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글로스'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3.01.30 립글로스, 몇 개나 가지고 있니? (4)
  2. 2011.08.29 추억의 립글로스들- (12)
  3. 2011.02.15 [랑콤] 2011 스프링 립 컬렉션 - 로즈 파라다이스
  4. 2011.01.06 [시세이도인터그레이트] 소프트 젤리 루즈 & 아쿠아 크리미 루즈
  5. 2011.01.03 [로라메르시에] 블루밍 립글라세
  6. 2010.12.22 [RMK] 크리스마스 팔레트 2010 & 기타 등등... (2)
  7. 2010.12.22 [코스메데코르테] 메지 데코 코프레 2010 (2)
  8. 2010.12.01 [아이오페] 컬러 메이크업 - 향후 성공 여부가 기대돼!
  9. 2009.09.15 [부르조아] 3D 에페 글로스 5호 로즈 앙젤릭 (Rose Angelic) (2)
  10. 2009.07.15 [미샤] 리퀴드 루즈 PK01 & PP01 - 가격대비 괜찮은 훈샤표 립제품.
  11. 2009.07.14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글로스 108호 핑크 글레이즈 (Pink Glaze) (2)
  12. 2009.07.03 [클리오] 립샤인 (예전 단종 세일 때 쟁인 거;) (8)
  13. 2009.07.02 [미샤] M 멀티 립 디자이너 (2)
  14. 2009.05.20 다양한 톤의 오렌지색 립제품 16종 대비교-☆ (13)
  15. 2009.05.13 [클리오] 아트 립스틱 & 립글로스 - 발 빠르게 트렌드에 맞춘 클리오 마케팅의 승리!
  16. 2009.05.08 [로라메르시에] 리퀴드 크리스탈 립글라세 - 오로지 한국 여성만을 위해 재탄생하다! (6)
  17. 2009.05.08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347 오렌지 라피아
  18. 2009.04.30 [DHC] 립 컬러 퍼펙트 프로 파레트 (난 핑크랑 로즈!)
  19. 2009.04.24 [맥] 키티 컬렉션 지름샷 (뒷북 -_-) (4)
  20. 2009.04.13 [RMK] '07 봄, 가을 & '08 봄 한정 제품들 직원가 할인 구매 -_-v (6)
  21. 2009.04.12 [맥] 칠 컬렉션 립글라스 "아이스케이프(icescape)"
  22. 2009.04.10 [마루빌츠] 소프트 컬러 글로스 68호 - 기본에 충실한 립글로스! (2)
  23. 2009.02.02 [미니부르조아] 에페3D 모바일 립글 (1)
  24. 2009.01.26 [메이크업포에버] 글로시풀 꿀뢰르 누드 컬렉션 (프렌치로즈♡)
  25. 2009.01.20 [오휘] 크리스마스 '컬러 페스티벌' 컬렉션
  26. 2008.12.30 [이글립스] 졸리베베 립폴리쉬 & 립트리먼트 2종 : 입술을 매끈하게~ (2)
  27. 2008.12.21 [슈에무라] 미카♡슈, 글로스 언리미티드 미니 트리오 '페미닌 거베라' (2)
  28. 2008.12.13 [맥] 비바글램 립팔레트 쿨립스 (from Passionately Red series) (2)
  29. 2008.12.08 [부르조아] 에페3D 립글로스 3종 세트♡
  30. 2008.06.03 [바비브라운] 립글로스 팔레트 '08 (2)

립글로스, 몇 개나 가지고 있니?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3.01.30 22:00

 

 

 

 

가벼운 마음으로 오며 가며 구입하기 쉬운 립글로스.

방심하면 그만큼 갯수가 늘어나기도 쉬운 아이템이다.

게다가 입에 닿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비교적 짧고 말이야.

 

그런 것에 비해서는 색상의 변별력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언젠가부터 "립글로스는 웬만하면 사지 말자" 라는 식이었다.

 

뭐, 그래봤자 블로깅을 하다 보면 브랜드에서 받는 게 있어서

내 다짐과는 무관하게 갯수는 늘 꾸준히 늘어나곤 하지만 -_-

 

암튼, 내가 립글로스 갯수가 20개 미만이라고 주장하면

말도 안 된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이 있길래

내친 김에 꾸물꾸물 다 꺼내서 사진 한번 찍어봤더랬지.

 

사실은 화장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정리를 다 못해서...

 

 

 

 

 

 

마이 립글로스 컬렉션.

 

물론 저게 결코 적은 갯수는 아니라는 거, 나도 안다.

하지만 뭐, 지인들의 예상이 비해서는 적다고 주장할래.

 

from LEFT to RIGHT :

 

샤넬 글로스 알뤼르 57호 "앙솔랑스"

샤넬 아쿠아 뤼미에르 65호 "파티레드" (단종)

샹테카이 브릴리언트 립글로스 "글래머"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홀리우드론"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노르마"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쁠라스 방돔"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피레"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본디스웨이"

아르데코 립브릴리언스 06호 "파피레드"

아르데코 하이드라 립부스터 12호 "콘파피"

아르데코 하이드라 립부스터 46호 "파파야"

아르데코 하이드라 립부스터 55호 "핫핑크"

캔메이크 캔디랩립 4호 "레이디 스트로베리"

캔메이크 캔디랩립 1호 "슈가 러브"

리즈케이 리지립스 2호 "엔젤 핑크"

에뛰드하우스 디어달링 밀키 글로스 "라즈베리라떼"

라노립스 립글로스 펄연핑크

베네피트 울트라 플러쉬 립글로스 "벨라밤바"

 

 

 

 

 

 

기회가 될 때마다 내가 칭송해 마지 않는

아르데코 하이드라 립부스터 3총사 :)

 

정말 어느 하나 버릴 색이 없이 사랑스러워.

내 이건 기필코 별도의 리뷰를 언젠가 올리리라.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우리 사랑

나스 라저댄라이프 시리즈.

 

그나마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추려낸 것들이다.

여태까지는 클래식 레드인 노르마가 베스트였는데

작년 말 앤디워홀 컬렉션의 홀리우드론이 맹추격!

 

 

 

 

 

 

레드 컬러들만 따로 모아봐도 한 무더기...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순위 매기기는 좀 그렇고,

그냥 이렇게 한 눈에 다 보니까 뿌듯하고 그렇네예.

 

 

 

 

그러니까, 당분간 새 제품 섣불리 지르지 말고

보유하고 있는 립글들이나 잘 사용하는 걸로...

 

 

 

 

 

 

 

추억의 립글로스들-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08.29 10:20


오늘의 코드명 :

바비 핫핑크

스틸라 후르츠펀치
메포 라즈베리



바비브라운은 별로 구매하는 편도 아니고,

특히 립제품은 좀처럼 살 일이 없는데 -
최근에 립글로스 라인 리뉴얼 소식을 보고,
문득 옛날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지난 수년간 "립글로스 브러쉬가 뻗친다"는
소비자 의견을 바비 여사가 드디어 들었는지,
브러쉬를 팁으로 바꾸고 용량도 2배로-

... 용량 2배면 그거 어느 세월에 다 쓰나...
가격은 안 올려줘서 그나마 고맙긴 한데,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가격 올려왔잖아.

암튼, 내 요지는 그게 아니라 -
간만에 바비브라운 립글로스 라인에
눈길을 주다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더라.

돈 없고 소심한 대학생 시절에도
화장품을 좋아하는 건 매한가지였는데,
갖고 싶어도 살 총알이 부족하다 보니까,
결국 특정 제품을 향한 열망만 커지는 거다.

그때는 아이 메이크업은 잘 안 할 때여서
그 욕망의 대상은 주로 립글로스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바비브라운 제품이었다.




이건 이번에 리뉴얼된 립글로스 외형.
기본 립글로스 말고도 리치, 브라이트닝,
그리고 하이 쉬머 립글로스도 있음.





그 중에서 내가 애용했던 건 -
기본 립글로스 라인에서 "핫핑크" 컬러.

그 펄 없이 맑고 쉬어한 색감이나
쫀쫀하고 촉촉한 특유의 질감은
대학생인 나에게 "천상의 립글"이었지.
어떻게 이런 제품이 있나, 싶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 적은 용량에 당시 30,000원은
도저히 손 떨려서 섣불리 범접할 수 없었다.
게다가 조금만 쓰다 보면 브러쉬는 뻗치고,
그 뻗치는 브러쉬는 바닥까지 닿지도 않아서,
결국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게 되는 단점마저.

내 돈으로 1번 사보고, 2번은 선물받아봤는데,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고이고이 아껴 썼더랬지.

추억의 바비 핫핑크.
이번에 리뉴얼된 비주얼을 보다가 추억 돋아서
잠시나마 "하나 사볼까?" 생각을 했었다네.



그리고 내가 선망했던 또 하나의 제품은 :


바로 스틸라의 스테디셀러, 립글레이즈.
다이얼 형식이어서 1회 사용도 워낙 헤프고
전체 용량도 적은 편이어서 정말 금방 쓴다.

내가 대학생이던 당시 28,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질 정도였다네.

그런데도 이 유리알 광택을 포기하지 못해서
돈 아껴가며 구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내가 그때 그토록 애용하던 컬러는 후르츠펀치.
맑고 펄감 없는 피치 핑크가 그토록 청순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요는, 직장인 되고 나서) 써본 색상들로는
스트로베리
파파야
그레이프후르츠
구아바
등이 있다네.

그런데 뭘 써도 예전의 그 두근거림은 없었어.
물론 이 립글레이즈는 스테디셀러답게
지금 써도 사용 간편하고 색감 질감은 좋지만.

생각해보면 이때 당시에는 립글레이즈 뿐만 아니라
스틸라 제품들 전반에 다 홀릭해있던 시절이다.
하긴, 20대에 어필하는 깜찍한 패지키니까.

... 내가 나이가 든 거구나...
암튼 간에 추억 돋는 스틸라.



그리고 마지막 제품은 바로 :


메이크업포에버의 튜브 타입 슈퍼 립글로스.
어느샌가 메포에서는 마이너로 밀려났지만
예전에는 메포 립 컬렉션의 메인이었다우.

펄 없고, 매우 선명한 발색, 그리고
무지하게 쫀득이는 질감이 특징이다.
바르고 걸어가다가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심지어 날파리도 붙어본 경험이 있...

그나마 용량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벼운 주머니 입장에서는 고마웠지.
게다가 지난 몇년간 가격 변동도 거의 없다.

내가 애용했던 건 아마도 14호 라즈베리,
그리고 23호인가? 트루레드 컬러였지.
바비 핫핑크가 이름만 핫핑크일 뿐이고,
사실은 자연스러운 청순 핑크 발색이라면,
이 14호 라즈베리는 그야말로 탱탱하게
물 먹은 핫핑크로 입술을 연출해줬어.

요즘에는 쏟아져나오는 신상들 사이에서
좀 잊혀진 것 같아서 한번씩 좀 아련해진다.



요즘에는 뭘 사도 one of them 이 되기 쉬운데,
이때는 제품 하나하나를 향한 애정이 더 컸던 듯.
이따금씩 이렇게 - 옛날 생각 나고 뭐 그러네.

(그래도 추억놀이 한답시고 바비 립글로스를
굳이 구매하는 짓은 다행히 하지 않았다.
이 포스팅으로 대체하는 걸로 하겠음 -_-)











평소에 랑콤 제품은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라서
신상 컬렉션이 출시돼도 보아 넘기곤 했는데
이번에 약간 뒷북으로 꽂히게 된 게 바로 -

2011 스프링 립 컬렉션
로즈 파라다이스











"로즈 트로피크"


압솔뤼 루즈
285 베이지 파라다이스

압솔뤼 크렘 드 브릴런스
220 베이지 트로피크


"로즈 셔벗"

압솔뤼 루즈
380 로즈 이그조틱

압솔뤼 크렘 드 블린런스
320 로즈 셔벗


"로즈 패션"

압솔뤼 루즈
180 루즈 패션

압솔뤼 크렘 드 블린런스
120 루즈 프랑보아즈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가격은 각 38,000원.

정 땡긴다면 이 중 하나쯤 못 살 것도 없지만
문제는 한번 눈길이 가니까 죄다 끌린다는 거;

특히 핑크 베이지 계열의 "로즈 트로피크"
그리고 러블리 핑크 계열의 "로즈 셔벗"
이 두 라인은 립스틱과 립글로스 다 입질 오고
도저히 양자택일하지도 못하겠다는 거지.

음, 엄마한테 "로즈 트로피크" 라인 사드리고
내가 사용할 용도로 "로즈 셔벗" 살까?
... 이러고 있다...








저 뽀글뽀글한 핑크 로즈 파우치에는 딱히 관심 없지만
괜히 행사할 때 구매해버릴까? 하는 몹쓸 생각이 드는구먼.



야, 너 립제품 갯수 줄인대매. (먼산)











근래에 받은 가장 몽글몽글했던 선물.
크리스마스에 받았지만 그냥 선물로 칠래.




"동생 화장품 사주면서 같이 샀어."

여동생이 골라주는 색상으로 꾸물꾸물 사와서
내미는데 왜 그리 몽글몽글 재밌고 귀엽지.

시세이도의 매스티지 브랜드, 인터그레이트.
제품 괜찮은 거 아는데 여태 기회가 없다가
이렇게 기분 좋게 입문하게 되네?

대개 립제품의 가격이 2만원대 가량인데
종종 1+1이나 기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더라.




소프트 젤리 루즈

이 제품 디자인도 자주 리뉴얼되는 것 같던데
이렇게 흰 뚜껑 & 다이얼이 가장 최근 버전인 듯.
립스틱보다 촉촉하고 글로스보다 발색 잘 되는
컨셉의 액상형 루즈 제품이라네.




컬러는 RS350.

시세이도를 비롯한 많은 일본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색상명을 이렇게 RD / PK / RS 등의 컬러군과
컬러 번호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처음에는 은근 색상 구별하고 기억하기 어렵다;

어쨌든 이 제품은 로즈 계열의 (RS) 350번.
일본에서는 핑크에서 톤다운된 로즈가 늘 인기더라.




팁은 이렇게 실리콘 어플리케이터 형식.
나중에 제품 리뷰에 자세히 올리겠지만
질감이 탱탱한 게 바를 때 기분이 좋다.
게다가 입구를 수시로 닦을 수 있다네.
물론 일반 스펀지팁보다는 내용물 발림성이
좋지는 않지만 어쨌든 나름의 장점이 있어.

