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고 백만년 미뤄온 바로 그 리뷰.

사실 요 며칠 상태가 영 안 좋아서 또 미루려다가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트러블 나고 입술 튼 상태;)

에라이, 싶어서 그냥 새해맞이 기념으로 올려버림!

 

그런데 처음에 카메라 화밸 설정 잘못 하는 바람에

이 진한 립컬러들을 죄다 다시 바르고 또 지우고...

안 그래도 상태 안 좋은 입술이 너덜너덜해졌다;

편집하던 중에 그냥 집어치울까 싶을 정도로-_-

 

하여간, 머릿말은 이만 줄이고 시작해봅니다.

NARS의, 다섯 가지, 핫핑크 립컬러들.

 

 

 

 

 

 

새틴 립스틱 - 스키압 (Schiap)

퓨어 매트 립스틱 - 카르타쥬 (Carthage)

벨벳 매트 립펜슬 - 드래곤걸 (Dragon Girl)

벨벳 글로시 립펜슬 - 멕시칸로즈 (Mexican Rose)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 플라스방돔 (Place Vendome)

 

원래 플라스방돔은 립글로스라서 제외하고

드래곤걸은 레드립 리뷰에만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드래곤걸은 레드와 핫핑크 중간 쯤...

그러니까 레드라고 하기에는 너무 핫핑크스럽고

핫핑크라고 하기에는 너무 붉은기가 도는 색이라

결국 양쪽 다에 포함시키는 게 맞겠다 싶어졌다.

 

... 이 말인즉슨 나스의 레드립 특집 포스팅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 (먼산-_-)

 

 

 

 

 

 

암튼, 선수들 등장해보시라우.

각기 다른 제형의 제품들이라서 왠지 뿌듯하다.

난 아마 앞으로도 이 집대성 욕구를 못 버릴거야.

 

 

 

 

 

 

본격 발색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 한줄평.

 

스키압 :

그리 만만하지 않은데 요즘 연예인 립스틱으로 떴네.

청개구리 심보인 나는 그 연예인 이름 쓰기 싫다 ㅋ

나스의 브랜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성은 좀 부족하리라고 생각했건만,

역시 연예인 마케팅 업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가!

 

카르타쥬 :

스키압이 진하고 크리미한 매트에 푸른기 도는 색이면

카르타쥬는 보다 얇게 밀착되는 매트에 붉은기 도는 편.

취향 나름이지만, 난 아무래도 카르타쥬에 마음에 가네.

 

드래곤걸 :

핫핑크 사이에 심어놓으니 또 레드 같애, 얘는 ㅋ

그런데 레드 사이에 넣으면 또 핫핑크 같다는 거.

분류 정체성은 모호하지만 예쁘니까 그냥 넘어가자.

 

멕시칸로즈 :

한정 아니어서 참 다행인, 재구매 예정인, 멕시칸로즈.

나스 립펜슬의 진수는 사실 벨벳 매트 라인 쪽이지만

글로시 쪽에서 해피데이즈와 멕시칸로즈가 선전 중!

 

플라스방돔 :

LTL 립글로스 라인에서 메인 컬러인 노르마나

다른 무난한 컬러들에 순위가 다소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곧잘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방돔.

LTL 라인다운 쫀쫀한 질감, 높은 발색력과 유지력.

 

 

 

 

 

 

요즘에 검색 순위 치솟아버린, 스키압.

하지만 모 연예인 립스틱으로 뜨기 전부터

이 스키압은 나스의 간판 제품이었다는 사실.

 

나도 처음에 보고서는 저 쨍한 색감에 경악했다.

바비인형 st. 핑크 립스틱 졸업한지 오래 됐는데

이런 형광 돋는 핑크를 내가 과연 바를까? 싶어서.

 

그런데, 그게 정말이지, 한끗발 차이다.

잘못하면 매우 촌스럽고 동동 뜨기 십상인데

그 어려운 블루핑크를 미묘하게 잘 잡아냈거든.

 

그리고 위 사진은 발색 표현을 위해서 일부러

진하게 채워 발랐지만 평소에는 저렇게 안 하지.

 

입술 중앙에 톡톡 두드려서 문질러서 펴준 다음에

글로스나 다른 립제품을 레이어드해서 쓰는 편이다.

뭐, 이건 사람마다 스타일이나 취향이 다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틴트처럼만 사용할 거면 뭐하러

굳이 스키압을 쓰나, 다른 무난한 핑크 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르다니까?

 

그냥 글로시한 립제품을 얹어서 나는 핑크와

저런 매트한 쇼킹 핑크를 입술에 밀착시켜서

글로스 밑에 비치게 연출하는 색감은 천지차이!

 

아, 물론 그냥 저렇게 단독으로 쓰는 것도 괜찮다.

눈화장 자제하고 이렇게 입술에만 포인트 줘도

얼굴 전체가 단박에 살아나는 효과가 있으니까.

단, 색이 워낙 튀어서 얼굴색을 좀 타는 편이긴 함;

 

 

 

 

 

 

개인적으로 내가 보다 즐겨 쓰는, 카르타쥬.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키압보다 얇게 발리고

보다 입술에 착 밀착이 되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색감도 푸른기가 적고 약간 붉은 편.

 

나스 립제품은 매트 라인이 진국인 건 맞는데

난 기본 형태 립스틱의 매트나 새틴 라인보다

이 슬림하게 생긴 퓨어 매트 립스틱을 선호한다.

 

기왕 매트하게 입술에 착 붙게 연출할 거라면

이렇게 얇은 느낌으로 발리는 게 더 간편하거든.

게다가 매트 립스틱은 늘 신중하게 고르는데

나스 퓨어 매트 라인은 속당김이 단연코 없는 편!

심지어 무게도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기까지 해.

 

그래서, 난 카르타쥬를 더 편애한다고. 그렇다고.

 

 

 

 

 

 

나스 코리아의 매출 효자, 드래곤걸.

뭐, 요즘에는 스키압과 쌍두마차인 듯 하지만.

 

특정 제품이 붐을 일으키는 한국 시장의 특성상,

갤러리아 매장에서는 이 드래곤걸 단독으로만

한 달에 수백 개 팔리는 기현상도 있었다고 한다.

 

... 남들 다 쓴다고 하니까 왜 난 심드렁해지지...

암튼 간에, 색감을 보면 내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긴 해.

 

역시 매트한 질감이어서 단독으로 꽉 채우기보다

입술 중앙 부분 중심으로 두드려서 틴트처럼 쓴다.

혹은, 올라운드 누디한 컬러의 글로스 립펜슬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함께 레이어드해서 쓰거나.

 

드래곤걸보다도 오렌지 레드인 레드스퀘어 쪽이

사실 보다 인기가 많은데 난 그간 좀 무심했더랬지.

난 오렌지레드보다 핑크레드가 더 좋아! 이러면서.

그런데 레드스퀘어 역시 써보니까 명불허전입디다.

자세한 건 레드 립컬러 특집에서 따로 다루기로 하고.

 

 

 

 

 

 

드래곤걸과는 확연히 다른 질감, 멕시칸로즈.

올해 봄 컬렉션에 나왔던 거라 한정인 줄 알았는데

천만다행히도 온고잉으로 출시되는 거라고 한다.

 

글로스 펜슬이라 저렇게 가볍고 촉촉하게 발린다.

하지만 마냥 물처럼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쫀쫀해!

그럼에도 립글로스에 비해서는 끈적임이 적어!

말 그대로 아무렇게나 슥슥 바를 수 있다 :)

 

이 리뷰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 립컬러 중에서

가장 단독으로 바르기 좋고, 또 청순한 느낌이다.

 

사실, 스키압보다 이게 더 유명해야 할 것 같은데;

 

 

 

 

 

 

생긴 건 노르마 같지만, 바르면 전혀 다른, 플라스방돔.

LTL 립글로스 라인의 특징 그대로 진하고 쫀쫀하다.

난 노르마를 포함해서 이 라인 자체를 워낙 좋아하는데

이 밀도 있는 질감 덕에 개인의 호불호를 타긴 하는 듯.

 

맑고도 치명적인 리얼 레드, 노르마라든가...

개성 있는 창백한 연보라, 본디스웨이라든가...

그에 비해서는 이 플라스방돔의 핫핑크 색감은

다소 평범해보이지만 일상 속에서는 잘 쓰이더라.

 

특히 바쁜 출근 시간에 이거 하나만 스윽 바르고

급하게 뛰쳐나가도 안색이 덜 칙칙해보이는 효과가!

 

 

 

 

 

 

뒤로 갈수록 입술 상태는 처참하긴 하지만 -_-

그래도 한 눈에 비교하겠다고 편집까지 해봤다.

 

색감 뿐만 아니라 질감과 디자인까지 다 달라서

이 중에서 뭐가 좋냐는 질문은 별 소용 없을 듯.

 

다만,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핫핑크는 :

깔끔하게 밀착되는 퓨어 매트 립스틱 카르타쥬,

그리고 쫀쫀한 벨벳 글로스 립펜슬, 멕시칸로즈.

 

드래곤걸도 애용하는데 아무래도 레드가 강해서

상대적으로 핫핑크 특색은 약한 걸로 판단했음 ㅋ

 

 

 

 

 

 

뭐, 난 시각 자료와 약간의 개인평을 제공했으니까

결국 제품에 대한 판단과 선택은 각자의 몫 :)

 

어쨌거나 나스가 때로는 나를 엿먹일지라도 -_-

난 이렇게 알아서 자발적으로 덕질을 계속하노라.

 

이렇게 2013년 첫 리뷰의 영광은 프랑소아 나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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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1.01 14:20 은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리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군요 ㅠㅠ 덕분에 저같은 이는 잘 보고 갑니다 :)
    자몽님 발색 사진보니까 퓨어 매트 라인의 질감이 어떨지 보이네요. 뭉치지 않고 얇게 발리는게 무척 맘에 들어요. 색상도 그렇고 역시 전 나스 핫핑크 립 중엔 카르타쥬가 취향 직격입니다. 우와.... 그리고 플레이스방돔은 자몽님 리뷰로 처음 접하는데 유리알 광택이 예쁘네요.
    나스 레드립 리뷰도 기대되네요!! 항상 강같은 리뷰 주시는 자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배자몽 2013.01.0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벼르던 포스팅 중 하나라서 올리고 나니 속 시원하기는 한데
      유독 피부 상태가 안 좋던 날이라서 입술이 너덜너덜해졌네요;
      발색샷 몇몇은 다시 찍어 올릴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그냥 이대로 지나갈 것 같긴 하네요
      카르타쥬 아름답죠! 방돔 역시 LTL 라인 특유의 광택이 매력!

      핫핑크도 좋은데 제 진정한 사랑은 역시 레드립 아니겠습니까.
      조만간 의관을 정제하고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ㅎ

  3. 2013.01.01 16:39 이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
    다섯개 다 이쁘네요잉..허나 나도 독실한 레드립파! ㅋㅋ 담포슷 기다려야지~

    • 배자몽 2013.01.02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씀미까, 레드립!
      나도 레드 진정 애정하는데 발색 찍기 느므 어려워...
      특히 하나 바르고 사진 찍고 닦아내고 다시 바르려면...
      거의 입술 까질 각오로 해야 하기에 자꾸 미뤄왔네 ㅋ
      하지만 신년맞이 기념으로 조만간 꼭 올려보리다. 훕!

  4. 2013.01.01 19:18 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플라스방돔이 저렇게이쁠줄은.... 진짜 방돔광장생각나는 럭셜한 부내나는핑크네용ㅋㅋㅋㅋ 근데 나스는왜 면세점에 없는거냐며!!!!!........ 레드립특집 목빠지게기다릴께용홍홍

    • 배자몽 2013.01.02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플라스방돔은 LTL 라인에서도 노르마 등에 좀 밀려난 감이...
      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확실한 매력에 실용성까지 있는 색이죠.
      나스의 면세 입점은, 저도 고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입접하라!!!
      하지만 당분간은 국내 매장 확장에만 주력할 것 같긴 하네요 ㅋ

  5. 2013.01.01 20:2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용소녀 사고싶네요.
    아주 예쁩니다.
    퐈이아~

    • 배자몽 2013.01.02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요즘 레드립에 빠져있나...
      깡봉에 마음 선덕거린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ㅋ
      우야근동 용소녀는 단연코 갖춰둘 만한 색이라고 주장하는 바!

  6. 2013.01.02 00:19 괭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래곤걸이 구애정 립스틱(..) 이라고 나왔을 때 최고의 사랑 공효진 스샷만 보고
    뭐야 저 텁텁한 자주색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몽님 리뷰 보니까 딱 요새 제가 찾아헤매던 제 마음 속의 핫체리 색상 같네요 ㅋㅋ
    레드스퀘어 잘 쓰고 있었는데 핑크끼가 도는 것도 가지고 싶어서 꽃분홍 립스틱 믹스해서 쓰고 있었는데 나스 가서 드래곤걸 발라봐야겠어요~ㅋㅋ

    • 배자몽 2013.01.02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그래서 연예인 누구누구 립스틱 이런 소리를 늘 흘려들어요.
      브랜드 측에서야 제품 히트 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자꾸 밀 수 밖에 없겠지만 아무래도 제 취향은 아닌 듯 헙니다;
      레드스퀘어, 저도 요즘에 급격하게 빠져들고 있어요 :)
      얼마 전에 보니까 제가 보유한 나스 립펜슬이 총 6가지,
      그것도 매트 타입 3가지, 글로스 타입 3가지... 더라구요.
      ... 호오... 조만간 6종 비교 발색 리뷰에 한번 도전을...

