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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10 참치, 아도르, 하이볼, 꽃다발의 주말.

참치, 아도르, 하이볼, 꽃다발의 주말.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6. 7. 10. 18:00

 

 

 

이 역시 자그마치 1달 전 ㅋㅋㅋ 현충일 연휴 때의 기록;

연휴 마지막 날, 걸어서 양화대교 건너 홍대로 놀러갔다.

 

 

 

 

 

 

와보고 싶어한지 어언 몇 달, 드디어 와본 은행골!

구로본점이면 더 좋겠지만, 일단 합정점이라도 뭐!

 

 

 

 

 

 

실로, 가성비로 따지자면 최고의 참치 초밥집이로다.

물론 절대적인 맛과 퀄리티로 따지자면 고만고만하지.

 

은행골 초밥, 특히 메인으로 내세우는 참치초밥은,

'맛이 엄청 훌륭하거나, 구성이 섬세한 건 아니지만,

1만원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상급'이었다.

 

이런 가벼운 기분으로 가서, 즐겁게 먹기에는 딱이여~

 

 

 

 

 

 

물론, 이 집의 핵심은 참치였지만, 계란초밥도 좋은 나...

'넌 기껏 초밥집 가서 계란초밥이냐' 라고 괄시(?)당하다가

유부초밥 좋아하는 남편군을 만나서 자유로워졌다 ㅋㅋㅋ

 

 

 

 

 

 

소화시킬 겸 합정 골목을 누비며 걷다가 서교동까지 와서

아도르클래식에서 남편군 편한 정장풍 바지도 두어 벌 사고.

 

 

 

 

 

 

발길 닿는 대로 들어가본 어느 구석 골목 바에서 노닥노닥.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주문해본 레몬 하이볼.

'안 달게' 해달라는 주문 치고는 내 입에는 달았지만

그래도 비주얼도 맛도 상큼하니 꽤 기분 좋았던 기억.

 

 

 

 

 

 

늘, 지나갈 때마다, 예쁜 꽃다발이 보이는 Merry J.

내 마음에 들 법한 꽃을 본인이 고를 자신이 없다 하니

내가 직접 골라서 요청해야지 뭐... 나 이거 사줘 ㅋㅋㅋ

 

 

 

 

 

 

꽃에 대해서는 아는 바도 없고, 다룰 줄도 모르지만,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있는 날에는 꽃 풍경이 참 좋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한 손에 딱 잡히는 한 다발.

서비스로 받은 부토니에 부케는 위스키잔에 딱이네 :)

 

 

 

 

반가운 연휴에,

편안한 동행과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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