컬러는 정말 무난한 톤다운 핑크에
자잘한 펄감이 가미된 정도.
화장을 별로 안 하는 주말에 들고 나가서
캐주얼하게 덧바르고 싶은 딱 그런 제품.
게다가 너무 빤딱거리지도 않으면서
입술에서 적당한 유리알 광택을 내주고
각질 부각도 안 해주는 등 착한 아이다.




아쿠아 크리미 루즈

비교적 슬림한 바디에 실버 유광 소재의 케이스.
아무래도 루즈 아르마니 등의 묵직하고 거대한
블랙 유광 케이스 립스틱은 손도 자주 안 가고
휴대하기도 망설여지는데 이건 딱이네.
정말 늘상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색상은 RD761.

난 물론 레드 계열도 잘 사용하긴 하지만
이건 왠지 보아하니 이름만 RD일 뿐,
실제 색상은 훨씬 더 차분할 것 같은 예감.
내 기억에 시세이도 인터그레이트 매대에서
단 한번도 리얼 레드 같은 색을 본 적이 없거든.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차분한 쿨톤 베이지다.
요즘 파우치에 매일 넣어 다니면서 잘 쓰는 중.

화장 거의 안 하는 날에 편하게 슥슥 발라도 좋고,
스모키에 누디한 립으로 연출해도 좋고,
베이스로 깔고 다른 립컬러와 믹스해도 좋고,
이래저래 매우 활용도가 높은 컬러다.

게다가 펄땡이 없는 시어한 색감과 질감에
입술 위에서 녹아내리듯이 착 달라붙는 제형이
대략 내 취향.

쓰다 보니까 나 또 말이 너무 기네.
어차피 발색 포함한 리뷰는 별도로 올릴 건데.



내 요지는 :
잘 쓰고 있어요.






[로라메르시에] 블루밍 립글라세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01.03 00:02




립글로스는 막상 발랐을 때 차이가 적어서
되도록 손이 자주 가는 제품들 위주로 쓰고
갯수를 안 늘리려고 노력하는 제품이다.

특히나 정줄 놓아버리면 어느새 이쁘다면서
이것저것 컬렉팅해버리기 쉬운 아이템이라서
더더욱 구매를 자제할 필요가 있... 는데...

가끔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들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어. 내 잘못이 아니라구.

요즘에 격하게 끌리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로라메르시에] 신제품, 블루밍 립글라세.

기존의 스테디셀러인 립글라세를
보다 진하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재탄생시켜서
아시아 시장 타겟으로 신규 런칭한 제품이라네.
발색은 리퀴드 루즈처럼 진하고, 펄감 없는 게 특징.
... 내 스타일이야...






그냥 그렇다고.
지난 분기에 립글로스 2-3개만 바닥봤어도
급 자기 정당화하면서 지르려고 했는데
바닥 내기는 커녕, 그간 서랍 구석에 쟁여둔
박스째 새 제품들도 최근에 줄줄이 개봉해서
차마 이것까지 당당하게 사진 못하겠다.
그저 이렇게 바라보면서 욕구 표출할 뿐.

... 다시 봐도 참 이쁘네.
실물로 봐도 이쁘더라.
입술에 발라봐도 이쁘더군.



아젤리아피치블로썸 갖고 싶다.
중얼중얼.











다른 브랜드들이 11월 초반부터 설레발 치면서
연말 한정들을 쏟아낼 때에는 조용하더니
이제 와서 크리스마스 팔레트로 맘 설레게 하니.

RMK.

사실 멀티 팔레트라는 건,
특히 이미 화장품이 많은 사람에게는
그럴 듯 해보여도 손이 잘 안 가는
빛 좋은 개살구이기 마련인 걸 아는데
이거 또 괜히 괜찮아 보여.

RMK의 미니멀한 패키지를 늘 사랑해온 데다가
그 특유의 쉬어한 질감도 잘 맞으니까. (응?)

사실 그래봤자 요즘에 화장품 지름 자제 중.
그냥 포스팅을 통한 욕구 표출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딱히 연말 한정은 아니지만
이번에 립글로스 라인이 리뉴얼됐나보다.
글로스야말로 바르면 다 엇비슷하기 때문에
있는 거나 잘 쓰자- 라는 주의로 사는데
이거 홍보 비주얼이 왜 이렇게 맛깔스러워.

펄 없는 립글을 좋아하는지라
- 클리어 피치
- 홀로그래픽 스트로베리핑크

요 2개 괜히 자꾸 눈길 가네???







사실은 -
팔레트나 립글로스 보려고 했던 게 아니라
RMK에서 내가 기웃거렸던 제품은 바로 이것 :




브라운 아이즈
65,000원




색상은 이렇게 총 6가지로 나오는데
다 각각 다른 베리에이션의 브라운을 테마로 해서
깊은 가을 느낌의 눈매를 표현해준단다.

케이스는 물론 RMK 답게 미니멀하고 모던하지.
... 사랑한다, RMK.

화보에 쓰인 메인 컬러는 03호 레드 브라운인데
난 개인적으로 붉은기 없는 차가운 브라운인
01호 딥 브라운 색상 쪽에 더 끌리는구만요.



그냥 그렇다는 거다.
주장하는 바는 없고.
(정말? 진짜? 정녕?)



기다려줘, RMK.
내년 봄 즈음에 일단 기초 깔맞춤하러 가줄게.
가는 김에 립글로스 한두개 살지도 모르지.
그리고 브라운아이즈 01호는 그 전에 지를지도.










엄밀히 말하자면
"위시리스트" 라기보다는
"대리만족" 포스팅인 듯.

사봤자 잘 안 쓸 거 뻔히 알고
꼭 사고 싶은 건 아닌데
괜히 한번 감상해보고 싶다.

매해 연말에 나오곤 하는
코스메데코르테의 연말 한정 메이크업,
메지 데코 코프레 세트.






가격 85,000원.
온라인 쿠폰 등을 이용하면 7만원 중반대.

요즘은
메이크업 자체를 잘 안 하는 데다가
이 제품들 또한 이미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집에 1개 이상씩은 다 있는지라 -
절대로 "필요하지는" 않은 세트다.

그런데 빤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쩐지
"안 사면 손해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야.
희한한 일일세.
얼마어치 상당의 제품이 따라오든 간에
분명 내 쌩돈 7-8만원을 쓰는 건데
"사는 게 더 이득일 것만 같은" 이 환상.

적어도 획득하면 기분이 매우 좋아지고
풍족해질 것 같기도 하고, 어째 좀 그래.
연말에는 이런 거 하나 사줘야 할 것도 같고 그래.




안 쓸 걸 알기에 지르지는 않지만
오늘도 나는 너를 괜스레 감상해본다.

메지 데코 코프레 2010.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서도 -
최근에 아이오페에서 색조 라인을 새로우 출시했다.
물론 비비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기존에도 꽤 탄탄했지만
그래도 그간 아이오페는 국산 기초 브랜드의 대명사.
아이오페에서 립스틱라니?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컨셉은 30대 이상을 메인 타겟으로 한 아이오페답게
"5살 어린 얼굴로 시선을 올려주는 안티에이징 효과"

뭐, 내가 연령상 아이오페의 타겟층인 탓도 있겠지만;
그와는 별도로 코스메틱 프로슈머적인 입장에서
아이오페의 이번 색조 런칭은 참 흥미롭더라.

꼭 내가 서른 살이라서 그런 거 아님...
꼭 동안 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님...
꼭 슈퍼바이탈 크림에 빠져서 그런 거 아님...

어쨌거나 이에 관한 썰 한 바탕~~~






전체적인 컨셉과 방향은 이렇단다.
개인에 따라 의견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난 아이오페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사실 어떤 말, 어떤 제품으로 홍보를 하더라도
아이오페는 스킨케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색조 메이크업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긴 힘들다.
전 제품을 아이오페로 통일하고 싶은 귀차니스트,
혹은 브랜드 충성 마니아가 아닌 이상은.

하지만 아이오페기 지난 수년 간 부단히 쌓아온
"안티에이징"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면 -
글쎄, 어느 정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

물론 시선을 사로잡은 후에는 품질이 받쳐줘야
입소문 및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거겠지만.



제품 라인업은 아래와 같음 :




기존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에서
조심스럽게 색조 라인을 확장하는 입장인 만큼
제품 라인업을 이렇게 심플하게 구성한 게 좋네.

화려한 화장을 하지 않는 30-50대 주부나 직장인들,
혹은 화장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할 듯한 이미지.

대신에 메이크업 제품으로서의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단점이 되겠지만,
이건 아이오페가 브랜드 정체성 유지를 위해서
내린 마케팅적인 결단... 이 아니었을까.
(꿈보다 해몽인 셈일지도;)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은 헤라와 느낌이 유사하다.
제품 사이즈 역시 그처럼 큼직큼직한 편이고;
귀여운 외형이나 휴대성 등은 포기한 듯 ㅋ
대신에 집에서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실사용시 그립감이 전반적으로 다 좋은 편이네.



이하, 각 제품에 대한 소감.



볼륨 트리트 마스카라
컬링 트리트 마스카라
(30,000원)


뭐, 사실 기능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둘 다 브러쉬의 질은 괜찮더라.
그리고 마스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 이내에서는
재미로 이것저것 써보는 편인지라 조금 끌리지만
그냥 호기심으로 사보기에는 가격대가 좀 높네.
특히나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서 이미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마스카라가 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미샤 M 섹시아이 마스카라 멀티브러쉬 및 기타 등등)
아이오페 신상 마스카라들, 써볼 수도 있겠지만
구매에 이르려면 뭔가 추가적인 계기가 필요할 듯.



라인 디파이닝 아이라이너
(25,000원)


번지지 않는다... 라는 문구를 원하건만 안 보이네;
이 제품 역시 마스카라와 유사한 원리에 근거하여 -
나름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 애용 중인
보다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키스미 히로인 리퀴드)
그냥 호기심에 가볍게 사기란 쉽지 않을 듯.



라인 디파이닝 아이브로우 팩트
(25,000원)


개인적으로 이번 라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평범한 듯 한데 실제 사용해보고 끌리게 되었다.

사실 브로우 팩트는 웬만한 브랜드에 다 있는 거지만
바쁜 아침에 팩트형 제품에는 손이 잘 안 가더라.
사실 눈썹 안 그리고 나가는 날이 더 많기도 하거니와
그나마 바쁠 때에는 펜슬 하나 집어서 슥슥- 터치하는 정도.

그런데 문제는 -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디자인의 브로우 팩트들은
실제 사용할 때 너무 쬐끄매서 불편하다는 거다.
특히나 내장 브러쉬가 너무 감질맛 나는 사이즈;

이 아이오페 브로우 팩트는 작은 압축 파우더 사이즈여서
눈썹 수정에 목숨걸 사람 아니면 휴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화장대에 놓고 사용할 때에는 그립감이 좋음!
게다가 내장 브러쉬의 두께나 모질 강도 등등이
눈썹 그리는 용도에 딱 적절한 점 역시 좋았어.

문득 -
바느질 할 때면 바늘에 실 좀 끼워달라시곤 하는,
화장품 샘플 드리면 꼭 매직으로 제품명 써달라시곤 하는,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물론 꼭 눈 어두운 분들을 타겟으로 했다기보다는
(난 아직 노안 올 나이는 아니다... -_-)
어쨌든 작고 귀엽고 이쁜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라는 아이오페적인 실용주의가 엿보였달까.
(뭐, 이 역시 꿈보다 해몽 격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솔직히 사고 싶다.
더 솔직히 말하면 곧 살 것 같다;
족집게까지 내장되어 있으면 더 완벽했을텐데.



볼륨 트리트 립스틱
(30,000원)

평소에 즐겨 찾는 립스틱 스타일이 -
펄이 없거나 혹은 있어도 잔잔하고
질감은 크리미하되 너무 매트하진 않고
발색은 깊게 잘 되는 그런 제품들이다.
아니면, 아예 글로스에 가깝게 촉촉하거나.

아이오페 립스틱은 그런 기준에 대략 부합하더라.
색상군도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실용적이고.
다만, 다소 올드한 컬러들이 많은 편인 건 사실.

게다가 유사한 립컬러를 이미 많이 보유한 상태에서
굳이 이 제품에까지 손이 갈지는 의문이어서
구매까지는 이르지 않겠지만 제품 내용물은 괜찮더라.

실제로 테스트해봤을 때 핑크 피치 계열의 몇 가지는
얼굴색을 밝게 확 살려줘서 순간 끌렸다는 후문;



볼륨 트리트 립글로스
(28,000원)

레드 컬러를 제외하고는 다 펄이 잔잔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굵거나 거칠지 않은 입자여서 불편함 없음.
제품 특성상 휴대가 편해야 하는데 케이스가 너무 커서
아쉽기는 하지만 내용물은 꽤 마음에 들더라.
질감에 끈적임이 없으면서도 촉촉하게 발리고
립글로스 치고는 지속력도 좋은 편이네.
볼륨 트리트 립스틱이 글로시하지 않고 크리미해서
그 위에 윤기를 더해주고 싶을 때 같이 쓰기에 좋을 듯.



볼륨 트리트 립밤
(28,000원)

기초 브랜드로서 신뢰를 쌓아온 아이오페라 그런지
립밤은 테스트해보기 전부터 눈길 가더라.
그냥 - 왠지 좋을 것 같아... 라는 생각.

그런데 아닌 게 아니라 입술 보습 및 각질 진정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서 좋은 점수 주고 싶다.
물론 립밤 치고는 가격이 다소 높긴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유사한 튜브형 고보습 립밤인
바닐라코 굿나잇 키스 소진지 구매할 듯 해.
(하지만 문제는 그 짐승 용량을 언제 다 쓰냐는 거.)



내 개인적인 결론은 :
- 아이브로우 팩트 살 것 같다.
- 립밤은 유사 제품 재고 소진시 구매 예정이다.

뭐, 이 정도네.

다른 제품들은 구체적으로 구매의사가 생긴다기보다는
"아, 아이오페가 향후에 이런 컨셉으로 나가는구나-"
싶어서 흥미롭기도 하고 성공 여부가 궁금해지는구나.

특히나 백화점보다는 동네 가게나 드럭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어느 정도 붙잡지 않을까. (나 같은;)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어머니 립스틱이라도 사려는데
라네즈는 질감도 색감도 너무 영해서 애매했다면
이제 아이오페가 그 지평을 조금은 넓혀주길 기대해볼게.

거듭 말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평가는 엇갈리겠지.
하지만 난 이번 아이오페의 마케팅 플랜에 좋은 점수 주련다.
소비자들이 얼마나 호응을 해줄런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덧붙이자면 -
LG 생건은 왜 좋은 제품들 잔뜩 개발해놓고서
이렇게 사용자 타게팅 제대로 해서 홍보 못 하니?

