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6. 20. 00:30

 

 

 

 

 

늘 애정해 마지 않는 프랑소아 나스지만

막상 나스의 베스트셀러 아이코닉 쉐이드인

오르가즘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어서 심드렁하다.

 

그래도 이렇게 오르가즘 (자그마치 오르가즘!) 이라는

색상을 내세우는 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은 마음에 들어.

 

그래, 그래야 좀 나스답지.

 

 

 

 

 

 

 

"나스의 오르가즘" 하면 역시 파우더 블러쉬지만

난 그 특유의 붉은기와 골드펄이 영 안 어울리고,

그 대신에 멀티플이나 일루미네이터의 손을 들어주련다.

 

네일 폴리쉬도 지난 번 잠실 매장에서 구입했더랬지.

"오르가즘을 블러쉬로 쓸 수 없다면 네일로라도..."

 

 

 

 

 

 

 

자그마치 오르가즘에 자그마치 슈퍼를 붙인 슈퍼 오르가즘.

한층 더 굵고 화려한 골드펄이 특징인데 역시 내 취향은 아님.

게다가 오르가즘은 그저 오르가즘이어야 섹시한 건데

여기에 슈퍼를 붙여버리니까 너무 과장된 느낌도 들고.

 

 

 

암튼, 색상 자체는 나랑 좀 어긋나서 아쉬울지언정

나스를 나스답게 만들어주는 오르가즘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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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0 23:3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대초반에 멋도 모르고 ㅋㅋ 오르가즘을 해외구매했다가 ㅠㅠ 안 어울려서 벼룩행했더랬죠;;
    애증의 오르가즘이예요..ㅋㅋ 근데 네일은 이쁘더라구요~~

    • 배자몽 2012.06.2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일이 오르가즘 시리즈 중에서 제일 무난하죠 ㅋㅋㅋ
      그래도 나스 애호가로서 외면할 수 없는 그 이름, 오르가즘이여-

 

 

 


레드 계열의 립제품을 즐겨 쓰다 보니까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혹시 샤넬 파티레드 대체품 찾으셨나요?"


... 아꾸아뤼미에르 라인에서 제일 잘 나가는

파티레드만 달랑 단종시킨 샤넬, 너란 브랜드.

그 물 머금은 듯한 촉촉 탱탱 발그레한 레드를

대체하지 못하여 애탄 사람들 꽤나 많았더랬지.


난 꼭 그렇게 애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문득,

레드 애호가로서 몇 가지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오늘의 선수 등장 :


[샤넬] 아꾸아뤼미에르 65호 "파티레드" (단종)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노르마"

[캔메이크] 캔디랩립 4호 "레이디 스트로베리"


이 제품들 말고도 레드 계열은 두셋 더 있기는 하지만

파티레드와 대적할 색감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제외함;







셋 다 펄 없이 맑은 레드 색감에 유리알 질감.

게다가 디자인 또한 다 적당히 모던 & 미니멀한 편.

(샤넬의 글로스 알뤼르는 너무 육중하단 말이지 ㅠ)


단, 가격은 샤넬이나 나스는 비슷하게 3만원 후반대고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캔메이크만 1만원대라는 차이.



 


 


어플리케이터는 이렇게 제각각 다르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발림성에도 차이가 나지.







샤넬은 전형적인 브러쉬 타입.

캔메이크는 전형적인 팁 타입.

나스가 얇고 뾰족한 세필 브러쉬로, 다소 독특하다.


어느 쪽이 가장 나은가, 는 역시 각 개인 취향.

그리고 제품 자체의 제형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난 섬세한 발림성과 높은 발색력의 나스에 한 표!



 


 


각 제품 손등 발색.

샤넬 파티레드를 기준 삼아서 보자면 :


샤넬이 상대적으로 발그레한 다홍기가 돈다면

나스는 이에 비해서 쿨하고도 진한 리얼 레드,

그리고 캔메이크는 아무래도 농도가 낮은 편이다.


발색은 늘 그렇지만 내 방 형광등 아래에서 찍어서

좀 푸른기 돌고 연하게 나왔지만... 그래도 한번 보자;





 


샤넬 파티레드가 그토록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맑은 유리알 광택 덕도 있지만

분명 레드이면서, 과하게 레드는 아닌 색감 덕도 있다.


나처럼 레드립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래도 레드는 부담스럽다는 사람이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간 지대랄까.





 


그리고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어워드를 준다면

단연코 립제품 분야 1위를 낚아챌, 나스 노르마.


나스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전 색상 리뷰에 썼듯이

라인 자체의 색감, 질감, 네이밍까지 내 취향에 맞았고

그 중에서도 발군은 역시 이 메인 화보 컬러인 노르마였다.


리얼 레드에서 약간, 아주 약간 핑크기가 감도는 색감하며

쫀쫀한 질감과, 기대 이상의 발색력과 지속력 등등.

게다가 내 얼굴색과도 참 잘 어울리는 색이어서 애정 폭발!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83





 


캔메이크 역시 위 제품들보다는 위상이 덜할지언정

개인적으로 매우 잘 뽑았다고, 좋은 점수 주고 싶다.

오죽하면 립글로스 쉽사리 안 늘리는 내가 2개나 샀겠어.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 내에서도 인기 순위가 높더라.

가방 앞주머니나 옷 주머니 등에 넣고 다니면서 편하게

스윽스윽 바르면 단박에 안색이 밝아지는 게 좋단 말이야.


다만, "레드" 립글로스로 평가하자면 다소 약하기는 하다.

색감이나 지속력이 동급에서는 꽤나 좋은 편이지만

나스 옆에 두고 보니까 얌전해 보이는 것이 사실;





 

 

각 제품 발색 모듬.

다 붉은기가 다소 약하게 잡혔으니 참고 바람 -_-


유리알 광택 분야 승자는, 샤넬.

저 물 먹은 듯한 투명함의 한끗발은 따라가기 어렵다.

같은 아꾸아뤼미에르 라인이라고 해도 다른 색상은

저렇게 영롱한 느낌으로 연출되는 게 없던데 말이야.


발색/밀착력/지속력 승자는, 나스.

보이는 그대로, 그러나 반투명하게 발리는 게 일품.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약간 쿨톤 레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대중성/무난함/가성비는, 캔메이크.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패키지가 가볍다는 게 장점.

그리고 너무 레드인 것보다는 발그레한 게 좋다면.

아무렇게나 스윽 발라도 안전하고 안색도 환해진다.

 

그리고 파티레드에 대한 내 결론은 다음과 같음.

샤넬 파티레드는 대체될 수 있는가? 아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꼭 대체할 필요는 못 느끼겠다.

그 특유의 물 먹은 듯한 투명 레드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어차피 실제로 발랐을 때 남이 알아보는 차이는 적고

나는 나스 노르마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기 때문.


... 이 리뷰의 시작은 샤넬이었으나, 끝은 나스였어라...

나스 만세! 라저댄라이프 멋져! 노르마 사랑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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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9 13:43 Gre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저도 자연스럽고 탐스러운 레드매니아라서요..
    혹 세포라에서 나오는 타리나 타란티노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세포라에서 악세사리 디자이너인 타란티노와 콜라보를 해서 메이크업 라인을 만드는데요, 그곳에서 나오는 레드 글로스가 참 괜찮거든요.
    농도가 상당히 짙은 편인데, 농도야 양으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 배자몽 2012.04.19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구체적이고 영양가 있는 정보가! 감사합니다 ㅎㅎㅎ
      다음번 미쿡 지인 찬스가 있으면 꼭 활용해보겠어요 :)
      게다가 타란티노 콜라보라니, 더욱 호기심+호감 폭발하네요!

  2. 2012.04.20 18:50 야치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시 #407 엔조이 레드와 비슷한 걸 찾다가 샤넬 65에 닿게 되었네요 +_+)
    샤넬 쪽이 덜 끈적이고 투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결론은 예쁜 건 다 단종인거네요 ㅠㅠ

    • 배자몽 2012.04.23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랜드들은 왜! 가장 예쁜 색들만 단종시키는가! 영원한 미스테리입니다;
      뭐, 전 파티레드 좋아하면서도 다행히 온고잉 나스 노르마에 더 끌려서
      이제 딱히 애타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건 안타까운 거죠 ㅋ

  3. 2012.04.23 17:26 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와 사넬은 백화점브랜드고 립분야에 워낙 탁월하니 그렇지만 캔메이크는 의외로 컬러를 잘뽑아서 놀랐어요
    캔메이크는 더이상 싼맛에 쓰는 컬러가 아니라며ㅋㅋ

    • 배자몽 2012.04.26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져보면 그리 저렴하지도 않다는 것 또한 ㅋ
      그런데 저 캔디랩립은 매우 높은 점수 주고 싶긴 해 :)
      웬만해서는 립글로스 야금야금 사모으지 않는데 말입니다;

  4. 2012.06.22 15:25 ma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에뛰드 후르츠 튜브 앵두물이 단종되서 그 대체품을 찾다가, 운영자님 블로그에 왔는데요. 운영자님의 발색샷 덕분에, 앵두물 대체품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배자몽 2012.06.22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추억의 에뛰드 앵두물!!! 간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
      레드 애호가로서 살짝 올려본 포스팅인데 도움이 됐다니 기쁩니다 ㅎㅎ

    • mai 2012.06.22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억의 그 제품을 기억하고 계시다니, 이거 반갑네요.^^
      저는 08년 2월쯤에 인터넷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발색도 괜찮아서 4,5월까지 줄기차게 썼었죠. 근데 잃어버려서 같은 제품을 사러 갔더니, 단종을 한 데다가 재고물품도 없어서 사지 못했죠. 그 때부터 앵두물 대체품을 찾기 시작했고, 비슷한 제품들을 써 보고 있는데, 대체품 찾기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지요.;; 운영자님께서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대체품을 찾으셔서 부럽네요..




이 시리즈 빨리 털어버리고 싶어... ㄱ-
이번에는 싱글 아이섀도우 편.
듀오에 비해서 수납이나 조합이 번거롭지만
더 또렷하게 자기 취향 반영할 수 있는 :)


 
 



요건 그냥 일부 떼샷.
어차피 저어기 밑에 실사 모듬샷 따로 있지만;

참, 그리고 싱글 섀도우는 질감별로 3가지 있다.
매트 / 쉬머 / 그리고 나이트 시리즈.
앞의 2가지는 알기 쉽고, 나이트 시리즈는
고발색 섀도우에 다른 컬러의 펄감이 있는 타입.
 





디고져스 (D.Gorgeous)
매트한 느낌의 바랜 듯한 라일락
 

사람은 늘 비슷한 것에 끌리기 마련인지라...
이 색상도 눈길 간다 싶더니 역시나 겹친다.
듀오 아이섀도우 도쿄의 우측 라벤더 색상 ㅋ






애비시니아 (Abyssinia)
은은한 펄 광택
 

블러쉬 라인에서 니코가 거의 투명 발색이라면
싱글 섀도우 라인에서는 이 애비시니아가 있지.
"색"이라기보다는 그냥 투명한 "광택" 정도.






님페아 (Nymphea)
빛나는 베이비 핑크

일반적인 베이비 핑크보다는 톤다운된 색상.
눈두덩은 부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화사할 듯.
 

 



다프네 (Daphne)
딥 바이올렛
 

요거요거 은근히 끌린단 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진하고 맑은 딥 블루 바이올렛.
깔끔한 베이스 컬러와 매치하면 멋질 듯.
그나저나 월계수나무의 정령인 다프네가
이렇게 섹시한 이미지였단 말이더냐...
=> 그 다프네가 아니라 다프네 기네스락칸다 ㅋ 







애쉬즈 투 애쉬즈 (Ashes to Ashes)
빛나는 바이올렛빛의 브라운

흙에서 흙으로, 재에서 재로 돌아갈지니...
잿빛보다는 조금 더 브라운이 도는 색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재까지 보유한 유일한 나스 싱글 섀도우.
(뭐, 이러다가 곧 다프네가 뒤따라 올 수도...)
 

 



온딘 (Ondine)
골드펄이 들어있는 자두색
 

싱글 섀도우에는 유독 신화가 자주 등장하네.
그런데 물의 정령 온딘과 이 플럼 브라운의 관계는?
어쨌거나 내가 평소에 딱 선호하는 색상 계열.






스트라다 (Strada)
골드가 섞인 자수정
 

골드펄이 연바이올렛의 찬 기운을 중화시켜줌.
Strada 는 스페인어로 street 이라는 뜻일텐데
어느 길에서 뭘 보고 이런 색이 나온 겁니까.






패덤 (Fathom)
은색으로 반짝이는 핑크


이건 나스 국내 런칭 전에도 나름 마니아들 간에는
입소문이 조금씩 나있던, 베리 청순 핑크 컬러.
그런데 발색이 예쁜 것에 비해서 활용도는
시전자의 스킬을 크게 타는 편이기도 하지.
자칫 잘못하면 "손등 발색만" 이쁜 색일 수도.
 

 



나이트 스타 (Night Star)
골드펄이 들어있는 은은한 피치


나이트 시리즈에서는 비교적 얌전한 나이트 스타.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피부 친화적인 피치 컬러.
 

 



에디 (Edie)
빛나는 크림색


  이것도 단독 발색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색상.
쨍한 섀도우 사용 전에 베이스로 깔아주거나
정말 눈두덩이 "정돈" 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이프러스 (Cyprus)
빛나는 브론즈
 

브론즈라고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금속성이 아니라
약간 쉬머가 들어간 연브라운 정도에 더 가깝다.






보야지 (Voyage)
금빛 모래색

모래 사막으로 여행 가는 겁니까.
이 역시 사막의 모래색보다는 살짝 생기 도는 편.


 



네팔 (Nepal)
빛나는 장미빛


음, 네팔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화사하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의외로 세련된 컬러.


 



나이트 라이더 (Night Rider)
은색으로 반짝이는 부드러운 자두색
 

같은 나이트 컬렉션에서도 펄감의 차이가 제법 나는데
이 나이트 라이더는 말 그대로 "펄땡이" 글리터다.
뭐 펄입자 크기야 각자 취향인데, 이게 밀착이 될까?






