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해롱이가 코덕 모임을 소집하면서 가라사대 :

언니, 종로 쪽에 쥑여주는 이자까야 있음. 사케 마십시다.

 

 

 

 

 

 

바로 여기.

이자까야 유바바.

 

광화문과 안국역 사이 어드메에 위치해있는데

지하철로 이동시 안국역 6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나는 종각역 쪽에서 일 마치고 걸어갔는데 괜찮았음.

 

강북에야 워낙 진득한 밥집이나 술집들이 많긴 하지만

인사동 메인 거리 쪽은 정신 없이 북적이는 분위기고

종각을 비롯한 종로 거리들을 또 너무 영하거나 시끄럽고

광화문이나 시청 일대로는 의외로 쓸만한 술집이 적다.

 

그 틈바구니 어디쯤에, 조용히, 숨어있는 이자까야 유바바.

 

 

 

 

 

 

Izakaya U-baba

 

이자까야 이름 치고는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는데

우야근동 기억하기 쉬워서 좋긴 하구나. 유바바.

 

 

 

 

 

 

지도상으로는 위치가 완전 골목 안쪽일 것만 같은데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로터리 횡단보도를 건너

쭉 직진하다가 고개를 까딱 돌리면 바로 보이더라.

 

헷갈린다면, 종로 써머셋 정문 바로 앞까지 가면 된다.

 

 

 

 

 

 

술 마시는 공간이 여기저기 분리되어 있어서 좋다.

우리가 앉은 소규모 홀 말고도 안쪽에 방이 더 있는 듯.

 

개인적으로 청각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편이라서

술집의 공간 배치와 내장재 등에 예민한데, 여긴 합격.

 

... 물론 내가 예민떨어봤자 우리 일행이 늘 제일 시끄럽지만.

이 날, 우리 주변 테이블에 계셨던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놀겠다는 일념으로 눈썹 휘날리면서 1착하신 이해롱님.

"마리릴케"라는 고상한 너의 닉네임은 사실 좀 그래 ㅋ

해롱해롱 이해롱, 이 얼마나 입에 착착 붙는단 말이냐.

 

 

 

 

 

 

 

 

 

 

안주 종류는 통상 이자까야에 있을 법한 것들로

갯수나 재료는 꽤나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편이다.

 

가격대는 주로 1만원 후반대에서 2만원대로 보통이나

사실 양이 다소 적은 편이라서 아주 저렴하진 않다.

안주에 대한 상세평은 아래에서 더 하기로 하고...

 

 

 

 

 

 

저녁 7시 전까지는 해피아워 이벤트가 적용되어서

산토리 생맥주 혹은 준마이 750 할인 혜택이 있다우.

단, 테이블당 1번 적용에, 중복 적용은 안 된다는 거.

 

 

 

 

 

 

"난 산토리 생맥."

"언니 난 그냥 카스할게요."

"산토리 해, 산토리. 할인하잖아."

"언니, 나 일본 맥주 끊었는데...?"

"마셔보랑게. 여기 산토리 2잔이요."

 

이렇게 그녀는 일본 맥주를 끊은지 수년 만에 다시금,

엉겁결에 산토리를 다시 마시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런데 나중에 사케 할인을 위해서 산토리 할인은 포기함.

응??????? 하지만, 산토리 씌원하고 맛났으니까 넘어가 ㅋ

 

 

 

 

 

 

안주, 그 첫 라운드.

 

나름 이자까야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안주를 고른다고

나가사끼 짬뽕탕과 모듬 사시미를 시킨 건 좋았는데...

사실 난 안주의 양을 보고 이때부터 정신이 퍼뜩 들었다.

 

여자 6명이서 수다 떨면서 먹는 양이 만만치 않을진대,

이런 양이라면 자칫 오늘 회비가 상당히 나오겠구나.

 

뭐, 나는 술자리에 그 정도 쓸 아량은 늘 갖추고 있지만;

사람이 여럿이면 총 회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첫 라운드 이후로는 양 많은 걸 고르려고 고심했

... 지만 이 집 안주들이 대체적으로 양이 적은 편입디다.

암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자. 다행히 다 맛은 좋더라.

 

 

 

 

 

 

 

 

 

 

 

사람이 여럿이면 순식간에 없어질 듯한, 모듬 사시미.

종류별로 2-3점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감질맛 난다.

특히 생선회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더더욱...

 

하지만, 재료의 상태나 손질한 정도는 중상급 :)

일반 술집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우수!

