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근래라고 해봤자 다 지난 달...

11월 들어서는 색조 지름 자체가 거의 없었다.


일부는 앤디워홀 클래스 가서 받아온 것들,

일부는 앤디워홀에 빅실망한 후에 신강 가서

지른 온고잉 제품들. (후자가 더 마음에 들어!)




 



블러쉬

"오아시스"


드디어 데려왔다 :)

오아시스가 생기니까 섹스어필이랑 딥쓰롯은

순위에서 밀려나서 영 손이 자주 안 가더라고;


존재감 있는, 그러나 과도하지 않은 골드펄에,

피부 친화적인 샌드 로즈 컬러가 딱 마음에 들어.

위 사진은 어째 제법 핑크기가 돌게 찍히긴 했지만

다른 블러셔들과 나란히 놓고 보면 칙칙해 뵈는데

얼굴에 발색해보면 은은한 혈색이 도는 것이 딱이여.


그러고 보니 내가 요새 애용하는 블러셔가 다 이래.

- 슈에무라 구형 글로우온 P AMBER 83

- 버버리뷰티 얼씨 Earthy

- 나스 블러쉬 오아시스


다 누디한 듯 하면서 오묘한 혈색 도는 색들 :)

비교 리뷰는, 음, 어느날 뜬금 없이 올리겠지.




 

 


듀오 아이섀도우

"포르토벨로"


색감으로 따지면 싱글 섀도우 블론디에 끌렸지만

난 암만 봐도 싱글보다는 듀오가 더 좋단 말이지.

그래서 고심 끝에 골라온 것이 바로 이 포르토벨로.


펄감이 거의 없다시피한 음영 누드 컬러 구성인데

베이스 섀도우, 노즈 쉐이딩, 아이브로우까지 다 됨!


막상 화장대 뒤져보면 이런 베이직한 컬러가 없어서

그간 나름 오래 고심하고 골라온 건데 대만족 중이다.


베이직한 컬러나 질감은 가격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걸로 잘 골라야 한다는 거지.


참고로, 버버리 싱글 섀도우 카키는 벌써 패이고 있음;

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 쓰기에 당할 자 없더라;





 

 


퓨어 매트 립스틱

"카르타고"


스키압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마케팅 해서 짜증나는,

그럼에도 예뻐서 안 데려올 수는 없었던 카르타고.


연예인 홍보가 나쁘다는 게 아니잖아, 시방.

여배우 xxx씨가 썼어요, 라는 문구 하나만으로

발라버리기에는 이 쌔끈한 컨셉이 아깝다는 거지.


... 꿇어라, 나스 코리아.

너네 정말 이러면 안돼.


나스의 레드 립스틱은 현재 리뷰 준비 중이고

핫핑크들도 모아모아 기회 되는 대로 올려봐야지.


그나저나 이렇게 퓨어 매트 립스틱이 늘어가는구나.

매트한 제형은 기본 라인보다 난 이 퓨어 매트가 좋더라.


"매트한 립스틱? 건조하고 입술에 끼는데 왜 발라?"

이러던 내 생각을 제대로 바꿔준, 나스 퓨어 매트.







아이라이너 펜슬

"맘보"


아이라이너라고는 하지만 거의 베이스 섀도우로 쓴다.

나스 메이크업 시연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알 터.


맘보는 스머징이 쉬운 제형에 활용이 쉬운 브라운이라서

이걸로 눈두덩에 윤곽 및 음영을 충분히 잡아준 후에

그 위에 섀도우를 스머징해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여기에 나스 아이 프라이머까지 조만간 데려오면

난, 어쩐지, 무적이 될 수만 있을 것 같아... 응???




 

 


아이 스머징 브러시


뉴웨이브를 보다 즐겁게 잘 활용하기 위해서 데려옴.

그런데 꼭 뉴웨이브 아니라 해도 요즘 대활약 중이지.

내가 그동안 써온 포인트 섀도우 브러쉬들은 헛거였어.


고발색 섀도우에는 꼭 함께 써줘야 할, 훌륭한 브러쉬.





 

 

야치요 브러쉬

 

오아시스 사는 김에, 같이 데려온 야치요.

탄력적인 손잡이 소재, 적당한 숱의 브러쉬 모,

그리고 미묘한 발색 조절이 가능한 저 질감...


다른 어느 블러셔에 매치해도 제 역할 다하겠지만

나스 블러쉬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데려와야 할!


야치요.




 

 


앤디워홀 뷰클에서 받은 선물들.

뭔가 잡다하게 이것저것 들어있는데, 미묘해.


워홀 클래스인데 워홀 팔레트 하나 없는 건 패스.

어차피 하나도 안 땡기는 색감들이라서 ㅋㅋㅋ





 


그 자체로 보면 적당히 이쁜 라임 옐로우 네일 컬러.

그런데 이 계절에 이걸 받아서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

내가 네일 컬러에 대해서는 별로 도전 정신 없어서-_-


게다가 다른 뷰티블로거들 받은 선물 보니까

랜덤 초이스로 립글 하나, 네일 컬러 하나 받아서

정말 다들 "이걸 어따 써" 표정들이 난무하더만.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홀리 우드론"


이건 뷰티클래스 리뷰에서도 거듭 썼듯이

앤디워홀이고 아니고 간에 잘 쓰고 있다.


내가 워낙 LTL 립글 자체를 좋아하는 데다가

쉬어하고 채도 높은 레드 립을 애호하는 편이라서.


LTL의 대표 컬러인 노르마와 비교 리뷰도 올리겠지만

홀리 우드론 쪽이 보다 묽은 토마토 레드의 느낌이다.


난, 둘 다 애정하는지라 하나만 고르긴 어렵지만

홀리 우드론이 일상, 특히 출근할 때는 더 자주 쓰여.





 

 

일루미네이터

코파카파나

오르가즘 (미니)

 

 이건 워낙 베이직한 아이템이어서 끄덕끄덕.

그런데 코파카파나 패키지는 "테스터" 스티커를

급하게 뗐는지 끈적끈적한 흔적이 남아있더라 ㅋ


사실 뷰클 선물을 테스터 재고로 관리하느냐 여부는

본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무조건 비난할 건 아니다.

그런데 난 이제 나스 코리아 측에서 뭘 하더라도

얘네 또 일 발로 하네, 이렇게 보인다는 게 문제 ㅋ


암튼, 그건 차치하고 제품이야 워낙 잘 쓰는 거니까.

마침 리퀴드 하이라이터 떨어져가던 참인데 잘 됐지.


그리고 이 두 색상은 일루미네이터 라인 중에서도

가장 활용성 높고 인기도 많은 색이니 리뷰 써봐야지.





덧.

다음번에 신강 나스 매장 가면 데려올 것들 :


- 스머지 프루프 아이 베이스

- 메이크업 프라이머 SPF20 PA++

- 블러쉬 "니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1.13 15:05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아이베이스를 안샀다니!!!! 옴마나~~~~
    아 홀리에 팔지 못한 내 영혼 온고잉에 바치리,,, 얼씨 앤 니코!

  2. 2012.11.13 15:09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립펜슬 중 네버세이네버 도 좀 봐줘,.. 진정 30대 직장인 여성을 위한 컬러라규! 나의 데일리~

  3. 2012.11.13 17:00 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꿇어라 에서 빵터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죄송한데 블러셔 질문좀 해도 될까요?? 전 피부톤은 밝은데 노란끼가 도는데요 근데 쿨톤이에요ㅠㅠㅠ 그래서 이 계절을 맞아 대체 볼따구를 어떤 색으로 물들여야 할는지 감도 오지 않네요..추운 계절엔 무조건 톤다운된 블러셔를 사용해야 하는건가요? 오아시스 사진 보고 너무너무너무 이뻐서 살짝 여쭤봐요-

    • 배자몽 2012.11.15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애정은 좀처럼 죽지 않는데
      나스 코리아의 행태에 대해서는 나날이 시니컬 지수 상승 ㅋ
      블러셔는, 피부색 뿐만 아니라 의상이나 취향에 따라 달라져서
      실물 못 보고 섣불리 추천하기는 늘 망설여지는 아이템입니다.
      또 추워지면 블러셔를 톤다운한다 v. 톤업한다, 도 사람 나름이라.
      다만! 오아시스의 저런 색감이 마음에 드셨다면 테스트 권해요!
      나스 오아시스, 버버리 얼씨, 등은 피부색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제가 주변에 두루두루 권하는 색상들이라서 말입니다 ㅎㅎㅎ
      오아시스보다 더 뉴트럴하고 붉은기 빠진 색을 원하시면 매들리!