루루 (Lulu)
밝은 가지색


덕분에 그 옆에 있던 루루는 매트 컬러이면서도
이렇게 펄부스러기를 뒤집어쓰고 있었지...


 
 



사일런트 나이트 (Silent Night)
골드펄이 들어있는 메탈 컬러


고요한 밤... 에 동방박사의 금이 빛난다?
약간 톤다운되긴 했지만 명백한 금색.


 



캘리포니아 (California)
밝은 구리색


오,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태닝된 피부.
 

 



나이트 라이프 (Night Life)
실버펄이 들어있는 실버


초점 좀 나갔지만, 무시하고 그냥 올림;
역시 왕펄땡이에 은색은색은색의 나이트 라이프.



 


나이트 플라이트 (Night Flight)
코발트 블루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의 진수는 사실 이런 거지.
블랙 베이스에 블루펄이 들어가서 투톤으로 보이는.
 

 



베이비걸 (Baby Girl)
골드 베이스와 골드펄이 들어있는 솜사탕 핑크

나스는 참 솜사탕을 좋아하나봐...
암튼 패덤보다도 더 자주 품절되는 베이비걸.
연핑크에 자연스러운 골드펄이 배합되어서
패덤에 비해서 활용도도 높고 피부 친화적이다.


  



페즈 (Fez)
벨벳 코코아


FEZ... Free Economic Zone???
모로코의 오래된 이슬람 도시... 란다.


 



우뜨레메르 (Outremer)
엘렉트릭 블루


감히 범접하기 힘든, 쇼킹 엘렉트릭 블루.
아마도 2011 가을 컬렉션으로 나왔더랬지.
당시에는 과하다며 내쳤는데 요즘 좀 끌려;
하지만 역시 잘 사용하진 않을 걸 알기에...


 



썬더볼 (Thunderball)
미드나잇 그레이
 

역시 시전자의 스킬을 어느 정도 요하는,
펄감 없이 비교적 매트한 딥 그레이.






그레나딘스 (Grenadines)
매트한 석류석


석류즙... 이라는 이름답게 딱 석류색!
듀오 그랑팔레의 우측 브릭 레드를 연상시키지만
그레나딘스 쪽이 훨씬 더 붉고 난이도 있는 색.
난 사실 딱 그랑팔레 정도의 색이 더 좋아.



 



나이트 포터 (Night Porter)
초록색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이트 포터.
블랙 베이스와 그린 펄 덕분에 참 오묘하다.
그리고 의외로 활용이 참 쉬운 색상이기도.






갈라파고스 (Galapagos)
골드와 믹스된 다크 초콜렛
 

왠지 맛있어 보이는, 골드펄 초콜렛 컬러.






코코넛 그로브 (Coconut Grove)
딥 브라운
 

하, 브라운도 참 가지가지군요, 나스.
겹치는 듯 하면서도 다 조금씩 다르다는 게 문제지만.






메콩 (Mekong)
골드와 믹스된 에스프레소
 

캄보디아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콩 컬러도 한번씩 사야할 것 같고 그래.
동남아의 흙과 햇빛을 닮은 듯한 메콩.






트로픽 (Tropic)
실버펄이 들어있는 매트한 청록색


... 펄이 너무 커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마치 왕설탕 입자를 입힌 불량식품 사탕 같아.
 
 




나이트 브리드 (Night Breed)
은색 광채가 나는 블랙 

또 나이트 컬렉션... 이번에는 블랙에 실버펄.






롤라 롤라 (Lola Lola)
중간톤의 반짝이는 브라운


약간 벽돌색이 가미된 미디엄 브라운.
난 롤라하면 더 선명한 붉은색이 떠오르던데.


 



히말라야즈 (Himalayas)
 무지개빛 핑크


요것도 예전에 사용해본 컬러라 반갑네.
비록 종로 고기집에서 분실하긴 했지만 -_-
그때 그거 집어간 사람아, 잘 쓰고 있니.
암튼 베이스 컬러는 거의 아이보리에 가까운데
홀로그래픽 핑크 펄이 들어가있는 색이다.
완전 핑크빔은 아니고 다소 묘한 발색.
단독 사용보다는 겹쳐 바를 때 더 빛을 발할 듯.
 





비아리츠 (Biarritz)
크리미한 베이지

이것도 "그냥 피부색" 혹은 "파우더 팩트색"
위에 나온 에디와 거의 비슷한 계열이긴 한데
에디가 살짝 쿨하다면, 비아리츠는 따스한 크림.



 



골드핑거 (Goldfinger)
빛나는 24K 골드
 

이름도, 색상도, 설명도 그저 온통 골드.
심지어 24k임을 강조해주는 나스.






발리 (Bali)
채도가 낮은 회갈색


나스의 싱글 브라운 섀도우들을 모아놓고
상세 분류 스펙트럼 만들어보고 싶은 심경;
암튼 또 하나의 딥한 브라운 중 하나다. 






소피아 (Sophia)
쿨 브라운

 
어이쿠, 또 브라운이네.
간단하게 쿨브라운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은 약간 붉은기 감도는 브라운이다.






카이로 (Cairo)
빛나는 샴페인 로즈


피부에 자연스러운 쉬머를 주는 로즈빛.
실제로 카이로 가면 먼지만 가득할 것 같지만.






밤쉘 (Bombshell)
빛나는 플래티넘

응? 별로 많이 빛나보이지는 않는데?
암튼 색상 설명 상으로는 꽤 화려한 밤쉘.






하트 오브 글래스 (Heart of Glass)
빛나는 아이스 블루


희다 못해 시리게 푸른 아이스 블루.
유리심장.






벵갈리 (Bengali)
초콜렛 브라운

... 나스, 당신도 브라운에 집착하나봐요...






뉴욕 (New York)
자두빛 브라운

... 그렇죠?






망그로브 (Mangrove)
소프트 옐로우 그린

열대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진한 겨자색.
아래의 후지랑 함께 매치해도 멋질 듯.






후지 (Fuji)
빛나는 다크 그린

나스 오빠, 왜 이렇게 일본만 편애한다요.
설악이나 백두, 이런 건 출시 안 해요?
그 어떤 색상이라고 해도 내가 사줄 터이니.






블론디 (Blondie)
회갈색


이름은 블론디지만, 색상은 연하고 쿨한 브라운.



 




헥헥.
아, 어서 털어버리고 싶다.
(수미상관식 구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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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1 00:55 장하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에서는 사례금 줘야합니다!!
    정말 너무 도움 되는 시리즈에염!!
    사진찍고 편집하시느라 힘드셨을 자몽님께 기립박수를~!!!
    나스는 매장이 몇개 없어서 인터넷 후기에만 의존해야하는지라 불안했는데 이렇게도움되는 후기가 전무후무 할듯해염ㅋㅋ 자몽님 짱!!

    • 배자몽 2012.03.2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요... 프랑소아 나스 오빠한테 이메일이라도 쓸까요 ㅋㅋㅋㅋㅋㅋ
      한쿡 오면 저랑 미팅 좀 잡으시자고 ㅋㅋㅋ 아, 오덕 시리즈 올렸더니 속이 개운합니다!

  2. 2012.03.21 00:56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시리즈 아직 남아있는건가요? ㅎㅎㅎ 정말정말 고생 많으십니당 :) 덕분에 나스 매장 잘 가지고 못하는데 눈이 호사하고 있어요 !
    싱글섀도우는 특히 섹시한 색들이 눈에 띄네용 ㅎㅎㅎ 다프네도 이쁘고 심지어 우뚜르메르마저...... 그러나 저 컬러들은 사면 당췌 언제나 눈위에 얹을 수 있을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프네까지는 어째어쨰 일상에서도 바르고 다니겠는데 우뚜르메르는 진짜 우왓 *.* 감히 소심한 제가 시도 못할 것 같아요 T_T ㅋㅋ
    웜톤들한테 사랑받는 갈라파고스는 역시 명불허전같네용. 나이트 포터도 예쁘공...... 그러고보니 저랑 자몽님이랑 취향이 좀 겹치는둡? ^_^

    • 배자몽 2012.03.23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림 섀도우까지 해서, 드디어 다 털고 나니까 속이 씌원하네예 +.+
      이거 올리고부터 정말 바빠져서 그 전에 털어내길 잘 했다 싶기도 ㅎㅎ
      나스 매장은 저도 동선 안에 없어서 자주 들르지는 못 하고 있어요.
      대신 한번 가면 한참 놀다가 꼭 뭔가를 몇 개씩 집어오는 듯 -_-
      다프네는 아무래도 다음번 타겟이 될 것 같네요. 선명한 퍼플 아름답죠!

  3. 2012.03.21 02:43 라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정보 포스팅을 하시지만 왠지 모를 부끄러움때문에 구경만했는데
    이 나스시리즈 포스팅은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어요.. 나스에대해 관심은 많은데 오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온라인은 대부분이 품평제품이라 정보가 편중되있으면서 신뢰도도 떨어지고 갈팡질팡 하던 차에 자몽님이 이렇게 손수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주셨네요.
    딱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포스팅이라 모니터안으로 들어갈 기세로 읽었어요.
    포스팅들 다시한번 복습하고 블러시랑 아이섀도, 립글로스 주문해야겠어요. 드디어.. 나스를 가질 수 있게 되네요. 자몽님 덕분입니다. ㅎㅎㅎ
    순수한 열정에 감격했어요.

    • 배자몽 2012.03.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지 모를 부끄러움 떨쳐버리고 오며 가며 인사 남겨주세요 반갑습니다 :)
      어째 이번 나스 시리즈로 인해서 수면 위로(?) 올라오신 분들이 많네요 ㅎㅎ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라... 제 의도에 딱 맞는 설명이네요 이거.
      마음 같아서는 섀도우들도 발색을 찍고 싶었지만, 여력이 부족해서...
      하지만 다행히도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만큼 발색되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나저나 블러시/섀도우/립글로스, 어떤 색으로 고르셨을지...

  4. 2012.03.21 03:04 vin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최곱니다! d+ㅂ+b
    나스 섀도도 올리시겠지 하며 열심히 기다렸는데 아름답습니다 ㅠ_ㅠ 사실 섀도가 넘 사고 싶은데 맘에 드는건 넘 많고 아예 시작도 하지 말자며 맘 다잡고 있었는데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설명들을 보니 위시 리스트만 더 늘어났습니다 ㅠ_ㅠ
    공홈도 하지 못한 일들은 자몽항기님께서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사실 후기들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었거든요. 나스에 이런 열정적인 팬덤이 있다는걸 알고 이왕이면 자몽향기님 말씀대로 서울 듀오섀도가 나왔음 좋겠네요 :)

    • 배자몽 2012.03.23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왕 올린 거, 즐거이 읽어주시니 엉덩이춤이 절로 납니다 ㅋ
      나스가 참, 그래요. 뭔가 끌리긴 하는데 너무 방대해서 잘 모르겠고...
      쉽사리 발 들이게 되지는 않고, 매장 엑세스도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심지어 온라인 리뷰들은 한 방향으로 쏠린 품평 리뷰들 뿐이고...
      그래서 제가 오지랖 좀 부려봤습니다. (나스, 이제 서울 듀오 섀도우를 출시해줘!)





... 시작해버린 이상, 이 시리즈 다 끝내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난 두 발 뻗고 못 잘 것 같아...

이어지는 (4)편은, 듀오 아이섀도우 편.
내가 참 애정하는, 나스 듀오 섀도우.






매장에 있는 것들만 찍어서 빠진 것도 있지만
(내 위시 제품인 벨리시마 없어졌어! 어디 갔어!)
어쨌거나 이것저것 방대한 실사샷 모듬.

내가 나스 섀도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되고 밀착이 되기에.
그리고 타 브랜드에 없는 색상들이 많아서.
게다가 심지어 컬러 네이밍마저 새끈하니까.

그리고 그 중에서도 듀오 섀도우를 꼽는 이유는
원래 색상 너무 많은 것보다 2-3색 구성을 즐기는 데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컬러 조합 의도를 엿볼 수 있기에.

그래봤자 나는 한정된 자원을 가진 소시민이어서
아주 쇼킹한 컬러를 쉽사리 구매하진 못하지만;




듀오 섀도우 소개는 색상명 알파벳 순으로 :




알함브라 (Alhambra)
장미빛 이슬 / 골든 샴페인

둘 다 연한 쉬머 컬러여서 청순한 연출 가능.
그런데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Al Hamra,
즉 빨간색을 뜻한다는 것이 나름 아이러니.
게다가 스페인 그라나다 지방의 색채라면
내 생각에도 더 정렬적이었던 듯 하지만.






올어바웃이브 (All About Eve)
피부톤과 비슷한 중간톤의 컬러


말 그대로 "그냥 피부색"의 듀오.
이번에는 영화 제목이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빛나는 숲의 녹색 / 빛나는 마호가니


호오, very christmasy 한 컬러 구성.
그리고 이 또한 영화 제목에서 딴 이름이다.






브루스 (Brousse)
흑담비의 브라운 / 블랙 바이올렛

이거 아마 불어로 가시덤불이라는 뜻일텐데,
딱히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쿨계의 다크한 스모키 컬러 구성.






브륌 (Brumes)
차콜 / 청회색

역시 불어로 안개... 인데 왜 복수형이지?
난 프랑소아 나스의 머리 속이 더 궁금해.
게다가 "차콜/청회색"이라는 색상 설명도 의아함.

그러게 나스 온라인 색상 설명은 믿을 게 못 된다니까. 







카라바지오 (Caravaggio)
진달래 핑크 / 무지개빛 바이올렛


요거요거 내가 최근에 꽂혀서 구매한 카라바지오.
자그마치 바르코 화가 카라바지오 맞다.
그런데 그의 화풍은 결코 이런 색감이 아니었...
역시 나스 오빠의 머리 속을 알고 싶군요.
어쨌거나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쨍한 색감!






샤레이드 (Charade)
부드러운 연자주색 / 스모키한 자두색


내가 예전부터 은근 계속 끌리고 있는 샤레이드.
소프트 모브 계열의 색감이 딱 내 취향인 데다가
심지어 색상명도 "가식" 이라니... 역시 사야겠다.






