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나 또한 이 바닥(?)에
발 들여놓았을 때에는 향수 애호가로 시작했다.

원래 후각이 좀 예민한 편인 데다가
돈 없고, 꾸밀 줄 모르는 학생이
그나마 만만하게 덤빌 법한 분야가 바로
향수 (물론 미니어쳐) 이기 때문.

그러다가 점점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서
향수장까지 규모 있게 유지할 수가 없어서
향수 포션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서 이제는 쓰는 것만 쓰는 편이지만,
어쨌든 여전히 향기의 매력, 그리고 위력을 믿는다.

그리고 다른 어떤 감각보다도 강렬한 후각의 감성 자극력을.



그토록 향수에 열광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또 그 향들을 다 뇌에 각인시키고 다니던 시절에도
내가 나름 본처 삼았던 제품들이 몇가지 있지.

봄 : [안나수이] 수이 러브 EDT
여름 :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EDP
가을 : [살바토레페라가모] 써틸 EDP
겨울 : [겔랑] 랑스땅 EDP





이게 바로 나의 영원한 가을 향수 -

살바토레 페라가모 써틸 팜므.

몇년 전에 100mL 대용량으로 획득해서 오래오래 잘 썼는데
그거 비워내고 나서는 딱히 재구매를 않고 있었지.
가끔 그립기는 했지만, 뭐 다른 향수들도 많아서.

그런데 꼬몽이가 이거 판다고 했을 때 무심코 찜해놓고
최근에 그녀가 서울 방문했을 때 드디어 받아봤다.
(물론, 그때까지는 내가 이거 사기로 한 것조차 잊고 있었다...)

그 복작거리는 종로 갈매기살 집에서 (...)
이 매끈한 페라가모를 받아봤을 때 -
순간 나 혼자 몰래 찡하고 울컥했잖아.

잊은 것 같아도
둔감해진 것 같아도
여전히 향기의 추억 연상력이란
백마디의 말보다도 강력하더라.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여전히 이 향기는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써틸의 이 향은 나에게는 영원히 2003년도 가을과 초겨울.
다른 어떤 누구보다도 그대와 함께 했던 그리운 시간.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그냥 이 향과 함께 영원히 기억 날 몇몇 순간들이 있어.
그날의 날씨, 내가 입었던 옷들까지 다 기억나.
정말 덤블도어가 밀봉한 기억을 펜시브에 풀어놓듯이,
어쩜 그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다 떠오르는지.





오랜만이야, 옛 친구.
간혹 사람들은 네 향이 플라워 바이 겐조와 비슷하다는데 -
당치도 않은 소리.

이 깊고 고혹적이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어찌 다른 향수의 서브로 분류하랴.

게다가 겐조에 비해서 페라가모가 결단코
급이 낮은 디자이너도 아닐진대 말이지.
이건 뭐, 남편 계급 따라서 서열 정해지는
군인 사옥에서의 마누라들 관계도 아니고.




페라가모 특유의 이 배배 꼬인 라인마저 나에게는 매력 그 자체.
그런데 희한하게 같은 모양에 색만 투명한 페라가모 팜므 클래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매혹이라는 건 대체가 안 되는 거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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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0 22:04 부산고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글과 비유에는 늘 감탄하오..! 글 만으로도 매장으로 테스팅하고 싶은 이 욕구가 밤 10시 족발먹고 싶은것 많큼 치밀어 오르오..

  2. 2009.11.18 23:19 큰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치도 않은 소리를 한 사람은 바로 저!ㅎㅎㅎ
    겐조보다 훨씬 깊이감 있는 것 같아요 +_+
    글구 디자이너 급으로 치면 겐조가 훨씬 애송이 아닐까요.........흐흐....

    • 배자몽 2009.11.19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겐조 플라워 좋아하는 사람들은 버럭! 할지도 ㅋ
      하지만, 이 제품이 정말 훨씬 깊이가 있는그얼♡
      나 이 속도로 가다가는 올 겨울 끝나기 전에 공병 나온다...

[스틸라] 스머지팟 블랙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10. 4. 13:15




숭배하라, 시꺼먼 블랙.
미치도록 블랙 젤라이너 스모키에 빠져있는 올해 가을.
안 그래도 좋아하던 스머지팟 6색 분할에서
블랙 컬러만 꾸역꾸역 파먹고 있으니까 -
결국 동네주민님께서 블랙 컬러 본통을 선물해주셨다.

언니, 라-뷰.




마음이 이토록 넉넉할 수가.
올 가을 겨울에 시커멓게 좍좍- 긋고 다닐 수 있겠구나.




이거 말고도
핑크 느와르
블랙캣
골든 느와르
트리오를 곧 데려올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기본 스모키는 무펄 블랙이 최고.




마구마구 아낌없이 써주마.
얼마 전에 사용 개시했음.




블랙 컬러만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는 6색 분할 버전과
(사진에서는 바닥 나고 있는 게 별로 티가 안 나지만.)
이번에 새로 선물 받은 블랙 본통.

곧이어 핑크느와르/블랙캣/골든느와르 트리오도 쪼인할 예정.
훗훗훗.



나의 2009년 가을은 이토록이나 시커멓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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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3 01:24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크한 자몽이의 가을.
    난 다크한 이 가을에 왜 정작 브론즈만 뒤늦게 쓰고 있단 말인가.

  2. 2009.10.28 22:28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식이도 사진 찍어주삼.
    훗-_ -/

2009 Q3 공병샷

Posted by 배자몽 분기별공병 : 2009. 9. 30. 23:56




늘 분기별로 나눠서 올리길 좋아하는 덕에
공병이 생기는 대로 일단 사진 대강 찍어서
내 하드의 "공병샷" 폴더에 휙~ 던져놓는다.
그리고 분기가 끝나갈 때 즈음 해서 미친듯이
자르고 편집해서 수십장을 다다다닥- 올린다.

이렇게.

또 한 분기를 열심히 살았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참 여러 가지 있을 터인데 난 왜 맨날 이딴 식으로 확인할까.
책을 몇 권 읽었다든지,
무슨무슨 자격증을 땄다든지,
다이어트를 몇 kg 했다든지,
그런 거 좀 안 되겠니.





<기초류>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 EX
30,000원 / 320mL 대용량


곡 이거여야 해! 대체 불가능해!
라는 건 아니지만 점성 스킨 중에서는 꽤나 실속 있고
내 피부에 거부감 없이 잘 맞기도 해서 꽤 애용하는 제품.
아리따움 15% 할인할 때 아예 대용량으로 사서 콸콸 잘 썼다.
난 스킨은 아예 빨대 꽂고 마시는 여자니까.

요즘에는 거의 페트병 수준인 크리니크 모이스쳐라이징 소주 스킨
400mL 대용량을 사서 또 콸콸 들이부어 마시는 중.
이거 다 쓰더라도 클라란스 팸세 미백 스킨을 4병 쟁여뒀으니까
문제없어 문제없어 문제없어 문제없어.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중복합성용 스킨
32,000원 / 200mL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33

사실 이 비오템 중복합성 기본 라인 트리오에서
나에게 개인적인 대박은 (생각도 안 했던) 폼클렌징.
스킨은 무난하긴 한데 이 200mL는 너무 양이 적어서
간에 기별도 안 갔고, 수분젤은 좋긴 한데 역시 향이 문제.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모이스처 로션 2번
30,000원 / 200mL
42,000원 / 400mL


그러나 이건 슈어 잡지 부록 버전 40mL ㅋ
아주 넉넉하게 나름 잘 썼더랬지.
이건 소주 스킨 보습 버전 중에서도 중복합성용.
얼마 전에 이 시리즈의 3번 지복합성용 대용량을 샀는데
약간이라도 더 촉촉한 이 2번 중복합성용으로 살걸 그랬나 싶다.
이러나 저러나 이미 개봉해버려서 퍽퍽~ 잘 쓰고 있지만.




[클라란스]
로씨옹 토니끄
일명, 초록 스킨.
정품 기준으로 33,000원 / 200mL


이건 30mL 짜리 대용량 샘플.
나름 무난하게 잘 썼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음;
무난하고 순하긴 한데 쏘왓?
클라란스의 미백 라인인 화이트 플러스 라인의
각질 제거 토너는 정말 격하게 사랑하는데
이 기본 라인의 초록/노랑 스킨들은 글쎄올시다.
이 돈 주고 이걸 사느니 라네즈 대용량을 사겠어, 이 정도.





[클라란스]
에너자이징 모닝 아쿠아 에센스
62,000원 / 100mL


이건 리뉴얼 전 버전이라 용량 및 가격이 다를지도.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제품이었는데 나눔받아서 잘 체험해봤다.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343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서 토너와 여타 에센스 사이에 사용하는 건 물론
샤워하고 나서 스킨케어하기 전까지 얼굴이 건조할 때,
화장 중간중간 등등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다양해서 좋아.

요즘 부스터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는데 개중에서
산뜻하고 가벼워서 복합성 피부에도 별 부담이 없고.

근데 꽤 헤프게 쓰이는지라 정가 다 주고 사기에는 망설여지는.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7 패쓰웨이 화이트닝 에센스


....... 이미 2차례 리뉴얼이 된 제품.
엄마 화장대에서 발굴해내서 당장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전에 그래도 공병샷은 찍어주는 이 집요함...)
엄마, 화장품 얼마든지 공급해드릴 테니까
제발 이렇게 몇년 된 제품들 쟁여두지 좀 마시고.




[라네즈]
스트로베리 요거트 필링 젤
20,000원 / 150mL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558

아이, 속 시원해.
잘라서 바닥까지 삭삭 긁어서 잘 썼다.




[이니스프리]
허벌 마스크 팩
10,000원 / 90mL


사실 이건 곧 비교 리뷰 올릴 예정인 제품.
1통 다 비우고 2통째 쓰고 있다네.




[비쉬] 뉴트리로지 레브르
[유리아쥬] 바리에뎀 레브르


이래저래 느낌이 비슷한 두 프랑스 온천수 브랜드의 튜브형 립밤들 ㅋ
유리아쥬 저 버전은 아마 국내에는 안 들어오는 걸로 안다.
양이 꽤나 -_- 많아서 바닥 보기까지 꽤 걸렸지. 후우.
그래. 기나긴 세월이었쒀. 나도 내가 자랑스럽다.




[뉴트로지나]
립 모이스쳐라이저 SPF15


얼마더라. 하여튼 초저렴이.
나에게는 큰 감흥은 없지만 (난 니베아 모이스처가 더 좋아.)
그래도 참 저렴 실속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명성을 가진 아이.





