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바디샵도 차암-
날 위해서 이런 거 따로 안 만들어도 된다니까,
굳이 또 출시를 했니 그래.
사람 쑥스럽게스리.

사실 200mL 용량으로 2개 쟁여놨지만
그래도 너의 성의를 생각해서 구매해줄게.



(사실 급 흥분중!!! 필히 사리라 -_-*
감사합니다! 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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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Bath & Bodyworks 관련글에서
"전 B&B 자몽 라인 제품은 언젠가 다 사고 말거에요 ㅋㅋ"
라고 댓글 한번 달았을 뿐이고...!!!

그걸 본 미국 거주 모님께서 친히
"그거 미국에서 구해서 보내드릴 수 있어요.
뉴트로지나에서도 자몽 제품 나오는데
그것도 같이 보내드릴까요?" 라고 제안하셨는데 -
난, 절대로 거절할 수가 없었을 뿐이고...!!!

대신 미국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 제품 보내드리기로 하고서
나름 양심의 가책을 덜어냈을 따름이다;;;
(지난번에 제작한 맥 12색 립팔레트 보내드리기로 ^^)

그런데 오늘 엄마가 전화로 왈,
"미국에서 니 앞으로 엄청 큰 택배 박스 왔던데?"
라시는 게 아닌가.

응?
엄마, 잠시 홀드 -_-)/
엄청... 큰...?
이거 또 무슨 소리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걸.

집에 오자마자 풀어헤쳐보았지.
말문이 턱! 막힌다.
후우...

백문이 불여일견 -




... 이런 거다...
통통한 내 손을 굳이 사진에 넣은 것은
박스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오.




겹겹의 포장 위에는 정성스러운 카드까지 살포시-




물건이 손상되지 않게 이렇게 겹겹이 층층이 포장되어 있고... +.+




드디어 제품들 등장!!!
그런데... 뭐가 이리 많은거니 ㅡㅅㅡ




BATH & BODYWORKS
Pink Grapefruit
Mini Shampoo & Conditioner

미니로 10종 세트!
아, 나 보기만 해도 배불러 ㅡ_ㅜ




BATH & BODYWORKS
각각 다른 Grapefruit 라인의 핸드솝 3종!!!
아아아악-




NEUTROGENA
Pink Grapefruit

바디워시 2개와 페이셜 클렌저 1개.
달콤한 자몽향, 최강이야.
킁킁-

게다가 페이셜 클렌저는 트러블 피부용!!! @.@




버츠비 립밤을 포함한 각종 제품들까지... ㅠ_ㅠ




자그마치 GODIVA 초콜릿까지 한 박스 있다.




이번 택배 제품들 떼샷-!!!
나... 이제 기절해도 되지? ㅠ_ㅠ




뽀나쓰로 -
Twilight 속편인 New Moon 페이퍼백까지!
내가 Twilight 영화도 책도 재밌게 봤다고 하니까...



=======



제품 갯수와 가격을 떠나서 (물론 그것도 상당하지만!)
내가 좋아할, 관심있어할 제품들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구해서 이렇게 보내준 정성이 고마워서,
정말 전율이 돋도록 고마워서,
오늘 밤 잠이 차마 안 올 것 같아.



말로 하자니 참 가볍게 들리지만 -
진심을 담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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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바쁘긴 바빴나봐.
나 생일 분명 7월인데 올 늦가을과 겨울에
몇 계절 늦은 생일 선물들을 많이 받아.

This one's from Nama.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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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베이커리... 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아직 국내에는 규모가 작은,
고급 천연 핸드메이드 비누 브랜드라오.

[뷰티풀솝]이랑 겹치는 컨셉이 많은데
가격은 더 저렴하고, 개인적으로 모양도 더 이쁜 듯.

판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
http://www.bubblebak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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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더블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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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버블버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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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컨셉의 브랜드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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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할 법한 제품들만 쏙쏙- 잘 골랐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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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푸룻
고트밀크 로즈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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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솝 그레이프후르츠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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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솝 고트밀크로즈와 비교...



===



정말 딱 비교해보면서 쓰는 재미가 있을 듯!
잘 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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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였나...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 중에서도 끌리는 게 없고,
집에도 이미 화장품들이 많이 쌓여있어.
고로, 난 올해가 끝날 때까지 화장품을 아무 것도 사지 않겠어."

라는 선언을 한 게.

...

... 미안.
술 먹고 한 헛소리였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리무버와 바디로션이
다 떨어져감을 발견해버렸다.
아니, 이건 생필품인데!

딱 그 시점에 -
바디샵 클럽회원 이상 30% 할인하는
바디샵 클럽데이 소식을 들었지.
(나는야 클럽회원...)

뭐, 어쩌겠어.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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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라인부터 공략!

- 샤워젤 3개 (1개는 이미 욕실에...)
- 바디로션 1개
- 티트리 페이스워시
- 알로에 페이스워시 (이것도 이미 욕실에...)

더바디샵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바디 라인은
정말이지 내가 꿈꾸던 새콤쌉싸름한 자몽향이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도 자꾸 재구매하게 돼.
킁킁-

그런데 페이스워시는 그닥...
재구매의사 없다.
셀프포밍 타입을 좋아해서 무난해 보이는 거 2개 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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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풋스크럽은 이제 다른 제품에 눈 안 돌리고
실속 있는 이 레몬그래스 풋스크럽에 정착!
다 떨어져갈 때가 되면 자동으로 재구매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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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물량이 없길래 굳이 예약까지 해서 산
- 카모마일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그것도 2개)

매번 매장에서 색조 테스트할 때마다 이걸로 지우곤 하는데
일반 카모마일 리무버 (워터 타입) 이 순하되 세정력이 약하다면
이 워터프루프 리무버 (로션 타입) 은 펄까지 잘 지워져서 굳-
다만 로션 타입 리무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지도? ㅋ

(난 예전에 메포 센스포아이즈를 써본 적 있어서...)



===



이 날을 기점으로 해서
지름 금지 다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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