클레오 (Cleo)
빛나는 바다 / 빛나는 진한 청록색

음? 저게 어디가 바다색이고 청록색?
난 여태까지 화이트 그레이에 다크 그레이인 줄.
뭐, 약간 푸른 기가 도는 정도라는 건가.
하여간 사람 헷갈리게 하는 온라인 색상 설명.






코듀라 (Cordura)
반짝이는 리치 브라운 / 빛나는 다크 브라운


카퍼 브라운과 골드펄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이 역시 코듀라라는 합성 소재와 무슨 연관인지;






디몬 러버 (Demon Lover)
무지개빛 스톰 블루 / 깊은 인디고 남색


사악한 네이밍에 비해서는 조신한 색감인걸.
그나저나 우측의 색이 대체 남색이란 말인가.
핑크펄 블루에 세미 매트 플럼이 더 맞는 듯.






어스 앤젤 (Earth Angel)
빛나는 코퍼 그레이 / 빛나는 올리브

이건 노래 제목 아니던가?
올리브 카키는 자주 쓰는 색은 아니지만
한번씩 눈매에 변화주기 좋긴 하단 말이야.






에게아 (Egea)
프로스티 세이지 / 스모키 라일락


에게해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더 푸른 색 아닌가?
암튼 연하면서도 묘한 늬앙스의 컬러 조합.






유리디시 or 에우리디케 (Eurydice)
강렬한 가지색 / 흑연

죽음, 사후세계, 불멸의 사랑과 연관되어서 그런지
에우리디케 색상은 보기만 해도 깊고 강렬하다.






그랑팔레 (Grand Palais)

요거 작년에 내가 매장에서 메이크업 받고서
구매 예정이던 벨리시마 내치고 구입한 색상;
그나저나 한정이라더니 왜 아직도 있는 게냐!
(사실 나 말고 이거 구매한 사람을 거의 못 봤다;)
우측의 브릭레드가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고 멋짐.






하바네라 (Habanera)
반짝이는 민트 / 반짝이는 진자주색


하바네라,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의 춤.
오페라 카르멘의 메인곡 제목으로 더 알려짐.
비제의 팬이면 그냥 사야할 것 같고 뭐 그래.
심지어 저 실버펄 퍼플이 꽤 멋지지 않은가.






아이슬랜드 (Iceland)
무지개빛 아이스 블루 / 무지개빛 아이스 그린


이런 밝은 색상 구성은 대개 별로 끌리지 않는데
이 색상과 이 네이밍, 잘 어울리는 건 인정해야겠다.
아이슬란드의 만년설과 오로라를 표현한 것일까!






인디언 써머 (Indian Summer)

이것도 색상표에는 없네. 뭐지.
암튼 황토색-_-과 연한 토피색의 조합.
... 이걸 어떻게 쓰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졸리 푸페 (Jolie Poupee)
선명한 바이올렛 / 펄보라


불어로 예쁜 인형, 이라는 뜻의 졸리 푸페.
정말이지 쨍한 보라색의 향연이구나...






키 라르고 (Key Largo)
옅은 복숭아 / 반짝이는 브론즈


플로리다 주의 섬 이름이자 영화 제목이기도.
어느 쪽에서 영감을 받은 건지는 모르겠다.
워낙에 지명이랑 영화 제목을 많이 쓰는 오빠라.






쿠알라 룸푸르 (Kuala Lumpur)
로즈골드 / 골든 보이즌 베리


내가 작년 베스트 섀도우 중 하나로 꼽은, 쿠알라 룸푸르.
말레이시아와는 딱히 연이 없지만 색상은 내 취향!
색상 자체는 피부톤과 스타일 가리게 생겼지만
적당히 배합된 골드펄이 멋지게 중화를 해준 덕에
실용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난 좋아 :)






메디테라네 (Mediterranee)
부드러운 쉬머 골드 / 짙은 쉬머 오렌지


내가 쓸 법한 컬러는 아니지만
색상명이 납득은 가는 컬러. 음.






미스핏 (Misfit)
빛나는 담갈색 / 빛나는 에메랄드


예전에 바디샵에 이런 구성의 섀도우가 있었는데,
저 쨍한 그린이 흰 피부에 꽤나 섹시하게 먹힌다.
물론 시전자의 스킬이 그만큼 중요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서로 잘 어울리는 색상의 조합이건만
이름은 왜 misfit, 부적응자... 인 걸까???
=> 마릴린 먼로의 유작 영화 제목이라는 제보! 







누보 몽드 (Nouveau Monde)
메탈릭 라일락 / 리치한 올리브 골드

어찌 보면 난해한 색이지만 바로 이 색상이
작년인가 얼루어 섀도우 대상을 타는 바람에
나름 여기저기 좀 알려진 것 같더라.
누보몽드, 새로운 세상, 신세계... 인데
희망찬 네이밍에 비해서는 좀 어두운 색감 ㅋ






판도라 (Pandora)
빛나는 화이트 / 매트한 블랙


호오, 선과 악, 백과 흑의 대비인가!
신화의 내용을 기똥차게 잘 살린 색상 선택.






파리 (Paris)
빛나는 실버 / 매트한 그레이

맞아, 내가 기억하는 파리도 좀 이런 색이었어.






레이티드 알 (Rated R)
빛나는 연녹색 / 빛나는 코발트 블루


말하자면 19금? 연소자 관람불가?
그런데 19세 이상의 성인도 좀 쓰기 힘든 색상임;
이 정도면 섀도우를 넘어서 거의 바디 페인팅;
뭐, 이래서 타 브랜드들이 메이크업 화보 찍을 때
몰래몰래 자사 제품 말고 나스 제품을 쓰는 건가.






스콜칭 썬 (Scorching Sun)
윤기나는 살구 / 광택 있는 오렌지

작렬하는 태양... 이라. 보기만 해도 덥다.



 



실크 로드 (Silk Road)
아이스 핑크 / 골드 글리터 로즈 골드


이건 비교적 근래의 지름샷에 등장한, 실크로드.
핑크보다는 살구에 가까운 베이스 컬러에
큼직한 골드 글리터가 들어있는 로즈 골드.
음영도 적절하고 피부톤도 크게 가리지 않는다.






사우스 퍼시픽 (South Pacific)
빛나는 블루 터키석 / 어두운 아쿠아 마린


오호, 또 하나 납득이 가는 색상명.
나스에게 남태평양의 색상이란 이런 것인가.
하긴 각지에 자기 전용 별장도 있는 오빠니까
휴양지의 바다색은 그간 충분히 보고 즐겼겠지.






슈가 랜드 (Sugar Land)
반짝이는 살구 / 골드빛이 도는 난초 핑크


이것도 중간중간 품절 사태 났던 상큼 샤방 색상.
화사한 봄 컬러란 이런 것이다, 를 몸소 보여준다.
그저 보기만 해도 아주 달달한, 슈가랜드.






수라바야 (Surabaya)
브라운 슈가 / 밤색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시장 거리, 수라바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화사한 색인데
인도네이사 수라바야는 이렇게 짙고 어둡네?






타이가 (Taiga)
반짝이는 옅은 금색 / 골드와 믹스된 백납색


북방 지방에 서식하는 침엽수림... 이란다.
추운 지방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사실 따스한 색.






도쿄 (Tokyo)
빛나는 실버 / 빛나는 라벤더

내가 구매한 첫 나스 섀도우였던, 도쿄.
(그래서, 서울 섀도우는 언제 출시해준다고?)

라벤더 계열의 유명한 음영 섀도우들도 많지만
구매를 자제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도쿄 덕분.
물론 도쿄의 라벤더는 다소 연한 편이긴 하지만.






짜린 (Tzarine)
플래티넘 골드 / 실버 라일락


구매는 도쿄로 했지만, 처음에 인지한 건 짜린이었다.
나스 한국 첫 상륙 당시 컬렉션 메인 컬러였거든.
게다가 베이스와 포인트 컬러의 배합도 좋았고.
다만, 전체적으로 골드톤이 흘러서 나에겐 아쉬움.






언더월드 (Underworld)
실버 / 청회색

말 그래도, 저승의 색.
누구 잡아먹을 듯한 스모키에 좋겠구먼.



 



비올레타 (Violetta)
스모키 라벤더 / 부드러운 메탈릭 바이올렛


오, 비올레타.
여기에 "알프레도" 아이라이너까지 있었더라면.
라트라비아타 애호가님에게 언젠가 선물할 예정 :)






파라마리보 (Paramaribo)

이건 2012 스프링 컬렉션에 포함된 제품.
남아메리카 동북부 수리남 공화국의 수도란다.
... 난 수리남 공화국도 처음 들어봤어, 사실.
이런 뜬금없이 구체적인 네이밍, 뭡니까.
(그리고 서울 듀오 섀도우 언제 내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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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0 20:57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듀오 섀도 딸랑 2개 있는데 ㅋㅋ
    제가 가진거 어디있나~ 찾아봤지만, 없네예 ㅠㅠ
    뭔가 아쉬운 이 기분!!!

    • 배자몽 2012.03.2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늬, 얼마나 레어템들을 보유하고 있는 거여?!
      하긴 매장에도 없는 색상들이 은근 많긴 하더라고;
      난 아직도 이 중에서 개인적 베스트는 쿠알라룸푸르 :)

  2. 2012.03.20 22:08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블로그 자주 눈팅하다 가는데....... 댓글은 이번에 처음 올리네요 ☞☜
    이 방대한 나스 실사들을 보며...... 글을 안쓰고 가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

    나스 듀오 느므느므 이쁜 거 같아요 징짜! 저도 이번에 누보몽드는 하나 구입했는데 매장가서 발색안해보고 훅 샀다가 새삼... 어려운 컬러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 T_T 그래도 보기만 해도 꿀렁꿀렁 기분이 좋더라구요 히히
    갠적으론 자몽님도 베스트 컬러라 하신 쿠알라룸푸르가 끌리는데 저거 웜톤에도 괜찮을까요? 자몽님은 워낙 하얀 쿨톤이셔서 기막히게 어울리실것 같은뎅 저는 따악 21호 정직한 웜톤이라서용... 혹 괜찮을...까요?

    • 배자몽 2012.03.20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평소에 독자층 상정 안 하고 멋대로 혼자 떠들기는 하지만,
      공감하는 분들의 댓글과 인사가 어이 아니 반가울까요 ㅋㅋㅋ
      나스 실사는 아직 투비컨티뉴드... 입니다. 토할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예약 포스팅 작성 중입니다 ㅡ,.ㅡ
      나스 특히 듀오 섀도우는, 정말 벗어날 수 없는 마력의 늪이에요.
      쿠알라룸푸르는, 제 생각에는 21호 웜톤 피부에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핑크는 핑크이되 그냥 핑크가 아니고 골드톤의 중화가 멋지거든요.
      저도 평소에 핑크톤 섀도우는 많이 쓰지 않는데, 요 색은 까다롭지 않아서 ㅋ
      제 개인적인 결론은 큰 위험 없으니 땡기면 고? 입니다 -_-)/

  3. 2012.03.21 03:4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빠는 자기가 가 본 동네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품을 만든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오빠를 서울로 초대하는 건 어때요? ㅎㅎㅎ

    • 배자몽 2012.03.2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랑소아 옵하, 재작년엔가 한국 한번 왔었다우.
      그때 고궁 사진을 잔뜩 찍어갔다는데... 왜 출시 안 해주니.
      설마,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만큼의 영감을 못 받은 거니???

  4. 2015.07.09 09:16 SJM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도 너무 재밌고 발색샷도 깔끔하니 훌륭하네요!! ㅎㅎ 도움 많이
    됐어요~~^^ 잘 보다 갑니다^^

    • 배자몽 2015.07.09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차네요! 이미 작성한지 몇년 된 포스팅이라서 그새 제품들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을런지... 그러고 보니 저도 나스 덕질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





나스, 하면 또 블러쉬, 아니겠어.
물론 발색이 너무 빡세서 두려운 것도 많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니까.

그리고 그 정점에 자그마치 오르가즘이 서있는 거지.
나스, 하면 블러쉬, 그리고 오르가즘. 



아래는 내가 제작한 실사 모듬 차트 :




색상군별로 분류하자니 너무 복잡해서 그냥 진열순으로;
빠진 것도 있겠지만 매장에 있는 건 다 찍어왔다.






알바트로스 (Albatross)
골드펄이 감도는 하이라이팅 블러쉬

작년 여름 한정이었던 핑크펄의 뉴오더와 함께
하이라이터지만 대개 블러쉬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
(뉴오더는 한정이어서 이제는 없는 듯? 아마도?)

피부톤이 따스한 사람들은 무난하게 잘 쓸 듯.
난 왜 이리 골드가 잘 안 어울리나 몰라. 츳.






니코 (Nico)
자연스러운 반짝임


자연스러운... 이라는데 지나치게 자연스러워서
처음에는 밝은 색의 프레스드 파우더인 줄 알았다;
이거 에지간히 밝은 피부 아니면 발색 안 될 것 같아;
대신에 밝은 피부에 아주 자연스러운 음영은 주려나?

정체가 뭐냐, 싶어서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 제품.






실바나 (Silvana)
은은한 골드펄 테라코타

블러셔로 쓰기에는 색이 많이 진하고
쉐이딩으로 쓰기에는 색이 좀 애매해서
만약에 쓴다면 결국 레이어드할 듯한 제품.






알바트로스 - 니코 - 실바나 발색.

내 취향에는 다 해당사항 없지만 니코는 좀 궁금해.
사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한번 테스트해보고프네.






젠 (Zen)
중간톤 베이지

어찌 보면 무난한 베이지 같아 보이지만 은근 독특하다.
이렇게 붉은기 없이 서늘한 베이지가 흔하지 않거든.
역시 단독 사용보다는 겹쳐 바르기에 유용한 색상.






러브조이 (Lovejoy)
솜사탕 핑크

... 이게 어디가 솜사탕 핑크?
물론 눈으로 봤을 때보다 발랐을 때 예쁘긴 하다.
요즘 개인적으로 은근 눈독 들이고 있는 컬러.