<클렌징>

사실 크게 나누자면 클렌징도 기초류에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해당 제품들이 꽤 여럿이라서 분리하고 싶었다네.


[미샤]
더스타일 립&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한번씩 미샤데이를 이용해서 엄청난 양을 쟁이게 되는
코스메 라이프 생필품, 미샤 파랑이 리무버.
사실 요즘에는 라네즈 리무버에 버닝 중이라서
예전보다 소비 속도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1달에 1병 쯤은 꾸준히 마셔대는 제품이지.




[DHC]
메이크 오프 시트
6천원대


사실 이건 공병... 이라고 하기는 뭣하네.
몇년째 쓰고 있는지 생각도 안 날 만큼 오래 써왔고
매달 리필 1통씩은 비워내고 있지만 여태까지
공병샷에 포함시킬 생각은 딱히 못 해봤음.

티슈가 잘 마르지도 않고, 촉촉하고, 순하고,
세정력도 괜찮은 데다가 무향이어서 여러 모로 좋아.
요즘에 좀처럼 사지 않게 되는 DHC이긴 하지만
혹여라도 이거 단종시키면 한국 본사 앞에 드러누우리.
(그 유명한 화장솜도 이제는 미샤 실키 코튼으로 대체되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이 클렌징 티슈만은 절대 안 된다잉.)




[크리니크]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밤
40,000원 / 125mL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282

클렌징밤 7개 비교 리뷰 쓰면서 내가 최고 점수를 준 제품.
음, 이건 언젠가 꼭 재구매를 하게 되리라고 생각해.
너 좀 많이 괜찮았다.




[라네즈]
모이스처라이징 클렌징 밤
22,000원 / 100g


이건 건성 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던 클렌징밤.
사실 복합성 피부인 내가 썼을 때에는 보습감이 과한 듯도;
그래도 세정력이 꽤 뛰어난 데다가 핸들링하기도 좋아서 굳.




[아벤느]
젤 네뜨와이앙뜨
2만원 후반대


거품 잘 안 나는 약산성 젤 세안제를 꽤나 좋아하는 데다가
과거에 이거 쓰고 트러블 개선 효과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늘상은 아니어도 이따금 한번씩 꼭 사게 되더라, 이거.




[폰즈]
클리어 페이스 청
청정 클렌징폼


폰즈 꽤 좋아하는 편인데,
그리고 나 hot & oily skin 도 맞는데,
이 제품 정말 다시는 재구매하고 싶지 않아.

물론 내가 피부 타입에 비해서 촉촉하고 크리미한
클렌저를 좋아하는 탓에 이게 너무 건조했을 수도 있지만
질감은 차치하고서라도 향 자체가 완전 남자향이라서.
으음. 정말이지 내 스타일은 아니야 이거.
게다가 너무 뽀드득거리기까지 하니;

내가 아무리 유분이 좀 있다고는 하지만 -
난 10-20대 남자가 아니라 20대 후반의 여자란 말이지.
보다 향긋하고 부드럽게 다뤄주길 바래. (뭐래.)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중복합성용 클렌징폼
32,000원 / 150mL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33

이건 꼭 재구매하겠어.
어쩌면 좀 더 촉촉한 핑크색 건성 라인으로 사볼지도.
이 시리즈에서 막상 유명한 건 수분젤인데
난 쌩뚱맞게 이 클렌징폼에 꽂혀버리고.




[디올]
디올 스노우 수블리씸
화이트닝 래디언스 폼 클렌저

[시세이도]
베네피앙스
크리미 폼 클렌저


둘 다 대용량 샘플.
그리고 둘 다 가격 & 용량 차치하고 제품만 보면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서 대용량 샘플 쟁이고 싶은 제품들.
특히 시세이도 쪽은 크리미한 질감이 일품일세.




[마몽드]
듀얼 액션 토너 폼
13,000원 / 200mL


마침 집에 폼클 재고가 떨어져가기도 했거니와
아리따우에서 사은품 금액 채우려고 샀던 -_-
마몽드 펌핑 타입 촉촉한 폼클.

재구매의사 없음.
차라리 마몽드 3-in-1 멀티 폼클이 훨씬 나아.
이건 뭐 질감도 애매하고 향은 세제향 같고.





<바디류>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워시
532mL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라 하는 제품.
이렇게 개운하고 깨끗한 동시에 부들부들 촉촉하다니.
아비노 특유의 달콤한 씨리얼향(?)도 난 마음에 들어.
아비노도 언젠가 풀라인 갖춰놓고 다 써볼테다. 우하하하.




[오르비스]
클리어 바디 워시
14,000원 / 260mL


용량대비 딱히 저렴한 건 아니지만 평소에
등과 가슴의 트러블 방지를 위한 생필품이라서 -
매일 쓰지는 않더라도 절대로 재고가 떨어지게 해선 안되는겨.




[더바디샵]
레몬그래스 데오도라이징 풋 폴리쉬
9,000원 / 130mL


이 제품은 공병샷 하도 자주 올려서 이제 감흥도 없고;
그냥 자동으로 늘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

그래도 혹시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29




[배쓰&바디웍스}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안티 박테리아 모이스처라이징 핸드솝


미국에서 날아온 푸짐한 선물 중 하나였더랬지.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323

사실 핸드솝은 그다지 부지런히 사용하는 아이템은 아니었는데
부엌 및 욕실에 두고서 쓰다 보니 또 이렇게 바닥도 나고.
요즘에는 신종 플루 덕에 사용 속도가 더 빨라지고.





[뉴트로지나]
바디 오일
473mL 마트 판매 덕용 사이즈 ㅋ


은근 꽤나 좋아라 하는 제품이라네.
환절기에는 종아리 피부가 쩍쩍 갈라져서 오일 없이 못 살 지경인데
샤워 끝나갈 무렵에 이거 좀 문질러주고 헹구면
바디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도 건조함/가려움 없이 멀쩡해.
훗훗. 그러면서도 질감이 너무 헤비하진 않고.
덤으로 살짝 아카시아향을 연상시키는 향까지 좋으니.

아, 무시무시한 용량도 사랑스럽다 ㅋ




[팬틴]
프로 비타민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가격도 싸고 행사도 자주 하고...
엄마가 사다놓으면 찔끔찔끔 쓰게 되는 국민 트리트먼트.




[팬틴]
프로 비타민 트리플 집중 영양팩


ditto;




[도브]
실크 글로우 바디 크림


무난하겠다 싶어서 우연히 사본 건데 꽤 마음에 들었어.
질감은 약간 헤비한 듯 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정말 딱이야.
실키하고 풍부한 그 질감도, 달콤한 듯 보송한 듯 향도 좋아.
착한 가격과 양은 말할 것도 없고.
1+1으로 구입해서 토스트에 버터 바르듯이 마구 썼다네.




[오르비스]
핸드 트리트먼트
8,000원 / 70g


용량은 일반 핸드크림이지만 용기 디자인이 앞뒤로 얄쌍해서
은근히 부피가 많이 안 나가고 휴대하기가 편했어.
흡수력은 괜찮은데 끈적임이 없어서 부담 없기도 했고.
마음 편하게 퍽퍽 쓰기 좋더라 ㅋㅋ
오르비스에서 금액 채우려고 한번씩 사는 제품.





<기타>


[삐아]
아쿠아 브러쉬 샴푸
9,000원


나의 브러쉬들을 깨끗히 목욕시켜주는 공신.
몇 달 전에 2+1으로 산 수량 다 써서 요즘에는
오르비스 퍼프 클렌저로 돌아섰지만 재구매는 하게 될 듯.




[디올]
어딕트 2 EDT
98,000원 / 50mL


... 지금 가격 찾아보고 기절할 뻔...
작년 여름에만 해도 8만원대였는데 말이지.
디올이 올해에 가격 인상한 거 알고는 있지만.
이봐. 이건 너무하잖아.

어쨌거나 이 향수, 에브리데이용으로 참 잘 썼지.
동생군 목 졸라서 2달 늦은 생일 선물로 받았었나 ㅋ

... 자몽 성분 들어간다.
리뷰는 올해 가기 전에는 올리겄지.




[DHC]
기름종이 포켓용


잊을 뻔 했다.
DHC가 단종시키면 안 되는 거 하나 더 있지.
바로 이 기름종이.

뭐, 요즘에는 오르비스나 요지야 제품들도 꽤 뜨고 있지만
난 아직도 DHC 기름종이의 이 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도 단종시키면 한국 본사 앞에 드러누울거돠.





<색조류>


[부르조아]
모바일 3D 에페 글로스

이건 다 쓴 게 아니라... 깨져서 ㅠ
조명이 이렇게 누런 이유는 배경이 술집이기 때문.




[캐시캣]
글리츠볼 섀도우 3호


... 시멘트 바닥에 떨어진 죄없는 섀도우에 묵념.




[랑콤]
카프리스 꿀뢰르 트래블 팔레트.


탁아줌마가 "이건 너무 오래돼서 나눔하기도 좀 그렇지?" 라면서
주저주저 꺼내놓았던 바로 그 제품.
응. 사실 그래.
구성 색상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너무 노후돼서.

그나저나 이거 선물해준 사람은 본인이 화장을 잘 안 하지 싶다.
이걸 어떻게 사용할까♡ 라고 조금만 상상을 해봤더라면
도저히 고를 수 없는 이 올드한 색상 구성들 어쩔.

그냥 끌어안고 있다가 우리 한량님하가 훗날, 화장품 박물관 열면
거기에 기증할까? 라는 생각을 2초간 했다가 미련없이 버렸다.
안녕.



====================




이렇게 나의 2009년 3사분기는 지나갔고.
위의 제품들 비워내는 사이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니까 마냥 뿌듯하지도 좋지도 않았던 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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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1 02:49 큰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글리츠볼 저렇게 허무하게 갔군요 ;ㅁ;

  2. 2009.10.01 09:30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토너 드링킹하는 뇨자분인 자몽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즈는 200미리 네병 정도면 일년을 나는 뇨자입지요.
    (그러면서 왜케 토너만 보면 쟁이는지...)

    클렌징 소진양도 그렇고...
    얼굴 크기는 비슷한데 대체 왜 이런 간극이 생기는건지 궁금해하고있어...
    클렌징하니깐 조오기 위의 시세이도 베네피앙스 폼클은, 정말 느무느무 좋다는. ㅠ

    악 배쓰 앤 바디웍스 저건 회사 화장실에 누가 가져다놔서 공용으로 썼는데,
    괜찮더라구... 정품 사서 써볼 용의가 있는데,
    난 왜케 정식수입되는거 아니면 사기가 귀찮은지 몰라.

