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땀나고 지치는 여름 동안은 메이크업에 시들하다가, 가을 찬바람이 불어옴과 동시에 아이섀도우니 립스틱이니 소위 '전통 색조'에 관심이 부활한다는 건 정말 뻔하고도 예측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 뻔하고 예측 가능한 일이 올해에도 일어났다... 심지어 일이 몰려서 본격 바빠진 10말 11초에 갑자기 신들린듯이 마구 사들임... 왜죠!!!

 

 

 

 

 

 

그 시작은 바비브라운... 그것도 온라인이나 면세 구매가 아니라 백화점 구매로... 심지어 평소에 갈 일이 당최 없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뭐 사람이 구매의 길이 열리려면 이렇게도 되는가부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날 판교 현백에서 옷, 스킨케어, 메이크업, 아주 가지가지로 돈 많이 썼데이...

 

 

 

 

 

 

물론 더 큰 돈 들어간 건 스킨케어 라인이지만, 그래도 이 날의 주인공은 바로 이것! 바비브라운 2016 홀리데이 파티투고 립앤아이 팔레트! 다소 두툼한 부피에 초콜릿 색깔의 가죽 스타일 커버가 특징이다.

 

 

 

 

 

 

그리고 그 안의 구성은 이토록이나 바비브라운스럽다. 무던하고 유용하면서도 기본 컬러가 피치-브론즈핑크를 넘나들어서 심심하지 않아. 뭐, 적어도 내 취향 내 기준에서는... 그리고 그 옆에 미니 사이즈 립스틱이 들어있는데, 이 자리에 아이섀도우 팁이나 면봉을 대신 넣어도 무방하겠네. 매장 방문 전에는 이 립스틱의 컬러가 관건이었는데 (왜냐면 섀도우 색상 구성은 이미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정말 내가 딱 찾던 톤다운 쿨 로즈여서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구매의사 확정; 하지만, 이 팔레트를 낙점하고 나서도 한참 동안 기초 3종 세트 깔짝거렸고, 결국에는 같이 구매해버렸다. 나도 모르게 바비브라운 매장에서만 거의 1시간은 보내버렸네. 공간이 널찍한 판교 현백의 구조에다가, 평일 낮 시간이어서 사람이 없었던 상황 덕이었던 듯. 여튼! 구성도 구성이거니와 바비답게 기본에도 충실하고 발색 및 블렌딩도 잘 되며 크리즈도 없고 지속력도 좋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큰 맘 먹고 바비에서 한탕(?) 질렀으면 그 제품이나 잘 쓸 것이지, 이건 또 모다??? 난데없이 헤이미쉬 (라는 비교적 신규 브랜드) 에서 페탈핑크 계열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라일락 계열의 블러셔 팔레트를 전격 구입했다... 솔직히 이건 바비만큼이나 강력한 아이템도, 꼭 사야만 하는 생필품도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서 이 헤이미쉬 제품들이 못내 궁금했던 데다가, 가격 또한 저렴해서 이 충동을 현실화하는 데에 일조를 했지. 근래에는 강렬한 필요성 혹은 욕망이 아니면 제품 구매는 잘 안 하는 편인데, 꽤나 오랜만에 '호기심 해소'용으로 산 격이다.

 

김정민이 겟잇뷰티에서 PP 노출을 했었는지, 김정민 팔레트 뭐 이런 애칭으로 유명한 듯 합디다마는, 난 그건 잘 모르겠고, 여러 가지 화장을 아우를 수 있는 색상과 질감 구성인데 그에 비해서 부피가 작은 점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그런데 사고 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면적이나 부피감이 좀 있더라마는... 여튼 그래도 구성대비 컴팩트한 편인 건 사실이니까. 내가 이래서 신논현역 지하 등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서 실물 보고 나서 구매 결정하려고 했는데! 자꾸 일정과 동선이 안 맞아서 '에라이' 하고 그냥 주문해버렸음...

