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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23 한국에서 받아본 타이 마사지 중 최고였던, 삼성동 타이디엔 (Taidian) (10)

 

 

 

 

 

오얼, 오늘도 포스팅 헤드라인이 좀 강한데?

그런데, 저거 과장 아니라 내 실제 소감임-_-

 

동남아 현지가 아니라

한국에서 내가 받아본

동남아 st. 마사지 중 최고.

 

 

 

 

그 곳이 어디었느냐 하면 바로 여기 :

 

 

 

 

삼성동 타이디엔

 

Tai Dian

 

http://www.taidian.co.kr/intro/

 

 

 

 

 

 

위치는 삼성역보다는 봉은사 사거리에 보다 가깝다.

오크우드 호텔 건너편의 나름 먹자 골목 안에 있음.

 

사실 삼성역 인근은 교통상 가기가 쉬운 듯 하면서도

평소에 은근 자주 가게 되지는 않는 오묘한 곳이건만

굳이 여기를 찾아갔던 건 역시... 소셜커머스의 힘 ㅋ

 

내가 삼성 쪽에서 일 끝나는 날, 엄마랑 갈 생각에

진작에 티켓 2매 구매해뒀다가 막판에 급하게 예약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용기간 막판에 예약했는데

내가 자꾸 해외 출장이 걸리는 바람에 미루고 또 미뤄서

결국 미리 사용 처리하고 그 후에 방문하기로 특별 딜을;

이때가 소셜커머스 쿠폰 과다 구매의 후폭풍이었던 듯 ㅋ

 

하여간, 그렇게 우연히 질러서, 급하게 다녀온 곳인데 -

간만에 컨텐츠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뒤늦게 후기 올려본다.

 

 

 

 

 

 

티몬 패키지가 저렴하다 싶어서 구매해서 간 거지만

현장 구매가도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편이다.

꼭 소셜 가격이 아니라 해도 일정이나 동선만 맞으면

그냥 재방문해서 관리 받아도 상관 없겠다, 싶은 수준.

 

 

타이 60min

54,000원

 

시아츠 60min

54,000원

 

아로마 마사지 60min

72,000원

 

커플 마사지 60min

144,000원

 

 

60분을 기본으로 하되 90분으로 늘리면 추가 있고,

이 외에도 스톤 테라피, 스웨디시 마사지, 일본식 발마사지,

숙면 패키지, 숙취 해소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이 있더라.

말이 "타이 마사지"일 뿐, 꼭 "태국식" 만은 아니라는 사실.

 

 

 

 

 

 

그래도 기왕 가게 이름도 "타이디엔" 이고 하니까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태국삘 충만한 소품들이 보인다.

 

동남아에도 웬만큼 가봤고 (주로 출장이긴 했지만-_-)

한국에서도 마사지 받으러 여기저기 좀 다녀본 편인데

 

나는 "태국식"을 표방하는 샵들에 특별히 끌리지는 않는다.

 

개중에는 물론 진짜 태국 현지의 맛을 잘 살리는 곳도 있지만

때로는 태국식 인테리어와 소품만 적당히 배치해두고서

"태국 코스프레"를 하는 곳들도 있어서 난 좀 심드렁한 편.

 

태국식이고

중국식이고

그냥 이도 저도 아닌 동네 마사지 샵이든 간에

 

결국에는 시전하는 자의 손맛과 센스가 중요한 거 아닌가.

아울러 내가 일상 속에서 자주 찾을 수 있는 동선과 가격 또한.

 

뭐, 그래도 기왕 컨텐츠가 좋은 곳이라면 태국풍이 반갑기는 해.

예전에 살았던 기억 때문인지 동남아에 대한 향수도 있고 :)

 

 

 

 

 

 

평일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전 5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이라는데 홈페이지에는 24시간 연중무휴라고 써있네.

위에 기재한 영업 시간 외에는 수면실만 운영하는건가.

 

하여간, 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주는 건 참 고맙더라.

아무래도 평일 퇴근 후에 찾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인지라.

 

아울러, 강남 지역 직장인들이 인근 골목에서 술 마시고서

술도 깰 겸, 잠도 좀 잘 겸, 해서 들를 것 같다는 생각도-_-

 

그렇다고 퇴폐적인 스멜은 전혀 없으니 안심해도 됨 ㅋ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시설이 깨끗한 것은 물론, 차분하고 조용해서 좋아!

가게 바로 밖은 식당과 술집들 가득한 골목이건만

그 와중에 이렇게 서늘하니 고요한 곳이 있다니 :)

 

 

 

 

 

 

우리는 1층 관리실로 안내받았지만

2층에도 관리실? 수면실? 이 더 있더라.

 

(2층이라지만 지하 1층에서의 2층임 ㅋ)

 

 

 

 

 

 

탈의 및 족욕 단계부터 개별 관리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간단한 회원 정보 기재 후에는 바로 복도 안으로 안내된다.

 

 

 

 

 

 

여기가 내가 "타이 마사지"를 받은 개별 관리실.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침대 대신 매트리스형.

 

 

 

 

 

 

엄마는 "시아츠 마사지"를 택하는 바람에 옆 방에서.

베드형 관리실은 이렇게 2인 이용이 가능한 구조다.

 

 

 

 

 

 

물론, 관리 받는 과정에서의 사진 따위는 없다.

그런 거 찍으려고 들면 케어를 제대로 못 받는다고;

 

그래도 뭐,

그럴싸한 사진들 줄줄이 올라오는 협찬 후기보다는,

사진 자료 적고 말만 많아도 내 돈 주고 다녀와서

내 맘대로 상세 평가하는 후기가 낫다고 나름 생각함;

 

아니, 내 돈 안 들이고 공짜로 관리받는데 누가 안 좋아.