    • 괭괭이 2013.01.02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립펜슬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입술에 짝 밀착되고 아무 맛도 안나는 것이....♥.♥
      제가 물을 많이 마셔서 립제품의 밀착력이랑 맛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나스에서 립펜슬의 색상을 좀더 다양하게 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
      블러셔는 홍조인이었는데 섹스어필을 전천후로 쓰면서 신세계를 맛보고 있다가 슬금슬금 다른 블러셔 욕심이 나네요....
      아모르가 복숭아빛 뺨을 만들어준다고도 하고 안젤리카나 딥쓰롯도 끌리고... 매장 가서 테스트 받아볼 셈인데 제 뺨이 4개 쯤 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ㅋㅋ

      자몽님의 나스 립펜슬 6종 비교 리뷰 기대하겠습니당 :>!!

  7. 2013.01.02 09:56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 보니 확실히 스키압이 푸른기가 도네요^^ 비교 사진 다양해서 잘보고가요~
    벨벳매트펜슬 정말 좋아요~ ㅎㅎ 전 제것두 사구 지인들에게도 선물했다며 ㅎㅎ
    화장품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면 어떤 것을 검색하든지간에 자몽향기님 블로그가 가끔 열려요^^
    소리소문없이 방문한지 어언 1년여가 넘어가네요 ㅋㅋ 방문 횟수로는 꼽을수없을듯 ㅋㅋ^^
    친한 사이라면, 화장품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을정도^^ ㅎㅎ
    새해에도 좋은 포스팅 부탁합니다~~

    • 배자몽 2013.01.02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벨벳 매트 립펜슬, 저도 신봉하는 바입니다 ㅋ
      요즘에는 클래식한 형태의 립스틱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특히 펜슬 중에서도 나스 펜슬에 빠져서 헤비유저가 됐네요 ㅋ

      편하게 놀러오시되 가끔 소리소문도 내주세요 ㅋ
      오랜 기간에 걸쳐 자주 오시는 분들의 인사는 반갑거든요 :)
      서울 사시면 코스메틱 수다 벙개도 언제 한번...? ㅋㅋㅋ

  8. 2013.01.02 23:4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언니~!! 새해 벽두에 쨍한 핫핑크 맞이하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나스는 뭔 복이여, 이런 뼛속까지 덕후가 2013년 첫 포스팅을 나스로 날려주고 말이지...

    • 배자몽 2013.01.04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런 자발적인 덕질이라니...
      결국 내가 내 성질 못 이겨서 하는 게 블로그질인가 하노라 ㅋ

  9. 2013.01.03 13:02 자몽님짱팬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ㅎ...의 가슴에 직격탄을 날리는 리뷰네요!!
    사람 마음까지 살랑살랑 꽃분홍으로 물들여버리는 핫핑크 립을 저렇게 예쁘게 소화하시다니 그저 부럽습니다..
    사진상으로는 LTL의 물 먹은 듯한 연출이 제일 취향이지만 전 레이어드 없이 핑크 립글로즈 혼자 바르면
    죽은 사람 같은 입술색이 돼요ㅠㅠㅠ 웜톤인 제가 저 중 단독으로 예쁘게 쓸 수 있는 건 드래곤걸 정도겠죠....

    스키압은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윤은혜립스틱이라고 암만 띄워봤자 윤은혜도 소화 못 하던데;;;
    전 연예인 마케팅에 그나마 관대하지만, 한 립스틱에 되도 않는 연예인들 여러명 갖다붙이는 거 보면 좀 그래요..

  10. 2013.01.03 13:10 무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더라도 역시 스키압보다는 멕시칸 로즈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금같은 포스팅!! 사실 전 나스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블러셔의 세계에서 우물우물하는 중입니다ㅋ 그런데 브랜드의 매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블로그가 적어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요. 자몽님을 비롯한 소수의 블로그 참고&구글링에 의존하고 있는데 서양 여인네들의 발색을 아시안에게 대입하기는...어렵더군요. 나스는 차라리 연예인 마케팅을 접고 유툽 채널이라도 하나 파서 제품과 튜토리얼을 같이 홍보하는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근본적으로 화장하는 사람의 손기술을 베이스로 했을 때에야 비로소 존재의미가 완전한 브랜드라고, 매일 아침 곰손으로 화장할 때마다 절감하고 있습니다.

    • 배자몽 2013.01.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스키압은 요즘 갑자기 뜨면서 리뷰들이 발에 채이는데
      그 외 제품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기가 참말로 어려워요.
      안 그래도 가뜩이나 색상들도 개성 강하고 독특한 게 많은데...
      그리하여 가끔 이렇게 홍익덕후 정신으로 포스팅을 올립니다 ㅋ

  11. 2013.01.04 09:37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말예용ㅋㅋㅋ 자고로 말은제주도로~ 사람은서울로~ 했는뎅 울어머니 저를 대구토박이로 ㅋ ㅣ우셨네효ㅎㅎㅎ
    (서울2년살다가 내려왔다는건 비밀ㅋㅋㅋ~ㅋㅋ)
    혹시 핑크누보있으세요? 핑크누보보다 비교했을때 스키압이 명도,채도가 낮나요?

    • 배자몽 2013.01.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크누보는 옛날 옛적에 썼던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스키압이 보다 푸른기 도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하지 않아서 ㅋ

  12. 2013.01.04 17:55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청담동 앨리스에 빠져서
    벼룩에서 스키압을 보고 쓰지도 않을 게 뻔하면서 찜할까 말까를 망설였었지
    다시 봐도 찜하지 않기를 잘한 듯
    대신 멕시칸 로즈가 매우 땡기는데!?
    아 이런 포스팅 옳지 않아ㅠㅠ 나에게 지름신을 안기다니
    그래도 새해 복은 많이 받으시오^^/

  13. 2013.01.08 16:47 엘리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자몽님의 정말 알찬 글로 인해 카르타쥬를 지르러 내일 세포라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레드라인도 알찬 구성으로 부탁드려요~~
    태평양 건너에서 눈팅중인 엘리맘~^^

    • 배자몽 2013.01.1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드나 핫핑크처럼 진한 색상들 비교 리뷰 한번 쓰고 나면
      입술이 너덜너덜해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꼭 올려볼게요!
      늘 재밌게 봐주시니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피뉴이어 :)

  14. 2013.01.15 06:38 육지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의 핫핑크 립제품하면 funny face를 빼놓을수 없죠!! 나스제품의 오묘한 뉘앙스에 정말 감탄했던 제품입니다~
    제 올리브톤의 노란 피부에도 핫핑크 톤만 잘 맞으면 얼굴을 밝혀 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funny face는 그 정점을 찍었어요 ㅎㅎ
    테스트 하는김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밑에 한겹깔고 발랐더니 지속력과 편안함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결론은 부에노스 아리레스도 사야겠다는거죠!! ㅋㅋ

    • 배자몽 2013.01.24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나스 매장 가서 뭘 빼먹었나 했더니, 퍼니페이스였네요...
      반드시 어떤 색인지 찾아보리라 다짐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림;;;
      뭐, 그래도 미루던 핫핑크 비교 리뷰를 올렸다는 사실에 뿌듯해요!

      결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묻따않 사셔도 됩니다. 음? ㅋㅋㅋ

  15. 2013.01.16 23:30 큰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오마이갓.............. 스키압 빼고 나머지는 웜톤이 발라도 이쁠듯!!!!
    그나저나 스키압은 제겐 맥 핑크누보같은 존재네요 ㅎ 이쁘고 인기있는데 제가 바르면 안 어울림 ㅠㅠ
    암튼 드래곤걸 완전 찜!!! 너무 이뻐효!!!

    • 배자몽 2013.01.24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히, 맥 핑크누보에 비해서 질감은 월등해...
      그런데 나야 워낙 핫핑크 좋아하는 편이긴 했지만
      요즘 너무 뜬금없이 스키압 대유행해서 당황스러워.
      모 연예인 립스틱 이런 키워드는 보기만 해도 지겹고;

  16. 2013.01.22 14:35 곰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의 발색리뷰보고 멕시칸로즈 질렀어요...^^* 제 입술에서는 멕시칸로즈가 핑크빛보다는 레드쪽으로 더 발색이 됩니다..촉촉하게 하루종일 색감이 지속되어서 자꾸 거울을 쳐다보게 만드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네요...^^* 다음엔 LTL립글로스 라인을 들고 올까 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하구요...저도 나스의 세계에 자구 빠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배자몽 2013.01.24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멕시칸로즈는 틴트 기능이 있어서 개인차가 제법 나더라구요!
      어쨌든 질감도 쫀쫀하고 표현력도 탱탱하고 색도 아리땁지만!
      나스 라인은, 허허, 뭐 함께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17. 2013.01.25 02:29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압 지름신 오셧는데 ㅋㅋ
    카르타쥬 다시 보니 이쁘네요 ㅋㅋ
    그래요.. 저.. 또왔어여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ㅁ^

    23호 노란웜톤인데 스키압 동동 뜰까요??~
    약간 푸른빛 도는게 내맴을 사로잡았는데... 내 피부톤에는 ㅋㅋㅋㅋ그게 또 함정일것 같고

    여튼 색상만으로 봣을때 스키압이 캔디얌얌,강남핑크보다 내눈에는 이뻐보이는게 사실~ 이네요 ㅋㅋ

    아..
    스키압에 푸른끼를 빼면 카르타쥬!!
    카드타쥬는 = 강남핑크?
    요렇게 보이네요 ㅋㅋㅋ

    • 배자몽 2013.01.28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키압은 취향이나 얼굴색을 많이 타는 색이라서요 ㅎㅎ
      요즘 하도 유행 타서 다들 열광하는데 실물 테스트 필수입니다;
      저도 꽤 좋아하면서 썼는데 카르타쥬 들이고 나서는 뒷전이네요 ㅋ

  18. 2013.01.28 17:31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르타쥬 ㅠㅠㅠㅠㅠㅠ 테스트해보니까 의외로 엄청 청순하게 나와서 맘에 들었지만 자꾸 사라고, 고객님 드라마 뭐 보시죠? 거기서 모 연예인이 바른거에요~~이러니까 괜히 짜게 식어서 멕시칸로즈로 들고 왔....
    멕시칸로즈 진짜 너무 이뻐요 ㅠㅠ 촉촉하고 잘 지워지지도 않고 게다가 웜톤 쿨톤 안가리는 색상에!!
    처음 나스매장가서 좀 실망한 점이 많았지만 (전 뭐 필요한 것만 살게 아니고 싹 둘러도 보고 한번쯤 다 발색해보고 천천히 감상도 좀 하고 그럴라 했는데 주말이라 돗떼기 시장이 되니 빨리 사고 가라는 거였나...암튼 계속 둘러볼께요~이래도 자꾸 제품추천을 해주셔서 ㅋㅋ 괜시리 부담스럽더라고요..친절하긴 한데^^;; 고객의 마음을 몰라주네예ㅜㅜ... 너무 학생같이 가서 그랬나효..모모직원님 ㅋㅋ)
    멕시칸로즈는..아 정말 짜장이에요.. 이거랑 멀티플 오르가즘을 구입했는데 섹스어필보다 더 좋아!!! 암튼 제품으로는 실망시키지 않는 나스bb 역시 백문이불여일견이에요

    • 배자몽 2013.02.0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연예인 마케팅이 취향에 안 맞아서 -_-
      되려 열기가 좀 식고 나서 데려왔더랬어요 ㅎㅎㅎ
      멕시칸로즈는, 진리의 핫핑크입죠.
      처음에는 한정이었는데 온고잉화되었던가...
      하여간 단종 안 되어서 참말로 감사하게 생각해요;

      나스 매장은, 저도 같은 이유로 아티스트 지정해놓고 가요.
      난 이것저것 구경하고 덕질하면서 놀고 싶은데 -_-
      괜히 스타일 안 맞는 직원 만나면 마음 짜게 식을까봐.
      도르님 서울 언제 오십니까! 우리 신강 나스 벙개나 한번!!!

  19. 2013.02.06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3.02.1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멕시칸로즈, 저거저거 물건이지요.
      요즘 스키압이 유행이라 하지만 사실 잘 따져보면
      색감이나 질감은 멕시칸로즈 쪽이 더 먹히는 듯 해요;
      저 쫄깃한 질감하며, 맑으면서 쨍한 색감하며... 최고!!!