 

섀도우도, 블러셔도, 색상 구성은 꽤 다채롭게 있는 데다가 퍼스널 컬러별로 선택할 수 있게끔 나와있다. 나는 섀도우는 따스한 느낌의 피치핑크 계열로, 블러셔는 아예 겨울쿨톤의 라일락으로 선택했다. 블러셔는 비록 색상 매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급하게 출근 메이크업할 때 치크컬러-하이라이터-셰이딩 원스톱 해결사라서 잘 쓰고 있고, 섀도우는 매일 휴대하지는 않지만 아무 생각 없을 때 일단 꺼내들기 좋은 구성이다. 그 왜 있잖아, '이거 하나만 있어도 웬만한 아이 메이크업은 다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은' 만능적인 느낌의 팔레트 ㅋㅋㅋ 물론, 그런 제품을 구비했다고 해서 결코 다른 제품들 안 사게 되지는 않는다는 게 뽀인뜨...

 

 

 

 

 

 

헤이미쉬를 '구성대비 부피가 작은 팔레트'로 생각하고 샀지만, 실물을 받아보니 기대보다는 크고 무거웠으며, 막상 '부피대비 대박'은 바로 이 제품이었다, 정샘물뷰티의 올 가을 신상 8색 아이섀도우 팔레트. 따스한 색감의 '뉴트럴 & 텐더'와, 상대적으로 쿨한 색감의 '모던 & 시크' 2가지로 나오는데 물론 내가 산 건 후자, 바이올렛 플럼 계열의 음영 팔레트인 '모던 & 시크'

 

비록 브러쉬나 팁은 내장되어 있지 않지만, 이 팔레트야말로 정말 한 손에 가볍게 쏘옥 잡히는 부피와 무게감에 컬러는 자그마치 8가지나! 각 컬러가 얇은 스트립으로 들어있어서 괜스레 자리 차지하지 않는다. 게다가 좌측 4가지 색으로 배합하면 비교적 뉴트럴한 메이크업이, 우측 4가지를 사용하면 퍼플 핑크 메이크업이 가능하지. 물론 그 외의 어떤 조합도 각자 마음대로 창의적으로 하면 되고. 게다가 난 요즘 숏핸들 브러쉬들을 미니 지퍼백에 넣어서 늘 휴대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건 단점에도 못 든다.

 

아, 이것 참 완벽하네? 내가 같은 디자인 제품을 여럿 두는 걸 안 좋아해서 그렇지, 그게 아니었더라면 웜뉴트럴 계열도 괜히 사고 싶을 뻔 했네??? 이게 이렇게 멋진데 굳이 수요가 겹치는 헤이미쉬 팔레트는 왜 샀던 거지? (다행히 헤이미쉬는 또 그 나름대로 즐겁게 잘 쓰고 있지만...)

 

흠흠, 뭔가 화려하게 빵! 뜨지는 못했지만, 이 제품 진짜 내실 있는, 잘 만든 팔레트라고 온 세상에 외치고 싶뜨아! (싱글보다 팔레트를 선호하는 내 취향에 기인한 탓 같기도 하지만...) 정샘물쌤, 왜 제품을 만들어놓고 더더더더 자랑을 하지 않는 건가요!

 

 

 

 

 

 

그리하여, 올해 10말 11초에 내 화장대에 줄지어서 들어온 피치-핑크 계열의 음영 팔레트 3가지 집합샷... 이렇게 보니 셋 다 아름답고 알차고 마음에 들고 그러네? 어쩐지 셋 다 사고 싶고 갖고 싶고 뭐 그렇더라?

 

바비브라운 :

옅은 쉬머의 스킨 컬러부터 아이브로우로 사용 가능한 무펄 진브라운까지, 색상과 제형의 조화가 돋보인다. 케이스가 다소 두툼한 게 흠이지만, 립스틱까지 같이 들어서 그런 걸로 너그러이 이해함. 블렌딩 및 지속력은 이 셋 중에서 단연 가장 뛰어남. (다행이다... 제일 비싼 놈이 돈값을 해서...)

 

정샘물뷰티 :

수납 및 가벼운 휴대를 중시한다면 이 제품을 주목하라! 게다가 구성도 이토록 다채롭고! 그러면서도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합하고! 선택장애 오지 않도록 딱 피부톤별로 2가지만 출시되었고! 특히나 브러쉬를 별도로 구비한 사람이라면, 이 제품이 그야말로 효용의 끝을 달릴 것이야 (라고 내가 멋대로 판단함...)

