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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0 피토메르 스킨케어 3종 간단 평가 : 토닝 로션, 올리고포스 세럼, 멜팅 크림. (13)

 

 

 

 

어차피 연말 공병샷 포스팅에 등장하겠지만...

그래도 처음 써본 브랜드라서 그 전에 간단평!

 

 

 

 

 

 

에스테틱 브랜드이자 해양 성분을 테마로 하는 피토메르.

 

사실 나는 오프라인에서 테스트가 여의치 않은 브랜드를

굳이 구매하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겸사겸사 써보게 됐다.

 

주변 건성 피부 코덕들의 찬양 + GS샵 기획 세트의 콜라보?

 

 

 

◆ 로제 비자쥬 토닝 클렌징 로션

 

영어와 불어가 섞인 제품명이 꽤 긴데, 여튼 장미향 화장수.

사용감이 건조하지 않고, 장미향이 너무 진하지 않게 난다.

그 외에는 딱히 뚜렷한 특징은 없고, 그냥 무던하구나, 정도.

 

 

◆ 올리고포스 세럼

 

사실 건성 코덕녀들의 열광템은 바로 이거, 일명 물광 세럼.

그런데 내가 써본 바로는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릴 것 같았다.

 

우선, 질감은 꽤 묵직한 편.

고보습 세럼을 원했던 거라서 이런 질감에는 별 불만 없었다.

 

그런데, 이 보습감이 피부에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 아니더라.

'물광 세럼'이라는 애칭은 이해가 가는 것이 광 나는 피막감?

피부를 코팅해주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 이게 호불호 포인트.

 

뭘 발라도 자꾸 피부가 메마르는 극건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이렇게 막을 씌워서라도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싶지 않을까.

 

다만, 유분성 트러블이 나거나 사용감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묵직함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겠다. 나도 약간은 그렇고.

그래도 요즘 같이 각질 잘 생기는 계절에 듬뿍듬뿍 바르거나

모델링팩 사용 전에 바르는 등 이래저래 쓰기에는 무리 없음.

 

그런데 또 하나의 문제는, 눈시림이 제법 심하다는 사실...

눈가를 피해 바르라고 하지만 온 얼굴에 듬뿍 바르다 보면

눈 근처에도 묻기 마련인데 꽤나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난다;

 

나는 이 제품을 쓰면서 피부에 개선 효과를 본 것도 아니고

단점을 극복하면서까지 이 질감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라

향후에 재구매는 안 할 듯. 내 평가는 중립에서 약간 불호...

 

 

◆ 멜팅 크림

 

이 피토메르 트리오 중에서 의외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정품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받은 튜브형 멜팅 크림이었다.

뭐, 사실 쇼핑의 세계에서 이 정도 주객전도는 흔하자녀 ㅋ

 

기름지거나 번들거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날라가버리지도 않고,

느끼하지 않은 생크림처럼 보드랍게 발리는 것이, good.

 

이 제품은 정품 재구매할 생각까지 어느 정도 들었다 :D

일단은 최근에 다른 크림을 사버려서 보류해놓게 됐지만.

 

게다가 향도 시원한 마린 + 달콤한 파우더리 조합이어서

강한 워터리 향이 나는 올리고포스 세럼보다 훨씬 편했고.

 

 

 

 

뭐, 그러네.

피토메르 브랜드의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 3종을 써봤는데

총점은 뭐 그냥저냥? 나쁘진 않은데 대체불가도 아니고 뭐;

 

올리고포스 세럼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유독 강한데,

악건성 피부의 선호도가 더 높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

 

 

 

 

간단평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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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2 00:23 신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기초후기에서 힌트 많이 얻고가는데 이 브랜드 드디어 올리셨군요~ 전 피막감있는 제형을 좋아하지 않아서 세럼은 별로였고(후기에 이부분이 많이 보이더라는~) 멜팅크림은 사고싶었는데 불을 당겨주시네요~ ^^
    비첩자생이랑 숨로시크앰플이랑 궁합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환해지고 싶습니당~

