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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Wow-)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5. 17. 20:18




나스의 제품 컨셉과 네이밍, 비주얼까지 늘 사랑하지만

네일컬러는 "상대적으로" 비관심 분야랴서 늘 넘겨왔다.

네일 제품들은 딱히 모으는 카테고리도 아닌 데다가

나스 네일은 내 실력으로는 잘 바르기도 어려운 편이라.

 

그런데, 이 쇼킹 폭풍 매력적인 비주얼은 무엇이다요???

보는 순간, 화려하고 경쾌한 색감들이 시신경을 강타합디다.

 

 

 

 

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나스 이 오빠가 간만에 색감으로 말초신경 자극하네...

물론 나스야 늘 쨍한 색감의 제품을 내놓는 편이지만

이번 네일 컬렉션은 뭐랄까,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비주얼부터 보고서 이번에는 어디에서 따온 컨셉인가,

했더니만 의외로 인도의 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았단다.

 

핫핑크 아나르다나는, 커리와 쳐트니를 산성화시키는 석류씨.

바이올렛 핑크 라틴조트는, 염색료로 사용하는 알카넷 뿌리.

브라이트 옐로우 암쵸는, 카레나 육류 생선 등에 넣는 향신료.

화이트 스카이 블루 쿠트키는, 파란색 꽃이 피는 야생화의 일종.

트로피컬 딥씨 블루 코릴리는, 의료적 효능이 있는 속씨 식물.

... 이래.

 

본격적인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은 따로 있는데

(요 제품들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 매우 오덕함 ㅋ)

이 네일 컬렉션은 서브 컬렉션 개념으로 나온 것 같아.

 

무엇보다 사악한 것은 - 도무지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는 사실.

전 색상 깔맞춤 소장을 절로 유도하는 저 색감들, 어쩔거냐고.

설령 이성을 좀 되찾는다 해도 아나르다나 & 코릴리는 살 듯.

 

다섯 가지 쉐이드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하아... 프랑소아 나스, 이 죄많은 남자야...

매 시즌마다 나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건데...

(아, 이번에는 타쿤 탓을 해도 되려나? ㅋ)

 

 

 

 

 

 

 

 

 

  

NARS. Nail. Nuance.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8. 11:21




원래도 네일케어 쪽에는 취약한 데다가
최근에 파일 사용을 잘 못 하는 바람에
손톱이 얇고 약해져서 더더욱 멀리하고 있다.
그저 손톱 강화제만 주구장창 바르는 중.
(반디 다이아포스 사용 중인데 만족스럽다.
OPI 네일엔비보다 훨씬 더 가시적인 효과가!)


그동안 욕심 안 부리고 얌전히 관리했더니
이제 손상된 부위가 제법 다 자라나버려서
거의 새 손톱이 반절 이상 돋아난 상태다.

그래서 이런 희망과 기대를 반영하여 -
아주 간만에 네일컬러를 몇 개 데려왔지.
(그간은 정말 집에 있는 것들만 간간히 썼음.
원체 갯수가 그리 많은 편도 아니거니와.)






... 내가 요즘 나th에 더더욱 급격히 빠져있잖아...
위 제품들은 내가 산 것도 있고, 받은 것도 있고.

 
사실 Essie 에서 기본 청순 컬러 몇 사려 했는데
아무래도 엑세스가 별로 없으니 자꾸 미루게 된다.
그런데 나스는 다른 제품들 구경하느라 온오프에서
계속 눈길 가고 발길 가니까 이렇게 네일도 사게 되네; 


사실 나스라면 덮어두고 애정하는 것도 있지만,
네일 좀 안다는 여자들의 호평도 한 몫 했다.
나스의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조들이 그러하듯이
네일컬러 역시 발군의 질감과 발색을 자랑한다나.

다만, 디자인 특성상 손잡이가 두툼해서
바를 때 그립감은 역시나 좀 아쉬운 부분.
(대신에 진열해놨을 때 아름다우니까...)

가격은 개당 26,000원.
"저렴하다" 라고까지는 말 못 하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싶은 수준. 







Orgasm
Diamond Life
Space Odyssey
Endless Night 


최근에 매장에 가서 구입해온 오르가즘.
오르가즘 블러쉬는 내 피부에 안 어울리니까
이렇게라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다행히 색상도 골드펄 피치여서 접근성이 좋다.

다이아몬드 라이프는 신상 봄 컬렉션 제품!
화려한 메탈릭 쉬머가 든 라일락 컬러다.
해외 리뷰를 보니까 발림성은 중급 이상인 듯.

스페이스 오디세이엔들리스 나이트
지난 홀리데이 컬렉션 포함 색상들임.
화려한 은백색과 깊은 흑보라색의 컴비네이션.




자, 내 손톱들아,
반디 다이아몬드 포스 강화제 받아먹고

조금만 더 힘내서 쑥쑥 자라나기를!

시방, 나를 기다리는 네일컬러들이 줄을 서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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