  4. 2012.11.14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15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보다는 제법 혈색이 도는 컬러죠? ㅋㅋㅋ
      저도 붉은기 있는 피부라서 손목에 힘 빼고 살짝 터치해서 써요 :)
      그리고 조만간 "투명한 레이어" 니코도 데려와서 같이 쓸 예정!
      나스 코리아가 엿 먹여도 브랜드 덕질은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_-

      그나저나 우리 서래마을 리퀴드소울 벙개 언제 하죠!!!

  5. 2012.11.14 01:13 lovesephor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IN 블러셔도 가을에 어울릴만한 컬러에요. 근데 그건 피부가 저처럼 까만사람들한테만 어울릴려나.. ㅠㅠ
    아. 나스 프라이머는 어반디케이와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스무스하고 굉장히 가벼웠어요.

    • 배자몽 2012.11.1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씬은 오아시스보다도 난이도가 높아서 차차 지켜보려구요 :)
      일단은 니코, 그 다음에는 두쎄르 순서로 데려올까 싶어요 ㅎ
      나스 프라이머는, 그동안 계속 벼르면서도 미뤘는데 이번에는 꼭!

    • lovesephora 2012.11.15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 리뷰 기대할께요. 샘플이 세개나있는데 활용법을 몰라서 고민중이거든요. ㅎㅎ

  6. 2012.11.14 02:59 은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아시스는 매장에서 직접 볼 때보다 자몽님 사진이 훨씬 예뻐보여요! 확실히 다른 블러셔들이랑 있으니까 톤다운된 것이 너무도 확연해서 그닥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렇게 따로 떼어놓으니 오아시스만의 아우라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매들리를 샀더니 이번엔 핑크계열이 끌리는 저는 다음 블러셔는 꼭 오아시스로... 저는 저렇게 사시사철 누디한 계열들이 좋더라구요 :)

    맘보는 저번에 올리신 나스 뷰클 스케치에서 본 것 같은데, 자몽향기님은 과연 어떻게 활용하실지 궁금해지네요 *.* 카르타고는 매번 저의 위시인데... 저 쨍한 자태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자몽님의 발색샷을 보고싶네요!

    • 배자몽 2012.11.15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저도 처음에 매장에서 봤을 때는 무심하게 지나갔어요-
      주변 색들이 하도 화려하다 보니까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발색 한번 해본 이후로는 그 매력에 푸욱 빠졌습니다 ㅋ
      게다가 막상 사용해보면 그리 누디하지도 않아요. 은은한 장미빛?
      오아시스도, 맘보도, 요즘 데일리로 깨알같이 잘 쓰는 중입니다 :)
      카르타고는 아마 조만간 리뷰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7. 2012.11.21 01:2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립 글로스 펜슬 new lover도 추천! 노란 네일이 난해하면 나한테 넘기시오~~~~ (근데 언제 상봉?ㅎ)

    • 배자몽 2012.11.25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네일컬러는, 손도 안 대고 있슴.
      이러다가는 너 귀국할 때까지 봉인해둘 기세여.
      겨울 컬렉션인데, 저런 색감이 과연 먹힐까? 응???

  8. 2012.11.21 16:53 아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이번에도 역시나 나스 글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ㅎㅎ
    저도 나스 홀리데이에 홀딱? 실망해서..세포라 한정도 기대했다가ㅠㅠ 너무 우울했더랬죠ㅜㅜ
    결국 저도 온고잉만 사게 되었는데
    포르토벨로는 사려다 안샀는데
    자몽향기님의 말을 보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치요도 조만간 집어올 예정이라 후기가 궁금합니다^^ㅎㅎ
    아, 그리고 전에 자몽님 말대로 신강이 훨씬~~~더 쇼핑하긴 적절하더군요....ㅎㅎㅎ

    • 배자몽 2012.11.25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말 기분을 위해서라도, 나스 홀리데이는 한둘 구입했을 터인데,
      이건 뭐 도저히 타협해줄 수 없는 수준이죠... 프랑소아, 왜 그랬어요.
      뭐, 한정이 별로면 온고잉이라도 사고야 마는 게 문제지만요 ㅋㅋㅋ
      포르토벨로는 제가 딱 찾던 음영 섀도우여서 만족도가 큽니다 :)
      너무 담백해서 눈에 잘 안 들어오지만 활용도는 120% 더라구요.
      특히나 음영 섀도우류는 자기 취향에 딱 맞는 걸로 사야 하잖아요 ㅎ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깔맞춤으로 데려온 나스의 가을 한정 6구들 -

뉴트럴한 아메리칸 드림과 쨍한 뉴웨이브.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26



근래 들어서 가장 두근거릴만큼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내가 직접 구성한 팔레트가 아닌지라

여기저기 약간, 아주 야악간 아쉬운 점들은 있다.


그런데 난 또 싱글 여러 개 늘어두고 사용하는 건

좀 귀찮아하는 편이라서 팔레트를 간절히 원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 나스, 이런 구성은 안 되겠니?

아래가 바로 내가 원하는 나스의 뉴트럴 6구 팔레트.




 

 

 

애비시니아 / 블론디 / 애쉬즈 투 애쉬즈

네팔 / 온딘 / 메콩


거의 무색에 은은한 펄 광택만 있는 애비시니아.

싱글로 따로 쓰기에는 좀 귀찮아도 팔레트에는 필수!

베이스 섀도우, 눈썹뼈 하이라이트, 블렌딩 등등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한 베이직 오브 베이직 컬러.


그리고 평범해 보이지만 음영 컬러 지존인, 블론디.

소바처럼 누렇지 않고 약간 서늘한 연브라운에

카페라떼처럼 붉은기 없어서 부어보이지도 않고

단독으로 쓰나, 베이스로 쓰나, 여러모로 최고다.

사실 난 이 컬러는 뉴트럴이든 네온이든 불문하고

모든 섀도우 팔레트에 다 넣고 싶은 심경이니까.


그리고 현재까지 나의 나스 싱글 섀도우 베스트,

오묘한 플럼과 그레이 늬앙스가 감도는 브라운,

어떻게 써도 실패가 없는 컬러, 애쉬즈 투 애쉬즈.

블론디로 음영 베이스, 애쉬즈로 컬러 포인트,

그리고 애비시니아로 은은한 하이라이트를 주는

3단계 구성도 심플하지만 대체 불가의 매력이 있지.


뉴트럴이라지만 너무 브라운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쉬머 핑크가 감도는 네팔도 한 칸 넣어줍시다.

핑크는 핑크이되 너무 핑크하지 않은 게 장점.

메콩 같이 다소 화려한 브라운의 베이스로 쓰면

과하지 않게 화사한 늬앙스를 더해줘서 딱 좋아.


애쉬즈가 "플럼 그레이가 감도는 브라운"이라면

온딘은 "따스한 골드펄이 감도는 플럼"이다.

애쉬즈의 메인 테마는 브라운, 온딘은 플럼.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게 매력이라우.

(물론 물의 요정 온딘이 왜 이런 색인지는 잘;)


화려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메콩으로 이 뉴트럴 팔레트에 화룡점정을...

사실 아메리칸드림에 들어있는 갈라파고스도

골드펄 브라운이라는 점에서 꽤 비슷하긴 한데

굳이 둘 중에 고르라면 난 메콩 쪽이 취향이라서.

갈라파고스가 보다 따스한 골드 느낌이 강하다면

메콩은 어딘가 쿨한 코코아빛이 감도는 편이라서.


... 이런 팔레트가 나온다면 내 당장 사겠네...