    마지막의 랑콤 파레트보고 빵 터지고 간단다.
    화장품 빈티지 박물관에서 주안점을 두는 것은 당대의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한정컬렉션이 아닌 경우는 개인의 추억과 사연 서린 아이들인데,
    쟨 구성도 참 아햏햏하구나. 개인적으로 면세용 저런 파레트류는 그닥 안좋아해서..

    저기에 연상되는 추억이라고는
    "남편이 첫 출장때 사왔는데 너무 엄해서 쓰지는 못하고..
    애들 아빠가 생각해준 마음이 고마워서 가지고 있어요."
    이런거밖에 안떠올라. 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09.10.01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엉니는 얼굴이 캐 작은가보아요.
      난 그냥, 그저, 콸콸 잘만 쓰이던데 ㅋㅋㅋ

      랑콤 팔레트는 저대로 푸대접 가득한 생을 마감했수다.
      화장품 빈티지 박물관에 전시 예약된 제품들만 해도
      이미 수십 수백개라 얘까지 놓을 자리는 없음;

  3. 2009.10.01 13:13 김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트로지나 오일 가격대비 굉장히 실속있는 제품이죠 ^^ 아벤느 저 클렌징 젤은 평은 괜찮던데 세정력은 어떤가요? 그동안 자몽향기님 리뷰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 배자몽 2009.10.0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뉴트로지나 짐승 용량 오일 써보셨나봐요!
      용량이 너무 커서 무섭기도; 하지만 내용물이 좋았지요 ㅋ
      아벤느 클렌징젤은 워낙에 유명한 스테디셀러인데 -
      저는 몇년째 좋은 관계로 지내는 제품입니다 :)
      늘 이거 하나만 쓰는 건 아니지만 쓸 때마다 맘에 드네요.
      거품 별로 안 나는 순하고 촉촉한 젤 타입 세안제를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장기간 꼼꼼하게 사용하면
      트러블이나 피부결 개선 효과도 있었구요.
      아, 그리고 막상 궁금해하시는 세정력도 전 괜찮았어요.
      동급 제품과 비교해서 엄청 강하다! 이건 아니지만
      리무버+클오 등으로 1차 세안을 한 후에 이 제품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을 정도였어요!

  4. 2009.11.06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근데 랑콤 팔렛에 있는 청록색 섀도는 완죤 내 스타일인거임..







요즘 라네즈가 메인으로 밀고 있는 -
하이드라 솔루션 에센스.
2009 얼루어 뷰티 어워드에 선정됐다나.

하긴 이 하이드라 솔루션, 일명 눈물 라인 자체도
작년 가을 시즌에 출시가 된 데다가
제품의 특성 자체도 가을 환절기에 잘 맞아.
(물론 지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에서...)



그리고 얼마 전에 라네즈에서 내가 이 하이드라 솔루션에 대해서
했던 멘트를 슬쩍 퍼와봤다. 혹여라도 이미지 연상에 도움될까 하여;






"라네즈(La Neige)가 눈(snow)이라는 뜻이잖아요.
제 생각에 하이드라 솔루션은 라네즈 기초 라인 중에서
(그리고 제가 라네즈 기초는 여러가지 써봤는데 ^^)
그 중에서 가장 눈의 느낌과 비슷해요.

일단 에센스 애칭 자체도 눈물 에센스...
거기서도 느낄 수 있지만
정말 눈이 깨끗하게 피부 위에서 녹아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게 더 그렇구요.

이 크림도 촉촉하면서도 리치하진 않고
하얗고 흡수가 잘 되고 포근한 느낌.
쓸 때마다 뚜껑을 열면 눈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이드라 솔루션은 저한테 -
눈 같은 느낌이에요."




작년 가을 겨울에 잘 사용했던 하이드라 솔루션 기초 라인.

안녕? 참고로, 이 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었던 정품샷.

물론 이 제품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자알~ 썼고
올해 초에 대망의 공병샷까지 찍어 올린 바 있다.

관련 포스팅 (2009 Q1 공병샷) :
http://jamong.tistory.com/375

그리고 나서 한동안 다른 무수히 많은 기초 제품들을 섭렵하다가
최근에 얼루어 뷰티페어에서 대용량 기초 3종을 받고서
작년 가을 생각, 이 제품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생각났어.

얼루어 뷰티 페어 관련 포스팅 :
http://jamong.tistory.com/577

사실 나야 아리따움 및 롯데본점 2층 라네즈 매장의 단골 고객이기에;
이 제품 샘플은 굳이 뷰티 페어를 안 가더라도 꽤 많이 있지만 (훗)
그래도 새삼 라네즈 카페에서 초대받아서 간 뷰티 페어 행사에서
선물받아 온 데다가, 액티베이터는 정품으로 받아놓으니까 -
새삼 작년에 이 제품 풀라인을 처음 썼을 때가 생각나더라고.



아래가 내가 받은 정품 및 샘플들 :


액티베이터 정품이야 그렇다 치고,
샘플에 저 빨간 매직펜 글씨는 뭔고 하니 -
한 세트를 엄니 헬스 클럽 비치용으로 드렸더니
작은 글씨가 잘 안 뵌다면서 저렇게 볼드하게 기재를;;
(내가 쓰는 세트는 헬스장 락커에 있는 고로 잠시 빌렸 ㅋ)


사족이지만 -
라네즈는 좀 젊은 브랜드니까 그렇다 치고
보다 나이대 있는 기초 브랜드들은 샘플들은 물론,
정품들 역시 제품명 기재를 좀 큼직하게 해야 된다니까.
어차피 매장 직원, 혹은 방판 직원이 이렇게 다시 써줘야 할 것을.
어머니들 눈 어두워져서 서러운데 화장품명까지 꼭 이렇게
개미 눈곱만하게 써놔서 사용할 때마다 인상 찌뿌리게 해야겠니.

쨌든!!!
그런 사유로 저렇게 시뻘건 매직 글씨를 달고 살게 된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대용량 샘플 3종 ㅋ




각 제품, 맛보기 질감샷.
상세한 건 아래에서 하나하나 따로 보도록 하자.



# 1. 액티베이터

25,000원 / 30mL


이 액티베이터 제품은 스킨 겸 에센스 겸 부스터... 랄까.
사실 엄밀히 에센스는 아니고 부스팅 기능이 있는 스킨이지만
여름에 무거운 기초가 싫은 사람은 이거 하나만 쓰고
별도의 에센스는 생략이 가능할 정도로 꽤나 촉촉하다.

사실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 중에서 이 제품이 매출이 가장 높다는
(솔직히 근거는 딱히 없는) 카드라 통신도 있더라.
이 제품은 다른 기초 라인과 매치하기도 좋기 때문에
평소 기초 라인에 이 제품 하나만 추가하기도 한다는 것.

각질 완화
피부결 유연화
그 다음 단계 기초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효과
등등이 있다고 하네.

그런데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타입이 아니라
손에 바로 덜어서 두드려 바르는 타입인지라 -
나는 대개 이 제품 전에 토닝 기능의 스킨을 따로 쓰곤 한다.
특히 저녁 클렌징 후에는 크리니크 스킨 등으로
피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노폐물들을 1차 제거한 후에
보습 및 부스팅을 위해서 이 제품을 바르는 편.
닦아내지 않으면 뭔가 개운하지 않아 ㅡㅅㅡ



그나저나 저렇게 꼬마 펭귄처럼 생긴 용기라니 ㅋㅋ
그런데 꼬마... 인 만큼, 용량은 아쉽게도 살짝 적은 편이다.
물론 한번 펌핑만으로도 충분한 양이 나오는 데다가
잘 펴발리긴 하지만... 그래도 에센스/크림에 비해서 좀 적어.
나 같은 경우에는 크림 1통 쓸 때 이 제품 2개는 넘게 쓸 듯;
뭐, 그래도 펌핑형인 건 편하다.




요런 질감.
주르륵 흐를 정도로 끈적임 없고 묽은 질감이다.
1번만 펴발랐을 때에는 금방 흡수되지 않지만
아주 약간만 두드려주면 금방 피부에 쏘옥 먹어서
물 먹은 듯한 상태로 피부를 정돈해준다.

세안 후 메마른 피부에 긴급 수분 보충을 해주는 건 물론
그 다음에 사용할 에센스나 크림의 흡수도 도와주지.

부스터 제품 중에서는 간혹 너무 무겁거나 끈적이거나 밀리는
제형의 제품들도 많은데 이건 딱 무난한 듯 해.
피부에 물 먹은 듯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질감이 부담스럽지 않은 게 딱 매력적이지.
나 같은 수분 부족 복합성 (아울러 촉촉 기초를 좋아하는) 피부에
잘 맞는 건 물론이고, 건성 피부에도 꽤나 잘 맞는 것 같더라.
(그렇지, 토아양? ㅋㅋ)

향은 라네즈 기초 특유의 워터리 플로럴 향이 난다.
이건 이 시리즈의 에센스나 크림도 마찬가지.



# 2. 에센스

40,000원 / 40mL


애칭, 눈물 (snow water) 에센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워터드롭 타입이다.
1-2번 펴발랐을 때 저렇게 물방울이 보이고 좀 더 핸들링해주면
피부에 쏘옥 흡수가 되어서 적셔주는 느낌이야 :)

윤기 회복
활력 충전
수분 공급
주름 방지
미백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하네.

딱히 집중 미백 또는 집중 안티에이징 제품은 아니지만
20-30대 피부에서 기본적으로 수분, 미백, 안티에이징 등을
편하게 고루고루 잡아주는 멀티 컨셉의 라인이라고.




나름, 물방울 맺힌 모습 접사 -_-)/

워터드롭 타입은 처음에는 이렇게 피부 위에서 금방 흡수가 안 되고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부 위에서
왁시한 막을 남기는 건 아니고 조금만 핸들링하면 쏙! 흡수가 된다.
피부에 막을 남겨서 갑갑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으니 돈워리.
(뭐, 그거랑 상관없이 그냥 라네즈 기초가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워터드롭이라고 해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크리미할 정도로 리치한 보습 에센스를 선호하는 극건성 피부라면 몰라도
나 정도의 20대 후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는 적당할 정도로
피부 속 깊숙이 잘 스며들고 보습감을 남기는 제품.



# 3. 아이크림 & 크림

아이크림 35,000원 / 25mL
크림 40,000원 / 50mL



아이크림과 크림은 그냥 같이 덜어봤다.

크림 쪽은 리치하지 않고 몽글몽글 포근한 눈의 느낌이다.
유분기 많은 크림이라기보다는 살짝 젤의 특성을 가미한 크림이랄까.
나는 지복합성 피부라서 여름에 쓰기에는 좀 부담스럽긴 해도
요즘 같은 가을에는 이 정도가 보습감도 밀착력도 적당해.