  20. 2013.02.11 18:35 너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있던 코덕의 본분을 다시금 뼈에새기옵니다..
    저 방돔컬러 너무맘에들어요..
    어머니께 다시한번 큰꾸짖음 들을거같아요 어서 상납해야지... ㅠㅠ

  21. 2013.03.18 18:34 숙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보고 멕시칸로즈질렀습니다!!!!!
    딱보고 여리여리촉촉해서 드래곤걸이 주지못하는 매력을 뙇!!!!
    근데 오늘 삼실로 배송오자마자 신나게 발랏더니... 입술이 미친듯이빨개지는 신비를 겪엇어요~ 뭔가 봄이니까 여리여리 핑크를 바를셈으로산거엿는데 이건 드래곤걸뺨치는 색상이되어서 급당황... 근데 그게또 예뻐서 그래 연한립이 다 무어야 납득..

    이렇게 파우치가 또 두꺼워지네요 ㅠㅠ

    • 배자몽 2013.03.21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 멕시칸로즈는 틴트 기능이 좀 강해요;
      펜슬 타입의 글로시한 틴트,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여리여리한 걸 원하신다면 해피데이즈를 강추하옵니다~
      저는 하도 잘 써서 벌써 반절은 닳은 것 같아요 ㅎㅎㅎ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너무 좋아하면

꼭 이렇게 리뷰 쓰는 게 되려 늦어지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나스 립스틱도 드디어 올려본다.

내가 요즘 립스틱보다는 틴트, 글로스, 컬러밤

등을 이용해서 립스틱 갯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와중에 동일 브랜드 제품를 7개나 보유하다니.

이 정도면 꽤나 뚜렷한 브랜드 충성도랄 수 있지.

심지어 이건 립펜슬이랑 슬림 매트 립스틱은 빼고

나스의 기본형 립스틱만 라인업한 건데 말이야.

 

.......... 사랑합니다, 나스.

 

 

 

 

 

 

짜잔- 저렇게 4개 붙이면 나스 로고가 완성된다.

근데 난 7개 밖에 없어서 로고 1.75개 완성...

4의 배수를 맞추기 위해 하나 더 사야 하나-_-

안 그래도 돌체비타 갖고 싶어하던 참이었는데.

 

나스 립스틱의 저 디자인이나 소재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크게 갈릴 부분인 듯.

 

장점은 :

자그마하고 가볍고 모던한 디자인.

다양한 텍스처와 나스다운 색감들.

(닥치고 일단 나스다워서 좋다-_-)

 

단점은 :

뚜껑이 단단하게 닫히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불량이 나면 뚜껑이 헐겁게 열리기도.

고무스러운 소재 때문에 펄이나 먼지 붙는다.

 

 

나는, 나스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눈이 멀었는지-_-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아서 잘 쓰고 있음.

 

뭐, 나스를 향한 나의 애정은 차치해두더라도

평소에 겔랑의 화려하고 묵직한 디자인을 꺼리고

샤넬 루즈 알뤼르의 질감과 색감은 좋아하지만

금장 디자인을 부담스러워하는 내 취향에 일치하지.

난 일단 스크래치 안 생기고 작고 가벼운 게 좋거든.

 

판단은 각자 알아서.

난 좋더라는 말씀.

 

 

 

 

 

 

모양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내용물은 각기 좀 달라.

텍스처에 따라서 크게 : 쉬어 / 새틴 / 매트가 있는데

난 아무래도 평소 선호도상 쉬어가 많은 편이다.

 

보다 세분화해서 각 색상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바바렐라 (Barbarella)

로만홀리데이 (Roman Holiday)

 

나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쉐이드들.

이 외에 같은 쉬어 계열의 돌체비타도 있지만

그건 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로 패스합시다.

 

짐작컨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인기 많은 색들이다.

보기만 해도 여리여리 청순청순 소녀소녀한 색들!

물론 강렬한 아이라인 등과도 함께 매치가 되고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청순파.

 

둘 다 각각 나의 피치/핑크 립스틱 베스트 순위에

늘 들어있었는데 나스 카테고리로 리뷰는 처음이네.

 

지난 2년 간 사용해본 나의 소감은 :

청순 살구/핑크로는 과연 명불허전이다.

다만 내가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했는지

최근에는 순위권에서 아무래도 밀리는 듯.

... 이건 제품 탓도, 나스 탓도 아니라 세월 탓;

 

하지만 여전히 나스에서 순위 높은 제품들이고

강한 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 가능!

(다만, 나라면 아래에 등장하는 데미지를 더 밀겠다.

보다 자세한 건 역시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ㅋ)

 

 

 

 

 

 

 

 

빌바오 (Bilbao)

데미지 (Damage)

맨헌트 (Manhunt)

 

바바렐라/로만홀리데이 제외한 나머지 쉬어 타입들!

 

빌바오는 그 언젠가의 한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드가 감도는 쉬어 라이트 브라운 컬러 정도.

발라보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소비자의 눈길을 상대적으로 덜 끄는 색이긴 해;

 

데미지는 내가 꼽는 최고의 나스 립제품 중 하나.

발라보기 전에는 절대로, 그 진가를 알 수가 없다.

 

위 사진에서는 조명 때문에 조금 밝게 나왔지만

사실 외형으로만 보면 칙칙한 팥죽색... 이거든.

그런데 발색해보면 저렇게 맑은 블루베리 핑크!

 

원래는 돌체비타 테스트하러 매장에 들른 거였는데

이 데미지를 바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었지.

단박에 안색이 곱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그 현상에!

요건 나중에 전체샷 포함해서 단독 리뷰 올릴 생각 :)

 

그리고 스키압이나 다른 베스트셀러들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내 개인적 베스트 중 하나,

쉬어 계열의 양귀비빛 레드, 맨헌트...

 

뱀파이어 컨셉의 "인간사냥" 이라는 뜻이겠지만

난 내 멋대로 "남자사냥"으로 생각하겠사와요.

 

내가 워낙 질감이 쉬어하면서 얇게 발리는,

촉촉하게 물 먹은 듯한 레드 립컬러를 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상위권에 드는 제품이다.

(쉬어 레드립 포스팅은 현재 준비 중! -_-)

 

특히 나처럼 피부가 약간 밝으면서 붉은기 돌고

립컬러에 포인트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 당장 매장에 달려가서 이거 테스트해볼 것!

 

 

 

 

 

 

 

나이아가라 (Niagara) : 매트

스키압 (Schiap) : 새틴

 

나이아가라는 개중에서 매트 타입이라고는 하지만

퓨어 매트 립스틱이나 매트 립펜슬 등에 비하면

매트하다기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에 가깝다.

바르면 마무리감은 저렇게 살짝 윤기 도는 정도.

 

그만큼 발색도 잘 되는 사랑스러운 코럴 컬러.

내 피부색에서는 최대의 시너지가 안 나서 아쉽지만

코럴 컬러 마니아라면 꼭 한번 테스트해봐야 함!

 

스키압은 나스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 중 하나인 데다가

누구누구 연예인 립스틱으로 입소문도 제법 탔더라.

(난 개인적으로 이런 연예인 홍보 포스팅 별로지만;)

 

나스 측의 설명 또한 "쇼킹 매트 핑크" 이듯이

저렇게 안구를 후려칠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다.

게다가 텍스처 계열도 쉬어가 아니라 새틴이라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된다네.

 

그런데 그냥 쨍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로 절묘해서

나스를 대표해도 될 만한 색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럼, 아래부터는 각 색상별 발색샷들.

정확한 느낌을 보여주려면 전체샷도 필요하지만 생략;

그것까지 하려면 리뷰 더 미루게 될 듯 해서 말이지;

 

참, 입술 주름이랑 피부 결점 적나라하게 다 보임;

좀 부끄럽긴 해도 난 지나치게 뽀샵질로 문질러서

사람 입술 같지도 않은 발색샷들 영 별로더라고-_-

실제로 보면 영 다른 발색일 거 뻔히 다 아는데. 쯥.

 

 

 

 

 

 

청순청순 딸기우유 핑크, 로만 홀리데이.

비록 내가 요즘 잘 안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색상의 가치는 인정해줘야 한다.

 

20대 중반 이후로 소위 딸기우유 핑크라는 색에

관심을 주거나 구매욕을 가져본 적이 없다.

불투명한 흰빛이 섞여서 피부에 융화 안되는 핑크,

그런 색감들과 내 메이크업 취향이 점점 멀어졌거든.

 

그런데 이 로만홀리데이는 끝까지 아꼈던 이유가 :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컬러 개성이 뚜렷하고

(발색은 여리지만 분명하게 의도한 색을 내준다.)

그러면서도 탁하게 입술을 덮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여리여리하면 발색이나 지속력이 아쉬운데

로만홀리데이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지켜주었달까.

 

다만, 핑크기 도는 국내 21호 피부인 내 판단일 뿐,

어두운 피부에서는 여전히 동동 뜰 수 있는 색감;

 

테스트는 각자 알아서, 판단도 각자 멋대로.

 

 

 

 

 

 

나스, 라고 쳤을 때

오르가즘 뺨치게 순위 높은 연관 검색어, 바바렐라.

 

사람의 피부색, 입술색,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피치는 핑크보다 훨씬 난해한 립컬러다.

입술색이 진한 편에다가 잘 빨개지는 편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김치국물 or 형광색 되기 십상;

그렇다고 너무 연한 걸 바르면 내 입술색이 비치고;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건진 최고의, 그리고 단 하나의

살구색 립스틱이 바로 나스의 바바렐라였다.

 

바바렐라가 좋았던 이유는 로만홀리데이와 비슷하다.

촉촉하게 가볍게 발리는데 살구색 정체성은 뚜렷하고

그리 진하게 발색은 안 되는 것 같은데 분명 살구색!

 

한동안 브래드별 비교 리뷰에 홀릭하는 바람에 -_-

나름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살구립을 써봤는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바바렐라가 명불허전.

 

요즘 내 취향은 보다 딥한 립컬러 쪽이라서

예전만큼 손이 자주 가거나 극찬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 고맙게도 제 역할 다 해준 바바렐라.

 

 

 

 

 

 

빌바오는 실수로 입술 전체샷을 안 찍음;

이것도 오늘 밤에 찍어서 사진 교체해야지;

 

보다시피 칙칙한 외형과는 다르게 발색된다.

특히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할 듯.

다만, 보기보다 맑고 여리게 발리는 건 사실이어도

여전히 내 피부색에는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유감;

 

 

 

 

 

 

내가 위에서 극찬해 마지 않은, 데미지.

 

칙칙한 팥죽색으로 보이는 저 립스틱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발색이 나올 줄 알았겠는가.

 

쉬어 타입이라서 물 먹은 듯 투명하게 발리고

색상 또한 피부 친화적이면서도 개성 있다니!

 

소프트한 핑크에 아주 살짝 블루베리 빛이 감돌아서

저렇게 입술의 탁한 붉은기는 커버해주면서도

극히 자연스럽고 우아한 핑크빛을 연출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 매치가 쉬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단독 발색으로도 매우 매력 있어서 격하게 아낌!

나스의 립제품 베스트 5를 뽑으라면 꼭 넣을 색상!

 

 

 

 

 

 

그리고, 데미지만큼 나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맨헌트.

오렌지도 아니고, 핑크도 아니고, 오묘한 양귀비빛 레드.

 

평소에도 레드립을 즐기는 내 취향에 근거한 거지만

어쨌거나 정말 기똥차게 잘 뽑아낸, 대체불가의 레드.

 

나스에는 보다 진하고 딥한 리얼레드 컬러들도 많지만

(플라멩코, 히트웨이브, 정글레드, 상하이 익스프레스 등)

난 그중에서 이 발랄한 맨헌트가 가장 취향이었음.

 

데미지랑 맨헌트 중 뭐가 더 좋냐고 묻는 건... 잔인해.

둘 다 나스 립스틱 중에서 격하게 애정하는 색상들!

 

 

 

 

 

 

내 컬렉션 중 유일하게 매트 타입인, 나이아가라.

텍스처 특성상 쉬어 타입들만큼 촉촉하진 않아도

흔히 생각하는 "매트"한 제형은 아니고 크리미 정도?

그만큼 발색력과 지속력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

 

무엇보다도 저 진하지도 탁하지도 않은 코럴 컬러가

안색을 단박에 밝혀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어.

비록 내 얼굴색에는 베스트 컬러는 아니지만

내 화장대에 얼마 안 되는, 고로 매우 엄선된,

코럴계 립스틱으로서 그 소임을 다 하고 있음!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해줄, 대망의 스키압.

새틴 계열이라서 질감은 나이아가라보다 더 뻑뻑한데

톡톡 두드려바르면 얇게 입술에 착 밀착되는 게 특징.

 

이건 거의 틴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좌) 두드려바른 모습 (우) 글로스 얹은 모습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니, 기껏 립스틱을 사서 틴트처럼 두드려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 얹을 거라면 왜 굳이 구매합니까?

그냥 저런 색의 글로시 립스틱을 사면 되지 않나?

 

... 라고 한다면 당신은 아직 메이크업 쪼렙.

 

저렇게 쨍한 컬러를 입술에 밀착되게 두드려 바르면

"입술 위에 얹은" 게 아니라 "배어나오는" 느낌이 된다.

글로스를 얹어도 비쳐나오는 색의 입체감이 달라!

 

게다가 풀로 바르면 매우 부담스러울 쇼킹 핑크지만

스키압 특유의 저 채도는 가히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너도 베스트 순위권에 들어가자꾸나.

 

 

 

 

 

 

여기까지가 내가 보유한 나스 기본 립스틱들.