 

헤이미쉬 :

셋 중에서 가장 호기심 조로 데려온 충동구매템... 그러나 그 와중에 잘 쓰이는 구성이어서, 그리고 제품의 퀄리티가 중박 이상은 돼서 다행이다. 완전 무펄에서, 라이트 쉬머, 습식 글리터까지 가장 다양한 제형을 포함하고 있고, 크게 실패하지 않을 색상들이다. 물론 이 3가지 제품 중에서 하나를 빼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이 헤이미쉬를 빼야만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제품이 주는 즐거움도 엄연히 있다고! (나는 주장하는 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까, 나 화장 좀 부지런히 다양하게 하고 다녀야겠네; 물론 여름에 비해서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아침 운동 후에 혹은 출근 택시 안에서 화장하는 일이 더 많은지라, 평일 아침 집에서 차분하게 풀메이크업 할 일이란 당최 아니 생긴다는 이 현실; 일단, 내일은 바비브라운 투고 팔레트를 써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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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3 11:23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야.... 펄 들어가있고 아니고의 차이에
    색깔이 비슷비슷한게 3 팔레트가 있어 보이는건 내 눈이 침침해서일꺼야.... 그치? 'ㅁ'

    • 배자몽 2016.11.23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분 탓이겠쬬 ^^^^^^^^^^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오롯이 한 길만 가는 거더라고? ㅋㅋㅋ 심지에 20대 때와는 달리 색조 가지고 모험하지도 않아서 더더욱 수렴함 ㅋ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합디다.

 

예전에 홈쇼핑/온라인용으로 만든 '뮬' 말고

이번에는 본인 이름을 내걸고 '정샘물' 뷰티로.

 

뭐, 외부에 전격 오픈해서 판매한다기보다는

정샘물 샵에서 주로 사용할 용도인 것 같은데

(그리고 샵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듯)

 

이게 왠즤, 묘하게, 끌리는 구석이 있는 거라-_-*

 

 

 

 

아, 혹시 몰라도 써두는 거지만,

이 포스팅은 의뢰받고 쓰는 게 아님.

 

그냥 내가 웹서핑하다가 입질이 와서 정리하는거!

 

 

 

 

 

 

샵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및 판매하는 브랜드라서

대중적으로 노출된 홍보 콘텐츠는 그리 많지 않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찾은 메인 비주얼은 이러합니동.

다양한 피부색, 머리색, 눈동자색의 여자들이지만

 

'아름다움의 베이스는 같아요' 라는 컨셉인 듯.

그러면서 펌핑 타입의 팔레트 파운데이션을 딱!

 

뭐, 사실 저 팔레트 자체는 새로운 형태는 아니다.

정샘물 아티스트도 본인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던

홈쇼핑/온라인 판매 브랜드 '뮬'에서 낸 적이 있고

LG생건 계열의 브랜드들이 유사 상품을 출시했으니.

 

그럼에도 - 여전히 꽤 눈길이 가는 제품이기도 하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정샘물뷰티에는

나름 베이스/립/아이/스킨케어 4가지 섹터가 있지만

현재로서 변별력이 있어 보이는 건 베이스 라인 only!

 

정샘물이 누군가.

투명 메이크업의 창시자이자,

얇고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의 선구자 아닌가.

 

물론,

그런 피부 표현을 구현하려면

정샘물 쌤의 경력과 손이 필요하므로-_-

저 파운데이션 하나만 구매한다고 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녀의 후광을 무시할 수 없는 건 사실이니까.

 

그리하여, 정샘물뷰티의 베이스 라인은 아래와 같다 :

 

 

 

 

 

 

 

있을 건 다 있지만, 과하지 않은 구성이로다.

앞으로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수도 있겠지만

기본 아이템에 충실한 기조는 유지할 것 같아.

 

그래야, 정샘물에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

 

 

 

 

 

 

 

 

우선, 가장 메인이 되는 이 스타실러 파운데이션.

펌핑하면 솟아나오는(?) 파운데이션과 고체 컨실러.

2가지가 한 팔레트에 들어있고 자유자재 믹싱 가능.

 

뭐, 나는 지금 VDL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이 있어서

굳이 이 제품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진 않은데,

위에서 말했듯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아이템이랄까.

 

브러쉬를 능숙하게 쓰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지.

일필휘지(?)로 파데와 컨실러를 바를 수도 있고

피부 부위에 따라서 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으니.

게다가 손에 묻히지 않고 쉬운 화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 그래도 귀찮은 화장, 쿠션 하나로 끝내버리자!

이런 사람의 손에서는 딱히 빛을 보지 못할 제품.

