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04년도는 라네즈 역사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마킹 포인트였던 듯.

바야흐로 전지현 시대의 시작! 이랄까.


*******


<스타화이트 메이크업>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이트닝 베이스 + 파운데이션 + 팩트...
판매는 꽤 오랫동안 한 것 같다.
그런데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했던 듯;;;
그나마 우리나라 코스메틱 유통의 초강자,
아모레퍼시픽이기에 이 비주류 제품을 오랫동안
매장 판매대에 걸어놓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

제품 내용에 대한 건 모르겠다.
관심 없어서 테스트도 안 해봤음;;



<워터 뱅크 에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정말 촉촉해질 것 같아! (반짝반짝) +.+
광고 비주얼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꽤 가볍고도 촉촉해서 봄여름용 수분 에센스로 쓸 만 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
2008년도 여름, 리뉴얼된 워터 뱅크 에센스 EX 는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야~*
요즘 꽤나 사랑해주고 있다구 ㅋㅋ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워터 뱅크 에센스가 지성 피부들이 쓰기 좋은 가벼운 수분 에센스였다면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는 그와 쌍벽을 이루는... 건성용 에센스.
내 기억으로는 유분감이 약간 있었다.

그나저나 나영씨는, 수분 에센스를 바르나~ 영양 에센스를 바르나~
광이 나는구나!
물론 워터 뱅크 광고 비주얼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디얼 스타 루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 또한 중요한 시점!
(상당히 밋밋한 외형의) 라네즈 립스틱이 180도 바뀌게 된다.
실험관처럼 생긴 이 아이디얼 스타 루즈가 출시되면서
라네즈 색조의 비주얼이 단연코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지.
이 립스틱 패키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디자인 측면에서 대대적인 리뉴얼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아이디얼 스타 루즈 광고는 '과일'의 컨셉을 잘 살렸다고 생각해.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ㅋㅋ



<쥬이시 후르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싱싱함 컬러 한 모금-
이것 역시 과일의 느낌과 색감을 잘 강조한 컨셉인 듯.
하지만... 나영씨의 메이크업이 좀 에러라고 생각해;;;
저 예쁜 얼굴이... 눈이 부어보이잖아 ㅡㅅㅡ;



*******

그리고, 그녀가 온다.
전.지.현.

*******



<아이디얼 스타 루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서운했다.
아니, 우리 나영씨를 놔두고 왜! 라는 생각? ㅋ
내 생각이야 어쨌든 간에 이 때 이후로는
이나영 기초 / 전지현 색조의 투탑 체제의 시대가 되었지.

사실은 좀 인정해야 했어.
나영씨는 기초 모델로 더 적절하다는 것을.

각설.
Welcome to LANEIGE, 지현씨.



<샤이니 펄 글로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전지현씨 역시 투명한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리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나영씨에 비해서는 컬러가 잘 받는 건 사실이다.



<리얼 롱래시 마스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깜찍한 표정 좀 보라지 =.=
정말 거짓말처럼 길어진다! 놀랍다! 라는 앙큼한 표정~

사실 이 마스카라는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품이었지만
광고 비주얼만큼은 정말 참 예뻐해줬었다 ㅋㅋ



<가을룩, 골든 블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을룩에 블루를 내놓다니 재밌었어~
골드와 블루의 조화가 의외로 세련됐는걸?
그리고... 역시 색조는 나영씨보다 지현씨;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번외편 : 라네즈의 실패작... 라네즈걸>

라네즈걸... 을 기억하는가.
만약에 잘 모르겠다면 전지현의 올챙이송 광고를 기억하는가.
그게 바로 라네즈걸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진 라네즈걸.
내가 생각하는 라네즈의 실패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캐릭터가 바로 라네즈걸.
10대 및 20대 초반을 겨냥한 라네즈의 서브 브랜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현씨...
개인적인 악감정 따위는 전혀 없어요...
그리고 당신 몸매도 정말 훌륭해요...
하지만...
하지만...
저 화장은 "술 좀 먹었니?" 라는 코멘트 밖에는........... -_-

당신도 후회하는 광고 비주얼 중 하나가 아닐까,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라네즈걸 라인 자체가 깜찍 발랄함을 엄청 강조하긴 했지만
뚜렷한 특색이나 개성은 가지고 있지 않았고
단지 라네즈의 기존 제품들을 약간 변형해서
결국 전체적인 제품 수만 늘렸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싱글 섀도우 등은 생각보다 가격이 그리 싸지도 않았고...
재미로 한 두개 사볼 수는 있겠지만
굳이 다른 제품들을 제끼고 구매해야 할 이유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휴플레이스 한 구석에서 식어가다가
어느 날, 통째로 철수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라네즈걸.
안녕.
이제는 이렇게 코스메틱 역사의 한 줄기 흔적으로만 남았구나.



*******



하지만 괜찮아요.
라네즈걸의 부진과 실패,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라네즈는 더욱 더 반성 및 분발을 해서
2005년도부터는 엄청난 이미지업! 에 성공했으니까.

자, 그럼 다음 글에 계속~~~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 1763 1764 1765 1766 1767 1768 1769 1770 1771 ··· 18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