 


덤으로, 네온 컬러 팔레트도 새로 하나 짜본다면 :


 



블론디 / 우뜨레메르 / 다프네 / 그레나딘스


뉴웨이브의 쇼킹한 비주얼에 매우 만족하지만

이런 것도 어떨까? 라는 상상을 잠시 해봤다.


뉴웨이브 팔레트에 기능적으로 아쉬운 것은

쉬머화이트/매트블랙 구성의 판도라가 들어간 것.

차라리 나머지 색상들 같은 쇼킹 컬러가 들어가든가,

아니면 매치하기 좋은 매트 뉴트럴을 넣어도 좋았을걸.

(하지만 팔레트의 외관상 잘 어울리니까 어쩔 수 없지;)


암튼, 난 위와 같은 색상 구성도 은근히 탐난다.

비주얼 상으로 블론디는 참 쌩뚱맞아 보이지만

난 쨍한 컬러 아래에 저런 피부 친화적인 색상을

한 겹 깔아주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넣어봤숴.


블론디로 아이홀을 차분하게 정리해준 다음에

블랙 펜슬로 아이라인, 브라운으로 언더라인,

(아마 둘 다 나스 라저댄라이프 시리즈로 ㅋ)

그리고 그 위에 우뜨레메르 같은 색상으로

눈꼬리 부분 중심으로 라인 포인트를 주는 거지.


아니면, 블론디 빼고 망그로브 같은 옐로우를 넣고

블론디는 그냥 별도 싱글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뭐, 그래봤자 나 혼자 상상하고 중얼거려본 거지만.

근데, 혹시 이런 구성은 안 되겠습니까, 프랑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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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4 03:48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론디, 정말 베이직한 컬러지요. 이것만한 음영섀도도 잘 없는데 워낙 이런류가 많아서 양심상 데리고 오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고 실패없는 음영으로 딱 좋은 컬러라는데에 이견이 없습니다 ^_^ 나스 아티스트들이 가장 잘 활용하는 컬러기도 하구요.

    판도라 왜 구박하세요ㅎㅎ 레이디가가의 애용컬러 바로 그 판도라라고 나름 해외에서는 인기쉐이드입니다!!
    텍스쳐가 쉽진않지만 정말 '스모키' 한 느낌을 주기엔 그만이라 . . 실상 스테이지용 메이크업이 되긴 합니다만ㅋ

    그레나딘도 좋지요. 말도 안통했던 시절, 일본에서 창작욕 돋는 아티스트가 그레나딘으로 포인트 준 메이크업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말을 못알아들어서 재현은 못하지만요 핫핫핫..

    지금까지 나온 파렛 구성상 그나마 이번 아메리칸 드림/ 뉴 웨이브가 아주! 몹시! 괜찮은 구성이라는것만 알아주세요 >.<

    • 배자몽 2012.08.24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론디는 역시 단품으로 사긴 사야겠어요.
      the 음영 섀도우를 찾아서 여기저기 돌았는데 결론은 나스입니다.
      수납과 분류 때문에 싱글은 꼭, 꼬옥~ 꼭!!! 필요한 색만 사는데
      아무래도 나스 블론디에는 저항할 수 없을 것만 같아요 ㅡ,.ㅡ
      기능적으로 봐도 이만한 아이가 없으니까, 구매 동기는 충분하겠죠!

      판도라는 ㅋㅋㅋ 뉴웨이브에서는 우뜨레메르 등에 밀려서 불쌍해요 ㅋ
      그런데,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판도라 블랙과 레이티드 알을
      매치해봤는데 또 절묘한 매력이 있길래 마음 속으로 나스에 사죄했습니다;
      프랑소아 오빠, 미안해요. 내가 뭘 안다고 당신의 배색을 평가했을까...

      그나저나 레이디 가가의 애용 컬러라고 하니 그야말로 납득이 가네요;
      스테이지용 스모키로 이보다 좋은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리고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판도라의 흑백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쨍한 뉴웨이브의 색감이 더 빛을 발한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 있지요 ㅎ
      하여간 옴므파탈이라니까요, 프랑소아 나스.

      아메리칸드림/뉴웨이브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올해의 베스트입니다.
      또 하필이면 나스 신강 매장 입점과 거의 동시에 출시가 되어서...
      올해 저의 가을을 마니악하게 물들여주는군요 ㅡ,.ㅡ ㅋㅋㅋ


 

 

 

 드디어, 신세계 강남에 나스 매장이 들어왔다.

이제 난 구원받을 수 없을거야... 아마 안될거야...


매장 방문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18



개점한지 사흘만에 두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내 영혼과 카드를 갖다바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거슨 1차 전리품 모듬...

원래는 컨실러 정도나 보러 간 거였는데...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기초 샘플 / 일루미네이터 샘플 / 거울




 

 


굵직하고 묵직하고 먼지 잘 붙게 생긴 멀티플.

사실 난 좀 부피가 작아줬으면 참 감사하겠는데

얼굴에 직접 사용하기에는 저 단면적이 꽤 좋다.

그러면, 길이라도 좀 짧게 내주면 안 되겠니...


(여기에서 미니 트리오 한정 세트는 출시되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음?)


 

 

 



내가 고른 색상은 사우스비치 (South Beach)


나스에서 구매한 것들은 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잘 샀다 싶은 아이템 중 하나라네.

 

 

 

 

 

 

외관만 보면 - 응? 니가 하필이면 이 색상을? 싶을 수도.

상당수의 대박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사우스비치 역시

실제로 발색해보기 전까지 그 매력을 알 수가 없거든.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룩소르나 코파카파나도 있고

여성스러운 핑크 코랄 리비에라, 포르토피노도 있고,

나스를 대표하는 골드펄 코랄 오르가즘도 있었지만,

치크에 발색해보니까 사우스비치의 압승이었다네.


잔잔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누드 샌드 컬러, 맞다.

그런데 어둡거나 누렇지 않고 투명하게 반짝여서

피부 고유의 색에 녹아들듯이 어우러진다는 사실.


특히 나는 핑크기가 많이 도는 색의 피부인지라

이 사우스비치의 누디한 색감과 투명한 펄감이

내 피부에 겹쳐지면 절묘한 음영과 광을 연출한다.


... 하도 절묘해서 도저히 사진으로 발색을 못 잡겠어.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야외 촬영을 시도해보겠음;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스틱 타입이랑 이 듀오 크림 타입 중 꽤 고민했는데

결국 활용도가 더 높은 이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어.


가격 차이는 비교적 적은데 색상이 2가지 있으니까

당연히 듀오가 나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휴대성 및 사용의 간편성 때문에 스틱도 끌렸거든.


그런데 듀오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손가락으로 녹여서 눌러 발라도 사용감이 좋은 데다가

스틱 타입은 눈 밑에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좀 있어서.


폭염이 좀 가시면서 다시 베이스 메이크업 홀릭이 돼서

슬슬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베이스 + 컨실러 + 파운데이션 순서로

꼼꼼하지만 얇은 피부 표현에 다시금 불타오르는 중!

... 그래봤자 출근할 때는 시간 없어서 쭈구리 모드지만;




 



이 날도 흥분했나... 사진들 화밸 왜 이따위;

암튼 보이는 것처럼 칙칙한 색감 맞다 ㅋ

심지어 사진 속 모습보다 더 어두운 느낌.


하지만 이것 역시 발라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쉬어 립스틱 데미지 (Damage) - 이름도 다크해!


최근에 다소 충격을 받았던 일이 하나 있다.

나스 립스틱 중 재작년과 작년까지 꽤나 애용해오던

로만홀리데이를 최근에 다시 꺼내봤더니, 안 어울려!


여름 동안 조금이나마 그을린 피부 탓일 수도 있겠지만,

노화로 인한 안색 변화 탓일 수도 있고 (이런 썩을...)

계절과 내 취향의 변화 탓일 수도 있지. (그렇다 합시다.)


다른 색과 블렌딩하기에는 여전히 꽤 괜찮은 편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상큼한 매력이 더이상 없어!!!


그래서 보다 피부 친화적이고 우아한 색을 찾아서

이것저것 뒤지던 차에 데미지를 테스트하게 됐다.