라고도 묻고 싶어진다.
(마케팅 홍보 그렇게 발로 하는 거 아니야...)






 






사진 찍어놓은지...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하하하.
더 늦어지면 민망해지지 싶어서 지금이라도 올리기.




부르조아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에페 3D 립글로스.
박마녀님에게서 받았던 생일 선물입죠.

가격 및 용량은 25,000원 / 7.5mL
이긴 한데 내가 받은 건 면세점 트리오 세트.

관련 포스팅은 :
http://jamong.tistory.com/242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컬러인 5호 로즈 앙젤릭 컬러라네.
쿨톤펄이 들어있는 핑크색이어서 자주자주 손이 가.
(그래, 스테디셀러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이 에페 3D 이후에도
누디 컬러로 추가된 누디 라인
더 화려한 펄감이 가미돤 에페 3D 코스믹
팁에 펄파우더가 별도로 들어있는 에페 4D
등등이 있기는 한데 난 역시 이 기본 라인이 가장 좋아.




역시 제품샷 및 발색샷은 화사한 자연광 -_ㅠ)b
제품 색감 정말 제대로구나.




손등 발색 역시 - 색감도 펄감도 실물 그대로 나왔어!

앗, 그러고 보니 브러쉬 부분을 따로 안 찍었네.
팁 타입이 아니라 브러쉬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섬세하게 바르기 좋다.




핫핑크는 아닐지언정 꽤 존재감 있는 핑크지만
쿨톤의 펄이 들어있어서 덥지 않고 시원해보인다.

향은, 부르조아 립글 특유의 향이 나기는 하는데
별로 의식이 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패스.)

질감은 끈적임 없고 약간 묽어.
고로, 바르기는 쉽고
지속력은 짧고

그런데 이 제품 특유의 촉촉한 윤기가 매력적이어서
비록 30분에 한번 덧바를지언정 계속 쓰게 된다니까.
(그래... 자주 쓰면 좋잖아? 어차피 립글 오래 두면 안 좋으니.)




입술 발색.

아아, 색감은 역시 너무 내 스따일이고...
과하지 않으면서 은근히 윤기 내주는 잔잔한 도 내 스따일이며...
입술 주름을 감춰주는 저 보드라운 질감도 내 스따일일세.

게다가 나 입술색이 꽤 진해서 청순 핑크 발색 잘 안 되는 편인데
이토록 블루펄을 뽐내면서 맑게 발색이 되다니... 고마워 ㅠ




그런 의미에서 이를 기념하는 민망한 얼굴 전체샷.
오호호호.



사실 이 이후에 같은 제품을 또 선물 받아서
2개 다 내가 써쭐테다! 를 외쳤지만

... 님, 그건 좀 오바고...
어쨌든 지금 하나 남은 건 매우매우 잘 쓰고 있지.



이럴 때 은근히 기쁘더라.
스테디셀러의 명성이 뻥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더라...
는 것을 확인할 때 말이야.

수많은 신상과 한정 속에서도 이따금
굳이 구매하게 만드는 그 스테디셀러의 파워.



[부르조아] 3D 에페 립글로스 5호
로즈 앙젤릭

너에게도 있어, 그런 파워가.












... 그래.
나 립제품 이미 많지.
굳이 재미로, 호기심으로 사볼 필요는 없지.

하지만 하필 미샤 립제품 1+1하는 날에 나는
마감하고 나서 너~무 피곤해서 잠 좀 깰 겸 해서 (응?)
근처 미샤 매장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갔을 뿐이고.
매장에서 나올 때 내 손에는 리퀴드 루즈가 한 쌍 있었을 뿐이라네.

... ㅡㅂㅡ;;

반성은 나중에 하고 리뷰부터 올리자.
잇힝.




[미샤] 리퀴드 루즈
PK01 (왼쪽)
PP01 (오른쪽)


요렇게 생겼다.

립글로스처럼 생겼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리퀴드 루즈.
즉, 액상형 립스틱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원래 리퀴드 루즈 타입을 좀 좋아하는 편.

정가는 7,800원.




것.
배경은 자그마치 내 랩탑 파우치.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의 손등 발색.
물론 보다 화사한 왼쪽이 PK01, 톤다운된 오른쪽이 PP01.



* PK01 발색 *


맨 입술에 처덕-
참고로 내 입술은 색이 좀 붉고 진해서
립제품 발색이 잘 안 되는 편임.




펴바른 모습.
자연스러운 핑크 정도.
펄감은 아주 자잘해서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약간 다른 각도에서 한 장 더.
정말이지 에브리데이용으로 쓰기 좋다.
리퀴드형이라서 촉촉하고 쉽게 슥슥 바를 수 있는데
그래도 리퀴드 루즈랍시고 일반 립글보다는 발색이 좋다.
물론 디올 등 고가 브랜드의 리퀴드 루즈들에 비하면
이건 거의 "약간 선명하고 크리미한 립글로스" 수준이지만
그래도 1+1 가격에 이 정도 효용이면 난 꽤 만족해.



* PP01 발색 *


역시 맨입술에 처덕-
위의 PK01을 발랐다가 지운 후에 파우더용 퍼프로
입술을 살짝 눌러줬더니 원래 입술색보다 누디하군.
어쨌거나 PP01은 퍼플계라서 좀 더 밝은 바이올렛 핑크...
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더 차분하고 톤다운된 컬러.




내 입술 붉은기와 합쳐져서 보다 핑크스러워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점잖고 얌전한 컬러라네.
팥죽색에 가깝다고 보는 게 정확할 듯.




좀 다른 각도에서 한 장.



=======



가격대비 괜찮은 립제품이라고 생각해.
가격이 아무리 싸도 발림성 들뜨고, 펄만 지저분한
그런 립제품들도 많은데 이건 바를 때 늘 편했거든.

하지만 PP01처럼 차분한 색은 역시 잘 안 쓰일 것 같다;
1+1 한다고 막 지를 건 아니야;;;








예전에 나눔해버린 제품이라서 입술 발색은 없지만
그래도 생각난 김에 그냥 포스팅 ㅋㅋ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라인은
정말이지 심하게 홀릭해서 최대 14까지도 컬렉팅하고 했지만
(에이. 그래도 지금은 거진 다 처분했다 ㅋㅋㅋ)
글로스 라인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갔던 게 사실이야.
좋긴 한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좀 낮고 대체 가능하달까.

그래도 선물로 받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쓸 제품 ㅋ

... 그러나 나는 이 제품을 백화점에서 정가 다 주고 샀다 -_-*
어느 날인가 강남 신세계에 갔는데 조우현 실장님이
본사 진행 메이크업쇼를 하고 계시더라고.
... 그냥 뭔가에 홀려서 샀어.
립제품은 이미 많았지만, 에헴... 그 부분은 패스하고.




요렇게 생겼다.
길이가 제법 길쭉한 편.




108호 핑크 글레이즈.
펄 없이 얌전한 피치 핑크색이야.
아마 실용성을 고려해서 고른 듯.
내 입술에서 발색 안 될 건 생각도 않고 -_-a




에스티 퓨어컬러 립글 라인은 이렇게 입구 부분이 길어서
봉을 빼면서 용량 조절이 어느 정도 되게끔 되어 있다.
입구에 내용물이 묻지도 않고... 좋아.




손등 발색 이 정도.
펄감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이 정도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듯.



손등에서 저 정도니까
안 그래도 립제품 발색이 거의 안 되는 내 입술에서는
그냥 약간 피치빛이 도는 듯 마는 듯한 투명 립글 ㅋㅋ

향은 에스티 퓨어컬러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 향은 언제나 반응들이 양분되는 편이다.
에스티 립제품은 색이나 질감은 좋은데
이 향이 거북해서 못 쓴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고.
난... 좋기만 하던데 말이야 -_-*
하도 익숙한 향이라서 이제 맡으면 심신이 안정이 돼;
거의 아로마테라피 수준? ㅋㅋ



요즘에는 립스틱에서 차별화를 하고 립글은 그냥 무난한 거
몇개 두고 대강 돌려쓰는 편이라서 고가품 구입 잘 안 하지만
그래도 구입하고서 꽤나 애정을 쏟았던 제품이야, 이거.

나눔 입양해가신 분이 잘 쓰기를 :)




 





요즘에는 아무래도 순위권에서 밀리곤 하지만
그래도 클리오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애정이 있다.
예전에 클리오 레이디 활동을 해서가 아니라,
비교적 포커스의 폭이 좁던 대학생 시절에 좋아하던
나름 추억의 브랜드라서 그런 탓이 큰 듯 해.

립샤인 제품도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잘 쓰던 제품인데
이미 몇년 전에 단종돼서 오프라인에서는 더이상 안 팔지.
단종된 한참 후에 온라인 50% 세일하길래 색상 고민하다가
그냥 확 4가지 색상 다 사버렸... 에헤라디야;;;

지금은 주변에 다 나눠주고 없지만 -
그래도 회상의 포스팅 정도.




2호 오렌지
4호 퍼플
9호 로맨틱핑크
12호 체리샤인




요렇게 생긴 아이들이다.
끝 부분은 팁으로 되어 있고 다이얼하는 형식.




순서대로 :
오렌지
퍼플
로맨틱핑크
체리샤인

오렌지 & 퍼플은 정말 쇼킹하지 않은가 ㅋㅋㅋ
하지만 입술에 발라보면 저게 제법 이쁘단 말이지.
특히 나처럼 입술에 붉은기가 많은 사람들은 더더욱.
오렌지는 진정 귤색이어서 내가 바르면 진정 오렌지색이 된다.
그리고 퍼플은 약간 뱀프 삘의 보라색 입술 정도 ㅋ

로맨틱핑크야 상대적으로 더 무난한 펄핑크고
체리샤인은 살짝 강렬 발랄한 핑크색상.



흐음.
괜히 옛날 생각나네.
요 제품도 질감에 제법 쫀득해서 대학교 몇학년 때던가,
이 체리샤인 색상 바르고 길 걸어가다가 날벌레 붙은 적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미샤] M 멀티 립 디자이너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9.07.02 13:02




이건 정확하게 말하자면 위시리스트... 는 아니다.
그닥 갖고 싶은 건 아니니까.
그냥 눈길이 가서 약 몇초간 정신 놓을 뻔도 했지만
이성을 차려보니 이건 아니잖아- 싶어서 ㅋㅋ

그나저나 미샤, 정말 3300원 시대가 그립긴 하구나.
제품 질도 많이 좋아진 건 알겠는데
이제는 근 2만원 하는 팔레트를 내도
"어라? 별로 안 비싸네?" 라고 생각하게 만들다니.




























얼마 전에 딸기우유 립스틱 12종 비교 리뷰를 올린 적이 있다.
(http://jamong.tistory.com/379)
취향도, 피부색도, 평소에 입는 옷도 모두 핑크 친화적이라서;
아무래도 메이크업 제품들도 핑크 계통이 많은 편이지.
게다가 사람은 늘 지르는 것만 지르는 법이라 -_-
정신 차리고 보면 또 집에 수북히 쌓여있는 류의
바이올렛 핑크 립스틱 앞에서 침 흘리고 있는 나를 보곤 한다;

고로, 핑크 립스틱은 많아도 나름 납득은 간다... 이거야.
(아, 물론 많은 게 정당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_-
그리고 리뷰 올린 후에 몇몇 개는 처분하기도 했음 ㅋ)

그런데 -
나 왜 오렌지색 립제품도 비교 리뷰 쓸 만큼 많이 있냐고 -_-
스스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야, 이건;;;

하지만, 납득은 나중에 따로 하고...
기왕 모은 거, 홍익인간 정신 발휘해서
만인이 보기 쉬운 비교 리뷰 한번 올려보세.



- 1부 : 립스틱 편 -


뭐, 이 정도;

- [클리오] 아트 립스틱 '밀키 오렌지' (20,000원)
-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화이트 피치' (22,000원)
- [미샤] 크리미 매트 립루즈 '환타드림' (7,800원)
- [맥] 슬림 샤인 립스틱 '미씨'
- [캐시캣] 소프트필 립스 '애프리콧 글레이즈' (16,000원 가량)
-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라이프 파파야' (32,000원)
- [샤넬] 루즈 알뤼르 '지니어스' (인상 후 기준 37,000원)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 [맥] 크림쉰 립스틱 '래비싱' (인상 후 기준 25,000원)
- [맥] 글레이즈 립스틱 '모란지' (인상 전 기준 25,000원)


이 리뷰 기획하기 전에 처분해버린
[라네즈] 윤광 립스틱 '소프트 오렌지'
[입생] 루즈 트랑스파랑 18호
[토니모리] 베리베리 러블리 립스틱 '썬샤인 오렌지'
등은 이미 보내버려서 한 눈에 비교가 불가능한 고로
안타깝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빼기로 했다.

게다가 사실 현재 보유 중인 제품만 해도 충분히 많으니까;
게다가 입생이랑 토니모리는 이미 단종됐고,
라네즈는 최근에 출시된 화이트 피치 색상으로 대신하면 되니까 ㅋ

그럼 캐릭터별로 나눠서 한번 볼까?




장르 (1)
밀키하고 크리미한 오렌지


[미샤] 크리미 매트 립루즈 '환타드림'
[클리오] 아트 립스틱 '밀키 오렌지'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화이트 피치'

이렇게 3가지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화이트가 섞이고
질감은 크리미해서 발색이 잘 되는 게 특징!
사실 라네즈는 컨셉만 그러할 뿐, 꽤 글로시해서
다른 장르에 분류해도 무방하겠지만서도 -_-;;
어쨌든 밀키함을 자부하는 제품이라서 여기에 넣었다 ㅋ

이 중에서는 클리오가 가장 색감이 강렬하고
미샤는 화이트가 많이 돌고, 붉은기 전혀 없는 오렌지고,
라네즈는 밀키하다기에는 좀 투명하고 글로시한 편.

개별 소개를 해보자.



① [미샤] 크리미 매트 립루즈 '환타드림'


최근에 단독 리뷰 올린 적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 :
http://jamong.tistory.com/386

가격은 착하면서 질감이나 색 등은 맥 뺨치는지리
요즘에 내가 꽤나 이뻐하는 립스틱 라인이라네.
특히 이 환타드림은 인기색인 줄도 모르고 확 꽂혀서
바로 질러버렸는데 알고 보니 툭하면 장기 품절되는 색상;
(내 안목 어쩔거야. 훗.)

