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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2.28 내 파우치 속 나스 제품들 / 나스 메이크업 차트 / 남지아 파우치 / 함지박 더페이지 (6)
  3. 2012.10.30 NARS & Andy Warhol, for Holidays 2012 (나스 앤디워홀 컬렉션 뷰티클래스) (20)
  4. 2012.10.13 잠실 롯데 나스(NARS) 매장 재방문기- (22)
  5. 2012.10.02 나스 서포터즈 활동의 딜레마 -_- (19)
  6. 2012.09.30 나스(NARS) 립스틱 - 쉬어, 매트, 새틴까지... 다양한 텍스처와 컬러! (15)
  7. 2012.09.16 나스 덕분에 백만년 만에 서포터즈 활동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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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2.08.16 나스(NARS) 폭풍 지름으로 가을맞이 채비를... (25)
  10. 2012.08.11 내 미친 사랑 나스(NARS), 드디어 신세계 강남에도 입점♡ (24)
  11. 2012.07.22 NARS -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9)
  12. 2012.07.03 [나스] 카라바지오, 마리갈란트, 그리고 라싸- (11)
  13. 2012.06.20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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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2.03.21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6) : 나스 크림 섀도우 편 (14)
  16. 2012.03.21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5) : 싱글 아이섀도우 편 (8)
  17. 2012.03.20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4) : 듀오 아이섀도우 편 (8)
  18. 2012.03.18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3) : 블러쉬편 (18)
  19. 2012.03.18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2) : 립제품편 (6)
  20. 2012.03.18 잠실 롯데 NARS 매장 방문기 (1) : 베이스편 (8)
  21. 2012.02.19 앤디앤뎁의 세컨드 브랜드, 뎁 (Debb) 의 2012 S/S Presentation... with NAR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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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2.02.08 NARS. Nail. Nuanc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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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1.09.21 야금야금 늘어가는 나스 아이섀도우들... (2)

 

 

 

 

미루고 미루고 백만년 미뤄온 바로 그 리뷰.

사실 요 며칠 상태가 영 안 좋아서 또 미루려다가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트러블 나고 입술 튼 상태;)

에라이, 싶어서 그냥 새해맞이 기념으로 올려버림!

 

그런데 처음에 카메라 화밸 설정 잘못 하는 바람에

이 진한 립컬러들을 죄다 다시 바르고 또 지우고...

안 그래도 상태 안 좋은 입술이 너덜너덜해졌다;

편집하던 중에 그냥 집어치울까 싶을 정도로-_-

 

하여간, 머릿말은 이만 줄이고 시작해봅니다.

NARS의, 다섯 가지, 핫핑크 립컬러들.

 

 

 

 

 

 

새틴 립스틱 - 스키압 (Schiap)

퓨어 매트 립스틱 - 카르타쥬 (Carthage)

벨벳 매트 립펜슬 - 드래곤걸 (Dragon Girl)

벨벳 글로시 립펜슬 - 멕시칸로즈 (Mexican Rose)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 플라스방돔 (Place Vendome)

 

원래 플라스방돔은 립글로스라서 제외하고

드래곤걸은 레드립 리뷰에만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드래곤걸은 레드와 핫핑크 중간 쯤...

그러니까 레드라고 하기에는 너무 핫핑크스럽고

핫핑크라고 하기에는 너무 붉은기가 도는 색이라

결국 양쪽 다에 포함시키는 게 맞겠다 싶어졌다.

 

... 이 말인즉슨 나스의 레드립 특집 포스팅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 (먼산-_-)

 

 

 

 

 

 

암튼, 선수들 등장해보시라우.

각기 다른 제형의 제품들이라서 왠지 뿌듯하다.

난 아마 앞으로도 이 집대성 욕구를 못 버릴거야.

 

 

 

 

 

 

본격 발색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 한줄평.

 

스키압 :

그리 만만하지 않은데 요즘 연예인 립스틱으로 떴네.

청개구리 심보인 나는 그 연예인 이름 쓰기 싫다 ㅋ

나스의 브랜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성은 좀 부족하리라고 생각했건만,

역시 연예인 마케팅 업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가!

 

카르타쥬 :

스키압이 진하고 크리미한 매트에 푸른기 도는 색이면

카르타쥬는 보다 얇게 밀착되는 매트에 붉은기 도는 편.

취향 나름이지만, 난 아무래도 카르타쥬에 마음에 가네.

 

드래곤걸 :

핫핑크 사이에 심어놓으니 또 레드 같애, 얘는 ㅋ

그런데 레드 사이에 넣으면 또 핫핑크 같다는 거.

분류 정체성은 모호하지만 예쁘니까 그냥 넘어가자.

 

멕시칸로즈 :

한정 아니어서 참 다행인, 재구매 예정인, 멕시칸로즈.

나스 립펜슬의 진수는 사실 벨벳 매트 라인 쪽이지만

글로시 쪽에서 해피데이즈와 멕시칸로즈가 선전 중!

 

플라스방돔 :

LTL 립글로스 라인에서 메인 컬러인 노르마나

다른 무난한 컬러들에 순위가 다소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곧잘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방돔.

LTL 라인다운 쫀쫀한 질감, 높은 발색력과 유지력.

 

 

 

 

 

 

요즘에 검색 순위 치솟아버린, 스키압.

하지만 모 연예인 립스틱으로 뜨기 전부터

이 스키압은 나스의 간판 제품이었다는 사실.

 

나도 처음에 보고서는 저 쨍한 색감에 경악했다.

바비인형 st. 핑크 립스틱 졸업한지 오래 됐는데

이런 형광 돋는 핑크를 내가 과연 바를까? 싶어서.

 

그런데, 그게 정말이지, 한끗발 차이다.

잘못하면 매우 촌스럽고 동동 뜨기 십상인데

그 어려운 블루핑크를 미묘하게 잘 잡아냈거든.

 

그리고 위 사진은 발색 표현을 위해서 일부러

진하게 채워 발랐지만 평소에는 저렇게 안 하지.

 

입술 중앙에 톡톡 두드려서 문질러서 펴준 다음에

글로스나 다른 립제품을 레이어드해서 쓰는 편이다.

뭐, 이건 사람마다 스타일이나 취향이 다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틴트처럼만 사용할 거면 뭐하러

굳이 스키압을 쓰나, 다른 무난한 핑크 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르다니까?

 

그냥 글로시한 립제품을 얹어서 나는 핑크와

저런 매트한 쇼킹 핑크를 입술에 밀착시켜서

글로스 밑에 비치게 연출하는 색감은 천지차이!

 

아, 물론 그냥 저렇게 단독으로 쓰는 것도 괜찮다.

눈화장 자제하고 이렇게 입술에만 포인트 줘도

얼굴 전체가 단박에 살아나는 효과가 있으니까.

단, 색이 워낙 튀어서 얼굴색을 좀 타는 편이긴 함;

 

 

 

 

 

 

개인적으로 내가 보다 즐겨 쓰는, 카르타쥬.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키압보다 얇게 발리고

보다 입술에 착 밀착이 되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색감도 푸른기가 적고 약간 붉은 편.

 

나스 립제품은 매트 라인이 진국인 건 맞는데

난 기본 형태 립스틱의 매트나 새틴 라인보다

이 슬림하게 생긴 퓨어 매트 립스틱을 선호한다.

 

기왕 매트하게 입술에 착 붙게 연출할 거라면

이렇게 얇은 느낌으로 발리는 게 더 간편하거든.

게다가 매트 립스틱은 늘 신중하게 고르는데

나스 퓨어 매트 라인은 속당김이 단연코 없는 편!

심지어 무게도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기까지 해.

 

그래서, 난 카르타쥬를 더 편애한다고. 그렇다고.

 

 

 

 

 

 

나스 코리아의 매출 효자, 드래곤걸.

뭐, 요즘에는 스키압과 쌍두마차인 듯 하지만.

 

특정 제품이 붐을 일으키는 한국 시장의 특성상,

갤러리아 매장에서는 이 드래곤걸 단독으로만

한 달에 수백 개 팔리는 기현상도 있었다고 한다.

 

... 남들 다 쓴다고 하니까 왜 난 심드렁해지지...

암튼 간에, 색감을 보면 내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긴 해.

 

역시 매트한 질감이어서 단독으로 꽉 채우기보다

입술 중앙 부분 중심으로 두드려서 틴트처럼 쓴다.

혹은, 올라운드 누디한 컬러의 글로스 립펜슬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함께 레이어드해서 쓰거나.

 

드래곤걸보다도 오렌지 레드인 레드스퀘어 쪽이

사실 보다 인기가 많은데 난 그간 좀 무심했더랬지.

난 오렌지레드보다 핑크레드가 더 좋아! 이러면서.

그런데 레드스퀘어 역시 써보니까 명불허전입디다.

자세한 건 레드 립컬러 특집에서 따로 다루기로 하고.

 

 

 

 

 

 

드래곤걸과는 확연히 다른 질감, 멕시칸로즈.

올해 봄 컬렉션에 나왔던 거라 한정인 줄 알았는데

천만다행히도 온고잉으로 출시되는 거라고 한다.

 

글로스 펜슬이라 저렇게 가볍고 촉촉하게 발린다.

하지만 마냥 물처럼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쫀쫀해!

그럼에도 립글로스에 비해서는 끈적임이 적어!

말 그대로 아무렇게나 슥슥 바를 수 있다 :)

 

이 리뷰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 립컬러 중에서

가장 단독으로 바르기 좋고, 또 청순한 느낌이다.

 

사실, 스키압보다 이게 더 유명해야 할 것 같은데;

 

 

 

 

 

 

생긴 건 노르마 같지만, 바르면 전혀 다른, 플라스방돔.

LTL 립글로스 라인의 특징 그대로 진하고 쫀쫀하다.

난 노르마를 포함해서 이 라인 자체를 워낙 좋아하는데

이 밀도 있는 질감 덕에 개인의 호불호를 타긴 하는 듯.

 

맑고도 치명적인 리얼 레드, 노르마라든가...

개성 있는 창백한 연보라, 본디스웨이라든가...

그에 비해서는 이 플라스방돔의 핫핑크 색감은

다소 평범해보이지만 일상 속에서는 잘 쓰이더라.

 

특히 바쁜 출근 시간에 이거 하나만 스윽 바르고

급하게 뛰쳐나가도 안색이 덜 칙칙해보이는 효과가!

 

 

 

 

 

 

뒤로 갈수록 입술 상태는 처참하긴 하지만 -_-

그래도 한 눈에 비교하겠다고 편집까지 해봤다.

 

색감 뿐만 아니라 질감과 디자인까지 다 달라서

이 중에서 뭐가 좋냐는 질문은 별 소용 없을 듯.

 

다만,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핫핑크는 :

깔끔하게 밀착되는 퓨어 매트 립스틱 카르타쥬,

그리고 쫀쫀한 벨벳 글로스 립펜슬, 멕시칸로즈.

 

드래곤걸도 애용하는데 아무래도 레드가 강해서

상대적으로 핫핑크 특색은 약한 걸로 판단했음 ㅋ

 

 

 

 

 

 

뭐, 난 시각 자료와 약간의 개인평을 제공했으니까

결국 제품에 대한 판단과 선택은 각자의 몫 :)

 

어쨌거나 나스가 때로는 나를 엿먹일지라도 -_-

난 이렇게 알아서 자발적으로 덕질을 계속하노라.

 

이렇게 2013년 첫 리뷰의 영광은 프랑소아 나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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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1.01 14:20 은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리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군요 ㅠㅠ 덕분에 저같은 이는 잘 보고 갑니다 :)
    자몽님 발색 사진보니까 퓨어 매트 라인의 질감이 어떨지 보이네요. 뭉치지 않고 얇게 발리는게 무척 맘에 들어요. 색상도 그렇고 역시 전 나스 핫핑크 립 중엔 카르타쥬가 취향 직격입니다. 우와.... 그리고 플레이스방돔은 자몽님 리뷰로 처음 접하는데 유리알 광택이 예쁘네요.
    나스 레드립 리뷰도 기대되네요!! 항상 강같은 리뷰 주시는 자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배자몽 2013.01.0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벼르던 포스팅 중 하나라서 올리고 나니 속 시원하기는 한데
      유독 피부 상태가 안 좋던 날이라서 입술이 너덜너덜해졌네요;
      발색샷 몇몇은 다시 찍어 올릴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그냥 이대로 지나갈 것 같긴 하네요
      카르타쥬 아름답죠! 방돔 역시 LTL 라인 특유의 광택이 매력!

      핫핑크도 좋은데 제 진정한 사랑은 역시 레드립 아니겠습니까.
      조만간 의관을 정제하고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ㅎ

  3. 2013.01.01 16:39 이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
    다섯개 다 이쁘네요잉..허나 나도 독실한 레드립파! ㅋㅋ 담포슷 기다려야지~

    • 배자몽 2013.01.02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씀미까, 레드립!
      나도 레드 진정 애정하는데 발색 찍기 느므 어려워...
      특히 하나 바르고 사진 찍고 닦아내고 다시 바르려면...
      거의 입술 까질 각오로 해야 하기에 자꾸 미뤄왔네 ㅋ
      하지만 신년맞이 기념으로 조만간 꼭 올려보리다. 훕!

  4. 2013.01.01 19:18 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플라스방돔이 저렇게이쁠줄은.... 진짜 방돔광장생각나는 럭셜한 부내나는핑크네용ㅋㅋㅋㅋ 근데 나스는왜 면세점에 없는거냐며!!!!!........ 레드립특집 목빠지게기다릴께용홍홍

    • 배자몽 2013.01.02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플라스방돔은 LTL 라인에서도 노르마 등에 좀 밀려난 감이...
      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확실한 매력에 실용성까지 있는 색이죠.
      나스의 면세 입점은, 저도 고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입접하라!!!
      하지만 당분간은 국내 매장 확장에만 주력할 것 같긴 하네요 ㅋ

  5. 2013.01.01 20:2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용소녀 사고싶네요.
    아주 예쁩니다.
    퐈이아~

    • 배자몽 2013.01.02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요즘 레드립에 빠져있나...
      깡봉에 마음 선덕거린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ㅋ
      우야근동 용소녀는 단연코 갖춰둘 만한 색이라고 주장하는 바!

  6. 2013.01.02 00:19 괭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래곤걸이 구애정 립스틱(..) 이라고 나왔을 때 최고의 사랑 공효진 스샷만 보고
    뭐야 저 텁텁한 자주색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몽님 리뷰 보니까 딱 요새 제가 찾아헤매던 제 마음 속의 핫체리 색상 같네요 ㅋㅋ
    레드스퀘어 잘 쓰고 있었는데 핑크끼가 도는 것도 가지고 싶어서 꽃분홍 립스틱 믹스해서 쓰고 있었는데 나스 가서 드래곤걸 발라봐야겠어요~ㅋㅋ

    • 배자몽 2013.01.02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그래서 연예인 누구누구 립스틱 이런 소리를 늘 흘려들어요.
      브랜드 측에서야 제품 히트 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자꾸 밀 수 밖에 없겠지만 아무래도 제 취향은 아닌 듯 헙니다;
      레드스퀘어, 저도 요즘에 급격하게 빠져들고 있어요 :)
      얼마 전에 보니까 제가 보유한 나스 립펜슬이 총 6가지,
      그것도 매트 타입 3가지, 글로스 타입 3가지... 더라구요.
      ... 호오... 조만간 6종 비교 발색 리뷰에 한번 도전을...

    • 괭괭이 2013.01.02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립펜슬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입술에 짝 밀착되고 아무 맛도 안나는 것이....♥.♥
      제가 물을 많이 마셔서 립제품의 밀착력이랑 맛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나스에서 립펜슬의 색상을 좀더 다양하게 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
      블러셔는 홍조인이었는데 섹스어필을 전천후로 쓰면서 신세계를 맛보고 있다가 슬금슬금 다른 블러셔 욕심이 나네요....
      아모르가 복숭아빛 뺨을 만들어준다고도 하고 안젤리카나 딥쓰롯도 끌리고... 매장 가서 테스트 받아볼 셈인데 제 뺨이 4개 쯤 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ㅋㅋ

      자몽님의 나스 립펜슬 6종 비교 리뷰 기대하겠습니당 :>!!

  7. 2013.01.02 09:56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 보니 확실히 스키압이 푸른기가 도네요^^ 비교 사진 다양해서 잘보고가요~
    벨벳매트펜슬 정말 좋아요~ ㅎㅎ 전 제것두 사구 지인들에게도 선물했다며 ㅎㅎ
    화장품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면 어떤 것을 검색하든지간에 자몽향기님 블로그가 가끔 열려요^^
    소리소문없이 방문한지 어언 1년여가 넘어가네요 ㅋㅋ 방문 횟수로는 꼽을수없을듯 ㅋㅋ^^
    친한 사이라면, 화장품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을정도^^ ㅎㅎ
    새해에도 좋은 포스팅 부탁합니다~~

    • 배자몽 2013.01.02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벨벳 매트 립펜슬, 저도 신봉하는 바입니다 ㅋ
      요즘에는 클래식한 형태의 립스틱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특히 펜슬 중에서도 나스 펜슬에 빠져서 헤비유저가 됐네요 ㅋ

      편하게 놀러오시되 가끔 소리소문도 내주세요 ㅋ
      오랜 기간에 걸쳐 자주 오시는 분들의 인사는 반갑거든요 :)
      서울 사시면 코스메틱 수다 벙개도 언제 한번...? ㅋㅋㅋ

  8. 2013.01.02 23:4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언니~!! 새해 벽두에 쨍한 핫핑크 맞이하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나스는 뭔 복이여, 이런 뼛속까지 덕후가 2013년 첫 포스팅을 나스로 날려주고 말이지...

    • 배자몽 2013.01.04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런 자발적인 덕질이라니...
      결국 내가 내 성질 못 이겨서 하는 게 블로그질인가 하노라 ㅋ

  9. 2013.01.03 13:02 자몽님짱팬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ㅎ...의 가슴에 직격탄을 날리는 리뷰네요!!
    사람 마음까지 살랑살랑 꽃분홍으로 물들여버리는 핫핑크 립을 저렇게 예쁘게 소화하시다니 그저 부럽습니다..
    사진상으로는 LTL의 물 먹은 듯한 연출이 제일 취향이지만 전 레이어드 없이 핑크 립글로즈 혼자 바르면
    죽은 사람 같은 입술색이 돼요ㅠㅠㅠ 웜톤인 제가 저 중 단독으로 예쁘게 쓸 수 있는 건 드래곤걸 정도겠죠....

    스키압은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윤은혜립스틱이라고 암만 띄워봤자 윤은혜도 소화 못 하던데;;;
    전 연예인 마케팅에 그나마 관대하지만, 한 립스틱에 되도 않는 연예인들 여러명 갖다붙이는 거 보면 좀 그래요..

  10. 2013.01.03 13:10 무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더라도 역시 스키압보다는 멕시칸 로즈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금같은 포스팅!! 사실 전 나스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블러셔의 세계에서 우물우물하는 중입니다ㅋ 그런데 브랜드의 매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블로그가 적어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요. 자몽님을 비롯한 소수의 블로그 참고&구글링에 의존하고 있는데 서양 여인네들의 발색을 아시안에게 대입하기는...어렵더군요. 나스는 차라리 연예인 마케팅을 접고 유툽 채널이라도 하나 파서 제품과 튜토리얼을 같이 홍보하는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근본적으로 화장하는 사람의 손기술을 베이스로 했을 때에야 비로소 존재의미가 완전한 브랜드라고, 매일 아침 곰손으로 화장할 때마다 절감하고 있습니다.

    • 배자몽 2013.01.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스키압은 요즘 갑자기 뜨면서 리뷰들이 발에 채이는데
      그 외 제품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기가 참말로 어려워요.
      안 그래도 가뜩이나 색상들도 개성 강하고 독특한 게 많은데...
      그리하여 가끔 이렇게 홍익덕후 정신으로 포스팅을 올립니다 ㅋ

  11. 2013.01.04 09:37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말예용ㅋㅋㅋ 자고로 말은제주도로~ 사람은서울로~ 했는뎅 울어머니 저를 대구토박이로 ㅋ ㅣ우셨네효ㅎㅎㅎ
    (서울2년살다가 내려왔다는건 비밀ㅋㅋㅋ~ㅋㅋ)
    혹시 핑크누보있으세요? 핑크누보보다 비교했을때 스키압이 명도,채도가 낮나요?

    • 배자몽 2013.01.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크누보는 옛날 옛적에 썼던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스키압이 보다 푸른기 도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하지 않아서 ㅋ

  12. 2013.01.04 17:55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청담동 앨리스에 빠져서
    벼룩에서 스키압을 보고 쓰지도 않을 게 뻔하면서 찜할까 말까를 망설였었지
    다시 봐도 찜하지 않기를 잘한 듯
    대신 멕시칸 로즈가 매우 땡기는데!?
    아 이런 포스팅 옳지 않아ㅠㅠ 나에게 지름신을 안기다니
    그래도 새해 복은 많이 받으시오^^/

  13. 2013.01.08 16:47 엘리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자몽님의 정말 알찬 글로 인해 카르타쥬를 지르러 내일 세포라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레드라인도 알찬 구성으로 부탁드려요~~
    태평양 건너에서 눈팅중인 엘리맘~^^

    • 배자몽 2013.01.1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드나 핫핑크처럼 진한 색상들 비교 리뷰 한번 쓰고 나면
      입술이 너덜너덜해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꼭 올려볼게요!
      늘 재밌게 봐주시니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피뉴이어 :)

  14. 2013.01.15 06:38 육지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의 핫핑크 립제품하면 funny face를 빼놓을수 없죠!! 나스제품의 오묘한 뉘앙스에 정말 감탄했던 제품입니다~
    제 올리브톤의 노란 피부에도 핫핑크 톤만 잘 맞으면 얼굴을 밝혀 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funny face는 그 정점을 찍었어요 ㅎㅎ
    테스트 하는김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밑에 한겹깔고 발랐더니 지속력과 편안함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결론은 부에노스 아리레스도 사야겠다는거죠!! ㅋㅋ

    • 배자몽 2013.01.24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나스 매장 가서 뭘 빼먹었나 했더니, 퍼니페이스였네요...
      반드시 어떤 색인지 찾아보리라 다짐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림;;;
      뭐, 그래도 미루던 핫핑크 비교 리뷰를 올렸다는 사실에 뿌듯해요!

      결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묻따않 사셔도 됩니다. 음? ㅋㅋㅋ

  15. 2013.01.16 23:30 큰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오마이갓.............. 스키압 빼고 나머지는 웜톤이 발라도 이쁠듯!!!!
    그나저나 스키압은 제겐 맥 핑크누보같은 존재네요 ㅎ 이쁘고 인기있는데 제가 바르면 안 어울림 ㅠㅠ
    암튼 드래곤걸 완전 찜!!! 너무 이뻐효!!!

    • 배자몽 2013.01.24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히, 맥 핑크누보에 비해서 질감은 월등해...
      그런데 나야 워낙 핫핑크 좋아하는 편이긴 했지만
      요즘 너무 뜬금없이 스키압 대유행해서 당황스러워.
      모 연예인 립스틱 이런 키워드는 보기만 해도 지겹고;

  16. 2013.01.22 14:35 곰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의 발색리뷰보고 멕시칸로즈 질렀어요...^^* 제 입술에서는 멕시칸로즈가 핑크빛보다는 레드쪽으로 더 발색이 됩니다..촉촉하게 하루종일 색감이 지속되어서 자꾸 거울을 쳐다보게 만드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네요...^^* 다음엔 LTL립글로스 라인을 들고 올까 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하구요...저도 나스의 세계에 자구 빠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배자몽 2013.01.24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멕시칸로즈는 틴트 기능이 있어서 개인차가 제법 나더라구요!
      어쨌든 질감도 쫀쫀하고 표현력도 탱탱하고 색도 아리땁지만!
      나스 라인은, 허허, 뭐 함께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17. 2013.01.25 02:29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압 지름신 오셧는데 ㅋㅋ
    카르타쥬 다시 보니 이쁘네요 ㅋㅋ
    그래요.. 저.. 또왔어여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ㅁ^

    23호 노란웜톤인데 스키압 동동 뜰까요??~
    약간 푸른빛 도는게 내맴을 사로잡았는데... 내 피부톤에는 ㅋㅋㅋㅋ그게 또 함정일것 같고

    여튼 색상만으로 봣을때 스키압이 캔디얌얌,강남핑크보다 내눈에는 이뻐보이는게 사실~ 이네요 ㅋㅋ

    아..
    스키압에 푸른끼를 빼면 카르타쥬!!
    카드타쥬는 = 강남핑크?
    요렇게 보이네요 ㅋㅋㅋ

    • 배자몽 2013.01.28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키압은 취향이나 얼굴색을 많이 타는 색이라서요 ㅎㅎ
      요즘 하도 유행 타서 다들 열광하는데 실물 테스트 필수입니다;
      저도 꽤 좋아하면서 썼는데 카르타쥬 들이고 나서는 뒷전이네요 ㅋ

  18. 2013.01.28 17:31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르타쥬 ㅠㅠㅠㅠㅠㅠ 테스트해보니까 의외로 엄청 청순하게 나와서 맘에 들었지만 자꾸 사라고, 고객님 드라마 뭐 보시죠? 거기서 모 연예인이 바른거에요~~이러니까 괜히 짜게 식어서 멕시칸로즈로 들고 왔....
    멕시칸로즈 진짜 너무 이뻐요 ㅠㅠ 촉촉하고 잘 지워지지도 않고 게다가 웜톤 쿨톤 안가리는 색상에!!
    처음 나스매장가서 좀 실망한 점이 많았지만 (전 뭐 필요한 것만 살게 아니고 싹 둘러도 보고 한번쯤 다 발색해보고 천천히 감상도 좀 하고 그럴라 했는데 주말이라 돗떼기 시장이 되니 빨리 사고 가라는 거였나...암튼 계속 둘러볼께요~이래도 자꾸 제품추천을 해주셔서 ㅋㅋ 괜시리 부담스럽더라고요..친절하긴 한데^^;; 고객의 마음을 몰라주네예ㅜㅜ... 너무 학생같이 가서 그랬나효..모모직원님 ㅋㅋ)
    멕시칸로즈는..아 정말 짜장이에요.. 이거랑 멀티플 오르가즘을 구입했는데 섹스어필보다 더 좋아!!! 암튼 제품으로는 실망시키지 않는 나스bb 역시 백문이불여일견이에요

    • 배자몽 2013.02.0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연예인 마케팅이 취향에 안 맞아서 -_-
      되려 열기가 좀 식고 나서 데려왔더랬어요 ㅎㅎㅎ
      멕시칸로즈는, 진리의 핫핑크입죠.
      처음에는 한정이었는데 온고잉화되었던가...
      하여간 단종 안 되어서 참말로 감사하게 생각해요;

      나스 매장은, 저도 같은 이유로 아티스트 지정해놓고 가요.
      난 이것저것 구경하고 덕질하면서 놀고 싶은데 -_-
      괜히 스타일 안 맞는 직원 만나면 마음 짜게 식을까봐.
      도르님 서울 언제 오십니까! 우리 신강 나스 벙개나 한번!!!

  19. 2013.02.06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3.02.1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멕시칸로즈, 저거저거 물건이지요.
      요즘 스키압이 유행이라 하지만 사실 잘 따져보면
      색감이나 질감은 멕시칸로즈 쪽이 더 먹히는 듯 해요;
      저 쫄깃한 질감하며, 맑으면서 쨍한 색감하며... 최고!!!

  20. 2013.02.11 18:35 너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있던 코덕의 본분을 다시금 뼈에새기옵니다..
    저 방돔컬러 너무맘에들어요..
    어머니께 다시한번 큰꾸짖음 들을거같아요 어서 상납해야지... ㅠㅠ

  21. 2013.03.18 18:34 숙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보고 멕시칸로즈질렀습니다!!!!!
    딱보고 여리여리촉촉해서 드래곤걸이 주지못하는 매력을 뙇!!!!
    근데 오늘 삼실로 배송오자마자 신나게 발랏더니... 입술이 미친듯이빨개지는 신비를 겪엇어요~ 뭔가 봄이니까 여리여리 핑크를 바를셈으로산거엿는데 이건 드래곤걸뺨치는 색상이되어서 급당황... 근데 그게또 예뻐서 그래 연한립이 다 무어야 납득..

    이렇게 파우치가 또 두꺼워지네요 ㅠㅠ

    • 배자몽 2013.03.21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 멕시칸로즈는 틴트 기능이 좀 강해요;
      펜슬 타입의 글로시한 틴트,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여리여리한 걸 원하신다면 해피데이즈를 강추하옵니다~
      저는 하도 잘 써서 벌써 반절은 닳은 것 같아요 ㅎㅎㅎ

 

 

 

 아니, 얘는 러브나스(...) 까는 글 올린다더니

그건 왜 소식도 없고 이런 글만 올린디야...


몇 주 전에 댕기온 러브나스(...) 모임 후기입네다.