일전에 이웃분이 추천하신 거 보고 관심은 가졌지만

사실 이 날 매장 방문했을 때에는 데미지보다는

돌체비타 등 더 뉴트럴한 컬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데미지를 입술에 바르는 바로 그 순간,

확 살아나는 내 안색을 보니 어쩔 수 없이 -

"일단, 데미지는 하나 주시구요..."


이렇게 나스 립스틱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되었지.

모으려고 모은 건 아닌데, 어째 자꾸 많아지네...

늘어난 김에 조만간 종합 모듬 발색샷이나 한번;



 

 

 

 

아이라이너 스틸로 중 블랙 색상도 살포시...

사실 다른 거 보느라 바빠서 이건 잊고 있었는데

박쌤이 금액대별 사은품을 굳이 상기시켜주셔서;


난, 어차피 이 날 호기롭게 지르러 간 거니까.

"그래요? 그럼 스틸로 라이너 색상 보여주세요."


라저댄라이프 펜슬 아이라이너에서도 느꼈지만

나스의 아이라이너의 지속력은 그저 믿어도 좋다.

게다가 난 붓펜 타입 라이너 원래 좋아하니까...


그레이나 브라운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블랙으로 골라왔다.

하기사, 어차피 펜슬은 브라운에 손이 자주 가도

붓펜 타입은 또렷하고 날렵한 맛에 사용하는 거라

애매한 브라운보다는 블랙이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애증의-_- 파운데이션 펌핑 용기.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쓸어담아서 가격 몰랐는데

나중에 영수증 보니까 자그마치 1만원이라고 써있더라.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제품은 참말로 좋은데

펌핑이 안 되니까 불편한 게 그간 영 아쉬웠다.

특히 바쁜 아침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


제품의 제형 자체가 펌핑보다는 그냥 덜어서

블렌딩하는 게 좋다는, 나스 측 설명이지만...

사실 펌핑해도 제형에 하등의 문제도 안 생긴다.

애당초 펌핑 끼워서 팔면 되지, 왜 별매 드립을;


하지만 이렇게 구시렁거리면서도 결국에는

1만원짜리 펌프기 구매하는 나라는 고객.

다른 브랜드이기만 했어도 내가 폭풍 욕했어! 어?!

나스니까 내 애정에 묻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제는 사용이 간편해져서

아침마다 나스 쉬어 글로우 파데 잘 쓰고 있슴;

 

 



여기까지만 해도 잡다하게 많은데, 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래에서부터 등장. (콰광-)







 신강 매장에 들른 첫 날에는 아직 입고가 안 됐다며,

잠실 롯데에 들르거나 온라인 주문을 하라고 하는데,

난 굳이 신강 매장에서 사고 싶어서 전화 달라고 한,


2012 가을을 불태우는 나스의 화끈한 신상...


 

 

 



따스한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마니악한 컬러의 조합 뉴웨이브.


아,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염통이 쫄깃해지네.

정말이지 이 두 팔레트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았다니까?

 

 

 

 



아메리칸 드림.

American Dream.


제품 판매 순위로 보면 이 쪽이 더 인기 있을 듯.

소프트 쉬머 컬러들부터 골드펄 포인트 컬러까지

가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인기 있을 색감 조합.


하지만 - 미안하다. 넌 뉴웨이브의 들러리였다.

 

 

 

 



뉴웨이브

New Wave

 

안 그래도 중수 이하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나스,

그 중에서도 가장 쇼킹한 컬러들만 총집결시켰어.


... 프랑소아 오빠의 화끈한 도발인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는 색감이다.

아래 발색샷에서도 따로 설명을 덧붙이겠지만

저게 그냥 색상만 튀는 게 아니라 질감도 어렵거든.


그런데 문제는 나 같은 덕후는 여기에 환장한다는 거.

이 도도하고 까탈스러운 매력에 숨이 넘어간다, 아주양.


게다가, 메이크업 중상급자 기준에서 보면 -

"보기보다는"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게 반전이고.

(관건은, 색상에 따른 적절한 위치와 면적 선정,

그리고 늬앙스를 살릴 수 있는 베이스 컬러의 활용!)


 

 

 

 


아메리칸 드림, 색상의 구성.


(I) 혹은 (II)라고 표시된 색상들은 기존의 듀오들. 

듀오 중에서 좌측 컬러는 (I), 우측 컬러는 (II)라네.


다 좋은데 벨리시마의 우측 컬러가 빠진 게 아쉽다.

다음에는 "내가 상상하는 나스의 베스트 6구 팔레트"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까 싶음 ㅋ (나스, 보고 있나?)

 



 

 


뉴웨이브, 색상의 구성.


다들 저 형광 노랑이랑 새파란 색 어찌 쓰냐고 하는데

난 저 색들이 이 팔레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ㅡ,.ㅡ


되려 쉬머화이트와 매트블랙의 판도라가 심드렁.

이 흑백 구성 말고 다른 네온 컬러를 넣어도 좋았을걸.

이 역시 내가 상상하는 조합으로 포스팅 올려봐야지.


암튼 간에, 이 오덕한 컬러들을 출시하다 못해

한 팔레트에 다 때려넣는 프랑소아 나스의 패기.


... 섹시한데?!?!?!?!


 

 

 

 


(좌) 아메리칸드림

(우) 뉴웨이브


간단한 손등 발색.

각 색상에 대한 상세 평가는 별도 리뷰에서;


다만, 뉴웨이브 하단 양측에 있는 블루 계열들,

네온블루의 우뜨레메르와 청보라의 다프네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질감 또한 어렵기 그지없다.


그냥 "펄이 없다"는 의미의 매트 정도가 아니라

거의 뻑뻑하고 퍼석할 정도의, 까탈스러운 질감.


그런데, 저게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다니까...


이 제품들 데리러 매장 들른 날, 박동민 쌤한테서

다프네를 포인트로 한 아이 메이크업 받았는데

거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바빠서 상세샷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짧게나마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야지.


 

 

 

 


두 팔레트, 외관과 발색 요약 모듬 ㅋ


 

 

 

 

 

덤으로, 오르가즘 블러쉬 미니 사이즈도 받았숴.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의사까지는 없었는데 딱이네.

지난번 잠실 매장에서 받은 수퍼 오르가즘과 깔맞춤.


똑같아 보이지만 골드펄이 더 큰 우측이 수퍼 올개즘 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16 13:22 신고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도대체... 저는 굳이 언니 블로그를 주소로 직접 쳐서 찾아오면서 이것을 보았을가요... 도대체 왜!!! 왜!!!!!! ㅠㅠ
    담주 금욜 월급 받고 박동민샘 찾아 갑니돠... 꼬르르르르.....

    • 배자몽 2012.08.17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덕심이 하늘도 찌르고 너도 찌른게지... 난, 모르는 일이다 ㅋ
      이번 나의 나스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여자 타격 입을 듯 ㅡ,.ㅡ

  2. 2012.08.16 14:11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프네 참 예쁩니다! 질감도 색감도 스킬이 필요할 듯 하지만 피부에 발색한 느낌은 포인트로 쓰면 생각보다 난해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것이 나스의 매력인가효!!!! 자몽님이 잘 쓰실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배자몽 2012.08.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난해하긴 한데 저게 또 의외로 활용할만 하단 말이죠 :)
      특히 쿨한 음영 컬러를 살짝 깔고 이걸 눈꼬리 포인트로 넣으면...
      아, 빨리 저 색상들 하나하나씩 다 사용해보고 싶어요 >.<

  3. 2012.08.16 16:45 hes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끌리는데요!! 저도 약간 붉은기가 있는지라 자몽향기님의 발색보고 질러야지, 마음 먹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ㅎㅎ

  4. 2012.08.16 18:17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근처에 나스 매장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로 문 연 매장에 가보고픈 마음이 또 솔솔드네요ㅋㅋㅋㅋㅋ 갤러리아 나스는 뭔가 갈때마다 복작복작해서 원ㅋㅋㅋ