러스터 (Luster)
쉬어한 골드 아프리콧

음, 이건 꽤 이해하기 쉬운 색상 설명.
은은하고 따스한 살구색에 골드펄이 들어있다.






젠 - 러브조이 - 러스터 발색.

젠은 지방시 르 프리즘 베쥬 무슬린에 밀리고
러스터는 내 피부색에 안 어울릴 색이지만
러브조이는... 음, 역시 슬금슬금 땡기네 저거.






매들리 (Madly)
조가비 핑크

... 이 애매모호한 색상 설명 뭐지...
사실은 골드펄이 살짝 들어있는 피치 핑크 정도.
그리고 양분하자면 핑크보다는 피치에 가깝다.
비교적 피부톤 크게 안 가리고 어우러질 컬러.






딥쓰롯 (Deep Throat)
빛나는 피치

나스 색상 설명 이따위로 밖에 못 해???
"피치를 살짝 띠는" 핑크에 골드펄이 들어 있다.
오르가즘의 화려한 골드가 부담스러운 나 같은
피부톤에는 참 감사한, 기본 핑크 블러셔 색상.

Deep Throat 의 뜻은... 각자 알아서 생각하길.
참고로 중의적으로 "내부 고발자" 라는 의미도...






오아시스 (Oasis)
반짝이는 핑크 샴페인

아주 살짝 플럼 기운이 가미된 핑크에 골드펄.






매들리 - 딥쓰롯 - 오아시스 발색.

딥쓰롯은 요즘에도 내 베스트 블러셔 중 하나다.
누가 뭐래도 난 오르가즘보다 딥쓰롯이 더 좋아!






섹스어필 (Sex Appeal)
소프트 피치

하지만 내 베스트 블러셔 하면 이게 빠질 수 없지.
작년 초부터 꾸준하게 늘 애정하는 나의 섹스어필.

여리여리 흔할 것도 같은데 대체가 안 되는 컬러다.
그만큼 실사나 발색을 정확히 잡아내기도 어려움.
위 사진도 섹스어필의 매력을 담아내지 못했어!!!

요즘에는 나도 다소 발랄한 블러쉬 컬러가 땡기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맑고 깨끗한 색을 선호하는지라
섹스어필을 향한 내 애정은 해가 바뀌어도 변함 없어라.

어느 메이크업에나 자연스러이 다 어우러지지만
섹스어필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역시나
살짝 보송하고 청순하게 연출했을 때인 듯.
... 그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sex appeal 인가.






지나 (Gina)
오렌지

색상 설명이 가장 간단한 지나... 오렌지 ㅋㅋㅋ
펄감도 없이, 말 그대로 정직한 오렌지여서
잘 연출하면 건강미 넘치는 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잘" 연출해야 한다는 사실.
나스 제품들이 워낙 발색이 잘 되는 편이라서
색이 진해질수록 사용자의 고난이도 스킬을 요함;
대신에 탁하지 않고 채도가 높아서 단연코 매력 있다.






길다 (Gilda)
코럴

지나 못지 않게 심플한 설명... 코럴.
지나와 계열은 비슷한데 살짝 더 핑크기가 돌아서
딱 오렌지와 핑크 사이의 발그레한 코럴 컬러.






섹스어필 - 지나 - 길다 발색.

길다는 이제 보니 아멜리 플라스팅 자몽을 연상시키네.
뭐 그래봤자 아멜리가 나스를 카피한 거겠지만.
지나와 길다는 내가 쓸 법한 컬러는 아니지만 아름답고,
섹스어필은... 앞으로도 영원히 나와 함께 하리라.






오르가즘 (Orgasm)
골든 쉬머의 피치 핑크

드디어 나왔다. 나스의 잇컬러, 오르가즘.
사실 아닌 게 아니라 아름다운 컬러이긴 한데
나 같은 홍조인들에게는 위험한 컬러이기도 하다.
게다가 난 골드펄이 잘 안 어울리는 피부톤이기까지.

하지만, 나스의 오덕 정신을 잘 대변해주는 제품.
나스를 논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그 무엇.






아무르 (Amour)
복숭아빛 핑크

복숭아라고 해야 하나, 로즈라고 해야 하나.
암튼 살짝 톤다운됐으면서도 진한, 농익은 핑크.
(나스 측 설명보다 내 설명이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씬 (Sin)
골드펄 베리

거의 푸른기가 살짝 보일 정도의 베리 컬러에
과하지 않을 정도의 골드펄이 들어있다.
... 프랑소아 나스가 생각한 죄악의 색이란 이런 것?






오르가즘 - 아무르 - 씬 발색.

그러고 보니 이거 마치 욕정 3종 세트 같네.
오르가즘과 농익은 에로스적 사랑, 그리고 죄악이라...






수퍼 오르가즘 (Super Orgasm)
골드 글리터 피치 핑크

오르가즘으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수퍼 오르가즘.
난 오르가즘의 골드펄조차 부담스럽건만
이건 말 그대로 골드 "글리터" 수준이다.
섀도우라면 모를까 블러쉬로는 도저히...

그런데 이건 나스 측에서 대규모 샘플링을 해서
이 바닥 블로거 중 웬만한 사람은 다 보유하고 있지.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유도해야 하니까 피하다 보니
수퍼 오르가즘을 선택한 것 같은데 좀 미묘해.
대규모 샘플링도 현명하지 못했다고 보지만
색상 선택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뭐, 암튼 은근 흔해져버린 수퍼 오르가즘.






토리드 (Torrid)
빛나는 산호색

덜 알려진 단어여서 티가 안 나는지 모르겠지만
이 역시 꽤 에로틱한 네이밍 아닌가. 격정적인...
이를테면 딥쓰롯의 코럴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타오스 (Taos)
빛나는 사막의 장미

... 시방 이걸 색상 설명이라고 해놓은 거야???
사막의 장미가 뭔 색인지 소비자가 어떻게 알아?
이런 건 제품 컨셉에 넣어야지, 색상 설명이 아니라.

암튼 타오스는 뉴멕시코 지방의 인디언 부족 이름이란다;






수퍼 오르가즘 - 토리드 - 타오스 발색.

수퍼 오르가즘의 저 골드 글리터들은 큼직하다 못해
입자가 거의 거칠기까지 해서 여전히 의문스럽다.
그런데 이건 단순히 내 취향의 문제인 탓인지...
이 색상 좋다는 사람들도 쏠쏠하게 있더라고.
토리드와 타오스 역시 난이도 중급 이상이지만
나름 열광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다.






디자이어 (Desire)
솜사탕 핑크

나스는 참으로 아무데나 "솜사탕" 갖다 붙이네.
그나마 이건 솜사탕 같은 핑크라고 인정할 만 하다.
하지만 색상명을 보면 디자이어... 욕망...
정말 쨍한 형광 핑크 블러셔 찾는 이들의 욕망.






마타 하리 (Mata Hari)
장미꽃잎 핑크

나스의 색상 설명 능력은 정녕 이따위일까?
내가 이러니까 답답해서 나서게 되는지도???
그윽한 보라색이 감도는 베리 로즈 컬러라고 합시다.






안젤리카 (Angelika)
골드펄 솜사탕 핑크

또 솜사탕 타령이냐...
그나저나 이게 골드펄인지는 아직도 영 헷갈려.
육안상으로 보면 실버펄 같아 보이는데 말이야.






디자이어 - 마타하리 - 안젤리카 발색.

음, 다시 보니 안젤리카는 나름 골드펄이 맞네.
색상 자체가 하도 쿨한 블루 핑크 계열이라서
여태까지 왠지 실버펄이라고 생각했던 듯.






타지마할 (Taj Mahal)
빛나는 짙은 오렌지

인도의 작렬하는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건가?
솔직히 완전 태닝 피부 아니면 어찌 소화하랴 싶다.






엑지빗 에이 (Exhibit A)
밝은 레드

사실 충격적인 컬러인데 마니아가 꽤 있는 편이다.
정말이지 이건 진한 코럴도 아니고 그저 레드.






돌체비타 (Dolce Vita)
살짝 바랜 듯한 로즈

돌체비타라는 발랄한 색상명에 비해서는 차분한 색상.






타지마할 - 엑지빗에이 - 돌체비타 발색.







그리고 특별히 딥쓰롯 - 오르가즘 - 수퍼 오르가즘 발색.

딥쓰롯은 오르가즘에서 골드펄을 빼고 발그레함을 더한 색.
"붉은기 때문에 오르가즘이 싫다면 딥쓰롯은 왜?" 싶지만
실제로 발랐을 때 내 얼굴에 더 어우러지는 건 딥쓰롯.
오르가즘은 골드펄 때문에 색이 가렸지만 사실 붉어서
시간 지날수록 내 피부 고유의 붉은기가 더 올라오더라.
게다가 저 골드펄이 딱히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수퍼 오르가즘은 여기에서 펄 크기만 키운 버전인 셈.




미국이라는 다양한 인종의 나라에서,
나스라는 컬러 오타쿠가 만든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치
다채로운 색상의 블러셔들의 향연.

개중 내가 실제로 사용할 색은 몇 개 안 되지만
그래도 꼭 이렇게 포스팅으로 소개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네버엔딩 생쇼 노가다 포스팅은 계속.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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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3:16 vin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자몽향기님 포스팅 즐겨보고 있습니다 :)
    저도 섹스어필을 제 2011년 베스트 블러셔 중 하나로 지정하고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손등과 팔 안쪽에 발랐을땐 발색이 전혀 안되길래 웜톤인 제 피부엔 발색이 아예 안되겠다 싶었는데 얼굴에 얹어보니 말 그대로 맑고 깨끗한 피치색이 나와 넘 좋아요!
    전 니코를 블렌딩용으로 쓰는데요. 약간 진하게 칠해졌을때 위에 얹음 살랑살랑한 느낌이 나오게 해줘 이것도 갖고 있음 꽤 유용하게 쓰이는거 같아요. 제겐 매들리가 넘 진하게 발색되 꼭 두개를 겹쳐쓰고 있습니다.
    겹처 바르기에 유용하다는 젠이 궁금한데 베쥬 무슬린에 밀린다니 고민입니다...

    • 배자몽 2012.03.18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게다가 섹스어필 애호가님!
      제품 출시 당시에 리뷰 하나 없었는데 제 촉 하나 믿고 구입했거든요.
      아, 사길 잘 했어, 정말 잘 했어, 이러면서 변함없이 애정 중이에요.
      니코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겹쳐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겠군요.
      저도 진한 블러셔 중화(?)시킬 때에는 에뛰드 얼굴선을 덧바르지요.
      하여간 블러셔 라인에 있는 제품 치고는 독특한 색감입니다;
      참, 그리고 베쥬무슬린은 젠이랑은 전혀 다른 계열의 베이지이긴 해요.
      다만, 저는 베쥬무슬린의 디자인과 연하고 투명한 색감이 더 좋아서 :)
      보다 확실하게 윤곽을 잡아주는 베이지라면 젠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요.

  2. 2012.03.18 15:03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솜사탕 타령 왜이리 웃긴지요. 집대성된 나스시리즈 잘 보있어요. 블러셔에 관심 많아서 많은 글 읽었는데 가중 발색삿 최고인듯! 결국 사야하는걸로 ㅎㅎ

    • 배자몽 2012.03.1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뭐 얘네는 툭하면 솜사탕 같은 핑크래요???
      도대체 일관성도 디테일도 없는 색상 설명 같으니라고...
      나스오빠, 차라리 나를 마케터로 써줘! 내가 할게요!
      ... 라고 혼자 생각만 합니다.

  3. 2012.03.18 23: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 정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 2012.03.19 01:10 JJ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포스트에서 보는 사람도 힘들 것 같다고 쓰셨는데 보는 사람은 너무 즐겁습니다 ㅠㅠ 진짜 신나요!!! 오예!! 나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실 때 홈페이지 안가고 이것만 봐도 리스트 대강 정하고 갈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이렇게 찍고 포스트 올리는거 장난 아니실텐데 즐겁게 보고 가요:)

    • 배자몽 2012.03.2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겁게 봐주셨다면, 보람 있습니다 :)
      나스 온라인 색상 정보를 보다 못해 -_- 벌인 일이걸랑요 ㅋ
      앞으로 섀도우편 포스팅들이 남아 있어요. 장장 3편에 걸쳐서 -_-

  5. 2012.03.19 09:54 아리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ㅁ^)b

  6. 2012.03.19 15:19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스러워요!!!!!!! ㅋㅋㅋㅋ
    대박 ㅠㅠ 제가 사는 부산에는 아직 나스가 없어서.. 이런 글이 정말 도움이 되요!
    예전에 서울 놀러갔다가 나스 매장 구경갔는데 ;ㅁ; 막상 살 건 없어서 구경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돌아왔는데..ㅋㅋ
    이렇게 눈요기하다가 마음에 드는걸 발견하구 감사합니당 크크
    전에 섹스어필이랑 바바렐라 포스팅 보고 구매했었거든요 온라인으루~~
    저는 네이버 블로그 쓰는데, 같은 곳은 아니지만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놀러와용. 댓글 다는건 처음이지만^^;;

    • 배자몽 2012.03.2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에서도 나스 매장 들르는 게 은근 쉽지 않더라구요.
      평소 동선과 도통 맞지 않아서 큰 맘 먹고 발걸음을 해야;;;
      대구에도 나스가 들어갔으니 부산도 곧 기대해봐도 되겠죠?
      섹스어필이랑 바바렐라는 안전하면서도 참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우후훗.

  7. 2012.03.21 14:32 전주과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자몽향기님짱!!! 섹스어필 급 관심중!!! 웜톤에 깨끗한 피치로 발현한다는 첫 댓글보니 완젼히 궁금해요!!
    에공, 나스매장 구경가고 싶네요! ^^ 고생하셨어요, 집대성하시느라 ^^ 감사합니다!

