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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5 디큐브시티에서의 소소한 지름 (올리브영 & 이니스프리) (6)




신도림 디큐브시티.

사실 평소 동선이랑 딱 맞아 떨어지지도 않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 비하면 브랜드도 적지만
나름 여기만의 장점이 있어서 종종 찾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서남부 쪽에서 일정이 끝나는 때면,
그냥 아이쇼핑, 혹은 쇼핑-_-을 하러 들르기도 하고.

주로 SPA 브랜드 의류들이 목적이긴 하지만
의류 잡화는 지름샷을 별도로 잘 안 찍는 고로
이번에 데려온 코스메틱 생필품 지름샷만 올려본다.






최근에 고데기 사용에 맛 들리면서,
웨이브 헤어용 스타일링 제품을 사려고 했다.

딱 이거다 싶은 건 없어도 늘 평균 이상인
시세이도 매스티지 헤어 브랜드, 마쉐리.

웨이브용 제품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제형도 사용하기 간편한 밀크 타입이며
물기 남은 상태에서 발라도 되는 이 제품,
늬앙스 웨이브 밀크로 샀는데, 마음에 들어!
끈적이거나 뻑뻑하지 않게 발리는 건 물론,
자연스러우면서도 탱글한 웨이브 연출이 가능.
너무 진하지 않고 향긋한 꽃향기는 덤이다.

꼭 일제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건 아니건만
솔직히 셀프 헤어 스타일링 시장의 규모는
우리나라가 아직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구먼.
스타일링 제품도, 셀프 염색제도, 비슷한 맥락.






마이 뷰티 다이어리 마스크팩 7종 세트

안 그래도 마뷰다는 예전부터 써보려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베스트 7종 기프트 세트가 있더라.
기존 베스트 + 작년 말 신상 몇 가지를 묶어놓은 듯.
안 그래도 특정 종류를 써보고 싶다기보다는
두루뭉수리하게 입문하고 싶던 차라서 낙찰!
종류별로 써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재구매해야지.

아직 개시를 안 해서 시트팩 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패키지는 작고 컴팩트하고 귀여운 게 마음에 드네.

이 디자인 때문에 흔히 일본 제품이라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타이완 브랜드라는 것이 의외의 요소.
일제 기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지.
난 일제 아예 안 쓰는 정도는 아니지만 시트팩은
워낙 대체제가 많아서 굳이 쓸 생각은 없던 차라
기왕이면 非 일본 제품이 더 반갑기는 하더라.






메이크업 퍼프 세트

올리브영에서 늘상 재구매하는 메이크업 퍼프 세트.
요즘 베이스류는 거의 퍼프를 사용해서 바르는데
이렇게 저렴한 대용량 세트로 사서 금방 쓰고 버린다.

... 지구야, 미안해. 대신 다른 거 아껴 써줄게.
그래도 예전에 작은 삼각형 퍼프는 1-2회만 썼는데
이 큼직 넙적한 퍼프는 평균 3-4회는 쓰고 버림;

참고로, 나는 이렇게 데일리 소진용 저렴 퍼프와
휴대용 고급 퍼프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편.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에 :
http://jamong.tistory.com/1254 




이 날은 딱히 구매 목적을 가지고 간 건 아니었지만
구두와 옷을 몇 가지 사다 보니까 -_- 금액이 차서
20만원마다 주는 1만원짜리 상품권을 2번이나 받았...
는데 두번째에는 금액이 찰락말락캐서 삽질 좀 했다.

마지막 남은 9천원을 뭘로 채울까, 하다가 문득
위 올리브영 구매 제품 영수증을 발견하고 올레!
하지만 올리브영은 임대 매점이라서 행사 제외...
이에 오기가 생겨서 다시 지하 2층까지 내려가서
기어이 이니스프리에서 추가 구매를 감행하여
결국 상품권을 하나 더 받아냈다는, 그런 이야기.
(이니스프리 등 입점 로드샵 구매는 행사에 포함!)