각질이 아니 부각되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맥 앰플리파이드 라인이나 슈에무라 크렘 마뜨 등
초 울트라 드라이 매트 립스틱들에 비하면
이 정도는 뭐 입술이 편안할 정도라니까 ㅋㅋㅋ
각질 관리만 약간 신경 써서 해줍시다 그려~



② [클리오] 아트 립스틱 '밀키 오렌지'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22

클리오 역시 불투명하고 밀키한 색이긴 한데
미샤와 비교해보면 꽤 강한 형광기가 도는 편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화이트가 많이 섞여 있어서
입술색을 투영해서 형광 다홍이 되는 대신에
강렬한 오렌지로 발색이 되는 게 특징.
많이 바르면 꽤나 튀는 편이긴 하다.
약간 가무잡잡한 웜톤 피부의 소유자가 바르면 이쁘지.
그리고 질감은 미샤보다 다소 편하다네 ㅋ



③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화이트 피치'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21

최근에 라네즈가 윤광 립스틱 라인에서 새로 낸
밀키한 오렌지 색상, 화이트 피치.
그런데 사실 기존의 윤광 립스틱에 비해서는
약간 불투명한 화이트빛이 섞여있기는 하지만
클리오, 미샤 등에 비해서는 역시 투명한 편이다.
완전 "밀키"하다고 하기에는 사실 좀 부족해.
그런데 그 점이 오히려 장점인 것이 -
손쉽게 에브리데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거든.
사실 너무 매트하거나 형광기 도는 오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활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말야.
(특히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는 더더욱.)
요즘 출근할 때 꽤 부지런히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



장르 (2)
투명하고 글로시한 오렌지



[캐시캣] 소프트필 립스 '애프리콧 글레이즈'
[맥] 슬림 샤인 립스틱 '미씨'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라이프 파파야'

펄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공통점은 바로
제형이 촉촉 투명 글로시하다는 것.

캐시캣은 거의 투명 오렌지에 실버펄이 자글자글해서
실질적으로 거의 화이트스러운 효과를 내고,
맥은 무펄의 맑은 오렌지!
에스티로더는 약간 다홍이 도는 듯한 딥한 색상에
화려한 골드펄이 자글자글하지.



① [캐시캣] 소프트필 립스 '애프리콧 글레이즈'


마케팅을 참 못하는 엘지, 특히 캐시캣답게 -_-
잘 안 알려진 제품이다. 게다가 단종된 듯도 하고.
예전에 올리브영에서 발색놀이하다가 발굴한 제품이라네.

입술이 붉은 편이라서 청순한 오렌지빛을 내려면
눈에 보이는 대로의 오렌지보다는 이렇게 흰빛을 내는
그런 색상이 더 적절한지라 이 제품에 반했었어.

색상이 거의 투명한 데다가 실버펄이 자글자글 들어있어서
바르면 붉은기 따위 전혀 없는, 거의 하얀 오렌지빛을 낸다.
이게 입술색과 합쳐지면 내가 원하던 청순 오렌지♡

펄 입자가 다소 큰 편이긴 한데 입술에 씹히지는 않아.
그리고 질감은 거의 스틱 글로스 수준이다 ㅋ
마치 립밤처럼 입술에 다소 유분기 코팅을 하면서
촉촉하게 발리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런 걸 잘 쓰기에 마음에 들었어.

사실 글로시한 립스틱 잘 쓰는 사람이라면
이 라인에서 건질 법한 이쁜 색상들 많았는데
그거 제대로 팔아보지도 못하고 단종시킨 (아마도)
캐시캣, 그리고 엘지생건 마케팅... 정말 지못미.



② [맥] 슬림 샤인 립스틱 '미씨'


맥은 주로 총알형 기본 립스틱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이 슬림 샤인 립스틱.
그 중에서도 툭하면 장기 품절되는 색상 1순위인 '미씨'

물 먹은 듯한 오렌지란 이런 것이군!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 맑고 투명한 오렌지다.
발색은 물론 꽤나 약한 편이지만 그건 당연히 감수하는 거지 ㅋ
질감 역시 그에 걸맞게 매우, 엄청, 많이 글로시하고;

사실 글로시한 정도가 아니라... 제형이 엄청 무르다.
더운 여름에 휴대하고 다니는 건 비추할 정도로 -_-*
그리고 립스틱을 너무 많이 빼서 쓰면 부러지거나
뭉개지기 십상이니, 부디 아기처럼 다루어줄 것;
그럼에도 매력이 있어서 버릴 수 없는 제품이지.



③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라이프 파파야'


예전에 퓨어컬러 립스틱을 10개도 넘게 모아대던 -_-
마니아임에도 이 색상은 우연히 리뷰를 보기 전에는
전혀 모르고 지냈더랜다. (아, 어쩐지 부끄러웠어.)

그 시리즈에서는 덜 알려진 색상인 것은 물론
외진 매장에는 제품 수량조차 없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실로 매우 매력적인, 숨은 보석 같은 색상!

오렌지로 분류하긴 했는데 마냥 오렌지는 아니고
시나몬 컬러 같은 게 섞여 있는 데다가
골드펄이 자글자글 들어있어서 오묘한 색이 난다.
발랐을 때 나이 들어 보이진 않으면서도 매우 우아해보여!
웜톤/쿨톤 가리지 않고 고루 어울릴 색이기도 하고.



장르 (3)
매트하고 선명한 오렌지


[샤넬] 루즈 알뤼르 7호 '지니어스'
[맥] 크림쉰 립스틱 '래비싱'
[맥] 글레이즈 립스틱 '모란지'

(사진에서 보다시피 래비싱과 모란지는 본품이 아니라
립팔레트에 덜어놓은 버전 ㅋ)

사실 이 제품들은 진하고 매트한 분류로 넣기는 했지만서도
시중의 다른 립스틱들에 비해서 많이 매트하진 않은 편이다.
그냥 이 리뷰 내에서의 상대적인 기준이라고.

샤넬 지니어스는 꽤나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오렌지,
래비싱과 모란지는 맥에서 유명한 오렌지 색상들.

사실 래비싱은 크림쉰 라인 출시될 때 룩의 메인 컬러였다.
아래의 룩 포스터를 보고 헉! 하고 지른 사람들이 많았지.


그런데 래비싱 바른다고 저 색상 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 래비싱은 저것보다는 선명하고 진한 오렌지여서
저 색상 내고 싶으면 누디한 컬러로 입술색 다 죽이고
그 위에 래비싱을 살짝 펴발라야 한다네 ㅋㅋ
이 색상 그대로 발색됐더라면 래비싱은 장르 (1)
밀키하고 크리미한 오렌지에 분류됐을텐데 =.=

그리고 모란지는 다 알겠지만 일명, 효리 립스틱.


이 사진에서 효리가 바른 립스틱이 뭔가요?
라는 간절한 하악질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는데
답변의 대세는 : [맥] 모란지... 였다.
(뭐, 확증된 바는 없지만 내가 보기에는 맞는 듯;)

웃기지.
효리나 혜교나 각자 자신이 모델로 있는 이자녹스 또는 라네즈의
특정 색상을 품절시킨 적은 없는데 쌩뚱맞게스리
맥이나 디올의 립스틱으로 품절 현상을 빚는다니까;

이 제품 역시 결코 무난하지 않는데 (되려 반대지 -_-)
효리의 룩에 혹해서 질러댄 사람들 덕분에 가끔 품절되곤 한다.

어쨌거나 각설.
각 제품별 간략 소개해볼까?
(이미 이 글은 엄청 길어지고 있... -_-)



① [샤넬] 루즈 알뤼르 7호 '지니어스'


... 립스틱 표면에 핑크색 다른 립스틱 묻었는데
안 닦아내고 그냥 사진 찍었... -_-;;;
묻어있는 저 색상은 아마도 [라네즈] 모이스쳐 립스틱
'핑크 베이지' 색상으로 추정된다. 울 엄니 애용색.
이거 발라보라고 드렸더니 그냥 슥슥- 덧바르셨던 듯.
잉. 좀 닦고 찍을 것을 -_-;;;

어쨌거나 내가 처음으로 반해봤던 오렌지색 립스틱이자
내 돈 주고 처음 사본 샤넬 제품이기도 했지, 이거.
사실 샤넬 제품들의 가격대에 대한 반감도 있거니와
가격대비 효율은 별로 -_- 내 취향도 아니야 -_-
라는 생각까지 있어서 도무지 사게 되질 않더라고.

그런데 누가 이 제품 발색 찍어 올린 걸 보고 생각했어.
내가 꿈꾸던 그런 우아한 오렌지라고.
지금은 제품 너무 많아서 입양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줄어든 길이를 보면 그동안 꽤 잘 썼단 말이야.

펄이 있기는 한데 거의 부각되지는 않고
질감은 살짝 촉촉한 편이면서도 너무 글로시하지는 않고
제품이 입술 위에서 착! 붙듯이 감기면서
발색도 제법 잘 되는 편이다.
립스틱의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매력이랄까.
(사실 루즈 알뤼르 라인 자체가 좀 그렇지.)

발랄하다기보다는 얌전 우아한 오피스걸의 오렌지.



② & ③ [맥] 래비싱 & 모란지


맥 제품들이 주로 들어있는 나의 12색 립팔레트.
1통 다 쓸 자신은 없고, 립브러쉬로 바르기에 좋은 제품들로
주로 골라서 채워넣었다. (그게 주로 맥 -_-)
지인들끼리 서로 소분 가능한 립스틱 들고 한 자리에 모여서
열심히 조각조각 잘라넣었더랬지 ㅋㅋㅋ
(그 자리에서 나는 맥 헤더렛 멜로즈 무드 등을 제공하고;)

래비싱과 모란지 역시 궁금하기는 했던지라
이렇게 덜어서 써보게 된 게 참 반가웠어.




각각의 손등 발색과 입술 발색.
그런데 모란지는 저것보다 더 강렬한데 어째 햇빛에 날아갔네;
그리고 래비싱 역시 매우 투명하고 글로시한 오렌지처럼 나왔지만
저것보다는 선명한 오렌지로 발색이 되는 제품이다.
발색샷 다시 찍기는 귀찮으니까 이렇게 말로 설명 땜빵 -_-)/

래비싱이 속해있는 크림쉰 라인 자체가
너무 글로시하거나 너무 매트하지도 않고
적당히 크리미하고 촉촉하게 잘 발리면서
발색력이나 지속력도 좋은 편이다.
그래서 정말 제대로 된 오렌지 립스틱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색이지.
꼭 포스터 룩 때문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매력적!

모란지는 실물 보고 헉!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
사실 아찔할 정도로 강렬한 엘렉트로 오렌지거등;
하지만 꼭 효리처럼 되지는 않는다 해도 -_-a
나름 활용할 방법이 많은, 매력적인 색상이다.
(하지만 역시 아주 자주 쓸 건 아니기에 이렇게
립팔레트에 덜어서 쓰는 게 난 딱 좋아 ㅋ)

눈화장 자제하고 모란지만 엷게 전체적으로 펴발라도
얼굴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하게 살기도 하고...
피치스톡 류의 매트한 누드 피치 립스틱을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그라데이션 하듯이 펴발라주면 정말
지속력 좋고 깊은 오렌지 색상이 난다네.



그럼 여태까지 등장한 립스틱 9종,
떼로 비교 발색샷!



참고하시고...
이제는 그만 립글로스 편으로 넘어가자.
글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_-a



- 2부 : 립글로스 편 -


[디올] 크렘 드 글로스 525호 '오렌지 넥타'
[라네즈] 리퀴드 루즈 YR25 '크림 오렌지;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347호 '오렌지 라피아'
[디올] 디올 키스 731호 '애프리콧 시럽'
[맥] 립글라스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부르조아] 오드글로스 19호 '빵쁠르무스 기브레'
[오리진스] 리퀴드 립컬러 16호 '쥬이시 디테일즈'

이 정도다.
사실 앞의 두 아이는 '리퀴드 루즈' 에 속하는지라
액상형의 립스틱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하지만 이미 립스틱 부류에 제품에 9개나 있는 데다가
어쨌든 생긴 건 글로스니까 2부에 묶어버렸... ㅋ
(사실 오리진스 제품도 제품명으로 보면 리퀴드 루즈의
일종으로 봐도 되겠지만, 사용감은 사실 글로스라네.)

그럼, 각 장르별로 나눠서 보자.



장르 (1)
리퀴드 루즈


[디올] 크렘 드 루즈 525호 '오렌지 넥타'
[라네즈] 리퀴드 루즈 YR25호 '크림 오렌지'


유감스럽게도 라네즈 리퀴드 루즈는 이미 단종된 라인.
물론 원래 촉촉하게 발리지만 발색 선명한
리퀴드 루즈를 좋아하는 내 개인적 취향에 근거한 거지만
그래도 이 라인, 상당히 실속 있고 좋았는데.
라네즈 바보 ㅡㅅㅡ
이보다 더 못하고 인기도 없는 제품들은 온고잉 시키면서
왜 이건 단종시키는 거야. 으헝.

디올 크렘 드 글로스는 3가지 색상 단독 리뷰 있으니
상세 사항은 링크 참조 고고 :
http://jamong.tistory.com/411




라네즈는 루즈답게 선명한 오렌지빛을 내면서도
리퀴드 제형다운 투명한 질감 또한 가지고 있다.
펄은 없고, 붉은기 또한 없는 맑은 오렌지-♡
(단종시킨 라네즈 미워...)

디올은 보다 화려하게 금펄이 자글자글 들어가있고
라네즈에 비해서는 코랄스러운 붉은빛이 돈다.
그러나 김치국물스러운 붉은빛이 아니라 디올답게 우아한 발색!
색감, 지속력, 펄감 모든 면에서 라네즈보다 느낌이 강한 편.

그런데 내 개인적 취향은 라네즈 쪽으로 기운다.
발림성 좋지, 향도 괜찮지, 색상도 이쁘지, 발색도 잘 되지,
지속력도 (특별히 뛰어난 건 아니어도) 일반 글로스보다는 좋지...
흑 -_ㅜ
이 제품, 다른 색상으로도 두어개 더 모아둘 것을;;

어쨌거나 -
난 리퀴드 루즈가 좋아좋아.



장르 (2)
펄 오렌지 글로스


①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347호 '오렌지 라피아'


이 역시 단독 리뷰 올린 적 있지... ㅋ 참고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13

내가 처음으로 홀딱 반해본 오렌지 글로스라우.
골드펄이 자글자글하지만 절대 과하지도, 거칠지도 않으며,
오렌지로서의 존재감이 분명하면서도 어느 피부에나 무난해.
발림성은 쫀득임 없이 가벼우면서도, 지속력이나 발색은 적당히.
후우. 이 라인은 괜히 스테디셀러인 건 아니라니까.

아, 참고로 -
글로스류는 귀찮은 고로 입술 발색 생략 -_-
에헤라디야.