그때는 완전 심드렁 & 시니컬해진 마음가짐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다소 개선된 부분들이 보이더라고.


게다가 앞뒤 차치하고 이번 모임 컨텐츠는 좋았기에

간만에 내 본연의 뼈나덕 자세로 돌아가서 쓰는 후기!




 

 


12월 모임의 테마는 바로 :

내 파우치 속 나스 제품들 자랑하기.


물론 모임 이틀 전에 뜬금없이 그리고 일방적으로

공지를 투척하는 프로세스는 여전히 구리지만,

마침 내가 대체휴가를 신청해놓은 날인 데다가

장소도 우리 집에서 너무 가까워서 (함지박...)

안 가고 그냥 넘기기에는 조금 아까웠더랬지.


게다가 평소에 러브나스(...) 측에서 던져주던

쇼핑몰 알바스러운 미션들 따위와는 다르게,

보다 흥미진진한 주제 덕분에 더욱 관심이 갔고.









여전히 더페이지 브런치는 가격에 비해서 별로지만

그래도 여기가 자리도 널찍하고 채광도 잘 들어서

이런 모임 장소 (특히 사진 촬영용) 로는 적합하다.

게다가 3층은 한적한 갤러리 형식이어서 더더욱.




 



이 날 모임의 첫번째 과제는 :

짝을 지어서 서로의 파우치 분석(?)하기.


어찌 하다 보니 만렙 왕언니 둘이 짝이 되어서 ㅋ

나름 불타는 분석과 대결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큼직한 남지아 지퍼 파우치에 제품들 챙겨오셨네.

크기 막론하고 막 넣을 수 있는 수납력이 좋다고 한다.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은

2012 가을 한정 6구 팔레트이자

마이 뉴트럴 베스트 중 하나이기도 한

아메리칸 드림과 함께 :)


아침에는 윗줄의 소프트 컬러들을 위주로,

퇴근 전에는 아랫줄의 포인트 컬러를 덧발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데에 최고라는 증언!


물론, 난 쨍하고 쇼킹한 뉴웨이브도 사랑하지만 ㅠㅠ

잠시 시들하던 뼈나덕 본능에 불을 싸질러준 뉴웨이브!




 



그리고 뉴트럴한 아메리칸 드림과 궁합 돋는,

라저댄라이프 아이라이너 펜슬 "비아 아피아"


LTL 펜슬은 희한하게 색상마다 밀착력이 다르다;

블랙 컬러인 비아 베네토에 기대가 가장 컸었는데

이건 묘하게 번져서 요즘에는 도통 손이 잘 안 가고,

이에 비해 소프트 컬러들은 보다 지속력이 좋아.


브라운 컬러인 비아 아피아는 중상급, 뭐 그 정도.

그런데 모든 면에서 과락 없이 잘 해내서 이뻐한다 :)




 



편애하는 제품이니까 단독샷 하나 더 -_-)/


사실 뉴웨이브는 호불호가 갈리는 색감이어서

덕심을 판정할 수 있는 기준이랄 수도 있지만,

이 아메리칸 드림은 웬만해서는 다 좋아하더라;




 



그리고, 립컬러들.


새틴 립스틱 "스키압"

벨벳 매트 립펜슬 "레드스퀘어"

벨벳 글로스 립펜슬 "부에노스아이레스"

벨벳 글로스 립펜슬 "해피데이즈"


거의 다 나도 보유하고 있는 색상들이구먼요 ㅋ

특히 스키압과 레드스퀘어를 번갈아 즐기시는 듯!

사실 위 색상들만 있어도 웬만한 룩에는 대처 가능하지;




 



나스 립펜슬의 진가는, 이렇게 봐서는 알 수 없다.




 



아울러, 이렇게 종이 발색으로도 알 수 없어!

사람의 피부에, 입술에 어우러지는 걸 봐야,

아, 이게 이래서 기똥찬 거구나... 라고 깨달음.




 



그리고, 두번째 과제는 :

서로의 메이크업 차트 그리기.


... 였는데 종이에 그리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심지어 제품들의 발색도 잘 안 되고 질감도 퍽퍽해.


그래도 어설프게나마 직접 해보니까 재미지더만.

나름 그라데이션도 표현한 건데, 티 안 나려나? ㅋ

 



 



다들 예술혼을 발휘하는 현장 ㅋ




 



꾸역꾸역 목구녕까지 차있는 내 파우치 -_-*

평소보다 나스 제품을 초큼 더 챙겨넣긴 했다 ㅋ




 



그리하여 다 완성된 메이크업 차트들 :)

이렇게 갤러리 벽에 전시하니 그럴 듯 하잖은가!


난 좌측 하단의 내 차트가 제일 괜찮아 보임 ㅋ

왠지 제품 설명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있고 ㅋ




 



보너스.

이 날, 유독 남지아 파우치들이 많이 보이더라.

이렇게 제품을 잡다하게 많이 챙겨서 나올 때면

역시 사이즈 넉넉하고 수납 용이한 게 편하니께.




 



그런 의미에서 한 자리에 다 모아봤어 :)

안 그래도 나도 살까 말까 고민해본 적 있어서

이 참에 소재랑 색상, 그리고 사이즈 좀 보려고.


난 개인적으로 핫핑크랑 블랙 투톤 스트라이프로

中 사이즈를 출시해주면 당장 사겠는데 말입니다.




 



사이즈 비교용으로 등장한

갤놋투(上)과 갤쓰(下).


파우치 사이즈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中 / 스마트 / 위티... 참 헷갈리는 구분이여.


나처럼 사이즈 고민하는 분들 참고하시라예.




 



그 다음 순서는 :

나의 베스트 나스 제품 소개하기.

아울러 파트너의 파우치 속 탐나는 제품도.


나는 고민하다가 듀오 섀도우 포르토벨로 낙점!

그리고 파트너 파우치에서는 역시 아메리칸 드림!


포르토벨로는, 유명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내가 발굴해낸 최고의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


사실은 음영 용도로 싱글 블론디가 마음에 들었는데

난 아무래도 싱글보다 듀오가 좋아서 고른 대용품.

하지만 막상 써보니까 블론디보다 되려 더 좋네?


베이스 음영 섀도우, 노즈 섀도우, 아이브로우 등등

못 하는 게 없는 나의 만능 누디 컬러, 포르토벨로.





 이런저런 과제들과 수다들이 지나간 후에는 드디어,

각 분야의 베스트상을 뽑는 순서가 찾아왔다 :)


- 베스트 메이크업

- 베스트 파우치

- 모스트 나스


이렇게 3가지 분야에서 인기투표로 순위를 가렸는데

음, 내가 이 중에서 2개나 1위 먹어버렸... 감사합니다.

특히 파우치 속 나스 제품 갯수 겨루기는 깜짝 이벤트여서

사전에 알고 준비해간 것도 아닌데 내가 압도적 1위 ㅋ







베스트 파우치 상으로 받은,

앤디워홀 컬렉션 에디 세트.




 



비록 내가 혹평한 앤디워홀 컬렉션이지만,

개중에서 제일 그럴 듯 하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에디 세트를 받으니까 뿌듯하고나!


상세한 지름샷은 나중에 별도 포스팅으로 :)




 



그리고 나스 제품 갯수 1위로 받은

앤디워홀 미니 네일 키트는 사진 촬영 후에

분해해서 다들 하나씩 나눠가지기로 했다 :)


다만, 갯수가 하나 부족해서 대체제로

한 분에게는 라저댄라이프 펜슬 라이너 드림.

사실 나 저 보라색 집에 하나 더 있거든 (...)





이렇게 -

간만에 컨텐츠에 꽤나 만족한 모임이었다.


파우치 공개나 메이크업 차트 그리기 등은

서포터즈 내에서 진작에 제안한 내용들인데

검토 후에 이제야 반영했다는 후문이 있네.


뻔한 제품들 나눠주고서 특정 키워드 넣어서

뷰티 커뮤니티 몇 개 이상에 후기 올리라는 둥,

이런 미션들에서 이제는 좀 탈피해보려는 건가!

(물론 난 안 내키는 활동은 하나도 안 했지만...)


뭐, 그래도 서포터즈 운영에 헛점은 여전히 많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측면은 여전히 점수가 낮아.

게다가 이 정도의 컨텐츠를 짜내는 데에만 해도

지난 몇 개월이나 걸린 건 - 좀 혀를 찰 일이지.


그러니까, 지금 대단해진 게 아니라

그 전의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거다.


하지만 적어도 지난번에 모임 참석하기 직전에,

완전 정점을 찍었던 나의 시니컬한 마음이-_-

이번 모임 다녀와서 약간은 누그러진 게 사실이니까.


그러고 보니 활동 기간도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연장한다고 하던데 내가 갤럭시로 폰 바꾸면서

카톡 단체창에서 튕겨나와서 업데이트를 모르겠네;


암튼, 하면 그냥 하는 거겠거니... 이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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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9 00:28 신고 lazyka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로서는 이런 서포터즈 운영의 생리를 잘 모르지만 운영하는 측도 힘들겠음.
    단기간의 성과로는 그들이 쓰는 파워블로거질을 해대는게 나을 것도 같고
    장기간의 로열티를 만들어내는 데는 그대의 바람이 적절해보이고...
    나는 물론 후자를 지지하지만 대부분의 기업 마케팅팀이 그런 걸 잘 할리가....
    여튼 애증의 나스로구나. 덕분에 주위 여자들도 많이 모르는 나스를 내가 더 잘 알아가고 있음 ㅋㅋ

    그리고 저기 폰 하나는 아이폰이 아니네. 갤2인가?

    • 배자몽 2012.12.2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지어 아이퐁이랑 갤쓰도 구분 못하는 나란 인간.
      깨우침 감사하며 당장 수정하게쓰므니다 ㅋ
      사실 나 갤놋투도 아직 잘 쓸 줄 모름 -_-

  2. 2012.12.29 10:54 샤랄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돌아오셨군요. 부재 시 방문자 수 10회 넘게 올려준 음지의 구독자 여기있습니다ㅋㅋㅋ 쉬시는 동안 다른 곳도 둘러보는데 워낙 오글거림 + 칭찬일색이라 여기로 다시 돌아올 때 마다 업뎃이 없어서 눙물이ㅠ 이제 좀 널널히 일하시고 빡세게 업뎃해주시길 ㅋㅋ 덕분에 나스에 위시리스트 늘어가네요 ;)

    • 배자몽 2012.12.30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소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도 올리고 싶은 것들 많았는데 이제 겨우 짬을 내네요;
      연말 연초에 좀 쉬면서 가열차게 시동 좀 걸어보겠습니다 ㅋ
      나스에 생필품 사러 한번 출동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모르겄네요;

  3. 2013.01.04 10:49 현도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저 베비사라언니랑 언니 리뷰 보고 포르토벨로 사려구요 ㅋㅋㅋ 음영섀도우 겸 노즈섀딩용 섀도우 찾고 있었는데 완전 딱인것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4일에는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배자몽 2013.01.04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했네 잘했군 잘했어 ㅋㅋㅋ
      포르토벨로가 진흙 속의 진주라니까???
      물론 나스는 쨍한 색감이 매력인 브랜드이지만
      결국 데일리로 가장 필요한 건 베이직한 색감 :)

 

 

 

NARS & Andy Warhol

Color Collection

for Holidays 2012



나의 미친 사랑 나스와

모던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이 둘의 합작 컬렉션이 나온다는 소식은

작년부터 듣고 그간 오래오래 기다려왔다.


그런데 -

큰 기대에 비해서 큰 실망을 안겨주었음.

이런, 글의 결론을 처음부터 말해버렸네 ㅋ


뭐, 그래도 간만에 참석한 나스 뷰티클래스나

신강 매장 워드로빙 서비스는 재밌었으니까.


앤디워홀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고 홍보할 겸,

나스의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마르코 카스트로가

한국을 방문해서 클래스/워드로빙 진행했거든.


나스 신강 매장에서 워드로빙 예약하라고 문자 와서

뷰티클래스 있던 날 오후로 당장 예약 넣어뒀는데

알고 보니 뷰클 자체가 그의 진행이었다는 사실-_-

결국 오전에는 그가 진행하는 클래스를 보고,

오후에는 그가 직접 시연하는 메이크업을 받음.



 

 

 


이번 앤디워홀 컬렉션 이모저모.

흠, 하나하나 뜯어보도록 합시다.

 

 

 

 

 


클래스 장소는 삼성동에 있는 나스 본사 교육실.

원래는 청담동의 모 레스토랑이었는데 급 변경됨.

아티스트의 스케줄 때문인가? 사유는 잘 모르겠다.


뭐, 교육실에서 진행하는 게 별 문제는 아니긴 한데

참석 인원에 비해서 공간도 너무 좁았던 데다가

뒤로 에어컨이 보여서 사진에 방해되는 게 영 아쉽.


... 사실 "러브나스"(앍)의 진행에 이미 불신 충만이라

뭘 해도 삐딱하게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지만-_-







NARS

Andy Warhol


이것만 보면 참 가슴이 선덕거리는데 말입니다.


 



 


사실 저런 팝아트적인 패키지는 상당히 내 취향.

그런데 내용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구매할 수가 없어;





 


그나마 이번 컬렉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

아이러니컬하게도 워홀 팝아트 디자인이 전혀 없고,

온고잉 라인과 동일하게 생긴,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특히 저 레드, 홀리 우드론은 요즘 데일리로 애용 중이다.

노르마보다 약간 더 묽고 가벼운 색인데 이거 완전 내 취향;





 


기프트 세트 "에디"

109,000원


퓨어 매트 립스틱 "필름 스타"

아이라이너 스틸로 "카르파테스"

블러쉬 듀오 "딥쓰롯/아무르"

싱글 아이섀도우 "에디"







기프트 세트 "실버 팩토리"

289,000원


멀티플 "실버 팩토리"

퓨어 매트 립스틱 "첼시 걸즈"

블러쉬 "디자이어"

트리오 아이섀도우

라저댄라이프 아이라이너 "비아베네토"

블러쉬 브러쉬

라지돔 브러쉬




 

 


기프트 세트 "뷰티풀 달링"

79,000원


듀오 아이섀도우 "팜므 파탈"

립글로스 "우먼 인 레볼트"

네일 폴리쉬 "캔디 달링"



뭐, 취향 나름이긴 하겠지만 기프트 세트는 다 실망.

가격대가 좀 있다고 해도 내용물이 매력적이라면

연말 기분으로 하나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기존 제품과 겹치거나, 색감이 영 쌩뚱맞거나, 다 그래.

이 세트들을 저 돈 주고 데려올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데, 이번 컬렉션이 시들한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컬렉션의 정수 격인 메인 팔레트들이, 음, 한마디로, 구려.


이른바, 앤디워홀의 Self-portrait Palettes.





 

 


... 그러니까, 이런 거다.

앤디 오빠의 자화상을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만든 것.


색상도 실용성이 영 떨어지지만 그건 그렇다 치자.

나스야 워낙 과격한 색들을 잘 만드는 게 매력이고

홀리데이 컬렉션은 좀 비일상적일 수도 있는 거니까.


저 자화상 형태는 브러쉬 한번만 갖다대면 뭉개지지만

그것도 그렇다 치자. 난 이런 거에 안달하는 편 아니니까.


그런데, 이건 질감도 퍽퍽하고 가루날림도 심한 데다가

색감에도 다프네/우뜨레메르 같은 맑은 매력이 없고

사용하다 보면 그저 칙칙하고 쓸데 없는 팔레트일 뿐.


게다가 저 블랙 섹션은 표면에 얇게 덮혀 있는 거라서

브러쉬로 쓸다 보면 어지럽게 가루만 흩날린다는 사실.


이런데도 가격은 거의 8만원에 육박했던 걸로 기억한다.


순수 소장욕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난 저런 색 잘 쓰니까"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내 평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걸 어따 써..."





 

 


참고용 발색.

보다시피 질감이 상당히 퍽퍽한 편이다.


아, 물론 나스의 기존 싱글 섀도우 중에도 이런 게 있어.

내가 애정해 마지 않는 다프네나 우뜨레메르 역시 그렇고.


그런데 워홀 컬렉션 발색이 (내게는) 실용성 더 떨어지고

심지어 팔레트 외관마저 지저분하기까지 하니... 매력 없지.


가을 한정으로 나왔던 6구 아메리칸드림/뉴웨이브는

깔끔하게 6칸 구분되어서 아무런 불만 없이 쓰고 있건만.







3구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디자이어.

내 취향에도 어긋나고 실용성도 어긋나는 색감에,

심지어 앤디 워홀과는 상관도 없는데 끼워넣은 거;




 

 


그나마 봐줄 만 했던 제품 (1) :


하이라이터 파우더

"새틀라이트 오브 러브"

Satellite of Love


금펄이 듬뿍 들어있는 뉴트럴 샌드 하이라이터.

워홀 시리즈의 총체적 난국 중 이게 그나마 나았는데

그렇다고 난 구매욕까지 생길 컬러는 아니고 뭐 그래.


그런데 아래에 등장하겠지만 제품 패키지에 실버로

Andy Warhol 이라고 프린트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한정 소장하고 싶다! 그런데 메인 팔레트는 싫다!

이런 사람들이 꿩 대신 닭 격으로 구입할 수 있겠네.







그나마 봐줄 만 했던 제품 (2) :


블러쉬 듀오

Deep Throat / Amour


난 딥쓰롯 정품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스.

나스, Nico / Douceur 구성의 듀오는 출시 안 하나요?

그거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구매할텐데;




 

 


듀오 아이섀도우

"팜므 파탈"

Femme Fatale


팜므파탈의 이미지 치고는 너무 맑은 컬러 아닌가.

하지만 이건 꼭 말의 뜻보다는 앤디워홀의 작품명이래.

화이트와 에메랄드 그린이 시원시원해보이기는 하는데

이게 연말 홀리데이 용으로 먹혀들지는... 글쎄올시다.







이 오빠가 바로 마르코 카스트로 Marco Castro.

나스 본사의 인터네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프랑소아 나스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이기도 하다고.


나스 본인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포토그래퍼까지 겸하는 멀티 플레이어이듯이,

이 오빠 역시 메이크업에 영화 제작에 다재다능하다네.


사실 워홀 컬렉션은 영 심드렁하고 실망스러웠지만

이 사람의 진행, 그리고 그 색을 활용하는 실력 덕분에

메이크업 클래스 자체는 꽤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다만, 제품 구매 의사가 생겨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나스 코리아 이사님.

아, 립스틱 스키압 바르셨네예 ㅋ





 


오늘의 모델.

쌩얼도 예쁜 데다가 화장 잘 받게 생기셨근영.


그나저나 모델 뒤로 보이는 저 에어컨 어쩔 거야.

뷰클 열 때는 제발 장소 비주얼 좀 고려해줘요...





 


자, 그럼 스킨케어부터 시작해봅니다.


마르코 오빠의 손놀림과 재치 덕분에 재밌었다.

내가 중간중간 질문 제일 많이 하면서 본 듯 ㅋ





 


옵티멀 브라이트닝 컨센트레이트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


세럼은 나도 사용 중인데, 글쎄, 내 평은 좀 애매해.

나쁘진 않고, 가격도 수용 가능한데 (세럼 11만원)

굳이 다른 제품들 제치고 이걸 구매할지는 의문이다;

크림은 세럼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긴 하지만.


나스는 역시, 스킨케어보다는 메이크업, 이라는 건가.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내가 진심으로 애정해 마지 않는, 나스의 틴모.

10월 중에 리뷰 올리겠다고 굳게 다짐해놓고서

결국 사진도 못 찍었... 내 일정을 탓하련다 ㅋ


가장 밝은 핀란드랑 그 다음인 알라스카가 인기.

난 둘 다 있는데 아무래도 알라스카에 손이 잘 간다.


... 리뷰 쓸거야! 정말 쓸거야! 이번 주만 지나면 ㅠ


나스의 틴모가 너무나도 탁월한 퀄리티를 지녀서

심지어 예전에 잘 쓰던 쉬어 글로우 파데가 밀려났다.

그래도 파데 생각이 날 때는 여전히 잘 쓰고 있지만 :)





 


물론 컨실러를 별도로 사용하긴 하겠지만

저렇게 틴모를 부분적으로 덧발라주기만 해도

전체적인 얼굴톤은 꽤나 정리되어 보인다네.


나스 틴모의 수많은 장점 중 최고의 장점은 :

발림성은 마치 에멀전처럼 간편하고 촉촉한데

커버력과 밀착력은 일반 틴모보다 우월하다는 것!





 


스틱 컨실러 (허니)


난 그간 나스 컨실러는 스틱보다는 듀오! 이랬는데

요즘은 또 스틱도 하나쯤 데려와볼까... 이러고 있음;


스틱째로 눈 밑에 가볍게 그어준 후에 손으로 톡톡.

그런데 사실 나는 스틱 컨실러는 다크용으로는 그닥.

스틱 치고는 질감이 촉촉하고 밀착력도 매우 좋지만

그래도 눈 밑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건조한 감이 있어.

대신 볼 잡티 등에는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디다.


그리고 스킨 컨실러로 피부 베이스를 깔아준 후에

촉촉한 틴모로 마무리해주는 방법도 난 좋더라.

난 듀오 컨실러 + 틴모 조합으로 자주 활용함 :)

말이 길어지네... 이건 조만간 별도 리뷰로 소개해야지.


참, 허니 색상은 중간톤에 살짝 복숭아빛 도는 색상!





 


야치요 브러쉬


... 이건 안 그래도 그간 벼르고 있던 제품이라서

이 날 오후 신강 매장에 가서 주저없이 데려왔음;


브러쉬 끝이 날렵하고 모의 숱도 딱 적당한 데다가

손잡이에 탄력이 있어서 그야말로 블러쉬 사용에 최적!

마르코는 파우더, 블러쉬, 쉐이딩 등에 다 활용하더라.


혹자는 이렇게도 말하였음 :

나스 블러쉬를 쓴다면 꼭 갖추어야 할 브러쉬, 라고.





 


아티잔 이타 브러쉬

브론저 (라구나)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 있는 브러쉬, 아티잔 이타.

광대뼈를 따라서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어주는 용도.

물론 블러쉬 등 다른 용도로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





 


멀티플 (코파카바나)


브론저로 콧날 양 옆으로 살짝 음영 넣어준 후에

멀티플 코파카바나로 C존에 자연스러운 빛을.







베이스 단계까지 완성된 상태.

이제 포인트 단계로 들어가보십시다.


아, 저 에어컨 엄청나게 거슬리네. 쯥.




 

 


스머지프루프 아이섀도우 베이스

아이라이너 펜슬 (맘보)


조만간 구매 예정인 아이섀도우 베이스와-_-

이미 구입해버린 아이라이너 펜슬 맘보-_-


나스의 아티스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자

나스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 메이크업 노하우인데,


스머징에 적합한 질감을 가진 아이라이너 펜슬,

 그 중에서도 딥브라운 컬러인 맘보으로 저렇게

눈두덩 전체에 윤곽을 잡고 베이스 컬러로 깔아준다.


그리고 - 그 위에 색상을 얹어서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것.





 


이 단계까지만 완성하면 좌측 사진에서처럼

눈두덩에 갈색 선이 덩그러니 보이게 되지만

이 영역과 선을 섀도우로 스머지할 거니까 괜찮아.


물론 꼭 저대로 하라는 법은 없고 각자 응용할 일이다.

마르코는 신을 손을 가진, 일류 메이크업 아티스트지만

그의 서구적인 취향이 내 취향과 100% 맞는 건 아니니께.


한쿡 여자인 나의 맘보 활용법은, 언젠가 별도 리뷰로 :)


암튼, 맘보로 윤곽과 베이스를 잡아준 상태에서

포인트 컬러가 될 섀도우를 그라데이션하기 시작.


참, 마르코가 사용한 메인 섀도우 제품은

내가 위에서 이미 혹평한 바 있는 -_-

자화상 시리즈 중에서 블루/그린 팔레트.





 


아무리 색감과 질감이 구린 팔레트라고 해도

신의 손을 거치면 저렇게 멋진 메이크업이 된다.

게다가 모델 역시 이 색감이 기똥차게 잘 받는 얼굴.


이뻐요.

하지만 난 구매의사는 전혀 안 생기네요.







브론징 파우더 브러쉬


괜히 탐나서 한번 찍어본, 브론징 브러쉬.

쉐이딩/브론징 브러쉬 하나 데려와야 하는데 ㅋ




 

 


와이드 컨투어 브러쉬

스머지 브러쉬

컨투어 브러쉬

아이쉐이더 브러쉬

(아마도)


나스의 다양한 질감 섀도우들을 사용하면서

점차 브러쉬 욕심도 늘고 있는 게 고민이다-_-


일단 뉴웨이브 장착을 위해서 스머지는 데려왔고

나머지도 하나 둘 늘려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정말 대체 불가능하다니까.

나스는, 나스 아니면 감당 안 된다, 이런 느낌?





 


이러는 새에 어느덧 메이크업은 막바지 단계로.

아이 메이크업은 완성됐고 치크랑 립만 하면 된다.





 


듀오 블러쉬 Deep Throat / Amour


역시 야치요 브러쉬로 두 색을 섞어서 가볍게!

나도 요즘 야치요 브러쉬를 딥쓰롯 바르는 데에

활용하는데 그 미묘한 발색에 홀딱 빠져있다우 :)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퓨어 매트 립스틱 (첼시걸즈)


아따, 저 오빠가 사진 찍힐 줄을 아시네예 ㅋㅋㅋ


아이라이너 맘보로 베이스와 윤곽을 잡는 것에 이어

또 하나의 특징 적인 메이크업 테크닉 중 하나는 -


쫀쫀한 립글로스를 먼저 입술 전체에 깔아준 후에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을 살짝 얹어서 그라데이션.


먼저 바른 립글로스가 립스틱의 베이스 역할을 해주고

의외로 밀착력과 지속력 또한 더 높아진다는 사실.


나도 가끔 쓰는 방법이긴 한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





 


위에서도 말했듯이, 워홀스럽지는 않지만

이번 워홀 컬렉션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이거!


from LEFT to RIGHT :


인터네셔널 벨벳 International Velvet

캔디 세즈 Candy Says

비바 Viva

페니 아케이드 Penny Arcade

홀리 우드론 Holly Woodlawn







"난, 이 색상이 제일 좋다."

"언니 그럴 줄 알았어요 ㅋ"


... 내 취향 정말 뻔하게 예측 가능한 거다.

그런데 이거 요즘에 정말 격렬하게 애용 중!




 

 


마르코 오빠가 시연에 사용한 건 이 두 컬러.

리치 로즈 컬러의 "비바"와 아이시 핑크 "인터네셔널 벨벳"





 


그리하여 완성된 그의 기깔난 메이크업.


블루와 그린을 저렇게 활용하는 건 내 스타일 아니고

앤디워홀 자화상 팔레트는 딱 입맛 떨어지는데 -_-


저 제품을 저렇게 잘 쓰다니, 라는 감탄은 절로 나온다.

다 떠나서, 모델의 메이크업샷이 저렇게 아름답잖아!





 


덤으로,

제품 패키지에 저렇게 앤디워홀 프린트도 있다.

나스는 원래 한정도 온고잉처럼 디자인하는데 ㅋ





 


메이크업 시연의 후폭풍.jpg





 

 

결론 :


암튼, 이렇게 간만의 나스 뷰티클래스는 재밌었지만,

그리고 오후에 신강 매장에 가서도 신나게 잘 놀았지만,

이번 앤디워홀 컬렉션은 마음 속에서 짜게 식어갔다.


참고로, 저 자화상 시리즈 말고 꽃무늬 팔레트들은

세포라 한정으로 풀렸다는 점이 영 아쉽단 말이야.







요 컬렉션 전체가 다 들어왔더라면 하나는 샀을텐데! 

우측 상단의 메인 컬러, 바이올렛/옐로우/브라운으로!


이 꽃무늬 비주얼을 온라인상으로 먼저 접한 다음에

저 지저분한-_- 자화상을 보니 마음이 식을 수 밖에.


뭐, 지금 생각해보면 꽃무늬도 금방 질렸을 듯 하지만;


암튼, 작년부터 고대해왔던 나스의 앤디워홀 컬렉션은

이렇게 허무하게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The End.


그리고 난 매장에 가서 워홀 아닌 온고잉 제품들만,

쌩뚱맞게 잔뜩 질렀다는 그런 슬픈 전설이 있어.


그런데 -

이 앤디워홀이 나스의 2012 홀리데이 컬렉션이래매???

그런거야? 올해 홀리데이 고작 이걸로 끝인거야? 정말?

그렇다면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무사히 넘길 수 있겠네.

다른 브랜드들도 비주얼 뜬 거 보니까 좀 시시하던데-_-





덧붙임.


이 날 뷰티클래스는 "러브나스-_-" 멤버들 뿐만 아니라

다른 뷰티 블로거들도 초청해서 함께 한 자리였는데

클래스 끝나고 선물 때문에 또 한 차례 말들이 많았다.


