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 나날들.
사진에는 그 뜨거움이 미처 다 표현이 안 되는구나.
photo by iPhone
'더위 먹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 나날들.
사진에는 그 뜨거움이 미처 다 표현이 안 되는구나.
photo by iPhone
# 0.
짤방은 여의도의 실시간 설경.
정말 하늘이 설사를 하는구나.
미안해, 낭만 따위 부재해서.
# 1.
원래 블로그에 폰 사진 거의 안 올리는데
갤놋투로 바꾼 김에 자신감 약간 상승함 ㅋ
원래 나는 IT 얼리 어댑터 따위는 못 되지만
지난 달에 약정이 만료된 아이퐁4가 박살,
그야말로 개박살-_-이 나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비싼 가격에 갤놋투 유저가 됨.
그런데 어제 데려와서 바로 초야근 모드여서
메뉴얼 공부할 시간 따위는 없었던 거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크고 깨끗한 효도폰 정도.
사진이 선명하게 잘 찍히는 건 만족스러운데
얼굴이 비루하기 짝이 없어서 셀카는 불가;
# 2.
늘 바쁘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긴 하지만
요즘은 진짜, 진심으로, 미치도록 바쁘다.
24/7으로 시간 없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고갈.
간간히 있는 주말에는 지인 결혼식이나 공연 러쉬.
그런데도 가끔 쉬는 날 짬을 내서 포스팅 올리고
놀기까지 하는 내 자신이 대견하다. 그럼그럼.
하지만 앞으로 족히 3주는 마음을 비워야 함 ㅋ
# 3.
그래도 내일은 간만에 대체휴가를 즐길 예정...
이지만 저녁에는 회사 관련 약속이 있는 게 함정.
그래도 내일 아니고서는 도저히 일정이 안 나와서;
쉴 수 있을 때 부지런히(?) 쉬어둬야 한다고 ㅠㅠ
# 4.
그간 잊고 살았던 "러브나스" 측에서 통보가 왔다.
내일 모임을 하는데 참석 여부 알려달라고.
뭐지, 이런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통보는???
내 알 바 아니오, 모드로 일관해온 데다가
지난번 모임을 안 갔더니 당최 아는 게 없네.
이런 급통지에 맞춰서 휴가 내고 갈 생각은 없지만
기왕 대휴를 내놓은 날이고 장소도 집 근처라서
겸사겸사 간만에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허허.
참고로 장소는 내가 포스팅한 바 있는 더페이지.
명성이나 가격에 비해서 별로라고 평가한 그곳 ㅋ
관련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31
# 5.
나스와 엮일 일이 없고, 나도 바쁘다 보니까,
눈과 마음에서 멀어지면서 그간 잊고 살았는데,
그러고 보니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쓰긴 써야지.
나스 코리아의 발케팅에 대한 나의 옹알이 ㅋ
아, 그동안 잠들었던 까댐 본능이 꿈틀 ~(-_-)~
이번 주말 중으로는 키보드 함 잡아야 쓰겄다잉.
# 6.
사실 어떤 일이든 간에 잘잘못을 가려내려면
양 당사자의 이야기를 공정하게 모두 들어보고
사실에 대한 취재(...)가 있어야 하는 게 맞다.
나스 코리아, 너네 이러이러한 일은 개떡 같았어.
그런데 왜 그랬나요? 무슨 사정이 있었던 건가요?
물어보고, 들어보고, 그리고 판단하는 게 옳다.
하지만, 난 지금 "일"을 하는 게 아니거든.
이미 시세이도 코리아 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나스 코리아 라는 브랜드에 염증을 느끼는데
굳이 브랜드 담당자에게 내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고 그러기도 이미 짜증난 상태.
폭풍 잔소리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 거다.
그러니까 내 블로그에 썰들은 내 마음대로 풀거야.
진짜, 영어 버전으로도 써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
# 7.
(이건 존댓말로)
제 블로그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 중에서 -
페이스북 애용하시는 분 계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