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데려온... 베네핏 샹그리라 시리즈.
현재는 완전히 단종된 라인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한동안 12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으로 주기도 했던 것 같은데...
난 나중에 벼룩에서 별도 구매했었지.
(치크는 받은 것 ^^)
토니모리에서 이 디자인을 그대로 카피해서 립스틱 라인을 출시했지;
사실 저가 브랜드에서 고가 브랜드의 디자인을 카피하는 건
어느 정도 필요한 일이고 소비자에게 유용하기도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너무 노골적이어서 보기가 민망하기까지 했다고 ㅡㅂㅡ
You'll Never Land Me...
진하지만 상당히 쉬어하고 글로시해서 편하다.
그런데 입술을 거의 틴트처럼 물들여놓는 수준이어서
지속력은 정말 하루종일 -_-)b
대신 나중에 클렌징은 꼼꼼하게 해줘야 한다는 거 ㅋㅋ
핫핑크 색상을 오래 선명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괜찮은 제품이다.
Picked Up in Paradise...
보라색 같지만 바르면 청순 바비 인형 핑크색이 나는 제품.
뭐, 사실은 주로 페일 핑크 스모키용으로 쓰곤 하지만.
You've Got Some Nirvana...
선명한 핑크 블러셔.
평소에 선명한 블러셔는 커녕, 연한 블러셔도 자주 생략하는지라
이 제품은 사실 자주 쓰지는 않는다 ^-^;;
얼굴에 붉은기 많은 사람에게는 자칫하면 쥐약;
그래도 시리즈 소장욕 때문인지 계속 보유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