물론! 저 자화상 팔레트 따위 전혀 탐나지 않아!!!

하지만 새로운 메이크업 컬렉션 뷰클을 진행하면서

리뷰 미션을 주는 주제에 메인 제품 정도는 줘야지 않나?


그런데 블로거들 선물을 보니까 쓸데없는 색상의

네일컬러와 립글로스 하나씩만 들어있더라고.

물론 난 다행히도 팔레트보다 립글이 반갑긴 하지만

어쨌든 나름 앤디워홀 클래스인데 받은 선물 중에서

앤디워홀 프린트 박힌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


 심지어 러브나스(아쒸-_-)와 일반 블로거들에게

주는 선물이 달라서 현장에서 혼선을 빚기도 했다.


서포터즈 선물이 다른 건, 뭐 이해할 수 있다.

이건 꼭 내가 여기에 해당해서 이런 건 아니야 ㅋ


그런데 뻔히 현장에서 다들 뒤섞여서 나가는데

서포터즈인 사람만 붙들고 다른 선물을 주면

이를 지켜보는 블로거 측에서 항의가 없겠니?

설마 그 생각도 안 하고 어레인지를 한 거였나?


정 서포터즈들에게 따로 지급해야 할 제품이 있다면

퀵으로 별도 처리하거나 방법이야 여러가지인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담당자들이 별 생각이 없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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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1 13:11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기댈 곳은 로라 쁘띠뿐인가..... 섀도우 색상이며 질감이며 진짜 별로다,,,,

  2. 2012.11.01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05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th 오빠가 왜 그랬을까요... 앤디워홀 완전 기대감만 펌프해놓고...
      매장에서도 밀어내는 거 보니 재고가 남아도는 모양이군요. 하아...
      나스 뿐만 아니라 이번 홀리데이들이 대체적으로 좀 부진하더라구요.
      뭐 덕분에 통장 잔고는 좀 지켜줄 수 있을 듯 하지만 어쩐지 허무하여;;

      나스 스킨케어는, 좀, 그래요.
      크림은 꽤 잘 빠지긴 했는데 역시 나스는 메이크업인가 싶습니다.
      세럼은 진짜 호평하는 분도 계시던데 제 취향에는 글쎄, 모르겠네요;
      특히 저도 에센스에 오팔펄 들어간 거 영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더욱;

      나스 코리아는...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눈팅녀 2012.11.05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센스에 펄들어갔나요;;;;;;
      펄성분이 여러가지있어서 정확히 뭐가 사용됐는진 모르지만 시머링 결정들이 전부 날카롭게 생겨서 얼굴에 박히죠. 날카로워야 반짝이니까요....
      한마디로 아이섀도를 지운다고 지웠는데 펄이 남아 빤딱이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전에 오휘에센스도 펄들었는데 웬 무식한 블로거가 에센스가 반짝거려 좋다고 테스터 리뷰쓴거 보고 식겁함 ㅋㅋㅋㅋ

  3. 2012.11.02 08:46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나스덕 정신이 자꾸 시험을 받는군요. tag중에 강렬하게 꽂히는 '러브나스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스는 진짜 저게 홀리데이 끝인겨!?!? 뭔가 블링블링하고 화려하고 강한 콘트라스트 기똥차게 활용한... 나스다운 거 하나 내주면 안되나?

    • 배자몽 2012.11.05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저 놈의 러브나th...
      그나저나 나스 코리아의 발케팅은 차치하더라도 이번 컬렉션은
      프랑소아의 디렉팅도 영 내 취향이 아닌 듯... 바이바이 앤디워홀.

  4. 2012.11.05 11:02 부엉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델언니(과연 언니일까;;)는 예쁜데 기프트 세트는 정말 정말 안땡기네요. 그리고 이번 홀리데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닥 꽂히는게 없어요.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자몽향기님께서 바이오더마에서 클렌징티슈가 나오면 좋겠다는 식으로 쓴 글을 봤던 것 같은데 'ㅅ'그게 실제로 있더라구요. 한국엔 아직 안 들어온 것 같은데 파리 약국에서 팔고있다는걸 잡지에서 봤습니다 *.* 혹시 수입되었나해서 인터넷쳐보니깐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고가에 팔고있긴하더이다 - -)...

    • 배자몽 2012.11.05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당최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겄숴요 ㅡ,.ㅡ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들 왜 이렇게 부진한거죠? 다들?
      연말에 걸맞는 반짝임이 전혀 없고 뭐 심드렁하네요 어째;;;
      그냥 그 돈 모아서 서브 카메라 사는 게 더 보람찰 듯 합니다 ㅋ

      참, 바이오더마 클렌징 티슈 국내 수입 아기다리 고기다리 합니다.
      아직은 클렌징 워터로 국내 시장 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일단 기다리면서 네이처 리퍼블릭으로 대체하고 있지만요 :)

  5. 2012.11.05 12:53 lovesephor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포라 한정 아이쉐도 세트도 별로 인기없어요. 색감 겹치는것도 많고 좀 퍽퍽해요. ㅠㅠ 올해 홀리데이컬렉션은 tarte랑 로라 12색 팔레트말고는 별로 감흥이 없네요. 맥도 이제는 그럭저럭 ㅠㅠ

    • 배자몽 2012.11.11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는 "세포라 한정을 국내 수입해달라!" 이랬는데
      자화상 팔레트 보니까 세포라 버전에도 마음이 식네요;
      그냥 이번 컬렉션 전체적으로 컨셉 미스에 질감 대실망.
      프랑소아 오빠, 나한테 왜 그랬어요... 오래 기다려왔는데.
      뭐, 덕분에 이번 홀리데이는 무탈히 넘길 수 있겠어요 ㅋ

  6. 2012.11.05 23:20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가서 슬쩍 보고왔는데 실물로 봐도 그닥 땡기는 것도 없고, 샐프포트레잇팔레트는 실물로 보니 멋있긴 하지만 폭풍가루날림을 선사했던 2011 아라비안 나이트 팔레트 보다도 더 질감도 별로고 쓸모 엄써...=_= 보여서 패쓰했어요(...) 이런.......

    근데 또ㅋㅋ사실 메인이 그렇다는거지 립글이나 섀도우 팬슬은 또 은근 끌려서 몇가지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매장에서... 프리랜서 아티스트?라고 명찰 달고있던 분의 다짜고짜 이것도 사셔야되는데~ 이건 안사세요? 왜요? 식의 몰아치는 강매삘...에 기분 팍 상해서 립글로스 발색이고 뭐고 그냥 47번가 팬쓸 하나 사들고 나왔더라는=_= (와중에 비아베네토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펄감에 굴복한<)

    주말 갤러리아 나스에 차분한 분위기를 바라는게 무리란걸 익히 알고있긴 했지만...=_= 이건 무슨 백화점 1층이 아니라 동대문에서 어우 언니 그거 너무 잘어울린다~ 그냥 다 사가~ 하는 분위기? 아무리 정규 매장직원분이 아니라도 그렇지 나스에서 그런식의 응대는 또 처음이라 참ㅋㅋㅋㅋㅋㅋ 네 그렇게 저으 근 반년을 기대해온 워홀 컬랙션은 그렇게 그렇게 떠나갔읍니다... 나스 덕후에게 이르지 마여 흡

    • 배자몽 2012.11.11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화상 팔레트는, 음, 당최 저걸 어따 써... 였습니다;
      그렇다고 막 소장하고픈 극강 비주얼도 아니고...
      (내가 왜 앤디 워홀의 얼굴을 화장대에 모셔야 하지!)
      뭐, 이래저래 여자 사람의 마음을 잘 읽지 몬한 듯 해요;
      립글은 다행히도 잘 쓰고 있지만 컬렉션은 그렇게 패스.
      심지어 매장 응대마저 안 좋았다면 할 말 다 했네요. 킁.

      프랑소아 오빠, 그리고 나스 코리아,
      브랜드 덕후들한테 이러지 마요 좀.......

  7. 2012.11.06 17:43 괭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나스 아이팔레트.. 뭔가 색상은 화려한데 홀리데이스러운 느낌은 안나네요..
    차라리 새해 맞이 팔레트 같은 느낌?? ㅋㅋㅋ
    자화상 자체는 예쁜데 말이죠 ㅎㅎㅎ;;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그나마 아르마니나 겔랑이 아름답더라구요~

    아 그리고 자몽님 틴모 리뷰 목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당 >_<* 하도 극찬하시니 기대감만 쭉쭉쭉↗ 올라가네요~ :) ㅋㅋㅋ

    • 배자몽 2012.11.11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단박에, 마음이 차디 차게 식었습니다 ㅡ,.ㅡ
      점점 홀리데이나 한정들이 별 볼 일 없어지는 추세네요.
      대신에 나스의 다른 온고잉들은 잘 쓰고 있긴 하지만요 ㅋ
      틴모 리뷰 ㅠㅠ 10월 중에 올리겠다고 해놓고 ㅠㅠ 엉엉
      일하고 노느라 폭풍 바빠서 또 무한정 미루고 있네요 ㅠ

  8. 2012.11.11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11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분 있는 블로거들이랑 수다 떨다가 늦게 나왔는데 그럽디다 ㅋ
      아 진짜 이렇게 마케팅과 행사 진행 발로 하는 브랜드도 오랜만인데
      그 브랜드가 내가 덕질해온 나스라는 사실이 진짜 웃프네 ㅋㅋㅋ
      나스코리아 까는 글 꼭 쓰리라 다짐했는데 바쁘고 귀찮아서 원 -_-
      그런 와중에 워홀 컬렉션마저 나에게 똥을 안겨줘서 마음이 냉랭함.
      신강 매장 놀러가는 재미조차 없다면 나스 갖다버릴 참이여 ㅋㅋㅋ

      내 덕질은 진실하였건만 나에게 자꾸 슈레기를 안겨주지마, 나스...

  9. 2012.11.15 15:12 popofcolo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님 완전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10. 2012.11.16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잠실 롯데 나스(NARS) 매장 재방문기-

Posted by 배자몽 매장방문기 : 2012. 10. 13. 23:00

 

 

 

NARS.

 

잠실 롯데랑 신세계 강남 매장 둘 다 재차 방문해서

상세 스케치 내지 제품 소개 포스팅을 올린 바 있는데

이번에 러브나스 (이 이름은 쓸 때마다 좀 그래 -_-)

에서 또 미션으로 매장 스케치를 해오라고 합디다.

 

기존에 올린 글로 대체하면 안 되겠... 안 되겠죠.

신강 매장은 최근에 다녀왔으니 다른 매장으로 하래.

그렇게 따지자면 갤러리아 매장으로 가야 했겠지만

도저히 시간 동선이 맞지 않아서 잠실 롯데로 다녀왔다.

 

여담.

방문 시간이라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했더라면

난 내 오지랖과 완결 정신에 갤러리아 다녀왔을겨.

그런데 매장 측 편의를 위해서 특정 날짜와 시간에

일괄 예약을 해서 가라고 하니까 별 수 없더라.

평일 낮 특정 시간에 갤러리아 가라는데 어떡해;

그런데 매장 측에는 그냥 "서포터즈 취재차 간다"

라고 통보만 해놓으면 되는데 꼭 그렇게 해야 했나?

암튼, 그렇게 시간의 제약이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실 롯데 매장 스케치 한번 더 함.

 

그런데 사실 예전에 찍어온 사진들이 눈에 안 차서

새로 촬영한다고 생각하니 그리 나쁘진 않더라고.

 

암튼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올렸던 신강 매장 방문기 :

http://jamong.tistory.com/1418

 

 

 

 

 

 

롯데 잠실점의 1층은 뷰티 매장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장점은, 많다는 것이고, 단점은, 정신 없다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나스 매장은 입구 가까이 위치해있어서

좋게 말하면 찾기 쉽고, 나쁘게 말하면 역시 정신 없다.

 

그런데 현재 서울 내에 있는 나스 매장 중에서 그나마

가장 접근성이 좋은 매장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갤러리아는 호젓하고 여유로운 대신에 교통이 안 좋고,

신강은 2층이어서 여유로운 대신에 역시 접근성이 떨어지니까.

 

뭐, 이런 매장도 있으면 저런 매장도 있어야겠지요.

 

다만, 나는 이미 발을 깊게 들인 브랜드 호갱님이라서

이렇게 오픈된 형태보다는 더 프라이빗한 게 좋더라.

... 그래서 신강 매장에 충성도가 높다는 중간 결론...

 

암튼!!! 롯데 잠실점의 나스 매장 풍경은 대략 이래!

 

 

 

 

 

 

브랜드 로고만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 걸 보니까

이러네 저러네 해도 난 여전히 뼈나덕이 맞는 듯!

 

 

 

 

 

 

예전에는 이 매대만 보면 즐거우면서도 머리가 아팠다.

제품 갯수야 그리 별날 게 없는데 왜 이리 현란한지.

저 엄청한 색상들의 스펙트럼 때문에 되려 헷갈렸...

는데 그건 이미 옛날 일이고 이젠 보기만 해도 친숙함;

뭐, 웬만한 제품은 이 거리에서도 색상명 맞출 정도니;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의외로 사용자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긴 한데

어쨌거나 나에게 좋으면 장땡... 나한텐 잘 맞거든.

 

다만, 요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에 좀 밀리고 있다.

 

 

 

 

 

 

바로 이 제품,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것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되려 리뷰를 못 쓴"

비운의 제품인데 요즘 꽤 인지도가 높아지는 바람에

굳이 나 아니더라도 온라인에 리뷰가 은근 많아졌더라.

(그게 싫으면 출시 직후에 리뷰를 썼어야 했던 거지 ㅋ)

 

암튼, 누가 물어본다면 난 쉬어 글로우 파데보다도

이 틴모를 강력 추천할래. 나도 이 쪽을 더 잘 쓰고.

 

 

 

 

 

 

 

블러쉬 이모저모.

웜톤 블러셔들 색감이 좀 구리게 잡힌 데다가

중간중간 색상명 핀트 나갔지만 그냥 패스하자.

 

나스 덕질 레벨에 비해서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블러셔 갯수는 의외로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섹스어필

딥쓰롯

오르가즘 (미니)

슈퍼오르가즘 (미니)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그치겠다는 건 아니고-_-

조만간 두어 개 더 데려오려고 벼르고 있는 참이야.

마침 이번 주 내로 매장에 들를 일이 있으니까... 훗.

 

 

 

 

 

 

1번 후보, 오아시스.

과하지 않은 골드펄이 들어있는 장미빛.

 

어찌 보면 누디 베이지 계열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여린 혈색 내지 장미빛에 가까운 색감이다.

골드펄이 적당한 윤기를 내주되 과도하진 않음.

웬만한 피부에 다 잘 어우러질 색감이기도 하지만

특히 나처럼 붉은기가 있는 얼굴에는 실로 절묘하다.

예전부터 매장에서 테스트받을 때마다 눈여겨봤지.

 

 

 

 

 

 

2번 후보, 니코.

"색감"이라기보다는 "윤기"에 가까운 색.

 

예전에는 굳이 이런 색 블러셔를 왜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오래오래 지나고, 다른 나스 애호가들의 평도 보면서,

천천히 관심과 애정, 급기야 구매욕까지 생기게 된 니코.

 

블러셔 레이어링의 묘미에 눈을 뜬 당신이라면, 지르라!

 

 

 

 

 

 

 

 

 

듀오 / 싱글 / 크림 아이새도우 이모저모.


이것도 하나하나 소개하다 보면 날밤 샐 지경이니

나중에 내 관심 분야만 몇 가지 따로 소개할 예정!

게다가 내 포스팅은 이미 충분히 길다는 게 문제-_-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아이섀도우 브러쉬들.

집에 각종 메이크업 브러쉬가 많다면 많지만

은근 노후되고 품질 떨어지는 게 많아서... 랄까.



 

 

 


특히 올 가을에 뉴웨이브 팔레트를 데려온 이후로는

확실히 도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다프네나 우뜨레메르 등의 색들은 색감도 그렇지만

매트하다 못해 거의 퍼석한 듯한 질감이 난해해서

궁합 잘 맞는 브러쉬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

그런 의미에서 나 이 브러쉬는 조만간 데려올래-_-

그래야 내 사랑 뉴웨이브를 양껏 더 써줄 수 있을 듯!


 

 

 

 

 

 쭈욱 늘어놓고 보니 제법 간지나는 립글로스 라인.

후속주자인 라저댄라이프 (LTL) 에 다소 밀려났지만;




 

 

 


그리고 이게 바로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컬렉션.

메인 컬러인 쿨레드 노르마는 여전히 페이버릿 :)


 

 

 

 

 

나스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네일 컬러들.

손잡이가 뭉툭해서 초보자에게는 그립감이 어렵거든;

그럼에도 간혹 매력적인 색감 때문에 영 버릴 순 없다.

예컨대 올해 여름 타쿤 컬렉션의 색감은 굉장했지!

비주얼 처음 보는 순간, 흥분해서 포스팅을 올린 바 있음;



 

 

 

 

나스 블러쉬를 쓰는 사람이라면 응당 있어야 한다는

야치요 브러쉬를 포함한, 페이스 브러쉬 컬렉션.

아마, 오아시스랑 니코 살 때 같이 데려오지 않을까;



 

 

 

 

그리고 이미 전 물량 품절된지 오래인 가을 한정들,

내 사랑 아메리칸드림, 그리고 내 미친 사랑 뉴웨이브.


애초 물량을 얼마 정도로 들여왔는지는 알 길 없지만

그래도 이걸 품절시킬만큼 나스 덕후들이 꽤 있나보다.


평소에 자주 쓰는 건 아메리칸 드림이지만

격한 애정이 가는 건 역시 쨍한 뉴웨이브 쪽.


아, 정말이지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 했어.



 

 

 

 

아울러, 하나 더 영입할까 싶은 듀오 컨실러.

웬만한 한쿡 사람은 중간톤인 커스터드/진저 쓸 듯.


컨실러 특집 포스팅 한번 써야 하는데 무한 미루네;;;

암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나스 듀오에 정착했다는 거.

 



 

 

 

 

밝은 바닐라/허니, 혹은 어두운 프랄린/토피,

난 둘 다 해당사항 없는데 그냥 참고용으로 찍어봄.


커스터드/진저 색상 만세 :)




 

 

 

그리고 요즘 나스에서 꽤나 밀고 있는 나스 스킨 라인.

세럼은 아직까지는 무난허니 데일리로 쓸 만 하고,

각질제거제도 크게 흠잡을 데 없는 질감이었다.


다만, 여전히 나에게 나스는 스킨케어보다는 색조.

괜찮긴 한데 같은 돈이면 메이크업 제품을 살 것 같아.


 

 

 

 

 

 비교적 뉴트럴한 톤 중심으로, 싱글 섀도우 몇 가지.

이 중에 내가 보유한 건 애쉬즈투애쉬즈-라싸-온딘.

다 나름대로 아끼는 색들이라 우위를 정할 수가 없네.

금빛 모래를 연상시키는 보야지도 요즘 들어 좀 끌린다.


 

 

 

 

 

역시 뉴트럴한 톤 중심의, 듀오 섀도우 몇 가지.

하나하나 골라서 매치하는 싱글 컬러도 좋지만

역시 내 취향은 기본적으로 짝궁이 있는 듀오라니까.


누드 컬러의 마드라그 혹은 포르토벨로 노리는 중!



 

 

 

 

 이 쪽은 보다 쨍한 색감 위주의, 듀오 몇 가지.

마이 페이버릿인 쿠알라룸푸르와 카라바지오,

그리고 뉴웨이브 이후로 다시 보게 된 레이티드알.


이거 말고도 눈길을 후려치는 색감들이 많이 있지만

역시 다 소개하다 보면 이 포스팅이 끝이 안 나겠지;



 

 

 

 

(원래 사진에 색상명이 뒤바뀌어서 다시 올렸음!)

 

싱글 섀도우 인기 랭킹 상위권에 늘 들어가는

골드펄 브라운의 갈라파고스, 그리고 메콩.


비슷한 계열인 것 같아도 발색해보면 이렇게 달라!

갈라파고스가 따스한 느낌의 옐로우 골드 브라운이면

이에 비해 메콩는 훨씬 진한 코코아 브라운이라는 점.


물론, 이 중에서 내 취향은 단연코 메콩 쪽이다 :)



 

 

 

 

단독으로 써도 괜찮을 연브라운계 색상 몇 가지.

골드펄이 들어있는 연한 플럼 브라운, 온딘이나

오묘한 그레이쉬 브라운, 애쉬즈투애쉬즈나

다 유용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지.

카이로는 애쉬즈와 비슷한 계열이라 넣어봤음 ㅋ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골라본 누디 음영 섀도우들.

사실 싱글 블론디야말로 만능 음영/베이스 색상인데

난 아무래도 싱글보다는 듀오에 더 끌리기 때문에

최대한 대체제를 찾으려고 노력한 흔적이랄까 ㅋ


그런데, 다 오묘하게 다른 게 내 고뇌의 시발점이다-_-

일단은 비교적 깊이감이 있는 포르토벨로에 한 표.

뭐, 이러다가 그냥 블론디 사버릴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이렇게 광택감 많지 않고 피부 친화적인

누드 컬러의 섀도우는 메이크업 필수품이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니까.

 

 

 

 

 

 

나스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그 중에서도 얼핏 보면 어두운 브라운계 같지만

막상 발라보면 유용하게 이쁜 색들을 모아봤다.


내가 구매해서 매우 애용하고 있는 사우스비치 포함!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몰디브가 아닐까.

아닌 게 아니라 여린 핑크 샴페인 빛이 돌아서 이쁘다.

그런데 나는 보다 따스한 색감에 블러셔로도 활용되는

사우스비치를 골랐는데 아직까지 매우 만족하고 있지.


... 다만, 발색샷 찍기가 오묘해서 리뷰는 무한정 연기...

일단, 참고용으로 손등 발색이라도 찍어왔다우.



 

 

 


이건, 멀티플 중에서도 내가 가장 땡기는 색들 모듬?

여린 핑크 샴페인 컬러에 핑크 실버펄이 들어있는 몰디브,

피부 친화적인 살구색에 골드펄이 들어있는 사우스비치,

나스 시그너처 피치 컬러에 골드펄이 가득한 오르가즘,

투명한 실버리 화이트에 다각도 핑크펄이 든 코파카바나.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에서 찍어온 손등 발색샷...

이 구성으로 멀티플 미니 세트 나와주면 참 고맙겠다.

그리고 멀티플은 홀리데이 미니 사이즈로 출시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그냥 사야 하는 거임.


재작년인가 언젠가 이 진리를 몰랐던 나를 깐다-_-

그러니까 프랑소아 오빠, 다시 출시 좀 해줘요...

 

 

 

 

 

 

그리고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벼르던 그 무엇.

나스 기본 립스틱 라인 중 레드 컬러 모듬.


쉬어 라인의 맨헌트를 너무 격하게 애정하다 보니

다른 레드들도 모아서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거든.


 


 



뭐, 제대로 된 아티스트 메이크업 브랜드라면

이 정도 레드립 베리에이션은 있어야 하는 법.


쉬어하고 투명한 다홍 레드, 맨헌트.

크리미한 리얼 레드, 정글레드.

촉촉하고 쿨한 레드, 플라멩코.

딥한 브릭 레드, 샹하이 익스프레스.

고혹적인 브라운 레드, 트랜스 시베리안.


선택은 당신 몫.

난 맨헌트랑 플라멩코가 가장 취향이네.

어차피 아예 딥한 레드는 퓨어 매트 라인에서 찾으니까.

 

 

 

 

 

 

그리고 나스의 유명한 딥핑크 립컬러 두 가지.

매트 라인의 스키압, 그리고 퓨어 매트 라인의 카르타고.


둘 다 요즘 나스에서 모 연예인 립스틱으로 밀어대서

나 같은 덕후는 되려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_-

그래도 색상이나 질감이 매력적인 건 여전히 인정.


카르타고는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구매하려 하는데

괜스레 일부 매장 품절이라고 해서 귀찮기 짝이 없다. 쯥.

재입고시 바로 전화 달라 했으니 조만간 데려오긴 할 듯.


스키압이나, 카르타고나, 둘 다 매트 핫핑크인 건 같은데

질감이나 색감, 지속력, 등이 다 오묘하게 다른 게 재밌어.

카르타고 데려오는 즉시 비교 리뷰 한번 때려봐야지 :)

 

 

 

 

 

 

앞서서 레드 립스틱 비교 열전 한번 했는데

나스에서 립펜슬을 빠뜨릴 수 없으니까.


립펜슬은 가볍고 촉촉한 벨벳 글로스 라인과

진하고 발색력 강한 벨벳 매트 라인이 있는데

보다 진국인 건 후자인 벨벳 매트 라인인 듯.


인기 색상들 역시 이 라인에 대거 포진해있다 ㅋ



 

 

 


대강 레드 계열로 분류할 수 있는 색상들 모듬.


불타는 버건디 레드, 크루엘라.

발그레한 핑키쉬 레드, 드래곤걸.

골드펄이 살짝 감도는 다홍 오렌지, 팝라이프.

따스한 오렌지 레드, 레드 스퀘어.

딥한 와인 컬러, 댐드.


레드스퀘어는 오렌지쉬 레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교 발색하니 어쩜 저리도 오렌지인지.


물론 이 중에서 가장 내 취향은 단연코 드래곤걸.

워낙 인기색이라서 뻔한 선택 같지만 좋은 걸 어떡해.

쿨한 레드 립 컬러를 좋아하는 나의 일관성 있는 취향.



 

 

 


나스에는 오르가즘을 비롯해서 시그너처 컬러들이 있는데

로만홀리데이, 돌체비타, 데미지 등등이 이에 속한다.


역시 인기 컬러인 돌체비타도 이렇게 립스틱과 립펜슬,

다양한 형태로 출시가 되는지라 살짝 비교해봤지.




 

 

 

유명한 건 역시 쉬어 립스틱 라인이지만 (사진 속 우측)

벨벳 매트 립펜슬 라인의 돌체비타도 매우 매력 있어.


색상명과 계열은 비슷하지만 질감의 차이 때문에

결국은 전혀 다른 연출이 가능한 것도 또 하나의 재미.

 

 

 

 

 

 

그리고, 올해의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상 수상 예정인,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하 틴모.

 

여름에 알라스카를 잘 쓰면서 더 밝은 건 별로, 이랬는데

막상 또 가을이 되니까 제일 밝은 핀란드도 잘 맞네.

그런 의미에서 난 두 가지 색상 다 보유하고 있슴-_-

 

내, 기필코 10월 중으로는 틴모 리뷰를 올리고 말리라.

 



 

 

 

그리고 올 가을에 신규 출시된, 스틸로 아이라이너.

가장 베이직한 블랙으로 구매했는데 만족도가 크다.

리퀴드/붓펜 라이너는 마음에 드는 걸로 두고서

주구장창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건 하나 더 살까 싶음!



 

 

 

 

열심히 매장 스케치하고 제품 테스트하는 아가씨들.



 

 



I'm not interested in blank beauty.

I need character and personality.


... 나스 한국 본사가 이걸 좀 봐주면 좋겠는데.

이런 정신을 탑재했더라면 서포터즈 이름을

"러브나스" 따위로 지었을 리가 없지 않을까?


그나저나...

나 현재 서포터즈 활동 중인데 이런 소리 해도 됨?

근데 이거 말고도 할 소리가 많다는 게 문제다.

그러니까 나스 코리아, 쪼메만 기둘려줘요.

내 조만간 비판 종합 선물 세트 포스팅 함 올릴테니.





각설하고,

"러브나스" 측의 운영 방침에는 불만이 매우 많지만

그럼에도 매장 스케치하라고 현장에 던져 놓으니까

또 제풀에 신나서 사진들을 저토록 잔뜩 찍어와서

손가락 아프게 썰을 풀어놓는 나는 역시... 안 될거야.

이렇게 꾸시렁거려도 난 뼈나덕을 벗어날 수 없을 거야.

이상, 잡소리가 더 많았던 롯데 잠실 나스 매장 스케치.

 

The En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0.15 18:55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데서 러브나스(...)분들 매장 스케치 올라오는 거 보고 자몽님은 언제 올리시려나 기다렸는데 요렇게 알차게 올려주시네요!