작년 가을에 나보다 약간 더 지성에 가깝던 모양은 이 크림이
자기한테는 아무래도 리치하다며 남에게 줘버렸고,
극건성 모양은 리치함이 좀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더랬지.

사실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
나는 나처럼 촉촉한 기초 케어를 좋아하는 지복합성에서부터
가벼운 건성 피부에게까지 추천하고 싶다.
(극지성, 극건성 제외한 그 중간존이랄까 ㅋ)



그리고 아이크림은 크림보다 쫀쫀하고 밀도 있는 질감.
역시 유분감은 별로 없는데 확실히 밀도가 있어서
눈가 케어로 이만하면 충분하지 싶은 정도랄까.
(사실 나는 저것보다 더 쫀쫀한 balm 제형을 좋아하지만 ㅋ)



그리고 이건 참고로 올리는 작년 가을에 찍었던 크림 정품샷 :


... 보기만 해도 찰지고 촉촉하지 않은가아아아.
정말 포슬포슬하게 쌓여있는 만년설 생각도 나고.
샘플에서는 차마 드러나지 않는 이 제품의 속살 모습♡




그리고 작년 여름에 사용했던 워터뱅크 (지복합성용) 크림과
샘플로 받았던 워터뱅크 (건성용) 크림과도 살짝 질감 비교샷을 찍었었지.
세 제품의 특성을 한번 비교해보자면 대략 이렇다.
물론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에서 본 것 ㅋ



유분감 :
워터뱅크(건성)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밀도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건성) > 워터뱅크(복합성)

흡수력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 워터뱅크(건성)




하이드라 솔루은 크림 치고는 유분감이 적은 편인데
(물론 젤 타입인 워터뱅크 복합성용보다는 약간 더 리치하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쫀쫀하게 밀도가 높고 흡수력도 좋았어.

건조하고 서늘한 가을이 되어서 젤 타입에 더이상 만족 못한다면
슬슬 발을 들여놔도 될 법한 질감 정도랄까.



사실 작년 가을에 이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을 처음 썼을 때에는
좋은 듯, 그냥 그런 듯 - 소감이 왔다 갔다 했었지.
 이유는... 내가 작년 여름에 수면 부족, 새 직장의 긴장,
과다 음주, 과다 자외선 등등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 그래프 자체가 널 뛰고 있었기에 -_-*

그런데 좀 안정된 상태인 요즘 들어서 다시 풀 라인을
(액티베이터를 제외하면 다 샘플이긴 하지만 ㅋ) 써보니까
으흠. 이 라인 괜찮게 뽑았네... 싶어.

특히 여름의 유분이 약간 줄어들면서 수분 부족이 부각되는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가 가을 환절기 케어로 쓰기에는 더더욱.



간만에 보니까 반갑다, 라네즈 눈물 기초 라인아.



아, 그나저나 기초 제품도 쓸 게 너무 많아서
당최 얼굴이 부족할 지경이야.

이럴 때는 가끔 천수관음이 부럽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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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5 16:04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요즘 워터뱅크 EX 크림 건성용으로다가 열심히 소진중인데요~ 짐승같이 많은 용량에 언제 이걸 다쓰나 쓸때마다 행복한 고민중;; 대신 얼굴에 가득가득 두껍게 바르고 자도 스펀지 같은 제피부는 꼬박꼬박 다 드시더라구요 ㅎㅎㅎ

  2. 2009.09.16 01:52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혜교 립스틱과 동시 발매된 -
라네즈의 이번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이름하여 디자이닝 아이즈.




요렇게 퍼플을 메인으로 한 쿨톤룩이 메인이라네.
핑크/바이올렛/퍼플을 좋아하고 즐겨쓰는 1人으로서 그저 환영.
참고로 제품들은 다 이번 가을 한정이다.
(같은 컬렉션으로 착각하기 쉬운 송혜교 립스틱은 온고잉.)



사실 이번 디자이닝 아이즈에는 크게 2가지 룩이 있긴 하다.


쿨한 퍼플 컬러의 눈매,
소프트한 핑크 컬러의 립.
디자이닝 퍼플 룩.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컬러 라인이어서 반가웠어.
특히 퍼플 마스카라 & 라이너는 화보를 보는 순간,
"아, 사야겠다..." 라는 생각부터.
(... 나, 퍼플 좋아하니까.
이 정도면 정당한 사유 안 되나?)

사실 변명이 아니라 -
원래 퍼플 계열을 좋아하고, 또 잘 어울리기도 하거니와
특히 가을에는 와인 컬러가 최고 -_-)b 라고 생각한다네.
가을에 걸맞게 깊이있는 룩을 연출해주는 동시에
너무 어둡지 않고 적당히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컬러니까.
게다가 전통적인 가을색인 브라운은 상대적으로
나한테 잘 안 어울리는 탓에 더더욱;





그리고 그윽한 웜톤 스모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이닝 브라운 룩도 서브로 준비되어 있다.
나야 원래 브라운을 잘 안 쓰니까 그냥 쿨하게 패스.




디자이닝 퍼플 멀티펑션 마스카라 & 라이너.
블랙 컬러의 기하학적 무늬나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
너무 어둡거나 무겁지 않게 가을룩을 잘 표현했달까.

마스카라 23,000원.
라이너 20,000원.




라이너.
평소에 리퀴드 라이너는 많이 안 쓰는 편인데
이 제품은 붓의 굵기, 탄력, 용액의 농도 등등
여러 면에서 사용하기가 매우 편하고
아이라인도 잘 그려져서 대만족 中.
퍼플 말고 일반 블랙 컬러로 출시돼도 구입할 듯.




멀티펑션 마스카라는 오리지널/워터프루프/퍼플...
자그마치 3가지 종류를 다 가지고 있는데 다 좋구나.
사실 마스카라 리뷰에 워낙 약한지라 -_-a
오리지널/워터프루프도 아직 리뷰를 안 썼는데
이렇게 퍼플 버전부터 올리게 되다니.
(이런 순서에 집착하는 1오덕;)

사실 멀티펑션 오리지널을 처음 써본 후의 소감은 :
"깔끔하고 무난하네.
그런데 특징이 그리 뚜렷하지는 않네."
정도였다.

그런데 한동안 이걸 쓰다가 다른 제품으로 외도를 하다가
돌아와보니 그 참된 매력을 알겠는기라 -_-*
마스카라는 정말이지 개인의 속눈썹과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아이템이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내가 써보고 만족하여 주변에 선물도 자주 하는 아이템.

멀티펑션 마스카라의 가장 큰 특징은 -
2가지 브러쉬가 섞여있다는 것.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서 그 구체적인 기능이 조금 다르다.

내가 알기로는 -
렝스닝 기능이 강조된 올래쉬 마스카라와
컬링 기능이 강조된 하이펌컬링 마스카라,
이 2 제품의 브러쉬가 합쳐진 걸로 안다.

사진은 좀 애매하게 찍혔지만 ㅠ
브러쉬 모가 좀 길고 얇은 쪽이 올래쉬 마스카라,
짧고 동그란 쪽이 하이펌컬링 마스카라.

사실 올래쉬 같은 경우에는 "탱탱한 핑크빛 고무 브러쉬"
컨셉으로 유명한데 이 멀티펑션의 경우에는
재질이 과연 핑크빛 고무...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올래쉬의 기능은 웬만큼 다 갖춘 듯.




라이너와 마스카라, 손등에 그어본 모습.
퍼플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밝고 튀는 바이올렛보다는
가을답게 톤다운된 다크 퍼플, 그 정도.
사실 난 더 밝은 퍼플이어도 상관 없었겠지만
이 정도가 가을에 대중적으로 쓰이기에는 더 적합한 듯 해.



이제 부끄러운 눈샷;
아, 난 정말 섀도우나 마스카라 등 발색 잘 못 찍겠다니까.
리뷰질을 몇년을 해와도 이건 여전히 어려워, 어려워.

가을 컬렉션 섀도우 팔렛 구입 전인지라,
게다가 라이너 & 마스카라 고유의 색상을 보고 싶었던지라,
그냥 자연스러운 펄베이지색 섀도우 정도만 살짝 사용.


...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눈 제대로 뜨면 잘 안 보이는
나의 아이 메이크업 따위.
어쨌거나 퍼플 라이너 & 마스카라의 눈 발색은 이 정도.

라이너는 잘 발리면서도 금방 말라서 초보자도 쓰기 좋다.
진짜 똑같은 제품으로 블랙 있으면 당장 구입할 것 같아.




... 이, 이런 느낌?
이건 뭐 눈 떠도 잘 안 보이고
눈 감아도 잘 안 보이고...



그리고 원래는 구매 계획이 없었으나
벼룩에 좋은 가격으로 떴길래 급 구매하게 된;
디자이닝 아이즈 섀도우 01호.


... 인연인 거지.
막상 써보니까 꽤 손이 자주 갈 법한 구성이어서 잘 쓰려고 ㅋ

가격은 30,000원.




이렇게 -
베이지
퍼플
브라운
차콜

색상 구성으로 되어 있다.

자고로 섀도우 팔렛의 미덕은
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 라이너 컬러까지,
그것도 서로 잘 어울릴 색 계열로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믿는지라... 굳.




각 색상 손목 발색.
라네즈 섀도우가 대개는 그렇지만 가루날림은 다소 있는 편이다.
이 점은 매 시즌마다 지적이 되고 있는데도 아직 크게 개선이 안 되네.
그리고 펄감도 아주 강하다기보다는 잔잔한 쉬머펄 정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우아한 느낌이다.
발색이 약하다고 좀 실망하는 사람들도 왕왕 있고.



그리고 또 한번 부끄러운 아이 메이크업샷;
(안 올릴 수는 없으니까 올리는겨 ㅠ)


... 코멘트 생략.
알아서 참고하시길;

라이너도 그렇지만, 마스카라는 특히 실제로 발랐을 때
막 보라색이 난다거나 -_- 하지는 않는다.
햇빛에서 봤을 때 언뜻 퍼플 기운이 감도는 정도?
그렇기 때문에 출근용으로도 무난히 쓸 만 해.
특히 나는 멀티펑션 마스카라를 원체 좋아해서 그런지
그 마스카라에 이렇게 컬러 베리에이션이 살짝
들어간 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럽네 >.<
좋아하지도 않는 타입의 마스카라를 단지 색상 때문에 샀다가
그 색상마저 약했더라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지만...;





... 차콜이랑 퍼플 컬러, 눈두덩에 나름 넓게 발랐지만
이렇게 눈 뜨면 하나도 안 보인다네♡
이것도 정말 나름 재주야, 재주.
아무나 못 한다고. (응?)