    • 배자몽 2012.03.23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섹스어필은 아주 어두운 피부 아니면 아직 싫다는 분 별로 못 봤어요.
      물론 더 강한 블러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싱거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실패의 확률이 적으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이 있달까요.
      늘, 실물의 아름다움을 발색샷으로 잡아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8. 2017.05.30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7.05.31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와, 이거 한 5년 전에 작성한 글이라서 이때 이후로 신제품도 많이 늘어나고 나스 관련 포스팅들도 많이 생기고 뭐 그랬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때가 나스 덕질 지수가 최고조였던 때라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니, 어떻게 이런 정성을 들였나' 싶기는 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9. 2017.08.23 02:51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색샷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나스 매장 방문기... 라기보다는
끝도 없는 온갖 제품 실사와 발색의 향연.

사실 블러쉬와 섀도우 촬영을 앞서서 했기 때문에
립제품 찍을 때 즈음에는 이미 지치고 배고파서
도저히 모든 색상 다 촬영하는 건 불가능했다;






립글로스와 립펜슬, 쉬어매트 립스틱 라인들.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난 역시 립펜슬!

나스 립펜슬 대다수 색상 역시 예전에 리뷰 올렸음.

관련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84







그리고 립제품군에서 비교적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난 꽤나 마음에 들었던 팟 타입의 립락커들.

발색샷은 저어기 밑에 등장할 예정 :)






앞서 말했듯이 립스틱은 도저히 다 촬영하지 못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컬러들 몇몇 가지만;

요건 비교적 명성이 있는 핑크 계열 색상들.






나스, 하면 로만홀리데이나 바바렐라 떠올리는 게
아무리 진부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이쁘니까.
특히 나처럼 핑크기 도는 피부에는 기똥차거든, 저거.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나스 립스틱들은 쉬어 라인인데
중간의 저 스키압은 매트 라인의 핫핑크 컬러.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강렬한 핑크를 원하는 그대에게.

우측의 플라멩코는 이번에 새로이 발견한 컬러인데
... 뭐지. 이거 은근 내 취향이잖아. 조만간 데려올 듯?
사진 상으로는 스키압과 다소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보다 붉은기가 돌고 질감도 쉬어한 편이다.
나 또 쉬어하고 발그레한 립스틱 완전 사랑하잖아?

여담이지만, 나스는 네이밍 때문에 끌릴 때가 참 많아.
플라멩코 댄서인 이모양에게 선물할까도 싶었지만
그녀의 스타일상 이 색을 바를 리가 없으므로... 패스;






요건 살구와 연한 레드 계열 몇 가지.
물론 나스에서 살구하면 바바렐라 빼놓을 수 없지.






그런데 색상 라벨 없이 실사랑 발색만 찍어놓으니
어느 색이 어느 색인지 지금 와서 영 헷갈린다.
... 난 이 당시에 내가 다 기억할 줄 알았어...
게다가 광촬영하다 보니까 이미 너무 피곤해서;

아무튼 추정하는 색상명으로나마 소개해본다.

왼쪽 살구색 2개는 아마도 바바렐라와 러브 디보션.
바바렐라가 스킨 오렌지에 핑크가 감도는 듯한
그야말로 살구라면 러브 디보션은 보다 구아바색.

그리고 우측 쉬어 레드 2개는 내가 데려온 아이들.
지난번 지름샷에서 이미 간단히 소개한 바 있다.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76






그리고 숨겨진 보물, 립락커 라인.
내가 워낙 "쫀쫀하면서도 발색 잘 되는" 걸 좋아해서인가;






이렇게 꿀단지마냥 탐스럽게 생겼다.
보기만 해도 쫀쫀한 제형임을 알 수 있음.

그나저나 매장에는 분명 6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는 5가지 밖에 소개가 안 되어 있네.







갤럭티카 / 첼시걸즈 / 베이비돌 
스윗채리티 / ? / 핫와이어드

물론 이 중에서 내 취향은 핫와이어드.
발색이 확실하면서도 안색에 잘 어우러지고
펄감이 비교적 덜 부각되는 점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난 쫀쫀한 제형 워낙 좋아하니까.






그리고 이거슨 2012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이때가 2월 초였는데 매장에 계속 테스터만 있고
정식 제품 수입 및 판매 개시는 최근에야 한 듯.






사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딱히 내 취향은 아닌데
요거! 벨벳 글로스 립펜슬 "멕시칸 로즈"에 꽂혔다.
너무 아름다워서 말로는 차마 표현할 수가 없네.
입가 트러블이 낫는 대로 바로 리뷰 예정 -_-






그리고 사실 스프링 컬렉션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관련 링크는 아래에 :
 
http://jamong.tistory.com/1283


특히 메인 컬러이자 투명하게 물 먹은 레드 노르마는
최근 몇년 간 베스트 립글 자리를 단박에 꿰찼지...




립제품 라인들 소개는 이 정도로.
하아, 블러쉬랑 섀도우가 진짜 걱정되네.
포스팅 작성하는 나도 고생고생 개고생이지만
그건 심지어 읽는 사람에게도 노동일 것만 같아. 

어쨌거나 나의 집대성 욕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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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2:05 gm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 기회되면 한 번 만나뵙고싶어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상은 그저 일상에 찌들어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ㅎㅎㅎ
      그러나 기회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집대성 욕구를 은밀히 불태우는...

  2. 2012.03.18 14:57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열광열광! +_+
    아침에 오고 또 들어온가 들켰네요
    그냥 습관적으로 왔는데 또 ㅎㅎ
    읽는 사람 즐거워요 조만간 나스 가야겠네 이거이거

    • 배자몽 2012.03.18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린 숙제 해치우는 기분이에요 ㅋㅋㅋ
      심지어 나스에서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서 안달안달 -_-
      저도 조만간 지인 선물 사러 나스 매장 들러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포스팅 욕심 버리고 부디 편한 마음으로.......

  3. 2012.03.19 15:2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전에 립글 포스팅은 보았는데~!! 레드 색상 끌리더라구요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샤넬 립글 파티레드 색상은 ㅜㅜ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제 단종이라 구할 수도 없고;
    예전에 코놀에 리뷰올린 적 있었는데 그 때 자몽향기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ㅁ;
    넘 오래되서 그 비슷한 색을 찾아야하나 마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는데..ㅋㅋㅋ
    입질이 슬금슬금 오네예 ㅜㅜ

    • 배자몽 2012.03.20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샌가 왠지 전설이 되어버린 샤넬의 파티레드...
      물 먹은 레드를 좋아하는지라 저도 꽤 애용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다행히(?) 각 브랜드에서 멋진 제품을 속속 내놓는지라
      눈 크게 뜨고 잘 기다리면 좋은 대체품들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ㅋ
      레드 립글 비교 리뷰 써야 되는데... 입가의 트러블이 안 낫네요 ㅠ





흐아,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사진 편집 다 했네.
사건의 전말(?)부터 설명하자면 대략 이렇다.

바야흐로 나스의 색조 제품들은 그토록 다채로운데
국내 마케팅 및 홍보가 단조롭기 그지 없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도 별로 없고, 정보도 도통 적어서,
심지어 온라인 제품 차트는 없느니만 못할 정도여서
이를 지켜보는 덕후 입장에서 심히 안타까웠나니...

작년 하반기에 덕후들끼리 합심하여 제품을 모아
나름의 실사 차트를 제작했으나 영 마음에 안 찼다.
아무래도 제품 수도 애당초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좁은 방 안에서 버둥거리면서 급하게 찍은지라
결국 색감들도 다 왜곡되고, 흔들린 것도 다수고...

그래서, 아예 나스 홍보 담당자한테 요청을 넣었다.
나 아무 것도 필요 없으니 그냥 매장에서 전 제품
실사 및 발색 촬영할 수 있게 협조만 해달라고.

... 세상에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브랜드 측 요청도 아니고 지 욕망 지가 못 이겨서!

암튼, 그리하여 2월의 어느 평일 휴무를 이용하여
전격 방문했던 잠실 롯데백화점 나스 매장.






이제는 제법 익숙한 나스 카운터.
예전에는 뭐부터 봐야 할지도 잘 감이 안 왔는데
전 제품을 한번 스캐닝하고 촬영까지 하고 나니까
이제 곁눈길로 봐도 대략 머리 속에서 분류가 된다;

워낙 제품들이 많으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게 메인 베이스 제품들만 몇 가지 소개.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나스 베이스 중 베스트이기도 하거니와
나도 계속해서 눈독 들이고 있는 제품;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나스 파운데이션의 색상 설명은 예전에 올린 적 있다.

관련 링크
http://jamong.tistory.com/1188 

내가 예전에 쉬어 글로우 파데를 오해한 적이 있다.
"글로우" 니까 그만큼 물광스러운 질감일 거라는 생각.
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발리되 표면 마무리감은 의외로
세미 매트에 가까워서 도자기광에 적합하다는 사실.






그리고 이건 내가 구매했던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쉬어 글로우가 유광 투명 유리 용기라면
쉬어 매트는 무광 반투명 유리 용기라네.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색상은 쉬어 글로우와 동일하다.
다만 질감상 시각적으로 차이가 나는 정도.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그러고 보니 나스 파운데이션들의 특징은
"글로우"라고 해서 무조건 물광 계열도 아니고
"매트"라고 해서 무조건 보송 매트하지도 않은 것.

이 쉬어 매트도 깔끔하게 표현되는 것에 비해서
정말 간만에 속당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






좌측부터 우측으로
쉬어 글로우 / 쉬어 매트 / 퍼밍

색상은 다 내가 사용하는 실란.






같은 실란 색상이지만 제품 라인에 따라서 이렇게
약간씩의 색상 차이가 나니까 참고할 것.






그리고 리퀴드 파데에 비해서는 주목을 덜 받지만
암튼 간에 나스답게 색상 다양한 파우더 파운데이션.







나는 만약에 사용한다면 light 3호인 도빌 정도?






프레스드 파우더들은 색상명이 또 다르다.
나스 오빠, 지명에 집착하는 거 다 좋은데...
심지어 나도 그런 요소에 열광하는 거 맞는데...
가끔은 제품 색상명 일일히 외우기 힘들어효.






리퀴드형 일루미네이터.






나스의 베스트 컬러명들이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브론징 컬러는 라구나, 살구색 계열은 오르가즘,
그리고 쿨톤의 화이트 핑크는 코파카바나.






나는 파우더 블러쉬 형태의 오르가즘은 안 어울리는데
이 리퀴드 일루미네이터는 의외로 오르가즘에 한 표.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연한 살구색이 매우 실용적이다.
쿨톤의 하이라이팅 컬러 코파는 아름답기는 한데
피부톤을 가리는 색인 데다가 보다 쓰기가 까다로워.

그런 의미에서 지금 쓰던 제품들 다 쓰면 (언제???)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을 구매할 계획이라우. 




흐음. 베이스군 소개는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네.
그런데 이제부터가 레알 헬게이트 오픈이다.
블러쉬랑 섀도우 포스팅 올리다가 쓰러질지도.

가끔은, 난 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러고 있나, 싶어.
어쨌든 NARS 매장 방문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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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0:50 러브야옹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지지하옵니다 ㅎ 진짜 요즘 포그팅 지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쓰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ㅠㅠ 저도 자몽님 때문에 괜히 나스 파데 사보고싶은 ㅠㅠ 요즘은 랑콤 쓰는데 역시나 전 코겐도로 돌아가게 되네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게 사실 그때그때 조금씩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해당 사진들을 미리 편집해서 올려놔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찌 하다 보면 특정 시기에 몰아서 와르륵- 업로드되곤 하죠 ㅎㅎㅎ
      저도 매일 하나씩 원칙 이런 거 세워놓고 지키고 싶긴 하지만
      밥벌이가 따로 있는 직장인이라 그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나마 이따금 나를 살리는 것은 예약 포스팅 시스템, 그 정도랄까요???

  2. 2012.03.19 08:2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언니 최고!!! 수고 많으셨어요!!

  3. 2012.03.20 12:14 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가 순간 제가 무서워졌어요. 슥 컬러만 보고 도빌이 내꺼넹 이럭 있고 ㅋㅋㅋ

  4. 2012.07.18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흥- 자몽향기님 덕분에 꼼꼼히 둘러보고가네요 ㅋㅋ

    왠지 매장가면 카리스마에 눌려서 잘 보고오지 못하겠더라구요 ㅠ

    감사합니당 ㅋㅋ

    • 배자몽 2012.07.18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들이 좀 그런 게 있죠? ㅡ,.ㅡ
      게다가 색상명 시스템도 낯설고... 꼼꼼히 살펴보고 가세요! ㅋ

NARS. Nail. Nuance.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8. 11:21




원래도 네일케어 쪽에는 취약한 데다가
최근에 파일 사용을 잘 못 하는 바람에
손톱이 얇고 약해져서 더더욱 멀리하고 있다.
그저 손톱 강화제만 주구장창 바르는 중.
(반디 다이아포스 사용 중인데 만족스럽다.
OPI 네일엔비보다 훨씬 더 가시적인 효과가!)


그동안 욕심 안 부리고 얌전히 관리했더니
이제 손상된 부위가 제법 다 자라나버려서
거의 새 손톱이 반절 이상 돋아난 상태다.

그래서 이런 희망과 기대를 반영하여 -
아주 간만에 네일컬러를 몇 개 데려왔지.
(그간은 정말 집에 있는 것들만 간간히 썼음.
원체 갯수가 그리 많은 편도 아니거니와.)






... 내가 요즘 나th에 더더욱 급격히 빠져있잖아...
위 제품들은 내가 산 것도 있고, 받은 것도 있고.

 
사실 Essie 에서 기본 청순 컬러 몇 사려 했는데
아무래도 엑세스가 별로 없으니 자꾸 미루게 된다.
그런데 나스는 다른 제품들 구경하느라 온오프에서
계속 눈길 가고 발길 가니까 이렇게 네일도 사게 되네; 


사실 나스라면 덮어두고 애정하는 것도 있지만,
네일 좀 안다는 여자들의 호평도 한 몫 했다.
나스의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조들이 그러하듯이
네일컬러 역시 발군의 질감과 발색을 자랑한다나.

다만, 디자인 특성상 손잡이가 두툼해서
바를 때 그립감은 역시나 좀 아쉬운 부분.
(대신에 진열해놨을 때 아름다우니까...)