 

여럿이 가서 수다 떨면서 안주 집어먹는 자리보다는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 담소 나눌 때 더 적합할 것 같아.

 

 

 

 

 

 

 

 

나가사끼 짬뽕탕... 인데 왜 짬뽕면이 없는 건가요.

우리는 이 사실을 다 먹고 한참 지난 후에야 깨달았지.

양도 적었는데 우동 사리라도 추가해달라고 할 걸 그랬나.

 

 

 

 

 

 

이 즈음에서 종목 변경 들어갑니다.

원래 생맥주는 음주계의 아뮤즈부쉬 아닌가요.

 

 

 

 

 

 

준마이 750, 더 클래식.

 

본격 술자리면 사실 난 이거 인당 1-2병 거뜬한데

이 날은 술보다는 수다 모드라서 거의 안 마셨네.

6명이서 이거 1병이면 사실 물 마신 거나 다름없지.

 

 

 

 

 

 

 

계속되는 안주 부족 현상에 시켜본 파닭 가라아게.

원래 내 취향이라면 새우나 굴 튀김 쪽을 선호하지만

파닭 쪽이 양이 조금이라도 많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

... 지만 이것도 뭐 6명이서 한입씩 먹으니까 뚝딱이더라.

 

 

 

 

 

 

까르보나라 떡볶이 쪽도 뭐 사정은 다를 바 없다.

물론! 우리가 좀 열심히 잘 먹은 것도 맞기는 맞지만!

평균 술집 안주량에 비해서 적은 것도 사실이라고!

 

 

 

 

 

 

 

 

급기야 소위 밥 되는 안주들을 추가하기에 이르렀...

 

닭고기 덮밥인 오야꼬동,

소고기 곁들인 밥인 와규 스테키동,

그리고 사케의 조강지처, 오뎅탕까지.

 

... 물론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비워낸 것은 물론이다.

그나마 앞에서 이것저것 먹어서 이 즈음에서 마무리.

 

그래, 내가 생각해도 우리 일행이 잘 먹긴 좀 잘 먹었어.

하지만 안주의 양조차 일본 st. 이어서 감질맛 나긴 하더라.

우리는 이 날 술을 거의 안 마셔서 인당 회비가 3만원이었다.

술 깨나 마시는 일행이었다면 5만원은 훌쩍 넘었을 것이야.

저렴하게 많이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곳을 알아볼 것.

 

그러나, 안주 하나하나의 맛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덮밥이나 떡볶이 소스가 약간 달고 짜긴 했지만 그 정도야 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묘한 위치와 적절히 분리된 공간 덕분에

왁자지껄 너무 시끄럽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물론 우리 일행이 그 고요를 다 깨놓았다는 게 함정이지만.)

 

덤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평균 이상으로 친절해서 합격!

주문을 받고 자리로 안내할 때 응답과 행동이 빠른 건 기본에,

즐겁게 노셨냐며 웃으면서 묻는 태도에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다.

 

아울러, 이해롱이는 본인의 사심을 고백하기도 하였더랬지.

언니언니언니, 이 집 알바들 완전 훈훈하지 않음???

 

어쩐지 꼭 여기에서 모이자고 하더라... 잔망스러운 것.

 

 

 

 

 

 

하여간 내 평가를 요약해보면 :

 

- 광화문과 인사동 사이 즈음, 적당히 교통도 편하면서도,

어느 정도 번화가에서 떨어져있는 아늑하고 여유로운 술집.

 

- 작은 정원을 낀 목조 건물과, 분리된 내부 공간 덕분에 조용.

 

- 직원들의 서비스와 안주의 맛, 맥주 상태 등은 꽤나 상급.

 

- 다만, 안주의 양이 적은 편이라서 소규모 자리에 더 적합.

 

 

 

 

그런데 이건 "내 리뷰를 보고 이 집을 찾아갈 사람들을 위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 리뷰일 뿐, 난 나름 만족했고 즐거웠다.