② [디올] 디올 키스 731호 '애프리콧 시럽'


끝이 어플리케이터 팁으로 되어 있는 튜브 타입.
작년 봄엔가, 새로 나온 제품인데 꽤 마음에 들었다.
이거 말고 살구 핑크 계열이 더 인기가 있었던 듯 한데
그 색상들은 은근 흔해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난 이 골드펄 오렌지 색상의 애프리콧 시럽 쪽에 더 끌리더라구.
뭔가 싱싱한 과일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

위에서 소개한 오렌지 라피아보다는 약간 더 쫀득하고
오렌지로서의 발색도 더 강한 편이다.
이것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보낼 수 없는 아이 ㅋ



③ [맥] 일렉트로 컬렉션 립글라스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작년 봄엔가 나왔던, 강렬한 네온 오렌지 패키지...
일렉트로 라인의 립글라스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되겠다.
사실 자몽이 살짝 오렌지빛을 띌 수는 있으므로
'그레이프후르츠'는 이해해줄 수 있겠는데
왜 '핑크 자몽' 인지는 도통 잘 모르겠다 -_-a
어쨌거나 제품 네이밍도, 색상도 마음에 들어서 질렀지만 ㅋ

맥 립글라스 특유의 쫀득함이 돋보이는 질감에다가
살짝 붉은 코랄 오렌지에 금펄이 자글자글-
사실 맥 립글의 이 쫀득한 질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아이도 보내버릴까, 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이쁘네;
그냥 바닥까지 부지런히 팍팍 쓰고 백투맥할래 ㅡㅂㅡa



④ [부르조아] 오드글로스 19호 '빵쁠르무스 기브레'


사실 오드글로스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이 색상에 특별히 끌린 것도 아니었지만
순전히 자몽과 관련된 컬러 네이밍 때문에 샀음을 고백;;;

오드글로스 제품이 다 그렇듯이 이 제품도 질감이 매우 가볍다.
쫀득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일 듯.
발색이나 지속력은 꽤나 약한 편.
그리고 이 라인 대부분의 색상들은 펄이 없는데
이 19호를 비롯한 몇몇 가지는 이렇게 펄감이 강조되어 있다.
자글자글자글자글자글자글-



⑤ [오리진스] 리퀴드 립컬러 16호 '쥬이시 디테일즈'


요건 언젠가 잡지 부록으로 풀렸던 아이.
물론 오리진스의 립제품들을 꽤나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립제품이 많아서 한동안 방치해뒀다가...
최근에 개시하고서야 그 매력을 깨달았다.


오리진스 립제품 특유의 민트 초코향도 좋고,
(단걸 안 좋아해서 아이스크림을 잘 먹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찾는 아이스크림이 나뚜루의 에메랄드 초코 민트라우;)
발랐을 때 립플럼퍼처럼 살짝 싸-한 느낌도 좋고,
발색도 일반 글로스에 비해서는 굉장히 선명하고,
펄감도 과하지 않고, 색상마저 매력적인 오렌지-

으흠.
이건 정말 애용하고 있어.



그럼, 2부 글로스류 제품들의 발색샷 :


대락 이렇다.
이 중 내 개인적인 선호도는 :
오리진스
라네즈
디올키스
디올어딕트

디올크렘
부르조아
순서로.



=======



글도 간략하게 쓴다고 썼는데 (응? 정말?? -_-)
제품 갯수가 워낙 많다 보니 결국 한참 걸렸다;
후우후우.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 ㅋ

그런데...
나, 앞으로도 이런 비교 리뷰가 줄줄이 밀려있다는 거;
대체 언제 다 올리꺼나 ㅡㅅㅡa





 
 
 
예술적인 패키지를 유독 좋아하는 클리오.
그 중에서도 아트 라인은 제품 표면들에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프린팅되어 있지.
 
아트 립라인 역시 마찬가지.
 
그런데 좋긴 좋은데 -
그것만 보고 사기에는 제품들 사이즈가 대체적으로 커서
휴대성 면에서 그동안 구매욕이 안 생겼었다.
 
그러다가... 뭐, 어찌어찌 발 들여놨네 ㅋㅋㅋ
 
 
 

내 아트 립스틱 & 립글로스 컬렉션.
이 중 일부는 현재 입양보내긴 했지만;

아, 사진에서는 립스틱 루미너스 캔디 색상이 빠졌다 -_-a




립스틱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립스틱이든 립글로스든 이렇게 꽃을 모티브로 한 것과
하트를 모티브로 한 것, 2가지 종류가 있다네.
대체적으로 보니까 쿨컬러 쪽이 플라워 디자인이고
웜컬러 쪽이 하트 디자인인 듯 하던데.



<립스틱 색상표>


이 중에서 내가 데려온 건
M015 밀키 핑크
M016 밀키 오렌지
LU53 루미너스 캔디



<립글로스 색상표>


이 중에서 내가 데려온 건
A101 누드 체리
A117 오렌지

 


밀키 핑크
밀키 오렌지

원래 아트 립스틱 라인에는
- 모이스쳐
- 골든
- 루미너스
3가지 카테고리가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나는 펄 없이 선명한 색상인 루미너스 라인에서
핫핑크 -_- 루미너스 캔디 색상을 그동안 잘 써왔더랬지.
하지만 다른 색상들은 그렇게 눈길을 끌지 않는 데다가
클리오 측도 아트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는 하지 않아서
매출은 좀 고만고만한 정도였던 듯 해.

그런데 작년 가을에 밀키 색상 2가지가 모이스쳐 라인에 추가되면서
이 아트 라인 자체가 재조명을 받게 되었지.
(역시 메이크업 마켓에서는 잘 키운 히트 색상 하나가
브랜드 자체를 먹여살리는 법이다. 후우.
브랜드들이여, 억울하면 히트 제품 개발해내라 -_-)

이질적으로 밀키한 색상 2개를 굳이 박아넣음으로써
매출을 끌어올린 클리오여, 그대는 현명했노라.
아울러 그때 즈음 해서 클리오의 모델로 발탁된 김하늘 역시
브랜드와의 싱크로율 내지 소비자 반응 면에서 좋았고.

나 역시 아트 립스틱을 하나 쓰고 있긴 해도
라인 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큰 관심이 없다가
이 밀키 컬러 2가지를 테스트하다가 지름신 내린 것은 물론,
아울러 아트 립글로스 라인에까지 관심을 갖게 됐으니까.

(아, 그런데 작년 가을에 출시됐을 당시에는 좀 시큰둥하다가
쌩뚱맞게 올 초봄에 뒷북 지름신이 내리긴 했다 ㅋㅋ
이유는... 나도 모르겠음 -_-)

그럼 립글로스들도 살펴볼까?


 


이건 립글로스 A101 누드 체리.
펄 없이 맑은 레드에 반해서 샀다.
사실 이 색상은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어하던 거긴 해 ㅋ




이건 A117 오렌지.
과하지 않은 투명 오렌지에 고운 금펄이 자글자글.

립글로스 질감은 비교적 끈적임 없고 편한 편이다.
맑은 유리알 광택도 평범한 듯 하면서도 은근 매력 있고.
(유리알 광택... 흔한 특징인 듯 하면서도
제대로 갖춘 립글로스는 은근 흔치 않다니까.)




이런 궁합으로 쓰면 잘 어울리더라.
립스틱 '밀키 오렌지'
립글로스 '오렌지'

밀키 오렌지가 꽤 강한 형광색을 내는데
그 위에 오렌지 립글을 덮어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된다.
게다가 이 두 제품은 같은 아트 라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 질감 궁합도 좋은 편이고 말이야.




그리고
립스틱 '밀키 핑크'
립글로스 '누드 체리'


밀키 핑크는 얼마 전 딸기우유 립스틱 비교 리뷰에서도 썼듯이
상대적으로 매트하고 컬러도 보라색에 가까워서 꽤 튀는데
(물론 그 선명하고 튀는, 화이트 섞인 바이올렛 핑크 색상이
이 밀키 핑크가 히트를 친 이유이자 매력의 핵심이지만...)
투명 청순한 레드 컬러인 누드 체리를 얹어주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효과 연출이 가능하지.
각 제품을 단독으로 사용해도 예쁜 것도 물론!




기존에 사용해오던 '루미너스 캔디' 립스틱까지 등장시킨
나의 클리오 아트 립라인 제품 떼샷-☆




그리고 손등 발색샷-

왼쪽에서 순서대로 :
밀키 핑크 + 누드 체리
밀키 오렌지 + 오렌지
루미너스 캔디





혹시나 밀키 라인 색감이 더 잘 보이나 싶어서 -_-
비슷한 컷 하나 더 ㅋㅋㅋ




밀키 핑크 발색...
컨셉 자체가 딸기우유인지라 비교적 매트하고 크리미하다.
그리고 아트 립스틱 라인 전체와 비교해보면 단연코 불투명한 색!
하지만 일반 딸기우유 립스틱들에 비하면 비교적 쓰기 쉬운 편이다.
발림성도 좋은 편이고, 각질 부각도 이만하면 과하지 않고.




밀키 오렌지 발색...
질감은 밀키 핑크와 동일하다.
다만, 난 역시 바이올렛/핑크 쪽에 손이 더 많이 가는 고로
밀키 핑크 쪽에 더 친근감 느끼게 되긴 하더라구 ㅋ

(루미너스 캔디는 입술 발색을 편집을 안 해놔서 -_-
나중에 발색샷 추가해서 넣어야겠다 ㅋ)



이렇듯 제품의 질감이나 색상 자체가 이쁜 탓도 있지만
이 아트 라인이 클리오의 효자 라인으로 성장한 것은
'투명한 색감과 글로시한 질감' 이라는 라인 전체의 흐름을
과감히 일부 포기하고 밀키한 색상들을 제때에 추가한
클리오 마케팅
의 공덕인 듯 싶단 말이야.



밀키 오렌지랑 오렌지는 현재 입양보내긴 했지만
어쨌거나 나머지 제품들은 여전히 잘 쓰고 있고
이 아트 라인 자체에 대해서도 호감을 가지고 있어.
후훗.

브라보, 클리오.









브랜드들의 상술인 건 알지만 난 그래도
"한국 단독 발매" 등의 컨셉에 약하단 말이야 -_-*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적합 테스트" 또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색상" 등은
솔직히 말 갖다붙이기 나름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단독 발매! 라는 것은 정말 다른 시장들보다
한국 시장을 우선시한다는 거잖아.
빼도 박을 수 없게스리 ㅋㅋㅋ


그래.
역시 한국의 코스메틱 마켓은 강했던 거야.
나는 중요한 고객? 훗. 이러고;;;



이번에 로라 메르시에도 이런 거 하나 냈다.
예전에 대히트치고 단종됐던 립글라세, 한국 단독 런칭! =.=
아는 사람 중에서는 오로지 이 제품만 쓰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나름 이 제품 마니아 층이 두텁기는 했더랬지.

그 후로 각 브랜드에서 카피 제품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의 오묘함을 따라가기에는 역시 역부족이었던거라.





핑크 셔벗
시트린
핑크 쿼츠
탄자나이트

다 인기색들이지만 퍼플 핑크를 잘 쓰는 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탄자나이트가 제일 끌려 -_-)b

라벤더 / 바이올렛 / 퍼플 포에버-♡ >.<

그런데 이번 광고 비주얼은 생각보다 제품의 매력을 못 살렸네.
김현주씨의 이목구비는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을 살리기에는
너무 자기 개성이 강한 편이라서 그런 탓도 있는 듯 해.
게다가 비주얼의 제품 발색도 실제 발색보다 좀 밋밋하다.
이거 실제로 보면 더 오묘 야릇한 매력을 풍기는 발색인데 ㅋ


사실 원래 홀로그램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제품은 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니다... 라고 당시에 생각했었어.
홀로그램이긴 하지만 인위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 투명하게 발리지만 그 특유의 발색은 또 잘 되고...

단종되고 나서 구매 대행에서 살까 말까 엄청 망설였는데
이렇게 컴백 투 코리아! 한다고 하니까 괜히 반갑네~








 




이건 완전 2년도 넘은 사진인 것 같은데 -_-a
요즘에 립제품 정리하다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ㅋ

내가 처음으로 홀딱 반한 오렌지 립글♡

사실 오렌지가 그리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닌 데다가
입술색마저 좀 붉어서 여러 모로 인연이 잘 안 닿았다.
이거 뭐, 손등 발색해보면 오렌지인데
실제로 입술에 바르면 레드 코랄이야~ ㅡㅂㅡ

그런데 인터넷에서 발색을 처음 보는 순간 ♡.♡
이렇게 된 오렌지 컬러의 립글로스가 있었나니
그것이 바로 이것 -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347 오렌지 라피아.





#257 오간자 핑크
#347 오렌지 라피아
#557 데님 로즈
#667 핑크 푸시아


요 4가지가 가장 인기 색상인 듯!
사실 데님 로즈핑크 푸시아 쪽이 더 내 메인 컬러에 가까운데
이 제품은 컬러 비교를 하고 자시고 한 게 아니라
그저 오렌지 라피아의 발색을 보는 순간,
그 오렌지 색상에 절대적으로 반한 거라서 ㅋ

(데님 로즈는 언젠가 꼭 써보고 싶다네-♡)

디올 인상 후 기준으로 가격은 33,000원인 듯.





참고로 전 색상은 이렇다.

디올이 원래 코스메틱 라인을 꾸뛰르 하우스와 연관짓는 데다가
(한정 팔레트들도 꼭 디올의 악세사리 라인 디자인을 차용해서 ㅋ)

어딕트 립제품 라인은 특히 그 컨셉이 강조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라인의 색상들 역시
패션 패브릭의 이름을 따온 게 재미있단 말이야.
(라피아도 찾아 보니까 무슨 야자수로 짠 섬유라고 ㅋ)




이게 바로 #347 오렌지 라피아.
당시에 사진 필터 처리를 했더니 색감이 좀 뿌옇게 날아갔네? -_-a
(사진 편집을 할 줄 모르던 이 바닥 생활 초기였음 ㅋ
뭐, 그렇다고 지금은 잘 하냐면 그것도 아니지만;)





섬세하게 바르기 좋은 브러쉬 타입으로 되어 있고
색상은 이 정도의 붉은기 없는 골드 오렌지.
(그러나 너무 옐로우 골드기가 돌지는 않는...)




손등 발색샷.
오렌지에 골드펄이 자르르~ 들어가 있어서
더더욱 붉은기 없이 순수한 오렌지를 강조해준다.
입술 붉은기가 올라오는 것도 어느 정도 가려주는 편이지.
그러면서도 펄입자가 따로 놀지 않는 게 큰 매력이야.