립스틱은 송혜교 립스틱 매트 핑크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서 연하게 바른 것.




... 혹시라도... 섀도우 색감이 보일까 하야 눈도 감아봤다.
그런데 햇살이 좀 강해서 그런지 색감 다 날아가고~
그저 어디까지나 "대강 이런 느낌 정도다" 라는
곁다리 참고 자료 밖에 안 될 뿐;



아주 특색이 뚜렷하다거나
발색이 강렬하다는 건 아니지만
나처럼 퍼플을 일상적으로 잘 쓰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컬러들!
게다가 퍼플이라고 하지만 톤다운된 다크 퍼플이라서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메이크업에 활용이 가능한 것도 굳.
요즘에 출근용으로 자주자주 쓰고 있는 제품들이지.

다만,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펄감,
또는 선명하고 맥(MAC)스러운 퍼플 색감을 기대한다면 -
현실적으로 기대를 낮추길.
... 그건 라네즈가 추구하는 느낌이 아니니까...



덧붙이자면 -
이 디자이닝 아이즈 화보는 송혜교 버전도 물론 좋지만
(개인적으로 꽤 오래 좋아해온 메이크엄 모델) 양윤영 버전도
참 고혹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해.

주변 덕후들의 반응을 보더라도, 라네즈의 이번 가을 한정은
그럭저럭 꽤나 성공작인 듯!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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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4 19:00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레트 구성 좋은 것 같아요+_+ 오호..

    • 배자몽 2009.08.19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근용으로 자주 쓰이더라~ ㅋㅋ
      라네즈는 가루날림만 좀 보완하면 팔레트 꽤 잘 뽑을 때 많은데 말이야.
      (가루날림 어쩌고 하면서도 늘상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2. 2009.08.15 01:31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블로그 스타일이 바뀌었네... 퍼플 생각보다 무난해서 오히려 더 이쁜걸^^

  3. 2009.08.15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늘은 에스티로더의 2008 가을 신제품 마스카라를 들고 왔어요.

사실, 마스카라 리뷰는 제가 가장 쓰기 어려워하는 리뷰 중 하나입니다;
색조 제품 리뷰에서는 만만한 게 손등 발색샷인데...
마스카라는 제품의 특성상 손등 발색이 무용지물이니까요;
(난... 얼굴 부분 발색 따위 도무지 못 찍겠단 말이다 ㅡㅂㅡ)

후... 그러니 빠르게, 간단하게, (또는 대강?) 소개만 해볼게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꿈의 마스카라!
공기보다 가벼운 매혹적인 볼륨.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

요것이 올 가을 신제품 컨셉이군요.
'가벼움''볼륨'을 동시에 잡았다는 것이 키워드인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럭셔리한 무스와 같은 포뮬라

새로 개발된 젤리 타입의 포뮬라 "부풀린(swollen) 물"을 사용하여
기존 제품들에 비해 완벽한 볼륨감과 리프팅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속이 꽉 찬 초콜릿 케이크보단 폭식폭신한 수플레처럼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의 모든 성분은 더욱 부드럽고 가벼워졌습니다.
속눈썹 숱이 적은 공간까지도 채워서 보다 풍성하게 가꿔주며,
속눈썹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코팅하고
볼륨감과 컬을 최대한 살려주고 뭉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더욱 혁신적인 브러쉬 디자인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는 아시아 여성의 속눈썹 형태를 고려해
만들어진 브러쉬코머 (BrushComber) 브러쉬를 사용했습니다.
브러쉬코머는 속눈썹 전체에 360도로 공기처럼 가벼운 볼륨감을 제공합니다.
두 가지 종류의 브러쉬모를 조합해 만든 브러쉬코머는
볼륨감을 주는 브러쉬의 특징선명함을 주는 빗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
속눈썹이 또렷하고 풍성하게 보이게 합니다.

컬러는 블랙 & 브라운, 2가지로 출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품은 요렇게 생겼어요.
저는 이번에 신제품 출시 샘플을 받아서 써본 거구요.

참고로, 저는 예전부터 에스티로더의 마그나스코픽 볼륨 마스카라를
매우 좋아해서 이 제품만은 돈 없던 학생 시절부터 -_-;;
1년에 1-2개씩 꼭 사서 쓰곤 했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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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
- 마그나스코픽 맥시멈 볼륨
- 더블웨어 제로 스머지 렝스닝
-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들입니다.
컬러는 다 블랙이구요 ^^



각 제품의 마스카라 브러쉬를 접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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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스코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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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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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츄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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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제품을 한꺼번에 놓고 보았어요 ㅋㅋ
뭐, 어째 비슷해보입니다.
사실 육안상 차이는 미미해요.

마그나스코픽 :
브러쉬모가 비교적 촘촘하고 도톰하다.
볼륨감을 강조한 컨셉.

더블웨어 :
브러쉬모가 비교적 얇고 직모에 가깝다.
깔끔한 발림성과 지속력을 강조한 컨셉.

썸츄어스 :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브러쉬가 살짝 휘어있고,
브러쉬모는 약간 지그재그의 느낌으로 얽혀서 나있다.
성질로 따지자면 마그나스코픽과 더블웨어의 중간 컨셉.



자, 그러면 두렵지만... 눈에 한번 발라봅시다.
밤에 집에 와서 세수한 다음에 쌩얼에 베이스 바르고
눈두덩에 아이베이스 약간 얹어준 상태라서 더 부끄럽군요;;;



왼쪽 눈에 이번 신상인 썸츄어스를 바르고
오른쪽 눈에는 저의 롱타임 스테디셀러♡인 마그나스코픽을 발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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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왼쪽 쌩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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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츄어스 꼼꼼하게 발라준 상태입니다.

발림은 확실히 깔끔한 편이에요.
발림성 & 지속력을 앞세우는 더블웨어와 엇비슷한 듯.
하지만 더블웨어가 가루날림이 좀 있다는 평을 듣는 반면에
이 아이는 가루날림은 아직 못 느꼈답니다.

컬링 기능은 제법 괜찮네요.
속눈썹의 컬이 펴지거나 처지지 않아요.
저는 어차피 뷰러를 늘 챙겨바르긴 하지만
급할 때는 뷰러 없이 사용해도 큰 무리 없을 듯.

하지만 볼륨감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전 볼륨감 적은 제품도 잘 쓰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볼륨"이 제품 컨셉이라니 좀 의아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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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마그나스코픽 발라준 상태.

확실히 썸츄어스를 바른 왼쪽 눈보다 선명한 느낌이죠?
마그나스코픽, 역시 볼륨 마스카라답습니다 ㅋ

그런데 전 마그나스코픽이 발림성, 컬링력, 지속력 등등 역시
다른 마스카라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애용하는지라,
썸츄어스가 마음에 덜 차는 게 솔직한 심경이에요.
마그나스코픽이 워낙 궁합이 잘 맞아서 이거 하나면
여러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데
뭐하러 애매하게 볼륨감도 부족한 다른 마스카라를 쓰나...
이런 생각이 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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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스코픽샷 한 장 더 올려봅니다.
좀 아래에서 찍은 거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볼륨 뿐만 아니라 렝스닝 효과도 좋은 편이라서...
전 볼륨 기능을 딱히 잘 하지 못하는 썸츄어스에는
아직 "마그나스코픽을 제끼고 구매할 만한" 매력은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  ㅡㅅㅡ


신제품에게는 약간 미안하지만
전, 역시 마그나스코픽이 제일 좋아요 -_-*
사실 전 더블웨어 마스카라 출시 때에도 이런 반응이었답니다;



마무리하면서 썸츄어스 제품 요약평 해볼게요.



케이스 디자인 ★★★★☆
마그나스코픽의 디자인이 세워두거나 휴대하기 힘들어서 아쉬웠던지라
이 날씬 깔끔한 금장 케이스는 마음에 드네요.
에스티의 이미지를 잃지 않으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
하지만 생활 기스는 좀 많이 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브러쉬 ★★★★☆
속눈썹 한올 한올 깔끔하고 탱탱하게 발리네요.
브러쉬모도 섬세하게 생긴 편이고.


마스카라액 ★★★☆☆
더블웨어 마스카라의 경우에는 마그나스코픽보다 약간 빨리 굳는 느낌이었는데
이 썸츄어스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마그나스코픽보다는 빨리 굳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타 마스카라들에 비해서는 용액의 지소력 등이 좋은 편!


컬링 ★★★★★
컬링 기능이 매우 뛰어나네요.
제품명에도 '리프팅'이 들어가더니만... 이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


볼륨감 ★★☆☆☆
볼륨감 좋다는 분들도 많은데... 개인차인 걸까요;;
전 볼륨감이 영 약하게 느껴져요.
제품 컨셉이 그냥 컬링 & 렝스닝이면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이름에 Bold Volume (과감한 볼륨!) 이 들어간 것 치고는
볼륨 기능이 영 기대에 못 미치네요... 아쉬워라~


지속력 ★★★★☆
이 역시 괜찮습니다.
더블웨어가 지속력이 별 5개라면 이 제품은 4개 정도?
별로 번지거나 녹는 일 없이 오래 가는 듯 해요.
가루날림은 있다고 하는 분도 계신데 전 못 느꼈어요;


총평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제 사랑 마그나스코픽에 대한 절대 충성을 못 버리겠어요.
에스티 매장에서 돈 주고 마스카라 사라고 하면 역시나
마그나스코픽을 집어들 듯 하네요.
썸츄어스가 안 좋은 게 아니라...
마그나스코픽이 너무 좋은 겁니다 ㅋㅋㅋ


추천
마그나스코픽이 잘 안 맞는다, 번진다...
혹은 마그나스코픽과 더블웨어가 절충된 제품을 원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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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0 16:05 SO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게도 마그나스코픽은 최고의 마스카라ㅎㅎ
    (가루 내려오고 번지지만... 어쩌겠어요. 제 눈이 이상한 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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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08 가을룩 -
초콜릿 데카당스.

이번에 메이크업 클래스 모집하길래 낼름 신청해서 다녀왔다 ㅋ
생각도 못했는데 동반 1인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 되는 이모양까지 데리고 룰루랄라-♬

초콜릿 룩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카라멜룩 : 베이지/브라운/카라멜/골드를 주로 한 웜톤 메이크업
- 베리룩 : 레드/핑크/바이올렛을 가미한 쿨톤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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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데카당스의 메인 제품은 바로 이것-!!!