    컬러 비교해주신 거 너무 좋아요. 특히 멀티플 요새 관심이 가는 품목이라 구그링하고 있었는데 자몽님이 요렇게 올려주시니 어찌나 좋은지!!!! 전 자몽님이 사우스바차 좋다고 하셔서 그거랑 하이라이터용으로 코파카바나 생각하고 있는데 테스터하러 가기가 귀찮....ㅋㅋㅋㅋ 근데 진짜 미니 멀티플 나오면 얼른 겟하는 게 진리 같아요. 아무리 다용도로 쓴다고 해도 그 많은 양을 다 쓸 자신이....ㅜㅜㅋㅋㅋ

    자몽님은 저번에 올리신 나스 매장 스케치가 별로 성에 안차신다고 하셨지만 전 나스 컬러가 궁금할 때 자몽님의 그 매장 스케치를 참고하고 있어요!!! 전 그 포스팅을 계속 보다 보니 나스 컬러명을 외우게 된걸요....ㅋㅋㅋㅋ

    암튼, 자몽님이 뼈나덕이셔서 요렇게 알찬 포스팅 올려주시는 게 얼마나 저에게 큰 기쁨이고 도움인지 마구 표현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보아요. 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1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 지각으로 올린 거... 근데 또 대강 올리기는 싫더라구요; 이 집착증이란;
      어차피 100% 다 보여주는 건 무리라서 제 관심 컬러 위주로 한번 훑어봤어요 :)
      마음 같아서는 멀티플도 색상군으로 다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과 체력이 딸려서;
      그런데 아쉽게도 올해 홀리데이에는 미니 멀티플 세트가 없다고 합니다 ㅠㅠ
      반짝 한정으로 출시됐을 때 그 가치를 못 알아본 내 자신을 까는 수 밖에... 엉엉.
      일단 사우스비치가 닳는 속도를 보고서 추가 영입을 고려해보든지 해야겠어요 ㅋ

      뼈나덕도 이런 통뼈가 없습니다 ㅋㅋㅋ 아주 그냥 -_-*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예전에는 색상을 잘 잡아내지 못했거든요.
      앞으로 기회 될 때마다 매장 들락거리면서 오덕한 색상 정보를 전해드리지요 ㅎ

  2. 2012.10.15 18:56 두런두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알같은 매장 스케치 잘 읽었습니다. 이 긴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덕분에 잠실 나스를 다녀온 적 없는 저는 마치 매장에 다녀온 것 마냥 잘 읽었습니다 :)
    오아시스가 참 뭐랄까, 색상이 참 기품있네요. 볼에 바르면 뭔가 굉장히 섹쉬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가을이라 그런지 톤다운된 블러셔 뽐뿌가 막 오는데, 혹시 자몽님 안목으로 중간톤 웜톤에게 추천하는 톤다운된 블러셔 있으신가요? :)

    • 배자몽 2012.10.17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포스팅 올린 바 있는 매장이라 대~강 쓰려고 했는데 또 그게 안 되네요 ㅋ
      거 참, 시간만 유연하게 조정해주면 난 갤러리아도 다녀왔을텐데, 구시렁구시렁...
      그래도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좋네요. 오덕질(?)은 함께 해야 더 즐거운 법 ㅋ

      오아시스는, 음, 어제 구매해왔습니다.
      오아시스 뿐만은... 아니지요, 물론.
      조만간 또 나스 지름 떼샷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ㅡ,.ㅡ

      중간톤/웜톤인 친구에게도 오아시스를 추천한 바 있는데 대만족하더라구요.
      저게 약간 장미빛이 돌지만 기본적으로는 톤다운된 가을 컬러에 딱이거든요.
      그다지 피부색을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릴, 우아한 색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오아시스랑 비슷한데 장미빛을 빼고 보다 누디한 매들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3. 2012.10.15 21:49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또 다른 나스 편애주의자입니다! 포스팅 잘 봤어요 :)

    바쁘신 나날속에서 길고 정성어린 포스트를 작성하시느라, 갈라파고스와 메콩 두개가 사알짝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분명 메콩을 좋아하신다고 하셨거든요! 따스한 골드펄이면 갈라파고스, 차가운 코코아색이면 메콩이라는것에 한치의 의심없이 상소를 올립니다....ㅋ

    블론디 데려오지 않으셨다면 전 포르토벨로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홀 컨투어 잡거나 눈썹그리기에도 좋고, 메인 섀도컬러로 사용하면 매트하면서도 누디한발색에 의외로 내츄럴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는 쉐이드라서, 니코와 더불어서 '유명세는 전혀 없지만 나에겐 베스트' 쉐이드 중 하나입니다. 눈가에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느낌 딱 오실것 같아요!

    멀티플, 브러쉬, 듀오컨실러 모든 제품이 나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권해주고픈, 저 역시도 매일매일 사용하는 아이템들이라 즐겁게 봤습니다. 요즘 여러 브랜드 훝고있는데 - 이러니저러니해도 나스가 최고더라구요, 어쩔수없이 ㅎㅎ

    마지막으로 오아시스와 니코야 워낙 명불허전, 저에게는 이미 '당연히 데려오셔야죠!' 의 레벨이라 새삼 추천할 필요도 없는 쉐이드입니다만ㅋ 나중에 '두쎄르' 도 꼭 테스트해보세요. 치크 하나로도 골격 딱 잡히고 피부톤 깨끗해보이고 다른 치크와도, 단독으로도 쓰기 좋은 쉐이드라 분명히 취향 맞으시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배자몽 2012.10.1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 덕분에 갈라파고스/메콩은 재빠르게 수정 완료! 감사합니다 ㅎㅎㅎ)

    • 배자몽 2012.10.17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애의 골이 깊을수록, 동지(?)를 만나는 기쁨은 클지니... 음???
      갈라파고스와 메콩은 당장 확인 후에 사진/글 수정했습니다 ㅎㅎㅎ
      맞아요, 아메리칸드림 팔레트에 내장된 펄브라운은 갈라파고스인데
      전 이게 메콩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고 아쉬워했더랬지요. 오오오.
      뭐, 어쨌거나 그 팔레트는 참말로 잘 쓰고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만요!

      포르토벨로... 어제 오아시스 및 기타 등등과 함께 데려왔습니다 -_-b
      전 암만 봐도 싱글보다는 듀오가 손에 착착 붙더라니까요 :)
      안 그래도 팍 꽂혀있던 차에 추천까지 해주시니 더 즐겁게 질렀...
      신강 매장의 담당 선생님도 제 니즈를 듣더니 이거 추천하시더라구요.

      두쎄르 역시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일단 이번에는 오아시스부터 데려와서 친해진 후에 차차... ㅎㅎㅎ

      아후, 곧 국내 출시될 앤디워홀 컬렉션 때문에 총알 장전 중이었는데
      막상 실물 비주얼 보니까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심(?)했건만
      이렇게 non-워홀 제품들을 잔뜩 질러오면 결국 지출은 그게 그거네요;

  4. 2012.10.15 23:26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글 읽고나면 왠지 뿌듯한 느낌. ㅎㅎ 노르마 좋아하면 와홀 콜렉션 라져댄라이프 립글 중에 레드컬러도 맘에 들 듯. 미니 말고 정품 사이즈로 4종류인가 나왔는데 그 중에 레드가 노르마랑 색상은 흡사/ 발색은 더 묽어서 데일리로 쓰기 좋게 나왔어. 나오자마자 품절되는 바람에 난 뒤늦게 테스터나 발라보며 먼산 바라봤다는.

    그나저나 언니때문에 세포라 가면 괜히 나스 한번 들려보면서 정을 쌓아가고 있는 중... (응?)

    • 배자몽 2012.10.1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톡에서 이미 고백했듯이, 그 립글은 이미 내 수중에... 마음에 듭니다!!!
      노르마만큼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데일리로는 오히려 더 좋네?
      다만, 미니 사이즈 한정 코프레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너무 길어;

      ... 난 세포라 한정 워홀 팔레트 갖고 싶...

  5. 2012.10.16 10:48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 지나니깐 : ) 알레스카가 너무 노랗고 피부톤도 제자리를 찾아와서 필란드로 다시모셔왔지요 ㅋㅋ
    바쁜아침 얘보다 손많이 가는 애두 없는거같아요...
    듀오 컨실러는 만지작거리다가 되돌아선,
    난 컨실러 재고가 많으니깐. ㅠ_ㅠ 하면서 돌아섰는데,,, 다시 매장을 방문할땐 고려해볼꺼같아요.
    립스틱이야............ 다들 그러시듯 재고가 너무 많은지라. 눈요기만 하지요 : )
    갈파고라스 정말예쁘지요 . 사람눈은 비슷비슷한가봐요.
    저도 요즘 씐나게 잘쓰고 있어요.
    듀오컨실러 ;ㅁ; 가까이하고싶지만 너무 먼 그대.

    • 배자몽 2012.10.17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즈도 똑같습니다! 여름 내내 알라스카 쓰면서 더 밝은 건 별로, 이랬는데
      막상 가을 되니까 핀란드가 잘만 맞더라구요 ㅎㅎㅎ 결국 둘 다 사용함;
      듀오 컨실러는 여전히 애용하고 추천도 거리낌 없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추가 구입할지, 아니면 휴대용으로는 스틱형을 살지, 싶네요.
      ... 뭐가 됐든 사기는 산다는 게 확고한 결론....... ㅡ,.ㅡ

  6. 2012.10.16 16:43 사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나스에도 서포터즈가 있었네요. 어느 브랜드이던 서포터즈 활동 군소리 없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던 에스티도 있고 ㅋㅋ
    지금은 화장을 안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제품들은 몇 있어 나갈 기회가 있을때마다
    가끔식 보는 편인데 나스는 제 기준 접근성이 최악이라 매장도 한번 못봤네요. T.T

    • 배자몽 2012.10.17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격과 공포의 에스티 ㅋㅋㅋㅋㅋㅋ
      나 그 이후로 에스티 제품은 단 하나도 써본 적이 없다는 사실 ㅋ
      심지어 샘플로도 안 써 ㅋ 포레버 굿베이 에스티로더 ㅡ,.ㅡ

      이러면서 나스에 영혼을 갖다 바치고 있음...
      브랜드 측 마케팅이나 서포터즈 운영은 개판임에도 불구하고;

  7. 2012.10.17 22:55 괭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앗.. 자몽향기님 블로그 매일 스토킹 하다가 나스의 세계에 발을 슬슬 딛고 있는 코덕후인데
    퓨어 래디언스 틴모 넘 궁금하네여 ㅠㅠㅠㅠㅠ 다른 분들이 올리시는 거랑 자몽향기님께서 올리시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데..ㅠ
    나스 틴모 리뷰는 진정 안 올리시는 건가요..ㅠㅠㅠㅠ

    저는 립펜슬 레드 스퀘어로 나스덕을 시작했는데 웜톤인 저한테는 꽤 레드라고 생각하고 바르던 찰나 드래곤걸과 기타 레드들을 보니 완전 주황빛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레드 스퀘어를 보고 맥 모란지를 비교해봤을 때의 느낌...???
    레드 스퀘어와 모란지를 함께 놓으면 모란지가 딱 저런 밝은 오렌지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 배자몽 2012.10.19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퓨어 래디언스 틴모... 기필코 10월 안에는 리뷰를 올리고저 하옵니다 -_-)/
      데일리로 참말로 잘 쓰는 제품인데 사진을 안 찍어놔서 리뷰를 무한정 연기;;;
      그런데 계속 포스팅에서 제품 좋다는 소리만 하려니 답답해서-_-* 리뷰 써야겄어요 ㅋ
      레드스퀘어 쓰시는군요! 드래곤걸과 더불어서 나스 립펜슬의 양대 산맥이죠.
      피부톤에 따라서 취향들이 확 갈리지만 둘 다 잘 빠진 컬러들인 건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저렇게 주황색으로 보일 줄은 미처 몰랐어요 ㅋㅋㅋ 쟤도 나름 레드인데;
      그나저나 이걸 보니 제가 왜 드래곤걸을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_-*

  8. 2012.10.21 21:31 신고 시와하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틴모 핀란드로 데려왔어요~ 처음 틴모가 나왔을때 틴모를 데려와야하나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데려와야하나 고민하다가 파운데이션을 데려왔는데... 틴모를 더 많이 쓰네요- 확실히 여태쓴 틴모들 중에는 가장 좋았어요- 왜 이제야 데려왔을까!! 싶더군요.

    오아시스는... 테스트 해 보고 싶었는데.. 섹스어필도 궁금해서... 섹스어필을 테스트 해 봤지요-(얼굴이 하나라 아쉽..ㅋㅋ;;)음.. 보이는거랑 다르게 발색이 진한느낌이라 기대를 넘 많이했나 싶긴했어요. 확실히 데일리로 쓰기엔 딱이긴한데... 여튼 담엔 오아시스를 테스트해봐야!!ㅎㅎ

    • 배자몽 2012.10.2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동안 글로우 파데도 참 잘 써왔는데... 틴모가 너무 선전하네요 요즘 ㅋ
      틴모라는 장르가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그동안은 시들했는데
      나스 틴모는, 확실히, 남다르더라구요. 뜨거운 애정을 보냅니다 ㅋㅋㅋ
      되려 처음에 사용할 때는 차별점을 잘 몰랐는데 쓰면 쓸수록 좋아요.
      오아시스는 피부색 막론하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색입니다.
      저도 섹스어필을 오래 애용해왔고 지금도 물론 잘 사용하고 있지만
      베스트 순위에서 보면 이제 오아시스에 밀리고 있을 정도니까요 :)
      꼭 한번 매장에서 여유롭게 테스트받아보시길 권유해봅니다 ㅎㅎㅎㅎ

  9. 2012.10.23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23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저도 흘러 흘러 몇 번 블로그를 방문한 적 있는 터라 눈에 익은 필명이네요 ㅎㅎ

      나스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브랜드인지라 그만큼 마니아도 많지만
      브랜드 측 관리가 (적어도 한국 본사만 보면) 이에 못 미쳐 아쉬워요.
      저도, 브랜드를 그리고 제품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불만이 많습니다;
      다만 할 말이 너무 많은 데다가 한번 작정하고 뱉어내면 그 어조가
      적잖이 강해질 것 같아서 일단 이래저래 생각을 그러모으는 중이지요.

      그나마 일반 고객으로서 한 발 떨어져있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이 놈의 서포터즈라는 게... 참 덕심에 스트레스를 얹어주네요. 하아.

      나스라는 브랜드에 애정이 너무 많은 내 죄려니.......... 합니다.
      (담당자님은 계속해서 내 블로그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를-)

  10. 2013.12.19 19:43 예스마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차진 리뷰는
    오랫만에 봅니다.
    글솜씨가 아주 멋집니다.

  11. 2014.03.30 11:48 sk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제품은 쉽게 접할 수 없어서 색감이나 종류 등등이 늘 궁금했는데 자세한 설명에 정독해서 읽었어요 !! 감사합니당

나스 서포터즈 활동의 딜레마 -_-

Posted by 배자몽 나스이야기 : 2012. 10. 2. 15:00

 

 


 

 

 

 

짤방-_-은 나스 스킨케어 라인의 룩 비주얼로 ㅋ


지난번에도 썼듯이 우여곡절 끝에 나스 서포터즈인

러브나스 (아, 이름 정말 별로라니까...) 활동 중인데

이게 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딜레마가 생겨나고 있다.



역시 학생이어야 했던 건가?


모집글에 자격 요건에는 "대학생"이라고 써있었지만

이게 알고 보니까 나스 측의 실수였다고 한 데다가

내가 직장인임을 명시했는데도 나를 뽑은 거라면

어느 정도 병행이 가능한 일정일 거라고 생각했지.


물론 평일 낮 시간 일정들도 있을 거라고 들었지만

그건 내가 종종 평일 휴무도 있고 대휴도 가능하니

미리만 전달받으면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한 달에 한번 모임이 평일 낮이다, 이 정도는 나도 오케이.


그런데 이건 뭐... 모든 모임과 퀘스트들이 평일 낮이여.

시간을 빼는 것도 어디 한두번이지, 매번 매주 이래서야;

게다가 내가 자영업도 아니고, 한가한 직종도 아닌데.


바쁘고 피곤해도 제품 리뷰라면 뭐, 쓸 수는 있다.

(물론, 이렇게 어거지로 쓰는 리뷰는 체질에 안 맞지만!)

그런데 오프라인 행사들이, 그것도 융통성 없는 일정으로,

줄줄이 있는 거라면 난 벌써부터 좀 자신 없어지는데?


내 여유시간을 빼서 열정적으로 하는 건 좋다만

내 본업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할 순 없잖아 -_-



결국은 과제 위주의 활동인가?


로고를 고안해오거나, 매장 스케치를 올리는 등의

각종 과제들이 만만치 않은 빈도로 주어지고 있다.


뭐, 서포터즈 활동이라는 걸 하는 이상 어느 정도는

주어진 일정과 포스팅 의무가 있는 건 당연하지만

이건 대학교 교양 수업 과제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매장 스케치 같은 건 내 마음이 동할 때면

누가 안 시켜도 신나서 올리곤 하는 포스팅이긴 해.


하지만 이걸 특정 시간 맞춰서 (역시 평일 낮...)

매장 방문해서 일정 포맷으로 올리라고 한다면,

나 같은 프리스타일 방목형 블로거는 적응 안 됨;


=> 수정. 매장 방문 시간은 약간 융통성 있네 ㅋ


막상 또 가면 신나게 잘 놀고 올지도 모르지만;

안 그래도 이번 주말에 몇 명 만나서 같이 가기로;



특정 홍보 포인트에 맞춰야 하나?


지난번 모임도 급작스레 평일에 잡혀서 못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번 리뷰 미션은 그때 나눠준 제품,

퓨어 매트 립스틱의 리뷰를 올리는 거라고 합디다.


뭐, 오케이. 그건 괜찮아.

물론 나는 모임에 못 가서 제품은 받지 못했지만

난 어차피 퓨어 매트 립스틱이 이미 여럿 있어서 ㅋ

게다가 미션 아니더라도 요즘 한참 꽂혀있는지라

발색 리뷰 쓰려고 준비 중이던 차에 마침 잘 됐지.


그런데, 이 리뷰 포맷에도 필수 조건이 있단다.

"연예인 xxx가 사용했다"는 문구를 꼭 넣으라네.


.......... 하아, 이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인데?


어차피 내가 올릴 제품은 해당 색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난 이런 디렉팅이 체질에 맞지 않아.


기껏 억지로 지시사항에 따라서 쓰더라도

"나스 측에서 이러이러한 문구도 기재하라네요.

아쒸, 난 연예인 운운하는 리뷰 별론데." 요럴 듯.


덧. 포스팅에 온라인 구매처 링크도 달아야 하고

뷰티 관련 커뮤니티 5군데 이상에 올려야 한다네.

이건 진짜 못하겠음! (못 하는 거든, 안 하는 거든.)



블로거 개인 재량의 여지는 없는가?


응모 서류 제출할 때도, 면접이라는 걸 볼 때도,

난 "틀에 박힌 서포터즈 활동은 잘 모르겠다.

다만, 나스 마니아로서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스 관련 수다 포스팅이라면 잘 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그런 재량의 여지는 어째 별로 없...


예를 들어서, 서포터즈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게

내가 꽂혀서 나스 립스틱 7색 리뷰를 올리더라도

그건 아무래도 좋고, 품평 리뷰부터려야 한달까.


나스의 3가지 레드 립 베리에이션이라든가-

나스의 립 펜슬 모듬 발색 리뷰라든가-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은 나스 제품명이라든가-

여러 가지 글들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걸 아무리 써도 지난 주까지 올려야 했던

나스 틴모와 기초 리뷰가 없어서 난 미션 실패;


지난 2주간 미친듯이 바쁘고 체력이 저하되어서

날짜를 못 맞추고, 약속 못 지킨 건 물론 내 잘못이다.

서포터즈라는 걸 하는 이상 마감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그런데 워낙 애착이 있는 제품이라 마음도 없는데

막 시간 맞춰서 리뷰 급조해내는 거, 난 영 안 내켜.

내 안에서 덕심을 서서히 발효(?)시켜서 삘이 올 때

투다다다 사진 찍고 써내려가는 스타일이라서 ㅡ,.ㅡ


그래봤자 남이 보면 급하게 쓰든, 묵혀서 쓰든,

그 포스팅이 그 포스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수년간 덕심 하나로 유지하는 블로그인지라,

그런 건, 그냥 내가 하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현재 러브나스 (아, 이름 이상하다니까...) 일정은

제품 리뷰, 각종 미션, 회의, 모임 등 꽤나-_- 빠듯하다.

그러면 그때마다 이렇게 일정과 과제들에 쫓기듯이

천편일률적인 글들을 써야 한다는... 그런 소린가?



그럼, 앞으로 어떡하지?


뭐, 생각한 것과 다르다고 해서 집어치울 수야 없고.

(난 그래도 교양과 상식이 있는 사회인이니께효...)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일정을 맞춰가며 활동하되

과욕하지 말고 원래 내 하던 대로 살아야겠다, 는 것.

어느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한걸음 떨어져야겠어.


그리고 러브나스 (아, 이름 정말 별로...) 끝나

다시는, 서포터즈 활동 같은 거, 신청 안 할겨.


(문득 "취미를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네.

뼈나덕의 열정이 사그러들까봐, 괜히 좀 서운하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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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03 14:00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부터 풉-하게 만들더니 ...ㅎㅎㅎ
    근데 매장 스케치는 그렇다 쳐도 로고 고안이라..허허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도 연예인 XXX 사용 이런식으로 불리는 거에 딱히 거부감을 느끼는건 아니지만
    그런 경우 오히려 그냥 한번 스윽하고 보고 마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렇네요 ㅋㅋ
    제가 볼땐 나스는 서포터즈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서포터즈 이름부터도-_-;;브랜드 정체성을 너무 뒤흔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아무리 친근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건 알겠지만 뭐 로드샵 비하는 아닙니다만 로드샵 서포터즈 활동보다 못한 느낌을 주네요.
    아니 이만큼 덕후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성 뚜렷한 브랜드가 어딨다고 다른 브랜드처럼 진행하는지 쯧쯧.
    이니스프리를 보고 배웠음 싶네요. 이니스프리 홍보가 브랜드 정체성과 통일시키는데는 짜장입죠.

    자몽님이 올려주시는 제품 비하인드 스토리나 의외의 색감의 매력/조화 등등 이런 나스적인 이야기들이 더욱 더 나스를 이해하게 만들고 사랑하게 되는 이유임을 정녕 모르는 걸까요. (거기에 빠져가고 1인.. 옛말에 덕후는 덕후를 낳는다고 응?)
    아무리 친숙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어쨌든 지금 하는 방향으론 조만간 브랜드 이미지 깎아먹지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벌써부터 스키압치면 모 연예인립스틱으로만 나오고..ㅠㅠ

    • 배자몽 2012.10.07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장 스케치야 제가 평소에도 워낙 좋아하는 거라서 패th...
      그런데 로고 제출 및 타 브랜드 마케팅 플랜 스크랩 등등...
      이건 서포터즈가 아니라 그냥 마케팅 인턴이 해야 하는 일들 같아요;
      본업도 아닌데 내 능력/관심 범주 밖인 로고 디자인을 내가 웨 ㅡ,.ㅡ
      조만간 이 모든 내용을 취합해서 "러브나스" 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매장 방문이랑 스케치, 뷰티클래스 이런 건 재밌어요.
      내 덕심의 범주 내에 있는 것들만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하렵니다 ㅋ

      + 스키압도, 카르타고도, 갑자기 연예인 립스틱으로 떠서 전 싫어요;;;
      그간 눈여겨 보던 카르타고 사러 갔더니 갑자기 품절이라고 하지 않나;

  2. 2012.10.03 14:57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세이도 코리아 측에서 나스 서포터즈라는 것을 마련했다 했을 때부터 어째 불안하더라니
    서포터즈 활동을 어째 최악의 형태로 하는 듯 하군요
    이런 식으로 가다간 소비자들에게 나스의 서포터즈 활동은 포맷이 조금 다른 광고의 일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될 텐데 나스 측에서는 그래도 좋다는 걸까요? ;;;
    안 그래도 블로그 - 서포터즈를 통한 활동은 이미 끝물이라고 보고,
    사람들의 인식도 예전같지 않은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연예인 립스틱이라니...
    나스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해보면, 헛웃음밖에 안 나오는 네이밍이네요.
    홍보의 포인트를 잘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피부색에 매치한 베스트 컬러 선정, 나만의 섀도우 색조합법 이런 거나 공모해 볼 것이지...

    • 배자몽 2012.10.1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우수활동상 이런 거 바라지 않으니 좋은 정도까지만 즐기면서 할래요 ㅎ
      뭐 타 브랜드들 하는 만큼만 하면 아주 망하지 않고 중간은 갈 수 있겠지만
      내 사랑 내 나스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컨텐츠는 아닌 것 같아서 혼자 시무룩;;;

      나만의 섀도우 색조합법, 이런 건 나스에서 미션으로 시키지 않아도 하고 싶네요.
      그런데 매장 방문 예약을 별도로 해줄지도 현재로서는 어째 의문이 듭니다;

  3. 2012.10.03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0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그 와중에 즐길 게 아주 없는 건 아닌데, 기대 이하인 건 사실입니다 -_-
      서포터즈도 그렇지만 매장이나 직원에 따라서도 내공이 영 차이가 나더라구요.
      브랜드 특성이나 내 취향 고려 안 하고 연예인 운운하고 들이대는 직원을 만나면
      구매욕구마저 떨어지게 된달까... 그래서 요즘은 거의 담당직원 지정하고 가요;

      레드스퀘어랑 스틱 컨실러 데려오셨군요! 왠지 덩달아 뿌듯합니다 ㅎㅎㅎ
      저는 듀오 컨실러 하도 잘 써서 하나 더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_-
      하나는 화장대에, 하나는 파우치에 두고 데일리로 주구장창 돌릴 예정 ㅋ

  4. 2012.10.03 23:39 오마이갓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예전에 국내 시세이도 본사랑 얽힐 일이 잠깐 있었는데...
    그 때 회사분들이 약간 올드하달까... 매뉴얼식이랄까...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었지요;_;;
    나스 데려오면서 인력도 기존인력을 분배한 건지; 브랜드 마케팅을 말아먹고 있는 듯해서 의심이 가던 차였습니다;;ㅋ
    그런데 이번 서포터즈가 그 정점을 찍는 듯해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상관 없이 무조건 한국식으로 때려넣어서
    나스매니아인 저로서는 오히려 거부감이 좀 들 정도예요ㅠㅠ 타겟을 너무 고려 안하고 세일즈가 우선인 망한 전략의 느낌ㅋ
    스타일이 너무 싸구려예요. 국내에서 나스는 아직 대중에게 이미지 전달이 우선인데 참...
    연예인 뭐시기는 정말 골 때리네요. 나스오빠에게 이르고 싶습니다... 하아. 내가 나스였으면 너 고소....

    그런식으로 (미션리뷰)물량공세 해봐야 과연 1인이라도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알바랑 뭐가 다릅니까ㅠ 아이디만 바꿔서 똑같은 내용 도배하는 건데!
    내 나스에게 이러지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_-
    전 자몽향기님의 오리지널리티 있는 리뷰를 기다립니다... 어흑어흑 힘내세요!

    • 배자몽 2012.10.10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댓글들 포함해서 다 추후에 나스 측에 피드백으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ㅋ
      뭐 브랜드가 홍보 마케팅을 어찌 하든 일개 고갱인 제가 간섭할 바는 아니지만
      마치 나스 특성 잘 살려서 독창적인 컨텐츠로 진행할 것처럼 말해놓고... ㅠㅠ
      그냥 좀 필터링해서 받아들이고 기존에 제가 좋아하던 오덕질 계속 할래요 ㅋ

  5. 2012.10.05 17:49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즐기는1인인데 나스 이야기는 지나칠수가 없네요;_; 일주일에 5일은 쌩얼로 나가는주제에 코덕인 저는 자몽향기님블로그로 나스에 입문했는데ㅋㅋㅋㅋㅋㅋ진짜 덕심을 자극하는 나스만의 스토리텔링?ㅋㅋㅋ이 최고 매력이라고 생각했건만 러브나스는 무엇인가효...ㅠㅠ...코덕질하면서도 비슷한 느낌(?)의 브랜드인 맥은 그닥 끌리지도않고 한정에도 심드렁했는데 나스는...왠즤...마음속깊은곳을자극하는무엇인가가잇어효...진성웜톤인 제가 색상명땜에 쿨톤쉐도를 쟁인건 입생과 나스뿐이었는데..나스..이러지말아효..ㅋㅋ자몽향기님의 재기발랄한 리뷰를 기다려봅니당ㅋㅋㅋ
    여담인데 강남신세계에 입생들어온다는 찌라시 받고 자몽향기님생각나서 블로그 계속들어와봤어요ㅋㅋㅋㅋ입생이와으ㅐ 첫만남도 자몽향기님 리뷰덕분이었기에...ㅋㅋㅋ

    • 배자몽 2012.10.10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그런 거지요! 그 섹시한 스토리텔링과 도발적인 마인드, 그게 매력인듸...
      브랜드 측에서는 어느 정도의 배경설명을 제공하고 자유롭게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xxx 연예인 립스틱, 이라는 문구를 꼭 넣으라는 데에서 뒷목 잡을 뻔 했습니다. 쯥;
      그래도 매장 방문이랑 사진 촬영 이런 거 어레인지 해주는 건 좋긴 해요.
      매장에 가서 혼자 자유롭게 찍고 싶은 거 다 찍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거?
      이번에 취합해온 자료로 조만간 또 몇 편의 오덕오덕 특집들 나갑니다 ㅋㅋㅋ

  6. 2012.10.06 15:19 수즙은그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고생하십니다그려...