 

즐기기는 뜨겁게,

리뷰는 냉철하게,

라는 내 나름의 기조를 살려서 ㅋㅋㅋㅋㅋㅋㅋ

 

 

 

 

 

 

 

이자까야 유바바

종로구 수동동 30번지

 

(02) 737-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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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이자까야 유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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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8 13:12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도착하기 전에 이런 안주도 있었다니... 회라니 ㅠㅠㅋㅋㅋㅋ 안주 양 적은거 빼고는 분위기도 글코 다 맘에 들더라구요~

    • 배자몽 2013.06.2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는, 잠시 있었다가, 금방 사라졌소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회 좋아하는데 진짜 감질맛 나게 나오더라고 ㅋ
      하지만 모든 안주가 다 맛있었고 자리도 아늑해서 패스~

  2. 2013.06.19 16:14 해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리뷰는 정말이지 잊어버렸던 인생 찾아주는 지경 ㅋㅋㅋㅋ 점심 메뉴에 반해서 추천해 보았던 건데 역시나 안주는 조금 짜고 달고 하더라긔요 ㅋㅋㅋ 그래야 좋아하나? 암튼, 언니 조만간 좀 진지하게 만나요 ㅋㅋㅋㅋ 인생상담 해줘영 ㅋㅋㅋ

 

 

 

 

 

 

 

근래 몇 년 동안 이국적인 메뉴의 식당들이 급증하면서

인도 음식은 물론, 네팔 음식까지도 제법 친숙해졌는데

티베트... 음식이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신기한 감이 있다.

 

뭐, 잘은 몰라도 음식 자체는 네팔 음식과 비슷한 듯.

그래도 "국내 유일의 티베트 음식 전문점" 이라 하니

카메라 들고 출동해줘야 할 것 같은 이 블로거 스피릿!

 

얼어죽을 듯이 춥던 1월의 어느 주말 저녁,

우리 팀 공연 뒤풀이 겸 회식 겸 생축파 겸해서

종로에 있는 포탈라 레스토랑에서 모였더랬지.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생색내지만,

이 날 먹은 건 우리 팀 회비로 낸 거 아니다.

내가 쏜 거니까 부디 꼭 기억해주길 브아래...

 

 

 

 

 

 

포탈라 레스토랑

Potala Restaurant

 

티베트, 인도, 네팔 음식

국내 유일 티베트 음식 전문점

 

www.potala.co.kr

 

 

검색해보니 명동에 또다른 지점이 있는 것 같네.

=> 원래 명동에 있다가 작년에 종로로 이전한 거란다.


다른 인도/네팔 식당들의 유명세에 밀린 탓인지

아직까지는 자세한 후기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

 

... 이러면 꼭 홍익리뷰어 정신 돋더라, 난...

 

 

 

 

 

 

탄두리... 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치킨이 생각나지만,

탄두리는 사실 요리 이름이 아니라 인도식 화덕이다.

고로, 탄두리 치킨은 이런 화덕에서 요리한 닭요리.

 

"인도식"이라고는 하지만 인도, 네팔, 중동을 아울러서

꽤 드넓은 지역 문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화덕임.

 

비슷한 원리에서 인도, 네팔, 티베트의 음식 문화는

국가별로 명백하게 선을 긋듯이 차별화되는 게 아니라

지역별로 은근히 변화해가는, 딱 그 정도의 그라데이션.

 

덧.

게다가 이런 화덕 문화는 중동 지역까지도 이어진다.

이 수다는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까 일단 이 정도로;

 

 

 

 

 

 

티베트 식당임을 강조하는 각종 인테리어들.

 

 

 

 

 

 

식당 위치도 종로 메인 거리에서 살폿 비껴나 있는 데다가

동네 특성상 주말 저녁, 특히 일요일 저녁이 한산한 편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마치 가게를 전세 낸 마냥 놀았음.

 

 

 

 

 

 

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바로 이 테이블보에서

티베트가 연상되더라. 인도 네팔이 아닌 티베트가.

 

 

 

 

 

 

메뉴판 이모저모.

포스팅 길이를 세심하게 배려해서 그냥 편집본으로;


처음 접하는 음식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약간 혼동스러운 면도 있다.

차라리 "국내 유일의 티베트 레스토랑" 컨셉을 살려

티베트의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메뉴를 선정해

눈에 띄게 확 내세우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

인도/네팔 식당은 상대적으로 많으니까 해당 메뉴는

갯수를 좀 줄여서 sub 개념으로 넣어주고 말이야.

 

첫 방문에 헷갈리면 그냥 세트로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는 디너 세트 C (아마도...) 에 단품 하나 추가를 :)

 

 

 

 

 

 

샐러드

 

사실 이건 별 특징은 없는 기본 샐러드였는데

다들 너무 배가 고파서 풀이라도 뜯을 기세였음.

 

 

 

 

 

 

라씨

 

생각해보면 엄청 즐겨먹는 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도/네팔 음식 류를 먹을 때는 습관적으로 주문한다.