    그나저나 뉴웨이브는 볼 수록 아름답네요 거참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나스쨔응 제 통장을 거두어가셔요;ㅂ; 주말에 매장 한번 들릴까 하는데 이러다 눈독들이던 가을 컬랙션까지 팔레트 3개 집어들고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ㅋㅋㅋ

    • 배자몽 2012.08.1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 갤러리아는 일단 교통부터가 느므느므 불편한 곳이라...
      그런데 신세계 강남은 이래도 가깝고 저래도 편한 위치거든요.
      게다가 매장 위치도 북적거리는 1층에서 벗어나서 절로 흥이 납니다 ㅋ

      뉴웨이브 보고 정말 나스의 육갑자 내공에 뒤집어졌습니다.
      시장 비위를 맞추려고 누구나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되려 난이도를 높이고 깊이를 더 파서 덕심을 자극하는 저 마인드.
      까칠하고 건방지고 섹시해요...♡

  5. 2012.08.16 19:47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잠에 계시던 박동민쌤 신강 가셨군요 ㅎㅎ 언니랑 절친되신듯~나중에 또 뵈면 안부나 전해주삼:D

    • 배자몽 2012.08.1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롯잠 갈 때마다 아니 계셨던 박쌤 ㅋ
      지난번에 롯잠에서 대실망하고 방황하고 있던 차였는데
      나 앞으로 신강 나스 매장 문턱이 닳도록 다닐 듯 -_-

  6. 2012.08.16 20:04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라방은 블랙홀이네요. 통장잔고와 이성을 같이 빨아 들이는 ㄷㄷㄷ
    요새 왠만한 메이크업브랜드에서 저런 과감한 구성이 잘 없기에 나스 덕후가 아니더라도 소장욕구가 생기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자몽님, 입생로랑 크리까지 뜨면 신강이 내집이요, 내집이 신강이라 이렇게 되시는 건가요!!

    • 배자몽 2012.08.1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패기 넘치는 남자 같으니라고... 쌔끈하죠!
      뭐 이번 가을 팔레트들이 하도 강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당분간은
      큰 지름은 자제하고 사려고 생각... 은 합니다만 어찌 될지 ㅋ

  7. 2012.08.17 21:0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엄청난 지름!!!!!
    파렛 두 개만 산 게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는 케이스만 어케 좀 해결해주면 더 예뻐할거 같은데,
    그노므 가루묻는 고무질감의 케이스가 정말 에러야...
    색상은 참 잘 뽑아내는데...

    • 배자몽 2012.08.1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6구 팔레트 2개가 지름의 핵심이긴 하지만...
      나 올 가을에는 새삼 나스에 내 영혼을 바칠 듯 ㅡ,.ㅡ
      신세계 강남 고객 응대가 좋아서 더 홀라당 넘어갔슈 ㅋ
      앞으로 놀금에는 늘 거기 가있을 듯한 불길한 예감...

  8. 2012.08.18 09:4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ted R 로 화장하는 날, 꼭 찍어서 올려줘~!!

    나스 홈피 가니까 다른 팔레트도 있네:
    http://www.narscosmetics.com/color/artist-palettes/

    난 저 night shades 실제로 보면 유체이탈 될까봐 무서워서 매장을 못 가겠어. 안 그래도 요즘 화장 안해서 섀도들이 맛이 가려고 하는판에...

    • 배자몽 2012.08.1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 컬렉션의 2구랑 3구는 이번에 패스! 6구에 집중하기로 했숴 ㅋ
      레이티드알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만, 정진해보겠슈 ㅋㅋㅋ
      올 가을도 우리 나쁜 남자 프랑소아 오빠와 함께 >.<

  9. 2012.08.18 21:51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듀오컨실러, 데미지까지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들이라 훈훈하게 끄덕끄덕하며 포스팅 감상했습니다.

    멀티플은, 대체불가능, 비교불가능 품목이라 - 사용하다가 손에 익으시면 분명 다른 컬러들 줄줄이 가지고 오실것 같은 예감!

    코파카바나도 그렇지만 몰디브, 마우이, 라무, 오르가즘(전 블러쉬보다 멀티플 오르가즘을 훨씬 많이 사용해요) 등등 저도 한번 맛들리니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꼭 멀티플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팔레트는 저는 패스했습니다 ..... 비쥬얼만 보면 나도모르게 질러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구성된 컬러들을 거의 다 보유하고 있어서 ^^;;

    그대신 알차게 지르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ㅎㅎ
    팔레트 활용하신 메이크업샷을 기대기대하며 .. :)


    • 배자몽 2012.08.1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흘러흘러 이렇게 왔네요! ㅋㅋㅋ
      컨실러는 역시 스틱 대신에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다 싶습니다.
      얇게 여러 겹 덧바르기에는 이런 타입이 더 편하고 유용하네요.
      사우스비치는 멀티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색상인데
      테스트해보니까 망설일 수가 없더라구요. 핑크계보다 훨 좋아요!
      데미지는 진짜 이 날 구입의사가 딱히 없던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바르는 순간,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급 살아나는 내 안색-_-

      저는 팔레트에 겹치는 색들이 없어서 망설임 없이 둘 다 깔맞춤을!
      보기만 해도 짜릿하지만 또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해서 만세입니다.
      벌써부터 올해의 팔레트 대상을 수상하리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이제, 열심히 활용해보고 스킬을 늘려서 메이크업샷에 도전해볼게요 >.<

  10. 2012.08.26 22:5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알찬 지름샷이라니!!! +ㅁ+
    언니, 뉴웨이브로 화장하시고 꼭 리뷰 올려주세요~ㅎㅎㅎ

    • 배자몽 2012.08.2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덕심 폭발!
      난... 이제 글렀어... 안 될거야...
      그리고 뉴웨이브는 올해 내 최고의 팔레트가 될거야...

      사랑합니다 프랑소아.
      (리뷰 올려달라는데 혼자 딴소리 ㅋㅋㅋㅋㅋㅋ)

  11. 2012.08.30 15:29 논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 미니 오르가즘 갖고 싶어서 병나겠어요ㅠㅠㅠㅠ
    20만원정도 구매하면 주려나요ㅋㅋㅋㅋ 신강 출동해봐야겠어요ㅎ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 뉴웨이브 사볼텐데... 한국은 남의 화장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ㅠㅠ
    보기만해도 '나스오빠 미쳤나봐' 소리가 나오는 황홀한 조합이예요!

    • 배자몽 2012.09.0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액 이전에 매장 직원과 안면 트시는 것을 추천하옵니다 ㅋㅋㅋ
      특히 사람 많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면 덤으로 슬쩍 끼워주실 때가 많은 듯 해요 -_-b
      물론 "나스오빠 미쳤나봐" 맞지만 ㅋ 뉴웨이브 생각보다 실용적이에요.
      황홀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하시면, 구매가 답인 줄로 아뢰옵니다!

  12.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얼굴에 핑크기가 강한 편인, 베리 쿨톤이에요 :)
      요런 푸른기 감도는 핑크를 잘 쓰는지라 전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13.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바로 어제, 8월 10일.

가까이 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좀 먼 당신,

나의 사랑 NARS가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을!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해서 버선발로 달려갔다.

원래는 구체적으로 뭘 구입하러 간 건 아닌데

신명이 나서(?) 지갑이 절로 술술 열리더라. 음?

 

 

 

 

 

 

 

신세계 강남 별관 2층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매장들이

최근에 이동과 폐점, 입점 등 총체적으로 리뉴얼되었다.

 

그 과정에서 매장을 뺀 것이 바로 코스메데코르테,

그리고 새로이 들어온 것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나스.

 

들어서면 이렇게 좌나스, 우아르마니, 전방 라메르.

그리고 비디비치 등 브랜드들은 월말에 개점 예정.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대망의 입생로랑 오프닝 쑨!!!!!!!!!!

아, 이 동네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

입생로랑 문 열면 또 카메라랑 지갑 싸들고

심장 두근대면서 달려갈 기세인데 나 어떡해?

 

 

 

 

 

 

암튼, 오늘은 우리 나스에 집중하도록 해요.

 

 

 

 

 

 

가을 컬렉션.