저 소용돌이 모양으로 생긴 게 바로
'크림 카라멜 쉬머 파우더' 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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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쿨톤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베리(berry) 룩.
퍼플 계열의 아이섀도우 쿼드.
레드 계열의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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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온라인 마케팅 팀의 곽영진 대리님.
이 날의 드레스 + 메이크업 코드는 '초콜릿' ㅋㅋ

우리 영진짱, 갈수록 이뻐져요 +.+
특히 올 봄에 헤어스타일 바꾼 건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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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고~

에스티로더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우현 실장님-♡
(나 좀, 너무 빠순이 같아? 그런거야?)

시즌 메인룩을 처음으로 선뵈는 자리니까 수석 아티스트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워낙 유명하고 바쁘신 분이라서 별 기대는 안 했건만...
진짜 오셨네. (아싸)

조실장님과는 희한하게 인연이 닿는 듯 하다.
(혹은 그러기를 바라면서 끼워맞추는 것일지도 ㅋㅋ)

이 분은 백화점 시연을 자주 나가시지도 않는데
난 그동안 이상하게도 백화점 갈 때 자주 마주쳤거든.
("백화점을 자주 가나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구요... 음, 아니에요 -_-*)

조실장님 왈,
"백화점 쇼케이스는 거의 갈 일이 없는데
가끔 가다가 한번씩 나가면 꼭 마주치게 되는 것 같아요 ^-^;"
라네.

...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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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은 에스티로더의 '아이매치' 시스템입니다.
피부톤에 잘 맞는 색조 제품을 찾아주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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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 출연 : 이모양의 손들 ㅋ

그런데 사실 그녀는 피부가 뉴트럴한 톤에 가까워서 별 차이가 안 난다;;
원래는 이렇게 양 손을 올려놓고서 손이 더 희고 맑아 보이는 컬러에 따라서
자신의 피부를 웜톤/쿨톤으로 나누는 것이 이 시스템의 요점.

오렌지 쪽이 웜톤.
노란기가 도는 피부이고 따듯한 색감이 잘 어울린다.
오렌지/베이지/골드/브라운 등등.

핑크 쪽이 쿨톤.
핑크기가 도는 피부이며 시원한 색감이 잘 어울린다.
핑크/바이올렛/블루/화이트 등등.

하지만!
양 손의 색이 다르다거나
손과 얼굴의 색이 다른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안 될 수도 있으니 기본적으로 참고만 할 것.
그리고 웜톤/쿨톤 경향이 뚜렷하지 않은 뉴트럴톤 피부들도 있다.

게다가 "난 쿨톤이니까 골드는 안 돼!"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금물.
대체적으로 피부색과 잘 조화되는 컬러들이 그렇다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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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초콜릿 룩 모델로 선정되신 분.
한 눈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웜톤 피부를 가지셨더라.
(그나저나 웃는 게 참 이쁘신걸! +.+)

사실 초콜릿 데카당스 메인룩이 웜톤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나온 색감의 메이크업 룩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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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실장님의 그 유명한 눈썹 다듬기.
사실 난 메이크업 전 단계를 통틀어서 눈썹이 제일 어려워 ㅡㅁㅡ;;
조실장님 졸라서 몇번 손질 받고서는 "이대로 영원히♡" 라는 생각도 들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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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번 룩의 메인 아이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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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시그니처 아이섀도우 쿼드 "카라멜 트러플"
기존의 쿼드랑 비슷한데 저렇게 문양이 들어가있다.
(쿨톤 피부를 위한 핑크/바이올렛 계열인 "베리 트러플" 도 있음.)

요렇게 문양 들어간 아이들은 이번 시즌 한정이라네.
그런데 기존 팔레트들과 색감은 약간 비슷하긴 해.
약간의 아쉬움...
그러나 에스티는 원래 획기적이고 독특한 컬러보다는
부드러운 색감과 우아한 분위기를 추구하니까.

발림성, 발색, 지속력 등은 다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팁과 브러쉬가 실용적으로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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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내가 눈독 들이는!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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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카라멜 쉬머 파우더-

솔직히 처음에는 관심 없었다.
보나마다 케이스는 그냥 그럴 것 같고...
하이라이터, 특히 에스티 하이라이터는 이미 너무 많고;;;
(브릴 시리즈는 이미 전 제품 소장... 헐 -_-)
이건 브라운 계열이라서 내가 잘 쓸 것 같지도 않더라고.

그런데 테스트해보니까 생각이 바뀌네? -_-^
소용돌이 모양이 꽤 커서 각 컬러별로 사용하기도 편하다.
그리고 연한 크림 컬러는 정말 은은하고 자연스러워.
브라운 컬러는 살짝 쓸어주면 얼굴에 정말 섹시한 광을 주고 말야!

전체적으로 은은 잔잔한 펄들이 일품이야 >.<
밀착감도 훌륭하고... 훗.

어서 나에게 오렴, 아가야.
(이로써 에스티 하이라이터가 또 하나 느는구나... 후~)

새틴
톰포드
플래티넘
코럴샌드 브릴
골드 브릴
로즈 브릴
쉬머링 파우더 펄스 (구슬형)
딜라이트
그리고 이제는 크림 카라멜.

나 에스티만 고집해서 컬렉팅하는 것도 아닌데;;;
어찌 하다 보니 잔뜩 늘어난 에스티 제품들,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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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 길어졌네.
어쨌든 이렇게 브러쉬에 묻혀서 가볍게 잔여량을 털어낸 다음에 쓸어준다.
크림색 부분만 사용해서 하이라이터로 써도 되고.
카라멜색 부분을 포함해서 셰이딩/블러셔로 써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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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반쪽만 하고 비포 앤 애프터 ㅋㅋㅋ
모델분이 피부가 웜톤인데다가 표정이 좋으셔서
화장이 워낙에 잘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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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카메라를 의식한 연출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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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_-
메이크업 시연을 신기한 듯이 구경하는 장면! 을 연출한 거라우.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 내가 막 끌어왔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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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진짱, 표정 이쁘네요-♡
이모양과 허모양 역시 >.<



*** 아래는 이모양 스페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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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맘에 든단다 ㅋ
부드러운 발림성과 우아한 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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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우리 이 크림 카라멜 쉬머 파우더, 꼭 획득하자꾸나 -_-)/



*******



이번 초콜릿 데카당스 룩은 성숙하고 섹시하고 깊은 느낌을 많이 강조한 것 같아.
사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진한' 느낌은 크게 히트를 치는 편이 아니지.
그런데 초콜릿 룩은 그냥 '진한 브라운'이 아니라
이에 달콤한 맛과 향, 은은한 쉬머펄, 재미있는 패턴 등을 가미해서
훨씬 가볍고 투명하고 은은한 느낌을 내는 것 같다.

(크림 카라멜 쉬머 파우더, get 하고 말리라.......  ㅡㅅㅡ)

특히 립제품은 대개 다 달콤한 카라멜향 같은 게 난다.
난... 사실 퓨어컬러 크리스탈 립스틱은 10개도 넘게 소장하고 있다;
그런데 에스티 립제품의 향을 싫어하시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
제품의 질과 컬러는 좋은데 향이 싫어서 거부감 가지는 듯...
(어머, 난 좋은데...  ㅡ,.ㅡ)
그런 사람이라면 이번 한정 립제품이 솔깃할 수 있겠네 ^^




오늘 백화점 매장에 전격 출시됐다네-♡
모두 구경하러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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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신상 리뷰요-
라네즈의 가을 메이크업 라인이랍니다.
아, 다 한정 제품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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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컨셉은 <스노우 매직>

사실 여름 신상으로 들고 나왔던 쉬머 시리즈는
생각보다 반향이 그리 크지 않았던 듯 싶네요.
오히려 기존의 윤광 팩트, 쉬머링 멀티 크림,
그리고 늦봄에 출시됐던 스노우 립스틱?
그런 제품들이 더 선전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지 가을 신상 (게다가 한정) 메이크업 제품에는
힘 좀 준 듯한 느낌이 나는걸요. 후훗.

게다가 제 생각에는 화보도 나아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송혜교의 개성이 좀 죽은 듯 해서 아쉬워요...
뭐랄까.
올해 다른 화보들에 비해서는 라네즈가 가고자 하는 방향와는 잘 맞는데
얼핏 보면 송혜교가 아닌 것도 같은 그런 비주얼이랄까.
사실 이 화보는 되려 서브 모델인 양윤영씨를 따라한 듯한 느낌인걸요.
(물론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리틀 양윤영' 느낌이라는 뜻.)
기왕 송혜교라는 빅네임을 라네즈의 얼굴로 쓰기로 한 거니까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뽑아내는 마케팅 비주얼이 조만간 꼭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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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유심히 보곤 하는 지현정 & 양윤영 서브 모델 듀오의 메이크업 화보♡
사실 이들은 메이크업 전문 모델이라서 제품의 특성을 훨씬 더 잘 보여주지요.
전 이번에 섀도우 2호를 데려와서 양윤영 따라하기 모드 ㅋ



제품들은 아래와 같답니다-
일단 눈길을 끄는 비주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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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례대로 하나하나 볼까요?





# 1. 스노우 매직 박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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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이렇게 생겼지요.
요즘 자주 휴대하고 다니는데 다들 뭐냐고 자주 물어보곤 해요 ^^
4가지 질감, 4가지 컬러의 파우더가 한꺼번에 있는 것이 컨셉이죠.

그런데 생각보다는 꽤 부피가 있는 편이에요.
가방에 달고 다니기에는 좀 크지 않을까... 싶을 정도;
게다가 칸칸이 뭐가 들어있다 보니까 높이가 좀 있는 것이...
다소 두툼하죠 ㅋㅋㅋ

참, 그리고 이번 시리즈의 전 제품 케이스는...
최첨단 지문 인식 기능입니다 -_-)b
절대로 범죄 현장에 버려두고 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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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르륵- 밀어서 열어주면 된답니다.
방향은 꼭 이 방향대로 열어주세요.

그리 쉽게 열리지는 않고, 좀 뻑뻑하게 디자인됐지만
그래도 찰칵- 하고 lock 되는 기능은 없는지라
오래 쓰면 좀 헐거워져서 잘 열리지 않을까 약간 우려는 됩니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파우치에서 혼자 열린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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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의 내용물 접사!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요?

정답은 : 지방시.
네, 지방시 파우더/블러셔 제품과 흡사하죠 ㅋㅋㅋ
지난 가을 스노우 레이어드 시리즈도 지방시스러웠는데 ^-^;;
어쨌거나 멀티 제품으로는 유용한 컨셉이긴 하답니다.

그리고 제품 색상은 이렇게 1가지만 나온대요.
피부색이 아주 어두운 분들은 좀 슬퍼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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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이 방향으로 열어줘야 브러쉬 결이 안 쓸린답니다.
거꾸로 하면 브러쉬모가 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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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러쉬 내장 방향도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지요 ㅋ
거꾸로 넣으면 여는 방향이 제대로 됐을 때에도 털이 쓸릴 수가 있어요.

