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카 (ELCA : 에스티로더가 속해있는 코스메틱 계열사) 의
직원가 세일 샵인 컴퍼니 스토어의 이용권이 생겼더랬지.
10/31까지 이용 가능한 1인용 티켓 2장.

음... 이걸 언제 가지? 라고 생각하면서
가방에 넣어서 들고만 다니던 차에 -
지난 화요일 저녁, 강남역에서 지름야채 서모양을 만났다.
그것도 자그마치 직거래 벼룩 건으로 ㅋ

씨티극장 맥도날드에서 잠시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내가 가방 정리를 한답시고 뒤적거리고 있는데
그 엘카 컴퍼티 스토어 이용권이 나오더라.



자몽 :
"아, 이거 31일 전까지는 가야 하는데, 언제 가지."

야채 :
"장소가 어딘데?"

자몽 :
"바로 이 옆이야. 강남역 2번 출구."

야채 :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야 ㅋ"

자몽 :
"... 어라... 이거... 이용 시간이 저녁 8시까지네?
(그때 시간이 7시 남짓이었음.)
가방 싸. 가자. 지금."


야채 :
"응? 응!!!!!! @.@"



그렇게... 갔다.
나의 이 폭풍 휘몰아치는 행동 양식에
한치 모자람 없이 잘 따라와준,
아니, 오히려 북적거리는 강남역 길바닥에서
사람들 사이를 헤치면서 앞으로 질주하는 저력을 보여준,
코스메 지름 내공 3단 야채양과 함께 -_-)b



유감스럽게도 컴퍼니 스토어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별다른 비주얼 자료는 없지만서도 말로나마 설명하자면 :

강남역 2번 출구 메리츠빌딩 (엘카 입주 건물) 지하 2층에 있고,
면적은 그리 넓지 않은 (네평 남짓?) 작은 방이다.
기본적으로 직원샵이니만큼, 엘카 직원증이 있거나 아니면
1인당 입장권 1매씩 있어야 입장 자체가 가능하다. (동반 불가)

그리고 판매 제품들은 이것저것 다 있는 건 아니고
엘카 계열사 제품들이 드문드문 일부 입점되어 있음.
맥이나 바비브라운 같은 색조 브랜드들은 대개
한 시즌 지난 한정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할인율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40% 안팎 정도.

충동적으로 가긴 했는데 에스티로더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shit인지라 에스티 제품은 하나도 안 사고 다른 것들만 질러댔네.
(솔직히 입장권 차체도 에스티 측에서 받은 거지만 그건 그거고.)

싱하형 친구분 부탁으로 퍼펙셔니스트 (보라병) 2개는 집어왔지만.
야채양도 얼떨결에 나 따라 갔다가 꽤나 지르심.
아무렴. 참새를 납치해서 방앗간에 던져놨으니.




이건 야채양의 지름샷 :

- [굿스킨] 올캄 수딩 토너 (7천원대)
- [DKNY] 딜리셔스 오드퍼퓸 리미티드 에디션 50mL (2-3만원대)
-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크리스탈 로즈' (1만원 후반대?)
- [맥] 러스터글래스 색상 뭐더라
- [맥] 대즐글래스 색상 몰라

그리고 이날 원래의 목적이었던 나와의 벼룩 직거래 :
- [투페이스드] 아이섀도우 인슈런스
- [부르조아] 미네랄 마뜨 파운데이션





퍼퓸 컬렉터인 그녀가 열광했던 딜리셔스 리미티드 에디션.
보기만 해도 풋사과 같은 것이 아주양 귀엽긴 하군화 ㅋ




언젠가 잡부로 풀린 적 있어서 그 희소성이 덜하긴 하지만
어쨌든 착한 가격에 (7천원대) 순한 토너 정품 한 병이라니.
이건 괜히 그냥 사야 하는 거지.
적은 금액으로 마음 뿌듯하게 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서도
으뜸은 코스메 생필품 지름일지니. (그것도 대박 할인 가격에.)




둘이 컬러도 잘 어울린다.
아름다워라.




