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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2 이번 주말 동안 도착한 택배 씨리-이즈;;; 2

 

 

 

왠즤 택배들이 휘몰아치기로 도착한 이번 주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낮까지 줄줄이 박스 풀어헤치느라 바빴네. 요즘 날씨도 덥고 습해서 오프라인에서 뭔가 사서 들고 오려면 너무 힘들어. 에지간한 생필품은 다 온라인으로 주문한다. 택배기사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허허, 넘어갑시다;

 

 

 

 

 

 

GS홈쇼핑에서 구입한 한율 진액 클렌저 세트. 촉촉한 제형과 중급 이상의 세정력을 가진 클렌저 6개들이 세트가 7만원대, 그리고 상품평 쓰면 하나 더 준다니까, 일단 기본 가성비는 나와주시고. 여기에 마침 필요하던 핸드 블랜더를 사은품으로 준다니 이건 사는 게 이득이다! 라면서 가차없이 주문함 ㅋㅋㅋ 그 외에도 피니시 에센스랑 세안 브러쉬도 주는데 이건 솔직히 별 관심 없고;

 

그런데, 제품은 써보니까 분명 좋은데, 제품에 대한 설명이 좀처럼 없다. 한율 홈페이지에도, GS홈쇼핑에서도 "어머, 잘 지워져요" 드립만 칠 뿐, 막상 어떤 제형인지, 사용법이 뭔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질 않는다니까. 제품을 받아본 후에 박스를 요리조리 살펴봐도 상품명만 찍혀있을 뿐, 별다른 도움이 안 돼. 뭐, 결론은 1차 세안 후 혹은 메이크업 상태에서 그대로 문질러서 씻어낸다는 건데, 왜 이런 간단한 것도 제품 사양에 포함을 안 시킨 거죠?

 

내 결론은, 아모레에서 잘 만들어내긴 했는데 주력으로 미는 상품이 아니라서 홈쇼핑에서 털어냈다... 라는 것. 그래도 그 와중에 제품은 꽤나 마음에 들어서 득 봤다고 생각하지만, 브랜드와 홈쇼핑 측의 마뜩찮은 판매 태도는 그닥 마음에 안 드네. (여튼 제품은 써보니까 매끌 촉촉한 게 좋길래 엄마 및 올케양이랑 나눠 쓰기로 ㅋㅋㅋ)

 

핸드 블랜더는 조만간 채소 다지기 용도로 개시해보기로!

 

 

 

 

 

 

아모스 녹차실감 샴푸 검색하다가 흘러들어간 모에타 어성초 자소엽 녹차 샴푸 라인. 그러고 보니 녹차실감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걸 샀지? 뭐, 여튼 간에... 요즘 샴푸는 계속 소용량으로 구매해서 (1L 미만이면 다 소용량 아닌가효?)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데 마침 이니스프리 녹차 민트 라인을 다 써가서 이번에는 어성초 + 녹차 컨셉으로 가보기로 했다. 아이허브에서 지오바니 샴푸랑 트리트먼트를 대량 구매하려고 하는데 원하는 제품이 1개 이상 늘 품절이어서 그거 재입고 기다리는 동안 이걸로 대신해볼까!

 

 

 

 

 

 

순하고 기능 좋기로 소문난 이솔 화장품이 살짝 세일하길래, 그리고 그 세일을 틈타서 이해롱이가 막 추천을 부르짖길래, 여러 모로 부스트 받아서 몇 개 구입해봤다. 토너 다 써가니까 무던한 '순한살결수' 그리고 보다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BHA 토너' 여기에 진정 기능이 있다는 '두나 호랑이 앰플'이랑 '프로폴리스 수딩 젤'을 샀는데도 3만원대 밖에 안 해. 호호호. 본품 이전에 샘플 뜯어서 써보고 있는데 자세한 사용평은 나중에... 아마도 분기별 공병 포스팅에서...

 

 

 

 

 

 

여름 중으로 물놀이를 가기는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 래쉬가드 구입! 작년에 샀던 화이트 집업 커플 래쉬가드는 연말에 보라카이 다녀와서 완전 넝마가 되었다. 수영장, 바닷물, 나무 테이블, 모래사장 등등 가지가지 경로로 다 오염되어서 어떻게 빨아도 어떤 표백제를 써도 색이 안 빠져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만간 워터파크 가서 입고 아예 속 편하게 버리고 올 생각; 그 이전에 친구네 가족들이랑 대부도 수영장 있는 카라반 파크에 놀러가는데 그때 입을 요량으로 좀 멀쩡한 래쉬가드로 새로 샀다. 남편도 나도 수영복이 네이비와 민트 계열이 많으니까 (나의 굳건한 취향 덕분...) 래쉬가드도 매치하기 편하게 이런 색감으로 골랐지. 다만 나는 뒤로 묶는 홀터넥을 입을 때도 많아서 그 위에 입기도 편하게 집업으로, 남편은 이번에는 지퍼 없이 몸에 핏되는 타입이 좋겠다고 해서 저렇게. 컬러 조합은 맞는데 제품이 다르니까 더 마음에 드네 :)

 

 

 

 

 

 

 

뜬금없이 존탐스 그릇... 블루 시리즈의 쿠프 특대 사이즈. 특대라고 해봤자 쿠프 자체가 좀 작게 나온 그릇이라서 이것도 지름 16cm 부근의 적당한 사이즈. 심심할 때 소셜에서 그릇 둘러보는 게 취미인데, 이게 문득 눈에 들어오더라. 예전부터 사이즈가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개인용 앞접시를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목하게 파인 모양이 마음에 쏙 들었어. 내가 가진 미노야 일본풍 식기의 푸른색과도 잘 어울리고, 애용하는 덴비의 블루 & 민트 색감과도 조화로워서, 다양하게 사용하기에 딱 좋을 듯. 앞접시 뿐만 아니라 메인 일품 요리 담아내기도 편하고 말이야. 난 역시 서양식 플랫한 디너 접시보다는 이렇게 오목한 그릇류가 더 손이 잘 간다니까. 잉글랜드 정통인 것 마냥 코스프레 해놓고 Made in Korea 인 건 좀 미묘하긴 하지만 ㅋㅋㅋ 그릇은 딱 내가 원하던 사양이고 심지어 무게마저 가벼워. 기회 되는 대로 동양식 상차림 v 서양식 상차림에 다 각각 써보고 비교 사진 찍어야지! (사진 속 이니스프리 폼클 샘플은, 그릇 크기 가늠을 위해 등장한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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