이 브러쉬모는 적당히 탄력 있고 부들부들한게 맘에 들어요.
그런데 파우더의 각 칸을 쓰기에는 크기가 좀 애매하죠.
전 어차피 2칸씩 묶어서 쓰니까 큰 불편함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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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 파우더리
- 모이스쳐
- 글로우쉬머
- 스파클링
4가지로 나뉘어요.

한꺼번에 쓸어서 사용하면 결국 펄파우더가 되죠.
전 브러쉬 한쪽 면은 무펄 섹션에, 다른 면은 펄 섹션에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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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파우더리와 모이스쳐는 굳이 구분하지 않고 같이 써주곤 해요.
글로우쉬머는 얼굴 전체에 써줘도 될 정도의 펄인데
스파클링은 펄이 꽤 강해서 부분 하이라이트 등으로만 쓴답니다.
번쩍번쩍-



장점 :
- 눈길을 끄는 비주얼
- 여러 가지 질감과 색이 한꺼번에 들어서
휴대용 멀티 제품으로 좋다.
- 전반적으로 건조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

단점 :
- 색상이 1가지 밖에 없어서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은 사용하기 힘들다.
- 브러쉬 크기가 애매해서 각 칸을 따로 사용하기 힘들다.
- 스파클링은 펄이 너무 강하다.
- 유분 조절 기능 및 지속력은 그다지 없다.
- 케이스는 시간 지나면 쉽게 열리지 않을까 우려.





# 2. 스노우 매직 박스 블러셔 & 브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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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페이스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조금 더 세로 길이가 얄쌍하죠.
아, 그리고 제품이 2칸이나 들어있어서 높이가 꽤 돼요.
페이스 / 아이섀도우가 불고기버거라면 이 아이는 빅맥 정도? ㅋㅋ

각설. 요 아이가 이번 시즌의 메인 제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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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답니다~
3색의 하이라이터와
3색의 블러셔가 함께 들어있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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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 각 섹션의 컬러는 이렇답니다.
하지만 얼굴에 바르면 비슷한지라 대개는 그냥 다 블렌등해서 쓰곤 해요.
무난하고 잔잔한 빛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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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는 다 블렌딩해도 되지만
①+② = 라이트 펄 오렌지
또는
②+③ = 라이트 펄 핑크
조합으로 만들어 사용하곤 해요.

참고로 ②번 연핑크 컬러는 블렌딩시에 색감을 자연스럽게 중화시켜주고
펄감을 얹어주는 기능을 하는 중간 zone 이죠 ㅋㅋ

한 제품으로 하이라이터 & 블러셔가 되는 것은 물론
블러셔도 오렌지 & 핑크가 다 가능한 게 좋네요.
평소에 메이크업 SOS 아이템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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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제품 역시 이렇게 브러쉬 놓는 방향 가이드 라인이 있어요.
브러쉬모가 긴쪽이 하이라이터, 짧은 쪽이 블러셔용이랍니다.

그런데 모질 자체는 괜찮건만...
브러쉬 사이즈 때문에 사용하는 건 역시 좀 불편해요.
중간에 브러쉬 잡는 부분이 너무 짧은 듯;;
하지만 더 크게 만들 수도 없고... 이거 참 딜레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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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짧은 브러쉬로 미친듯이 쓸다보면 이렇게 가루날림도 있어요.
제품 자체의 가루날림이 특별히 심한 편은 아닌데
짧고 작은 브러쉬를 가지고 열심히 쓰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보통 브러쉬로 사용하면 가루날림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왼쪽이 ①+② = 라이트 펄 오렌지 궁합이고
오른쪽이 ②+③ = 라이트 펄 핑크랍니다.
발색 내기 위해서 일부러 진하게 많이 묻힌 거에요.
평소에는 저것보다 살짝 더 연하고 자연스럽죠.



장점 :
- 하이라이터와 블러셔가 같이 들어있어서 편하다.
이거 하나만 휴대해도 웬만한 메이크업 상황에는 대처 가능.
- 이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예쁜 디자인.
- 하이라이터의 펄감도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 블러셔 색감도 다양하게 블렌딩이 가능하고 색감 자체도 자연스럽다.

단점 :
- 중간 손잡이가 짧아서 그립감이 안 좋은 브러쉬
- 두꺼워서 파우치 안에 넣기에 의외로 부담스러운 사이즈.





# 3. 스노우 매직 박스 아이섀도우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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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도 블러셔 & 브라이터랑 생긴 건 비슷하지만
다만 한칸이 더 적기 때문에 높이가 조금 낮답니다.
생긴 건, 뭐, 이 정도.

아, 그리고 밑칸의 브러쉬들!
다양한 크기와 종류가 들어있어서 정말 좋네요~
작은 사이즈나마 정말 유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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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왼쪽에 있는 게 1호 블루 컬러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실버펄 입자가 큰 편이더군요.
참, 가운데 있는 블루 컬러가 오묘한 투톤인 게 특징이에요.
그냥 블루 같은데 발라보면 홀로그램 느낌으로 핑크가 돈답니다.
이 특징에 잠깐 혹했지만... 그래도 내가 더 잘 사용할 컬러인 2호 선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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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은 중간 이상으로 되는 편이에요.
사진 속 발색은 손가락으로 문지른 거라 더 강하게 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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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브러쉬나 팁을 좀 세게 문지르면 이렇게 가루날림이...
살살 써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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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 했던 날은 오렌지가 그다지 안 끌려서
그냥 핑크로 베이스 + 퍼플로 포인트로 완성해버렸음;;
하지만 여러 가지 컴비네이션이 가능해요.
핑크 + 퍼플에 오렌지 포인트를 얹어줘도 괜찮고.



장점 :
- 무난한 컬러 컴비네이션
- 다양한 타입의 브러쉬가 내장된 것이 정말 편하다!

단점 :
- 색감은 비교적 평범.
케이스가 아니면 굳이 사지는 않았을 듯 싶다.
- 가루날림... 3제품 중에서 섀도우가 가장 심한 듯.





... 그리고, 발색...
발색은 어려워요.
너그러이 봐주세요 ㅡ_ㅜ

잠 못자는 생활에 시달리다가 겨우 찍은 거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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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맨날 발색 다 날아가니.
이럴거면 얼굴 발색 왜 찍니.
그래도 열심히 찍은게 허무하니까 한 장 올려보자...

소개한 세가지 제품 다 사용했답니다.
립스틱은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중에서도 마일드한 '핑크 스노우' 색상.



*******



라네즈도 눈길을 확 사로잡는 비주얼의 메이크업 한정 제품들로
승부할 때가 되었노라고 생각해왔는데 이제는 정말 시즌별로 한정이 나오네요 ㅋ
음. 이번 시즌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합격 수준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점은
- 일단 슬라이딩 형식의 패키지가 눈길을 확실히 끌고
- 내장된 브러쉬나 팁의 질과 실용성도 좋고
- 제품 자체의 컬러나 질감 등이 중급 이상은 되고
- 멀티 기능과 휴대성 등을 중시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기타 등등.

아쉬운 점은
- 매직 박스 페이스의 각 칸이 작아서 내장 브러쉬로는
각 칸을 따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
(2칸씩 사용은 가능! ㅋ)
- 전반적으로 가루날림이 다소 있는 편.
- 섀도우의 색감은 괜찮지만 뚜렷한 특징은 없는 듯.
이 정도?

그리고 참고로 제 마음에 든 순서는
- 블러셔 & 브라이터
- 페이스
- 아이섀도우
랍니다.



전반적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맛이 있어서 요즘 꽤 애용한답니다 ^-^*
휴대용 멀티 제품을 찾고 있던 분들에게 추천~
남들의 이목을 끄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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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2 21:25 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마지막 너무 귀여워요><ㅋㅋ
    라네즈 페이스랑 블러셔 브라이터는 뭔가 많이 욕심낸느낌이 강하네요!!
    저는 파우치를 잘 안갖고 다녀서 저거 들고 다녔다가는 가방에 화장품 가루가.....ㅋㅋ

    • 배자몽 2008.09.23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사실 색감을 너무 잘 못 잡아내서 얼굴샷은 지양하고픈데;;;
      민망하다... 지울까 생각 중 ㅋ
      라네즈 제품은 흥미롭긴 한데 결국 무겁고 커서
      요즘에는 좀처럼 휴대하고 다니진 않고 있어;;;

[라네즈] '08년도 가을 메이크업 신상품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8. 10. 23:48




모든 브랜드들이 슬슬- 가을 신상들을 내놓기 시작하는 때.
그 중에서도 라네즈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살짝 일찍 출시했네.

리뷰 쓰지 직전에 잠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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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스노우 매직

음. 이젠 어느 시즌이든 간에 스노우는 꼭 들어가는거다.

그런데 송혜교씨의 메이크업 비주얼은 장족의 발전을 하긴 했지만 (장하다)
본인의 색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 뿐인가? -_-a
점점 메이크업 화보다운 맛은 더 나지만
'송혜교' 가 '라네즈' 에 좀 먹히는 것 같다.

흠.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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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정의 매직 블루
양윤영의 매직 핑크

라네즈는 종종 이 서브 모델들의 화보가 더 멋지단 말이야.
특히 난 양윤영씨가 너무 좋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여성적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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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들을 쭈욱- 늘어놓고 보니까 뿌듯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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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페이스.
매트한 파우더부터
스파클링한 펄파우더까지
다 한번에.

뭐, 보기보다 사용이 그리 간편하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요즘 휴대용으로 슬슬 애용해주고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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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블러셔 & 브라이터.
이게 이번 시즌 메인 상품이란다.
하이라이터와 블러셔가 같이 들어있는 건 내가 예전부터 좋아라 하던 컨셉.
게다가 블러셔도 오렌지 / 핑크 계열 각각 다르게 쓸 수 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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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아이섀도우 2호...
사실 1호의 블루가 참 오묘하고 예뻤는데
(눈으로 보면 블루인데 바르면 핑크가 도는! 자그마치 투톤!)
내가 잘 안 쓸 색상이길래 그냥 2호로 데려왔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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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 아이들 리뷰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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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에서 받은 제품들 전체샷이에요-☆

이 중에서 이번 가을 메이크업 신상 제품들에 대해서 리뷰 남겨볼게요 ^^





<라 크렘 데 레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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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들이죠.

클러빙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올 가을 신상 립제품이에요.

크렘 데 레브르...

직역하면 입술 크림이죠.