그거 사진 잔뜩 올리고 "받아보니 좋아요. 추천해요."

이런 소리 누가 못 해. 타 블로그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요는,

내 돈 들여서라도 다시 갈 정도로 좋았는가,

경쟁 구도의 다른 곳을 제낄 정도로 매력적인가,

이런 거라고.

 

 

 

 

얘기가 잠시 다른 데로 샜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난 이 날 "박경림" 관리사한테서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야말로 내 피(被)마사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응?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결혼 준비하느라 경락을 좀 받아서

마사지 내공이 예전보다는 좀 쌓였지만 예전에는 나 진짜 쪼렙;

남 손으로 피로 푸는 걸 좋아하는 주제에 압에는 또 약한 데다가

몸의 뭉침과 붓기도 심해서 조금만 눌러도 아프다고 악악거렸지;

 

그렇다고 압이 약한 관리사는 (대개 체구 작은 여자분들)

선호하지 않는 게 그런 분들은 손 끝에만 힘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꼬집는 듯한" 잔망스러운 안마를 해주게 된다.

그런 안마는 받을 때 피곤하고, 받은 후에는 피로도 안 풀려.

 

그렇기 때문에

받은 후에 정말 몸에 기운이 새로 감도는 듯한

그런 마사지는 의외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더이다.

이 가게, 저 가게, 전전하는 경우에는 10번에 1번 꼴?

 

그런데 그걸 이 날, 타이디엔에서 그걸 느꼈다는 거. 훗.

 

 

 

 

태국식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내가 받은 "타이 마사지"는

관리사도 온 몸을 쓰게끔 되어 있는 형식의 마사지인데

나를 담당한 박경림 관리사는 압의 조절이 매우 훌륭했다.

 

이 압이 좋았다는 게 - 그냥 노곤노곤 조물조물, 이 아니다.

왜냐면 관리 받는 1시간 내내 나는 아파서 윽윽거렸으니까;

 

그런데 그러면서도 살살해달라는 둥 요구를 못 하겠는 게,

내 몸의 어디가 막혀있는지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짚어서

아프긴 겁나-_- 아픈데 이게 최선이라는 게 느껴져서...

 

이 날 느꼈다.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식단 조절하고, 운동하고, 푹 쉬고 잘 자더라도,

다이어트고 건강 관리고 잘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렇게 1시간인지 1시간 반인지를 마사지 받고 나니까

마치 온 몸이 재조립(?)된 듯한 개운함이 몰려오더라.

 

 

 

 

그런데 시아츠 마사지를 받은 엄마의 피드백을 들어보니

그쪽 관리사는 기존에 받아본 마사지들과 비교했을 때에

특별히 뛰어난 정도는 아니고, 고만고만한 정도였던 듯.

 

결국,

태국 마사지든, 일반 마사지든,

기본 타이식이든, 시아츠식이든,

이 날 내가 관리사 운이 좋았던 셈이네.

 

게다가 삼성동에서 이 정도면 위치도 그럭저럭 괜찮고

시설도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영업도 밤 늦게까지 하니까,

이래저래 모든 분야에서 과락 없이 매우 만족스러웠던 -

 

타이디엔

Tai Dian

 

 

 

 

요즘에는 일정과 동선상 삼성동을 자주 안 가긴 하지만

이쪽에서 마사지 받을 일이 있다면 주저 없이 다시 찾을 거야.

 

(그런데 박경림 관리사님 다른 데로 옮기면 어떡하지???)

 

 

 

 

덧.

결혼 준비하면서 다닌 경락 및 스킨케어 샵들 후기는

나중에 웨딩플래닝 카테고리에 별도로 올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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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타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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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6 20:45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고 오늘 다녀왔어요! 근데 안마사 성함을 못봤다능 ㅠㅠ 태국식으로 받고 싶었는데 저의 아픈부위를 보시더니 시아츠가 더 낫겠다고 하셔서 그걸로 받았는데~ 받을 땐 그냥 아프지도 않고 시원한거 같지도 않고 그랬는데 하고나니 피로가 덜한 거 같아요ㅋ 평일 저녁에 가셨나요?? 가격은 이제 6만원 하는거 같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20프로 쿠폰 한번 쓸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48000원냈어요

    • 배자몽 2013.10.0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생각했던 코스보다, 전문가가 권장하는 게 나을 때가 있지요 ㅎ
      그런데 아무래도 샵보다는 관리사에 따라서 복불복이 워낙 큰지라
      어디가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가 참 애매한 분야이기도 해요 -_-;;;
      전 올해 봄이었나? 평일 저녁에 다녀왔던 것 같네요 ㅎㅎㅎ

  2. 2013.12.05 16:17 지나가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고싶어요. 마사지 잘하는 가게 찾기 은근 어렵더라구요 ㅠ

    • 배자몽 2013.12.0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정말 괜찮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다만 최근에 지인의 피드백을 받아본 바로는,
      저 관리사 분은 그만 두고 다른 데로 가셨다네요; ㅠㅠ

  3. 2015.05.04 17:46 발매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뱔마시지 아주 시원하네요

  4. 2015.09.07 00:23 김창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정말 최고.. 특히 김기순씨라고... 너무 어머님마인드.. 전 한달에 한번씩 간다는.... 최고입니다

  5. 2016.01.17 14:41 사이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베트남식인거 같은데요. 타이디엔 이름붇저가 베트남어임.

  6. 2017.08.08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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