물론 이 날은 어차피 디너 세트에 포함된 거였지만.

 

 

 

 

 

 

치킨 쵸우민

 

인도/네팔/티베트 음식을 구분하려는 노력은 않겠음.

뭐, 국적이야 어찌 됐든 간에, 한마디로 볶음면이다.

 

탄두리 치킨처럼 벌건 색상 때문에 호불호는 갈리는데

막상 먹어보면 느끼하지도 맵지도 않은 맛이 기대 이상.


아주 살짝 맵기는 한데 향신료 맛도 강하지 않고

한국 사람 입맛에 좀 맞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암튼, 난 이거 마음에 들었어-_-b

  

 

 

 

 

 

사모사 차트

 

커다란 튀김 만두에 커리 소스를 올린 요리.

중간중간 들어있는 고추 덕분인지 꽤 매콤하다.

 

 

 

 

 

 

탄두리 치킨

 

라씨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도,

인도 식당에서 으례 시키게 되거나 세트에 포함된 메뉴;

식감이나 맛은 좀 평범. 난 어차피 가슴살만 먹지만 ㅋ

  

 

 

 

 

 

모모

 

순전히 이름 때문에 먹어보고 싶었던, 모모.

모 식도락 만화에서 세계 만두에 대한 소개를 보고

"이름도 귀여운, 티벳식 만두, 모모"에 대한 호기심에;

 

사실, 내용물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고기만두, 그 정도.

 

 

 

 

 

 

... 미안하다, 뭐였는지 당최 기억나지 않는다...

 

 

 

 

 

 

기본 난과 갈릭 난, 그리고 치킨 티카 마살라 커리.

 

 

 

 

 

 

먹습니다.

먹어요.

먹음.

 

 

 

 

 

 

티베트 레스토랑에 대한 포스팅 욕구도 있었고,

일요일 저녁 종로면 멤버들 동선도 맞는 데다가,

 

사실은 -

포탈라 사장님께 보은할 일이 있어서 갔던 것.

 

종로 바닥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도 몰랐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 명함을 보고 문자를 주셨던 거다.

그제서야 가방에서 지갑이 떨어진 걸 깨닫고 혼비백산;

 

심지어 되찾았을 때에는 카드나 신분증, 사진은 물론,

현금도 단 돈 천원조차 없어지지 않은 상태 그대로였다.

 

그래서 겸사겸사 우리 회식 장소로 포탈라를 찾은 건데,

기대 이상으로, 진심으로, 음식들이 죄다 맛있더라는 것.

이건 나 혼자 생각이 아니라, 5명 전원이 동의한 바 :)

 

심지어 나는 만두나 커리를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잘못 먹거나 입에 안 맞으면 소화불량이 되기 일쑤인데

이 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게 잘만 먹었다.

특히 위 메뉴 중에서는 볶음면류와 커리가 기억에 남네.


나야 원체 외국 음식에도 까탈스럽지 않은 입맛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특유의 향을 사실 꺼릴 수도 있는데

포탈라의 음식들은 대체로 향토색은 충분히 나면서도

한국 사람들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었다.

이 정도면 다음번에 여기서 다른 모임을 잡아도 안심!


다만 "국내 유일의 티베트 음식" 컨셉을 좀 강조해줬으면.

 

내부 분위기는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하며,

자리도 널찍하고 특히 주말 저녁에 한산한 편이다 :)

 

음식 가격도 착해서 이 날 우리 5명이 배터지게 먹고

총 가격은 7만 얼마... 하여간 8만원 안 되게 나왔다네.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날 내가 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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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5 05:0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모다!! 모모!! ㅠㅜ 네팔에서 하루에 한번은 먹은 모모! 나 만두 좋아하는 편 아닌데 모모는 하루종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 네팔에서 먹는 건 카레향이 확 나는데 이 집 것은 그렇게 향이 강하진 않았던 모양이네? 사실 찐 모모도 맛있지만 일본식 교자처럼 한쪽만 구운 kothey 모모나 칠리소스에 굴린 c-momo가 정말 맛있음.

    • 배자몽 2013.03.07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구상 어디를 가도 음식 부적응은 없을 것 같은 그대가 위너!
      난 사실 모모는 이름 때문에라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 ㅋ
      그런데 이 집은 아무래도 향신료 줄인 맛이라 꽤 한국화된 듯?
      네팔 현지에서 먹는 그 맛은 과연 어떠할 것인가...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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