혹시라도 더 잘 보이려나 싶어서 하나 더;



그때나 지금이나 딱히 디올 코스메틱의 광팬은 아닌데
그래도 디올이 메이크업 제품의 질감과 색을 정말
고급스럽게 잘 뽑아내는 건 인정해줘야 해 -_-)b
이 어딕트 립라인도 괜히 백화점 스테디셀러가 아니라니까.

질감도 촉촉한 것이 입술이 편안하고
펄감은 좌르르르- 흐르는데도 입자가 불편하거나
입술에 씹히거나 건조하게 느껴지는 일이 없다.
그리고 디올만의 컬러풀하면서도 우아한 색감까지.

정가 3만원이 넘는 제품이라 퍽퍽 사댈 수야 없지만
그래도 립글로스계의 영원한 클래식으로 남으리.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이상, My first it-orange 가 되어주었던
오렌지 라피아에 대한 추억 겸 초간단 리뷰 ㅋ








 




나름 자작 립팔레트가 있는지라

꼭 이걸 사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또 색상 실사를 보다 보니 꽤 이쁘단 말이야 +.+
다른 립제품이 이미 너무 많아서 DHC 제품을
특별히 구매할 동기는 그동안 없었지만서도 -_-
예전에 써봤던 기억으로는 순하고 촉촉했지.
대개 발색은 좀 약하지만 그건 별로 상관 없고 ㅋ

게다가 요 내용물 다 쓰고 나면 (과연? -_-a)
다른 립제품 채워넣어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듯!
(정당화하는 게냐...)


쿨톤 피부에
핑크/바이올렛 계열을 잘 쓰는 나는
역시 핑크 로즈 쪽에 끌린다~♬

DHC 한동안 안 사다가 이번에 미네랄 마스크 살까...
싶어서 들어갔다가 또 엉뚱하게 색조에 꽂혀가지고서는 -_-a
(그러고 보니 나 DHC 로열 팬은 아닐지언정
나름 초창기부터 써온 스테디 회원인데
채정안이 DHC 모델 되고 나서는 거의 안 산 듯;)

 




[맥] 키티 컬렉션 지름샷 (뒷북 -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04.24 23:31




완전 백만년 전... 까지는 아니고
2월 말에 지나간 한정 대란인데
4월 말인 이제야 지름샷 올리는 이 늑장 대응;

그 당시에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도 고장나있었고~
제품샷 자체도 너무 늦게 찍었고~
뭐, 그런게지;;;

어쨌거나 한번도 포스팅 안 하기는 서운하니까
근 2달이 지난 지금에라도 슬쩍 올려볼까? ㅡㅂㅡ
(http://jamong.tistory.com/333 참고 ㅋㅋ)




사실 뭐 딱히 박스에 집착하는 편은 아닌데
어쨌거나 키티다운 동시에 맥다운 이 패키지.




나름 떼샷!
전부 립스틱이다.
키티 시리즈에서는 역시 립스틱들이 진국이었어.
그리고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립밤! 후훗.




왼쪽에서 차례대로 :
빅 보우 (Big Bow)
큐트 스터 (Cute Ster)
패션 뮤즈 (Fashion Mews)
스트레잉 (Strayin')




블루펄이 들어간 쉬어 핫핑크, 빅 보우!
골드펄이 들어간 연한 피치, 큐트 스터!
붉은기 없는 연바이올렛, 패션 뮤즈!
살짝 글로시한 정직한 핑크, 스트레잉!




키티 얼굴, 이쑤시개로 새겼니? ㅋㅋ
어쨌든 이 놈의 키티 음각 때문에 더 커졌던 키티 대란;




처음에 키티 비주얼 볼 때부터 내가 꽂혀버렸던 +.+
블루펄 핫핑크, 빅보우!!!
이런 컬러 앞에서 정말 사족을 못 쓰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뭐 굳이 필요 없는 색이니까 자제할까 -_-a 했는데
매장에서 입술 발색 실제로 해보고 나서 ♡.♡ 모드가 됐... -_-




이건 탁여사 탄신 선물로 진상된 큐트 스터!
원래 화장을 잘 안 하고, 봄에는 더더욱 안 하는 그녀이지만
요런 귀여운 패키지에 대한 열망은 가지고 있기에... ㅋㅋ
제일 쓰기 쉬운 이 컬러를 선사했지.
(다시 한번 말하는데 관상용으로 두지 말고 써라 -_-)




어찌 보면 마니아틱하지만 나는 정말 잘 쓰는 연보라색! 패션뮤즈~
... 보라색이 좋아. 어쩔 수가 없단 말야.




큐트스터가 너무 발색이 약하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 핑크색 스트레잉이 가장 무난한 색일지도.
발색이 잘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약하다는 사람도 있고.
... 난, 잘 모르겠다;
내가 워낙 발색 안 되는 입술을 가져서 ㅋ




이건 립글로스 나이스 키티 (Nice Kitty).
내 껀 아니고 L의 대리 구매.
사실 이번 키티 대란은 립컨, 그리고 립스틱이 메인이었기에
립글로스들은 생각보다 늦게 품절되긴 했지 ㅋ
그래도 립스틱 잘 안 쓰는 키티 마니아가 사용하기에는
이런 귀여운 컬러의 펄핑크가 딱 적당할 거야.









도나쓰 여사의 임직원 세일 행사에 꼽사리 껴서 질러버린;
RMK의 지난 한정 제품들.
내가 매장에서 정가 다 주고 구입했던 '08년도 가을
젤리x파우더 아이즈도 50%나 할인하더라. 젠장.

할인폭도 눈 돌아갈 정도고 @.@
RMK는 평소에도 워낙에 좋아하고 (가격 빼고)
예쁜 한정 제품들도 워낙 많이 나왔지만
희한하게 나는 별로 살 게 없어서 선물용 제품들만 질렀어.



<'07 Spring Light Collection>


자세한 건 내가 재작년에 썼던 W 블러셔 리뷰를 보시라 :
http://jamong.tistory.com/14





그 당시 메이크업 라인 중에서 W 립 앤 글로스 01호.
사실 개봉도 안 한 새 제품이라 그대로 써도 무방하지만
'07년도 봄 제품이라서 누구 선물로 주기는 좀 미안하네.
그냥 내가 써야 하려나봐.
(립제품이 이미 수십개 있다는 사실은 잠시 무시.)





펄이 들어있는 와인핑크 부분.





진주빛이 감도는 핑크 부분.
두 가지를 같이 써도, 또는 따로 써도 다 이쁠 듯~



<'07 Fall Beigy Colors Collection>


모델분이 베이지의 매력을 지대로 살리셨구나~
하지만 사실 난 베이지 컬러를 잘 쓰지 않는 데다가
요 제품은 어째 좀 관상용이다... 라고 생각해서 패스했었지.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사이즈도 컴팩트하고 딱 좋은데
이 시리즈의 바이올렛 컬러 섀도우는 살껄 그랬어 ㅠ_ㅠ
베이지 컬렉션이라고 해서 다 베이지 일색인 건 아닌데;




지극히 RMK다운, 지극히 사랑하는 이 심플한 디자인!!!
최첨단의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그쯤은 괜찮아 괜찮아 -




베이지 믹스 아이즈 02 실버 다크 베이지
베이지 믹스 글로스 01 페일 핑크 베이지





베이지 컬러즈 컬렉션의 메인룩 컬러들 >.<





바탕은 베이지
큰 하트는 브라운
작은 하트는 실버펄

초보자도 쓰기 쉬운 구성인 동시에
RMK다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제품. 후훗.




발색은 거의 안 되지만 -
이쁘지 아니한가.

이 베이지 믹스 컬렉션은 [맥] 키티 컬렉션 '큐트 스터'와 함께
탁여사의 탄신 축하 선물로 상납되었더랬지 -_-*

"실용적인" 것보다 "귀엽고 예쁘고 소장 가치 있는" 걸 좋아하는 그녀와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좋아하고 한정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이 만나는 곳, 바로 그곳에 딱 이 제품들이 있더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했던 RMK 베이지 믹스 컬렉션.
(그런데 관상만 하지 말고 써라, 잉 ㅋㅋ)



<'08 Spring Shiny Mix Dots Collection>



'08년도 봄, 화려한 색감의 도트 무늬를 내놓은 RMK.
사실 룩의 메인은 아이섀도우들이었지만
내가 이번에 구입한 것들은 쉬어한 질감의 립스틱.




샤이니 믹스 립스 02 오렌지 베이지 핑크
핑크 같기도 하고, 오렌지가 감도는 것 같기도 하고,
펄감도 오묘한 것이 매력적이란 말이야.
선물용으로 샀는데 그냥 내가 써버릴지 말지 아직도 고민 중이다;




=======



사랑해, RMK.
너의 은근 부담스러운 가격만 빼고.








올해 초에 나왔던 [맥]칠 컬렉션 (Chill Collection)
강렬한 비주얼의 데임 에드나 컬렉션과 함께 발매되는 바람에
어찌 보면 대중적으로 주목은 덜 받았지만,
나름 겨울 시즌에 잘 맞는
매력적인 라인이었다고 생각해.
비록 구매는 거의 안 했지만서도 ㅋㅋ

참고로 아래는 데임 에드나 비주얼;


여장 남자 코미디언에 대한 거부감은 딱히 없고
보라색 또한 평소에 꽤 좋아하는 컬러긴 하지만
이 데임 에드나 라인은 저 안경 스티커가 마음에 안 드는 데다가
색감도 그닥 내 취향이 아니어서 구매욕이 0에 육박했지;
아니나 다를까, 정말 잘 떨어지고 보풀까지 일어난다고 하더라;


사실 이 데임 에드나 라인 뿐만이 아니라
얼음, 눈, 겨울을 테마로 한 칠 컬렉션 역시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좀 시큰둥했다네.
게다가 자글자글한 펄감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들이
컬렉션의 메인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관심 밖;
(평소에 맥의 쫀득한 립글로스 제품들,
특히나 펄땡이 작렬하는 제품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런데 이거 하나만은 면세점에서 우연히 사게 됐네.
립글라스 '아이스스케이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생겼다.
모양이야 뭐 원래 맥 립글 생긴 그대로고
색감은 펄감이 강하지 않은 핑크.

그런데 이 펄감에 반해서 샀다;
정말 잔잔하고 은은한 진주 느낌의
핑크펄 & 블루펄 입자가 매력적이어서.
색감도 펄감도 강하지는 않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서
오묘하게 다르게 연출되는 것이 예쁘더라고.
어찌 보면 청순하고, 어찌 보면 섹시하고... 오호라.




햇빛에서 보니까 뭐 어째 평범해보인다.
펄감은 정말 너무 고와서 육안상으로는 보일락 말락 할 정도.




좀 더 밝은 데에서 봐도 마찬가지;
하지만 펄감은 분명 존재한다 ㅋ




쌩입술에 얹어본 상태 -_-*
보일런지 모르겠는데 오묘한 홀로그램 핑크가 느껴진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블루, 화이트, 핑크 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각 펄들의 존재감이 강하다기보다는
자연스럽고 맑게 어우러지는 듯한 느낌.




입술 전체에 좀 넉넉히 발라준 상태.
뭐, 내 입술색이 워낙 주장이 좀 강해서 -_-a
제품의 단독 발색은 잘 보이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대강 이런 느낌 정도?

사실 내 입술에서는 핑크 발색은 커녕

이 제품 특유의 홀로그램 펄도 좀 중화되어 버린다.
물론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리뷰를 쓰려고 하다 보니까 제품의 발색을
좀더 극대화해서 한번 볼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
입술색을 싹! 가려주는 매트한 딸기우유 핑크 립스틱과
함께 매치해보면 어떨까? 라는 것.




여기서 등장한 [맥] 헤더렛 컬렉션의 '멜로즈 무드'
전설적인 바로 그 분.

헤더렛 컬렉션의 립제품에 대한
상세한 지름샷 및 감상은 아래 포스팅 참고 :
http://jamong.tistory.com/253

그리도 희귀하고 몸값 비싼 분이지만 -
난 지인들에게 조금씩 잘라줘서 저런 모양으로 남았다.
(대인배. 훗.)

사실 몹시 구하기 힘든 아이고
나름 매력적이긴 하지만
바닥까지 다 쓸 정도로 내 애용 컬러는 아니기에.

어쨌든 한번 써보자.




이토록 선명하고 형광기 도는 크레파스 핑크!
질감은 몹시나 매트하다.
입술 관리 잘 안 한 채로 바르면 그야말로
각질들이 "저, 여기 있어요~" 라고 우수수 일어나지;
어쨌든 내 입술 본연의 붉은기 따위는 싸그리 감추고서
매트한 딸기우유색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그럼, 이 제품을 바른 후에 아이스스케이프를 발라보자.




약간 그늘에서 찍은 사진.
멜로즈 무드 특유의 강렬하고 조금은 부담스러운;
형광 핑크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중화시켜준다.
그러면서 아이스스케이프 특유의 홀로그램 쿨 핑크
색감이 딸기우유색 위에서 잘 어우러지는 편이지.

"기왕 멜로즈 무드를 쓰는데 색감을 뭐하러 중화해? -_-"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딱히 매력적이지 않을 궁합일지도.
하지만... 난... 평소에 일할 때에는 멜로즈 단독 발색이
사실은 좀 부담스럽단 말이지... 후우 -_-a




햇빛에서 찍은 사진.

색감은 그렇다 치고 -
질감 궁합은 좀 아쉽더라.

쫀득하고 색감이 약한 립글로스와 함께 쓸 제품이라서
일부러 글로시/쉬어한 제품보다는 매트한 립스틱을 골랐는데

매트한 멜로즈 무드 + 쫀득한 아이스스케이프
= 입술 주름과 각질 사이에 다소 뭉치고 끼는 현상...
이 되더라는 말씀.



결국 :
아이스스케이프는 색감이 약하다고 해도
아무래도 단독 사용하게 될 듯 해.
그 자체로도 매력 있으니까 ^^

하지만, 향후에 맥 립글라스는 에지간히 반하지 않고서야
역시 잘 구매하지 않게 될 듯 하다.
질감이 내 취향이 아닌지라.
아이스스케이프, 넌 색감이 매력적이니까 한번 봐주마.








립글로스 단품 리뷰는 정말 오랜만인 듯...
사실 이미 예전부터 입소문을 많이 탄 제품이고
새삼 최근 제품 또는 한정 제품도 아니지만
뭔가 기특한 기분에 소개하고 싶어졌다.

간만에 만난 정말 기본에 충실한,
성실한 립글로스.

[마루빌츠] 소프트 컬러 글로스.

