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백만년 전에 받은 제품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기로 결심!

[라네즈] 인텐스 크림 섀도우... 입니다.

사실 전 크림 타입의 섀도우를 크게 즐겨 쓰지 않아요.
간편한 크림 타입! 이라고 하지만
사실 손가락으로 펴바르기가 귀찮아서 -_-
게다가 속으로 말려들어간 쌍꺼풀 + 지복합성... 인지라
크림 섀도우는 십중팔구 쌍겹에 끼고 크리즈가 생기기 마련이라서
...

그래도 또 크림 섀도우에는 남다른 매력이 있지요.
촉촉하고 폭신한 질감!
보드라운 발색!
그리고 다른 섀도우 아래에 베이스로 깔아주면
발색의 시너지 효과를 내주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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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장하고 있는 제품은 요 두 컬러입니다.
02호 쉬머 그레이
04호 쉬머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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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이렇게 총 5가지가 있어요.
2.5g / 1만원 중후반대랍니다.

쉬머 핑크는 다음에 리뷰를 쓰든지 하고
오늘은 쉬머 그레이에 대해서만 올려볼게요.
(오늘 급 사진 찍은 거라서 쉬머 핑크는 발색 사진 따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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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아이에요.
04호 쉬머 그레이.

앗, 그리고 보니 made in Italy 군요.
의외네.
국내 제조가 아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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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전의 표면은 이렇답니다.
동글동글한 돔(dome)형의 표면.
처음에 손 대기가 좀 아까웠어요.



먼저 말씀드리는데 -
오늘 이 제품만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제목 보면 아시겠지만 전 이 아이를 베이스 섀도우 개념으로 생각하거든요.

아래 제품들을 같이 썼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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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들 알만한 제품들이로군요.
색조 메이크업의 바닥에서 카키/그레이 베스트셀러로
유명하신 분들만 모셔다놓은 것 같습니다. 후훗.

제 개인적인 별점은
에리카 ★★★★☆
이집션 ★★★★★
이랍니다.

사랑해, 이집션.
난 크리니크 색조가 너무 좋다고~

각설하고, 메이크업을 시작해볼까요?



(1) 라네즈만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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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쉬머 그레이를 손가락을 이용해서 눈두덩에 펴바르고
크리니크 이집션으로 라인을 대강 그려줬어요.

라네즈 크림 섀도우는 보기보다 발색이 약하답니다.
물론 손가락으로 푹~! 찍어바르면 거의 제품 색이 그대로 나겠지만
실제로 눈두덩에 펴바를 때에는 얇게 두드려 바르잖아요?
그래서 저 정도의 색 밖에 안 나요.
발색을 내기 위해서 두껍게 많이 바르다 보면
밀리고 쌍겹에 끼기 마련이므로 주의;



(2) 에리카 덧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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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에리카를 그 위에 사용했어요.
이집션으로 그린 펜슬 라인도 약간 뭉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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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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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ㅡㅂㅡ
이 사진은 내가 찍어놓고도 무섭다;;
게다가 이제 보니 눈앞머리 쪽은 꼼꼼하게 안 발렸네 -_-a
하지만 펄감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과감하게 공개합니다 ㅋ
에리카까지 바르고 나서 플래쉬 on 해서 찍은 거에요.



자, 라네즈 쉬머 그레이 + 에리카로 한 눈화장까지는 알겠는데...
과연 둘의 시너지 효과가 어느 정도일까요?
그럼, 손등에 한번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 발색 비교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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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라네즈 쉬머 그레이를 동일하게 펴발라 놓았습니다.
어째 조명 때문인지 오른쪽이 더 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양쪽의 양과 농도가 동일했어요~

참고로, 손등에 바른 이 양은 눈두덩에 바르는 양보다 훨씬 많습니다.
진해보이지만 눈에서는 절대 저렇지 않아요 -_-;;
이건 그저 발색을 뚜렷하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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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칸에만 에리카를 덧발라보았어요.
그리고 참고용으로 아래에는 에리카 단독 발색도 덧붙였습니다.