 

정샘물 샵에 가서 테스트나 한번 해볼까 싶은데

일단 비주얼 상으로는 케이스가 크고 투박하며

색상이 다소 애매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밝은 색은 너무 밝고, 중간 색은 너무 노랗고...

 

여튼,

정샘물 뷰티라는 이 마이너리티 신생 브랜드는

이 메인 아이템을 어떻게 내세우느냐에 따라서

향후의 흥망성쇠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 가지는 건 아래 2개 :

 

 

 

 

 

약간의 프라이머 기능과 펄 베이스를 겸하는 듯한

에센셜 글로우 베이스 (골드와 핑크, 2가지 색상)

물론 나는 골드 말코 핑크로 구매할 생각이고 ㅋ

 

기왕 하는 김에 SPF 지수까지 있어주면 좋겠지만

질감 챙기면서 SPF 까지 겸비하기는 어렵긴 하지.

 

내가 올해 쭉 써온 비디비치 일루미네이터가 -

발림성은 촉촉하지만 무겁지 않은 생크림 질감,

기본적으로 핑크지만 분홍돼지 아닌; 투명 색감,

그리고 SPF35 PA++ 라는 넉넉한 차단 지수...

이렇게 다 갖춘 제품이어서 비교하게는 되지만.

 

여튼!

용량도 가격도 부담없고 (30mL에 2만원 후반대)

무엇보다 이 느낌! 촉이 온다! 이 제품 잘 빠졌어!!!

 

펄 입자가 거칠지도 버번쩍거리지도 않고

'광' 낸답시고 기름기처럼 좔좔 흐르지 않아!

실물 본 적 없지만 다년 경력 덕후의 촉이여!

 

제품 그 자체로는 존재감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겸손히, 조용히, 부드럽게 내 피부를 보필하는(?)

그야말로 메이크업 베이스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그리고 내가 정샘물이라고 해도 메인 아이템은

이목을 끄는 파운데이션/컨실러 팔레트로 밀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서 베이스를 잘 만들었을겨!

정샘물 식의 투명감 있는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이렇게 수분감과 광이 있는 베이스가 필수니카!

 

... 물론 아직 실물 테스트해보기 전이지만...

여튼 이 제품이 마음 속에 욕망을 지폈다는 소리.

 

 

 

 

 

 

 

또 하나는 이거, 에센셜 스타존 브라이트너.

딸깍딸깍 돌려 쓰는 브러쉬 타입의 하이라이터.

 

이 계열의 원조, 입생로랑 뚜쉬 에끌라도 있지만

요즘에는 로드샵들도 워낙 제품을 잘 만들어서

고가의 제품들이 변별력을 내세우기가 힘들다.

 

이 제품도 2만원 중반대니까 눈길이 가는 거지,

아예 3-4만원으로 훅 올라가면 관심 없었을걸.

 

이 제품이 땡기는 이유는 위의 베이스와 상동이다.

화려하거나 특이해서 눈에 띄는 건 아니지만,

분명 이거, 아티스트의 스타일이 깃든 제품일세!

 

게다가 안 그래도 요즘 뚜쉬 에끌라를 다 써가서

붓펜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찾던 참이라 더더욱;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

정샘물 뷰티는 실물 테스트할 곳이 원체 적다...

 

정샘물 샵을 중심으로 홍보 판매하는 브랜드라서

샵에 가서 보고 사거나, 그냥 온라인 주문해야 함.

 

물론 덕심 충족을 위해서 그냥 주문해볼 순 있지만

아무래도 제품을 실물로 보고 평가하고 싶단 말이지.

 

 

 

 

 

일단, 정샘물 샵은 위와 같다고 합디다.

그나마 동선이 맞는 게 애비뉴얼 L 점인가.

샵에 전화해서 방문 구매 예약을 해야 하나...

 

 

 

 

이러다가, 에이 뭐 또 그렇게까지, 라는 식으로

다 접고 조용히 짜쳐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혹여 구매하게 된다면 선구자적 정신으로 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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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0 13:29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그래도 뚜쉬 에끌라를 다 써가서
    붓펜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찾던 터라ㅋㅋㅋ
    더욱! 저 아이 궁금하네요! 테스트해보고 좋으면 내 것도 구매해주!

  2. 2015.12.01 22:1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어나라 홍익인간 정신이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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