요즘 에스티로더 립스틱에 푹 빠지신 그녀가 고른 건 크리스탈 로즈.
좀 빠질 거면 진작에 빠지지 그랫니.
나 한동안 에스티 립스틱 미친듯이 모으다가 다 처분했는데.

방금 문자 왔는데 -
"생각보다 잘 안 맞아서 후회 중 ㅠ" 이란다.
... 이 놈의 여편네.




블링블링 펄도 좋아하는 그녀가 살포시 집어온 맥 립글라스들.
난 맥 립글류는 크림쉰 라인 하나 빼고는 그닥- 이라서 패스.




그리고 원래의 목적이었던
불좌 무스 파데와 투페이스드 아이 프라이머.

미안해.
원래 너네가 주인공인데 급 등장한 엘카 지름샷에 밀렸구나.




그리고 이건 내 지름샷.
아아, 저기저기 -
절대 다 내 건 아니고...!!!!!!!

일단 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2병은 싱하형 친구분 부탁으로.




그리고 이건 분당의 안티에이징 여사님 몫.
아예 사전에 백지위임장을 받아놓은지라 양껏 샀지.
"매번 일일히 연락할 수 없을 테니까 그냥 할인 구매 기회 있으면
잘 맞을 제품들로 알아서 적당히 사와." 라고 ㅎㅎ

- [오리진스] 퍼펙트월드 토너 (6천원대)
- [오리진스] 유스토피아 세럼 & 아이크림 (얼마더라)
- [굿스킨] 스무드 인텐시브 클래리파이 스무딩 펩타이드 세럼 (1만원대)


오리진스 유스토피아 크림을 마음에 들어하셨던,
주름 개선과 초보습에 정진하시는 그녀를 위한 스페셜 액숑 플랜.




이건 진짜로 내가 쓸 것들.

- [바비브라운] 립틴트 SPF15 체리틴트 (1만원대)
- [굿스킨] 올캄 수딩 토너 (7천원대)
- [아베다] 차크라 no.6 (2만원대)
- [아베다] 컴포트 티 (2만원대)


그리고 사진에서 깜빡 빠뜨렸지만 나도
- [오리진스] 퍼펙트월드 토너 하나 집어왔지.

차크라는 내가 현재 쓰고 있는 게 no.5 인데
그게 너무 좋아서 하나 더 쟁인다는 것이 그만 -
실수로 no.6 를 사버렸네? 하지만 이것도 좋네? ㅋ




아, 그리고 전체샷에서는 그만 빠졌지만, 매우 중요한 아이!

- [크리니크] 롱라스트 글로스웨어 SPF15 4개들이 세트.
(정확한 제품명 생각 안 난다. 나중에.)




크리니크 롱라스트 립라인을 워낙에 좋아해서
이 립글로스 한정 세트도 출시 당시에 사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인가로 만나게 될 줄이야♡

부담스럽지 않은 펄감과
맑은 발색, 그리고 유리알 광택이 끝내줘효 *.*)b



이렇게 지름 물품들을 둥기둥기 안고서
뿌듯한 심경으로 운동 가서 3시간 동안 불태웠다.
그래. 지름에는 이런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게야. (읭?)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11.01 23:07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이렇게 먼저 선보네 - 굿스킨은 보라색 케이스의 필러가 아니고 파란색 케이스의 세럼이군! ㅋㅋ 혹시 담에 기회 있음 보라색도 부탁해~~ 글구 아베다 심히 탐난다는 ㅎ

[오리진스] 환경 바자회 (12/17~12/18)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12. 16. 13: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17(수) ~ 12/18(목)
그러니까 내일부터 이틀간,
오리진스 그린 캠페인 바자회가 있다.

시간 : 10:30 ~ 18:00

장소 : 강남역 2번 출구 메리츠타워 15층 대강당.

기타 : 오리진스 제품 외에 같은 엘카 계열사 브랜드인
굿스킨 & 플러트도 판매한다고.
그리고 수익금 중 일부는 녹색연합에 기부된다고 한다.