사실 에리카도 엄청 많이 (처)발랐.......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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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자체의 색도 예쁘지만...
라네즈 위에 덧바르니까 윤기와 펄감이 훨씬 강조가 되었죠?
게다가 색이 깊이가 있어 보여요. (안 그런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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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이런 느낌이 돼요.
컬러 궁합이 참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음.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은 에리카가 아니라
라네즈 크림 섀도우 쉬머 그레이... 니까
이 제품에 대해서 한번 요약평을 해보도록 할까요?



* 가격 ★★★★☆
- 1만원 중후반대면 뭐,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그닥 불만 없음.
물론 싸면 쌀수록 좋은 거지만 ㅋ

* 용기 ★★★☆☆
- 돌려서 여는 뚜껑이지만 매우 쉽게 잘 열려서 불편하진 않아요.
게다가 돔 형태여서 손에 잘 잡히기도 하고...
다만, 둥근 모양 때문에 보관할 때 좀 귀찮죠.
전 안 그래도 수납상의 문제 때문에
싱글 섀도우를 안 좋아하는 편인데 -_-

* 질감 ★★★★☆
- 폭신하고 매끈한 게 느낌 좋아요~
발릴 때도 밀림이나 건조함 없이 잘 발리는 편이고.

* 크리즈 없음 ★★☆☆☆
- 쌍겹에 끼는 현상 싫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좀 끼기는 한답니다;;
제 눈이 워낙 크리즈 대마왕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ㅋ
베네핏 크리즈리즈 아이섀도우는 그다지 끼거나 번지지 않았거든요.

* 지속력 ★★★☆☆
- 크리즈가 있어서 그런지 지속력은 그냥저냥이에요.
베이스로 사용했을 때 다른 섀도우의 지속력은 높여주지만
단독으로는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 발색력 ★★★★☆
- 제품 자체의 발색은 강하지 않아요.
푹 찍어바르면 모르겠지만, 눈에는 얇게 펴바르니까~
그런데 컬러가 잘 맞는 다른 섀도우를 만났을 때에는
그 제품의 발색, 펄감, 밀착력 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답니다.

* 총평 ★★★☆☆
- 그 자체로는 그냥 무난한 제품이에요.
용기는 귀여우나 수납 실용성 약간 떨어지고,
발색은 그냥그냥, 크리즈 약간 있고...
그래서 특별한 애정은 없었는데
오늘 에리카와 궁합이 잘 맞는 걸 보고
새로운 재미를 느꼈답니다. 후훗.

늘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게 되는
신비한 메이크업의 세계, 뭐 그런거? ㅋㅋ



그럼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17 14:23 정양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험한색(?)을 발랐음에도...오늘따라 손등이 유난히 귀여워 보이신다는..ㅋㅋ 팬더생각이 나요...

    • 배자몽 2008.09.17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난해한 컬러인데 아주 덕지덕지 발랐더니 매우 강렬해졌죠 ㅋㅋ
      여기저기 후기마다 자주 등장하는 저의 토실한 손등;;

  2. 2008.09.22 21:19 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크리니크 아이쉐이퍼는 무엇인가요?
    요즘 계절이 계절인지라, 펜슬타입 아이라이너 사려고 하는데..랑콤꺼는 저한테 무지 번지더라구요...팬더작렬^^ 섀도는 역시 덧바르는게 제맛인듯-
    스모키스모키 요즘 너무 좋아서 언니 후기 잘봤어요~구매를 흑색 계열로 할까 아님 브라운계열로 할까 고민중이라는!