마루빌츠는 온라인 판매만 하는 독일 코스메틱 브랜드.
소프트 컬러 립글로스와 컨실러인 케머플라지 크림,
그리고 멀티 비타민젤 등이 베스트셀러라네.

자세한 건 브랜드 웹사이트 참조.
(좀 허접하고 빠진 색상 등도 많지만 -_-a)

http://www.maluwilzkorea.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겼다.
사실 립글로스 치고 사이즈가 꽤나 크다.
그나마 앞뒤로 약간 납작해서 덜 부담스럽지.
립제품 하나 다 비우기도 어려운지라 사실 이것보다
좀 작았으면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뭐 그럭저럭 무난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다만 은박 글씨는 사용함에 따라서 벗겨진다;

가격은 17,000원이지만 10% 이상의 할인을 자주 하는 데다가
1+1 같은 푸짐 구성도 심심찮게 보인다.
결국 실질적 가격은 꽤 저렴한 셈이지?
나는 작년 말에 단골 쇼핑몰에서 마루빌츠 굿바이 세일할 때
5,000원에 여러개 마구잡이로 주문했다 ㅋ
나머지 컬러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남은 건 이거 하나.
(발색샷까지는 아니라 해도 전체샷 정도는 찍어놓을껄 ㅡ_ㅜ)




마루빌츠 색상표... 라고 하는데
이 중에 뭐가 현재 판매 중이고 뭐가 단종인지 모르겠다 -_-a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는 68호 엔젤 핑크.

발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펄레드43호
가장 인기 컬러 중 하나인 청순 핑크 44호,
펄 없이 청순한 피치 핑크 61호,
또는 선명하면서도 투명한 바이올렛 핑크 73호
등등이 땡겼는데 내가 봤을 때에는 이미 품절이었음;




사이트 발색샷도 일부 색상 밖에 없네.
나머지는 혹시 단종? -_-a
잘 모르겠다;;;
어쨌든 73호 러브러브 핑크 이쁘군... ㅋ
내가 산 68호 엔젤 핑크도 물론 괜찮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바로 68호 엔젤 핑크.
자잘하고 고운 은펄이 들어있는 연핑크 색상이다.
전체적으로 붉지 않고, 화이트가 감도는 듯한 색감.




한번 발라보아요...




팁은 무난하고 부드럽다...




손등에 듬-뿍 덜어본 모습.
이건 약간 그늘에서 찍은 사진이다.
고운 화이트 실버 펄들이 좌르르르-
입자가 크거나 거친 펄땡이가 아닌 점이 참 마음에 들어.

아주 묽은 것도 아닌데 희한하게 끈적임이 거의 없다.
이게 바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쫀득거리고 머리카락 들러붙는; 립제품을 싫어한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묽고 지속력 없는 립제품에도 안  끌린다면,
한번쯤은 써봐야 할 제품이랄까 ㅋ




보다 직사광선에서 본 모습 +.+
반짝반짝하지만 절대 과하지 않아.
그리고 이 68호는 색감이 좀 연해서 아쉬운 면도 있지만
그만큼 어느 컬러와 써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지.
핫핑크에 써도 되고, 스모키용 페일 핑크에 써도 되고,
레드나 오렌지, 코럴 등등 어느 컬러 위에 덧발라도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어우러진다 ^^




입술에 발라봤다.

원래 내 입술색은 저것보다 붉은기가 많아서
립제품 발색이 잘 안 되는데 이건 누디한 립스틱으로
살짝 두드려서 입술색을 죽여놓은 상태!
(맥 헤더렛 플래쉬팟을 손가락에 소량만 묻혀서
가볍게 톡톡- 두드려가며 펴발라줬음 ^^)

내 입술색과 립글로스의 색감을 비교해보기 위해서
일단 아랫 입술에만 소프트 컬러 글로스 68호를 얹어봤다.

입술 위에서는 저 정도의 화이트 핑크 색감을 내더라.




전체적으로 다 펴바르고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
"색"이라기보다는 "빛"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

- 심플하고 견고한 디자인
- 착한 가격 (특히 1+1 등을 할 때 ㅋ)
- 끈적임 없고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
- 다양하면서도 무난한 색감
- 중간 이상의 지속력
- 입술에 씹히지 않는 곱고 고급스러운 펄입자
등등이다.

어떤 제형의 립스틱 위에 덧발라도 들뜸이 없고
진한 색은 단독으로 발라도 무방하고
정말 이래저래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지.

눈에 확! 띄는 그런 제품은 비록 아닐지라도
정말 립글로스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기에
그 우직함과 성실함에 정이 가는 제품이란 말이야.
왜 오랜 기간 동안 스테디셀러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 립글로스여, 기본으로 돌아가라.




[미니부르조아] 에페3D 모바일 립글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9.02.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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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가 미니 사이즈의 서브 브랜드인
미니 부르조아를 런칭하고 이 모바일 립글로스를 출시했을 때 -
나, 나름 트렌드세터였는데 말야 ㅋㅋ
휴대폰에 달고 다니면 다 뭐냐고, 이런게 있냐고 물어봤던 듯;
요즘에는 미니부르조아 뿐만이 아니라
여타 브랜드에서도 꽤 흔하게 나오는 제품이라서
신기해하는 사람도 없고 달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근래에 이걸 선물받기도 했고,
달고 다니던 다른 휴대폰 악세사리들은
교통카드 포함해서 다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_-
그 빈 자리에 한번 끼워봤다.

오랜만이야.
모바일 립글.

사실 휴대폰에 달고 다닌다고 해서
대단히 자주, 많이, 유용하게 쓰는 건 아니지만
가끔 파우치 없는 상황에서 SOS kit 가 되어주긴 하더라고.



넌, 부디 다 쓸 때까지 끊어지지 말고 잘 붙어있거라 -_-)/








메포가 이번에 내놓은 신상 립글로스 -
글로시풀 꿀뢰르 누드 컬렉션.

무색의 플럼핑 립글인 글로시풀에서
컬러가 들어간 글로시풀 꿀뢰르,
그리고 이제는 청순 누디 컬러의 글로시풀 꿀뢰리 누드.

전작들도 질감이 꽤 좋았던지라 이번 시리즈에도 눈길이 가네.
다만 겉보기에는 형광색인 듯한 글로시풀 꿀뢰르도
막상 바르면 반투명한 립글로스였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발색이 더더욱 약할 거라는 예상은 든다.

주로 유사 컬러의 립스틱 위에 덧바르는 용도로 써야 할 듯.
이 제품만 단독 사용해서는 절대 배두나의 발색이 안 될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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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LG생건에서 받은 대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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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오휘 2008 크리스마스 컬러 페스티벌 컬렉션!
연말 한정으로 나와서 이제는 판매가 끝났지 싶다.
(하긴 1월 초부터 벌써 스프링 컬렉션이 쫙- 풀렸는데;)

아, 안 그래도 연말에 저런 메이크업 박스 하나 갖고 싶어서
각 브랜드마다 알짱거렸지만 사은품 금액을 채울만큼
살 것이 없어서 결국 쓸쓸히 돌아섰건만 -
이렇게 내 품 안으로 날아드는구나, 레드 박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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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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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면 이런 푸짐한 구성이. 훗. s(-_-)z

- 아이섀도우 & 블러셔 팔레트
- 립글로스 2
- 립스틱 2
- 미니 마스카라
- 펜슬 아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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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칸을 들어내면 아랫칸에는 이렇게 실용적인 사이즈의
블랙 파우치가 들어있다네. Surprise-☆
파우치에도 레드 라이닝이 되어 있어서
너무 밋밋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고 말이야.
(물론 나는 이 구성을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서 받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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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섀도우 & 블러셔 멀티파레트!
다 펄감이 화려한 편이라서 무난한 일상용보다는
연말 파티 등에 간편하게 들고 갈 용도에 더 맞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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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감이 자글자글자글자글-
베이스 컬러들은 무난한 편인데
저 펄바이올렛이 꽤 마음에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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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 하이라이터와
펄핑크 & 펄오렌지 블러셔.

하이라이터는 그냥 무난하게 쓸 만 한데
블러셔의 펄이 좀 과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두려워하고(?) 있는 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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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립스틱 '라즈베리 로즈' 색상.
펄 없이 맑으면서도 선명한 로즈 핑크인데 예쁘네.
색상 테스트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엇비슷한 핑크 립스틱이 너무 많아서
기왕이면 새 것일 때 나눔해버렸지만.
(저 대신 후기 꼭 올려주세요 ㅡ_ㅜ
색감이랑 질감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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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립스틱 '라이블리 코랄'
평소에 코랄 색상은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이건 펄감도 적당하고 질감도 쉬어해보이는 데다가
색감도 탁하고 붉다기보다는 맑고 선명한 핑크 레드여서
어쩐지 마음에 들더라고~ 조만간 개시해봐야지!
집에 있는 다른 색상들과도 안 겹칠 듯 해서 나름 기대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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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글로스
크리스탈 화이트
크리스탈 레드

둘 색상 다 홀리데이 컬렉션,
그것도 파티 메이크업 제품답게 펄이 촤르르- 하다.



==========



오휘 메이크업 제품은 괜찮아 뵈면서도
내 손으로 구매해서 쓸 일이 여태 없었는데
이런 기회로 대거 만나보게 되네? >.<

제품들도 제품이지만
저 레드 메이크업 박스와
안에 들어있는 블랙 파우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

반갑다, 얘들아.








<이글립스> 라고 아시나요.
스카이007 (www.sky007.com) 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립제품 전문 브랜드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꽤 인기가 있는 걸로 알아요.

요런 제품들이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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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립틴트 & 코팅글로스 5종 세트>

새끼손가락 사이즈의 틴트와 글로스로 구성된 세트.
립제품 양은 많아봤자 질리기 십상인데
정말 이 용량, 사랑스러워!
선물하기도 좋은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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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듀오 립틴트 & 듀오>

베네핏 포캣팰을 연상시키는 듀오 립제품.
요걸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놓은 것이
위의 포켓 5종 세트인 듯.



이 이글립스에서 최근에 새로운 립제품을 내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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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졸리베베 립 시리즈.
스크럽 제품인 립폴리쉬
립밤 겸 글로스인 립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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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핏] 립시크리션 제품과 유사한 컨셉이죠.
튜브형 립스크럽립밤으로 구성된 립케어 2종 세트.

다만 이글립스는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후훗.
(베네핏은 가격 부담스러워서 편하게 못 쓰겠던데;)
게다가 베네핏의 이 알루미눔형 튜브보다는
이글립스의 깔끔한 플라스틱 튜브 케이스가
사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더 잘 맞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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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폴리쉬는 이런 제품이에요.
흰색 제형에 스크럽 입자들이 들어있고,
향은 약간 인공적이고 달콤하답니다.
라임과 파인애플이 섞인 사탕향? -_-*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향은 아니어서 아쉽네요.
특히 바르고 나서 입 안에 퍼지는 향이 유쾌하지 않아요.
식욕 감퇴용으로 유용할지도... (이러고)
하지만 그나마 립폴리쉬는 러빙 후에 닦아내는 데다가
사용감이 좋아서 향은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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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트리트먼트는 립밤 겸 투명 립글로스로 사용 가능해요.
향은 립폴리쉬와 동일한데 살짝 더 강한 것 같기도 하네요.
게다가 이건 계속 바르고 있는 제품이라서 더더욱 향이 좀 걸려요;



자, 그럼 이제 실사로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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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답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귀엽고 달콤한 외형
이 첫눈에 마음에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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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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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얀 크림 제형이 립폴리쉬,
오른쪽 투명한 제형이 립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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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발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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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폴리쉬에는 이렇게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가있어요.
그럼 순서대로 한번 사용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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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저의 쌩립이지요;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많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진에 최소한의 보정도 안 했습니다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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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폴리쉬를 잔뜩 묻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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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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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흰색 제형이 투명해지고
스크럽 입자들이 약간 녹으면서
이렇게 된답니다.
(완전히 다 녹아서 없어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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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쉬를 마친 후에 립트리트먼트를 발라준 모습!
(사진이 왜 이렇게 푸르딩딩하게 나왔을까 -_-)
입술의 각질과 세로주름이 훨씬 완화되었는데
그게 사진에서 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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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리뷰를 위해서
제 립스틱 중에서 가장 매트하고 각질 부각되는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PK320M
제품을 위에 발라보았습니다.

사실 매트한 립스틱 치고는 크리미하고 부드럽게 발리지만
제가 평소에 워낙 글로시하고 연한 립스틱을 주로 써서
보유 립스틱 리스트에서는 이 제품이 가장 건조하죠 ㅋㅋ

평소에 이 제품을 그냥 바로 사용하면
입술 세로 주름 사이에 끼고 난리도 아닌데 -
이글립스 졸리베베 2종으로 케어한 후에 바르니까
정말 비포 & 애프터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립트리트먼트 제품은 사실 다른 제품으로 대체 가능한
다소 평범한 립밤/글로스 제품이어서
립폴리쉬에 비해서는 메리트가 약간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2종으로 같이 쓰는 게 이쁘죠 ㅋ

디자인 예뻐,
가격 저렴해,
양 많아,
효과 좋아...

재구매의사 있어요.
실속 있어서 요즘 예뻐하고 있답니다.

다만, 향이 약간 취향에 안 맞아서
차라리 무향이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
뭐, 이 정도야~! ㅡㅂㅡ



p.s.
참고로, 온라인 주문하기가 싫으시다면
바닐라코, 이니스프리 등 비교적 저렴한 오프라인 브랜드들에도
이런 유사한 튜브형 립스크럽 제품이 있으니까
한번 매장에 가서 테스트를 해보셔도 될 듯!
베네핏에도 립시크리션이라는 듀오 제품이 나오죠.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_-a









이번 겨울, 많은 여자들의 눈을 ♡.♡ 로 만들어버린...
[슈에무라] 미카 ♡ 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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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티스틱한 패키지와
선명하고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슈에무라

화려한 의상과 색감으로 승부한 영화,
<사쿠란>의 감독 니나가와 미카

이 둘이 손잡고 미카♡슈 컬렉션을 내놓았다.

물론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8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 팔레트 3가지이지만,
다른 제품들도 모두모두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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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내가 이번에 써보게 된 제품은 바로 이것!
글로스 언리미티드, 미니 사이즈 트리오가 들어있는 파우치.

- 상큼한 캔디 컬러의 딜리셔스 로즈
- 소프트한 컬러의 페미닌 거베라
가 있는데 이 중에서 페미닌 거베라를 써보게 되었다.