가격은 개당 26,000원.
"저렴하다" 라고까지는 말 못 하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싶은 수준. 







Orgasm
Diamond Life
Space Odyssey
Endless Night 


최근에 매장에 가서 구입해온 오르가즘.
오르가즘 블러쉬는 내 피부에 안 어울리니까
이렇게라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다행히 색상도 골드펄 피치여서 접근성이 좋다.

다이아몬드 라이프는 신상 봄 컬렉션 제품!
화려한 메탈릭 쉬머가 든 라일락 컬러다.
해외 리뷰를 보니까 발림성은 중급 이상인 듯.

스페이스 오디세이엔들리스 나이트
지난 홀리데이 컬렉션 포함 색상들임.
화려한 은백색과 깊은 흑보라색의 컴비네이션.




자, 내 손톱들아,
반디 다이아몬드 포스 강화제 받아먹고

조금만 더 힘내서 쑥쑥 자라나기를!

시방, 나를 기다리는 네일컬러들이 줄을 서있다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2.08 20:57 강남역스킨푸드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도 이제 네일을 야금야금 모으시는건가요..?ㅋㅋㅋㅋㅋ
    근데 저 나스 오르가즘 하고 다이아몬드 라이프 정말 궁금하네요+_+

    • 배자몽 2012.02.09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동안 열심히 손톱 재생에 집중했으니 이 정도는... ㅋㅋㅋ
      다행히 네일 컬러들은 컬렉팅 수준까지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사실 컬러링 솜씨가 비루해서 모아봤자 결국 손 가는 제품들은 뻔해서;;;

  2. 2012.02.09 12:5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디 다이아몬드 포스 강화제 쓰는 1人 여기 하나 추가요~
    왠지 반가워서 ㅋㅋㅋㅋ

    전 손톱 좀 안 뜯을려고 발라 놓은거에요. ㅋㅋ 강화까지 안 해도 되긴하는데. ㅋㅋㅋㅋ

    • 배자몽 2012.02.1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도 강해서 강화 따위 필요 없는 거여? ㅋㅋㅋ
      인천 저짝에서 깨알 같이 지를 거 다 지르고 살고 계셨구료...

Nars다움을 찾아서, 몇 가지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5. 11:31




휴무를 맞아서 무엇을 할꼬, 고뇌하다가
잠실 롯데 NARS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본 목적은 지난번에 초안 작성을 시작한
나스 제품 발색 차트 작성을 위해서였지만,
뭐 간 김에 또 소소하게 지르고 그러는 거지.

나스 매장 방문기 및 업데이트 발색 차트는
차차 올리도록 하고 일단 지름샷부터 투척!

(아, 물론 원래는 매장에서 촬영 금지지만
이번은 나스 본사 통해서 양해 구하고 간 거!
나 이토록 극성스러운 여자임을 인증했다...)






1시간 남짓 동안 줄기차게 발색샷을 찍었더니
내 머리 속에 나스가 이토록 가득하건만,
이에 비해 지름샷은 비교적 단촐한 편.






실크로드
(Silk Road)

이건 뭐, 내가 작년 하반기에 하도 뉴트럴에 빠져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품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래 벨리시마를 더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또 어찌 하다 보니 집어든 것은 실크로드.
시원한 베이지와 쉬머 토피의 조합이라서
색감 강조하지 않는 눈매에 딱이란 말이지.

("실크" 로드니까 보다 화려한 색채도 좋을텐데
역시 실크 "로드"에서 영감을 얻은 탓인가.)

그런데, 역시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라는 건
몇 달을 주기로 한번씩 바뀌기 마련이라서...
요즘에는 다시 슬슬 강렬한 컬러에 끌리고 있어.
한번 터치해도 존재감이 살아나는 비비드 컬러들!

게다가 나스 애호가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가장 나스다운 컬러들을 보유하지 못한 건,
올바른 애정의 표현이 아닌 듯 하여 -_-
좀 더 쨍한 컬러들을 사냥해올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 품게 된 -
카라바지오
Caravaggio

솔직히 요 색상명은 작명이 잘 이해는 안 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의 어느 부분에서
이토록 쨍한 핑크/바이올렛 컬러가 나오는지?

암튼 발색해보는 순간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결정을 한 카라바지오.

예전에 한참 잘 쓰던 쨍한 블루/핑크/바이올렛은
이제 더이상 손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지만,
뭐, 사람 마음이야 바뀌기 마련인 것이고
메이크업 취향 또한 돌고 도는 것 아닌가;

Strinkingly gorgeous, I'd say.
 



 



그리고 나로서는 드문 아이템인 - 네일 컬러.
이름은 쇼킹하고, 색상은 청순한 바로 그 제품.

오르가즘
Orgasm


오르가즘은 사실 블러쉬가 대표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그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고로...
네일 컬러로나마 나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었어.

다행히 색상은 골드펄 피치여서 활용도도 높고
발림성 또한 나 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다.
나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뚜껑이 굵어서
바를 때 그립감이 안 좋은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나스 네일 제품들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그리고 - 매우 벼르고 있던 쉬어 립스틱 2가지.
진작에 온라인 주문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 발색을 보고 결정하려고 미뤘지.

결론은, 망설이지 않아도 됐겠다는 거지만 :)



 



서모양이 예전부터 강추하던 -
나이아가라
Niagara


핑크코랄, 코랄핑크, 핑크와 코랄 사이 어드메.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해주면서도
과도하게 진하거나 인위적인 색을 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그리고 쉬어한 핑크 레드 애호가인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눈독 들여온 레드 -
맨헌트
Manhunt


나스에는 물론 레드 립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내 취향, 내 피부색, 내 스타일에는 이게 베스트.

심지어 이번에 이 색상을 들여옴으로써
내 레드립 베스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파우치샷, 메이크업 포스팅 및 리뷰들에
나스 제품의 등장 비율이 더더욱 높아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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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20:4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력있는 브랜드에요
    네이밍 센스도 그렇고, 빠지지 않는 제품력도 그렇고, 기대이상의 발색도 역시나 그렇고...
    예전에는 매장이 지하철 닿지 않는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안 좋았는데
    잠실에 생긴 이후로 그나마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터치 한 번에 발색되는 섀도우"를 찾다 보니까 역시나 나스, 싶네요.
      그동안은 소프트 뉴트럴 쪽만 팠지만 올 봄에는 역시 좀 색채를 추구할 듯!
      저도 잠실 멀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지하철 20여 분이면 가더만요.
      매니저님 명함도 받아왔고, 앞으로 이래저래 위험합니다. 으음 -_-

  2. 2012.02.05 23: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마지막에 '남자사냥' 이름 넘 맘에들어 ♡

  3. 2012.02.06 08:56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바탕 했다는게 이거구만..
    나도 어제 나스 갔다가
    섹스어필과 딥쓰롯 중 선택을 못해서..둘다 업어왔다는 슬픈 이야기를...........
    아이라이너는 없어서 예약 할수밖에 없었더라던 아주아주 슬픈 이야기도 더불어 ㅠ.ㅠ

    • 배자몽 2012.02.0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의 어느 부분이 슬픈 게요 ㅋㅋㅋ 섹스어필 & 딥쓰롭 득템 축하함 -_-)/
      라저댄라이프 테스트해봤어??? 최고 아닙니까!!! 심지어 품절???

  4. 2012.02.07 01: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맨헌트 ㅎㅎㅎㅎㅎㅎ 네이밍 좋아요 ㅎㅎㅎㅎㅎ

  5. 2012.02.09 22:52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아가라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바바렐라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온라인상 추천을 보니 반갑네요. 자몽님이 추천하신 맨헌트도 테스트 하러가야겠어요.

    • 배자몽 2012.02.1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거이, 아시는 분들은 은근 다 아시더라구요.
      저도 깨알 같은 추천을 받고 테스트해봤는데 바로 반해버렸습니다!
      조만간 애정을 담뿍 담은 발색 리뷰를 올리도록 준비해봐야겄어요 ㅎㅎ

  6. 2012.02.14 12:11 이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블로그 방문이 뜸했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포스팅 내가 댓글 일빠야 다 지워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ㅋㅋㅋㅋㅋㅋㅋ

    카라바지오는 왜 스펠링이 다를까.. 하면서도 뭔가 색상에 수긍이 가는건,
    처음으로 자연광이 아닌 강렬한 연극적인 조명효과를 도입해서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한 화가로써...
    맹탕맹숭한 색상을 쓸 순 없지 않았을까... 팔자도 워낙 강렬하신 분이라서
    (지랄맞은 성질 평생 제어를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음 큰일날듯)...

    아무튼 카라바지오란 단어는 정말 간만에 잠자고 있던 본능을 깨워주는 듯하오.
    오늘은 집에 가서 오랫만에 카라바지오 화집 봐야지..
    롯데아이몰로 당장 구매할까 아니면 오프로 한번 첫삽을 뜨러 가야하나 고민중임. 엉엉엉엉엉

    • 배자몽 2012.02.14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럴 때마다 참 부끄럽고 좋다아♡
      카라바지오는 혹여 내가 잘못 쓴 걸 수도... (오덕 앞에서 급 긴장;)
      오늘 귀가하자마자 손도 씻기 전에 바로 화장대 열고 확인하리다 ㅋ

      난 바로크 예술에 대해서는 조예가 없지만 저 색감은 으음? 했지요.
      바로크 미술에 이런 쨍한 핫핑크가? 나th오빠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저런 색감이 딱 땡기던 차라 즐겁게 데려왔지만.

  7. 2012.03.30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30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크로드, 저거 실샤 보고 마음 속에 품은 사람들 많네;
      나스 코리아가 그동안 얼마나 홍보 엉성하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

The erotic world of François Nars...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2. 2. 07:02




이로써 내 블로그에 또 19금 검색어들이 늘어나겠구나.
그런데도 집대성 욕구를 버리지 못하는 게 나의 약점.

오늘은,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인
나스 NARS 에 대한 단편적인 포스팅이라네.

 



NARS
프랑소아 나스

그가 누군가.
자기 메이크업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이름을
감히 오르가즘이라고 칭한 사람 되시겠다.

또 나는 자그마치,
그런 에로틱 마케팅에 넘어가는 소비자라는 거.




그리하여 오늘은 나스 19금 특집이다.




... 음???

나 이러다가 티스토리에서 블록 당하는 거 아니야?
하지만, 이건 화장품 포스팅입니다. 암만요.






진짜라니께요.
나 그래도 정체가 코스메틱 블로거인데.






비슷해뵈지만 가까이서 보면 제법 다르다.
게다가 이 제품들은 살며시 그 색상명을 불러줘야
살포시 나에게 다가와 내 얼굴에서 꽃이 되어주지.






그러니 한번 불러보아요.
오르가즘-
섹스어필-
딥쓰로옷-

... 음.

중앙의 제품이 그 유명한 오르가즘님.
좌측이 내 불변의 베스트, 섹스어필.
그리고 우측이 의외의 복병, 딥쓰롯.


나스 제품들의 컬러 네이밍은 대개
아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가 된다.

- 여행
- 영화
- 에로티시즘

- 혹은 위 장르들의 중의적이고 복합적인 말장난.
(무슨 소리인고 하니,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작년 초에 제품 실사나 발색도 안 보고서
구매의사를 미리 확정했던 나의 "촉" 제품.
매장 가서 실물 보고 곧바로 완불 결제해서
2주 후에야 품에 안아볼 수 있었던 Sex Appeal.

"Sex"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괜히 강해 보이지만
사실 "Sex appeal" 이라는 표현만 놓고 보면
딱히 에로틱하다고 할 것까지는 못 된다.
섹스어필이란 구체적인 행위나 현상이 아니라
단지 나의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는 거니까.

어쨌거나 그럼에도 연상되는 이미지에 비해서
훨씬 더 얌전하고 청순한 무펄 살구빛 블러셔.

어쩌면 -
진정한 섹스어필이란 이런 은근한 느낌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건 아닐지.
(라고 프랑소아 나스한테 직접 물어보고픔.)

웨어러블한 동시에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어서
줄곳 내 베스트 블러셔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
(사실 부동의 1위였는데 작년에 새로 들여온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가 치고 올라와서...)






오르가즘의 후광에 다소 밀리긴 하지만
내 눈에는 더 이뻐보이는 Deep Throat.
오르가즘보다 붉은기와 골드펄이 덜 해서
내 피부에서도 예쁜 핑크빛으로 발색된다.
(그래도 나스 특유의 초특급 발색력 때문에
사용시 양 조절에는 늘 신경 써야 하지만.)

나스의 색상명들에는 언어 유희가 많아서
비영어권 소비자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

Deep Throat.
직역하자면, 목구멍 깊숙이.

... 뭐, 꼭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내부 고발자"라는 숙어적 의미도 지니고
동시에 70년대 영화 제목이기도 하니까.
(나스는 여행가인 동시에 영화광이라고 함.)

하지만, 베스트 블러셔 색상을 오르가즘인 만큼
딥쓰롯 역시 에로틱한 방향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니 땡기는 대로 생각해라"
나스라면 이런 중의적 말장난은 치고도 남을 듯.

그러고 보니 2010년엔가 출시됐던 립스틱 중에
Belle de Jour 라는 꽤 강렬한 색상이 있었는데
이 역시 60년대 프랑스 영화 제목... 인 동시에
프랑스 속어로 "창녀"라는 뜻이기도 했더랬지.







그리고, 그 유명한 오르가즘. (Full stop.)
코랄 핑크에 금펄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에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

오르가즘에 대한 평은 모 아니면 도다.
최고라고 극찬하거나, 나처럼 고개 젓거나.

저 진한 코랄 핑크도
자글자글한 골드펄도
내 피부색과는 당최 어울리지 않더라고.

고로, 이 제품은 내 소장품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 19금 포스팅을 위해서 대여해온 것임;

"언니, 몇 주쯤 오르가즘 없이도 살 수 있죠?
그거 말고 블러셔가 없는 것도 아닌 데다가 

평소에 어차피 화장 거의 안 하잖수."

이렇게 싱하형한테서 당당하게 빌려옴 -_-

나와는 달리 얼굴에 홍조도 거의 없는 데다가
되려 노란 기운이 도는 그녀는 올개즘 예찬론자.
(... 새 봄이 오기 전에는 돌려줄게요...)