초대장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출력할 것.
꼭! 초대장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니 주의!!!



http://www.vogue.co.kr/evogue/index.asp?menu=05&ins_no=652




난... 근무지가 교대인지라 안 가볼 수가 없게 됐군.
오리진스도 오리진스거니와, 굿스킨 & 플러트도 판다고 하니.

빠져나올 수 없는 뷰티 브랜드 연말 바자회들 같으니. 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16 15:37 신고 복댕이여우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 목..강남에서 오후 6시까지만 하는 이런 바자회는 도대체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걸까요...아니면 외근이 자유로운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걸까요..이도저도 아니면...그냥..평일에도 시간 많으신 주부님들을 위해?? ;;;;;





부끄럽다.
올 6월에 다녀와서 사진 정리 하나도 안 하고
내팽개쳐놨다가 이제서야 올려.

이거 여름맞이 리조트 & 태닝 메이크업 클래스였는데.

하지만 메이크업 샷은 거의 없고
제품 색상 및 발색샷들만 주로 있으니까
계절이 지났다고 해서 딱히 상관은 없겠지.

고래서 요건 클래스 후기가 아니라 화장품 리뷰로 분류~



사용자 삽입 이미지

FLIRT! 에 대해서 대략 설명하자면 -
에스티로더가 속해있는 에스티로더 컴퍼니 (ELCA 라고도 하지요)
에서 출시한 온라인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온라인 전용 기초 브랜드인 굿스킨과 동시 출시되었다.
그 두 브랜드는 브랜드 매니저도 동일한 듯...
동일 체제 하에 기초 / 색조 운영하는 것 같더라.

250여가지의 풍성한 컬러들을 자랑한다... 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된 색상은 아직 250개가 안 된다 ㅋ
뭐, 차차 늘려가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오- 립스틱 색감 맘에 들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건 각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던 제품들.
거의 전 제품이 다 있어서 행복했어 ㅡㅂㅡ
"전 제품 발색샷을 찍어가겠어!" 라는
어줍잖은 열정에 불타올랐더랬...;;


사실 전 제품... 까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제품의 실사와 발색을 찍어왔으니
감상 고고-



<아이>

* DREAMY EYES Eye Shadow (15,000원)
뚜껑을 옆으로 슬라이드- 해서 연 다음에 거울을 열면 되는
독특한 구조 (플러트의 파우더/블러셔도 다 동일한 구조임)


* 핑크/바이올렛 계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Birthday Cake
생일케익, 또는 웨딩케익에 올리는 핑크색 크림 장식처럼
연하고 가볍고 화사한 화이트 핑크 컬러.



사용자 삽입 이미지

Sweet Sensation
소녀스러운 파스텔 핑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oney
자잘한 은펄이 가득한 연핑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Cutesie Pie
바이올렛 블러셔 같은 느낌의 핑크.
약간 불투명한 색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핑크 계열들의 손등 발색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Glamourazzi
글래머 + 파파라치의 합성어 정도?
매력을 쫓아다니는 사람? -_-a
하여튼 잔잔한 골드펄이 쫘악- 깔린 따뜻한 핑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brant Violet
말뜻만 따지자면 생기 넘치는 보라... 정도?
(사실 그리 생기 넘치는 컬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_-)
펄은 그닥 없는 연보라색이다.



* 블루 계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Aquavit
내가 한동안 열광하던 맑은 물빛 청녹색.
오르비스의 단종된 싱글 섀도우 중에서 이런 컬러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종종 애용하고 하는 컬러다.
피부 흰 사람이 원포인트 메이크업할 때 쓰면 이쁘지, 이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lectric Denim
플러트에서 꽤나 메인 컬러로 밀고 있는 색상.
유명한 맥의 브릴 색상을 연상시키면서도
그보다는 더 블루, 그것도 데님 블루가 감돈다.
블루 스모키에는 나름 유용할 듯.
(요거 클래스 선물로 받았었는데 아직 미개봉... 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Aquavit & Electric Denim 의 간단 손등 발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Butterfly Kiss
나비의 키스?
컬러와는 별 상관 없어보이는 네이밍 ㅋ
펄감 그닥 없는 맑은 하늘색이었던 듯.