립글로스가 아니라 립크림.

사실 일반 튜브형 립글들보다 훨씬 크리미하고 진하고 촉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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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이런 튜브형이에요.

사이즈는 랑콤 쥬시 튜브랑 비슷합니다.

평균적인 튜브 립글 사이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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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04호 로즈 퐁당 (ㅋㅋ) 이에요.

melting pink 라는 뜻이죠.

색상표에서의 설명을 보니까 내츄럴한 로즈빛...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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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바르면 이런 색~

정말 내츄럴할 것 같네요 ^^




# 1. 용기 ★★★★☆

 

전 사실 튜브 타입의 립글을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에요.

봉 타입으로 된 립글들이 보다 섬세하게 바르기 좋은 데다가,

립제품 보관함에 세워두기도 편하거든요.

이런 제 취향 고려해서 별점을 1개 뺐습니다마는 -

튜브 타입 립글 중에서는 용기의 실용성과 디자인은 제법 괜찮아요.

튼튼하고, 내용물도 안 새고, 뚜껑도 잘 닫히고, 표면 프린트도 안 벗겨지고,

튜브 입구도 사선으로 잘 만들어져 있고, 내용물 조절도 잘 되는 편이죠.

그저... 내가 튜브 타입을 크게 안 즐길 뿐 -_-*




# 2. 향 ★★★☆☆


아, 이거 부르조아 향이 납니다.

부르조아 파우더 블러쉬에서 나는 그 특유의 향, 아시나요?

아몬드향 비슷한 그런... 약간 달콤한 향.


사족이지만 -

제가 처음 화장을 배울 때 가르쳐주신 분이 부르조아 파우더 블러쉬를 쓰셨어요.

그래서 전 부르조아 향을 맡으면 '화장품 향' 으로 인식을 하게 된답니다.

화장이라고는 아무 것도 모르던 20살 철부지 여학생이 어리버리하게

이 뷰티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 설핏 맡아봤던 그 향으로...


이 립글에서도 그 향이 나요 ㅋㅋㅋ

이 향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진다... 까지는 아니지만,

전 그럭저럭 무난하고 괜찮은 향이라고 생각해요.

취향에 따라 좀 다를 수는 있겠네요.




# 3. 질감 ★★★★★


아, 이거 생각 외로 높은 점수 줍니다.

제품명에서부터 느껴지듯이 -

일반 립글로스보다 진하고 촉촉해요.

그리고 크리미하죠.

이 크리미한 느낌이 건조한 가을 입술에 정말 잘 먹는군요.




# 4. 색감 ★★★☆☆


색감은... 뭐, 색감이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ㅋㅋ

제가 워낙 입술색이 진한 편이어서 더 그렇겠지만서도,

발색은 거의 안 되고, 그냥 자연스럽게 입술색을 살려주는 정도더군요.

그래서 내츄럴한 화장할 때 살짝 발라주는 용도로 주로 사용해요.

입술을 강조하고 싶을 때에는 영 부족할 듯...

립틴트 위에 쓴다면 또 모를까 ㅋ




# 5. 지속력 ★★★★☆


립글로스 치고는 꽤 오래 가는 편이에요.

쉬어하고 글로시한 글로스들에 비해서는 입술에 오래오래 크리미한 느낌을 남기며 지속되네요.




# 6. 총평 ★★★★☆


튜브 타입이어서 그냥 큰 기대 없이 써봤는데 의외로 크리미하고 촉촉한 질감이

마음에 들어서 가을 겨울에 쓸 만한 제품이라고 느꼈어요!

색들이 다 엇비슷한 편이어서 다른 색을 재구매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기에 기억에 남는 아이... 랄까.





<마스카라 클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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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아이들입니다.

꽤 통통하게 생겼어요.



3가지 색상 중에서 받은 것은 바로 블랙 색상인 '앱솔루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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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랑 나란히 세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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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블랙... 입니다.

정말 절대 까~만색이라는 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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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를 꺼내보니까 이렇게 생겼어요.

좀 굵은 편이죠.

그리고 브러쉬모는 촘촘하게 나있는 편인데 그 모 역시 통통한 편입니다.

액도 듬뿍듬뿍 묻어나구요.

'아, 이 아이는 정말 볼륨 기능 위주로 만들어졌구나...' 라는 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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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샷이 잘 안 잡히길래 흰 종이 위에 발라봤습니다.

색이 굉장히 진하고 깊은 검정색이죠?




# 1. 디자인 ★★★☆☆


디자인은 클럽 분위기가 연상되게끔 경쾌하고 현대적이네요.

부르조아 제품답게 젊어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너무 큽니다........ -_-*

전 마스카라에 대해서는 휴대성을 매우 중시하거든요.

집에서 다 바르고 나가기 보다는 들고 다니면서 쓰는 편이라서...

직선으로 쭉- 뻗은 원통형이라서 좋긴 하지만, 좀 큰 사이즈가 걸리네요.

보다 더 컴팩트했으면...

게다가 클럽에서 놀다가 덧바르려면, 더더욱 작아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




# 2. 브러쉬 ★★★☆☆


마스카라의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브러쉬의 모질!

전 개인적으로 얇고 섬세하게 생긴 마스카라 브러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뭉침도 덜 하고 사용기간도 긴 것 같더라구요.

이 마스카라 클러빙은 그렇게 얇게 생긴 건 아니고, 굵고 풍성하게 생겼어요.

아무래도 볼륨을 강조한 제품이다보니...

그런데 모질은... 그렇게 만족스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솔직하게.

브러쉬의 문제인지, 액이 좀 뻑뻑한 건지... 그리 오래 쓸 수 있다는 느낌이 안 들었거든요.

약간 아쉬움... -_-*




# 3. 컬링 ★★☆☆☆

 

컬링 기능은 그다지~ 였습니다.

컬링을 꼭 섬세하게 잡고 싶다면 다른 컬링 기능 마스카라를 먼저 사용해주고 나서

그 위에 덧발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4. 볼륨 ★★★★★


뭐, 어찌 됐든 볼륨 하나만은 정말 풍성 -_-)b

제 이름값 하네요 ㅋㅋㅋ

새까맣고 풍성해보입니다. 훗.




# 5. 가루날림 ★★☆☆☆


아, 아쉽네요.

근래에 써본 마스카라 중에서 가장 가루날림이 많다고 느꼈어요 ㅠㅠ

평소에 마스카라 가루날림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민감한 편도 아닌데...




# 6. 유지력 (안 번지는가) ★★★☆☆


클럽에서 미친듯이 놀아도 번지지 않고 풍성함을 유지... 하는 컨셉이라고 해서

너구리 안 될 거라고 당연히 기대를 좀 했었더랬지요.

그런데 기대보다는 번짐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럽에서 자연스럽게 번져서 스모키 아이를 만들어주는 마스카라인가 -_-a'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ㅋㅋ (아님 말구...)

중간중간에 거울을 보면서 번짐 여부를 체크해줘야 했어요.



# 7. 총평 ★★★☆☆


전, 재구매의사가 안 생기네요.

아쉬워요.

평소에 마스카라는 부르조아! 라고 선호도가 뚜렷한 편이었거든요.

(싱글 섀도우는 맥, 립스틱은 에스티로더... ㅋㅋ)

그런데 이 클러빙 마스카라는 기존의 막시프랑쥬나 예스투볼륨 노투클럽스보다는

제 취향에 잘 들어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라이너 클러빙>


마스카라와 유사한 외형이에요.

그보다 좀 짧고 가늘고, 색이 다양하다는 것 정도?




완전 블랙인 울트라 블랙과 메탈릭 펄 블랙인 블랙 피버가 있는데,

이 중에서 블랙 피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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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피버~






라이너 브러쉬는 이렇게 생겼어요.

굵기는 그냥 리퀴드 라이너의 평균 수준 정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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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특징입디다.

정말 유연하고 잘 휘어지는 특성을 지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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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그어봤습니다.

한번 그은 거랑, 굵게 여러번 그은 거랑 비교샷...




# 1. 디자인 ★★★☆☆


뭐, 클러빙 마스카라랑 유사합니다.

생긴 건 화려하고 젊어보여서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마스카라보다는 좀 작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좀 더 컴팩트했으면 하는 욕심은 있어요.

네이밍대로 정말 클럽에 들고 가서도 수정해도 되는 컨셉의 제품이라면...

게다가 전 기존에 정말 얇고 작은 붓펜들을 주로 써서 그런지 -

이 사이즈의 제품들은 늘상 들고 다니기에는 살짝 크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2. 브러쉬 ★★★★★


이에 대해서는 평이 양극화되는 듯 하더라구요.

전 절대로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


브러쉬가 특별히 얇은 건 아니고 그냥 평균 정도의 사이즈와 모양인데,

정말 낭창낭창하게 잘 휘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거 잘 안 그려지는 게 아닐까... 싶었어요.

브러쉬에 어느 정도 힘이 있어야 수전증이 조금 보완이 되잖아요;

그런데 의외로 너무 잘 그려집니다.

보드랍고 자연스럽게 샤악- 그려지더라구요~

오오, 마음에 들어~

그래서 크기가 좀 크다 싶어도 자주 휴대하고 다녀요 ^^




# 3. 컬러 ★★★★★


완전 블랙이 아니라 메탈릭 펄 블랙 색상을 받은 것이 참 마음에 들어요.

블랙 색상이야 워낙에 많이 써봤으니까~ ㅋㅋ

게다가 클럽 메이크업 컨셉이라면 역시 약간의 화려함이 가미된 색이 좋겠죠?

블랙 계열이어서 충분히 또렷해보이는 동시에,

메탈릭 펄의 느낌도 들어가서 일반 블랙과는 다른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전... 뭐, 어차피 눈 뜨면 아이라인 따위 다 파묻혀버리지만요 -_-;;;




# 4. 유지력 (안 번지는가) ★★★★☆


리퀴드 라이너의 경우에는 눈두덩에 찍히느냐... 가 문제가 되겠죠.

음. 전 '특별히 굵게 그리지 않는 한 별로 찍히지는 않는다' 라고 답할래요.

제가 안으로 말리는 속쌍겹에다가 복합성 피부라서,

웬만한 눈화장은 다 뜨고 번지는데 (ㅠ_ㅠ) 이건 쓸만한 거 보니까...




# 5. 총평 ★★★★☆


전, 이번 가을 신상 메이크업 제품 시리즈 중에서 이 라이너 클러빙!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재구매의사까지 있답니다.

클래스 때 보니까 이 블랙 계열 말고 다른 화려한 컬러의 라이너들도

눈에 사용했을 때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예쁘고 특색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엘렉트로 블루가 매우 땡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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