 

평이하지 않은 컬러 구성에 탄복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벼르던 다른 제품들을 먼저 구입하느라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사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제품들의 컬러 조화와 모델룩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사실 어떤 제품의 색상이 사용하기 난해한 경우에는

"그거 내 취향은 아니야" 하고 돌아서는 게 보통인데

나스는 내가 너무나 맹목적으로 애정하는 나머지

쉽지 않은 컬러들에 대해서도 마음이 왠지 너그럽다.

"컬러의 천재인 그가 의도한 룩이 있을거야." 라면서

고객인 내가 되려 그의 심중을 이해하려고 든달까 -_-

 

... 고객을 乙로 만드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오빠...

 

 

 

 

 

 

내가 전에 하악대면서 올린 포스팅에도 나오듯이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의 다양한 해석.

 

http://jamong.tistory.com/1387

 

이 중 메인은 역시 블러쉬 오르가즘이겠지만

난 저 색상이 취향과 피부색에 잘 안 맞는지라

대리만족으로 네일컬러 오르가즘만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일루미네이터도 예전부터 눈여겨 보는 중.

 

하, 이런 테마의 베리에이션, 진정 멋지지 아니한가.

 

 

 

 

 

 

스킨케어 라인.

 

나스의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도 꽤 잘 빠졌는데

아무래도 색조 제품들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게 사실.

 

원래는 보습 제품이 아쿠아 젤만 수입되었었는데

이번에 크림도 들어왔다고 하니 언젠가는 써봐야지.

 

 

 

 

 

 

그리고 이 날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구입한 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사실 벼르던 건 저 팩트 듀오 타입이 아니라 스틱 타입.

예전의 스틱 타입이 다소 질감이 건조한 편이었는데

올해 초엔가 리뉴얼 출시된 스틱은 그 점을 보완한 듯.

 

 

 

 

 

 

스틱 컨실러 발색샷.

 

이 중에서도 커스터드가 가장 두루두루 잘 맞을 듯 하고

잡티 커버 내지 믹스용으로는 진저도 괜찮겠다, 싶더라.

어라? 이 구성이면 듀오 타입 하나에 다 들어있는 거잖아?

그래서 결국 원샷투킬할 수 있는 듀오 타입으로 선택했다.

게다가 듀오 타입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얇게 덧바르기에는 되려 스틱 타입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서.

 

참고로, 샹티이나 바닐라는 거의 하이라이트 용도라우.

저걸로 잡티나 다크 커버하는 무리수를 두면 절대 안 됨.

 

 

 

 

 

 

나스의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라인.

여름이 되니까 역시 간편하고 가벼운 멀티플이 땡겨.

난 색상이 강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블러셔용으로 사용 가능한 그런 컬러를 찾고 있었음!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건 룩소르나 코파카파나.

핑크 코랄 계열은 리비에라, 오르가즘, 포르토피노.

브론징 계열은 몰디브, 사우스비치, 팜비치.

 

그런데 이 중에서 내가 고른 건 놀랍게도 사우스비치.

그리고 잘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이게 브론징이라고 마냥 브론징이 아니고... 하아.

정말 미묘하게 아름다워서 마냥 찬양하고 싶어지네.

자세한 건 별도 포스팅으로 꼭! 올려보겠다고 다짐 중.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인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 컬러가 골드펄이 과하지 않아서 참 끌리는데

일단은 이건 샘플로 받았으니까 정품 구입은 잠시 미루자.

 

 

 

 

 

 

그리고 뭐, 나스 매장에 올 때마다 황홀해지는 풍경.

그런데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상명 오기재가 많더라.

물어보니까 뉴욕에서 날아온 매대를 입점에 맞춰서

급하게 쓰느라 수정할 새가 없었다며 곧 손본다고 하네.

 

... 지난번에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서 발색샷 촬영 후

웬만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색상명을 아는 사람이 되었음.

 

 

 

 

 

 

내가 홀딱 반한 여름 컬러를 포함한, 네일 컬러들.

사실 나스 네일 컬러는 손잡이 그립감도 좋지 않고

초보자가 바르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질감이지만

나스의 컬러맵을 너무 애정하는지라 버릴 수가 없숴;

 

 

 

 

 

 

거의 전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http://jamong.tistory.com/1283

 

좌측 3번째 컬러는 이번 가을 컬렉션으로 나온 색상.

나머지는 다 눈에 익고 이미 애용하고 있어서 반갑네.

사실 라져댄라이프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부터는

기존 립글로스 라인에 거의 눈길이 안 간다는 거 -_-

 

 

 

 

 

 

그리고 - 립스틱.

특정 브랜드 립스틱 컬렉팅하는 건 이제 안 하는데

내 화장대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게 바로 나스.

... 모으려고 모은 게 아니라, 제품이 좋은걸 어쩌나...

나스 립스틱 발색 모듬도 조만간 올려보려고 생각 중!

 

 

 

 

 

 

이런저런 기획 세트들.

 

 

 

 

 

 

특히 이 브러쉬 세트는 가을 한정으로 나온 그것.

나스의 브러쉬 세트는 워낙 장인정신으로 유명하지.

한참 만지작거렸지만 오늘은 다른 걸 많이 샀으니 패스;

 

 

 

 

 

 

이것저것 구경하고 고르고 테스트하는 동안에

직원분이랑 어느새 친해져버려서 수다 모드로...

예전에 나스 뷰클에서 나를 본 적이 있으시다는데,

아니, 뭐죠? 이 무시무시한 기억력과 눈썰미는?

 

그런데 나를 금액대별 사은품의 늪에 빠뜨리셨어 ㅋ

15만원 채우면 사은품 있는데 현재까지 내가 고른 게

14만 얼마라며... 그래요? 그럼 몇 가지 더 볼게요 -_-

스틸로 아이라이너 색상 몇 가지죠? 보여주세요^^^^^^

 

어차피 난 나스 입점 축하 호갱 모드로 찾아갔는걸.

그리고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침 다 써가서 필요했으니까.

 

.......... 사,사,사랑합니다, 나스.

 

 

 

 

 

 

 

은근 소장욕 돋우는 그의 화보집.

 

 

 

 

 

 

그리고 올 가을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로 그것 -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눈이 번쩍 뜨이는 뉴웨이브.

 

간만에(???) "어머, 저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 아이템이다.

저걸 그냥 지나치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아.

 

그런데 수입 물량이 롯데 잠실로 먼저 빠지는 바람에 못 샀는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신강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고갱님, 문의하신 6구 팔레트들 오늘 입고됐습니다."

... 나 또 버선발로 카드 부여잡고 달려가야 하는 건가...

 

사실 갤러리아몰에는 이미 입점되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애착이 가는 제품일수록 매장에 가서 테스트 받고

카드 긁고 현장에서 실물 들고 오는게 제맛 아니겠음?

 

 

 

 

 

 

나의 전리품.jpg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상세한 지름샷과 발색샷 및 리뷰는 별도로 씁시다.

일단, 이건 나스의 신세계 강남 입점을 축하하는 의미;

 

 

단순히 "좋아한다"를 넘어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나스지만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는 엑세스가 좋지 않아서 늘 아쉬웠다.

갤러리아는 큰맘 먹고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영 어렵고,

그나마 교통 좋은 롯데 잠실에 두번째 매장이 생겼지만

너무 문가에 있는 데다가 매장 구조가 오픈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산만하고, 심지어 서비스마저 좋지 않았거든.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오늘 기필코 구입하리라는 마음으로

잠실 나스에 들렀는데 직원의 심드렁하고 무성의한 태도,

그리고 기대 이하의 메이크업 시연 때문에 돌아섰더랬지.

뭐, 뉴웨이브 팔레트에 다프네가 들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이 날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지만.

 

그런데 신세계 강남 나스 매장은 혼잡한 1층이 아니라

2층 프레스티지 브랜드 코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테스트하고 대접받을 수 있다.

 

앞으로 웬만한 신상 쇼핑 및 구경은 여기에서 하게 될 듯.

그런 마음으로 응대해주신 아티스트분 연락처도 받아왔...

 

 

미안하다, 내 지갑아.