* 모노톤 계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제품샷은 생략하고 그냥 손등 발색만... ㅋㅋ



* 옐로/골드 계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ney Lemonade
노란기가 거의 돌지 않는 펄아이보리 컬러.
베이스로도 쓰고 이래저래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을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Sugar Daddy
이름 때문에 눈길이 갔던 색상 ㅋ
Honey Lemonade 보다 약간 더 샌드브라운 기운이 감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old Envy
연한 옐로우 골드.
Gold 를 Envy 하는, gold 가 되기 전의 컬러인가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lid Gold
그에 비하면 이건 그야말로 진짜 "금"이다.
어째 붉은 브론즈처럼 나왔지만 발라보면 그야말로 금색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Golden Lady
요건 금색을 넘어서 황동색을 띠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드 계열의 비교 발색샷 되겠습니다-



* I'M WHIPPED Eye Shadow Mousse (16,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것도 플러트에서 꽤나 내세우는 제품이다.

뭐, 사실 크림 섀도우야 요즘 웬만한 브랜드에서 다 나오는데
이 라인은 나름 질감이 독특해 +.+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제품이기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게 색상표인데 이 날 디피된 제품 중에서는
03호 24KT 랑 06호 Good Girl 이 빠졌던 듯.

(10호는 아마도 아예 국내 미수입이고 ㅋㅋ)

하지만 인기 제품인 Good Girl 은 결국 클래스 선물로 받아왔다. 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01 Snow Angel
02 Sand Castle
04 Lucky Chance
05 Cruisin'

크림 섀도우는 대개 베이스로 많이 사용하는지라
아무래도 01호 화이트나 02호 베이지에 눈길이 가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07 Cross My Heart
08 Showtime
09 Mystical
11 Midnight Disco

08호 연그레이와 09호 연바이올렛, 예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요한 - 질감 접사! @.@
정말 너무 찐득이지도 않고, 가벼운 듯 하면서도
촉촉하게 발리는 게 아주 기분 좋아.
I'm whipped 라는 이름이 어쩜 이리 잘 어울릴 수가 =.=

요것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쌍겹 라인에 뭉침이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베이스 섀도우로는 훌륭하지.




<립>

* SQUEEZE ME Super Shiny Lipgloss (1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러트에서 가장 부담없이 많이들 쓰는 립글인 듯.
용량도 적당하고 (무시무시하게 큰 립글들 싫어 -_-)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잖아?
바닐라코 립제품이 1만원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ㅋ
발랐을 때의 질감은 꽤 쫀득한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심 가는 몇몇 가지 색상들을 제품샷 + 발색샷 찍은 건 좋은데...
색상명들이 헷갈린다 -_-a

이건 아마도 20호 Peppermint Fantasy?
아, 잘 모르겠네 ㅡ_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도 이게 08호 Candy Grapefruit 가 맞지 싶다... -_-a
이건 최근에 구입했는데 아직 색상 비교를 못 해봤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15호 Pink Lemonade
펄 없이 진한 핑크.
발색 잘 되더라...

하지만 아래 제품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호 Mighty Aphrodite
얼핏 보면 미친 형광핑크;;;지만 막상 써보면 꽤 이쁘단 말야.
나처럼 입술색 붉어서 핑크 립글로스 발색 잘 안 되는 사람이
선명한 바이올렛 핑크색 내고 싶다면 시도해볼 만도.
게다가 플러트에만 있는 독특한 색이어서 소장 가치도 있잖아?
(그렇다고 해서 지르겠다는 소리는 아니다... -_-)



* PLUSHIOUS Liquid Vevet Lipcolor (1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러셔스 리퀴드 벨벳 립컬러.
요것도 플러트 제품 중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제품!
'벨벳'이라는 단어야 그냥 제품 컨셉상 적당히 갖다붙인 말이겠거니...
하고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실제로 테스트해보니까
정말 촉촉하면서도 마냥 묽지만은 않은 질감이 매력적이더라.
말 그대로 벨벳 같달까. 상당히 부드러웠어.
너, 마음에 들어! =.=

