제품에 대한 상세평은 좀 더 사용해본 후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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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9 16:56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ㅅ/ 손등에 발리는 거 보니까 두근두근해요!
    뭔가 다른 제품들보다 사악- 감기듯이 발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전 디자이너 리프트 래스팅 실크 페이스패브릭 이렇게 세 가지 가지고 있는데 정말 모두 훌륭해서 마에스트로 출시소식 듣자마자 눈이 그냥 뒤집혀서ㅋㅋㅋㅋㅋㅋ 저걸 사고야 말겠다며 저걸 안 사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며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색상도 참 예쁘네요- 래스팅 실크는 색상군이 너무 예쁜데 디자이너 리프트는 색상이 너무 누래서-.- 그게 좀 불만이었거든요. 다른 건 다 디자이너 리프트가 우월한데 래스팅 실크가 색상이 참... 잘 나와서ㅎㅎ
    마에스트로도 색상이 (지금 느껴지는 것처럼) 예쁘면 정말 좋을 텐데! 아무튼 꼭 사고야 말 거예요.....
    지성이지만..... 괜.....괜찮겠........

    그나저나 뷰티클래스에 그 브랜드 모르는 사람들 오는 건 저도 이해가 잘 안 됩니다-_;
    뭐 블로거는 그럴 수 있다손쳐도 저 나스 VIP 대상 뷰클 갔었는데 제 앞쪽에 앉으신 분들이 이 브랜드 처음본다고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왜 VIP 클래스에.........? 의문이예요ㅋㅋ 무슨 기준인지ㅋㅋ

    • ^-^` 2012.08.29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몽향기님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경우 내에서 설명드리면 나스 이용하지 않아도 백화점 vip라면 타 브랜드에서 고객확보차원에서 행사에 부르기도해요.

    • 눈팅녀 2012.08.30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백화점 문화센터 등록했는데 모 브랜드에서 부르더라구요 ㅎㅎㅎㅎ

    • 배자몽 2012.08.3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미묘한 "한끗발"을 가진 제품이라서, 리뷰 쓸 때 표현을 잘 골라야겠어요 :)
      저도, 아르마니 파데 중 래스팅실크는 질감이 좀 안 맞고 (다크닝 생기더라구요 ㅠ)
      디자이너 리프트는 애매하게 그냥 넘겼는데 지금 보니까 과연 색이 노란 것 같네요.
      그러던 차라서 마에스트로는 현재까지 질감, 색감, 그리고 컨셉까지 좋습니다.
      이번 주에 더 부지런히 써보고 또 키보드 붙들고 구구절절 후기를... ㅋㅋㅋ

      브랜드 입장에서야 로열유저들만 부를 수는 없겠지만, 간혹은 좀 갑갑해요.
      적어도 브랜드의 색깔과 기존 제품은 어느 정도 알아야 평가가 가능한 건데 ㅡ,.ㅡ
      그렇게 따지면 아르마니에 대한 제 식견도 사실 얕디 얕은 거지만요 ㅎㅎㅎ

  2. 2012.08.29 17:33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게 쓰고 있었는데..날아갔네요..
    예고 만으로도 오..기대...됐네요
    아르마니는 별 관심없는 일인인데..이번에는 이름과 가격이...인지라 뭔가 맘 먹고 만들었나벼..하긴했는데..
    탄생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요..
    저 수퍼 오간자...보고 있으려니 내 피부도 저렇게 표현해 줄 것만 같은 착각,환상에 잠시 빠져봅니다
    버버리 벨벳파데와 RMK 젤파데 기다리고 있는데 ..둘 다 빠릿한 브랜드가 아닌지라..
    기다리다..음..아르마니도..?...오일베이스가 60%인가로 본 것도 같지만 건조해지는 계절이니까...
    테스트는 해보...면 ..알겟지요..일단은 테스트..

    • 배자몽 2012.08.30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탄생 스토리에서 아르마니 옹의 섹시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_-*
      아아, 저도 루미꼬를 포함해서 신상 파데들 관심 가는지라 올 가을 위험해요;
      그동안 기껏 부지런히 베이스 제품들 재고를 줄여놨건만 다 소용 없어질 지경;
      아르마니는 전 개인적으로 꽤 감명 받았답니다. 관심 가면 테스트 한번 해보시길 :)

  3. 2012.08.29 19:40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스포이드용기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일반 펌핑식은 뚜껑이 없으면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입구에도 묻어서 다크닝되서 쓸 때마다 소량이라도 찝찝했거든요 ㅎ
    집에 베이스 재고가 쌓여있지만 않았더라면 ㅠㅠ 하다못해 디자이너 리프트만이라도 다 썼더라면 질렀을 것같아요.
    상세평이 아주아주 기대되욧>.<

    • 배자몽 2012.08.30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거의 모든 제품을 손등에 덜어서 용량 조절하는 저로서는 대환영!
      저렇게 편하고 위생적일 수가 없어요. 제품 제형과 잘 어울리는 건 물론 :)
      저도 베이스 재고는, 음음, 잠시 넘어가죠. 그나마 파데 정품은 두어 개 밖에 없...