암튼, 중간 썰이 길어졌는데 이거시 오르가즘.
비록 호불호가 크게 갈릴지언정 색상도 예쁘고,
나스 특유의 발색과 맑은 채도도 매력적이지만,
이 제품을 가장 알린 건 역시 색상명 아닐까.

프랑소아 나스의 노이즈 마케팅, 좀 먹어주네.







이번에는 블러셔가 아닌 립펜슬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들 아는 나스 립펜슬.
매트 라인도, 글로스 라인도, 다 물건이다.
섬세함과 편리함, 휴대성까지 다 갖췄거든.
가격에 비해서 헤프게 쓰이는 건 마음 아프지만.

특히 이 색상은 자연스러운 로즈 핑크여서
출근용 메이크업에도 유용하게 잘 쓰인다.

그런데, 그게 뭐 어쨌냐고?






색상명은... Sex Machine.
그저 웃지요.

사실 오르가즘, 딥쓰롯, 섹스어필 등에 비해서는
은근한 맛이 부족하고 너무 노골적이라서 되려 좀 웃겨.
(오르가즘을 과연 은근하다고 봐도 될런지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강렬하다, 나스.
하지만 이 포스팅의 대미를 위해서 아껴둔 게 있지.







2011 홀리데이 멀티플... G-spot.
이 제품은 별도의 포스팅으로도 올린 바 있다.

제품 실물 확인도, 발색도 안 해본 채로
색상명 하나만 보고 온라인 예약 주문했더랬지.

뭐라고 형용할 수 없이 오묘한 로즈 컬러인데
다행히도 실제 발색은 여리여리하고 투명해서
볼에 얹으면 거의 금펄의 윤기 정도로만 표현된다.

사실 아주 엄한 발색만 아니라면 뭐가 됐든 상관없음.
어차피 이건 컬러를 보고 산 게 아니거든 -_-






이렇게 각 제품 색상명을 살펴본 후에
떼샷을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지 않은가!

이래서 코스메틱 업계는 감성 마케팅이라는 거다.
나스의 경우 그 감성이 유독 오덕스러울 뿐.

난 그래서 - 이 오빠가 좋더라.
당신 정말... 오타쿠야.
내 인정할게.




Welcome to the erotic world of Francois 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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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15:58 사파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래요. 저런 이름들을 달고 있는 제품들이 딱봐도 완전 섹시라던가, 도저히 일반인들은 시도도 할수 없는 색상이나 펄을 달고 나왔다면 또 모르겠는데, 저런 이름을 달고서, 대부분 색상은 완전 말그레말그레 뽀얀뽀얀 청순청순 색상이라는 거;;;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엄하면서도(?) 무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명 되겠습니다 훗 - _ -
    (그게 바로 히트 뽀인트! 실제 색상이 에로에로였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진 않았을지도)

    제가 '오르가즘'이라는 블러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들었던 생각이, '그럼 그 제품을 매장에 가서 구입하려면,.... 매장직원한테 "오르가즘 주세요" 그래야 한다는...'

    "오르가즘 주세요^_^" "아네, 오르가즘 드릴게요"

    ..실제로 보통은 "그 제품 주세요. 그거요." 정도로 둘러서 했겠지만;;; 죄송해요; 댓글이 에로해서;
    ...프랑스 남자라서 그럴 수 있는(?) 건지도 몰라요. ..내뱉고 보니 이거 인종차별에 국적차별인가;;;
    흠, 하지만 절대 나쁜 뜻은 아니라고요. 되려 좋은뜻;

    • 배자몽 2012.0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제 페이버릿 블러셔 섹스어필이 만약 "피치" 이런 이름이었더라면...
      과연 제가 구매했을지, 아니, 애당초 눈길을 사로잡았을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오오- 하고 구매했는데 또 색상은 매우 유용하니 이 어이 아니 좋을씨고.
      (게다가 진정한 에로티시즘은 어쩌면 이런 말그레발그레한 색일지도 모르지요 ㅎ)

      결론적으로 프랑소아 나스, 그는 -
      오타쿠 + 프랑스계 + 남자 + (게이) + 아티스트... 입니다.
      이거슨 차별이 아니라 격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2. 2012.02.04 06:2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빠가 프랑스계인 만큼 왠지 '오르가즘'도 프랑스어 발음으로 해 줘야 할 것 같아... 근데 프랑스어 발음으로 하면 더 야함. 진정 숨넘어가는 분위기가 한 단어에서 연출되는 듯 *=_=*

  3. 2012.02.05 20:38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큼 코스메틱 좋아하는 후배와 나스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갸가 흠칫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그 곳은 지하철 한 복판...
    ㅋㅋㅋ 이래저래 곤란한 네이밍 센스에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수위조절따우 신경 안 쓰고 좀 더 강력한 이름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날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놀리지만 사실 컨셉+네이밍+품질의 쓰리콤보랄까...
      하여간 가슴 선덕거리는 매력을 가진 우리 프랑소아 나스 옵하 브랜드에요 ㅋ
      지스팟까지 나왔는데... 다음에는 과연 뭐가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두둥.
일단 대문짝만한 제품 사진부터 박아놓고 시작.

나스 파운데이션은 일단 브랜드 엑세스도 적고,
온라인 색상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데다가,
아직 리뷰도 거의 없어서 구매하기가 당최 어렵다.

그래서 예전부터 리뷰 올려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어언 몇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포스팅하고 있네.

사실 누가 올리라고 독촉한 것도 아니건만,
혼자 쓸데없는 홍익인간 정신에 불타올라서.





나스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크게 3가지!
위 사진 속에서 좌측부터 우측 순서로 :

-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63,000원 / 30mL)
-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63,000원 / 30mL)
- 퍼밍 파운데이션 (72,000원 / 30mL)


케이스 질감에서 제품의 특징이 드러나서
알고 나면 구분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쉬어 매트는 우윳빛 반투명 유리병,
쉬어 글로우는 투명 유광 유리병,
그리고 퍼밍은 나스 특유의 블랙 무광.

매장에서 다 손등 테스트해본 내 감상은 :

쉬어 매트는 나 같은 수분 부족 복합성에 추천.
속당김 없이 보송 깔끔한 마무리를 해준다.

쉬어 글로우는 타 브랜드의 물광 파데들보다는
유분 없는 가벼운 수분 질감인 점이 의외.
나라도 겨울에 구매한다면 이 쪽을 택할지도.
다만, "광"이 컨셉이니만큼 커버력은 제일 약하다.

퍼밍은 어찌 보면 쫀쫀, 어찌 보면 뻑뻑해서
핸들링하기는 가장 어려운 질감이었다.
대신에 꼼꼼하게 마무리하면 셋 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피부 표현이 가능할 듯.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가볍고 산뜻한 질감의 쉬어 매트.

올해 초여름 즈음에 기본 파데를 찾다가
코겐도 아쿠아 파운데이션을 제끼고 구매했...
는데 그 이후로 벼룩에서 코겐도도 득템함;




오일프리, 매트 등의 키워드에서 드러나듯이
마무리감이 산뜻한 지성/복합성 피부용 제품!

나는 사실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인데도
"매트"라는 단어에 묘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바르기만 해도 속당김 생길 것 같고, 그렇더라.

그런데도 나스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을 데려온 건,
일단, 나스의 제품력에 대한 막연한 믿음과
매트 앞에 붙은 "쉬어" 라는 단어의 힘이었다.

물론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만족하기도 했고.



그런데 나스는 아직까지는 서울 내의 매장이
압구정 갤러리아 한 군데 밖에 없는지라
"엑세스가 적다"는 게 역시 가장 큰 흠이다.

특히나 파운데이션은 아직 덜 알려진 데다가
색상명도 당최! 이해할 수가 없는 구성이거든!

그래서 더더욱 제품 리뷰를 올려야겠다고 결심함.

나스 측에서 소비자에게 굳이 설명 안 해주는 걸
왜 일개 소비자이자 블로거인 내가 -_-
침 튀겨가며 하는지는 나도 모를 일이지만.

글쎄.
... 사랑하니까...?



닥치고 -
아래는 나스의 파운데이션 색상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색상표를 보고서
파운데이션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걸 보고 추측 가능한 건 기껏 해봤자
바르셀로나 / 시라큐스 / 타호 등은 어둡구나,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는 인기 색상들을 검색해봐야 하는데
그나마 국내 블로그 중에서는 발색이 거의 없음.
해외 블로거들은 우리네랑 피부색이 영 다르고.



... 나스, 정말 이럴거야?
제품 제형이랑 발색 사진 기가 막히게 찍는
뷰티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얼마나 많은데,
발색표 하나 만들어서 올리는 게 뭐 어렵다고.

크게 돈 들이기 싫다면 브랜드 블로그라도
제대로 운영해서 발색 올려도 좋을 터인데.

하지만 난 나스 브랜드 관계자도 아닌 데다가
내 밥벌이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패th.



매트 / 글로우 / 퍼밍 3가지 파운데이션이
색상 차트는 똑같지만 살짝씩은 다르다.
이건 어느 브랜드에서나 흔히 있는 현상이지.
한 브랜드 내에서 색상명이 같다 해도
제품 라인에 따라서 묘하게 톤이 다른 경우.
일단 내가 구매한 쉬어 매트 기준으로 봐야지.



나스의 파운데이션 홋수는
Light / Medium / Medium-Dark
이렇게 3가지 군으로 분류된다.

아마 미국 현지에는 다양한 인종을 고려해서
Dark 도 있을 듯 하지만 국내 수입은 안 되는 듯.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Light 서 벗어나지 않기에
사실 Medium 이상의 색상들은 별로 인기 없긴 하다.



아래는 각 색상의 분류 및 설명 :

====================

시베리아 (light 1)
뉴트럴하고 밝은 피부톤

몽블랑 (light 2)
핑크기 약간 도는 밝은 피부

고비 (light 3)
노란빛 도는 밝은 피부톤
아시아인을 위한 특별 컬러

도빌 (light 4)
뉴트럴하고 밝은 피부톤

피지 (light 5)
노란색이 도는 밝은 피부톤

실란 (light 6)
노란색이 도는 밝은-중간 피부톤
아시아인을 위한 특별 컬러

====================

펀잡 (medium 1)
노랗고 복숭아빛 도는 중간 피부톤

산타페 (medium 2)
복숭아빛 도는 중간 피부톤

스트롬볼리 (medium 3)
올리브빛이 도는 중간 피부톤

바르셀로나 (medium 4)
골드와 복숭아빛 도는 중간 피부톤

====================

시라큐스 (medium-dark 1)
중간에서 어두운 브라운 피부

타호 (medium-dark 2)
중간에서 어두운 캬라멜빛 피부

====================



위에서 말했듯이 현실적으로 한국 여성들은
대개 Light 군에서 색상 선택을 할 터이니
여기에 해당하는 컬러들만 살펴봤다.

가장 밝은 light 1 쉐이드인 시베리아는 제외.
시베리아는 톤이 정말이지 너무 하얘서
코카시안 인종이 아닌 바에야 소화 불가;
정말 시베리아 벌판의 설원이 연상된다...





대략 이 정도?

몽블랑은 꽤 밝으면서 핑크기가 돈다.
일반 21호 피부에는 다소 밝을 색상.

많이들 구매하는 고비는 그에 비해
보다 노란 기운이 가미되어 있다.
아시아인을 위해 특별 개발한 컬러.

피지도빌는 조금 더 차분한 색상.
밝은 21호인 내 피부에는 다소 어두웠다.
피지가 약간 더 어둡고 노란 기운 도는 편.
차분한 21호 내지 23호 피부는 도빌을 고려할 것.

그리고 내가 선택한 실란.
Light 군에서도 shade 6으로 분류되지만
이 6이란 숫자는 어두워서 그런 게 아니라
비교적 나중에 개발된 색상이기 때문.
역시 아시아인을 위한 특별 컬러다.



나는 고비와 실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노란 기운 돌면서도 살짝 밝은 고비보다는
한 층 차분하고 뉴트럴한 실란에 한 표를.

실제로 매장에서는 두 제품 다 테스트했는데
(얼굴 반쪽씩 아수라 백작 st. 로 화장 받음;)
내 얼굴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건 실란!
그러면서도 뉴트럴해서 붉은기 돌지 않았다.

다만, 밝은 웜톤 피부라면 고비가 낫겠지.
살짝 어두운 피부라면 도빌 쪽이 나을 것이고.
난... 고비와 도빌 사이 어드메였지만.

나스의 파데 색상 선택은 좀 오묘하니까
위의 색상 설명과 사진을 단지 참고만 해서
매장에 직접 가서 테스트받아보는 게 답일 듯.

어쨌거나 - 난 실란 색상으로 구매했다.






그렇게 치열하게 선정한 -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실란
Ceylan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미 알아챘겠지만
나스의 파운데이션 색상명들은 다 지명이다.
하긴 프랑소아 나스는 파운데이션 뿐만 아니라
본인이 영감을 받았던 장소의 이름들을
제품 색상명에 종종 활용하곤 하더라.
(듀오 아이섀도우 Seoul 좀 내달라니까...) 


실란(Ceylan)은 스리랑카의 옛 이름 :)

아시아인을 위해 특별 개발한 전용 컬러라더니
그 영감의 원천이 결국 스리랑카였던 게냐...
그 나라 사람들은 피부색이 이것보다 어두울텐데.
(사실 색상명과 색상 자체는 별 연관이 없음;)






퍼밍을 제외한 쉬어 매트 & 쉬어 글로우 파데는
이렇게 별도의 펌핑 용기 없는 오픈 바틀이다.

물론 펌프를 별도 구매할 수는 있지만
제품 제형상 그냥 이대로 쓰는 걸 추천한다고.
그나마 별매 펌프도 한국 지사에서의 요청한 거래.

역시 원하는 것도 많고, 불편한 거 싫어하는
한쿡의 코스메틱 소비자들이여.

난 어차피 손등에 덜어서 블렌딩해서 쓸 거라
펌프 용기는 그냥 무심하게 패스했다.






이렇게.