    아직도 연예인 아무개가 쓴다면 혹하는 층이 많으니까 그런 문구 넣으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나스(이하 엇비슷한 아티스트브랜드) 즐겨쓰는 사람들은 아무리 뜯어봐도 그런 멘트에 넘어갈 여자들이 아니라는 게 참.... 상호교차지점이 없네요. ㅎㅎㅎ
    서포터즈가 아니라 그냥 홍보대사-그것도 천편일률적인 철지난 몇템포 느린 방식이로군요.
    오글오글거리는 멘트로 거의 똑같은 반복적인 사진만 도배하면 안하는 것보다는 제품이 팔리기는 하나 보네요.

    • 배자몽 2012.10.10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게 판매 측면에서 이득이 된다면 제가 뭐 말리기야 하겠습니까마는...
      기껏 창의적인 서포터즈 운운하면서 시작해놓고 연예인 문구 꼭 넣으라니 이거 참.
      까이꺼 뭐라고 한마디 써주면 되지, 이럴 수도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허허허.

  7. 2012.10.12 08:49 눈팅독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arsist 어떤가요. (막말)
    러브나스는 진쫘 아닌듯..... 아모레 계열사는 진짜 약빤듯한 마케팅 내놔서 비루한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데 말이죠.

    • 배자몽 2012.10.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안 포함해서 몇 가지 생각해봤는데... 바꿀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ㅋ
      아모레 약빤 듯한 마케팅, 완전 공감이요! 지갑을 여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죠;

  8. 2012.10.16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6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그리고 제품들은 애정해 마지 않으나...
      나스 코리아에 대해서라면 몇날 며칠을 까대도 부족할 것 같네 그려;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글 올리려고 지금 단단히 벼르는 중이라니까 ㅋ

      미션이고 뭐고 간에 난 내가 끌리는 것만 하고 즐기다가 끝내려고;
      잘 한다고 혜택이 대단히 있는 것도 아니고, 우수상 따위 관심 없고,
      어차피 저쪽에서도 나를 제품 몇 개 던져주고 부려먹을 수 있는 (...)
      리뷰 알바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하니 나도 그 이상 해줄 게 없음-_-

      뭐 러브나스고 나발이고 간에 ㅋ (아, 이름은 쓸 때마다 창피해...)
      서포터즈 끝나면 따로 차나 한 잔 합시데이 :)

    • 2012.10.16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9. 2013.12.19 19:17 예스마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력이 좋으신데요!

  10. 2013.12.19 19:19 예스마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나스..
    성인용품 같아요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너무 좋아하면

꼭 이렇게 리뷰 쓰는 게 되려 늦어지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나스 립스틱도 드디어 올려본다.

내가 요즘 립스틱보다는 틴트, 글로스, 컬러밤

등을 이용해서 립스틱 갯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와중에 동일 브랜드 제품를 7개나 보유하다니.

이 정도면 꽤나 뚜렷한 브랜드 충성도랄 수 있지.

심지어 이건 립펜슬이랑 슬림 매트 립스틱은 빼고

나스의 기본형 립스틱만 라인업한 건데 말이야.

 

.......... 사랑합니다, 나스.

 

 

 

 

 

 

짜잔- 저렇게 4개 붙이면 나스 로고가 완성된다.

근데 난 7개 밖에 없어서 로고 1.75개 완성...

4의 배수를 맞추기 위해 하나 더 사야 하나-_-

안 그래도 돌체비타 갖고 싶어하던 참이었는데.

 

나스 립스틱의 저 디자인이나 소재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크게 갈릴 부분인 듯.

 

장점은 :

자그마하고 가볍고 모던한 디자인.

다양한 텍스처와 나스다운 색감들.

(닥치고 일단 나스다워서 좋다-_-)

 

단점은 :

뚜껑이 단단하게 닫히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불량이 나면 뚜껑이 헐겁게 열리기도.

고무스러운 소재 때문에 펄이나 먼지 붙는다.

 

 

나는, 나스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눈이 멀었는지-_-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아서 잘 쓰고 있음.

 

뭐, 나스를 향한 나의 애정은 차치해두더라도

평소에 겔랑의 화려하고 묵직한 디자인을 꺼리고

샤넬 루즈 알뤼르의 질감과 색감은 좋아하지만

금장 디자인을 부담스러워하는 내 취향에 일치하지.

난 일단 스크래치 안 생기고 작고 가벼운 게 좋거든.

 

판단은 각자 알아서.

난 좋더라는 말씀.

 

 

 

 

 

 

모양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내용물은 각기 좀 달라.

텍스처에 따라서 크게 : 쉬어 / 새틴 / 매트가 있는데

난 아무래도 평소 선호도상 쉬어가 많은 편이다.

 

보다 세분화해서 각 색상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바바렐라 (Barbarella)

로만홀리데이 (Roman Holiday)

 

나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쉐이드들.

이 외에 같은 쉬어 계열의 돌체비타도 있지만

그건 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로 패스합시다.

 

짐작컨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인기 많은 색들이다.

보기만 해도 여리여리 청순청순 소녀소녀한 색들!

물론 강렬한 아이라인 등과도 함께 매치가 되고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청순파.

 

둘 다 각각 나의 피치/핑크 립스틱 베스트 순위에

늘 들어있었는데 나스 카테고리로 리뷰는 처음이네.

 

지난 2년 간 사용해본 나의 소감은 :

청순 살구/핑크로는 과연 명불허전이다.

다만 내가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했는지

최근에는 순위권에서 아무래도 밀리는 듯.

... 이건 제품 탓도, 나스 탓도 아니라 세월 탓;

 

하지만 여전히 나스에서 순위 높은 제품들이고

강한 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 가능!

(다만, 나라면 아래에 등장하는 데미지를 더 밀겠다.

보다 자세한 건 역시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ㅋ)

 

 

 

 

 

 

 

 

빌바오 (Bilbao)

데미지 (Damage)

맨헌트 (Manhunt)

 

바바렐라/로만홀리데이 제외한 나머지 쉬어 타입들!

 

빌바오는 그 언젠가의 한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드가 감도는 쉬어 라이트 브라운 컬러 정도.

발라보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소비자의 눈길을 상대적으로 덜 끄는 색이긴 해;

 

데미지는 내가 꼽는 최고의 나스 립제품 중 하나.

발라보기 전에는 절대로, 그 진가를 알 수가 없다.

 

위 사진에서는 조명 때문에 조금 밝게 나왔지만

사실 외형으로만 보면 칙칙한 팥죽색... 이거든.

그런데 발색해보면 저렇게 맑은 블루베리 핑크!

 

원래는 돌체비타 테스트하러 매장에 들른 거였는데

이 데미지를 바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었지.

단박에 안색이 곱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그 현상에!

요건 나중에 전체샷 포함해서 단독 리뷰 올릴 생각 :)

 

그리고 스키압이나 다른 베스트셀러들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내 개인적 베스트 중 하나,

쉬어 계열의 양귀비빛 레드, 맨헌트...

 

뱀파이어 컨셉의 "인간사냥" 이라는 뜻이겠지만

난 내 멋대로 "남자사냥"으로 생각하겠사와요.

 

내가 워낙 질감이 쉬어하면서 얇게 발리는,

촉촉하게 물 먹은 듯한 레드 립컬러를 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상위권에 드는 제품이다.

(쉬어 레드립 포스팅은 현재 준비 중! -_-)

 

특히 나처럼 피부가 약간 밝으면서 붉은기 돌고

립컬러에 포인트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 당장 매장에 달려가서 이거 테스트해볼 것!

 

 

 

 

 

 

 

나이아가라 (Niagara) : 매트

스키압 (Schiap) : 새틴

 

나이아가라는 개중에서 매트 타입이라고는 하지만

퓨어 매트 립스틱이나 매트 립펜슬 등에 비하면

매트하다기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에 가깝다.

바르면 마무리감은 저렇게 살짝 윤기 도는 정도.

 

그만큼 발색도 잘 되는 사랑스러운 코럴 컬러.

내 피부색에서는 최대의 시너지가 안 나서 아쉽지만

코럴 컬러 마니아라면 꼭 한번 테스트해봐야 함!

 

스키압은 나스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 중 하나인 데다가

누구누구 연예인 립스틱으로 입소문도 제법 탔더라.

(난 개인적으로 이런 연예인 홍보 포스팅 별로지만;)

 

나스 측의 설명 또한 "쇼킹 매트 핑크" 이듯이

저렇게 안구를 후려칠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다.

게다가 텍스처 계열도 쉬어가 아니라 새틴이라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된다네.

 

그런데 그냥 쨍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로 절묘해서

나스를 대표해도 될 만한 색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럼, 아래부터는 각 색상별 발색샷들.

정확한 느낌을 보여주려면 전체샷도 필요하지만 생략;

그것까지 하려면 리뷰 더 미루게 될 듯 해서 말이지;

 

참, 입술 주름이랑 피부 결점 적나라하게 다 보임;

좀 부끄럽긴 해도 난 지나치게 뽀샵질로 문질러서

사람 입술 같지도 않은 발색샷들 영 별로더라고-_-

실제로 보면 영 다른 발색일 거 뻔히 다 아는데. 쯥.

 

 

 

 

 

 

청순청순 딸기우유 핑크, 로만 홀리데이.

비록 내가 요즘 잘 안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색상의 가치는 인정해줘야 한다.

 

20대 중반 이후로 소위 딸기우유 핑크라는 색에

관심을 주거나 구매욕을 가져본 적이 없다.

불투명한 흰빛이 섞여서 피부에 융화 안되는 핑크,

그런 색감들과 내 메이크업 취향이 점점 멀어졌거든.

 

그런데 이 로만홀리데이는 끝까지 아꼈던 이유가 :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컬러 개성이 뚜렷하고

(발색은 여리지만 분명하게 의도한 색을 내준다.)

그러면서도 탁하게 입술을 덮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여리여리하면 발색이나 지속력이 아쉬운데

로만홀리데이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지켜주었달까.

 

다만, 핑크기 도는 국내 21호 피부인 내 판단일 뿐,

어두운 피부에서는 여전히 동동 뜰 수 있는 색감;

 

테스트는 각자 알아서, 판단도 각자 멋대로.

 

 

 

 

 

 

나스, 라고 쳤을 때

오르가즘 뺨치게 순위 높은 연관 검색어, 바바렐라.

 

사람의 피부색, 입술색,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피치는 핑크보다 훨씬 난해한 립컬러다.

입술색이 진한 편에다가 잘 빨개지는 편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김치국물 or 형광색 되기 십상;

그렇다고 너무 연한 걸 바르면 내 입술색이 비치고;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건진 최고의, 그리고 단 하나의

살구색 립스틱이 바로 나스의 바바렐라였다.

 

바바렐라가 좋았던 이유는 로만홀리데이와 비슷하다.

촉촉하게 가볍게 발리는데 살구색 정체성은 뚜렷하고

그리 진하게 발색은 안 되는 것 같은데 분명 살구색!

 

한동안 브래드별 비교 리뷰에 홀릭하는 바람에 -_-

나름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살구립을 써봤는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바바렐라가 명불허전.

 

요즘 내 취향은 보다 딥한 립컬러 쪽이라서

예전만큼 손이 자주 가거나 극찬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 고맙게도 제 역할 다 해준 바바렐라.

 

 

 

 

 

 

빌바오는 실수로 입술 전체샷을 안 찍음;

이것도 오늘 밤에 찍어서 사진 교체해야지;

 

보다시피 칙칙한 외형과는 다르게 발색된다.

특히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할 듯.

다만, 보기보다 맑고 여리게 발리는 건 사실이어도

여전히 내 피부색에는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유감;

 

 

 

 

 

 

내가 위에서 극찬해 마지 않은, 데미지.

 

칙칙한 팥죽색으로 보이는 저 립스틱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발색이 나올 줄 알았겠는가.

 

쉬어 타입이라서 물 먹은 듯 투명하게 발리고

색상 또한 피부 친화적이면서도 개성 있다니!

 

소프트한 핑크에 아주 살짝 블루베리 빛이 감돌아서

저렇게 입술의 탁한 붉은기는 커버해주면서도

극히 자연스럽고 우아한 핑크빛을 연출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 매치가 쉬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단독 발색으로도 매우 매력 있어서 격하게 아낌!

나스의 립제품 베스트 5를 뽑으라면 꼭 넣을 색상!

 

 

 

 

 

 

그리고, 데미지만큼 나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맨헌트.

오렌지도 아니고, 핑크도 아니고, 오묘한 양귀비빛 레드.

 

평소에도 레드립을 즐기는 내 취향에 근거한 거지만

어쨌거나 정말 기똥차게 잘 뽑아낸, 대체불가의 레드.

 

나스에는 보다 진하고 딥한 리얼레드 컬러들도 많지만

(플라멩코, 히트웨이브, 정글레드, 상하이 익스프레스 등)

난 그중에서 이 발랄한 맨헌트가 가장 취향이었음.

 

데미지랑 맨헌트 중 뭐가 더 좋냐고 묻는 건... 잔인해.

둘 다 나스 립스틱 중에서 격하게 애정하는 색상들!

 

 

 

 

 

 

내 컬렉션 중 유일하게 매트 타입인, 나이아가라.

텍스처 특성상 쉬어 타입들만큼 촉촉하진 않아도

흔히 생각하는 "매트"한 제형은 아니고 크리미 정도?

그만큼 발색력과 지속력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

 

무엇보다도 저 진하지도 탁하지도 않은 코럴 컬러가

안색을 단박에 밝혀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어.

비록 내 얼굴색에는 베스트 컬러는 아니지만

내 화장대에 얼마 안 되는, 고로 매우 엄선된,

코럴계 립스틱으로서 그 소임을 다 하고 있음!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해줄, 대망의 스키압.

새틴 계열이라서 질감은 나이아가라보다 더 뻑뻑한데

톡톡 두드려바르면 얇게 입술에 착 밀착되는 게 특징.

 

이건 거의 틴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좌) 두드려바른 모습 (우) 글로스 얹은 모습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니, 기껏 립스틱을 사서 틴트처럼 두드려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 얹을 거라면 왜 굳이 구매합니까?

그냥 저런 색의 글로시 립스틱을 사면 되지 않나?

 

... 라고 한다면 당신은 아직 메이크업 쪼렙.

 

저렇게 쨍한 컬러를 입술에 밀착되게 두드려 바르면

"입술 위에 얹은" 게 아니라 "배어나오는" 느낌이 된다.

글로스를 얹어도 비쳐나오는 색의 입체감이 달라!

 

게다가 풀로 바르면 매우 부담스러울 쇼킹 핑크지만

스키압 특유의 저 채도는 가히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너도 베스트 순위권에 들어가자꾸나.

 

 

 

 

 

 

여기까지가 내가 보유한 나스 기본 립스틱들.

돌체비타를 비롯한 몇 가지 더 사고 싶었지만

요즘 립스틱을 잘 안 쓰는 내 패턴을 생각하고 참았다.

그리고 욕구의 해소를 위해서 이 리뷰를 쓴 거임 ㅋ

 

나스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발색 리뷰가

부족한 편인데 이걸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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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30 21:34 헬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아이디가 기억이안나서<
    자몽님 블로그를 보고 저의 모든 나스 제품들을 샀답니다..ㅋㅋㅋ 아 데미지칼라 이쁘네요ㅠㅠ 저는 립스틱은 바바렐라와 로만홀리데이뿐인데 급 또 사고싶네요

    돌체비타인가 대미지인가!ㅠ.ㅠ
    잘보고가요*_*

    • 배자몽 2012.10.0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가 보다 따스한 느낌이라면 데미지는 자연스러운 쿨계?
      제 취향은 단연코 후자지만 평소 취향 고려해서 고르시면 될 듯 해요 ㅎ
      아... 돌체비타까지 있었으면 4의 배수 채울 수 있는 거였는데... ㅋㅋㅋ

  2. 2012.10.01 07:08 김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몽님 블로그보고 나스에 빠져든 사람입니다. 자몽님 올리신 립컬러중 물론 나스대표주자 바바렐리 로만홀리데이 가지고 있구요. 전 대미지말고 돌체비타 있어요. 매장에서 직접 본 결과 제자 잘못 본건지도 모르겠으나 돌체비타와 대미지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던 굿 같아요. 돌체비타요? 물론 너무너무 잘 쓰고 있지요. 또 매정에서 적극 추천해주셔서 뷰타풀 라이어도 샀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예쁘고 잘 쓰고 있는 컬러중 하나입니다. 자몽님 피부색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 나중에 매장에서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음. 또 제가 가진 것 중 잘쓴거가 크루징인데요 요건 스모키 메이컵할 때 정말 좋아요. 완전 레드로는 정글레드 히트 위이브 그리고 립펜슬 레드 스퀘어 있구요. 이것들도 정말 색감 질감 모두 만점입니다 ㅎㅎ. 나스 립스틱 정말 질감이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돤 뭔가가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너무 좋아해요. 글 잘 읽고 가요 나스 관련글 자주 올려주세요~~^^

    • 김소영 2012.10.01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나중에 보니 오타가 엄청 많군요. 창피~.

    • 배자몽 2012.10.02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도 나스의 베스트 컬러 중 하나죠 :)
      돌체가 따스한 스킨 친화적 컬러면 데미지는 연한 블루베리 핑크?
      질감은 둘 다 쉬어해서 편하게 스윽스윽 바르기 좋아요 ㅎㅎㅎ
      뷰티풀 라이어는 조용히 추천 접수하고 조만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하, 이러나 저러나 나스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겠군요 =.=

  3. 2012.10.02 00:31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압님 애정함뮈다. 부담시러울때는 섹스머신 밑에 깔고 스키압 톡톡,,,

  4. 2012.10.03 14:08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데미지~~!! 손등발색은 진짜 상처입은 것같이 표현이 되었네요 ㅎㅎ
    제 얼굴은 붉고 노란지라 푸른끼는 감당못하지만 음음 데미지는 쉬어하니까 어떻게 입술색과 조화되서 괜찮을꺼야
    하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인터넷몰에..지르러 갑니다 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07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처입은 것 같이! 그래서 데미지였나요!!! 전 생각도 못 했네요 그건 ㅋㅋㅋ
      데미지는 립펜슬로도 있는데 전 이 립스틱 색상이 훨씬 마음에 들어요 -_-*
      언젠가는 공병을 올리게 될 제품이 아닐지... 혼자 기대해봅니다. 우후후후.

  5. 2012.10.03 15:0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의 립스틱은 쉬어 타입 보다는 새틴이나 매트 타입이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하고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워낙 '색감'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라서요.
    사실 제가 잘 쓰는 색상도 이제 보니 매트 타입인데 매트 타입임을 거의 인식 못하고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각질 부각도 심하지 않고, 건조함 없이 입술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 중독성 있더라구요
    맥의 그것과 비교해 입술 주름 사이에 색소만 덜렁 남아 있는 현상 같은 것도 없고...

    • 배자몽 2012.10.0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일리 있는 말이지요!
      다만 전 매트한 제형은 아예 슬림한 퓨어 매트 립스틱을 선호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 기본 립스틱 중에서는 쉬어 라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퓨어 매트 라인 정말 매력 있어요! 카르카고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사러 갔더니
      갑자기 한지혜 립스틱이라는 둥 해서 매장 품절됐다길래 혼자 마음 상함;;;

  6. 2012.10.11 10:25 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10년전 미국에서부터 공수해서 썼늗네 요새는 나스 홍보가 별로더라구요 ㅠ
    암튼..저도 나스제품이 몇개 있는데..자몽향기님은 케이스의 꾸덕꾸덕함은 어찌 처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 배자몽 2012.10.13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덕꾸덕함이라,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이거! ㅎㅎㅎ
      저는 워낙 나스 제품을 많이 써서 그런지 이제는 적응된 것 같아요;
      게다가 휴대는 잘 안 하고 화장대에 두고 쓰니까 더더욱 그러려니...
      먼지 붙으면 사랑으로 정성스레 닦아주죠 뭐 ㅋㅋㅋ
      그나저나 브랜드 측 홍보에 대해서는 큰 욕심 안 내기로 했습니다.
      그냥 저 혼자 묵묵히 나스 오덕질(?) 계속 하려구요 ㅡㅅㅡ

  7. 2014.03.16 00:08 나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딱 찾던 포스팅이네요! 잘 읽었습니당 ^^ 데미지, 나이아가라, 로만홀리데이 사러갑니다ㅋㅋ

 

 

 

 



귀찮아서,

혹은 블로그가 천편일률화되는 게 싫어서,

각종 서포터즈 활동은 신청 안 하는 편인데,


이런 나를 최근에 고민하게 만든 게 바로

나스 서포터즈인 러브나스 1기 모집 소식.


주변에서는 "너 뼈나덕이니까 이거 꼭 해봐라"

이런 권유들을 했는데-_- 난 되려 좀 망설였다.


브랜드를, 제품들을, 그 정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 멋대로 홀릭해서 하고 싶은 소리 떠들어왔는데

괜히 서포터즈 일정에 얽매였다가 틀어질까봐...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신상 컬렉션과 행사들을

미리 체험하고 덕후의 시각에 소개할 수 있는 건,

역시 매력적이라서 마지막 날까지 고민고민했다.


사실 나스 신제품 품평이나 행사 참여 소식 등은

온라인에서 종종 보이지만 늘 마음에 안 찼거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이거에요 ^^^^^^^^^^"

나의 나스에 이런 안내양스러운 글은 옳지 않아!


이게 왜 이런 네이밍인지, 왜 이런 색상 배합인지,

이 얼마나 도발적이고 색기 돋는 디렉팅인지...

이걸 보지 않고서야 수박 겉핥기일 뿐이라고!!!


그렇다면...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해주겠어.


... 그리하여 이런 오지랖 정신에 근거하여 결국은

모집 마감을 1시간 반 남겨두고 신청했다고 한다.


난 이러이러한 건 잘 한다, 대신 저러저러한 건 싫다,

이런 식으로 신청서를 투척하다시피 했는데 -_-

"이거 보고 땡기면 뽑고, 아니면 탈락시키겠지" 식으로;

그런데 어찌어찌 다 통과하여 러브나스 1기가 되었음.


다만, 러브나스라는 명칭은 상당히 실망스러움!

립스틱 하나, 섀도우 하나를 출시하더라도 늘

쌔끈한 네이밍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나스에게

이런 평이하기 짝이 없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아 ㅠ







사실은 발대식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_-

내가 행사는 못 가고 식사에만 합류하는 바람에

음식 사진들만 즐비한 이런 상황이 되었다 ㅋ


그러니까 대신 말로 풀어내는 수 밖에.



"요즘 대학생들 서포터즈 활동에 참 열심이구나."


일단, 이번 11명 중에 내가 거진 최고령을 기록함 ㅋ

하기사 이런 거 응모하는 건 거의 학생들이니까.

일정상 어쩔 수 없지만 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나스의 주요 고객은 사실 30대의 직장인들이거든.

그것도 트렌드와 뷰티에 관심이 많은 그런 여성들.


단지 "하긴 해야겠어서" 화장을 하는 타입이라면

디올 파우더 팩트나 샤넬 립스틱 류를 사용하겠지.

하지만 나스 제품에 눈을 떴다면 당신은 이미

메이크업계에서 쪼렙 졸업했다고 봐도 좋다 ㅋ


그리고 국내 가격이 이만하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생보다는 직장인 엑세스가 더 좋은 편이지.


... 그래서 나도 뽑은건가... 30대 대표로...


뭐, 암튼 나야 워낙 뼈나덕이라서 신청한 거지만

다른 사람들 보니까 재학 중에 각종 브랜드들

서포터즈 활동 경력들이 엄청 화려하더라고.


나스 측에서 보면 나름 다양성을 확보한 셈이다.

서포터즈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고 싶은 사람부터

나스의 에로티시즘에 하악대는 나 같은 인간까지 ㅋ



"이 바닥에서는 결국 다 만나게 되어 있다."


요즘에 블로그나 SNS 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많지만 그래도 그 바닥이 그 바닥인가베.

특히 뷰티 쪽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 바닥 돌다 보면 다 만나게 되어 있는 듯 -_-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되... 는데, 그게 어렵네 ㅋ


암튼, 발대식 갔다가 내 블로그 종종 놀러오시는

이웃분에서부터 예전에 같이 활동한 친구까지,

온갖 범주의 사람들을 다 만나고 왔다네. 허허.



2012 가을, 뉴웨이브에 대한 오마쥬


블로그 닉네임과는 별도로 나스의 제품명으로

서포터즈 활동명을 정하라길래 난 뉴웨이브로-_-*


이미 수차례 포스팅을 통해서 열렬히 고백했듯이

올 가을, 눈이 번쩍 뜨이는 색감의 6구 뉴웨이브는

실로 덕후 마음에 불을 싸지르는 제품이었다-_-b

이걸 사지 않으면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 같았...

보기보다는 웨어러블하다는 건 나름의 반전이지만.


뭐, 뉴웨이브 말고도 애정하는 색이 어디 없으랴마는

막상 닉네임으로 하려니까 의미들이 좀 걸리더라-_-


섹스어필... 안녕하세요, 섹스어필이에요???

쿠알라룸푸르... 님, 말레이시아입니까?

맨헌트... 과도한 팜므파탈 설정이라서...

노르마... 비극적인 죽음으로 끝나므로 패th.

다 이런 식이어서 결국 뉴웨이브로 낙 to the 찰.



"나스 이야기" 카테고리 별도로 오픈함!


앞으로 나스 관련 글들을 종종 올리게 될 듯 하여

이참에 아예 별도의 포스팅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다만, 나의 쓰잘데기 없는 우려는 -

서포터즈 이전의 나의 덕심이 왜곡되지 않기를.


티스토리 구석탱이에서 끄작대는 마이너 블로그지만

브랜드 서포터즈 한답시고 물고 핥고 빨아주는;

그런 글만은 정말 쓰기 싫다는 게 내 고집이라서.

(그냥 내 돈 주고 제품 사서 쓰고 말지, 씁-_-)


다행히 이런 의사는 나스 측에 충분히 전달했고

그 쪽도 수용한 듯 해서 마음 편하게 활동 예정 :)


비록 브랜드 장단에 맞춰 춤춰주는 건 안 하지만

대신에 나스 특유의 섹시함, 네이밍에 관한 스토리,

이런 걸 오덕하게 풀어내는 포스팅은 좀 자신 있다우.


그러니까 부디 천편일률적인 서포터즈 과제들 말고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나는 창조적인 컨텐츠가 나오길!

(담당자님들 보라고 쓰는 소리 맞습니다, 맞구요 ㅋ)




 

 

 

발대식 기념 선물은 이번에 대거 리뉴얼된

나스 스킨케어 라인의 각질제거제와 세럼!


사실 브랜드 덕질-_- 적잖이 하는 나에게조차

나스는 기초보다는 색조, 기능성보다는 수분,

이런 느낌인데 미백 세럼과 각질 제거제라...


사실 세럼의 경우에는 믿을만한 추천이 있어서

안 그래도 노리고 있었는데, 반갑구나 얼쑤 :)


이 두 제품 말고 (안 그래도 초애용하는) 틴모도

하나 받았는데 이미 화장대에 넣어버려서 깜빡;

 


암튼, 그렇게 러브나스 (정말 이름은 별로라니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기대된다, 이런 요점!



근데 서포터즈 명칭 정말 좀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러브나스, 한국말로 풀어보면 나사모 정도 되겠네-_-

나르시스트, 나스터즈, 뭐 다른 이름들도 많구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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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16:26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나스도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시작했군요.
    서포터즈 활동 신청 자체를 많이 할 수 있는 연령대 이지만 나스 자체에서
    대학생, 20대를 공략한 면도 없지 않나 싶네요. 사실 국내 입점한지 얼마 안됐고
    약간은 생소한 백화점 브랜드여선지 20대 초중반은 나스의 매력을 잘 모르더라고요 ㅎ
    저 역시 그 나이 범주입니다만 이 바닥 블로그를 잘 찾는 편이기에 그나마 오래전 부터 나스를 알고 있었지요.
    그래도 자몽님의 새끈한 리뷰가 없었더라면 그냥 바바렐라와 오르가즘만 알고 넘어갈 뻔한 브랜드라..
    여튼 자몽님의 나스 서포터즈 활동이라니!! 아주 찰진 리뷰가 기대됩니다 >.<
    근데 러브나스란 이름은 좀 심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이제것 나스 소식을 접하면서 제일 아니 처음으로!! 실망스러운둡..
    그동안 제품 네이밍 센스를 본다면 나스의 정체성이 뭔가 ..그 모호해진달까요-.-
    그래도 자몽님도 참으시는데!!
    전 그냥 자몽님이 물주고 키워서 잘 익힌 열매를 열심히 주워먹는 다람쥐가 될랍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스킨케어라인 케이스는 언제고 봐도 참 사고 싶게 만드는 저 각떨어짐이란....ㅠㅠㅠㅠb)

    • 배자몽 2012.09.19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간 네이버 메이저 블로그들 대상으로 뜨문뜨문 행사들은 하더니만,
      이제 본격적으로 온라인 홍보를 하려나봐요. 나름 기대가 됩니다만...
      러브나스라는 이름은, 으헝헝, 이건 좀 아니에요. 나스답지 않아!!!
      담당자 측에도 이미 이런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지만, 어찌 될지는 ㅋ

      아무튼 파릇파릇한 20대들 사이에 낑겨서 30대 언니의 연륜을 풍기며
      함께 서포터즈 활동이라는 걸 해보게 됐어요. 으하하하. 낯설어라.
      부디 저의 덕심이 변치 않고 앞으로의 포스팅들에도 살아있기를!!!