돌체비타를 비롯한 몇 가지 더 사고 싶었지만

요즘 립스틱을 잘 안 쓰는 내 패턴을 생각하고 참았다.

그리고 욕구의 해소를 위해서 이 리뷰를 쓴 거임 ㅋ

 

나스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발색 리뷰가

부족한 편인데 이걸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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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30 21:34 헬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아이디가 기억이안나서<
    자몽님 블로그를 보고 저의 모든 나스 제품들을 샀답니다..ㅋㅋㅋ 아 데미지칼라 이쁘네요ㅠㅠ 저는 립스틱은 바바렐라와 로만홀리데이뿐인데 급 또 사고싶네요

    돌체비타인가 대미지인가!ㅠ.ㅠ
    잘보고가요*_*

    • 배자몽 2012.10.0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가 보다 따스한 느낌이라면 데미지는 자연스러운 쿨계?
      제 취향은 단연코 후자지만 평소 취향 고려해서 고르시면 될 듯 해요 ㅎ
      아... 돌체비타까지 있었으면 4의 배수 채울 수 있는 거였는데... ㅋㅋㅋ

  2. 2012.10.01 07:08 김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몽님 블로그보고 나스에 빠져든 사람입니다. 자몽님 올리신 립컬러중 물론 나스대표주자 바바렐리 로만홀리데이 가지고 있구요. 전 대미지말고 돌체비타 있어요. 매장에서 직접 본 결과 제자 잘못 본건지도 모르겠으나 돌체비타와 대미지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던 굿 같아요. 돌체비타요? 물론 너무너무 잘 쓰고 있지요. 또 매정에서 적극 추천해주셔서 뷰타풀 라이어도 샀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예쁘고 잘 쓰고 있는 컬러중 하나입니다. 자몽님 피부색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 나중에 매장에서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음. 또 제가 가진 것 중 잘쓴거가 크루징인데요 요건 스모키 메이컵할 때 정말 좋아요. 완전 레드로는 정글레드 히트 위이브 그리고 립펜슬 레드 스퀘어 있구요. 이것들도 정말 색감 질감 모두 만점입니다 ㅎㅎ. 나스 립스틱 정말 질감이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돤 뭔가가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너무 좋아해요. 글 잘 읽고 가요 나스 관련글 자주 올려주세요~~^^

    • 김소영 2012.10.01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나중에 보니 오타가 엄청 많군요. 창피~.

    • 배자몽 2012.10.02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도 나스의 베스트 컬러 중 하나죠 :)
      돌체가 따스한 스킨 친화적 컬러면 데미지는 연한 블루베리 핑크?
      질감은 둘 다 쉬어해서 편하게 스윽스윽 바르기 좋아요 ㅎㅎㅎ
      뷰티풀 라이어는 조용히 추천 접수하고 조만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하, 이러나 저러나 나스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겠군요 =.=

  3. 2012.10.02 00:31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압님 애정함뮈다. 부담시러울때는 섹스머신 밑에 깔고 스키압 톡톡,,,

  4. 2012.10.03 14:08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데미지~~!! 손등발색은 진짜 상처입은 것같이 표현이 되었네요 ㅎㅎ
    제 얼굴은 붉고 노란지라 푸른끼는 감당못하지만 음음 데미지는 쉬어하니까 어떻게 입술색과 조화되서 괜찮을꺼야
    하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인터넷몰에..지르러 갑니다 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07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처입은 것 같이! 그래서 데미지였나요!!! 전 생각도 못 했네요 그건 ㅋㅋㅋ
      데미지는 립펜슬로도 있는데 전 이 립스틱 색상이 훨씬 마음에 들어요 -_-*
      언젠가는 공병을 올리게 될 제품이 아닐지... 혼자 기대해봅니다. 우후후후.

  5. 2012.10.03 15:0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의 립스틱은 쉬어 타입 보다는 새틴이나 매트 타입이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하고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워낙 '색감'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라서요.
    사실 제가 잘 쓰는 색상도 이제 보니 매트 타입인데 매트 타입임을 거의 인식 못하고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각질 부각도 심하지 않고, 건조함 없이 입술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 중독성 있더라구요
    맥의 그것과 비교해 입술 주름 사이에 색소만 덜렁 남아 있는 현상 같은 것도 없고...

    • 배자몽 2012.10.0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일리 있는 말이지요!
      다만 전 매트한 제형은 아예 슬림한 퓨어 매트 립스틱을 선호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 기본 립스틱 중에서는 쉬어 라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퓨어 매트 라인 정말 매력 있어요! 카르카고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사러 갔더니
      갑자기 한지혜 립스틱이라는 둥 해서 매장 품절됐다길래 혼자 마음 상함;;;

  6. 2012.10.11 10:25 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10년전 미국에서부터 공수해서 썼늗네 요새는 나스 홍보가 별로더라구요 ㅠ
    암튼..저도 나스제품이 몇개 있는데..자몽향기님은 케이스의 꾸덕꾸덕함은 어찌 처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 배자몽 2012.10.13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덕꾸덕함이라,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이거! ㅎㅎㅎ
      저는 워낙 나스 제품을 많이 써서 그런지 이제는 적응된 것 같아요;
      게다가 휴대는 잘 안 하고 화장대에 두고 쓰니까 더더욱 그러려니...
      먼지 붙으면 사랑으로 정성스레 닦아주죠 뭐 ㅋㅋㅋ
      그나저나 브랜드 측 홍보에 대해서는 큰 욕심 안 내기로 했습니다.
      그냥 저 혼자 묵묵히 나스 오덕질(?) 계속 하려구요 ㅡㅅㅡ

  7. 2014.03.16 00:08 나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딱 찾던 포스팅이네요! 잘 읽었습니당 ^^ 데미지, 나이아가라, 로만홀리데이 사러갑니다ㅋㅋ


 

 

 

 드디어, 신세계 강남에 나스 매장이 들어왔다.

이제 난 구원받을 수 없을거야... 아마 안될거야...


매장 방문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18



개점한지 사흘만에 두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내 영혼과 카드를 갖다바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거슨 1차 전리품 모듬...

원래는 컨실러 정도나 보러 간 거였는데...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기초 샘플 / 일루미네이터 샘플 / 거울




 

 


굵직하고 묵직하고 먼지 잘 붙게 생긴 멀티플.

사실 난 좀 부피가 작아줬으면 참 감사하겠는데

얼굴에 직접 사용하기에는 저 단면적이 꽤 좋다.

그러면, 길이라도 좀 짧게 내주면 안 되겠니...


(여기에서 미니 트리오 한정 세트는 출시되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음?)


 

 

 



내가 고른 색상은 사우스비치 (South Beach)


나스에서 구매한 것들은 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잘 샀다 싶은 아이템 중 하나라네.

 

 

 

 

 

 

외관만 보면 - 응? 니가 하필이면 이 색상을? 싶을 수도.

상당수의 대박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사우스비치 역시

실제로 발색해보기 전까지 그 매력을 알 수가 없거든.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룩소르나 코파카파나도 있고

여성스러운 핑크 코랄 리비에라, 포르토피노도 있고,

나스를 대표하는 골드펄 코랄 오르가즘도 있었지만,

치크에 발색해보니까 사우스비치의 압승이었다네.


잔잔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누드 샌드 컬러, 맞다.

그런데 어둡거나 누렇지 않고 투명하게 반짝여서

피부 고유의 색에 녹아들듯이 어우러진다는 사실.


특히 나는 핑크기가 많이 도는 색의 피부인지라

이 사우스비치의 누디한 색감과 투명한 펄감이

내 피부에 겹쳐지면 절묘한 음영과 광을 연출한다.


... 하도 절묘해서 도저히 사진으로 발색을 못 잡겠어.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야외 촬영을 시도해보겠음;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스틱 타입이랑 이 듀오 크림 타입 중 꽤 고민했는데

결국 활용도가 더 높은 이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어.


가격 차이는 비교적 적은데 색상이 2가지 있으니까

당연히 듀오가 나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휴대성 및 사용의 간편성 때문에 스틱도 끌렸거든.


그런데 듀오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손가락으로 녹여서 눌러 발라도 사용감이 좋은 데다가

스틱 타입은 눈 밑에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좀 있어서.


폭염이 좀 가시면서 다시 베이스 메이크업 홀릭이 돼서

슬슬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베이스 + 컨실러 + 파운데이션 순서로

꼼꼼하지만 얇은 피부 표현에 다시금 불타오르는 중!

... 그래봤자 출근할 때는 시간 없어서 쭈구리 모드지만;




 



이 날도 흥분했나... 사진들 화밸 왜 이따위;

암튼 보이는 것처럼 칙칙한 색감 맞다 ㅋ

심지어 사진 속 모습보다 더 어두운 느낌.


하지만 이것 역시 발라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쉬어 립스틱 데미지 (Damage) - 이름도 다크해!


최근에 다소 충격을 받았던 일이 하나 있다.

나스 립스틱 중 재작년과 작년까지 꽤나 애용해오던

로만홀리데이를 최근에 다시 꺼내봤더니, 안 어울려!


여름 동안 조금이나마 그을린 피부 탓일 수도 있겠지만,

노화로 인한 안색 변화 탓일 수도 있고 (이런 썩을...)

계절과 내 취향의 변화 탓일 수도 있지. (그렇다 합시다.)


다른 색과 블렌딩하기에는 여전히 꽤 괜찮은 편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상큼한 매력이 더이상 없어!!!


그래서 보다 피부 친화적이고 우아한 색을 찾아서

이것저것 뒤지던 차에 데미지를 테스트하게 됐다.


일전에 이웃분이 추천하신 거 보고 관심은 가졌지만

사실 이 날 매장 방문했을 때에는 데미지보다는

돌체비타 등 더 뉴트럴한 컬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데미지를 입술에 바르는 바로 그 순간,

확 살아나는 내 안색을 보니 어쩔 수 없이 -

"일단, 데미지는 하나 주시구요..."


이렇게 나스 립스틱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되었지.

모으려고 모은 건 아닌데, 어째 자꾸 많아지네...

늘어난 김에 조만간 종합 모듬 발색샷이나 한번;



 

 

 

 

아이라이너 스틸로 중 블랙 색상도 살포시...

사실 다른 거 보느라 바빠서 이건 잊고 있었는데

박쌤이 금액대별 사은품을 굳이 상기시켜주셔서;


난, 어차피 이 날 호기롭게 지르러 간 거니까.

"그래요? 그럼 스틸로 라이너 색상 보여주세요."


라저댄라이프 펜슬 아이라이너에서도 느꼈지만

나스의 아이라이너의 지속력은 그저 믿어도 좋다.

게다가 난 붓펜 타입 라이너 원래 좋아하니까...


그레이나 브라운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블랙으로 골라왔다.

하기사, 어차피 펜슬은 브라운에 손이 자주 가도

붓펜 타입은 또렷하고 날렵한 맛에 사용하는 거라

애매한 브라운보다는 블랙이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애증의-_- 파운데이션 펌핑 용기.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쓸어담아서 가격 몰랐는데

나중에 영수증 보니까 자그마치 1만원이라고 써있더라.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제품은 참말로 좋은데

펌핑이 안 되니까 불편한 게 그간 영 아쉬웠다.

특히 바쁜 아침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


제품의 제형 자체가 펌핑보다는 그냥 덜어서

블렌딩하는 게 좋다는, 나스 측 설명이지만...

사실 펌핑해도 제형에 하등의 문제도 안 생긴다.

애당초 펌핑 끼워서 팔면 되지, 왜 별매 드립을;


하지만 이렇게 구시렁거리면서도 결국에는

1만원짜리 펌프기 구매하는 나라는 고객.

다른 브랜드이기만 했어도 내가 폭풍 욕했어! 어?!

나스니까 내 애정에 묻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제는 사용이 간편해져서

아침마다 나스 쉬어 글로우 파데 잘 쓰고 있슴;

 

 



여기까지만 해도 잡다하게 많은데, 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래에서부터 등장. (콰광-)







 신강 매장에 들른 첫 날에는 아직 입고가 안 됐다며,

잠실 롯데에 들르거나 온라인 주문을 하라고 하는데,

난 굳이 신강 매장에서 사고 싶어서 전화 달라고 한,


2012 가을을 불태우는 나스의 화끈한 신상...


 

 

 



따스한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마니악한 컬러의 조합 뉴웨이브.


아,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염통이 쫄깃해지네.

정말이지 이 두 팔레트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았다니까?

 

 

 

 



아메리칸 드림.

American Dream.


제품 판매 순위로 보면 이 쪽이 더 인기 있을 듯.

소프트 쉬머 컬러들부터 골드펄 포인트 컬러까지

가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인기 있을 색감 조합.


하지만 - 미안하다. 넌 뉴웨이브의 들러리였다.

 

 

 

 



뉴웨이브

New Wave

 

안 그래도 중수 이하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나스,

그 중에서도 가장 쇼킹한 컬러들만 총집결시켰어.


... 프랑소아 오빠의 화끈한 도발인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는 색감이다.

아래 발색샷에서도 따로 설명을 덧붙이겠지만

저게 그냥 색상만 튀는 게 아니라 질감도 어렵거든.