    • 배자몽 2008.09.23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리니크의 유명한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 입니다 ㅋ
      특히 이 이집션 컬러는 골드펄 카키 컬러로 유명하지.
      온고잉 제품이건만 툭하면 품절되는 걸로도 유명;;
      펜슬이니만큼 100% 안 번진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부드러운 질감, 예쁜 색감, 그리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지속력...
      내가 예~전부터 애용하던 아이야 ^-^






계속 밀려있는 리뷰들 때문에... 마음만 바쁩니다;;;
지성용 윤광 팩트 리뷰는 겨우 올렸고
이제는 윤광 섀도우 리뷰로 넘어가볼까요?
사실 바로 이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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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뿌듯하군요.
저의 윤광 컬렉션입니다~  >.<

윤광 팩트 2호
지성용 윤광 팩트 1호
윤광 섀도우 1호

... 랍니다.
나란히 두니까 정말 깔끔하고 예쁘죠?
컬렉션에 집착하면...
파산신 오시는데...
아아~  ㅡㅅㅡa



기왕 라네즈의 신상 섀도우 팔레트를 리뷰하는 김에 -
라네즈 섀도우 팔레트의 과거도 잠깐 엿보기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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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04년도 가을에 출시됐던 트리플 섀도우 345호입니다.
제 돈 주고 처음으로 사본 섀도우 팔레트죠.
그 당시에 얼마나 두근두근하면서 구입했고
또 얼마나 아껴가면서 사용했는지... 후훗.
아직도 소장 중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매우 많이 묻은 제품이어서
참 애착이 가는 아이에요.
그러고 보니 라네즈와 저의 역사도 제법 오래 되었군요!
사실 많은 여자들에게 라네즈란 그럴테죠.
지금은 가격도 좀 높아지고, 이미지도 세련되어졌지만
그래도 기억 속에서 친숙하고 가까운 느낌...
오랜만에 꺼내보는 학창 시절 사진 같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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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06년도 여름에 출시됐던 디자이닝 섀도우 350호랍니다.
이거 출시될 당시에 갖고 싶어서 매번 토다코사에 놀러갈 때마다
테스트해보고 살까? 말까?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결국 김모양이 "그만 고민해 -_-" 라면서 생일 선물로 사줬어요;

크림 타입의 펄민트 컬러
파우더 타입의 스카이 블루 컬러
그리고 크림 타입의 네이비 블루 컬러 라이너

라이너용 브러쉬와 섀도우용 팁까지 내장되어 있었죠.
사실 저 라이너는 번짐이 제법 있었지만 -_-;;
그래도 이렇게 크림 섀도우 / 파우더 섀도우 / 라이너가
한 제품에 다 들어있는 컨셉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더랬지요.
여름에 사용하기에 좋은 시원한 색감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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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이것이 바로 '08년도 여름 한정 신상!
프로페셔널 슬라이딩 섀도
... 랍니다.
일명, 윤광 섀도우.

가격은 25,000원.



Point 1
- 실키한 슬라이딩 느낌
: 스르륵 열리는 슬라이딩 케이스.
손 끝에서 느껴지는 실키한 질감을 내 눈 위에서도 구현!
미끄러지듯 얇게 발려 깨끗하면서 세련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슬라이딩 섀도의 부드러운 사용감을 눈과 손으로 느낄 수 있다.

Point 2
- 가루 날림 없는 고운 발색
: 사용감이 부드러운 구슬 파우더를 고분자 물질 코팅 처리하여
가루 날림을 막고 밀착력을 높였다.
10% 이상의 구형 파우더 함유로 매끈한 원터치 발색도 가능하다.

Point 3
- 윤광 느낌을 눈 위에서
: 동양인의 눈매는 과도한 펄 섀도를 사용하면 눈이 부어보일 수 있다.
슬라이딩 섀도는 균일한 초미세 사이즈의 펄로 눈이 부어보이지 않고
은은한 빛이 느껴지는 윤광 아이 메이크업으로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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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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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휴플레이스 매장에서 슬쩍- 찍은 제품 색상샷 ㅋ
차례대로 :
2호 / 3호 / 4호 / 5호 랍니다.



* 1호 (브라이트 핑크 + 퓨어 블루)
: 미세한 시머로 눈가 전체에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는 파스텔 핑크와
보색을 이루는 맑은 블루 컬러.
보색 매치로 세련되고 쿨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 2호 (쉬머 화이트 + 다크 그레이)
: 다른 컬러가 섞이지 않아 투명하고 퓨어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와
바를 수록 또렷한 느낌을 주는 다크 그레이를 매치.
손쉬운 스모키 메이크업에 유용.