  2. 2012.09.17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9.19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망설이다가 신청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또 기대되고 신나네요 ㅎㅎ
      브랜드 측과의 관계는 좋게 유지하되 하고 싶은 소리 다 하려고 합니다!
      사실 담당자 분이 제 블로그의 논조를 잘 아시는 분이어서 좀 편했어요.
      전 이러이러하게 하고 싶은데 부담 되면 뽑지 마시라고 했다는 후문 ㅋ

      컨실러는, 제가 요즘 나스 듀오 컨실러를 엄청나게 편애하는지라 -_-
      추천 부탁하시면 일단 그것부터 생각나네요. 말씀하신 용도에도 딱!
      이건 어제 밤에 사진 찍어뒀으니까 진짜 조만간 포스팅 올려볼게요.
      ... 오늘 올리겠다고 말하고는 싶지만 이번 주중은 폭풍 일정... ㅠㅠ

  3. 2012.09.18 09:12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 드디어 !!!!
    이제 내게 꿀같은 나스 포스팅을 보여줘~!!
    그나저나 요새 스키압에 빠져있음 -_);; 쌩얼에 이거 하나만 바르고 가도 풀메 받은 기분이여....

  4. 2012.09.18 17:24 료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을 몰라본다면 나스마케팅팀의 명백한 과오가 될텐데 나스 전문가를 무사히 알아봤네요!되실 줄 알았어요 ㅎㅎ
    오 이제부터 기대하겠습니다 캬캬

    그런데 서포터즈 이름이 러...브..나스인건 몰랐네욬ㅋㅋㅋㅋ

    • 배자몽 2012.09.19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러...브...나스 쫌 그렇죠? ㅠㅠ
      저렇게 정한 이유가 뭔지는 다음에 한번 물어볼랍니다 -_-
      우야근동 이렇게 앞으로도 나스 덕질을 계속 하게 될 듯 해요 ㅎㅎㅎ

  5. 2012.11.05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9.2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그래도 그 문구 때문에 신청을 할까 말까 하다가 에라이, 하고 던졌거든.
      알고 보니까 일선에서 모집글을 잘못 올린 거라는 후문이 있습니다만 ㅋㅋㅋ
      덕분에 11명 중 거의 최연장자가 됐... 뭐, 이건 어딜 가든 마찬가지이려나 -_-
      세럼은 좀 취향 타는 질감이긴 하더라. 나는 그럭저럭 잘 쓰고 있지만 ㅋ
      요즘에 너무 폭풍 바빠서 덕질도 잘 못 하고 있음. 조만간 쉬는 날에 매장 습격을!!!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깔맞춤으로 데려온 나스의 가을 한정 6구들 -

뉴트럴한 아메리칸 드림과 쨍한 뉴웨이브.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26



근래 들어서 가장 두근거릴만큼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내가 직접 구성한 팔레트가 아닌지라

여기저기 약간, 아주 야악간 아쉬운 점들은 있다.


그런데 난 또 싱글 여러 개 늘어두고 사용하는 건

좀 귀찮아하는 편이라서 팔레트를 간절히 원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 나스, 이런 구성은 안 되겠니?

아래가 바로 내가 원하는 나스의 뉴트럴 6구 팔레트.




 

 

 

애비시니아 / 블론디 / 애쉬즈 투 애쉬즈

네팔 / 온딘 / 메콩


거의 무색에 은은한 펄 광택만 있는 애비시니아.

싱글로 따로 쓰기에는 좀 귀찮아도 팔레트에는 필수!

베이스 섀도우, 눈썹뼈 하이라이트, 블렌딩 등등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한 베이직 오브 베이직 컬러.


그리고 평범해 보이지만 음영 컬러 지존인, 블론디.

소바처럼 누렇지 않고 약간 서늘한 연브라운에

카페라떼처럼 붉은기 없어서 부어보이지도 않고

단독으로 쓰나, 베이스로 쓰나, 여러모로 최고다.

사실 난 이 컬러는 뉴트럴이든 네온이든 불문하고

모든 섀도우 팔레트에 다 넣고 싶은 심경이니까.


그리고 현재까지 나의 나스 싱글 섀도우 베스트,

오묘한 플럼과 그레이 늬앙스가 감도는 브라운,

어떻게 써도 실패가 없는 컬러, 애쉬즈 투 애쉬즈.

블론디로 음영 베이스, 애쉬즈로 컬러 포인트,

그리고 애비시니아로 은은한 하이라이트를 주는

3단계 구성도 심플하지만 대체 불가의 매력이 있지.


뉴트럴이라지만 너무 브라운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쉬머 핑크가 감도는 네팔도 한 칸 넣어줍시다.

핑크는 핑크이되 너무 핑크하지 않은 게 장점.

메콩 같이 다소 화려한 브라운의 베이스로 쓰면

과하지 않게 화사한 늬앙스를 더해줘서 딱 좋아.


애쉬즈가 "플럼 그레이가 감도는 브라운"이라면

온딘은 "따스한 골드펄이 감도는 플럼"이다.

애쉬즈의 메인 테마는 브라운, 온딘은 플럼.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게 매력이라우.

(물론 물의 요정 온딘이 왜 이런 색인지는 잘;)


화려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메콩으로 이 뉴트럴 팔레트에 화룡점정을...

사실 아메리칸드림에 들어있는 갈라파고스도

골드펄 브라운이라는 점에서 꽤 비슷하긴 한데

굳이 둘 중에 고르라면 난 메콩 쪽이 취향이라서.

갈라파고스가 보다 따스한 골드 느낌이 강하다면

메콩은 어딘가 쿨한 코코아빛이 감도는 편이라서.


... 이런 팔레트가 나온다면 내 당장 사겠네...



 


덤으로, 네온 컬러 팔레트도 새로 하나 짜본다면 :


 



블론디 / 우뜨레메르 / 다프네 / 그레나딘스


뉴웨이브의 쇼킹한 비주얼에 매우 만족하지만

이런 것도 어떨까? 라는 상상을 잠시 해봤다.


뉴웨이브 팔레트에 기능적으로 아쉬운 것은

쉬머화이트/매트블랙 구성의 판도라가 들어간 것.

차라리 나머지 색상들 같은 쇼킹 컬러가 들어가든가,

아니면 매치하기 좋은 매트 뉴트럴을 넣어도 좋았을걸.

(하지만 팔레트의 외관상 잘 어울리니까 어쩔 수 없지;)


암튼, 난 위와 같은 색상 구성도 은근히 탐난다.

비주얼 상으로 블론디는 참 쌩뚱맞아 보이지만

난 쨍한 컬러 아래에 저런 피부 친화적인 색상을

한 겹 깔아주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넣어봤숴.


블론디로 아이홀을 차분하게 정리해준 다음에

블랙 펜슬로 아이라인, 브라운으로 언더라인,

(아마 둘 다 나스 라저댄라이프 시리즈로 ㅋ)

그리고 그 위에 우뜨레메르 같은 색상으로

눈꼬리 부분 중심으로 라인 포인트를 주는 거지.


아니면, 블론디 빼고 망그로브 같은 옐로우를 넣고

블론디는 그냥 별도 싱글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뭐, 그래봤자 나 혼자 상상하고 중얼거려본 거지만.

근데, 혹시 이런 구성은 안 되겠습니까, 프랑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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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4 03:48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론디, 정말 베이직한 컬러지요. 이것만한 음영섀도도 잘 없는데 워낙 이런류가 많아서 양심상 데리고 오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고 실패없는 음영으로 딱 좋은 컬러라는데에 이견이 없습니다 ^_^ 나스 아티스트들이 가장 잘 활용하는 컬러기도 하구요.

    판도라 왜 구박하세요ㅎㅎ 레이디가가의 애용컬러 바로 그 판도라라고 나름 해외에서는 인기쉐이드입니다!!
    텍스쳐가 쉽진않지만 정말 '스모키' 한 느낌을 주기엔 그만이라 . . 실상 스테이지용 메이크업이 되긴 합니다만ㅋ

    그레나딘도 좋지요. 말도 안통했던 시절, 일본에서 창작욕 돋는 아티스트가 그레나딘으로 포인트 준 메이크업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말을 못알아들어서 재현은 못하지만요 핫핫핫..

    지금까지 나온 파렛 구성상 그나마 이번 아메리칸 드림/ 뉴 웨이브가 아주! 몹시! 괜찮은 구성이라는것만 알아주세요 >.<

    • 배자몽 2012.08.24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론디는 역시 단품으로 사긴 사야겠어요.
      the 음영 섀도우를 찾아서 여기저기 돌았는데 결론은 나스입니다.
      수납과 분류 때문에 싱글은 꼭, 꼬옥~ 꼭!!! 필요한 색만 사는데
      아무래도 나스 블론디에는 저항할 수 없을 것만 같아요 ㅡ,.ㅡ
      기능적으로 봐도 이만한 아이가 없으니까, 구매 동기는 충분하겠죠!

      판도라는 ㅋㅋㅋ 뉴웨이브에서는 우뜨레메르 등에 밀려서 불쌍해요 ㅋ
      그런데,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판도라 블랙과 레이티드 알을
      매치해봤는데 또 절묘한 매력이 있길래 마음 속으로 나스에 사죄했습니다;
      프랑소아 오빠, 미안해요. 내가 뭘 안다고 당신의 배색을 평가했을까...

      그나저나 레이디 가가의 애용 컬러라고 하니 그야말로 납득이 가네요;
      스테이지용 스모키로 이보다 좋은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리고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판도라의 흑백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쨍한 뉴웨이브의 색감이 더 빛을 발한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 있지요 ㅎ
      하여간 옴므파탈이라니까요, 프랑소아 나스.

      아메리칸드림/뉴웨이브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올해의 베스트입니다.
      또 하필이면 나스 신강 매장 입점과 거의 동시에 출시가 되어서...
      올해 저의 가을을 마니악하게 물들여주는군요 ㅡ,.ㅡ ㅋㅋㅋ


 

 

 

 드디어, 신세계 강남에 나스 매장이 들어왔다.

이제 난 구원받을 수 없을거야... 아마 안될거야...


매장 방문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18



개점한지 사흘만에 두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내 영혼과 카드를 갖다바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거슨 1차 전리품 모듬...

원래는 컨실러 정도나 보러 간 거였는데...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기초 샘플 / 일루미네이터 샘플 / 거울




 

 


굵직하고 묵직하고 먼지 잘 붙게 생긴 멀티플.

사실 난 좀 부피가 작아줬으면 참 감사하겠는데

얼굴에 직접 사용하기에는 저 단면적이 꽤 좋다.

그러면, 길이라도 좀 짧게 내주면 안 되겠니...


(여기에서 미니 트리오 한정 세트는 출시되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음?)


 

 

 



내가 고른 색상은 사우스비치 (South Beach)


나스에서 구매한 것들은 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잘 샀다 싶은 아이템 중 하나라네.

 

 

 

 

 

 

외관만 보면 - 응? 니가 하필이면 이 색상을? 싶을 수도.

상당수의 대박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사우스비치 역시

실제로 발색해보기 전까지 그 매력을 알 수가 없거든.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룩소르나 코파카파나도 있고

여성스러운 핑크 코랄 리비에라, 포르토피노도 있고,

나스를 대표하는 골드펄 코랄 오르가즘도 있었지만,

치크에 발색해보니까 사우스비치의 압승이었다네.


잔잔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누드 샌드 컬러, 맞다.

그런데 어둡거나 누렇지 않고 투명하게 반짝여서

피부 고유의 색에 녹아들듯이 어우러진다는 사실.


특히 나는 핑크기가 많이 도는 색의 피부인지라

이 사우스비치의 누디한 색감과 투명한 펄감이

내 피부에 겹쳐지면 절묘한 음영과 광을 연출한다.


... 하도 절묘해서 도저히 사진으로 발색을 못 잡겠어.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야외 촬영을 시도해보겠음;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스틱 타입이랑 이 듀오 크림 타입 중 꽤 고민했는데

결국 활용도가 더 높은 이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어.


가격 차이는 비교적 적은데 색상이 2가지 있으니까

당연히 듀오가 나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휴대성 및 사용의 간편성 때문에 스틱도 끌렸거든.


그런데 듀오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손가락으로 녹여서 눌러 발라도 사용감이 좋은 데다가

스틱 타입은 눈 밑에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좀 있어서.


폭염이 좀 가시면서 다시 베이스 메이크업 홀릭이 돼서

슬슬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베이스 + 컨실러 + 파운데이션 순서로

꼼꼼하지만 얇은 피부 표현에 다시금 불타오르는 중!

... 그래봤자 출근할 때는 시간 없어서 쭈구리 모드지만;




 



이 날도 흥분했나... 사진들 화밸 왜 이따위;

암튼 보이는 것처럼 칙칙한 색감 맞다 ㅋ

심지어 사진 속 모습보다 더 어두운 느낌.


하지만 이것 역시 발라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쉬어 립스틱 데미지 (Damage) - 이름도 다크해!


최근에 다소 충격을 받았던 일이 하나 있다.

나스 립스틱 중 재작년과 작년까지 꽤나 애용해오던

로만홀리데이를 최근에 다시 꺼내봤더니, 안 어울려!


여름 동안 조금이나마 그을린 피부 탓일 수도 있겠지만,

노화로 인한 안색 변화 탓일 수도 있고 (이런 썩을...)

계절과 내 취향의 변화 탓일 수도 있지. (그렇다 합시다.)


다른 색과 블렌딩하기에는 여전히 꽤 괜찮은 편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상큼한 매력이 더이상 없어!!!


그래서 보다 피부 친화적이고 우아한 색을 찾아서

이것저것 뒤지던 차에 데미지를 테스트하게 됐다.


일전에 이웃분이 추천하신 거 보고 관심은 가졌지만

사실 이 날 매장 방문했을 때에는 데미지보다는

돌체비타 등 더 뉴트럴한 컬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데미지를 입술에 바르는 바로 그 순간,

확 살아나는 내 안색을 보니 어쩔 수 없이 -

"일단, 데미지는 하나 주시구요..."


이렇게 나스 립스틱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되었지.

모으려고 모은 건 아닌데, 어째 자꾸 많아지네...

늘어난 김에 조만간 종합 모듬 발색샷이나 한번;



 

 

 

 

아이라이너 스틸로 중 블랙 색상도 살포시...

사실 다른 거 보느라 바빠서 이건 잊고 있었는데

박쌤이 금액대별 사은품을 굳이 상기시켜주셔서;


난, 어차피 이 날 호기롭게 지르러 간 거니까.

"그래요? 그럼 스틸로 라이너 색상 보여주세요."


라저댄라이프 펜슬 아이라이너에서도 느꼈지만

나스의 아이라이너의 지속력은 그저 믿어도 좋다.

게다가 난 붓펜 타입 라이너 원래 좋아하니까...


그레이나 브라운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블랙으로 골라왔다.

하기사, 어차피 펜슬은 브라운에 손이 자주 가도

붓펜 타입은 또렷하고 날렵한 맛에 사용하는 거라

애매한 브라운보다는 블랙이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애증의-_- 파운데이션 펌핑 용기.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쓸어담아서 가격 몰랐는데

나중에 영수증 보니까 자그마치 1만원이라고 써있더라.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제품은 참말로 좋은데

펌핑이 안 되니까 불편한 게 그간 영 아쉬웠다.

특히 바쁜 아침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


제품의 제형 자체가 펌핑보다는 그냥 덜어서

블렌딩하는 게 좋다는, 나스 측 설명이지만...

사실 펌핑해도 제형에 하등의 문제도 안 생긴다.

애당초 펌핑 끼워서 팔면 되지, 왜 별매 드립을;


하지만 이렇게 구시렁거리면서도 결국에는

1만원짜리 펌프기 구매하는 나라는 고객.

다른 브랜드이기만 했어도 내가 폭풍 욕했어! 어?!

나스니까 내 애정에 묻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제는 사용이 간편해져서

아침마다 나스 쉬어 글로우 파데 잘 쓰고 있슴;

 

 



여기까지만 해도 잡다하게 많은데, 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래에서부터 등장. (콰광-)







 신강 매장에 들른 첫 날에는 아직 입고가 안 됐다며,

잠실 롯데에 들르거나 온라인 주문을 하라고 하는데,

난 굳이 신강 매장에서 사고 싶어서 전화 달라고 한,


2012 가을을 불태우는 나스의 화끈한 신상...


 

 

 



따스한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마니악한 컬러의 조합 뉴웨이브.


아,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염통이 쫄깃해지네.

정말이지 이 두 팔레트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았다니까?

 

 

 

 



아메리칸 드림.

American Dream.


제품 판매 순위로 보면 이 쪽이 더 인기 있을 듯.

소프트 쉬머 컬러들부터 골드펄 포인트 컬러까지

가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인기 있을 색감 조합.


하지만 - 미안하다. 넌 뉴웨이브의 들러리였다.

 

 

 

 



뉴웨이브

New Wave

 

안 그래도 중수 이하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나스,

그 중에서도 가장 쇼킹한 컬러들만 총집결시켰어.


... 프랑소아 오빠의 화끈한 도발인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는 색감이다.

아래 발색샷에서도 따로 설명을 덧붙이겠지만

저게 그냥 색상만 튀는 게 아니라 질감도 어렵거든.


그런데 문제는 나 같은 덕후는 여기에 환장한다는 거.

이 도도하고 까탈스러운 매력에 숨이 넘어간다, 아주양.


게다가, 메이크업 중상급자 기준에서 보면 -

"보기보다는"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게 반전이고.

(관건은, 색상에 따른 적절한 위치와 면적 선정,

그리고 늬앙스를 살릴 수 있는 베이스 컬러의 활용!)


 

 

 

 


아메리칸 드림, 색상의 구성.


(I) 혹은 (II)라고 표시된 색상들은 기존의 듀오들. 

듀오 중에서 좌측 컬러는 (I), 우측 컬러는 (II)라네.


다 좋은데 벨리시마의 우측 컬러가 빠진 게 아쉽다.

다음에는 "내가 상상하는 나스의 베스트 6구 팔레트"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까 싶음 ㅋ (나스, 보고 있나?)

 



 

 


뉴웨이브, 색상의 구성.


다들 저 형광 노랑이랑 새파란 색 어찌 쓰냐고 하는데

난 저 색들이 이 팔레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ㅡ,.ㅡ


되려 쉬머화이트와 매트블랙의 판도라가 심드렁.

이 흑백 구성 말고 다른 네온 컬러를 넣어도 좋았을걸.

이 역시 내가 상상하는 조합으로 포스팅 올려봐야지.


암튼 간에, 이 오덕한 컬러들을 출시하다 못해

한 팔레트에 다 때려넣는 프랑소아 나스의 패기.


... 섹시한데?!?!?!?!


 

 

 

 


(좌) 아메리칸드림

(우) 뉴웨이브


간단한 손등 발색.

각 색상에 대한 상세 평가는 별도 리뷰에서;


다만, 뉴웨이브 하단 양측에 있는 블루 계열들,

네온블루의 우뜨레메르와 청보라의 다프네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질감 또한 어렵기 그지없다.


그냥 "펄이 없다"는 의미의 매트 정도가 아니라

거의 뻑뻑하고 퍼석할 정도의, 까탈스러운 질감.


그런데, 저게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다니까...


이 제품들 데리러 매장 들른 날, 박동민 쌤한테서

다프네를 포인트로 한 아이 메이크업 받았는데

거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바빠서 상세샷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짧게나마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야지.


 

 

 

 


두 팔레트, 외관과 발색 요약 모듬 ㅋ


 

 

 

 

 

덤으로, 오르가즘 블러쉬 미니 사이즈도 받았숴.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의사까지는 없었는데 딱이네.

지난번 잠실 매장에서 받은 수퍼 오르가즘과 깔맞춤.


똑같아 보이지만 골드펄이 더 큰 우측이 수퍼 올개즘 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16 13:22 신고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도대체... 저는 굳이 언니 블로그를 주소로 직접 쳐서 찾아오면서 이것을 보았을가요... 도대체 왜!!! 왜!!!!!! ㅠㅠ
    담주 금욜 월급 받고 박동민샘 찾아 갑니돠... 꼬르르르르.....

    • 배자몽 2012.08.17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덕심이 하늘도 찌르고 너도 찌른게지... 난, 모르는 일이다 ㅋ
      이번 나의 나스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여자 타격 입을 듯 ㅡ,.ㅡ

  2. 2012.08.16 14:11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프네 참 예쁩니다! 질감도 색감도 스킬이 필요할 듯 하지만 피부에 발색한 느낌은 포인트로 쓰면 생각보다 난해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것이 나스의 매력인가효!!!! 자몽님이 잘 쓰실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배자몽 2012.08.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난해하긴 한데 저게 또 의외로 활용할만 하단 말이죠 :)
      특히 쿨한 음영 컬러를 살짝 깔고 이걸 눈꼬리 포인트로 넣으면...
      아, 빨리 저 색상들 하나하나씩 다 사용해보고 싶어요 >.<

  3. 2012.08.16 16:45 hes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끌리는데요!! 저도 약간 붉은기가 있는지라 자몽향기님의 발색보고 질러야지, 마음 먹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ㅎㅎ

  4. 2012.08.16 18:17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근처에 나스 매장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로 문 연 매장에 가보고픈 마음이 또 솔솔드네요ㅋㅋㅋㅋㅋ 갤러리아 나스는 뭔가 갈때마다 복작복작해서 원ㅋㅋㅋ

    그나저나 뉴웨이브는 볼 수록 아름답네요 거참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나스쨔응 제 통장을 거두어가셔요;ㅂ; 주말에 매장 한번 들릴까 하는데 이러다 눈독들이던 가을 컬랙션까지 팔레트 3개 집어들고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ㅋㅋㅋ

    • 배자몽 2012.08.1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 갤러리아는 일단 교통부터가 느므느므 불편한 곳이라...
      그런데 신세계 강남은 이래도 가깝고 저래도 편한 위치거든요.
      게다가 매장 위치도 북적거리는 1층에서 벗어나서 절로 흥이 납니다 ㅋ

      뉴웨이브 보고 정말 나스의 육갑자 내공에 뒤집어졌습니다.
      시장 비위를 맞추려고 누구나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되려 난이도를 높이고 깊이를 더 파서 덕심을 자극하는 저 마인드.
      까칠하고 건방지고 섹시해요...♡

  5. 2012.08.16 19:47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잠에 계시던 박동민쌤 신강 가셨군요 ㅎㅎ 언니랑 절친되신듯~나중에 또 뵈면 안부나 전해주삼:D

    • 배자몽 2012.08.1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롯잠 갈 때마다 아니 계셨던 박쌤 ㅋ
      지난번에 롯잠에서 대실망하고 방황하고 있던 차였는데
      나 앞으로 신강 나스 매장 문턱이 닳도록 다닐 듯 -_-

  6. 2012.08.16 20:04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라방은 블랙홀이네요. 통장잔고와 이성을 같이 빨아 들이는 ㄷㄷㄷ
    요새 왠만한 메이크업브랜드에서 저런 과감한 구성이 잘 없기에 나스 덕후가 아니더라도 소장욕구가 생기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자몽님, 입생로랑 크리까지 뜨면 신강이 내집이요, 내집이 신강이라 이렇게 되시는 건가요!!

    • 배자몽 2012.08.1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패기 넘치는 남자 같으니라고... 쌔끈하죠!
      뭐 이번 가을 팔레트들이 하도 강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당분간은
      큰 지름은 자제하고 사려고 생각... 은 합니다만 어찌 될지 ㅋ

  7. 2012.08.17 21:0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엄청난 지름!!!!!
    파렛 두 개만 산 게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는 케이스만 어케 좀 해결해주면 더 예뻐할거 같은데,
    그노므 가루묻는 고무질감의 케이스가 정말 에러야...
    색상은 참 잘 뽑아내는데...

    • 배자몽 2012.08.1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6구 팔레트 2개가 지름의 핵심이긴 하지만...
      나 올 가을에는 새삼 나스에 내 영혼을 바칠 듯 ㅡ,.ㅡ
      신세계 강남 고객 응대가 좋아서 더 홀라당 넘어갔슈 ㅋ
      앞으로 놀금에는 늘 거기 가있을 듯한 불길한 예감...

  8. 2012.08.18 09:4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ted R 로 화장하는 날, 꼭 찍어서 올려줘~!!

    나스 홈피 가니까 다른 팔레트도 있네:
    http://www.narscosmetics.com/color/artist-palettes/

    난 저 night shades 실제로 보면 유체이탈 될까봐 무서워서 매장을 못 가겠어. 안 그래도 요즘 화장 안해서 섀도들이 맛이 가려고 하는판에...

    • 배자몽 2012.08.1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 컬렉션의 2구랑 3구는 이번에 패스! 6구에 집중하기로 했숴 ㅋ
      레이티드알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만, 정진해보겠슈 ㅋㅋㅋ
      올 가을도 우리 나쁜 남자 프랑소아 오빠와 함께 >.<

  9. 2012.08.18 21:51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듀오컨실러, 데미지까지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들이라 훈훈하게 끄덕끄덕하며 포스팅 감상했습니다.

    멀티플은, 대체불가능, 비교불가능 품목이라 - 사용하다가 손에 익으시면 분명 다른 컬러들 줄줄이 가지고 오실것 같은 예감!

    코파카바나도 그렇지만 몰디브, 마우이, 라무, 오르가즘(전 블러쉬보다 멀티플 오르가즘을 훨씬 많이 사용해요) 등등 저도 한번 맛들리니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꼭 멀티플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팔레트는 저는 패스했습니다 ..... 비쥬얼만 보면 나도모르게 질러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구성된 컬러들을 거의 다 보유하고 있어서 ^^;;

    그대신 알차게 지르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ㅎㅎ
    팔레트 활용하신 메이크업샷을 기대기대하며 .. :)


    • 배자몽 2012.08.1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흘러흘러 이렇게 왔네요! ㅋㅋㅋ
      컨실러는 역시 스틱 대신에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다 싶습니다.
      얇게 여러 겹 덧바르기에는 이런 타입이 더 편하고 유용하네요.
      사우스비치는 멀티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색상인데
      테스트해보니까 망설일 수가 없더라구요. 핑크계보다 훨 좋아요!
      데미지는 진짜 이 날 구입의사가 딱히 없던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바르는 순간,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급 살아나는 내 안색-_-

      저는 팔레트에 겹치는 색들이 없어서 망설임 없이 둘 다 깔맞춤을!
      보기만 해도 짜릿하지만 또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해서 만세입니다.
      벌써부터 올해의 팔레트 대상을 수상하리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이제, 열심히 활용해보고 스킬을 늘려서 메이크업샷에 도전해볼게요 >.<

  10. 2012.08.26 22:5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알찬 지름샷이라니!!! +ㅁ+
    언니, 뉴웨이브로 화장하시고 꼭 리뷰 올려주세요~ㅎㅎㅎ

    • 배자몽 2012.08.2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덕심 폭발!
      난... 이제 글렀어... 안 될거야...
      그리고 뉴웨이브는 올해 내 최고의 팔레트가 될거야...

      사랑합니다 프랑소아.
      (리뷰 올려달라는데 혼자 딴소리 ㅋㅋㅋㅋㅋㅋ)

  11. 2012.08.30 15:29 논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 미니 오르가즘 갖고 싶어서 병나겠어요ㅠㅠㅠㅠ
    20만원정도 구매하면 주려나요ㅋㅋㅋㅋ 신강 출동해봐야겠어요ㅎ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 뉴웨이브 사볼텐데... 한국은 남의 화장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ㅠㅠ
    보기만해도 '나스오빠 미쳤나봐' 소리가 나오는 황홀한 조합이예요!

    • 배자몽 2012.09.0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액 이전에 매장 직원과 안면 트시는 것을 추천하옵니다 ㅋㅋㅋ
      특히 사람 많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면 덤으로 슬쩍 끼워주실 때가 많은 듯 해요 -_-b
      물론 "나스오빠 미쳤나봐" 맞지만 ㅋ 뉴웨이브 생각보다 실용적이에요.
      황홀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하시면, 구매가 답인 줄로 아뢰옵니다!

  12.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얼굴에 핑크기가 강한 편인, 베리 쿨톤이에요 :)
      요런 푸른기 감도는 핑크를 잘 쓰는지라 전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13.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바로 어제, 8월 10일.