그런데 문제는 나 같은 덕후는 여기에 환장한다는 거.

이 도도하고 까탈스러운 매력에 숨이 넘어간다, 아주양.


게다가, 메이크업 중상급자 기준에서 보면 -

"보기보다는"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게 반전이고.

(관건은, 색상에 따른 적절한 위치와 면적 선정,

그리고 늬앙스를 살릴 수 있는 베이스 컬러의 활용!)


 

 

 

 


아메리칸 드림, 색상의 구성.


(I) 혹은 (II)라고 표시된 색상들은 기존의 듀오들. 

듀오 중에서 좌측 컬러는 (I), 우측 컬러는 (II)라네.


다 좋은데 벨리시마의 우측 컬러가 빠진 게 아쉽다.

다음에는 "내가 상상하는 나스의 베스트 6구 팔레트"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까 싶음 ㅋ (나스, 보고 있나?)

 



 

 


뉴웨이브, 색상의 구성.


다들 저 형광 노랑이랑 새파란 색 어찌 쓰냐고 하는데

난 저 색들이 이 팔레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ㅡ,.ㅡ


되려 쉬머화이트와 매트블랙의 판도라가 심드렁.

이 흑백 구성 말고 다른 네온 컬러를 넣어도 좋았을걸.

이 역시 내가 상상하는 조합으로 포스팅 올려봐야지.


암튼 간에, 이 오덕한 컬러들을 출시하다 못해

한 팔레트에 다 때려넣는 프랑소아 나스의 패기.


... 섹시한데?!?!?!?!


 

 

 

 


(좌) 아메리칸드림

(우) 뉴웨이브


간단한 손등 발색.

각 색상에 대한 상세 평가는 별도 리뷰에서;


다만, 뉴웨이브 하단 양측에 있는 블루 계열들,

네온블루의 우뜨레메르와 청보라의 다프네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질감 또한 어렵기 그지없다.


그냥 "펄이 없다"는 의미의 매트 정도가 아니라

거의 뻑뻑하고 퍼석할 정도의, 까탈스러운 질감.


그런데, 저게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다니까...


이 제품들 데리러 매장 들른 날, 박동민 쌤한테서

다프네를 포인트로 한 아이 메이크업 받았는데

거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바빠서 상세샷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짧게나마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야지.


 

 

 

 


두 팔레트, 외관과 발색 요약 모듬 ㅋ


 

 

 

 

 

덤으로, 오르가즘 블러쉬 미니 사이즈도 받았숴.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의사까지는 없었는데 딱이네.

지난번 잠실 매장에서 받은 수퍼 오르가즘과 깔맞춤.


똑같아 보이지만 골드펄이 더 큰 우측이 수퍼 올개즘 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16 13:22 신고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도대체... 저는 굳이 언니 블로그를 주소로 직접 쳐서 찾아오면서 이것을 보았을가요... 도대체 왜!!! 왜!!!!!! ㅠㅠ
    담주 금욜 월급 받고 박동민샘 찾아 갑니돠... 꼬르르르르.....

    • 배자몽 2012.08.17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덕심이 하늘도 찌르고 너도 찌른게지... 난, 모르는 일이다 ㅋ
      이번 나의 나스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여자 타격 입을 듯 ㅡ,.ㅡ

  2. 2012.08.16 14:11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프네 참 예쁩니다! 질감도 색감도 스킬이 필요할 듯 하지만 피부에 발색한 느낌은 포인트로 쓰면 생각보다 난해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것이 나스의 매력인가효!!!! 자몽님이 잘 쓰실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배자몽 2012.08.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난해하긴 한데 저게 또 의외로 활용할만 하단 말이죠 :)
      특히 쿨한 음영 컬러를 살짝 깔고 이걸 눈꼬리 포인트로 넣으면...
      아, 빨리 저 색상들 하나하나씩 다 사용해보고 싶어요 >.<

  3. 2012.08.16 16:45 hes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끌리는데요!! 저도 약간 붉은기가 있는지라 자몽향기님의 발색보고 질러야지, 마음 먹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ㅎㅎ

  4. 2012.08.16 18:17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근처에 나스 매장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로 문 연 매장에 가보고픈 마음이 또 솔솔드네요ㅋㅋㅋㅋㅋ 갤러리아 나스는 뭔가 갈때마다 복작복작해서 원ㅋㅋㅋ

    그나저나 뉴웨이브는 볼 수록 아름답네요 거참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나스쨔응 제 통장을 거두어가셔요;ㅂ; 주말에 매장 한번 들릴까 하는데 이러다 눈독들이던 가을 컬랙션까지 팔레트 3개 집어들고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ㅋㅋㅋ

    • 배자몽 2012.08.1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 갤러리아는 일단 교통부터가 느므느므 불편한 곳이라...
      그런데 신세계 강남은 이래도 가깝고 저래도 편한 위치거든요.
      게다가 매장 위치도 북적거리는 1층에서 벗어나서 절로 흥이 납니다 ㅋ

      뉴웨이브 보고 정말 나스의 육갑자 내공에 뒤집어졌습니다.
      시장 비위를 맞추려고 누구나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되려 난이도를 높이고 깊이를 더 파서 덕심을 자극하는 저 마인드.
      까칠하고 건방지고 섹시해요...♡

  5. 2012.08.16 19:47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잠에 계시던 박동민쌤 신강 가셨군요 ㅎㅎ 언니랑 절친되신듯~나중에 또 뵈면 안부나 전해주삼:D

    • 배자몽 2012.08.1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롯잠 갈 때마다 아니 계셨던 박쌤 ㅋ
      지난번에 롯잠에서 대실망하고 방황하고 있던 차였는데
      나 앞으로 신강 나스 매장 문턱이 닳도록 다닐 듯 -_-

  6. 2012.08.16 20:04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라방은 블랙홀이네요. 통장잔고와 이성을 같이 빨아 들이는 ㄷㄷㄷ
    요새 왠만한 메이크업브랜드에서 저런 과감한 구성이 잘 없기에 나스 덕후가 아니더라도 소장욕구가 생기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자몽님, 입생로랑 크리까지 뜨면 신강이 내집이요, 내집이 신강이라 이렇게 되시는 건가요!!

    • 배자몽 2012.08.1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패기 넘치는 남자 같으니라고... 쌔끈하죠!
      뭐 이번 가을 팔레트들이 하도 강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당분간은
      큰 지름은 자제하고 사려고 생각... 은 합니다만 어찌 될지 ㅋ

  7. 2012.08.17 21:0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엄청난 지름!!!!!
    파렛 두 개만 산 게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는 케이스만 어케 좀 해결해주면 더 예뻐할거 같은데,
    그노므 가루묻는 고무질감의 케이스가 정말 에러야...
    색상은 참 잘 뽑아내는데...

    • 배자몽 2012.08.1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6구 팔레트 2개가 지름의 핵심이긴 하지만...
      나 올 가을에는 새삼 나스에 내 영혼을 바칠 듯 ㅡ,.ㅡ
      신세계 강남 고객 응대가 좋아서 더 홀라당 넘어갔슈 ㅋ
      앞으로 놀금에는 늘 거기 가있을 듯한 불길한 예감...

  8. 2012.08.18 09:4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ted R 로 화장하는 날, 꼭 찍어서 올려줘~!!

    나스 홈피 가니까 다른 팔레트도 있네:
    http://www.narscosmetics.com/color/artist-palettes/

    난 저 night shades 실제로 보면 유체이탈 될까봐 무서워서 매장을 못 가겠어. 안 그래도 요즘 화장 안해서 섀도들이 맛이 가려고 하는판에...

    • 배자몽 2012.08.1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 컬렉션의 2구랑 3구는 이번에 패스! 6구에 집중하기로 했숴 ㅋ
      레이티드알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만, 정진해보겠슈 ㅋㅋㅋ
      올 가을도 우리 나쁜 남자 프랑소아 오빠와 함께 >.<

  9. 2012.08.18 21:51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듀오컨실러, 데미지까지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들이라 훈훈하게 끄덕끄덕하며 포스팅 감상했습니다.

    멀티플은, 대체불가능, 비교불가능 품목이라 - 사용하다가 손에 익으시면 분명 다른 컬러들 줄줄이 가지고 오실것 같은 예감!

    코파카바나도 그렇지만 몰디브, 마우이, 라무, 오르가즘(전 블러쉬보다 멀티플 오르가즘을 훨씬 많이 사용해요) 등등 저도 한번 맛들리니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꼭 멀티플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팔레트는 저는 패스했습니다 ..... 비쥬얼만 보면 나도모르게 질러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구성된 컬러들을 거의 다 보유하고 있어서 ^^;;

    그대신 알차게 지르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ㅎㅎ
    팔레트 활용하신 메이크업샷을 기대기대하며 .. :)


    • 배자몽 2012.08.1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흘러흘러 이렇게 왔네요! ㅋㅋㅋ
      컨실러는 역시 스틱 대신에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다 싶습니다.
      얇게 여러 겹 덧바르기에는 이런 타입이 더 편하고 유용하네요.
      사우스비치는 멀티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색상인데
      테스트해보니까 망설일 수가 없더라구요. 핑크계보다 훨 좋아요!
      데미지는 진짜 이 날 구입의사가 딱히 없던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바르는 순간,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급 살아나는 내 안색-_-

      저는 팔레트에 겹치는 색들이 없어서 망설임 없이 둘 다 깔맞춤을!
      보기만 해도 짜릿하지만 또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해서 만세입니다.
      벌써부터 올해의 팔레트 대상을 수상하리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이제, 열심히 활용해보고 스킬을 늘려서 메이크업샷에 도전해볼게요 >.<

  10. 2012.08.26 22:5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알찬 지름샷이라니!!! +ㅁ+
    언니, 뉴웨이브로 화장하시고 꼭 리뷰 올려주세요~ㅎㅎㅎ

    • 배자몽 2012.08.2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덕심 폭발!
      난... 이제 글렀어... 안 될거야...
      그리고 뉴웨이브는 올해 내 최고의 팔레트가 될거야...

      사랑합니다 프랑소아.
      (리뷰 올려달라는데 혼자 딴소리 ㅋㅋㅋㅋㅋㅋ)

  11. 2012.08.30 15:29 논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 미니 오르가즘 갖고 싶어서 병나겠어요ㅠㅠㅠㅠ
    20만원정도 구매하면 주려나요ㅋㅋㅋㅋ 신강 출동해봐야겠어요ㅎ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 뉴웨이브 사볼텐데... 한국은 남의 화장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ㅠㅠ
    보기만해도 '나스오빠 미쳤나봐' 소리가 나오는 황홀한 조합이예요!

    • 배자몽 2012.09.0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액 이전에 매장 직원과 안면 트시는 것을 추천하옵니다 ㅋㅋㅋ
      특히 사람 많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면 덤으로 슬쩍 끼워주실 때가 많은 듯 해요 -_-b
      물론 "나스오빠 미쳤나봐" 맞지만 ㅋ 뉴웨이브 생각보다 실용적이에요.
      황홀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하시면, 구매가 답인 줄로 아뢰옵니다!

  12.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얼굴에 핑크기가 강한 편인, 베리 쿨톤이에요 :)
      요런 푸른기 감도는 핑크를 잘 쓰는지라 전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13.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바로 어제, 8월 10일.

가까이 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좀 먼 당신,

나의 사랑 NARS가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을!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해서 버선발로 달려갔다.

원래는 구체적으로 뭘 구입하러 간 건 아닌데

신명이 나서(?) 지갑이 절로 술술 열리더라. 음?

 

 

 

 

 

 

 

신세계 강남 별관 2층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매장들이

최근에 이동과 폐점, 입점 등 총체적으로 리뉴얼되었다.

 

그 과정에서 매장을 뺀 것이 바로 코스메데코르테,

그리고 새로이 들어온 것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나스.

 

들어서면 이렇게 좌나스, 우아르마니, 전방 라메르.

그리고 비디비치 등 브랜드들은 월말에 개점 예정.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대망의 입생로랑 오프닝 쑨!!!!!!!!!!

아, 이 동네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

입생로랑 문 열면 또 카메라랑 지갑 싸들고

심장 두근대면서 달려갈 기세인데 나 어떡해?

 

 

 

 

 

 

암튼, 오늘은 우리 나스에 집중하도록 해요.

 

 

 

 

 

 

가을 컬렉션.

 

평이하지 않은 컬러 구성에 탄복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벼르던 다른 제품들을 먼저 구입하느라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사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제품들의 컬러 조화와 모델룩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사실 어떤 제품의 색상이 사용하기 난해한 경우에는

"그거 내 취향은 아니야" 하고 돌아서는 게 보통인데

나스는 내가 너무나 맹목적으로 애정하는 나머지

쉽지 않은 컬러들에 대해서도 마음이 왠지 너그럽다.

"컬러의 천재인 그가 의도한 룩이 있을거야." 라면서

고객인 내가 되려 그의 심중을 이해하려고 든달까 -_-

 

... 고객을 乙로 만드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오빠...

 

 

 

 

 

 

내가 전에 하악대면서 올린 포스팅에도 나오듯이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의 다양한 해석.