발색샷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

20호 Sweetie Pie
14호 La-la Land
15호 Lip Lock
13호 Silk Slip
09호 She-devil

인 듯 -_-
제품 홋수들을 안 찍어와서 추측상 ㅋ



* TINT-A-LICIOUS Lip Sheer SPF 15 (1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쉬어한 스틱 글로스 제품.
연한 컬러 3가지만 발색시켜봤다 ㅋ

발색샷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01호 Peach
02호 Queen
04호 Flash

... 인 것으로 역시 추정 -_-a



* CHICKSTICK Smooth & Shiny Lipcolor (1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쉬어하지만 어느 정도 발색도 되는 립스틱.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ngriaCool 이쁘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Sangria 는 겉보기처럼 핫핑크는 아니고
막상 발라보니까 혈색 있는 레드핑크? 정도인 듯.
이 중에서 고르라면 난 Cool 을 고를 것 같아.
(그런데 너... 글로시한 바이올렛 핑크는 이미 많지 않니! ㅡ_ㅜ)



<페이스>

* LOVE & MATTENESS Oil-free Pressed Powder (2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트하고 뽀송뽀송한 질감의 파우더.
매 홋수마다 warm 톤과 cool 톤으로 나뉜다.

사진 속 제품은 01호 China Doll 색상인데
약간 아이보리 옐로우에 가까운 warm 톤이 있고
약간 더 핑크기가 도는 cool 톤이 있다네.



<치크>

* PEEK-A-BLUSH Sheer Powder Cheek Color (18,000원)
요 시리즈도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라인이다.
입자가 곱고 색감이 참 채도높게 투명하거든.

다만 문제는 홈페이지의 색상표가 뭣 같다는 것 -_-a
(이건 다른 제품들도 죄다 마찬가지지만...)
아래 참조 ↓


이걸 보고 어찌 고르라는 거냐...
플러트 제품들은 사실 실물을 보면 질감도 곱고
색감이나 펄감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예쁜데
홈페이지 색상표에서 다 깎아먹는다.

프레스티지처럼 제품 실사와 발색만 올려놔도
매출이 배로 뛸걸? (http://www.prestigeshop.co.kr 참조 -_-)

어쨌거나 홈페이지 색상표를 대신해서 내가 실사를 올리리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소녀스러운 핑크인 All Dolled Up
(온통 인형 같은 모습을 하고서... 정도일까? -_-a)
내 기억이 맞다면 맑은 실버펄이 들어있었던 것 같기도.
어려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ㅋ
베네핏 단델리온보다야 케이스도 훨씬 견고하고 편하다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에 빠지면 이런 홍조를 띠게 되나?
쿨하면서도 꽤나 진한 핑크인 Crazy In Love.
나처럼 얼굴에 붉은기 있고 볼터치에 미숙한 사람이
잘못 사용하면 광년이가 될 우려가 없지 않다.
선명한 핑크 발색 원하는 사람만 쓰는 게 좋을 듯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고 인기 색상 중 하나인 Heartthrob.
심장 고동? 정열? 뭐 그런 뜻이라네.
따뜻한 석양빛이 감도는 골드펄 피치 핑크랄까.
유명한 나스 오르가즘에서 붉은기를 좀 빼고
금펄을 좀 더 잔잔하고 얌전하게 만든 버전 쯤 된다.
(오르가즘보다는 좀 더 얌전한 수위의 색상명이 말해주듯이 ㅋ)
붉은기나 트러블이 심한 얼굴이 아니면 꽤 이쁜 편.
다만, 살짝만 발라주시길... ㅋㅋ
진하게 덧바르면 고구마가 될지도....... ㅡㅅㅡ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 역시 진한 핑크색인데 Crazy In Love 가 진하면서도 쿨한 핑크라면
Pink Tutu 는 진하고 따뜻한 핑크다.
사실 Tutu 라고 하면 보다 맑고 소녀스러운
파스텔톤의 화이트 핑크가 떠오르는데... -_-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내가 근래에 구입한 -_-v Sweet Desire.
골드펄이 들어간 샌드피치 색상이어서 어찌 보면
내가 가장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색인데;;;
어찌 하다 보니 그냥 홀딱 반해버렸네♡

사실 요게 그리 진한 브라운톤도 아닌 데다가
질감도 곱고 실키하고, 펄감도 자연스러워서 -
바르면 꽤나 자연스럽다.
그런데 그런 동시에 섹시해.