가까이 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좀 먼 당신,

나의 사랑 NARS가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을!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해서 버선발로 달려갔다.

원래는 구체적으로 뭘 구입하러 간 건 아닌데

신명이 나서(?) 지갑이 절로 술술 열리더라. 음?

 

 

 

 

 

 

 

신세계 강남 별관 2층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매장들이

최근에 이동과 폐점, 입점 등 총체적으로 리뉴얼되었다.

 

그 과정에서 매장을 뺀 것이 바로 코스메데코르테,

그리고 새로이 들어온 것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나스.

 

들어서면 이렇게 좌나스, 우아르마니, 전방 라메르.

그리고 비디비치 등 브랜드들은 월말에 개점 예정.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대망의 입생로랑 오프닝 쑨!!!!!!!!!!

아, 이 동네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

입생로랑 문 열면 또 카메라랑 지갑 싸들고

심장 두근대면서 달려갈 기세인데 나 어떡해?

 

 

 

 

 

 

암튼, 오늘은 우리 나스에 집중하도록 해요.

 

 

 

 

 

 

가을 컬렉션.

 

평이하지 않은 컬러 구성에 탄복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벼르던 다른 제품들을 먼저 구입하느라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사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제품들의 컬러 조화와 모델룩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사실 어떤 제품의 색상이 사용하기 난해한 경우에는

"그거 내 취향은 아니야" 하고 돌아서는 게 보통인데

나스는 내가 너무나 맹목적으로 애정하는 나머지

쉽지 않은 컬러들에 대해서도 마음이 왠지 너그럽다.

"컬러의 천재인 그가 의도한 룩이 있을거야." 라면서

고객인 내가 되려 그의 심중을 이해하려고 든달까 -_-

 

... 고객을 乙로 만드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오빠...

 

 

 

 

 

 

내가 전에 하악대면서 올린 포스팅에도 나오듯이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의 다양한 해석.

 

http://jamong.tistory.com/1387

 

이 중 메인은 역시 블러쉬 오르가즘이겠지만

난 저 색상이 취향과 피부색에 잘 안 맞는지라

대리만족으로 네일컬러 오르가즘만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일루미네이터도 예전부터 눈여겨 보는 중.

 

하, 이런 테마의 베리에이션, 진정 멋지지 아니한가.

 

 

 

 

 

 

스킨케어 라인.

 

나스의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도 꽤 잘 빠졌는데

아무래도 색조 제품들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게 사실.

 

원래는 보습 제품이 아쿠아 젤만 수입되었었는데

이번에 크림도 들어왔다고 하니 언젠가는 써봐야지.

 

 

 

 

 

 

그리고 이 날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구입한 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사실 벼르던 건 저 팩트 듀오 타입이 아니라 스틱 타입.

예전의 스틱 타입이 다소 질감이 건조한 편이었는데

올해 초엔가 리뉴얼 출시된 스틱은 그 점을 보완한 듯.

 

 

 

 

 

 

스틱 컨실러 발색샷.

 

이 중에서도 커스터드가 가장 두루두루 잘 맞을 듯 하고

잡티 커버 내지 믹스용으로는 진저도 괜찮겠다, 싶더라.

어라? 이 구성이면 듀오 타입 하나에 다 들어있는 거잖아?

그래서 결국 원샷투킬할 수 있는 듀오 타입으로 선택했다.

게다가 듀오 타입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얇게 덧바르기에는 되려 스틱 타입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서.

 

참고로, 샹티이나 바닐라는 거의 하이라이트 용도라우.

저걸로 잡티나 다크 커버하는 무리수를 두면 절대 안 됨.

 

 

 

 

 

 

나스의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라인.

여름이 되니까 역시 간편하고 가벼운 멀티플이 땡겨.

난 색상이 강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블러셔용으로 사용 가능한 그런 컬러를 찾고 있었음!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건 룩소르나 코파카파나.

핑크 코랄 계열은 리비에라, 오르가즘, 포르토피노.

브론징 계열은 몰디브, 사우스비치, 팜비치.

 

그런데 이 중에서 내가 고른 건 놀랍게도 사우스비치.

그리고 잘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이게 브론징이라고 마냥 브론징이 아니고... 하아.

정말 미묘하게 아름다워서 마냥 찬양하고 싶어지네.

자세한 건 별도 포스팅으로 꼭! 올려보겠다고 다짐 중.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인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 컬러가 골드펄이 과하지 않아서 참 끌리는데

일단은 이건 샘플로 받았으니까 정품 구입은 잠시 미루자.

 

 

 

 

 

 

그리고 뭐, 나스 매장에 올 때마다 황홀해지는 풍경.

그런데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상명 오기재가 많더라.

물어보니까 뉴욕에서 날아온 매대를 입점에 맞춰서

급하게 쓰느라 수정할 새가 없었다며 곧 손본다고 하네.

 

... 지난번에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서 발색샷 촬영 후

웬만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색상명을 아는 사람이 되었음.

 

 

 

 

 

 

내가 홀딱 반한 여름 컬러를 포함한, 네일 컬러들.

사실 나스 네일 컬러는 손잡이 그립감도 좋지 않고

초보자가 바르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질감이지만

나스의 컬러맵을 너무 애정하는지라 버릴 수가 없숴;

 

 

 

 

 

 

거의 전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http://jamong.tistory.com/1283

 

좌측 3번째 컬러는 이번 가을 컬렉션으로 나온 색상.

나머지는 다 눈에 익고 이미 애용하고 있어서 반갑네.

사실 라져댄라이프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부터는

기존 립글로스 라인에 거의 눈길이 안 간다는 거 -_-

 

 

 

 

 

 

그리고 - 립스틱.

특정 브랜드 립스틱 컬렉팅하는 건 이제 안 하는데

내 화장대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게 바로 나스.

... 모으려고 모은 게 아니라, 제품이 좋은걸 어쩌나...

나스 립스틱 발색 모듬도 조만간 올려보려고 생각 중!

 

 

 

 

 

 

이런저런 기획 세트들.

 

 

 

 

 

 

특히 이 브러쉬 세트는 가을 한정으로 나온 그것.

나스의 브러쉬 세트는 워낙 장인정신으로 유명하지.

한참 만지작거렸지만 오늘은 다른 걸 많이 샀으니 패스;

 

 

 

 

 

 

이것저것 구경하고 고르고 테스트하는 동안에

직원분이랑 어느새 친해져버려서 수다 모드로...

예전에 나스 뷰클에서 나를 본 적이 있으시다는데,

아니, 뭐죠? 이 무시무시한 기억력과 눈썰미는?

 

그런데 나를 금액대별 사은품의 늪에 빠뜨리셨어 ㅋ

15만원 채우면 사은품 있는데 현재까지 내가 고른 게

14만 얼마라며... 그래요? 그럼 몇 가지 더 볼게요 -_-

스틸로 아이라이너 색상 몇 가지죠? 보여주세요^^^^^^

 

어차피 난 나스 입점 축하 호갱 모드로 찾아갔는걸.

그리고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침 다 써가서 필요했으니까.

 

.......... 사,사,사랑합니다, 나스.

 

 

 

 

 

 

 

은근 소장욕 돋우는 그의 화보집.

 

 

 

 

 

 

그리고 올 가을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로 그것 -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눈이 번쩍 뜨이는 뉴웨이브.

 

간만에(???) "어머, 저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 아이템이다.

저걸 그냥 지나치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아.

 

그런데 수입 물량이 롯데 잠실로 먼저 빠지는 바람에 못 샀는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신강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고갱님, 문의하신 6구 팔레트들 오늘 입고됐습니다."

... 나 또 버선발로 카드 부여잡고 달려가야 하는 건가...

 

사실 갤러리아몰에는 이미 입점되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애착이 가는 제품일수록 매장에 가서 테스트 받고

카드 긁고 현장에서 실물 들고 오는게 제맛 아니겠음?

 

 

 

 

 

 

나의 전리품.jpg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상세한 지름샷과 발색샷 및 리뷰는 별도로 씁시다.

일단, 이건 나스의 신세계 강남 입점을 축하하는 의미;

 

 

단순히 "좋아한다"를 넘어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나스지만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는 엑세스가 좋지 않아서 늘 아쉬웠다.

갤러리아는 큰맘 먹고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영 어렵고,

그나마 교통 좋은 롯데 잠실에 두번째 매장이 생겼지만

너무 문가에 있는 데다가 매장 구조가 오픈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산만하고, 심지어 서비스마저 좋지 않았거든.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오늘 기필코 구입하리라는 마음으로

잠실 나스에 들렀는데 직원의 심드렁하고 무성의한 태도,

그리고 기대 이하의 메이크업 시연 때문에 돌아섰더랬지.

뭐, 뉴웨이브 팔레트에 다프네가 들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이 날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지만.

 

그런데 신세계 강남 나스 매장은 혼잡한 1층이 아니라

2층 프레스티지 브랜드 코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테스트하고 대접받을 수 있다.

 

앞으로 웬만한 신상 쇼핑 및 구경은 여기에서 하게 될 듯.

그런 마음으로 응대해주신 아티스트분 연락처도 받아왔...

 

 

미안하다, 내 지갑아.

앞으로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매우 주관성과 편애성 끓어넘치는 포스팅 여기서 끗 :)





덧.

내 지정 아티스트는 "박동민" 선생님...

앞으로 자주 볼 듯 하니, 잘 부탁하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11 19:51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에 입점한다더니..더위에 정신놓고 있다보니 벌써 ..입생도..부디 다시 철수치 말고 계속 있어다오~
    사우스비치라 궁금하네요 매장 갈때마다 섀도를 주로 보느라 멀티플도 테스트해봐야지하곤 가면 잊어먹곤...마우인가 말리부정도 어떨까 하면서도 브론징컬러는 잘못하면 얼굴이 때낀 것처럼 되는지라 ..우리나라엔 안들어온 멀티플브론져인가 투모타나 말레이지아가 펄이 없어보여 그쪽에 관심두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트리오섀도 찾으러 갈때는 잊지말고 테스트를~이번 6구팔레트는 매장에서 그냥 듀오로 따로 하고 싶다..나스씨가 2개씩 짝지어놓은거니까~하며 패스했었는데 역시 뉴웨이브만은 데려오고자 합니다~이번 기회에 강남으로 옮길까봐요 잠실은 갈때마다 제 지갑을 지켜주더라구요~ 전 호갱님 모드 충만하여 가건만~^^ 나스 섀도를 섣불리 시작치 않은게 빠져들것만 같아서...였는데 예감이 틀리지 않네요 ...나스가 나를 조련하고 있는 느낌.....--;

    • 배자몽 2012.08.1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바로 전 날에 소식 듣고 부랴부랴 버선발로 뛰쳐나갔지요 -_-*
      평일, 그것도 개점 직후에 갔더니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딱히 구매 계획 없이 갔는데도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와버렸네요?
      특히 멀티플 사우스비치는 생각도 안 하던 아이템인데 대만족!
      심지어 최근에 산 나스 제품 중에서 베스트 몇에 들 정도에요 :)
      발색과 광이 정말 미묘해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나스의 듀오에 대해서는 저도 늘, 그가 듀오로 낸 이유가 있을거야...
      라면서 신봉했는데 이번 6구들의 매력에는 당최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6구 역시 그가 디렉팅한 거니까 마니아는 닥치고 따를래요 ㅋ
      (그래서 어제 또 달려가서 아메리칸드림 & 뉴웨이브 다 입양해옴;)

      이렇게 저도 나스에 충실히 조련당하고 있습니다 -_-)/

  2. 2012.08.11 20:39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짱이라는 말밖에 안나와유 ㅋㅋ 쵝오~~^^

    • 배자몽 2012.08.1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들뜬 숨소리가 느껴지는가!!!!!!!
      이번 신상 6구, 특히 뉴웨이브 정말 끝내줘. 엉엉엉.
      신강 나스 매장, 앞으로 내 베스트 놀이터가 될 듯 ㅡ,.ㅡ

  3. 2012.08.1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점됐습니다! 됐어요! 자, 어여 달려가십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아보다 교통 좋고, 롯잠보다 위치나 서비스 백배 좋아요.
      그런데 입생까지 들어오면 정말 이곳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갑을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아요.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ㅡ,.ㅡ

      나스는 매장 측 양해 구하고 사진 찍어왔는데 입생은 어떨런지...
      일단 개점하는 즉시 또 한번 쪼르르 달려갔다 오겠습니다 ㅋ

  4. 2012.08.13 09:52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아아아--!! 이런 반가울데가!!!!!!
    저는 물건너 지방에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무조건 급행있는 강남쪽을 많이 가거든요.
    그러다보니 강남 신세계백화점이 자주 가는 쇼핑 액세스인데...
    친구랑 같이 폭설 내린 날 나스 보러 갤러리아 꼭 가고 말겠다고 지리도 모르면서 무작정 압구정역으로 가서 헤매기만 하고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이젠 이렇게 쉽게 나스를 만날수 있다니 당장 서울에 갈일은 없을 지언정 행복해욧!! ㅠㅠ

    • 배자몽 2012.08.13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화점 중 신강이 가장 집에서 가까운 저는 더더욱 설레입니다 >.<
      게다가 백화점 위치 뿐만이 아니라 매장 포지션도 아주 좋아요!
      롯데 잠실은 가기는 편해도 돗대기 시장 분위기 때문에 늘 불편했는데;
      개점한지 나흘 됐는데 벌써 두번 씩이나 들락거리면서 단골 티를...

  5. 2012.08.13 10:1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oreplay는?!?

  6. 2012.08.14 20:12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th..... 진짜 ㅠㅠ 강남신세계 고객응대 좋더라구요.... 하아... 기분이 흥한 고갱님은 지갑을꺼내듭니다.... 심지어 ㅋㅋㅋㅋ 결제를 기다리던 사모님도 ㅋㅋㅋ 다른사람의 고객응대에보고 혹해서 지갑을 열더라는 ㅋㅋㅋㅋ 색감만보고 ㅋㅋㅋ 온다던 고갱님은 폭풍구입합니다......강남신세계 로라는 쉐도우 한쪽만 테스트
    해준다고 하드라구여^^ 전 안살사람처럼생겼나봐요 ㅠㅠ.... 무튼 나스~~~ 우리 친해지지 말아요... 전 이런거 반댑니다...

    • 배자몽 2012.08.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는 이미 발을 깊이 들여서... (난, 안 될거야 모드.)
      이제 신세계 강남 가면 1층 코스메틱 매장에는 별 감흥이 없고
      발길이 절로 신관 2층을 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나th!
      조만간 또 평일 휴무 걸리면 메이크업 받으러 한번 가려구요 -_-b

  7. 2012.08.14 23:25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도 나스를 참 좋아해서 이렇게 자몽향기님이 나스에 다녀오시거나 나스에서 무엇을 사셨거나 또는 나스 좋아! 라는 포스팅을 올려주실 때마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저도 VIP 친구 따라 뷰클 몇 번 갔다가 그 자리에서 통장을 탈탈 털어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색상 들인 후로는 항상 메이크업 할 때 나스가 빠지지를 않아요! 파운데이션 류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지만(아르마니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그 여타 모든 제품들은 나스만한 것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ㅠ

    신세계 강남점이나 갤러리아나 잠실 롯데 모두 종로 쪽에 사는 저에게는 먼 곳이라 항상 가던 갤러리아로 갈 것 같은데, 혹시 신세계 강남 조명이 갤러리아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갤러리아는 약간 희미한 노란색 조명이라 색상확인이 항상 녹록지 않았거든요. 잠실 롯데야 뭐 시장이고(..) 이번 가을컬렉션 6구 두 개 다 들여오고 싶긴 한데 아메리칸 드림에서 짜린과 갈라파고스가 있어서 망설여지네요ㅠㅠ 헐값에 팔아버리고 들여올까도 생각중이예요. 이번 달 말에야 결제할 수 있을 텐데 과연 그 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ㅅ; 뉴 웨이브는 남아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08.1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
      저는 티스토리 구석에서 혼자 쫑알대는 마이너리티 블로거인지라
      조회수나 댓글 같은 거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고 막 쓰는데 ㅋㅋㅋ
      특정 분야의 마니아 동지들의 피드백은 역시 참 즐겁단 말이죠.

      나스는 첫눈에 봐서는 난해하지만 그 섹시함에 빠지면 답이 없어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인데, 이게 당최 싫지가 않네요 -_-*
      제가 갤러리아 매장은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신강 매장 역시 백화점 특유의 약간 노란 빛은 있긴 해요.
      그래도 사진으로 제품 색감 담아내기에 큰 무리까지는 없지만...
      신규 오픈인데다가 위치도 비교적 여유로워서 고객 응대 좋습니다!
      3호선 타고 언제 한번 고속터미널까지 행차를 해보시어요 ㅎㅎㅎ

      덧.
      뉴웨이브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각에서 - 끝장나게 아름답습니다.
      아무나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이 생긴 그 난해함에 숨이 막혀요.
      그런데 나스 좀 사용해보고 레이어링의 맛에 본 사람에게는 또
      의외로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매력있는 반전... 실물 꼭 보세요 >.<

  8. 2012.08.1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6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구경은 몰래몰래 안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
      소식 감사해요. 안 그래도 저도 최근에 듣긴 들었는데
      이걸 신청하는 게 좋을지 아닐지 혼자 고민 중이었네요.
      어차피 애정하고 찬양하고 구매할 거라면... 싶기도 하고;

      단골 매장도 개척했으니 앞으로 나스 포스팅들 더 폭발할 듯!
      자주 놀러오세요 >.<

  9. 2012.08.15 23:41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드림 모두 실물은 두 번씩 봤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나스를 좋아하는 것 치고는 굉장히 얌전하고 조신한 화장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들여올 생각을 못했습니다ㅜㅜ 같이 쇼핑하러 가면 이런 게 아쉬운 것 같기는 해요. 온전히 취향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것? 자몽향기님이랑 라얀님 블로그 들락거리며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흐흐 다만 저는 나스 크림섀도우 류가 아이 프라이머 위에서도 크리즈가 심해서 그걸 못 들이는 바람에 좀 안타까워요...

    어제부터 구글로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뷰티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보자니ㅋㅋㅋㅋㅋ 가능한 한 빨리 가서 들여와야겠어요. 아무래도 아메리칸 뷰티가 웨어러블이라면 뉴웨이브는 챌린지에 가까우니 가서 여러가지 배워오고 싶어 그런가 특히 나스의 경우 인터넷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이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ㅎㅎ

    그런데 만약 가게 되면 카라바지오도 들여올 것 같아요. 에우리디케랑..........ㅋ...ㅋㅋㅋㅋ... 아웃로는 미리 생각하고 가긴 하지만요ㅠㅠㅠ 가을컬렉션 3구랑 2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는 톤이라 아무래도 패스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산이 예정되어 있다니 기쁘면서도 슬프네요! 예전에는 '누구나 보기에 예쁘고 쓰기에 좋은 색상'에만 눈독들였다면 지금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쓰려면 도전이 필요한' 나스 특유의 그 도전하게 만드는! 성취감있게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알찬 나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_^!

    • 배자몽 2012.08.16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에게는 되려 아메리칸드림이 뉴웨이브의 들러리였습니다.
      조금 전에 상세 제품컷과 발색샷 찍는데 혼자 심장이 벌렁벌렁 ㅡ,.ㅡ
      그런데 사실 쓸 자신 없다면 섣불리 권할 수 없는 색이긴 해요 ㅎ
      요래조래 조합을 해보고 연구 좀 해봐야 할, 즐거운 과제입니다!
      "보기보다는"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반전이긴 하지만.

      저도 이 6구 팔레트 외의 가을 컬렉션 2/3구 팔레트들은 패스!
      뭐, 나름의 매력이 있기는 한데 전 선택과 집중을 할랍니다 ㅋ
      이 색상들 조합하고 발라보고 해도 올 가을이 술술 흘러갈 듯 해서;

      다음에 신세계 강남 행차하셔서 나스 쇼핑 벙개 함 하시죠 =.=

  10. 2012.08.16 07:57 전에 한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포스팅 보고 길게 댓글 달았었는데, 나스가 점점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나보네요. 전 제가 사는 곳에서 나스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봤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서, (샘플도 없고 사은품도 없고) 브러쉬도 큰돈 들여 사겠다고 예약 걸어놔도 입고가 잘 안되서 결국 이리저리 전화만 하다가 못샀어요. ㅋㅋ 벨벳 매트 립펜슬 (L31)은 세상에...펜슬깎이가 불량으로 입고 되는 바람에 제가 사는 곳 도시 전체에 단종 되서...일단 색은 맘에 들어서 들고 왔는데, 수정 화장 안하고 아껴쓰다가 결국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이즈만 같은 한국 브랜드로 깎이를 보내줘서 요즘 신나게 쓰고 있죠. ㅋㅋ 한국은 이런 점에서 화장품 회사들이 참 경쟁이 치열하겠고,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하는거 볼 때마다 우와, 부럽다 싶습니다. (그래놓고 한국 들릴 때마다 제품 딱 찝어서 면세쇼핑만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란....)

    이번 시즌에서 너무 반가운 건 아무래도 제게는 오르가즘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온 거라고 하겠네요. 사실 오르가즘 블러셔 시절부터 전 그걸 새도우로 쓰고, 룩소르 멀티플위에 살짝 덧발라서 브론징도 하고 (웜톤이라서 가능) 그랬거든요. 얼마 전에 나스에서 메이크업을 한번 받았는데, 블러셔로 새도우 베이스 깔아달라고 했더니, 오르가즘색을 대체할 칼라가 없기는 하다며 아티스트가 신나게 발라줬던 기억이 있네요. 카라바지오, 하바네라를 자주 쓰고 있는데, 발색이 너무 쉽게 되는 편이라서 메이크업 받고 나니까..오히려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양의 새도우를 발라버릇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라저댄 라이프- 노르마는 진심 립글로스임에도 립스틱 못지 않은 발색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레드 립스틱이 바르고 싶은데 어쩐지...화장을 하기 귀찮거나, 공들여 청순한 피부+눈화장 하고 곱게 레드 립스틱 정성껏 바르고 나가기 어쩐지..귀찮아서 그냥 손에 익은 데일리들로만 화장을 휘리릭 마친날...그럼에도 레드가 땡기면 바르기 너무 좋은!

    그나저나 이번 아메리칸 뷰티랑 뉴 웨이브는 구성이 참 탐이나는데 (outre mer를 들이려다가 결국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제가 사는데는 안 파나 보네요. 대신에 멀티플 중에서 undress me라는걸 사야겠어요. 색을 보아하니 자몽향기님에게 어울릴듯 하네요. 제가 지금 룩소르를 쓰는데 수정 화장을 자주 안해주면 어쩐지 얼굴이 붕 뜨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벗겨봐' (라고 번역하니 참;;;민망하네요)는 어쩐지 안벗겨지고 착 달라 붙어 있을거 같고..색도 차분하니 좋아보이네요. 분명 비슷한 라인의 섹스어필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리즈로 탄생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또 나스에 흥분해버리고 말았어. 뉴웨이브를 득템하실 자몽님. 부러울 뿐이구요.

    저는 대신 이번에 그동안 한국에서 더미로 사다 써오던 토니모리 아이라이너에서 아이라이너 스틸로 (저 발색샷이 이건가요?)로 갈아타려고 해요. 토니모리는 처음에는 안번졌던거 같은데 최근 제품들은 눈 밑에 자꾸 번져서 감당이 안되네요? 제 눈이 변한 것도 아닐텐데. 저 아이라이너 스틸로에 글리터 펜슬 얹거나 라저댄 라이트 롱웨어 아이라이너로 맞추면, 손은 한번 더 가겠지만, 적어도 팬더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나저나,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 좀 챌린징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제가 샤넬 옹브르 도 90을 그저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게 요즘 안나온다네요? 곳곳에 있는 재고 수소문해서 써오다가 이제 마지막인데..왜 이렇게 아쉬운지. 근 일년을 대체품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만약 자몽향기님이라면 어떤 제품을 대체품으로 사용하시겠어요? 나스 댓글에 떡하니 샤넬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런 민망할데가. 하지만 다른데 남기면 제가 저인지를 모르실거 같아서요. ^^;;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구요. 포스팅 항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는 것 알아주세요!

    • 배자몽 2012.08.16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코리아 측이 제품 수급은 부지런히 하는 거였나봐요! 가격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런 미입고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던 걸 보면; 저도 나스 립펜슬 여럿 두고 쓰는데 펜슬깎이는 그냥 베네핏 제품 사용합니다 ㅋㅋ 웬만하면 크기는 같은 듯 하니 상관 없어요 ㅋ

      저도 오르가즘 시리즈의 다원화는 참 흐뭇합니다. 오르가즘 블러쉬가 시그너처 제품이긴 하지만 전 일루미네이터나 다른 베리에이션들이 더 마음에 들거든요. 최근에 매장에서 오르가즘은 미니어처로 하나 받았는데 저도 섀도우로 한번 활용해볼까봐요 :)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미니멀한 터치로도 색감이 살아나는데, 내가 그간 너무 많이 겹쳐 발랐나? 예전에는 진한 발색의 제품은 부담스러워서 좀 멀리 했거든요. 그런데 나스는, 이런 사고 체계를 좀 바꾸어준 듯 합니다; 원터치 고발색 그러나 무작정 진하고 짙은 게 아니라 피부에서 우러나는 듯한 그 느낌을 체험하게 해주었지요 ㅋ

      라저댄라이프! 노르마! 그 매력을 아시는군요. 제 립글로스 중에서 단연코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바로 그 노르마. 예전에 라저댄라이프 전 색상 리뷰랑 레드 립글 모듬 리뷰로 올렸는데, 발색샷이 영 성에 안 차는지라 조만간 우리 노르마♡ 단독 리뷰를 따로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차였어요. 이게 참말로, 대체 불가능한 색감에 질감이죠 =.=

      아메리칸뷰티랑 뉴웨이브 포스팅은 오늘 중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밤에 눈 비비며 예약 포스팅 걸어놨걸랑요-_-* 정말 그 난해한 매력이 어찌나 덕심에 불을 싸지르던지... 하아...

      그리고 "벗겨줘" 멀티플도 테스트해봤는데 색감 맑고 이쁘더라구요. 피부 친화적인 연핑크에 펄이 살짝 들어있는 것이... 그런데 전 이번에 보다 따스하고 뉴트럴하면서도 오묘하게 혈색을 내주는, 사우스비치로 데려왔지요. 신상도 한정도 아니지만 격하게 마음에 듭니다! 나스에서 산 것 중에 최고로 잘 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샤넬 옹브르도 90호는,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제가 그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금방 생각나지 않지만, 왠지 도전정신이 샘솟으면서, 대체품을 찾아내고 싶어지는군요 ㅋㅋㅋ

  11. 2012.08.20 18:55 아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이번에도 또 나스소식 여기서 보게 되네요ㅜㅜ
    파레트...당장 가야겠어요ㅠㅠ
    잠실쪽으로만 갔었는데 신세계가 더 친절하시다니 마음이흔들리네요
    발빠른 소식 감사해요^^

    • 배자몽 2012.08.2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오프라인 엑세스가 그간 좋지 않았던 터라,
      신강 오픈 소식에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쳐나갔더랬지요 -_-b
      팔레트도 사실 갤러리아몰에서 온라인 구입해도 되는 거였는데도
      괜히 매장 가서 직접 테스트하고 메이크업도 받고 사오고팠어요 ㅋ
      동선이 맞으신다면 신강 매장에 한번 슬쩍 들러보세요 :)

NARS -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7. 22. 11:30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서 쓸까 말까 했는데

톤다운하자니 또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올림 ㅋ


어차피 나스 덕분에 내 블로그 검색어 상단에는 늘

19금 키워드들이 뜨니까 이제 그냥, 에라 모르겠다;


버릴 수 없는 나의 미친 사랑 나th에서 신상 소식!

물론 신상이야 시즌마다 나오는 거지만 이번은 특별해!

아직 미국 에만 판매 개시했고 국내 입고는 미정이지만

나스 오덕의 명예를 걸고 기필코 구입하리라고 다짐 중.


NARS

The new blush palette,


... FOREPLAY.



베스트셀러 오르가즘을 포함한 4색 블러쉬 팔레트.

나스가 작년 노엘 시즌에 멀티플 지스팟을 출시하자

이러다가 나중에는 Foreplay 도 나오는 거 아니냐던

우리의 수다가 현실이 되어버렸어... 오 마이 나스.


사실 오르가즘 색상 자체는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건 프랑소아 나스의 에로틱한 말장난을 좋아하는

골수 덕후로서 사지 않을 수 없는 필수 소장템인거다.


안 그래도 조만간 나스에서 울트라 마니악 컬러들인

다프네 / 우뜨레메르 / 레이티드알 등등만 따로 모아서

팔레트 출시한다는 소식에 가슴 선덕거리던 차였는데.