그런데, 저 사진 너무 안 나온 것 같아!
실물이 훨씬 더 이쁘건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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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실물!
립제품은 적은 양으로 다양하게 써보는 게 최고다.
그래서 더더욱 사랑스러운 미니 사이즈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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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우치는 이 립글로스 트리오만 넣기에는 사실 좀 크다.
의외로 일상용 파우치로 사용하기에 딱 좋아서
요즘 내 기본 파우치로 낙찰해버렸어.
작은 듯 하지만 -
얇은 팩트, 기름종이, 립밤, 립스틱/립글로스 이 정도는 가뿐해.
욕심 내면 아이섀도우랑 작은 펜슬까지 가능.

컬러도 사랑스럽고
소재도 때 타지 않고
사이즈도 딱! 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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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 핑크 / 와인레드
기분대로 골라쓸 수 있는 다양한 색감들.
비슷비슷한 컬러만 3개 넣어놨다면 화났을거야 s(-_-)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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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컬러들의 손등 & 휴지 발색샷-☆
이렇게 보니까 꽤 선명하네?
그런데 입술에 단독으로 발랐을 때에는
아무래도 이 색감들이 그대로 나지는 않는다.
특히나 입술색이 진해서 원래 립제품 발색이
원체 안 되는 나에게는 더더욱... ㅡㅂㅡa

그래서 다양한 립스틱들과 함께 사용해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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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큰 활약을 해줄 -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PK320M
일명,
이혜영 페일 핑크 립스틱.
진한 입술색을 연한 핑크로 만들어서
립글로스의 발색을 극대화시켜줄 제품인지라,
오늘 리뷰를 위해 특별 초빙했다.

사실 이 립스틱은 내가 별도로 리뷰 올린 적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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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슈에무라의 히트작.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발림성은 크리미한데
마무리감은 매트하고
발색력도 뛰어나고...
여러모로 참 매력적인 제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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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 페일핑크 룩에 사용됐던,
전 매장에서 금방 품절돼버렸던,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재입고를 기다리게 했던,
바로 그 PK320M 페일핑크 색상.

자, 이번 미카♡슈 립글로스 트리오와 함께 사용해보자.
이 페일핑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함께~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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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연한 컬러인 골드부터 사용해보자.
컬러는 연한 골드이고, 실버펄이 자글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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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는 이 립스틱들과 함께 사용해보겠어!

-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PK320M
-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소프트 오렌지'
- [맥] 크림쉰 립스틱 '크림드누드'


잘 부탁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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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립스틱의 색감은 이 정도?
손등샷을 보면 맥 크림드누드와의 궁합이 가장 기대된다.

평소에 맥 립스틱은 건조해서 잘 못 쓰는 편인데
올해 새로 나온 크림쉰 라인은 촉촉하고
개중에서 가장 쉬어해서 마음에 들어.
특히 이 크림드누드 색상은 붉은기가 브라운기 없는
예쁜 피치누드라서 요즘에 정말 예뻐해주는 아이!
남들이 소위 피치 컬러라고 하는 립스틱들은
내 입술 위에서는 붉은기 도는 핑크가 되어버리는데;;;
이건 정말 누드에 충실한 컬러라서 굳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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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페일핑크를 바른 후에
골드 립글로스를 발라봤다.

페일핑크만 바르면 입술에 핑크색 크레파스를
연하게 덧발라놓은 양, 페일핑크! 빛이 도는데
골드 글로스를 덧발라주니 약간 자연스럽게 톤다운된다.
페일핑크 단독 사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해볼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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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라네즈 프트오렌지와 함께 사용한 것.
사실 오렌지와 골드의 조합은 이론적으로 좋지만...
내 입술 특성상 립스틱의 색감이 좀 붉게 표현되는 데다가,
립스틱 자체가 약간 글로시해서 글로스 사용이 큰 의미없군.
별 감흥 없었던 컴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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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었던 크림드누드와 함께.
이건 솔직히 사진이 너무 못 찍혔군;;;
크림드누드 발랐을 때 입술 색감,
저것보다는 누디하고 단정한데...
저렇게 핑크빛 돌지 않는데 -_-a
어쨌든, 이 둘의 조합이 과연 가장 좋았다.
강렬한 모노톤으로 눈매를 강조해주고
입술은 차분하게 표현해주고 싶을 때에 딱!



* 결론 *
골드 글로스는 너무 글로시하지 않은 누드 컬러 립스틱
위에 덧발라서 스모키용으로 사용할 때 가장 좋은 듯!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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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는 핑크.
무난하고 자연스럽고, 살짝 톤다운된 핑크에다가
골드와 마찬가지로 펄감이 자글자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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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색감을 자연스럽게 살려줄 립스틱들을 불러왔어.

-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PK320M
- [프레스티지] 클래식 립스틱 '페튤런트 로즈'
-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크리스탈 베이비'
(면세점 트리오 버전이라서 백화점 정품과 모양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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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로스의 색감이 완전 핑크핑크라기보다는
약간 톤다운된 자연스러운? 팥죽색이 감도는?
그런 핑크라서 그런지 완전 딸기우유색인 PK320M 보다는
피부 혈색과 보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레스티지 페튤런트 로즈와 더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네.

어디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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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PK320M과 함께 쓴 모습.
립스틱을 좀 연하게 발라서 그럭저럭 무난하네.
PK320M은 진하게 바르면 그야말로 병자 입술 되기 딱인데
그 위에 이런 펄글로스를 바르면 아무래도 인간미(?)가 더해지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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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320M보다는 진하고, 혈색을 살려주는
프레스티지 페튤런트 로즈 색상.
약간 매트한 듯 해도 슈에무라나 맥 등의
매트한 립스틱들보다는 훨씬 촉촉하고 크리미한데다가
발색도 뛰어나고, 바르면 자연스러워서 꽤 좋아한다.
이 핑크 글로스와도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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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애용하는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시리즈의
크리스탈 베이비와 함께 사용한 모습.
그런데 에스티 퓨어컬러는 그 자체로도 꽤 촉촉하고
글로시한 편이라서 글로스 사용 전후가 크게 다르진 않은 듯;
크리스탈 베이비 색감 자체는 누디한 핑크여서
그럭저럭 잘 어울리긴 하지만 말야.

사족.
크리스탈 베이비는 사실 투명하게 누디한 컬러여서
다른 사람들은 스모키할 때에도 많이 쓰지만
이거, 내 입술에서는 연핑크로 발색된다 -_-;;;



* 결론 *
핑크 글로스는 질감이 어느 정도 크리미하고
발색은 잘 되는, 혈색 핑크 립스틱 위에
살짝 얹어서 펄감과 투명감을 더해주는 용도가 제일 좋더라~



<와인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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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진해보이지만 -
발색이 약한 립글로스의 특성상,
아마도 바르면 가장 이쁠 것으로 생각되는 아이.
이번 립글로스 트리오의 다크호스.
와인레드
컬러.

이 색상은 골드나 핑크와는 달리 펄이 자글자글하지 않다.
펄입자가 작고 고와서 바르면 그냥 쉬어하고 투명한 유리알 느낌.
난 개인적으로 이런 게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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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다양한 색감들과 매치해보기로 했다.

-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렘 마뜨 PK320M
- [맥] 러스터 립스틱 '이거'
- [맥] 크림쉰 립스틱 '크림드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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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PK320M은 위에서도 계속 등장했고 -_-;
맥 크림드누드 역시 위에서 1번 등장했던, 촉촉 투명한 누드 컬러.
이거는 다홍색이 감도는, 촉촉하고도 선명한 레드 컬러다.

페일핑크 + 와인레드
누드 + 와인레드
그리고 진한 레드 + 와인레드
이런 조합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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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이번 리뷰 베스트 조합★

슈에무라 PK320M +
미니 트리오 와인레드 글로스.

바로 이거였어.
내가 원하던 색감과 질감.

PK320M으로 매트한 페일핑크 바탕을 깔아준 다음에
선명하고도 깔끔한 이 와인레드 글로스를 덧입혀주면

정말 선명하면서도 투명하고 청순한! 그런 느낌이 나오더라.

... 사진으로 잘 표현 못 했음이 아쉬울 따름...
어쨌거나 이번 리뷰 조합 중 최고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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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와 함께 사용한 모습.
이거 특유의 진한 혈색을 또렷하고 촉촉하게 살려준다.
특히, 이거는 다홍색이 감도는 컬러인데
여기에 보라색이 감도는 와인레드 글로스를 바르니,
오렌지/다홍의 느낌이 약간 줄어들고
보다 선명한 레드의 느낌이 살아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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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드누드와 함께.
사실 이런 누디한 컬러 위에 바르면
와인레드 특유의 색감이 그대로 살아날 거라고
생각해서 한번 시도해본 조합이었지.
하지만 와인레드의 고유 색감이 생각보다 약했는지
내 생각처럼 화려한 바이올렛 와인색이 확 살진 않았다.
되려 슈에무라 PK320M의 페일핑크 위에 덧입히는 쪽이
컬러 시너지 효과가 더 강했던 듯
...



===



나에게 베스트 조합이었던
PK320M + 와인레드로 다시 한번 화장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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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핑크빛이 잘 안 잡혔지만 -
어쨌든 대략 이런 느낌!
아, 마음에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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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메이크업은
- [맥] 콘트라스트
- [맥] 아이돌아이즈
를 이용해서 살짝 블루톤으로.
(그래봤자 눈 뜨면 눈두덩에 다 먹혀서 안 보이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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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색감이라우.
옷도 바이올렛 블루 니트로 맞춰봤어.

자, 이제 놀러 나가야지~~~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미카♡슈 립글로스 미니 트리오-♡

특히 와인레드, 정말 애용해줄테다!
모든 색상이 끈적임도 없고, 용량도 딱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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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양 생일 선물로 구매한 비바글램 립팔레트.
올해의 홀리데이 컬렉션 중에서 Passionately Red 라인이고,
2가지 옵션 중에서는 cool lips 제품이다.

올해 맥의 홀리데이 컨셉과 마찬가지로 레드 뱀피 + 인조 루비의 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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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너무 이뻐서 결국 내 것도 하나 샀...;;;
...

괜찮아.
작년에 앤티퀴티즈 시리즈 비바글램 립팔레트,
주저하다가 못 사놓고 결국 몇달 동안 후회했었잖니.
그때보다 외장도 더 마음에 드니까 사도 되는 거였어.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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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성이다.
펄립글로스
연한 립스틱
진한 립스틱
립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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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용하기 좋아!
핑크 컬러도, 펄감도 맑고 무난해~
충동구매인 건 인정하지만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다.



게다가 난 AIDS 기금 마련에 일조한 거라고;



이 립팔레트는 다른 홀리데이 립팔레트와 외형은 똑같지만
그 시리즈와 내용, 특징이 약간 다르다.

일반 홀리데이 립팔레트는 Passion of Red 시리즈이지만
이 비바글램 팔레트는 Passionately Red 시리즈다.
그리고 그 내용물 또한 비바글램이 아닌가.
이 판매 수익의 전액은 AIDS 기금 조성에 쓰이게 된다는 것.



(맥의 이번 홀리데이 시리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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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립팔레트나
비바글램 립팔레트나
생긴 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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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왕 사는 거라면
비바글램으로 사는 게 더 기분좋지 않겠어?
특히 비바글램의 색감이나 질감 등이 평소에는
다소 내 취향이 아닌 데에 반해
이번 립팔레트는 정말 딱~! 이야.
내가 쓰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좋고.



그래.
난 AIDS 예방과 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것일 뿐이라니까.










11월에 받은 생일 선물.
(참고로 내 생일은 7월.......)

그만큼 알현하기 힘든 그녀였던 것이다.
결국 이것도 택배로 부쳐주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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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에페3D 립글 베스트 3종~
보기만 해도 푸짐해 >.<
마녀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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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난 구멍으로 색상들을 살짝 보여주는 센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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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아이들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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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 로즈 앙젤릭
- 가장 인기 있는 핑크 컬러.
살짝 블루펄이 돌아주는 게 매력이지.
연하고 청순한 느낌.

* 10호 미엘 아크로바틱
- 이 중에서 펄입자가 가장 크고 자글자글한 컬러.
살구색인데 실제로 바르면 발색은 거의 없고
펄감을 강조하는 용도로 쓴다.

* 11호 프람부와즈 에네르제틱
- 외관상으로는 좀 진한 것 같지만
다소 연하게 발리는 립글로스의 특성상,
바르면 매우 예쁜 핫핑크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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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표를 참조하시라 ㅋㅋ
생각해보니까 이 3가지 색상 빼고는 딱히 끌리는 게 없네.
역시 알찬 구성... 원츄~ >.<



이걸로 화장하고 샤방하게 데이트할게~♡





[바비브라운] 립글로스 팔레트 '08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06.03 02:31





바비브라운이 툭하면 내놓는 -
한정 팔레트;;;

물론 한정이라는 말에 대뜸 살 필요는 없다.
다만 가끔은 정말 "이러이러한 구성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내가 꿈꿔왔던 구성들이 뿅! 하고 출시되는지라...
그냥 관심 가져볼 필요는 있다는...
그런...
소리...

에헴;;;

게다가 덤으로 바비브라운의 팔레트들은 내장 브러쉬이 질이 매우 좋다.
사실 정품과 동일한 품질에 사이즈만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지.
한정 팔레트의 대다수가 브러쉬의 질 측면에서 떨어지는 걸 생각했을 때
나름 가산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랄까...

이러면 누가 오해하겠네.
난 바비 매니아는 전혀 아닌데.
사실 바비브라운에 대해서는 거의 안티에 가깝다;
케이스도, 색상도 내 취향에 안 맞는데다가...
우리나라에서 그 지위가 너무 뻥튀기 됐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바비브라운 한국 본사와 매장들의 태도란~!!!
"이것이 바로 불친절이다" 를 교과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감정적으로도 정이 안 들어 -_-*

그러니 이건 바비브라운을 추종해서가 아니라
이 제품 자체에 그냥 좀 눈길이 가서 포스팅해보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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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팔레트, 정확히는 립글로스 팔레트다.
기존 색상 + 신규 색상이 같이 있는 구성.

- 핑크 샴페인 쉬머
- 파파야 쉬머
- 브론즈드 핑크 쉬머
- 포지 쉬머
- 네이키드
- 럼


가격은 58,000원




사실... 꼭 사야 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아마 안 살 것 같다.
그런데 실구매 대신에 이렇게 사진으로 소장을 해보고 싶었달까?
상당히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는 데다가
립브러쉬 질은 당연히 좋고
팔레트 사이즈도 적당해서
잠깐 흔들렸거든 -_-*

마침 요즘 립팔레트 찾고 있는 중이기도 했고.
하지만 다행히도 지름신 퇴치에 성공!
그냥 이렇게 바라보기만 할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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