태닝 메이크업의 계절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나름 잘 써주고 말겠어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클래스 당시에 내가 가장 관심 가졌던 2 색상
- 청순 소녀 핑크인 All Dolled Up,
그리고 모든 피부에 잘 어울리는 Heartthrob -
을 손등 발색샷으로 찍어보았지.

그런데 막상 이날, Sweet Desire 로 메컵받고 나서
그 색감에 반해버려서 이 아이들은 뒷전;;;;



* 빅딜 립앤치크 스틱 (15,000원)
스틱 타입으로 된 치크컬러.
립컬러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중에서 04호 Bittersweet 은 엄청 진하게 나왔지만...
이게 바로 플러트 제품 색상표의 문제라는 거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제품만 보면 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발라보면 이렇게 연하고 투명한 것을;
(사진 속 손등 발색도 엄청 여러번 문지른 거라네~)
저런 진달래 핑크색인 양 색상표를 만들어놓으니 원 -_-

진한 크림 타입 치크 제품을 참 부담스러워 하는 편인데
(전형적인 예가 바로 [바비브라운] 팟루즈 ㅋㅋㅋ)
요건 투명하고 청순해보여서 좋다.

하지만 쉬어하다 못해 너무 촉촉하고 물러서
나 같은 볼 모공 넓은 복합성 피부에게는
다소 귀찮을 수도 있을 듯...
게다가 파우더 위에 덧바르기에는 너무나도 무른걸;

[바비브라운] 팟루즈
[스틸라] 컨버터블 컬러
요런 제품들은 파우더 위에서 덧바를 수 있는 게 장점인데.

아, 그리고 요건 립제품으로 쓰기에는... 너무 발색이 안 된다 ㅋ
적어도 진하고 빨간 내 입술 위에서는;
급할 때 겸용 제품으로 굳이 쓰겠다면 모르겠지만
이걸 굳이 립제품으로 인식하기에는 애매한 것 같아;

그래도 특징 있는 제품이라서 매번 눈길이 가긴 하네.
청순한 치크 메이크업을 하고 싶은
하얀 건성 피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구 ㅋ



<기타>

* FAR OUT Lengthening Mascara (17,000원)
플러트에는 이거랑 BIG FLIRT Thickening Mascara,
 2가지 마스카라가 있는데 사실 Thickening 에는 관심 없음 -_-

이름이 BIG FLIRT 여서 마치 브랜드 대표 제품인 척 하지만
사실 애시당초 대표 마스카라는 바로 이 FAR OUT Lengthening 이었다구 ㅋ

Thickening 은 솔이 두껍기만 할 뿐, 별다른 특징이 없다.
발림성, 컬링력, 볼륨... 다 별로인 듯 -_-
대신 이 FAR OUT Lengthening 은 컬링이 꽤 괜찮단 말이야.
[부르조아] 예스투볼륨 노투클럼스 마스카라랑 비슷하다 ㅋ
요즘에야 각종 브랜드에서 빗 타입 마스카라가 워낙 많이 나오긴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런 빗 타입!
(빗 타입 마스카라를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어 있기도...;)



* SEE YA Make-up Remover (15,000원)
이 날, 수많은 손등 발색 테스트를 하면서 이 제품도 수도 없이 썼지 ㅋㅋ
사실 눈에는 아직 사용 안 해봤지만 꽤 순하면서도 잘 지워지는 듯!
예전에 플러트 런칭 행사 갔던 사람들이 메이크업 제품들보다는
이 리무버에 더 눈독 들이기도 했다는 뒷이야기가 생각나네 ^^
사실 리무버는 엄밀히 기초 제품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색조 전문 브랜드들이 리무버를 잘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에 자주 사용되는 [맥]의 와이프스
(클렌징 티슈) 제품이 간편하고도 클렌징 잘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것.
모델들이 빨리 메이크업 지우거나 바꿔야 할 때를 위해서 만든 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생겼다우...