* 3호 (레몬 옐로 + 소프트 바이올렛)
: 동양인의 피부에 잘 어울리는 크림빛 레몬 옐로 컬러와
보색을 이루는 소프트한 바이올렛 컬러.
생기 발랄한 동안 메이크업에 유용.

* 4호 (실버 그레이 + 로즈 와인)
: 플래티넘 골드빛의 실버 그레이가 섹시한 느낌을 주고
포인트 컬러로 매치된 로즈 와인이 고혹적인 느낌을 더한다.
성숙한 느낌의 메이크업에 유용.

* 5호 (라임 그린 + 초코 브라운)
- 프레시한 느낌을 주는 라임 그린에
깊은 음영감을 더해주는 초코 브라운 컬러.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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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6월호 향장에 실린 '브라이트 메이크업' 화보에요.

- 출시 예정인 쉬머 브라이트닝 멀티 베이스 (조만간 후기 올라옵니다 ㅋ)
- 슬라이딩 선 팩트 (지성용 윤광 팩트)
-프로페셔널 슬라이딩 섀도 1호 (윤광 섀도)
- 멀티 셰이핑 오버&이너 라이너
- 하이펌 컬링 마스카라
-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SYR03 매직 로즈 (윤광 립스틱)
- 스노우 크리스탈 쉬어 립글로스 LR101 스노우 샤인


... 들이 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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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꽤 좋아라 하는 모델 양윤영씨에요.
라네즈는 송혜교씨를 브랜드 메인 모델로 쓰긴 하지만
향장 화보에는 양윤영 / 지현정 투탑을 자주 출연시키더라구요.
이목구비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송혜교씨의 메이크업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뷰티 전문 모델들이라서 확실히 메이크업을 잘 살려주는 듯!
그 중에서도 양윤영씨는 제가 좋아하는 여성스럽고도 청순한...
그런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맑고 화사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려요.

... 그래서...
이 화보를 보고서 전 새도 색상을 1호로 선택했습니다. 흠흠 -_-*
마침 여름에 잘 쓰일 시원하고 맑은 색감이 마음에 들기도 했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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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브라이트 핑크 / 퓨어 블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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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어요~
이 윤광 섀도우는 윤광 팩트와는 달리
거울이 꺾이지 않고 그냥 그대로 슬라이딩만 된답니다.
전 모르고 거울 꺾으려다가 부러뜨릴 뻔;;;

... 그냥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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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나
내부 디자인은
딱 무난하고 실용적이에요~
팁도 투사이드로 되어 있어서 투컬러 섀도에 잘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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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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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컬러는 이렇게 연한 화이트 핑크에요.
베이스 섀도우 뿐만이 아니라 눈썹뼈 하이라이트,
심지어 얼굴 하이라이터로도 가볍게 사용할 정도로 투명한 컬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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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 발라보면 이 정도?
정말 맑고 연한 베이비 핑크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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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는 이런 색감이에요.
너무 푸르딩딩하지도 않고
그레이, 바이올렛 등 다른 컬러가 감돌지도 않는
상당히 맑고 깨끗해보이는 블루랍니다.
전 강한 블루 컬러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 은은한 색감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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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 묻혀보면 이 정도?



자, 이제 말씀드릴 게 몇가지 있는데...

- 일단 이 윤광 섀도우는 발색이 원래 약한 컨셉입니다.
색감보다는 은은한 윤기와 광, 그리고 부드러운 발림성이 강조되었죠.
그러니까 맥 섀도우 류의 강렬한 발색을 기대하시면 안 돼요~
전 연한 것도 워낙 좋아라 하는 편이라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섀도우 컬러 강한 것보다는 이렇게 맑고 투명한 게 좋아요 ^^

- 그리고 저는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속쌍겹의 눈을 가졌답니다.
그래서 아이 메이크업을 설령 진하게 하더라도... 눈 뜨면 하나도 안 보여요;
눈을 내리깔거나 깜빡여야 좀 보이는, 뭐 그런 얼굴이죠 -_-a

고로... 발색을 잘 못 잡았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그런 소립니다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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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해? 라고 생각하시나요...
저 섀도 바른 거 맞거든요;;;

브라이트 핑크 컬러는 눈두덩에 아주 넓게 펴발라준 후에...
펜슬 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대강 그리고...
그 위에 퓨어 블루 컬러로 덮어주었답니다.