그리하여, 내 것이 된 미네랄 웜톤 체인저.
그리고 덤으로 집은 펌핑형 네일 리무버 컨테이너.

뭐, 웜톤 체인저야 어차피 예전부터  벼르던 거니까.
어제 밤, 오렌지 메이크업할 때 개시했는데 좋아!
화사한 쿨톤 체인저도 좋지만, 웜톤 체인저도 매력 있음.

이니스프리, 핸드크림 이물질 사건 아직 진행 중이지만,
그래도 뭐 어쨌거나 제품 좋은 건 좋은 거니까...
(하지만 향후 해결 방향이 안 좋다면, 불매할 수도;)

그리고 네일 리무버 용기는 스킨 담으려고 샀다.
늘 애용하고 있는 AHC 젠 하이드레이팅 토너가
아무래도 1L 짜리라서 수납 및 사용이 불편해서
앞으로 여기에 조금씩 덜어서 사용할 예정 :)




이 날, 사실 탠디에서 기본 블랙 힐 구매하고,
아디다스/르꼬끄 등에서 스포츠 의류 사고,
밥 먹는 등, 다른 분야에 돈은 더 많이 썼는데,
어째 결국 사진 촬영 및 포스팅은 이렇게 코스메틱.
올리브영도, 이니스프리도 다른 데에 매장이 많지만
그냥 괜히 디큐브시티에서 산 기념으로 올려봤다.

여담이지만, TOUCHTANDY 는 앞으로 단골 찍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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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5 23:39 j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ㅣ니스프리 리무버통에스킨담으려고샀다가 소독같은걸어찌할지몰라그냥네일리무버담았는데ㅜㅠ 자몽님은어찌하셨는지요

    • 배자몽 2012.03.2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철저하지 못한 사람이라 -_- 그냥 알콜기 있는 스킨을 칙칙 뿌리고
      화장솜으로 스윽스윽 닦아내고 말린 후에 바로 넣어버렸어요 ㅋㅋㅋ
      ... 허술하지만, 그렇다고 뭐 문제야 있으랴, 이런 마음에...
      거대한 1리터짜리 용기를 치우니까 화장대가 매우 산뜻해지네요 ㅋ

  2. 2012.03.27 09:14 은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항기님의 잠자는 소심한팬 인사올려요~ 이아침에 윗글에 첫댓글달구 물올랐나바욤ㅋㅋ 원톤체인저 저는 괜춘하더라구요 바쁠땐 요거바르구 생얼인척 출근하는데 톤보정 잘되는듯~

    • 배자몽 2012.03.27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에서 깨셔도 됩니다 :)
      웜톤 체인저, 저도 요즘에 매일매일 잘 쓰고 있어요.
      전 이걸 사용해도 여전히 핑크기가 좀 도는 얼굴색이지만
      그래도 확실히 차분해지는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ㅋ

  3. 2012.03.27 19:49 아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울~~ 바쁘신틈에 친절한 댓글도 달아주시고..역시 잠수타다 올라오길 잘했다며^^
    자몽향기님 블로그 핸드폰으로 북마크해놓고는 출퇴근길에 몇번씩 놀러가고 하거든요~
    오늘아침엔 실은 사정이 있어서 결근해놓고 핸드폰으로 글쓰다가 오타도 나고..ㅎㅎ 웜톤인디 ㅋㅋ
    암튼 늘 솔직하고 날카롭고 지적이면서도 지루하지않은..님의 필력에 항상 즐겁답니다 람쥐~^^

    • 배자몽 2012.03.28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재밌게 봐주시니 저 또한 즐겁습니다 :)
      이번 주 바쁜 일정들 좀 지나가면 또 업로드거리를 저축해둬야겠어요 ㅋ
      화장품 관련 포스팅들이 좀 뜸해지면 어느새 식도락 블로그가 되어버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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