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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코스메데코르테] 잡부 대란 (6)
  2. 2009.04.13 [코스메데코르테] 더 하이드로 사이언스 라인 (2)

[코스메데코르테] 잡부 대란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7. 26. 19:43




5월이었나.
1년에 한두번쯤 있는 코스모폴리탄 대박 부록,
코스메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에센스가 풀렸던 게.




올해는 이런 구성이었다.
본품 대용량이 17만원 하는 제품의 대용량 샘플인 데다가
용기도 견고하고 펌핑식이어서 이거 한번 잡부로 풀리는 달이면
서점이면 서점마다 잡부의 난이 일어나는 게 관례처럼 되어 있지.
잡지를 수십 권 사서 다 버리는 부작용도 흔히 볼 수 있고;

원래 이 모이스처 리포솜을 늘 사용하는 충성 유저들 중에서는
되려 본품보다 사용 주기가 짧고 편해서 더 좋다면서
정말 수십 권 쟁이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뭐, 난 그 정도로 이 제품에 큰 감흥은 못 느껴서 그냥 1권 샀다가
수십 권 확보한 한량님하 때문에 -_- 급 몇 권 더 구했지.

제품은... 괜찮긴 해.
세안 직후, 기초 단계 전에 발라주면 피부가 더 촉촉해지고,
화장도 잘 받는 효과도 있고, 나름 쓸 만 하긴 하다.
하지만 난 역시 본품 구매 의사는 안 생기고,
잡부를 더 쟁일 의사도 그닥 안 생기네 그려.
쓰면 좋긴 한데 안 쓴다고 해서 딱히 아쉽지는 않은 정도.

리포솜 유저들의 말을 빌자면 :
"그게 그냥 그런 것 같아도, 쓰다가 끊으면 진짜 달라."
라고 하지만, 난 그것도 딱히 모르겠고.
되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여름에는 부담스러울 뿐.
(사실 이 제품의 충성 유저들은 대개 건성 피부들이 많다.)



그래서 예전에는 궁금했던 제품이기도 하고
이따금 '한번 써볼까?' 라는 호기심 어린 충동이 드는지라
이렇게 잡지 부록으로 한번씩 풀릴 때를 이용해주는 거지.



코스메데코르테에서
꿈의 에센스
The 에센스
제1의 에센스
등등으로 홍보하는 모이스처 리포솜은
나에게 뭐, 이 정도의 존재.



... 이 역시 나이 더 들면 소감이 달라지려나?
(너 지금도 나이 충분히 들었잖아. 훗.
이러는 사람 있으면... 때려줄테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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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21:53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포좀은 써본 적 없지만 마지막 괄호는 초공감!!

  2. 2009.07.26 22:13 밍기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기만 듣고 땡기는 건성피부 소유자 1인.

  3. 2009.07.27 13:16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포솜 쓰고 감흥 없는 1인 여기 추가효- ㅋ
    하도 좋다길래 궁금했었는데 그닥... 뭐 이걸 대체할 만한 다른 것들도 충분히 있다 생각되었죠 ㅋ
    오히려 리포솜 크림 쓰고 좋다! 외쳤었죠ㅋ





1년 반 전이던가...
하여튼 매우 오래 전에 사용했던 기초 라인인데
이 역시 요즘 컴 하드의 사진 자료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문득 뜬금 없는 포스팅 ㅋ




요즘 들어서 인지도가 점점 늘고 있는
그러나 아직도 어째 좀 마니아 브랜드이 듯 한
[코스메데코르테] 의 더 하이드로 사이언스 라인.