섀도우 질감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편이라서
눈두덩에 크리즈도 잘 안 생기고 잘 발리는 게 마음에 드네요.
지속력도 좋은 편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맑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점이 장점입니다-♡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내부 구조 역시 사용하기 편하고 말이죠~

요즘 계절이 더워지고, 피지도 땀도 많아지는지라
지저분해지기 쉬운 스트롱 메이크업은 잘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 대신에 최소한의 터치로 맑고 깨끗한 색감을 연출해주는
그런 제품들에 끌리게 돼요~ (베이스 메이크업도, 포인트 메이크업도)



그럼...
색감 따위는 하나도 아니 보이지만...
"전 이런 느낌으로 연출했어요~" 라는 뜻에서...
얼굴샷 나갑니다.

윤광 섀도 색감...
지못미...
내가 발색을 워낙에 잘 못 찍어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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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두덩은 다 먹혀버렸죠? -_-a

<베이스>
-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파운데이션 13호 (내장 컨실러도)
- [라네즈] 지성용 윤광 팩트 1호 (내장 브러쉬로 사용)

<아이>
- [라네즈] 윤광 섀도 1호
- [베네핏] 아이스케칭 펜슬 턱시도 (로알블루 색상)
- [베네핏] 배드갤 블루 마스카라

<립>
- [라네즈] 윤광 립스틱 '스노우 핑크'

<치크>
- [맥] 바비 컬렉션 뷰티 파우더 '펄블라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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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 팩트 자체에 윤기와 펄감이 있어서 하이라이터는 생략했습니다.
이 날 따라, 좀 깔끔한 느낌으로 메이크업하고 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향장 화보에서는 립컬러를 윤광 립스틱 '매직 로즈' 를 썼지만
전 더 맑고 어려보이는 베이비 핑크 룩으로 연출하고 싶어서
그보다 더 연한 컬러인 '스노우 핑크' 를 사용했어요.
게다가 제 입술이 붉은 탓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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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 썼는데도 연한 하이라이터를 사용한 것처럼 윤기가 나요~"
... 를 주장하고 싶었던 사진입니다만...
질감이 다 날아갔군요...

윤광, 지못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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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윤광 섀도를 사용한 브라이트 메이크업 완성샷-☆ 이에요.
맨날 화장 마친 직후에 사진 찍는지라, 아직 헤어 드라이도 안 하고 ㅋㅋㅋ

(그래도 메이크업 직후에 찍어야 피부가 제일 좋아보이는 걸 알기에;;;
물론 사진을 살짝 보정하기도 했지만 ㅡㅅㅡ)



<총평>

* 윤광 팩트와 동일한 디자인에 자그마한 사이즈가 매력적이다.
특히나 윤광 팩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소장욕을 느낄 듯!
하지만 윤광 팩트와 마찬가지로 케이스 뒷면의 스티커 등의 디테일들은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으면 하는 바램~

* 한정으로 나와서 더욱 주목을 끌 것 같다.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원 ㅋㅋㅋ

* 게다가 기본적인 5컬러로 출시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 부드럽게 발리고, 맑게 발색된다.
지속력도 괜찮은 편.
입자는 상당히 고운 편.

* 그런데 특별히 대체 불가능한 컬러는 아니다.
무난한 대신에 상대적으로 평범한 색감.
매니아들은 실망할 수도 있고,
초보자들에게는 반가울 수도 있고.



제품 소개가 잘 되었길 바라며, 전 이만~
이틀 연속으로 리뷰 달렸더니 정신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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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0 00:04 도리멘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 이 여자 피부 왜 이리 빛이 나~! ㅋ
    난...... 2호랑 5호가 마음에 드네;;;;
    (그렇다고 산다는 건 아냐... ㅋ)
    뭐.. 테스트를 해보고;;; 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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