<메이크업 시연>

... 수많은 메이크업 클래스를 가봤지만서도 매번 난
내가 메이크업 받는 것보다는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메이크업 시연과 제품을 사진으로 자세히 찍고 싶은 데다가
그냥 내가 보고 싶은 것 양껏 구경하고 싶어서... -_-*

하지만...
리조트 태닝 은 한번 직접 받아보고 싶었다고 ㅡㅂㅡa
시연 받는 중인 내 사진은 초 간단하게 몇장만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때 웨이브 헤어였다면 메이크업 끝나고 촤악-
머리 풀고 변신! 할 수 있었겠지만...
난 그냥 스트레이트 헤어를 질끈; 묶고 간 상태라서 -_-

하지만 메이크업 색감은 참 마음에 들었다.
이때 이후로 치크 컬러 Sweet Desire 에 눈독 들이다가
최근에 결국 구입하기까지 한 거 아니겠어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래스 내용이나 진행은 사실 좀 애매하다... 싶었지만
플러트 제품들 직접 보고, 만지고, 테스트하고,
이렇게 자세한 사진까지 찍어올 수 있어서 좋았던 날.



=======



마지막 사진에서 반팔 입은 나를 보니까
내가 이 사진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묵혀뒀는지 알겠네 ㅋㅋㅋ
하지만 보시다시피 사진 갯수가 한둘이 아니라서;;

온라인 판매 브랜드라서 섣불리 구입하기 망설여졌던 분들,
부디 참고하시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1.04 23:5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언니가 제공하신 ♡ 차이나돌 쓰고 있는데 앞에 대리님이 플러트인줄 알아봐서 깜짝 놀랐어. 전에 있던 홍보회사에서 엘카코리아 담당하셨다나...그분도 내가 그걸 쓴다는 것에 놀라시더군ㅎㅎ 사람들 잘 모르는 브랜드라고~

    • 배자몽 2008.11.05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졸지에 희귀 브랜드 제품 사용하는 코스메 매니아 된그야? ㅋㅋ
      대중적으로는 아직 인지도가 적지만,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브랜드라우.
      차이나돌, 나한테는 솔직히 특별히 필요 없었는데 마침 그대가 써서 다행이야-

  2. 2008.11.05 03:50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색감 많네요. 특히 네모난 섀도랑 튜브 타입 립글..
    근데 이상하게 내 돈 주고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왜 그럴까요?;

    • 배자몽 2008.11.05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미 대체할 수 있는 색감과 질감의 제품들이 집에 쌓여있어서? ㅋ
      난 엘카 컴퍼니 스토어 갔을 때 할인에 눈 멀어서 립글로스 & 치크 샀다네;

  3. 2008.11.13 21:37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여기 오면 안되요.. 후우..
    저도 마스카라는 있는데 +_+ 꽤나 맘에 들어요!!

    아아.. 2009년 1월에 왠지 카드값 폭탄이 또 떨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드는건 무슨 현상일까요? ㅋㅋㅋ

    • 배자몽 2008.11.17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응?? 내가 뭘??? @.@ ㅋㅋㅋ
      난 그냥 클래스 당첨돼서 갔을 뿐이고,
      간 김에 기록병 도져서 제품 사진 좀 찍어왔을 뿐이고 ㅡㅅㅡ

  4. 2009.04.05 19:44 SO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요 글을 다시 보고 있을까~요^^

  5. 2009.04.05 23:17 부산고양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명 진짜 므흣하다.

  6. 2009.04.06 17:42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샅샅이 보고 갑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뭐가 되어도 되었을텐데.