백화점에서도 좀 고가에 속하는 브랜드이지만
이 THS 라인은 그나마 -_- 합리적인 가격대였다.
사용 연령대가 다소 높은 코스메 데코르테에서
스트레스성 탈수 피부의 20대를 겨냥해서 만들었다지.
내가 구매했을 때는 크림이 5만원대였다.
백화점에서 기초 라인을 잘 안 지르는 나도
이 정도면 살 수 있겠다, 싶은 수준이었어.
하지만... 이 역시 올해 들어서 가격이 인상됐지 ㅡ_ㅜ

피부의 건조함을 "스트레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접근한 점이 흥미로워서 끌리던 차에 기초도 다 떨어지고
또 테스트해보니 유분감도 과하지 않은 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 ㅋ




코스메 데코르테의 모든 기초 라인들이 다 그렇듯이 -
이 THS 라인 역시 에멀전 / 스킨 / 크림의 순서로 바른다.
에멀전 역시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듯이 바르기!

에멀전 전에 코스메 데코르테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모이스쳐 리포솜 같은 부스터 에센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하고.

사실 나는 세안 후에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한번 닦아낸 후에
기초 단계를 시작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쉬이 적응이 안 되더라.
한동안 이 라인 사용하면서도 이 에멀전 전에
다른 클리어 타입의 토너로 닦아내기도 했을 정도 ㅋ
하지만 뭐 익숙해지면 이것도 꽤 좋다고 하네.

라이트 타입과 엑스트라 리치 타입이 있는데
그 당시에 상당한 피부 탈수 현상으로 고민 중이던 나는
약간 고민하다가 그냥 엑스트라 리치로 골랐었다.
리치라고 해도 유분감이 철철 넘친다기보다는
피부 속까지 스며드는 보습감이 강화된 정도니까.
실로 사용하면서 별 문제도 없이 잘 맞았다.
(물론 겨울이어서 그랬겠지만 ^-^
지복합성 피부가 여름에 그렇게 쓰는 건 좀 무리일 듯.)




용기 입구는 그냥 이렇게 생겼다.
화장솜에 덜어서 쓰는 타입인 데다가
용량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니라서 2달 정도면 뚝딱!
(물론 내가 기초 사용량이 많은 편이기도 하지만
온라인 후기 등을 보니까 나만 그런 건 아닌 듯 -_-)




그 다음에 로션 컨센트레이션을 역시 화장솜에 묻혀서
부드럽게 두드려가며 닦아내면 된다.
이 제품은 맑지만 보습력이 느껴지는 화장수.




그 다음에 크림!




사실 이 크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
크림이니까 유분감이 아주 없을 수야 없지만
다른 겨울용 크림들에 비하면 비교적 산뜻한 편이었다.
아무래도 20대를 겨냥해서 출시한 라인이라서 그런 듯.
게다가 피부 속을 파고드는 THS 라인 특유의 그 보습감과
침투력은 건조한 겨울에 역시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

꽤 잘 썼는데 에멀전과 스킨을 다 쓰고 나서 크림만 남은 채로
봄이 되어 버리고 점점 피부 유분감도 많아지니까
아무래도 지복합성 피부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워지긴 하더라.
그래서 건성 & 코스메 마니아인 정모양에게 하사.
이거 쓰고 THS 라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하네.
나보다 훨씬 잘 사용해줬을 거라고 믿어~ ㅋ




그리고 이건 THS 라인 출시 기념으로 라인에서
2가지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면 주던 미스트!
국내 미출시 제품인데 일본 가격 기준으로 4만원 가량 한단다;
사실 이거 받으려고 라인을 지른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좋구나~

그런데 용기도 큰 데다가 다른 미스트 제품들이 워낙 많아서
결국 오래오래 모셔두다가 이 역시 정모양에게 고고 ㅋ
그녀 말에 의하면 제품 내용물은 마음에 드는데
커다란 메탈 용기가 거의 호신 도구 수준이라고;



=======



코스메 데코르테, 좋은 건 알겠는데
여전히 가격대와 헤픈 사용 속도 등 때문에
나와는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는 브랜드지만
이 THS 라인으로 인해서 한발짝 정도는 가까워졌어.

지금 쟁여놓은 기초 다 쓰고,
보다 건조한 계절이 찾아오면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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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7 00:43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잘 쓰고 있사옵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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