 

http://jamong.tistory.com/1387

 

이 중 메인은 역시 블러쉬 오르가즘이겠지만

난 저 색상이 취향과 피부색에 잘 안 맞는지라

대리만족으로 네일컬러 오르가즘만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일루미네이터도 예전부터 눈여겨 보는 중.

 

하, 이런 테마의 베리에이션, 진정 멋지지 아니한가.

 

 

 

 

 

 

스킨케어 라인.

 

나스의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도 꽤 잘 빠졌는데

아무래도 색조 제품들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게 사실.

 

원래는 보습 제품이 아쿠아 젤만 수입되었었는데

이번에 크림도 들어왔다고 하니 언젠가는 써봐야지.

 

 

 

 

 

 

그리고 이 날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구입한 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사실 벼르던 건 저 팩트 듀오 타입이 아니라 스틱 타입.

예전의 스틱 타입이 다소 질감이 건조한 편이었는데

올해 초엔가 리뉴얼 출시된 스틱은 그 점을 보완한 듯.

 

 

 

 

 

 

스틱 컨실러 발색샷.

 

이 중에서도 커스터드가 가장 두루두루 잘 맞을 듯 하고

잡티 커버 내지 믹스용으로는 진저도 괜찮겠다, 싶더라.

어라? 이 구성이면 듀오 타입 하나에 다 들어있는 거잖아?

그래서 결국 원샷투킬할 수 있는 듀오 타입으로 선택했다.

게다가 듀오 타입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얇게 덧바르기에는 되려 스틱 타입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서.

 

참고로, 샹티이나 바닐라는 거의 하이라이트 용도라우.

저걸로 잡티나 다크 커버하는 무리수를 두면 절대 안 됨.

 

 

 

 

 

 

나스의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라인.

여름이 되니까 역시 간편하고 가벼운 멀티플이 땡겨.

난 색상이 강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블러셔용으로 사용 가능한 그런 컬러를 찾고 있었음!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건 룩소르나 코파카파나.

핑크 코랄 계열은 리비에라, 오르가즘, 포르토피노.

브론징 계열은 몰디브, 사우스비치, 팜비치.

 

그런데 이 중에서 내가 고른 건 놀랍게도 사우스비치.

그리고 잘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이게 브론징이라고 마냥 브론징이 아니고... 하아.

정말 미묘하게 아름다워서 마냥 찬양하고 싶어지네.

자세한 건 별도 포스팅으로 꼭! 올려보겠다고 다짐 중.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인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 컬러가 골드펄이 과하지 않아서 참 끌리는데

일단은 이건 샘플로 받았으니까 정품 구입은 잠시 미루자.

 

 

 

 

 

 

그리고 뭐, 나스 매장에 올 때마다 황홀해지는 풍경.

그런데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상명 오기재가 많더라.

물어보니까 뉴욕에서 날아온 매대를 입점에 맞춰서

급하게 쓰느라 수정할 새가 없었다며 곧 손본다고 하네.

 

... 지난번에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서 발색샷 촬영 후

웬만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색상명을 아는 사람이 되었음.

 

 

 

 

 

 

내가 홀딱 반한 여름 컬러를 포함한, 네일 컬러들.

사실 나스 네일 컬러는 손잡이 그립감도 좋지 않고

초보자가 바르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질감이지만

나스의 컬러맵을 너무 애정하는지라 버릴 수가 없숴;

 

 

 

 

 

 

거의 전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http://jamong.tistory.com/1283

 

좌측 3번째 컬러는 이번 가을 컬렉션으로 나온 색상.

나머지는 다 눈에 익고 이미 애용하고 있어서 반갑네.

사실 라져댄라이프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부터는

기존 립글로스 라인에 거의 눈길이 안 간다는 거 -_-

 

 

 

 

 

 

그리고 - 립스틱.

특정 브랜드 립스틱 컬렉팅하는 건 이제 안 하는데

내 화장대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게 바로 나스.

... 모으려고 모은 게 아니라, 제품이 좋은걸 어쩌나...

나스 립스틱 발색 모듬도 조만간 올려보려고 생각 중!

 

 

 

 

 

 

이런저런 기획 세트들.

 

 

 

 

 

 

특히 이 브러쉬 세트는 가을 한정으로 나온 그것.

나스의 브러쉬 세트는 워낙 장인정신으로 유명하지.

한참 만지작거렸지만 오늘은 다른 걸 많이 샀으니 패스;

 

 

 

 

 

 

이것저것 구경하고 고르고 테스트하는 동안에

직원분이랑 어느새 친해져버려서 수다 모드로...

예전에 나스 뷰클에서 나를 본 적이 있으시다는데,

아니, 뭐죠? 이 무시무시한 기억력과 눈썰미는?

 

그런데 나를 금액대별 사은품의 늪에 빠뜨리셨어 ㅋ

15만원 채우면 사은품 있는데 현재까지 내가 고른 게

14만 얼마라며... 그래요? 그럼 몇 가지 더 볼게요 -_-

스틸로 아이라이너 색상 몇 가지죠? 보여주세요^^^^^^

 

어차피 난 나스 입점 축하 호갱 모드로 찾아갔는걸.

그리고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침 다 써가서 필요했으니까.

 

.......... 사,사,사랑합니다, 나스.

 

 

 

 

 

 

 

은근 소장욕 돋우는 그의 화보집.

 

 

 

 

 

 

그리고 올 가을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로 그것 -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눈이 번쩍 뜨이는 뉴웨이브.

 

간만에(???) "어머, 저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 아이템이다.

저걸 그냥 지나치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아.

 

그런데 수입 물량이 롯데 잠실로 먼저 빠지는 바람에 못 샀는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신강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고갱님, 문의하신 6구 팔레트들 오늘 입고됐습니다."

... 나 또 버선발로 카드 부여잡고 달려가야 하는 건가...

 

사실 갤러리아몰에는 이미 입점되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애착이 가는 제품일수록 매장에 가서 테스트 받고

카드 긁고 현장에서 실물 들고 오는게 제맛 아니겠음?

 

 

 

 

 

 

나의 전리품.jpg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상세한 지름샷과 발색샷 및 리뷰는 별도로 씁시다.

일단, 이건 나스의 신세계 강남 입점을 축하하는 의미;

 

 

단순히 "좋아한다"를 넘어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나스지만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는 엑세스가 좋지 않아서 늘 아쉬웠다.

갤러리아는 큰맘 먹고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영 어렵고,

그나마 교통 좋은 롯데 잠실에 두번째 매장이 생겼지만

너무 문가에 있는 데다가 매장 구조가 오픈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산만하고, 심지어 서비스마저 좋지 않았거든.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오늘 기필코 구입하리라는 마음으로

잠실 나스에 들렀는데 직원의 심드렁하고 무성의한 태도,

그리고 기대 이하의 메이크업 시연 때문에 돌아섰더랬지.

뭐, 뉴웨이브 팔레트에 다프네가 들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이 날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지만.

 

그런데 신세계 강남 나스 매장은 혼잡한 1층이 아니라

2층 프레스티지 브랜드 코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테스트하고 대접받을 수 있다.

 

앞으로 웬만한 신상 쇼핑 및 구경은 여기에서 하게 될 듯.

그런 마음으로 응대해주신 아티스트분 연락처도 받아왔...

 

 

미안하다, 내 지갑아.

앞으로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매우 주관성과 편애성 끓어넘치는 포스팅 여기서 끗 :)





덧.

내 지정 아티스트는 "박동민" 선생님...

앞으로 자주 볼 듯 하니, 잘 부탁하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11 19:51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에 입점한다더니..더위에 정신놓고 있다보니 벌써 ..입생도..부디 다시 철수치 말고 계속 있어다오~
    사우스비치라 궁금하네요 매장 갈때마다 섀도를 주로 보느라 멀티플도 테스트해봐야지하곤 가면 잊어먹곤...마우인가 말리부정도 어떨까 하면서도 브론징컬러는 잘못하면 얼굴이 때낀 것처럼 되는지라 ..우리나라엔 안들어온 멀티플브론져인가 투모타나 말레이지아가 펄이 없어보여 그쪽에 관심두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트리오섀도 찾으러 갈때는 잊지말고 테스트를~이번 6구팔레트는 매장에서 그냥 듀오로 따로 하고 싶다..나스씨가 2개씩 짝지어놓은거니까~하며 패스했었는데 역시 뉴웨이브만은 데려오고자 합니다~이번 기회에 강남으로 옮길까봐요 잠실은 갈때마다 제 지갑을 지켜주더라구요~ 전 호갱님 모드 충만하여 가건만~^^ 나스 섀도를 섣불리 시작치 않은게 빠져들것만 같아서...였는데 예감이 틀리지 않네요 ...나스가 나를 조련하고 있는 느낌.....--;

    • 배자몽 2012.08.1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바로 전 날에 소식 듣고 부랴부랴 버선발로 뛰쳐나갔지요 -_-*
      평일, 그것도 개점 직후에 갔더니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딱히 구매 계획 없이 갔는데도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와버렸네요?
      특히 멀티플 사우스비치는 생각도 안 하던 아이템인데 대만족!
      심지어 최근에 산 나스 제품 중에서 베스트 몇에 들 정도에요 :)
      발색과 광이 정말 미묘해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나스의 듀오에 대해서는 저도 늘, 그가 듀오로 낸 이유가 있을거야...
      라면서 신봉했는데 이번 6구들의 매력에는 당최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6구 역시 그가 디렉팅한 거니까 마니아는 닥치고 따를래요 ㅋ
      (그래서 어제 또 달려가서 아메리칸드림 & 뉴웨이브 다 입양해옴;)

      이렇게 저도 나스에 충실히 조련당하고 있습니다 -_-)/

  2. 2012.08.11 20:39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짱이라는 말밖에 안나와유 ㅋㅋ 쵝오~~^^

    • 배자몽 2012.08.1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들뜬 숨소리가 느껴지는가!!!!!!!
      이번 신상 6구, 특히 뉴웨이브 정말 끝내줘. 엉엉엉.
      신강 나스 매장, 앞으로 내 베스트 놀이터가 될 듯 ㅡ,.ㅡ

  3. 2012.08.1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점됐습니다! 됐어요! 자, 어여 달려가십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아보다 교통 좋고, 롯잠보다 위치나 서비스 백배 좋아요.
      그런데 입생까지 들어오면 정말 이곳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갑을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아요.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ㅡ,.ㅡ

      나스는 매장 측 양해 구하고 사진 찍어왔는데 입생은 어떨런지...
      일단 개점하는 즉시 또 한번 쪼르르 달려갔다 오겠습니다 ㅋ

  4. 2012.08.13 09:52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아아아--!! 이런 반가울데가!!!!!!
    저는 물건너 지방에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무조건 급행있는 강남쪽을 많이 가거든요.
    그러다보니 강남 신세계백화점이 자주 가는 쇼핑 액세스인데...
    친구랑 같이 폭설 내린 날 나스 보러 갤러리아 꼭 가고 말겠다고 지리도 모르면서 무작정 압구정역으로 가서 헤매기만 하고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이젠 이렇게 쉽게 나스를 만날수 있다니 당장 서울에 갈일은 없을 지언정 행복해욧!! ㅠㅠ

    • 배자몽 2012.08.13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화점 중 신강이 가장 집에서 가까운 저는 더더욱 설레입니다 >.<
      게다가 백화점 위치 뿐만이 아니라 매장 포지션도 아주 좋아요!
      롯데 잠실은 가기는 편해도 돗대기 시장 분위기 때문에 늘 불편했는데;
      개점한지 나흘 됐는데 벌써 두번 씩이나 들락거리면서 단골 티를...

  5. 2012.08.13 10:1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oreplay는?!?

  6. 2012.08.14 20:12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th..... 진짜 ㅠㅠ 강남신세계 고객응대 좋더라구요.... 하아... 기분이 흥한 고갱님은 지갑을꺼내듭니다.... 심지어 ㅋㅋㅋㅋ 결제를 기다리던 사모님도 ㅋㅋㅋ 다른사람의 고객응대에보고 혹해서 지갑을 열더라는 ㅋㅋㅋㅋ 색감만보고 ㅋㅋㅋ 온다던 고갱님은 폭풍구입합니다......강남신세계 로라는 쉐도우 한쪽만 테스트
    해준다고 하드라구여^^ 전 안살사람처럼생겼나봐요 ㅠㅠ.... 무튼 나스~~~ 우리 친해지지 말아요... 전 이런거 반댑니다...