  4. 2012.08.29 19:57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 아르마니 신상 파데!!! 잡지에서도 종종 눈에 보이고 여러모로 궁금했는데 요러케 후기 보니까 더더더욱 얼굴에 올려보고 싶어지는*_* 사실 여기저기서 평이 좋길래 막연하게 기대하고 있었기는 한데 (페이스 페브릭부터 해서 알마니 파데야 뭐 늘 명불허전이었으니ㅎㅎ) 뭔가 영감을 슈퍼오긴자에서 받았다는 것부터 마에스트로가 만든 마에스트로라니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이 호기심을 넘어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업되네요ㅋㅋㅋㅋ


    존경합니다 마에스트로!!!!<

    • 배자몽 2012.09.02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기존의 아르마니 파데들은 우선 순위에서 늘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상 마에스트로에는 간만에 강력한 삘이 강림하사... 반했습니다 ㅋ
      조르지오 할아버지, 생각하는 거 왜 이렇게 섹시하대요..........

  5. 2012.08.29 20:04 부엉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마니 옹의 비화를 읽으니 어쩐지 눈물이 날듯한 기분이(....)
    이렇게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데다가 심지까지 굳고 깐깐한 사람들을 보면 멋져서 미쳐버리겠어요.
    진짜 간지 좔좔 흐르는 거장이군요. 그런 거장의 이름을 달고 나온 파데라니!!

    슈퍼 오간자를 실사로 보니 'ㅅ'오오오, 저런 컨셉으로 나온거군!!! 하고 감이 제대로 오는 기분입니다.
    파운데이션을 한겹씩 올려가며 바르는 것이 기대된달까, 이건 절대 텁텁하거나 무거워질리가 없어, 광이 날 것이다!
    ㅡ라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아 너무 가슴이 뛰어요 (>.<)
    어쩜 파운데이션 똑 하고 떨어졌을 때 맞춰서 이런 제품이 나온다니, 괜히 행운이 넘치는 기분입니다.

    • 배자몽 2012.09.02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할아버지가 아닐까 싶어요. 하아.
      병에 오간자 조각 넣고 휙 던져주는 저 간지란... 으앍.
      뭐, 컨셉과 별개로 제품 자체도 현재까지 사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
      다음 주 후반 정도에 꼼꼼한 평가와 함께 리뷰 올려볼 예정!

  6. 2012.08.30 06:5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벌써 출시된거?? 미국은 10월에 나온다는데? 역시 한국 덕후들의 덕심을 인정해서 일찍 출시하는건가??ㅎㅎㅎ.

    • 배자몽 2012.09.02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늬요커님 한쿡 여자들 불타는 덕심 모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나라에서는 남아돌았던 핑크 파우더를 글로버 품절시킨 파 to the 워 -_-

  7. 2012.09.04 11:34 전주과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훠나~ 우리 아르마니옹! +.+ 우리 자몽향기님!! 차후 상세 리뷰 플리즈 부탁드려요~!!!!
    어떤 블로그의 짧은 글을 보니 이게 '건조'하다고 하던데...매우 궁금해요!
    저는 백탁없는 촉촉한 크림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파운데이션 하나만 바르는 화장을 즐겨하거든요.
    '잡티커버'보다는 어느정도 쉬어한...'내 원래 피부가 이렇게 좋아!'라고 광고하는 듯한 파운데이션을 ㅋㅋ 좋아해요 ^.^
    미샤 에센스선이나, 헤라 데일리 썬메이트, 베리떼 데일리 썬블럭(정확한 명칭은 잘;;;)등 촉촉한 크림타입 자외선 차단제 위에서 이 파데가 어떻게 보이는지, 후기 쓰실때 참고 좀 해주세요 ^.~ 참, 모공커버력은 어떤지....양 볼에 모공이 늘어져 있어서 흑 ㅠ.ㅠ
    이쁜 자몽향기님, 부탁드리와요 ^^ 담에 호남각 또 오면 연락주세요 키키 밥 사드리께요 ^^

    • 배자몽 2012.09.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도 마에스트로 바르고 나왔는데 좋아서 자꾸 거울을 보게 되네요 :)
      "건조"하다는 평,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는데, 음, 저는 의견이 좀 다릅니다.
      그런데 이게 댓글 하나로는 부족하고, 아마도 리뷰 포스팅이 또 길어질 듯 ㅋ
      카메라도 새로 샀으니까 파워업해서 실사랑 발색샷 찍어보겠습니다. 우후후후.

      덧. 전주 갈 일을 따로 만들기라도 해야할까 봐요 ㅋㅋㅋ

  8. 2012.10.24 19:42 신고 Jun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엌ㅋㅋㅋ 이거 컨실러 살까 해서 여기 들어왔는데 나스에 꽂혀있으시다니!! 이거 파운데이션 너무 궁금해요
    아무래도 다음달에 매장 갈 기세.. 히히

    • 배자몽 2012.10.25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대비 효율 생각하면 호불호가 확 갈리겠지만 흥미로운 제품이었음!
      난 요새 이 라인 컨실러 휴대하고 다니면서 다용도로 잘 쓰고 있지 :)

    • Jun27 2012.10.26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제품 써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 친구도 파데보다 컨실러가 맘에 들었대용 ~ 2호 사면 잡티 커버는 안될거라고 바비 커렉터처럼 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잡티 커버하려고 사려고 한건데 그냥 나스나 바비 스틱 컨실러 사야 할까봐요 어흥 그나저나 저 오간자의 느낌을 화장품에 담으라고 한 아르마니 옹은 정말 대단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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