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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9 [로레알] 고 360º 클린 (go 360º Clean) - 젤폼 & 밀키폼 (2)




근래에 드럭스토어 좀 가본 사람이라면
다 한번쯤은 봤을 법한 로레알 신상 -






로레알
고 360 클린
클렌저 라인

(9,900원 / 178mL)




집에 클렌징 제품 재고도 쌓인 데다가 -_-
로레알 신상도 하도 자주 나오는지라
그런가보다, 할텐데 이번 제품은 특별하더라.

바로 이 젤리패드 때문에.






당최 이 젤리패드가 어떨지 궁금하더라고.
게다가 어차피 클렌징은 자주 쓰는 거고...
간만에 특색 있는 신상 리뷰도 쓰고 싶고...
중얼중얼.






사실 처음에는 위의 4가지 타입 다 살까 -_-*
생각도 잠시 하다가 이성을 되찾고서
결국 2가지만 엄선해서 데려왔는데
써보니 마음에 들어서 다 데려올걸 싶기도.




상쾌한 젤폼
쿨한 밀키폼
요렇게 2가지로 데려옴.

스크럽제는 따로 쓰는 게 있는 데다가
난 딱히 민감한 피부는 아니기 때문에
대표 제품인 상쾌한 초록색 젤폼.
그리고 시원하고도 마일드한 흰색 밀키폼.




둘 다 포장 비닐을 벗겨보면 이렇게
중앙에 각각 컬러가 다른 젤리패드가 있지.
처음에는 저 젤리패드가 중앙의 움푹한 홈에
흡착된 형태로 붙어있는 건 줄 알았는데 -
자세한 건 아래에서 보도록 하세 ㅋ




그린 젤폼.
딥 페이셜 클렌저.


사실 난 원래 크리미한 클렌저를 선호해서
화이트 밀키폼만 살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이 그린 젤폼이 이번 컬렉션 메인이어서
기어이 유혹을 못 이기고 데려와버렸다;
후회하지 않아, 후회하지 않아.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 젤리패드를 떼어보자.






이렇게 용기 중앙에 아예 구멍이 뚫려있어서
젤리패드를 끼워넣었다 뺐다 하는 구조!
이 정도면 패드가 막 빠질 염려는 없겠네.
게다가 젤리패드가 매우 말랑하고 탱탱해서
별 불편함 없이 유연하게 잘 들어간다.
혹은, 그나마 귀찮으면 젤리패드는 그냥
뒷면을 거울에 흡착시켜놓아도 되고.
(하지만 클렌저 본품이랑 같이 있는 게
사용할 때에도 더 편하지 않을까?)





말랑말랑
탱글탱글
올록볼록

젤리패드




세안을 해보아요.
용기와 패드 색깔 때문에 그린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투명한 클렌징젤 제형이라네.
향은 그린향과 시트러스향의 조합 정도.
외형과는 달리 (다행히도) 퐁퐁향은 아님 ㅋ




핸들링하면 이렇게 거품이 몽글몽글 난다.

대개 세안제는 손바닥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의 물리력을 빼고 그 거품으로 세안을 해야
피부에 자극이 안 간다는 게 정설인데 -
이 젤리패드는 소재 자체가 말랑말랑하고
표면의 미세한 돌기들이 마사지를 해준다.
이 젤리패드가 궁금해서 제품 구매한 건데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사용감이 순하고
마사지 효과나 재미 등도 뛰어나서 만족!

그리고 이 젤폼은 깔끔하고 개운할 거라는 생각에
(보다 촉촉할 것 같은) 밀키폼과 같이 산 건데,
의외로 사용감이 꽤나 매끈하고 촉촉한 편이다.
아벤느 류의 클렌징젤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그래도 자극 없이 순하고 촉촉한 약산성 느낌?

게다가 아래에서 보겠지만 밀키폼은 되려
민트 성분 덕분이 쿨링감이 강한 편인데
이 그린 젤폼은 그런 부분 없이 순하더라.




이번에는 화이트 밀키폼.
딥 크림 클렌저.





젤리패드는 색깔만 다를 뿐 똑같다.

말랑말랑
탱글탱글
올록볼록




그린 젤폼과는 차별화되는 크리미한 제형.
제품 설명을 자세히 안 보고 바로 사용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민트향이 나서 깜짝 놀랬네.
알고 보니 아닌 게 아니라 민트 성분이란다.




민트 성분과 향 덕분에 시원한 느낌이 나지만
질감과 거품은 과연 이렇게 크림답더라.
촉감은 생크림 같은데, 마무리감과 향은 싸하고.

피부가 건조하게 당기지는 않는데
세안 후 느낌이 시원하고 개운해서
역시 이 나름으로 꽤 마음에 드는 제품.

이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해보고 든 생각은 -
"아, 마일드 센서티브 폼도 같이 사볼껄..."
그 역시 부드럽고 풍성한 크림 타입인데
민트 성분 대신 쉐어버터가 들어간다지?
... 결국은 4가지 다 사고 싶은 거다...



요약 :

- 저렴한 가격
(출시 특가 행사도 많이 하고 있어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경로도 많음.)

- 쉬운 엑세스
(웬만한 드럭스토어에 다 있다;)

-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4가지 타입
(나머지 2개도 써보고 싶어!)

- 보관 쉽고, 사용감 좋고, 재미있는 젤리패드
(세안도구는 대개 귀찮고 보관 힘들어서
사와봤자 무용지물이었는데 말입니다.)



딱히 단점은 발견 못 했달까.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서
재미있고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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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1 00:23 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올리브영 한가운데에 쫘악 전시된거보고 저는 눙물이 앞을 가렸었어요ㅠ_ㅠ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출시된 오휘 트러블라인 클렌징폼에 저거랑 딱 똑같은 젤리패드가 껴있거든요ㅠ_ㅠ
    그때는 별 반응없이 지나갔던 제품인데, 일년이나 지나서 로레알에서 똑같이 나온거 보니 안습 ㅠㅠ
    심지어 로레알 젤리패드가 더 유명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나저나 핑크색 크림클렌저는 저도 한번 사보고 싶네요+_+

    • 배자몽 2011.05.01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오휘를 많이 안 쓰지만 - 어쨌든 제품력에 비해서 홍보가 영 딸려요;
      트러블 제품이면 눈길이 갈 법도 했건만 본 기억이 당최 없네요;;;
      로레알은 이번 go360 라인 홍보에 팔 좀 걷어붙이고 나온 듯!
      제품도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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