    • 배자몽 2012.08.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는 이미 발을 깊이 들여서... (난, 안 될거야 모드.)
      이제 신세계 강남 가면 1층 코스메틱 매장에는 별 감흥이 없고
      발길이 절로 신관 2층을 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나th!
      조만간 또 평일 휴무 걸리면 메이크업 받으러 한번 가려구요 -_-b

  7. 2012.08.14 23:25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도 나스를 참 좋아해서 이렇게 자몽향기님이 나스에 다녀오시거나 나스에서 무엇을 사셨거나 또는 나스 좋아! 라는 포스팅을 올려주실 때마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저도 VIP 친구 따라 뷰클 몇 번 갔다가 그 자리에서 통장을 탈탈 털어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색상 들인 후로는 항상 메이크업 할 때 나스가 빠지지를 않아요! 파운데이션 류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지만(아르마니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그 여타 모든 제품들은 나스만한 것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ㅠ

    신세계 강남점이나 갤러리아나 잠실 롯데 모두 종로 쪽에 사는 저에게는 먼 곳이라 항상 가던 갤러리아로 갈 것 같은데, 혹시 신세계 강남 조명이 갤러리아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갤러리아는 약간 희미한 노란색 조명이라 색상확인이 항상 녹록지 않았거든요. 잠실 롯데야 뭐 시장이고(..) 이번 가을컬렉션 6구 두 개 다 들여오고 싶긴 한데 아메리칸 드림에서 짜린과 갈라파고스가 있어서 망설여지네요ㅠㅠ 헐값에 팔아버리고 들여올까도 생각중이예요. 이번 달 말에야 결제할 수 있을 텐데 과연 그 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ㅅ; 뉴 웨이브는 남아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08.1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
      저는 티스토리 구석에서 혼자 쫑알대는 마이너리티 블로거인지라
      조회수나 댓글 같은 거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고 막 쓰는데 ㅋㅋㅋ
      특정 분야의 마니아 동지들의 피드백은 역시 참 즐겁단 말이죠.

      나스는 첫눈에 봐서는 난해하지만 그 섹시함에 빠지면 답이 없어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인데, 이게 당최 싫지가 않네요 -_-*
      제가 갤러리아 매장은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신강 매장 역시 백화점 특유의 약간 노란 빛은 있긴 해요.
      그래도 사진으로 제품 색감 담아내기에 큰 무리까지는 없지만...
      신규 오픈인데다가 위치도 비교적 여유로워서 고객 응대 좋습니다!
      3호선 타고 언제 한번 고속터미널까지 행차를 해보시어요 ㅎㅎㅎ

      덧.
      뉴웨이브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각에서 - 끝장나게 아름답습니다.
      아무나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이 생긴 그 난해함에 숨이 막혀요.
      그런데 나스 좀 사용해보고 레이어링의 맛에 본 사람에게는 또
      의외로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매력있는 반전... 실물 꼭 보세요 >.<

  8. 2012.08.1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6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구경은 몰래몰래 안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
      소식 감사해요. 안 그래도 저도 최근에 듣긴 들었는데
      이걸 신청하는 게 좋을지 아닐지 혼자 고민 중이었네요.
      어차피 애정하고 찬양하고 구매할 거라면... 싶기도 하고;

      단골 매장도 개척했으니 앞으로 나스 포스팅들 더 폭발할 듯!
      자주 놀러오세요 >.<

  9. 2012.08.15 23:41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드림 모두 실물은 두 번씩 봤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나스를 좋아하는 것 치고는 굉장히 얌전하고 조신한 화장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들여올 생각을 못했습니다ㅜㅜ 같이 쇼핑하러 가면 이런 게 아쉬운 것 같기는 해요. 온전히 취향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것? 자몽향기님이랑 라얀님 블로그 들락거리며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흐흐 다만 저는 나스 크림섀도우 류가 아이 프라이머 위에서도 크리즈가 심해서 그걸 못 들이는 바람에 좀 안타까워요...

    어제부터 구글로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뷰티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보자니ㅋㅋㅋㅋㅋ 가능한 한 빨리 가서 들여와야겠어요. 아무래도 아메리칸 뷰티가 웨어러블이라면 뉴웨이브는 챌린지에 가까우니 가서 여러가지 배워오고 싶어 그런가 특히 나스의 경우 인터넷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이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ㅎㅎ

    그런데 만약 가게 되면 카라바지오도 들여올 것 같아요. 에우리디케랑..........ㅋ...ㅋㅋㅋㅋ... 아웃로는 미리 생각하고 가긴 하지만요ㅠㅠㅠ 가을컬렉션 3구랑 2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는 톤이라 아무래도 패스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산이 예정되어 있다니 기쁘면서도 슬프네요! 예전에는 '누구나 보기에 예쁘고 쓰기에 좋은 색상'에만 눈독들였다면 지금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쓰려면 도전이 필요한' 나스 특유의 그 도전하게 만드는! 성취감있게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알찬 나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_^!

    • 배자몽 2012.08.16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에게는 되려 아메리칸드림이 뉴웨이브의 들러리였습니다.
      조금 전에 상세 제품컷과 발색샷 찍는데 혼자 심장이 벌렁벌렁 ㅡ,.ㅡ
      그런데 사실 쓸 자신 없다면 섣불리 권할 수 없는 색이긴 해요 ㅎ
      요래조래 조합을 해보고 연구 좀 해봐야 할, 즐거운 과제입니다!
      "보기보다는"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반전이긴 하지만.

      저도 이 6구 팔레트 외의 가을 컬렉션 2/3구 팔레트들은 패스!
      뭐, 나름의 매력이 있기는 한데 전 선택과 집중을 할랍니다 ㅋ
      이 색상들 조합하고 발라보고 해도 올 가을이 술술 흘러갈 듯 해서;

      다음에 신세계 강남 행차하셔서 나스 쇼핑 벙개 함 하시죠 =.=

  10. 2012.08.16 07:57 전에 한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포스팅 보고 길게 댓글 달았었는데, 나스가 점점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나보네요. 전 제가 사는 곳에서 나스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봤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서, (샘플도 없고 사은품도 없고) 브러쉬도 큰돈 들여 사겠다고 예약 걸어놔도 입고가 잘 안되서 결국 이리저리 전화만 하다가 못샀어요. ㅋㅋ 벨벳 매트 립펜슬 (L31)은 세상에...펜슬깎이가 불량으로 입고 되는 바람에 제가 사는 곳 도시 전체에 단종 되서...일단 색은 맘에 들어서 들고 왔는데, 수정 화장 안하고 아껴쓰다가 결국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이즈만 같은 한국 브랜드로 깎이를 보내줘서 요즘 신나게 쓰고 있죠. ㅋㅋ 한국은 이런 점에서 화장품 회사들이 참 경쟁이 치열하겠고,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하는거 볼 때마다 우와, 부럽다 싶습니다. (그래놓고 한국 들릴 때마다 제품 딱 찝어서 면세쇼핑만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란....)

    이번 시즌에서 너무 반가운 건 아무래도 제게는 오르가즘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온 거라고 하겠네요. 사실 오르가즘 블러셔 시절부터 전 그걸 새도우로 쓰고, 룩소르 멀티플위에 살짝 덧발라서 브론징도 하고 (웜톤이라서 가능) 그랬거든요. 얼마 전에 나스에서 메이크업을 한번 받았는데, 블러셔로 새도우 베이스 깔아달라고 했더니, 오르가즘색을 대체할 칼라가 없기는 하다며 아티스트가 신나게 발라줬던 기억이 있네요. 카라바지오, 하바네라를 자주 쓰고 있는데, 발색이 너무 쉽게 되는 편이라서 메이크업 받고 나니까..오히려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양의 새도우를 발라버릇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라저댄 라이프- 노르마는 진심 립글로스임에도 립스틱 못지 않은 발색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레드 립스틱이 바르고 싶은데 어쩐지...화장을 하기 귀찮거나, 공들여 청순한 피부+눈화장 하고 곱게 레드 립스틱 정성껏 바르고 나가기 어쩐지..귀찮아서 그냥 손에 익은 데일리들로만 화장을 휘리릭 마친날...그럼에도 레드가 땡기면 바르기 너무 좋은!

    그나저나 이번 아메리칸 뷰티랑 뉴 웨이브는 구성이 참 탐이나는데 (outre mer를 들이려다가 결국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제가 사는데는 안 파나 보네요. 대신에 멀티플 중에서 undress me라는걸 사야겠어요. 색을 보아하니 자몽향기님에게 어울릴듯 하네요. 제가 지금 룩소르를 쓰는데 수정 화장을 자주 안해주면 어쩐지 얼굴이 붕 뜨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벗겨봐' (라고 번역하니 참;;;민망하네요)는 어쩐지 안벗겨지고 착 달라 붙어 있을거 같고..색도 차분하니 좋아보이네요. 분명 비슷한 라인의 섹스어필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리즈로 탄생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또 나스에 흥분해버리고 말았어. 뉴웨이브를 득템하실 자몽님. 부러울 뿐이구요.

    저는 대신 이번에 그동안 한국에서 더미로 사다 써오던 토니모리 아이라이너에서 아이라이너 스틸로 (저 발색샷이 이건가요?)로 갈아타려고 해요. 토니모리는 처음에는 안번졌던거 같은데 최근 제품들은 눈 밑에 자꾸 번져서 감당이 안되네요? 제 눈이 변한 것도 아닐텐데. 저 아이라이너 스틸로에 글리터 펜슬 얹거나 라저댄 라이트 롱웨어 아이라이너로 맞추면, 손은 한번 더 가겠지만, 적어도 팬더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나저나,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 좀 챌린징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제가 샤넬 옹브르 도 90을 그저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게 요즘 안나온다네요? 곳곳에 있는 재고 수소문해서 써오다가 이제 마지막인데..왜 이렇게 아쉬운지. 근 일년을 대체품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만약 자몽향기님이라면 어떤 제품을 대체품으로 사용하시겠어요? 나스 댓글에 떡하니 샤넬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런 민망할데가. 하지만 다른데 남기면 제가 저인지를 모르실거 같아서요. ^^;;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구요. 포스팅 항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는 것 알아주세요!

    • 배자몽 2012.08.16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코리아 측이 제품 수급은 부지런히 하는 거였나봐요! 가격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런 미입고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던 걸 보면; 저도 나스 립펜슬 여럿 두고 쓰는데 펜슬깎이는 그냥 베네핏 제품 사용합니다 ㅋㅋ 웬만하면 크기는 같은 듯 하니 상관 없어요 ㅋ

      저도 오르가즘 시리즈의 다원화는 참 흐뭇합니다. 오르가즘 블러쉬가 시그너처 제품이긴 하지만 전 일루미네이터나 다른 베리에이션들이 더 마음에 들거든요. 최근에 매장에서 오르가즘은 미니어처로 하나 받았는데 저도 섀도우로 한번 활용해볼까봐요 :)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미니멀한 터치로도 색감이 살아나는데, 내가 그간 너무 많이 겹쳐 발랐나? 예전에는 진한 발색의 제품은 부담스러워서 좀 멀리 했거든요. 그런데 나스는, 이런 사고 체계를 좀 바꾸어준 듯 합니다; 원터치 고발색 그러나 무작정 진하고 짙은 게 아니라 피부에서 우러나는 듯한 그 느낌을 체험하게 해주었지요 ㅋ

      라저댄라이프! 노르마! 그 매력을 아시는군요. 제 립글로스 중에서 단연코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바로 그 노르마. 예전에 라저댄라이프 전 색상 리뷰랑 레드 립글 모듬 리뷰로 올렸는데, 발색샷이 영 성에 안 차는지라 조만간 우리 노르마♡ 단독 리뷰를 따로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차였어요. 이게 참말로, 대체 불가능한 색감에 질감이죠 =.=

      아메리칸뷰티랑 뉴웨이브 포스팅은 오늘 중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밤에 눈 비비며 예약 포스팅 걸어놨걸랑요-_-* 정말 그 난해한 매력이 어찌나 덕심에 불을 싸지르던지... 하아...

      그리고 "벗겨줘" 멀티플도 테스트해봤는데 색감 맑고 이쁘더라구요. 피부 친화적인 연핑크에 펄이 살짝 들어있는 것이... 그런데 전 이번에 보다 따스하고 뉴트럴하면서도 오묘하게 혈색을 내주는, 사우스비치로 데려왔지요. 신상도 한정도 아니지만 격하게 마음에 듭니다! 나스에서 산 것 중에 최고로 잘 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샤넬 옹브르도 90호는,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제가 그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금방 생각나지 않지만, 왠지 도전정신이 샘솟으면서, 대체품을 찾아내고 싶어지는군요 ㅋㅋㅋ

  11. 2012.08.20 18:55 아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이번에도 또 나스소식 여기서 보게 되네요ㅜㅜ
    파레트...당장 가야겠어요ㅠㅠ
    잠실쪽으로만 갔었는데 신세계가 더 친절하시다니 마음이흔들리네요
    발빠른 소식 감사해요^^

    • 배자몽 2012.08.2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오프라인 엑세스가 그간 좋지 않았던 터라,
      신강 오픈 소식에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쳐나갔더랬지요 -_-b
      팔레트도 사실 갤러리아몰에서 온라인 구입해도 되는 거였는데도
      괜히 매장 가서 직접 테스트하고 메이크업도 받고 사오고팠어요 ㅋ
      동선이 맞으신다면 신강 매장에 한번 슬쩍 들러보세요 :)





계속되는 나스 매장 방문기... 라기보다는
끝도 없는 온갖 제품 실사와 발색의 향연.

사실 블러쉬와 섀도우 촬영을 앞서서 했기 때문에
립제품 찍을 때 즈음에는 이미 지치고 배고파서
도저히 모든 색상 다 촬영하는 건 불가능했다;






립글로스와 립펜슬, 쉬어매트 립스틱 라인들.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난 역시 립펜슬!