앞으로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매우 주관성과 편애성 끓어넘치는 포스팅 여기서 끗 :)





덧.

내 지정 아티스트는 "박동민" 선생님...

앞으로 자주 볼 듯 하니, 잘 부탁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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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1 19:51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에 입점한다더니..더위에 정신놓고 있다보니 벌써 ..입생도..부디 다시 철수치 말고 계속 있어다오~
    사우스비치라 궁금하네요 매장 갈때마다 섀도를 주로 보느라 멀티플도 테스트해봐야지하곤 가면 잊어먹곤...마우인가 말리부정도 어떨까 하면서도 브론징컬러는 잘못하면 얼굴이 때낀 것처럼 되는지라 ..우리나라엔 안들어온 멀티플브론져인가 투모타나 말레이지아가 펄이 없어보여 그쪽에 관심두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트리오섀도 찾으러 갈때는 잊지말고 테스트를~이번 6구팔레트는 매장에서 그냥 듀오로 따로 하고 싶다..나스씨가 2개씩 짝지어놓은거니까~하며 패스했었는데 역시 뉴웨이브만은 데려오고자 합니다~이번 기회에 강남으로 옮길까봐요 잠실은 갈때마다 제 지갑을 지켜주더라구요~ 전 호갱님 모드 충만하여 가건만~^^ 나스 섀도를 섣불리 시작치 않은게 빠져들것만 같아서...였는데 예감이 틀리지 않네요 ...나스가 나를 조련하고 있는 느낌.....--;

    • 배자몽 2012.08.1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바로 전 날에 소식 듣고 부랴부랴 버선발로 뛰쳐나갔지요 -_-*
      평일, 그것도 개점 직후에 갔더니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딱히 구매 계획 없이 갔는데도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와버렸네요?
      특히 멀티플 사우스비치는 생각도 안 하던 아이템인데 대만족!
      심지어 최근에 산 나스 제품 중에서 베스트 몇에 들 정도에요 :)
      발색과 광이 정말 미묘해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나스의 듀오에 대해서는 저도 늘, 그가 듀오로 낸 이유가 있을거야...
      라면서 신봉했는데 이번 6구들의 매력에는 당최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6구 역시 그가 디렉팅한 거니까 마니아는 닥치고 따를래요 ㅋ
      (그래서 어제 또 달려가서 아메리칸드림 & 뉴웨이브 다 입양해옴;)

      이렇게 저도 나스에 충실히 조련당하고 있습니다 -_-)/

  2. 2012.08.11 20:39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짱이라는 말밖에 안나와유 ㅋㅋ 쵝오~~^^

    • 배자몽 2012.08.1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들뜬 숨소리가 느껴지는가!!!!!!!
      이번 신상 6구, 특히 뉴웨이브 정말 끝내줘. 엉엉엉.
      신강 나스 매장, 앞으로 내 베스트 놀이터가 될 듯 ㅡ,.ㅡ

  3. 2012.08.1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점됐습니다! 됐어요! 자, 어여 달려가십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아보다 교통 좋고, 롯잠보다 위치나 서비스 백배 좋아요.
      그런데 입생까지 들어오면 정말 이곳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갑을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아요.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ㅡ,.ㅡ

      나스는 매장 측 양해 구하고 사진 찍어왔는데 입생은 어떨런지...
      일단 개점하는 즉시 또 한번 쪼르르 달려갔다 오겠습니다 ㅋ

  4. 2012.08.13 09:52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아아아--!! 이런 반가울데가!!!!!!
    저는 물건너 지방에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무조건 급행있는 강남쪽을 많이 가거든요.
    그러다보니 강남 신세계백화점이 자주 가는 쇼핑 액세스인데...
    친구랑 같이 폭설 내린 날 나스 보러 갤러리아 꼭 가고 말겠다고 지리도 모르면서 무작정 압구정역으로 가서 헤매기만 하고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이젠 이렇게 쉽게 나스를 만날수 있다니 당장 서울에 갈일은 없을 지언정 행복해욧!! ㅠㅠ

    • 배자몽 2012.08.13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화점 중 신강이 가장 집에서 가까운 저는 더더욱 설레입니다 >.<
      게다가 백화점 위치 뿐만이 아니라 매장 포지션도 아주 좋아요!
      롯데 잠실은 가기는 편해도 돗대기 시장 분위기 때문에 늘 불편했는데;
      개점한지 나흘 됐는데 벌써 두번 씩이나 들락거리면서 단골 티를...

  5. 2012.08.13 10:1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oreplay는?!?

  6. 2012.08.14 20:12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th..... 진짜 ㅠㅠ 강남신세계 고객응대 좋더라구요.... 하아... 기분이 흥한 고갱님은 지갑을꺼내듭니다.... 심지어 ㅋㅋㅋㅋ 결제를 기다리던 사모님도 ㅋㅋㅋ 다른사람의 고객응대에보고 혹해서 지갑을 열더라는 ㅋㅋㅋㅋ 색감만보고 ㅋㅋㅋ 온다던 고갱님은 폭풍구입합니다......강남신세계 로라는 쉐도우 한쪽만 테스트
    해준다고 하드라구여^^ 전 안살사람처럼생겼나봐요 ㅠㅠ.... 무튼 나스~~~ 우리 친해지지 말아요... 전 이런거 반댑니다...

    • 배자몽 2012.08.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는 이미 발을 깊이 들여서... (난, 안 될거야 모드.)
      이제 신세계 강남 가면 1층 코스메틱 매장에는 별 감흥이 없고
      발길이 절로 신관 2층을 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나th!
      조만간 또 평일 휴무 걸리면 메이크업 받으러 한번 가려구요 -_-b

  7. 2012.08.14 23:25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도 나스를 참 좋아해서 이렇게 자몽향기님이 나스에 다녀오시거나 나스에서 무엇을 사셨거나 또는 나스 좋아! 라는 포스팅을 올려주실 때마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저도 VIP 친구 따라 뷰클 몇 번 갔다가 그 자리에서 통장을 탈탈 털어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색상 들인 후로는 항상 메이크업 할 때 나스가 빠지지를 않아요! 파운데이션 류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지만(아르마니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그 여타 모든 제품들은 나스만한 것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ㅠ

    신세계 강남점이나 갤러리아나 잠실 롯데 모두 종로 쪽에 사는 저에게는 먼 곳이라 항상 가던 갤러리아로 갈 것 같은데, 혹시 신세계 강남 조명이 갤러리아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갤러리아는 약간 희미한 노란색 조명이라 색상확인이 항상 녹록지 않았거든요. 잠실 롯데야 뭐 시장이고(..) 이번 가을컬렉션 6구 두 개 다 들여오고 싶긴 한데 아메리칸 드림에서 짜린과 갈라파고스가 있어서 망설여지네요ㅠㅠ 헐값에 팔아버리고 들여올까도 생각중이예요. 이번 달 말에야 결제할 수 있을 텐데 과연 그 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ㅅ; 뉴 웨이브는 남아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08.1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
      저는 티스토리 구석에서 혼자 쫑알대는 마이너리티 블로거인지라
      조회수나 댓글 같은 거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고 막 쓰는데 ㅋㅋㅋ
      특정 분야의 마니아 동지들의 피드백은 역시 참 즐겁단 말이죠.