색상은 내 피부색에 비해서는 살짝 노랗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뉴트럴한 편이지.
되려 너무 내 피부색과 똑같아버리면
홍조 커버가 안 되니까 이 색상이 무난해.






펴바르면 저렇게 얇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는 의문 :
화장 후에 속당김 있거나, 각질에 뜨지 않는가?

나는 NARS 라는 크레이에티브 디렉터의 센스,
그리고 sheer 라는 단어를 믿고 선택했는데,
나의 믿음대로 당김도, 각질 부각도 없었다.

뭐,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특별히 각질 관리를 안 한 상태에서 발라도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으니까.
게다가 건조한 건 질색, 쫀쫀한 걸 선호하는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내 기준에서도.

커버력은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지만
그건 어차피 내가 추구하는 요소가 아니라서.
커버는 덜 되더라도 내 피부색이랑 어울리고
얇게 밀착되면서 다크닝 없이 유지되는 제품 -
요게 내 파운데이션 선택의 기준이거든.






다만, 여름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저렇게
수분감 있는 베이스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

사진 속 제품은 맥 스트롭 크림.
특별히 애용하는 건 아닌데 집에 늘 샘플이 있네;






블렌징하면 대략 이런 모습.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본연의 질감보다
조금 더 묽고 촉촉해지고, 색감도 연해진다.

... 그럴 거면 그냥 더 촉촉한 제형을 사지 그래?
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이게 더 편해.

예컨대, 나스의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숨겨진 물광 파데의 강자로 알려져 있는데
내가 사용했을 때에는 약간 유분 올라왔거든.

차라리 이렇게 마무리가 보송하면서도
속당김은 없는 파데를 골라서 믹싱하는 게
내 피부의 오묘한 수분 밸런스에는 낫더라.






볼에 펴발라본 모습.

요즘에는 보다 차분한 베이스를 선호해서
약간, 아주 약간 밝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얇고 밀착력 있게 발리는지라 무방하다.

내 피부색보다는 살짝 노란 기운 돌지만
되려 자연스럽게 홍조를 보정해준다.
물론 자연스럽게. 커버력은 약하니까.



... 그냥 개별 제품 리뷰 포스팅인데 왜 이리 길지...
이쯤에서 슬슬 요약 마무리를 해야겠네.



- 쉬어매트/쉬어글로우/퍼밍 타입 선택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서.
지성에 가깝다면 당연히 쉬어매트.
나 정도의 오묘한 복합성도 OK.

- 색상 선택은 위의 발색 참조할 것.
대부분 고비/도빌/실란 중에서 보면 될 듯.

- 오픈 바틀형이라서 사용이 불편할 수도.
별도의 펌프를 구매할 수는 있지만 비추.
손등에 조금씩 덜어서 블렌딩하는 게 좋다.

- 커버력은 중간에서 약한 편.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만족.

- 속은 수분감 있으면서 살짝 매트한 마무리.
얇고 밀착력 있게 발리는 편이다.



총평 :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처럼, 커버력은 좋지만
건조하고 두껍게 발리는 제품도 지양하고,
부르조아 10시간 파데처럼 질감은 촉촉하되
금방 유분 올라오는 로션 질감도 별로였던
내 피부 타입과 취향에는 매우 잘 맞는 제품!

다만, 브랜드와 제품 엑세스가 적은 데다가
용기의 편리성이 역시나 좀 아쉽긴 하다.
(그렇다고 저기에 펌프 끼우기는 싫고 -_-)

가격이 6만원대로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타 경쟁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봤을 때에
그리 비합리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 벼르고 벼르던 리뷰 올려서 속 시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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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0 23:42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려주신다고 한 이후로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이제 올라왔군요 ㅎㅎ
    색상표를 보고 잠시 멍해졌더랍니다. 마치 해독표없는 암호를 읽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운치 있는 명명 이라는 건 인정하겠지만 파데 홋수를 저런식으로 해버리면
    매장 직원들조차 색상표 외우는데 쌔빠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건성인지라 쉬어 글로우 쪽에 눈길이 가는데 이거저거 잴 것 없이 매장 테스트하러 가봐야 겠어요.
    그런데 역시나 나스 매장은 너무 접근성이 안 좋아서... 전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에 취약한 사람인지라서요.
    대체 왜 매장 확대를 안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하다 못해 잘 가지 않는 강남 신세계에라도 좀...

    • 배자몽 2011.11.11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원래 리뷰들을 장 묵히듯이 푸욱 숙성시켰다가 올리는 편이라서 말입니다;
      사실 제품샷이나 발색을 그리 많이 찍는 것도 아니면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한번 본격 리뷰 쓸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심호흡하고 시작하곤 해요 ㅋ

      하지만 나스의 저 미스테리어스한 색상표 때문에라도 빨리 올리고 싶었지요.
      색상 선택의 기준 따위 없는 이 바닥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저... (나스, 보고 있나?)
      스쿠르님과 언제 갤러리아 나스 매장 벙개라도 한번 해야 하는 걸까요! ㅋ

    • 스쿠르 2011.11.11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장다니시면서 이렇게 거진 매일 포스팅을 해주시는 그 열정만 해도 대단하신데요 ㅎㅎ
      전 솔직히 돈을 받든 받지 않든 이런 식의 리뷰를 올려주시는 분들의 열정이 부러워요. 아무나 못하거든요, 이런거... 대신 대개 돈을 받고 리뷰를 작성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는 아예 방문하지를 않을 뿐이죠 ㅎㅎㅎ

      나스 벙개라...
      뼈와 살을 불사르는 코스메틱 토크가 예상되는 군요~

  2. 2011.11.10 23:55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수고하셨오~!! 정보도 별로 없는 좋은 제품을 리뷰해주는 언니를 보며 불모지를 개척하는 카우보이가 생각나는 건 왜지...

    • 배자몽 2011.11.11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성질 내가 못 이겨서 이러는 것 같아 ㅋㅋㅋ
      그나저나 미쿡에는 dark shades 도 있는 게 맞나효?

    • nama 2011.11.12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쿡엔 dark shades 있습니다~ 있고요~
      나 언니 포슷 보고 삘받아서 어제 나스파데 테스트해 봤는데 (...세포라 죽순이)색상들이 생각보다 확 밝던데!? 엄마 이거 뭐야 무서워 나 dark shades였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나 같은 23호 이상의 웜톤들은 medium쪽으로 기웃거려도 될 듯.

    • 지놀 2011.11.1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긍정적인 "성질" 아니실까요. ㅋㅋ 사실 까페에서도 글을 늘 보긴 하는데 블로그의 일기체가 뭔가 더 맛깔나기도 하고, 속을 툭 터놓고 쓰는 느낌이라-내용은 같은데도-여기서도 꼭 읽어보게 되네요. ㅋㅋ 요새 자몽님 글 읽다보면 나스도 자꾸 입질이 옵니다. 큰일이에요.

  3. 2011.11.11 00:45 hes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종(매우 자주) 들러서 리뷰들을 잘 보고 가는 독자랍니다. 매번 댓글 남겨야지,,,하면서도 미루다가 이제서야(안그래도 파운데이션을 사야지,하고 있었거든요,게다가 나스도 고려중이였구요) 남겨요. 부지런히 알찬 리뷰를 올리시는 자몽향기님 보면서 그저 감사할 마음이 가득합니다.

    • 배자몽 2011.11.11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과 공감 등을 독촉하는 포스팅들을 영 안 좋아해서 그리 안 하긴 하지만,
      종종 "매일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이 사람들은 누구란 말인가?" 궁금해지긴 해요!
      편하게 놀러오셨다가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종종 흔적 남겨주세요 :)

  4. 2011.11.11 12:48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코겐도 아쿠아 파데 49000원 할 당시 너무 잘 썼는데 갑자기 56000원이 되어있어서 그 이후론 괘씸해서 쳐다도 안 봤네요 ㅋㅋㅋ 그런데 나스! 오 땡깁니다 ㅎㅎ 왠지 사용감이 어느정도 비슷할 거 같은.. 코겐도가 더 촉촉하려나요?ㅎㅎ 어쨌든 홍익인간정신(^^) 감사합니다! 덕분에 색상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여차하면 인터넷으로 구입할지도? ㅋㅋㅋㅋ
    요즘 블로그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다보니 그저 광고에 불과해보이는 블로그들에 회의를 느꼈는데 보석같은 곳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말투도 제 스타일이어요! 자주 놀러올게요♥

    • 배자몽 2011.11.11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6,000원도 괘씸했는데 거기서 더 올라서 현재는 6만원대에요! ㅠㅠ
      사실 다른 6만원대 파데들과 비교해도 참 마음에 드는 제품인지라
      에라이- 하고 재구매해도 되는데 역시 괘씸죄에 걸리는군요. 코겐도 바보-_-
      아, 조만간 제가 사용 중인 리퀴드 파운데이션들 간단 비교 올릴텐데 코겐도도 들어가요!
      파데들을 나열해보니까 뭔가 일관성 있는 사용자의 취향이 느껴지더라구요 ㅋ
      종종 놀러오세요우 :)

  5. 2011.11.12 21:50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에서 언니를 좀 기용했음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6. 2011.11.16 16:59 수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데컬러가 다 거기서 거기라 딱 보면 대충 뭐쓸지보이는데 나스는 안보이던데요ㅋㅋ
    심지어 매장가봐도 아리까리하고ㅋㅋㅋ
    전 좀 밝은데 피지샀어요ㅋㅋ 요즘 칙칙한게 싫다며ㅋㅋㅋ
    근데 나스 왜이렇게 예쁜게 많나요ㅋ어제 나스 구경갔다 않이중이예요ㅠㅜ

    • 배자몽 2011.11.17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도하고 나쁜 남자, 나스 ㅋㅋㅋㅋㅋㅋㅋ
      난 잠실도 잘 안 가서 여전히 엑세스는 안 좋은데 그래도 찾아가고 싶어;
      (특히 덕후에게는 듀오 섀도우 그랑팔레를 남 몰래 추천하고 싶네!)

  7. 2012.01.03 20:00 신고 Jun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나스 쉬어 글로우 구입해보고 싶은데 fiji색상은 조금 어두운편이더라구요~ 노란건 괜찮았는데 ㅠㅠ 반톤~한톤 밝은 색상을 쓰려면 어떤 색을 써야하나요? 바비브라운 스킨파데는 sand색상을 사용하고 있어요! ㅠㅠㅠㅠ 제형은 참 마음에 드는데 색상 때문에 고민이네요 매장은 또 너무 멀고 ㅠㅠ

    • 배자몽 2012.01.03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지가 약간 어두웠다면 도빌 색상은 어떨까요? 위 발색도 참고해주시구요 :)
      이게 참 오묘한 차이여서 실제 발색을 해볼 수 있으면 좋은데 역시 매장이 아직 적죠;
      저도 나스를 좋아하지만 오프라인 매장 방문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아요 ㅡㅅㅡ

    • Jun27 2012.01.04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 리뷰까지 폭풍 검색했는데 결국 도빌로 구입했어요!
      피부가 노란편인데도 옐로우 베이스가 강한 색상을 사용하면 얼굴이 동동 뜨더라구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뷰티 블로거분을 보니 괜히 반갑네용 >< 얼마전에 시작했는데 이웃분도 없고 혼자 떠드는 느낌이라 여기저기 몇개 더 개설해서 동시에 운영해보는 중이랍니다 허허

    • 현도리 2012.09.06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에 ㅋㅋㅋ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전에 이 댓글 달았었는데 ㅎㅎ 이번에 저도 러브 나스 활동하게 됬어요~ 닉네임은 에디에요! 그 동안 블로그 자주 왔었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 배자몽 2012.09.07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달려가서 소개글 구경해야겠어요!!!
      역시 돌고 돌며 만나는 이 바닥! 반갑습니다 ㅋㅋㅋ

  8. 2012.11.11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11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블랑, 음, 소화하기 쉽지 않은 색이긴 하네요;;;
      노란기 강한 파데 비율을 꽤 높게 해서 섞어야 답이 나올 듯,
      한데 제가 노란 파데 쪽으로는 지식이 얕디 얕아서 말이지요;
      그나마 생각나는 건 헤라 등의 국내 브랜드인데 해외에 계시니;

      혹시 답을 찾으면 슬쩍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해집니다;;;
      전 요즘에 입생로랑 뚜쉬에끌라 파운데이션 노리고 있어요.
      요거 기회 되면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뭐지, 지름신 전도인가!)

  9. 2012.11.17 17:18 우왕우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잘봤어요^^ 특히 나스 매트 파운데이션 넘넘 궁금했는데 ㅜㅜ 어헝헝이렇게 자세하게 글써주시다니 좋은정보감사드려요!!!!

    • 배자몽 2012.11.25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제품 검색할 때 온라인 정보가 너무 없어서 혼란스러웠거든요!
      오지랖성 홍익인간 정신으로 써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 부끄럽네요 ㅋ
      지난 리뷰들은 글이든 사진이든 늘 꼭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흠흠.

  10. 2012.11.18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25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 프렙프라임이라, 듣고 보니 괜찮겠다 싶네요 :)
      베이스류 블렌딩이란 가능성이 실로 무궁무진해서 늘 어렵습니다;
      정말 딱 하나만 써도 내 얼굴에 완벽하게 맞는 제품이란 없는 것인가!
      혹시, 입생로랑 에끌라 파데가 그렇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ㅋ
      얼마 전에 친구 걸로 써봤는데 이거이거 첫인상이 어메이징하더군요.
      뭐... 조만간 지름샷으로 찾아뵙게 될지도..........? ㅡ,.ㅡ

  11. 2014.09.06 13:10 고맙습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고맙습니다!!!! 완전 이렇게 자세한 후기 못봤어ㅛ 그리고 색상 되게 고민했었는데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 배자몽 2014.09.12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작년, 한참 나스에 빠져있을 때 홍익인간 정신으로 썼던 글이네요!
      브랜드 측에서 제대로 된 발색을 제공하지 않음에 혼자 분개하며 ㅋ
      부디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어요. 호홋.

  12. 2017.10.18 01:56 노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움 정말많이됐어오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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