    • 배자몽 2015.12.13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덕 동지 추천 + 특가 세트 더블 버프로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구매 루트도 다양하지 않은데 다른 제품들 제끼고 굳이 이걸로 재구매할만한 매력은 저에게는 없더라구요. 멜팅 크림도 그 자체로는 꽤 잘 맞는데 브랜드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안 나다 보니까 크림 단독 구매도 좀처럼 안 하게 된달까...
      비첩 자생 & 로시크 앰플이랑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아마 비첩 자윤 크림이나 로시크 시리즈의 크림에 비하면 사용감이 약간 가볍고 포슬포슬한 질감일 거에요. 극건성이라면 그 약간의 가벼움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지복합성 계열이라면 잘 맞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

  2. 2015.12.12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5.12.13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말도 있었군요~ 본사의 이미지 관리라... 저는 되려 광고나 마케팅을 전혀 보지 못하고 주변의 코덕인 추천만 받아서 '광고 없이 관리실 입소문으로 알려진 브랜드'로 인지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여튼, 조금 궁금은 하던 차에 한번 써봤으니까 이걸로 됐다 싶어요. 크림 > 토너 > 세럼 순서로 괜찮았고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대체불가도 아니고 굳이 재구매 생각은 없는 정도 :)

  3. 2015.12.13 15:54 제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것 같아요. 전 이 세럼 쓰느니 더 잘맞고 가벼운 오일을 쓰고 싶더라구요. 파운데이션 전에 조금 덮어주면 물광이 번쩍번쩍해서 그런화장 하고 싶은 날 쓰지 스킨케어용으로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건성인 사람에게도 질감 탈 것 같아요

    • 배자몽 2015.12.13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도 딱 그래요. 이 제품 비워낸 후에 '피막감은 없지만 흡수가 잘 되는 크림'을 쓰면서 가벼운 오일 (클라란스) 병행하고 있지요! 훨씬 더 만족스럽네요 ㅎㅎㅎ 여기저기 다양하게 섞어 쓸 수도 있고, 스포이드 타입이어서 사용도 간편하고, 클라란스는 피부에 별 거부감도 없이 잘 맞고 :D

  4. 2015.12.15 11:15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 리뷰로구만! s('^ ')z
    난 이거 두번 구매하려다가 놓치고 세번째 GS에서 성공했는데
    오휘 777 앰플 쓰느라 아직 개봉도 못하고 있...다...!
    리뷰보니 겨울에 써야 할 아이템이로구만! 모델링 팩이랑 궁합 잘 맞으면 좋겠쑤!

    • 배자몽 2015.12.15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GS 뷔아퓌님 ㅋㅋㅋ 피토메르 세럼은 질감이 묵직하니 무거워서 더운 계절에는 별로고 그나마 겨울에 모델링팩이랑 같이 쓰는 게 답인 듯 합니다. 부지런히 사용하소서~~~ ㅎㅎㅎ

  5. 2015.12.15 17:17 칠면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에스테틱 화장품이 인기인것 같은데 저는 드끌레오 써보고 별로 큰 감동을 느끼지 못해서 다음 브랜드 탐구 의욕이 떨어져버렸어요
    그놈의 블로거들의 입에 발린 칭찬에 괜히 더 반감이 생기기도 하구요 ㅠㅠ

    • 배자몽 2015.12.15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에게 피토메르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이제 보니 다들 알고 있었나보네 ㅋㅋㅋ 여튼 별 정보 없이 발을 들여봤는데 감흥이 심드렁해서... 그냥 1회성의 체험으로 끝내버렸숑;

  6. 2015.12.31 16:39 Heew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건성이지만 피막감은 별로ㅡ이런 제품은 얼굴에 안쓰고 몸에 바르게 되더라는;;

  7. 2018.04.15 11:20 그굴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제대로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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