나스 립펜슬 대다수 색상 역시 예전에 리뷰 올렸음.

관련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84







그리고 립제품군에서 비교적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난 꽤나 마음에 들었던 팟 타입의 립락커들.

발색샷은 저어기 밑에 등장할 예정 :)






앞서 말했듯이 립스틱은 도저히 다 촬영하지 못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컬러들 몇몇 가지만;

요건 비교적 명성이 있는 핑크 계열 색상들.






나스, 하면 로만홀리데이나 바바렐라 떠올리는 게
아무리 진부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이쁘니까.
특히 나처럼 핑크기 도는 피부에는 기똥차거든, 저거.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나스 립스틱들은 쉬어 라인인데
중간의 저 스키압은 매트 라인의 핫핑크 컬러.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강렬한 핑크를 원하는 그대에게.

우측의 플라멩코는 이번에 새로이 발견한 컬러인데
... 뭐지. 이거 은근 내 취향이잖아. 조만간 데려올 듯?
사진 상으로는 스키압과 다소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보다 붉은기가 돌고 질감도 쉬어한 편이다.
나 또 쉬어하고 발그레한 립스틱 완전 사랑하잖아?

여담이지만, 나스는 네이밍 때문에 끌릴 때가 참 많아.
플라멩코 댄서인 이모양에게 선물할까도 싶었지만
그녀의 스타일상 이 색을 바를 리가 없으므로... 패스;






요건 살구와 연한 레드 계열 몇 가지.
물론 나스에서 살구하면 바바렐라 빼놓을 수 없지.






그런데 색상 라벨 없이 실사랑 발색만 찍어놓으니
어느 색이 어느 색인지 지금 와서 영 헷갈린다.
... 난 이 당시에 내가 다 기억할 줄 알았어...
게다가 광촬영하다 보니까 이미 너무 피곤해서;

아무튼 추정하는 색상명으로나마 소개해본다.

왼쪽 살구색 2개는 아마도 바바렐라와 러브 디보션.
바바렐라가 스킨 오렌지에 핑크가 감도는 듯한
그야말로 살구라면 러브 디보션은 보다 구아바색.

그리고 우측 쉬어 레드 2개는 내가 데려온 아이들.
지난번 지름샷에서 이미 간단히 소개한 바 있다.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76






그리고 숨겨진 보물, 립락커 라인.
내가 워낙 "쫀쫀하면서도 발색 잘 되는" 걸 좋아해서인가;






이렇게 꿀단지마냥 탐스럽게 생겼다.
보기만 해도 쫀쫀한 제형임을 알 수 있음.

그나저나 매장에는 분명 6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는 5가지 밖에 소개가 안 되어 있네.







갤럭티카 / 첼시걸즈 / 베이비돌 
스윗채리티 / ? / 핫와이어드

물론 이 중에서 내 취향은 핫와이어드.
발색이 확실하면서도 안색에 잘 어우러지고
펄감이 비교적 덜 부각되는 점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난 쫀쫀한 제형 워낙 좋아하니까.






그리고 이거슨 2012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이때가 2월 초였는데 매장에 계속 테스터만 있고
정식 제품 수입 및 판매 개시는 최근에야 한 듯.






사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딱히 내 취향은 아닌데
요거! 벨벳 글로스 립펜슬 "멕시칸 로즈"에 꽂혔다.
너무 아름다워서 말로는 차마 표현할 수가 없네.
입가 트러블이 낫는 대로 바로 리뷰 예정 -_-






그리고 사실 스프링 컬렉션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관련 링크는 아래에 :
 
http://jamong.tistory.com/1283


특히 메인 컬러이자 투명하게 물 먹은 레드 노르마는
최근 몇년 간 베스트 립글 자리를 단박에 꿰찼지...




립제품 라인들 소개는 이 정도로.
하아, 블러쉬랑 섀도우가 진짜 걱정되네.
포스팅 작성하는 나도 고생고생 개고생이지만
그건 심지어 읽는 사람에게도 노동일 것만 같아. 

어쨌거나 나의 집대성 욕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To be continue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3.18 12:05 gm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 기회되면 한 번 만나뵙고싶어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상은 그저 일상에 찌들어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ㅎㅎㅎ
      그러나 기회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집대성 욕구를 은밀히 불태우는...

  2. 2012.03.18 14:57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열광열광! +_+
    아침에 오고 또 들어온가 들켰네요
    그냥 습관적으로 왔는데 또 ㅎㅎ
    읽는 사람 즐거워요 조만간 나스 가야겠네 이거이거

    • 배자몽 2012.03.18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린 숙제 해치우는 기분이에요 ㅋㅋㅋ
      심지어 나스에서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서 안달안달 -_-
      저도 조만간 지인 선물 사러 나스 매장 들러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포스팅 욕심 버리고 부디 편한 마음으로.......

  3. 2012.03.19 15:2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전에 립글 포스팅은 보았는데~!! 레드 색상 끌리더라구요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샤넬 립글 파티레드 색상은 ㅜㅜ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제 단종이라 구할 수도 없고;
    예전에 코놀에 리뷰올린 적 있었는데 그 때 자몽향기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ㅁ;
    넘 오래되서 그 비슷한 색을 찾아야하나 마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는데..ㅋㅋㅋ
    입질이 슬금슬금 오네예 ㅜㅜ

    • 배자몽 2012.03.20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샌가 왠지 전설이 되어버린 샤넬의 파티레드...
      물 먹은 레드를 좋아하는지라 저도 꽤 애용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다행히(?) 각 브랜드에서 멋진 제품을 속속 내놓는지라
      눈 크게 뜨고 잘 기다리면 좋은 대체품들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ㅋ
      레드 립글 비교 리뷰 써야 되는데... 입가의 트러블이 안 낫네요 ㅠ

Nars다움을 찾아서, 몇 가지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02.05 11:31




휴무를 맞아서 무엇을 할꼬, 고뇌하다가
잠실 롯데 NARS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본 목적은 지난번에 초안 작성을 시작한
나스 제품 발색 차트 작성을 위해서였지만,
뭐 간 김에 또 소소하게 지르고 그러는 거지.

나스 매장 방문기 및 업데이트 발색 차트는
차차 올리도록 하고 일단 지름샷부터 투척!

(아, 물론 원래는 매장에서 촬영 금지지만
이번은 나스 본사 통해서 양해 구하고 간 거!
나 이토록 극성스러운 여자임을 인증했다...)






1시간 남짓 동안 줄기차게 발색샷을 찍었더니
내 머리 속에 나스가 이토록 가득하건만,
이에 비해 지름샷은 비교적 단촐한 편.






실크로드
(Silk Road)

이건 뭐, 내가 작년 하반기에 하도 뉴트럴에 빠져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품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래 벨리시마를 더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또 어찌 하다 보니 집어든 것은 실크로드.
시원한 베이지와 쉬머 토피의 조합이라서
색감 강조하지 않는 눈매에 딱이란 말이지.

("실크" 로드니까 보다 화려한 색채도 좋을텐데
역시 실크 "로드"에서 영감을 얻은 탓인가.)

그런데, 역시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라는 건
몇 달을 주기로 한번씩 바뀌기 마련이라서...
요즘에는 다시 슬슬 강렬한 컬러에 끌리고 있어.
한번 터치해도 존재감이 살아나는 비비드 컬러들!

게다가 나스 애호가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가장 나스다운 컬러들을 보유하지 못한 건,
올바른 애정의 표현이 아닌 듯 하여 -_-
좀 더 쨍한 컬러들을 사냥해올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 품게 된 -
카라바지오
Caravaggio

솔직히 요 색상명은 작명이 잘 이해는 안 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의 어느 부분에서
이토록 쨍한 핑크/바이올렛 컬러가 나오는지?

암튼 발색해보는 순간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결정을 한 카라바지오.

예전에 한참 잘 쓰던 쨍한 블루/핑크/바이올렛은
이제 더이상 손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지만,
뭐, 사람 마음이야 바뀌기 마련인 것이고
메이크업 취향 또한 돌고 도는 것 아닌가;

Strinkingly gorgeous, I'd say.
 



 



그리고 나로서는 드문 아이템인 - 네일 컬러.
이름은 쇼킹하고, 색상은 청순한 바로 그 제품.

오르가즘
Orgasm


오르가즘은 사실 블러쉬가 대표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그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고로...
네일 컬러로나마 나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었어.

다행히 색상은 골드펄 피치여서 활용도도 높고
발림성 또한 나 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다.
나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뚜껑이 굵어서
바를 때 그립감이 안 좋은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나스 네일 제품들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그리고 - 매우 벼르고 있던 쉬어 립스틱 2가지.
진작에 온라인 주문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 발색을 보고 결정하려고 미뤘지.

결론은, 망설이지 않아도 됐겠다는 거지만 :)



 



서모양이 예전부터 강추하던 -
나이아가라
Niagara


핑크코랄, 코랄핑크, 핑크와 코랄 사이 어드메.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해주면서도
과도하게 진하거나 인위적인 색을 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그리고 쉬어한 핑크 레드 애호가인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눈독 들여온 레드 -
맨헌트
Manhunt


나스에는 물론 레드 립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내 취향, 내 피부색, 내 스타일에는 이게 베스트.

심지어 이번에 이 색상을 들여옴으로써
내 레드립 베스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파우치샷, 메이크업 포스팅 및 리뷰들에
나스 제품의 등장 비율이 더더욱 높아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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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20:4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력있는 브랜드에요
    네이밍 센스도 그렇고, 빠지지 않는 제품력도 그렇고, 기대이상의 발색도 역시나 그렇고...
    예전에는 매장이 지하철 닿지 않는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안 좋았는데
    잠실에 생긴 이후로 그나마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터치 한 번에 발색되는 섀도우"를 찾다 보니까 역시나 나스, 싶네요.
      그동안은 소프트 뉴트럴 쪽만 팠지만 올 봄에는 역시 좀 색채를 추구할 듯!
      저도 잠실 멀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지하철 20여 분이면 가더만요.
      매니저님 명함도 받아왔고, 앞으로 이래저래 위험합니다. 으음 -_-

  2. 2012.02.05 23: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마지막에 '남자사냥' 이름 넘 맘에들어 ♡

  3. 2012.02.06 08:56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바탕 했다는게 이거구만..
    나도 어제 나스 갔다가
    섹스어필과 딥쓰롯 중 선택을 못해서..둘다 업어왔다는 슬픈 이야기를...........
    아이라이너는 없어서 예약 할수밖에 없었더라던 아주아주 슬픈 이야기도 더불어 ㅠ.ㅠ

    • 배자몽 2012.02.0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의 어느 부분이 슬픈 게요 ㅋㅋㅋ 섹스어필 & 딥쓰롭 득템 축하함 -_-)/
      라저댄라이프 테스트해봤어??? 최고 아닙니까!!! 심지어 품절???

  4. 2012.02.07 01: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맨헌트 ㅎㅎㅎㅎㅎㅎ 네이밍 좋아요 ㅎㅎㅎㅎㅎ

  5. 2012.02.09 22:52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아가라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바바렐라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온라인상 추천을 보니 반갑네요. 자몽님이 추천하신 맨헌트도 테스트 하러가야겠어요.

    • 배자몽 2012.02.1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거이, 아시는 분들은 은근 다 아시더라구요.
      저도 깨알 같은 추천을 받고 테스트해봤는데 바로 반해버렸습니다!
      조만간 애정을 담뿍 담은 발색 리뷰를 올리도록 준비해봐야겄어요 ㅎㅎ

  6. 2012.02.14 12:11 이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블로그 방문이 뜸했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포스팅 내가 댓글 일빠야 다 지워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ㅋㅋㅋㅋㅋㅋㅋ

    카라바지오는 왜 스펠링이 다를까.. 하면서도 뭔가 색상에 수긍이 가는건,
    처음으로 자연광이 아닌 강렬한 연극적인 조명효과를 도입해서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한 화가로써...
    맹탕맹숭한 색상을 쓸 순 없지 않았을까... 팔자도 워낙 강렬하신 분이라서
    (지랄맞은 성질 평생 제어를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음 큰일날듯)...

    아무튼 카라바지오란 단어는 정말 간만에 잠자고 있던 본능을 깨워주는 듯하오.
    오늘은 집에 가서 오랫만에 카라바지오 화집 봐야지..
    롯데아이몰로 당장 구매할까 아니면 오프로 한번 첫삽을 뜨러 가야하나 고민중임. 엉엉엉엉엉

    • 배자몽 2012.02.14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럴 때마다 참 부끄럽고 좋다아♡
      카라바지오는 혹여 내가 잘못 쓴 걸 수도... (오덕 앞에서 급 긴장;)
      오늘 귀가하자마자 손도 씻기 전에 바로 화장대 열고 확인하리다 ㅋ

      난 바로크 예술에 대해서는 조예가 없지만 저 색감은 으음? 했지요.
      바로크 미술에 이런 쨍한 핫핑크가? 나th오빠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저런 색감이 딱 땡기던 차라 즐겁게 데려왔지만.

  7. 2012.03.30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30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크로드, 저거 실샤 보고 마음 속에 품은 사람들 많네;
      나스 코리아가 그동안 얼마나 홍보 엉성하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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