    이휴...... ㅋㅋ
    하트 쓰롭, 내일 구할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
    (저 대신 다리품을 팔아주실 역전의 용사께 케토톱이라도 바칩니다)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
"졸업 사진 때문에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예약했는데
브랜드 파업 때문에 못 받게 됐어요~" 라고 썼길래
그런가보다... 라고 대강 보아 넘겼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서
지하 1층에서 1층으로 올라오니 눈 앞에 이런 풍경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는 순간 말을 잃었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 최중앙 위치에 있는 에스티로더 매장...
제품들은 다 치워지고 이렇게 포장 종이로만 가득 차 있더군.
평소에는 그리도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리는 매장이었으나
오늘은 직원 1명만이 전화대를 지키고 앉아서 썰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금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열사인 바비브라운 역시, 직원 1명이 매장을 지키고 있을 뿐...
다만, 제품 DP 는 그대로 둔 채 랩으로 진열대를 통째로 감아버렸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에 수백가지 색조로 가득한 맥 역시 마찬가지...
휑한 유령의 집처럼 찬바람만 불었다.
옆 매장인 베네핏에 가서도 자꾸 썰렁한 맥 매장만 흘끔거리게 되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미스 랩 시리즈 매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품들 다 빼고...
여기에는 매장이 작아서 그런지 지키고 있는 직원도 없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니크와 아베다는 내부 사정 운운하는 공지는 걸어놨지만
어찌 됐든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의외로.
아마 그룹 전체의 파업이긴 하지만 이 두 브랜드는
브랜드 자체의 결정에서 그랬든,
아니면 비노조 직원 + 백화점 직원들이 영업을 하는 것일 듯?

크리니크에서 직원에게 살짝 "여기는 정상 영업하네요?
다른 엘카 브랜드들은 오늘 다 파업 휴점이던데..." 라고 물으니까
"어떻게 아셨어요 ^^;;;" 라고 하시더라...



아래는 관련 기사 링크 :

http://www.mdtoday.co.kr/mdtoday.html?cate=19&no=53942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312543&cDateYear=2008&cDateMonth=05&cDateDay=14





엘카 코리아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로 기분이 묘한걸.

- 일단은, 엘카 코리아 근로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파업이니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

- 에스티로더 측에 내가 아는 분들은 현재 이에 어찌 대응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 그리고 약간의 걱정.
그러나 사실은 백화점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조건와 페이 문제가
이번 파업의 주요 안건인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하다.
본사 근무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

- 엘카 코리아의 크리스토퍼 우드 사장님은 구체적으로 어찌 대응을 했을까?
그리고 지난번 마리끌레르 뷰티어워드 행사장에서 만났던 것도 생각나고.

- 파업이 2~3일 갈텐데 그 매상 손실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룹 전체의 이미지적 손해는 어찌 될까?

- 우리나라에서 단독 브랜드로서 최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에스티로더,
그리고 기타 계열사들의 단합된 힘이 과연 엄청나구나!
평소에 늘 부산한 강남 신세계 백화점 1층의 거의 1/2 이 텅 빈 듯 하더라.

- 그리고 이렇게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이 소속된 그룹에서 일하고 싶다...

- 갑자가 일련의 인기 브랜드들이 파업에 들어서서 당황한 소비자들 많겠다...
특히 졸업사진 메이크업 예약했다가 바람 맞은 사람들이 몇몇 있던데...




하여튼, 예상치도 못하게 독특한 풍경을 보게 된 셈이네.
하루 빨리 좋은 결과로 사태가 마무리되길 바래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5.16 01:07 lazyka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쟤네들이 다 같은 그룹이란거?
    몰랐네.

    • 배자몽 2008.05.16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엘카 내지 에스티로더 그룹이라고 하면
      에스티로더 단독 브랜드만 생각하기 쉬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계열사 중 하나라고~
      아마도 로레알 / P&G / 유니레버 / 시세이도 / 엘카
      이렇게 될껄? (세계 전체 코스메틱 시장 점유율 기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