... 올 하반기도 옴므 파탈 프랑소아 나스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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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5 20:54 눈팅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외국 블로거가 포스팅한거 봤는데 각각의 색상이 좀 작아요;; 적당히 섞여 발릴거 각오해야 될듯.

    • 배자몽 2012.07.26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생각해보니 케이스는 기존 블러쉬 케이스랑 같을테니 그렇겠네요.
      그런데 전 수납 편의성이나 통일성 면에서는 그게 더 마음에 들어요 :)
      게다가, 사실 색상명 때문에 사는 거라서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 ㅋㅋㅋ

  2. 2012.07.27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7.3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오, 저는 가을 컬렉션 구경하러 한번 나들이 나가야겠어요 ㅎㅎㅎ
      스킨푸드는 여전히 광고가 부족해서 펜슬류 나온 것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역시 나스의 점보 펜슬 라인을 벤치마킹? 카피? 한 거였나요 ㅎㅎㅎ
      집에 있는 펜슬 재고만 해도 충분하지만 구경은 한번 가봐야겠네요 :)

  3. 2012.08.02 05:30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아주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그냥 여러 색 구성이 아닌, '말 그대로' 오르가즘 블러쉬를 구성하는 푸시아 핑크, 매트 코럴, 쉬머 골드를 각각 분해해놓고 이 것이 모이면 오르가즘의 색을 낸다,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파렛이지요!

    가을 컬렉션도 보고 왔는데 역시 나스였습니다! 8월 중순즈음에 기다리시는 파렛과 브러쉬 세트, 그리고 가을컬렉션까지 출시된다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듯 하네요 :)

    • 배자몽 2012.08.0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셉이 오르가즘 색상의 4분할이었던 건가요! (흥분흥분)
      그렇다면 포스팅 제목은 제가 참 잘 뽑았군요 -_-*
      가을 컬렉션 비주얼도 양껏 감상하고 오는 길입니다.
      여름에는 운동도 자주 가고 물놀이 할 일도 많아서
      꼼꼼한 색조 메이크업은 이래저래 잠시 제껴두고 있는데
      ... 변수는 역시 가을인가요!

  4. 2012.08.09 01:00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니~ㅎㅎ
    저 소효에요~~~ㅎㅎㅎ 잘지내시죠??ㅎㅎ 저희이번주 금에 신강오픈해여 ㅎㅎㅎㅎ놀러오세영

  5. 2012.08.09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내가 격하게 애정해 마지 않는 프랑소아 나스.

그 중에서도 애착을 가진 듀오 아이섀도우 라인.

 

내 게을러서 섀도우 제품 리뷰는 좀처럼 안 올리지만

(눈화장은 발색샷 찍기가 영 귀찮아서 ㅡ,.ㅡ)

이 제품들은 서툴게나마 언제고 꼭 올리려고 했다.

 

매우 나스답고, 개성 터지며, 강렬하게 와닿는,

듀오 카라바지오 (Caravaggio)

듀오 마리갈란트 (Marie-Galante)

그리고 이들을 돋보이게 해줄 싱글 라싸 (Lhasa)

 

 

 

 

 

 

듀오 아이섀도우

카라바지오

Caravaggio

 

 

 

 

 

 

이 쨍하디 쨍한 핫핑크/레인보우바이올렛의 색감이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와 무슨 상관인지는 의문;

 

어쨌거나 아트덕후 이한량님은 이 이름만 보고서도

"아아, 나스! 카라바지오!" 를 외쳤다는 후문이 있다.

 

나스의 쌔끈하고 쌩뚱맞은 색상 네이밍은 차치하고

난 저 섹시한 색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지.

 

한동안 나스 섀도우들도 무난 얌전한 색들만 모아댔는데

어느 날 문득 "나스의 진정한 정신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하면서 당장에 카라바지오 영입.

 

 

 

 

 

 

듀오 아이섀도우

마리-갈란트

Marie-Galante

 

 

 

 

 

 

요건 2012 썸머룩의 메인 제품 중 하나이자 아마도 한정.

이거 말고도 좀 차분한 핑크 계열 트리오 섀도우도 있는데

내 생각엔 바로 이 듀오 마리갈란트가 화보룩의 핵심이다.

 

나도 처음 보는 순간, "아, 바로 이거다" 싶었지만서도

내 주변에서 눈화장 좀 한다 하는 여자들은 다 입질 왔음;

 

무난하고 대중적이지 않아서 더 강렬한, 마리갈란트.

내가 올해 본 썸머룩 중에서 가장 뇌리를 강타한 색상이다.

심지어 색감은 강렬한데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매력까지.

 

참, 마리갈란트는 서인도제도의 섬 이름이라고 하네.

프랑소아 나스 오빠의 지명으로 색상명 짓기는 도대체

어디까지 계속되는가... (그리고 "서울" 색상은 대체 언제?)

 

 

 

 

 

 

싱글 아이섀도우

라싸

Lhasa

 

 

 

 

 

 

라싸는 티벳의 수도... 실로 꽤나 신비로운 색감이다.

"라벤더 그레이"라고 하는데 이게 마냥 그레이도 아니고

그레이-브라운-실버-라벤더 등의 색감 등이 뒤엉켜있다.

결국 어떤 색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이!

 

분명 이 포스팅의 주인공은 카라바지오와 마리갈란트인데

여기에서 혼자 싱글인 라싸가 굳이 등장하는 이유는 -

라싸가 있어야만 앞의 두 컬러가 그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카라바지오의 쨍한 핫핑크와 레인보우 바이올렛도,

마리갈란트의 홀로그램 바이올렛과 엘렉트릭 블루도,

다 아름답지만 동양인 피부에서는 다소 들뜨기 쉽다.

특히 나는 붉은기 많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라서 더더욱.

 

그 고유의 화끈한 색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적절히 조화를 시켜줄 중간 음영색이 바로 라싸.

 

일반 브라운과는 달리 서늘하게 라베더 기운이 도는

그레이쉬 브라운? 브라우니쉬 그레이? 색감이라서

그 위에 쿨 컬러를 얹었을 때 색감 블렌딩이 매우 잘 된다.

 

그리고 블루/바이올렛/핫핑크 등을 사용하기 전에

라싸 단계에서 눈두덩의 기본 음영을 잡아주기 때문에

눈화장 완성시에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생기는 것도 장점.

 

그러면서도 아주 은은한 쉬머 광택이 있어서 바르기도 쉽다!

타 브랜드에도 라벤더 그레이 음영 컬러들은 이미 있지만

(바비브라운 헤더나 로라메르시에 플럼스모크 등이 그 예.)

질감이 매트하고 색감이 딥하면 눈매가 퀭해보이기 쉽다.

물론, 잘 사용하면 매우 세련된 메이크업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손길을 많이 타는 질감과 색상이라는 거지.

 

난 약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나스 라싸에 한 표를 줄래.

 

 

 

 

 

 

아이 레시피 :

쉬머 누드 컬러로 베이스를 깔고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

+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라이너 블루

 

카라바지오는 어찌 보면 좌측의 핫핑크가 메인인데

이 날은 비교적 얌전한 의상+메이크업이어서 자제했다.

 

우측의 바이올렛도 쨍한 푸른기가 강하기 때문에

메포 아쿠아 라이너 블루와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편.

 

이 날은 기본 음영 컬러는 사용하지 않았음 :)

 

 

 

 

 

 

아이 레시피 :

나스 크림 섀도우 코르푸로 베이스를 깔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펜슬 비아베네토로 속눈썹 사이 채우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펜슬 버번스트릿으로 언더 눈꼬리

+ 나스 싱글 라싸로 눈두덩에 음영을 주고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 눈썹뼈에는 세포라 음영 팔레트의 하이라이트 컬러

 

사진으로는 도저히 제대로 포착을 해내지 못했지만

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이 날의 눈화장!

 

 

 

 

 

 

 

... 뭐, 어차피 눈 뜨면 잘 안 보이긴 하지만.

형광등에서든, 자연광에서든, 마찬가지;

 

 

 

 

 

 

아이 레피시 :

나스 싱글 라싸로 눈두덩 음영

+ 나스 라져댄라이프 버번스트릿으로 가볍게 라인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으로 아이라인

+ 좌측 핫핑크를 눈꼬리 부분에 덧입혀줌.

 

이건 정말, 사진에 색감의 반도 안 나온 거다!!! ㅠㅠ

실물로 봐야 카라바지오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음!

 

저 색감의 조합이 충분히 강렬하고 존재감 있으면서도

결코 과도하거나 촌스럽지는 않아서 새삼 감탄했다.

 

이 날, 거울 보면서 눈을 내리 깔아보기를 몇 번이나 했던지.

(화장 잘 된 날에는 우리 모두 그렇지 않나효 ㅋㅋㅋ)

 

애당초 강렬한 색감, 강렬한 조합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색감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써주는 게 좋아.

 

 

 

 

 

 

아이 레시피 :

나스 싱글 라싸로 기본 음영 넣어주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비아베네토로 속눈썹 사이 채우고

+ 마리갈란트 우측 블루로 라인 따라 그려주고

+ 마리갈란트 좌측 바이올렛으로 그 위에 그라데이션

+ 블루로 언더 눈꼬리에도 살짝 연결

+ 언더 눈앞머리에는 맥 펜슬 에어룸

 

 

 

 

한동안 소위 출근용 섀도우 컬러들만 사용하다가

간만에 마음 먹고 쨍한 컬러들을 꺼내 드니까 새삼

"아, 블루 메이크업은 이런 재미가 있었지" 싶더라.

 

물론, 그럼에도 주중 거의 대부분은 얌전하게 다니지만

가끔 이렇게 포인트조차 주지 않으면 화장이 무슨 재미겠어.

 

 

 

 

그래서 말인데 - 애정합니다, 프랑소아 나스.

 

단순히 색감이 강렬하고 발색이 잘 되어서가 아니야.

 

누가 뭐라 하든 내가 생각하는 섹시함은 이래, 라는

나스 특유의 그 애티튜드가 난 이렇게나 마음에 든다.

 

그리고 처음에 얼핏 보면 난해한 색감과 조합이지만

사용자의 감각에 따라서 개성이 피어나는 것 또한 매력.

이를테면 이 독특한 색을 어떤 색과 어떻게 매치할지를

사용자 본인이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제 가치를 발하는 거지.

 

"누구에게나 무난해요 ^^" 이런 쉬운 매력이 아니라,

마니아의 마음을 잡아끄는 그런 도도하고 찰진 매력.

 

게다가 다양하게 매치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브랜드라서

제각각의 색들이 단순하지 않고 다각적이고 오묘하다.

 

라싸의 경우에도 단독 사용시와 레이어드시의 색감이 다르고

또 어느 색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연출되지.

 

크림 새도우의 지존, 코르푸 역시 기본은 브라운인데

보는 각도와 함께 사용하는 컬러에 따라서 총천연색.

때로는 따스했다가, 때로는 서늘했다가, 때로는 영롱한.

 

 

 

 

... 제품 리뷰로 시작해서, 어째 브랜드 간증으로 끝나고 있나.

암튼 내가 시연 실력도, 촬영 실력도 영 부족한 탓에

제품의 매력을 충분히 표현해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프랑소아 나스, 이 오덕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같으니라고.

앞으로도 내 가슴 뒤흔드는 걸작들 많이 부탁해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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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20:29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마지막 사진의 메이크업 좋아요~ 나스의 진정한 정신은 이게 아닌데...에서 맞아맞아 하면서 ~~^^

    • 배자몽 2012.07.05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이렇게 소심하게 얌전한 컬러들만 집어오는 건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님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는 예전부터 벼르던 싱글 다프네를 데려올까 싶어요.
      눈이 부실 정도로 쨍하고 선명한 바이올렛 색감이 머리 속에 아른아른 =.=
      데려오면 또 혼자 두근거리면서 리뷰 포스팅을 올리겠죠 ㅎㅎㅎ

  2. 2012.07.05 07:07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쨍한 바이올렛이 잘 어울리시는군요!
    전 여러 매력적인 듀오들중에 아무리 나스의 대범함과 섹시함을 즐기는 저라도 저건 힘들지 않을까, 싶었던것이 레이티드알, 카라바지오였어요.
    그래서 발색조차 해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웨어러블한것같아 역시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 싶습니다. 과연 나스..

    특히나 저 선명한 핑크빛이 아주 매력적이군요! 눈꼬리에 라인처럼 사용하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카라바지오 색감을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마리갈란트는 여러방법으로 애용하고 있는데 생각외로 투명한 발색이라서 단독사용보단 다른것들과 겹쳐지면서 빛을 발하는듯 합니다. 저는 같이 나온 트리오와 사용하는데 요즘 이 조합에 푹 빠져서 몇번이고 이렇게 하다보니 푹 닳아있는 모습에 잠시 주춤... 너무 빨리 없어지는것 같아서 일단 봉인 후, 하나씩 더 사놔야 할것 같은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ㅎㅎ

    이 포스팅을 보니 다프네와 우뜨레메르도 잘 어울리실듯 해요. 사용하기 까다롭긴 하지만 매트한 섀도 특유의 뭉근한 발색이 참 매력적이라 '그래, 까다로우면 좀 어때' 하면서 덮어놓고 애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차도 나스답다며... 중증인듯 합니다 >.<

    • 배자몽 2012.07.05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말이죠, 실물이 훨씬 더 화끈하고 아름다웠는데... 발색 셀카는 어렵습니다 ㅠ
      그래도 서툴게나마 저의 이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그냥 올려버렸지요 ㅋㅋㅋ

      나스의 대범함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카라바지오는 꼭 권하고 싶어요, 전.
      (어째 개인의 취향 강요하는 것 같기도 한데, 맞습니다 ㅋㅋㅋ)
      저게 굉장히 강렬하고 섹시하고 존재감 있는데, 말씀대로 의외로 웨어러블하거든요.

      처음에는 핫핑크에는 손이 잘 안 가서 우측 바이올렛만 주로 사용했는데
      나중에 제대로 매치해보고서 깨달았죠. 아, 이 제품이 듀오인 이유가 있었구나...
      하긴, 그게 바로 애당초 제가 나스 듀오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싱글로 나왔더라면 나는 좀처럼 매치할 생각을 못했을 색감들이지만
      프랑소아 나스라는 디렉터의 컬러 매치를 따라가는 그 희열이랄까;

      마리갈란트는, 네, 생각보다는 투명한 발색이 특징이죠.
      아주 강해보이는데 발색 면에서는 의외로 카라바지오보다는 여리여리해요.
      그래서 그런지 보다 다양하게 레이어드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블루- 는 좀 뻔하다 싶어도 또 어쩔 수 없이 끌리는 조합이네요.
      한동안 뉴트럴에 빠져 살다가 최근 들어서 Very Blue에 끌리는 걸 보니.

      그런 의미에서 - 이번 주말에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모시러 갑니다!
      예전부터 그 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보라색이 마음에 박혔더랬어요.
      특히 서늘한 베이스 섀도우 라싸의 활용도를 깨달은 후로는 결심했지요.
      그래, 난 이제 다프네를 맞이할 준비가 된 거야... 이런 심경?

      ... 씐나서 쓰다 보니 저도 에지간히 중증이네요.
      결국은 벗어날 수 없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3. 2012.07.07 01:20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미리 말씀드린다는것이 깜빡하고 잊었어요. 이미 아실수 있지만 혹시해서 첨언해봅니다.

    나스에서 새로 한정으로 발매되는 아이파렛트가 두 가지 있는데, 저번 클래스에서 최초로 공개하신다며 미리 슬쩍 보여주시더라구요.

    파렛 중 한가지는 정말 미친컬러ㅋ들만 모아놓은 파렛으로 레이티드알, 판도라, 다프네, 우뜨레메르가 6칸에 나누어져 들어있었습니다. 구성 자체가 나스 매니아라면 두근두근을 넘어서 울렁울렁할정도로 너무 나스다운 파렛이라 혹 했지만 이미 그 중 70%는 보유하고 있는 색상들이라 잘 넘겼지요.....ㅋ

    나머지는 정 반대로 뉴트럴 컬러들을 모아놓은 파렛으로 벨리시마, 실크로드, 짜린 등 아리따운 뉴트럴톤이 모아져있었구요. 이것도 참 끌렸지만 역시 보유하고 있는것들과 중복이 많이 되서 잘 참고는 왔습니다만 주변 나스 구입 예정있으셨던 분들껜 좋은 기회아닐까 싶어서 몇몇 분들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나스 싱글섀도가 워낙 넉넉한 양이기도 하지만 특히 다프네나 우뜨레메르같이 매트타입은 워낙 단단한 텍스쳐라 빨리 닳지도 않고 데일리로 쓸만한 색상이 아니라서 파렛에 담긴 양으로도 충분히 오래 쓸 수 있을것 같고 . . 구성이 참 괜찮아서 꽤나 추천할만한 품목인것 같습니다.

    자몽향기님이 남겨주신 코멘트를 기억해보니 다프네는 확정하신듯 하고 우뜨레메르도 마음에 있으셨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만약 제 기억이 맞다면 ^^; 이번 파렛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서참고 하시길 바라면서 구구절절 적어보았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쇼핑 하고 돌아오셔서 어떤것들 데려오셨는지 구경시켜주셔요 :)

    • 배자몽 2012.07.08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오... 아닙니다.... 모르고 있었어요!!!!!!!
      세상에, 나스 또 이렇게 멋진 일을 벌리다니 -_-b
      빨리 매장에 문의해서 출시일을 확인해야겠어요.
      이 댓글을 보는 순간 이미 심장이 벌렁벌렁.......

      저는 다프네는 아주 오래 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며칠 전에 구입할 생각으로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 갔죠.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직원분의 태도는 물론, 메이크업 실력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아 돌아서 나왔더랬어요. 여담이지만, 그 분 참말로 장사 못하더라구요. 딱 보면 "이 고갱님은 잡아야겠구나" 생각이 들 법 했을 터인데, 그 심드렁한 태도와 센스없는 말들은 무엇인지;;;

      암튼 그 덕에 다프네 구입을 잠시 미루고 돌아나왔는데 이런 반가운 소식이라뇨. 일단, 그 팔렛은 사고 보는 겁니다. 안 사면, 나스 애호가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은... 그 무엇이네요;

      아울러, 뉴트럴 컬러도 내친 김에 -_- 같이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던 뉴트럴인 벨리시마가 들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리고 위의 미친컬러 팔레트와 깔맞춤도 해줘야죠 ㅋ)

      게다가 사실 전 싱글 컬러 매치도 요즘 들어서는 즐기고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팔레트 애호가라서... 더더욱 반갑고 두근거리네요.

      오라, 나스, 나의 품으로!!!
      출시일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조만간 지름샷 보여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할미꽃 2012.12.21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롯데 나스런칭행사 후 메이컵후에 얼굴 알레르기 병원20 일 다니고 화장품반품햇지만 ᆢ직원반응 영 ᆢ국산화장품이그립다 수입화장품 쓰실때 심사숙고하시길 ᆢ

  4. 2012.07.08 16:59 whi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나스 코르푸 크림섀도 관심이많은데 발색이 별로없더라구요~ 코르푸섀도 발색하면 바세린광?같이 윤기나는 그렇게 반짝이나요? 아니면 그냥 일반펄섀도랑 비슷한지좀 알려주세요^ ^;;

    • 배자몽 2012.07.09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세린광 or 일반펄섀도? 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하네요;
      조만간 언제 코르푸 포함해서 뉴트럴 컬러 몇몇 가지 발색 올려볼게요;

  5. 2014.03.09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6. 20. 00:30

 

 

 

 

 

늘 애정해 마지 않는 프랑소아 나스지만

막상 나스의 베스트셀러 아이코닉 쉐이드인

오르가즘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어서 심드렁하다.

 

그래도 이렇게 오르가즘 (자그마치 오르가즘!) 이라는

색상을 내세우는 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은 마음에 들어.

 

그래, 그래야 좀 나스답지.

 

 

 

 

 

 

 

"나스의 오르가즘" 하면 역시 파우더 블러쉬지만

난 그 특유의 붉은기와 골드펄이 영 안 어울리고,

그 대신에 멀티플이나 일루미네이터의 손을 들어주련다.

 

네일 폴리쉬도 지난 번 잠실 매장에서 구입했더랬지.

"오르가즘을 블러쉬로 쓸 수 없다면 네일로라도..."

 

 

 

 

 

 

 

자그마치 오르가즘에 자그마치 슈퍼를 붙인 슈퍼 오르가즘.

한층 더 굵고 화려한 골드펄이 특징인데 역시 내 취향은 아님.

게다가 오르가즘은 그저 오르가즘이어야 섹시한 건데

여기에 슈퍼를 붙여버리니까 너무 과장된 느낌도 들고.

 

 

 

암튼, 색상 자체는 나랑 좀 어긋나서 아쉬울지언정

나스를 나스답게 만들어주는 오르가즘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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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0 23:3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대초반에 멋도 모르고 ㅋㅋ 오르가즘을 해외구매했다가 ㅠㅠ 안 어울려서 벼룩행했더랬죠;;
    애증의 오르가즘이예요..ㅋㅋ 근데 네일은 이쁘더라구요~~

    • 배자몽 2012.06.2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일이 오르가즘 시리즈 중에서 제일 무난하죠 ㅋㅋㅋ
      그래도 나스 애호가로서 외면할 수 없는 그 이름, 오르가즘이여-

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Wow-)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5. 17. 20:18




나스의 제품 컨셉과 네이밍, 비주얼까지 늘 사랑하지만

네일컬러는 "상대적으로" 비관심 분야랴서 늘 넘겨왔다.

네일 제품들은 딱히 모으는 카테고리도 아닌 데다가

나스 네일은 내 실력으로는 잘 바르기도 어려운 편이라.

 

그런데, 이 쇼킹 폭풍 매력적인 비주얼은 무엇이다요???

보는 순간, 화려하고 경쾌한 색감들이 시신경을 강타합디다.

 

 

 

 

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나스 이 오빠가 간만에 색감으로 말초신경 자극하네...

물론 나스야 늘 쨍한 색감의 제품을 내놓는 편이지만

이번 네일 컬렉션은 뭐랄까,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비주얼부터 보고서 이번에는 어디에서 따온 컨셉인가,

했더니만 의외로 인도의 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았단다.

 

핫핑크 아나르다나는, 커리와 쳐트니를 산성화시키는 석류씨.

바이올렛 핑크 라틴조트는, 염색료로 사용하는 알카넷 뿌리.

브라이트 옐로우 암쵸는, 카레나 육류 생선 등에 넣는 향신료.

화이트 스카이 블루 쿠트키는, 파란색 꽃이 피는 야생화의 일종.

트로피컬 딥씨 블루 코릴리는, 의료적 효능이 있는 속씨 식물.

... 이래.

 

본격적인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은 따로 있는데

(요 제품들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 매우 오덕함 ㅋ)

이 네일 컬렉션은 서브 컬렉션 개념으로 나온 것 같아.

 

무엇보다 사악한 것은 - 도무지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는 사실.

전 색상 깔맞춤 소장을 절로 유도하는 저 색감들, 어쩔거냐고.

설령 이성을 좀 되찾는다 해도 아나르다나 & 코릴리는 살 듯.

 

다섯 가지 쉐이드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하아... 프랑소아 나스, 이 죄많은 남자야...

매 시즌마다 나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건데...

(아, 이번에는 타쿤 탓을 해도 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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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9 10:35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아나르다나는 꼭 살려고요!! 진즉에 외국블로거 발색보고 하앍하앍 거렸는데 ㅠㅠ 근데..제가 처음본 네일 컬렉션은 6개였는데 우리나라는 5개만 들어오는 건가요;ㅁ; lai mirchi 색이 빠진 듯 ㅠㅠ 혹시나 제가 알고 있는 건 온고잉이였을까봐 국내 나스 홈페이지 둘러봐도 없는것 같아요 ㅠㅠ 사실 그게 1순위 였는데;ㅁ; 아나르다나로 만족해야하는 건가봐요 흑

    • 배자몽 2012.05.22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물 또한 저 룩 비주얼 만큼이나 아름답고 쨍하더이다... =.=
      조만간 네일샵에 들고 가서 발라달라고 한 후에 리뷰 올릴까봐요;
      그리고 제 베스트는 역시 아나르다나! Lai Mirchi는 검색 들어갑니다...

  2. 2012.05.23 00:1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콱 와서 박힐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쿠트키와 코릴리에 관심이 갑니다.
    네일락커 제품은 늘 다른 거 다 사고 관심이 아직 남아 있다면 - 그 때서야 구입하곤 하는 정도 였는데
    이게 한정인가요? 그렇다면 이건 좀 가서 테스트 해 봐 주어야 겠네요.
    나스씨는 색감 뽑아내는 능력은 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명불허전인 것 같아요.

    • 배자몽 2012.05.2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장에 콱- 와서 박히지 않나요!!!
      실물 촬영을 해보려고 하는데 당최 카메라가 색감을 못 잡네예.
      조만간 제품들 데리고 나가서 야외 촬영 한번 뛰어야 할 듯 -_-)b
      이래서 매 시즌마다 나th 오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드디어 이 징하고도 방대한 시리즈의 마지막 편!
나스의 싱글 크림 섀도우 편에 이르렀다.
다행히도, 크림 섀도우는 종류가 비교적 단촐함.



 



무쏭 (Mousson)
실버 세이지

코르푸와 더불어 내가 보유한 나스 크림 섀도우.
이번에는 색상 설명에 나도 쉽게 수긍을 했다.
이 색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린, 카키, 실버,
다양한 색상으로 보이는 게 특징이거든.
특히 위에 레이어링하는 색에 따라서 달라짐.
무쏭, 프랑스어로 열대 바람... 이었던가.
(장마비인지, 열대풍인지, 사실 좀 헷갈린다.)






카리오카 (Carioca)
옅은 터키석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일컫는 형용사... 래.






펄 비치 (Pearl Beach)
빛나는 오팔


펄비치라는 이름의 해안은 전세계에 하도 많아서
이건 어디의 펄비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핑크.






리도 (Lido)
무지개빛 블루 바이올렛


내가 좋아하는 골드펄 플럼이나 그레이 브라운을
위에 얹어주면 꽤나 멋질 것 같은... 리도.






릴리 마를렌 (Lili Marlene)
매트한 스톰 그레이


얼핏 보면 엄할 것 같지만, 사실 꽤 유용한 컬러.
릴리마를렌으로 눈두덩에 기본 음영을 넣고
그 위에 다른 컬러로 투톤 늬앙스를 주면... 훗.
요 제품은 예전부터 리뷰 한번 써보고 싶더라.






미코노스 (Mykonos)
빛나는 진한 구리색


카퍼 브론즈 계열을 워낙 잘 쓰지 않지만
미코노스, 산토리니... 그리스는 언젠가 꼭!






노매드 (Nomad)
빛나는 이끼색


유목민과 싱그러운 이끼의 녹색이라.
처음에는 무쏭이랑 잠시 헷갈린 적도 있는데
노매드는 확연히 그린으로 분류되는 색.






코르푸 (Corfu)
빛나는 회갈색


그리고 내가, 나스 크림 섀도우 중에서 단연코
가장 사랑하는 오묘한 컬러, 코르푸.
따스하고 피부 친화적인 브라운 베이스에
시원하게 그레이와 약간의 골드펄이 들어서
활용도도 높고,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다.

나스 크림 섀도우를 딱 하나만 써보고 싶다,
라고 하면 내 추천은 망설임 없이 이 코르푸로.






코스믹 걸 (Cosmic Girl)
빛나는 옅은 골드


연한 백금색에 가까운 하이라이팅 컬러.
이건 베이스로 쓰기보다는 눈화장 마친 후에
눈두덩 등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 얹어줄 듯.






엘 도라도 (El Dorado)
빛나는 골든 브론즈

뭐,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금, 금, 금색이다.






새비지 (Savage)
빛나는 브론즈


네이밍은 꽤 격한데, 색상은 또 실용적이야.
물론 그래봤자 나는 잘 쓰지 않는 색이지만 -_-
평소에 골드 브라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ㅋ






데카메론 (Decameron)
빛나는 진한 구리빛 브라운


... 나스의 폭넓은 제품 네이밍의 세계에서도
이 정도면 꽤 심오한데? 물론 카라바지오도 있지만.
그런데 왠지 설득력 있다. 데카메론스러운 색이야!








... 하아.
다 올렸다.
다 올리고야 말았어.

물론 매장에 테스터가 일시적으로 없어서
촬영에서 빠진 제품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어쨌거나 얼추 다 찍고 편집하고 정리해 올렸어.

이런 자신이 참 장하고 징하다 ㅡ,.ㅡ





p.s.

댓글을 통해서 종종 말하듯이 -
제 블로그는 독자를 상정하고 연재하는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 멋대로 올리는 곳입니다.

다만, 뭐 기왕 이렇게 뼈빠지게 올린 내용을 보고
이 마이너한 오덕 라이프, 함께 공감하면 좋지요 ㅋ

제 순수한 욕망 때문에 벌린 일이긴 하지만
나스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