      나스는 첫눈에 봐서는 난해하지만 그 섹시함에 빠지면 답이 없어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인데, 이게 당최 싫지가 않네요 -_-*
      제가 갤러리아 매장은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신강 매장 역시 백화점 특유의 약간 노란 빛은 있긴 해요.
      그래도 사진으로 제품 색감 담아내기에 큰 무리까지는 없지만...
      신규 오픈인데다가 위치도 비교적 여유로워서 고객 응대 좋습니다!
      3호선 타고 언제 한번 고속터미널까지 행차를 해보시어요 ㅎㅎㅎ

      덧.
      뉴웨이브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각에서 - 끝장나게 아름답습니다.
      아무나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이 생긴 그 난해함에 숨이 막혀요.
      그런데 나스 좀 사용해보고 레이어링의 맛에 본 사람에게는 또
      의외로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매력있는 반전... 실물 꼭 보세요 >.<

  8. 2012.08.1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6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구경은 몰래몰래 안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
      소식 감사해요. 안 그래도 저도 최근에 듣긴 들었는데
      이걸 신청하는 게 좋을지 아닐지 혼자 고민 중이었네요.
      어차피 애정하고 찬양하고 구매할 거라면... 싶기도 하고;

      단골 매장도 개척했으니 앞으로 나스 포스팅들 더 폭발할 듯!
      자주 놀러오세요 >.<

  9. 2012.08.15 23:41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드림 모두 실물은 두 번씩 봤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나스를 좋아하는 것 치고는 굉장히 얌전하고 조신한 화장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들여올 생각을 못했습니다ㅜㅜ 같이 쇼핑하러 가면 이런 게 아쉬운 것 같기는 해요. 온전히 취향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것? 자몽향기님이랑 라얀님 블로그 들락거리며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흐흐 다만 저는 나스 크림섀도우 류가 아이 프라이머 위에서도 크리즈가 심해서 그걸 못 들이는 바람에 좀 안타까워요...

    어제부터 구글로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뷰티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보자니ㅋㅋㅋㅋㅋ 가능한 한 빨리 가서 들여와야겠어요. 아무래도 아메리칸 뷰티가 웨어러블이라면 뉴웨이브는 챌린지에 가까우니 가서 여러가지 배워오고 싶어 그런가 특히 나스의 경우 인터넷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이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ㅎㅎ

    그런데 만약 가게 되면 카라바지오도 들여올 것 같아요. 에우리디케랑..........ㅋ...ㅋㅋㅋㅋ... 아웃로는 미리 생각하고 가긴 하지만요ㅠㅠㅠ 가을컬렉션 3구랑 2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는 톤이라 아무래도 패스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산이 예정되어 있다니 기쁘면서도 슬프네요! 예전에는 '누구나 보기에 예쁘고 쓰기에 좋은 색상'에만 눈독들였다면 지금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쓰려면 도전이 필요한' 나스 특유의 그 도전하게 만드는! 성취감있게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알찬 나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_^!

    • 배자몽 2012.08.16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에게는 되려 아메리칸드림이 뉴웨이브의 들러리였습니다.
      조금 전에 상세 제품컷과 발색샷 찍는데 혼자 심장이 벌렁벌렁 ㅡ,.ㅡ
      그런데 사실 쓸 자신 없다면 섣불리 권할 수 없는 색이긴 해요 ㅎ
      요래조래 조합을 해보고 연구 좀 해봐야 할, 즐거운 과제입니다!
      "보기보다는"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반전이긴 하지만.

      저도 이 6구 팔레트 외의 가을 컬렉션 2/3구 팔레트들은 패스!
      뭐, 나름의 매력이 있기는 한데 전 선택과 집중을 할랍니다 ㅋ
      이 색상들 조합하고 발라보고 해도 올 가을이 술술 흘러갈 듯 해서;

      다음에 신세계 강남 행차하셔서 나스 쇼핑 벙개 함 하시죠 =.=

  10. 2012.08.16 07:57 전에 한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포스팅 보고 길게 댓글 달았었는데, 나스가 점점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나보네요. 전 제가 사는 곳에서 나스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봤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서, (샘플도 없고 사은품도 없고) 브러쉬도 큰돈 들여 사겠다고 예약 걸어놔도 입고가 잘 안되서 결국 이리저리 전화만 하다가 못샀어요. ㅋㅋ 벨벳 매트 립펜슬 (L31)은 세상에...펜슬깎이가 불량으로 입고 되는 바람에 제가 사는 곳 도시 전체에 단종 되서...일단 색은 맘에 들어서 들고 왔는데, 수정 화장 안하고 아껴쓰다가 결국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이즈만 같은 한국 브랜드로 깎이를 보내줘서 요즘 신나게 쓰고 있죠. ㅋㅋ 한국은 이런 점에서 화장품 회사들이 참 경쟁이 치열하겠고,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하는거 볼 때마다 우와, 부럽다 싶습니다. (그래놓고 한국 들릴 때마다 제품 딱 찝어서 면세쇼핑만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란....)

    이번 시즌에서 너무 반가운 건 아무래도 제게는 오르가즘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온 거라고 하겠네요. 사실 오르가즘 블러셔 시절부터 전 그걸 새도우로 쓰고, 룩소르 멀티플위에 살짝 덧발라서 브론징도 하고 (웜톤이라서 가능) 그랬거든요. 얼마 전에 나스에서 메이크업을 한번 받았는데, 블러셔로 새도우 베이스 깔아달라고 했더니, 오르가즘색을 대체할 칼라가 없기는 하다며 아티스트가 신나게 발라줬던 기억이 있네요. 카라바지오, 하바네라를 자주 쓰고 있는데, 발색이 너무 쉽게 되는 편이라서 메이크업 받고 나니까..오히려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양의 새도우를 발라버릇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라저댄 라이프- 노르마는 진심 립글로스임에도 립스틱 못지 않은 발색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레드 립스틱이 바르고 싶은데 어쩐지...화장을 하기 귀찮거나, 공들여 청순한 피부+눈화장 하고 곱게 레드 립스틱 정성껏 바르고 나가기 어쩐지..귀찮아서 그냥 손에 익은 데일리들로만 화장을 휘리릭 마친날...그럼에도 레드가 땡기면 바르기 너무 좋은!

    그나저나 이번 아메리칸 뷰티랑 뉴 웨이브는 구성이 참 탐이나는데 (outre mer를 들이려다가 결국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제가 사는데는 안 파나 보네요. 대신에 멀티플 중에서 undress me라는걸 사야겠어요. 색을 보아하니 자몽향기님에게 어울릴듯 하네요. 제가 지금 룩소르를 쓰는데 수정 화장을 자주 안해주면 어쩐지 얼굴이 붕 뜨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벗겨봐' (라고 번역하니 참;;;민망하네요)는 어쩐지 안벗겨지고 착 달라 붙어 있을거 같고..색도 차분하니 좋아보이네요. 분명 비슷한 라인의 섹스어필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리즈로 탄생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또 나스에 흥분해버리고 말았어. 뉴웨이브를 득템하실 자몽님. 부러울 뿐이구요.

    저는 대신 이번에 그동안 한국에서 더미로 사다 써오던 토니모리 아이라이너에서 아이라이너 스틸로 (저 발색샷이 이건가요?)로 갈아타려고 해요. 토니모리는 처음에는 안번졌던거 같은데 최근 제품들은 눈 밑에 자꾸 번져서 감당이 안되네요? 제 눈이 변한 것도 아닐텐데. 저 아이라이너 스틸로에 글리터 펜슬 얹거나 라저댄 라이트 롱웨어 아이라이너로 맞추면, 손은 한번 더 가겠지만, 적어도 팬더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나저나,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 좀 챌린징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제가 샤넬 옹브르 도 90을 그저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게 요즘 안나온다네요? 곳곳에 있는 재고 수소문해서 써오다가 이제 마지막인데..왜 이렇게 아쉬운지. 근 일년을 대체품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만약 자몽향기님이라면 어떤 제품을 대체품으로 사용하시겠어요? 나스 댓글에 떡하니 샤넬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런 민망할데가. 하지만 다른데 남기면 제가 저인지를 모르실거 같아서요. ^^;;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구요. 포스팅 항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는 것 알아주세요!

    • 배자몽 2012.08.16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코리아 측이 제품 수급은 부지런히 하는 거였나봐요! 가격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런 미입고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던 걸 보면; 저도 나스 립펜슬 여럿 두고 쓰는데 펜슬깎이는 그냥 베네핏 제품 사용합니다 ㅋㅋ 웬만하면 크기는 같은 듯 하니 상관 없어요 ㅋ

      저도 오르가즘 시리즈의 다원화는 참 흐뭇합니다. 오르가즘 블러쉬가 시그너처 제품이긴 하지만 전 일루미네이터나 다른 베리에이션들이 더 마음에 들거든요. 최근에 매장에서 오르가즘은 미니어처로 하나 받았는데 저도 섀도우로 한번 활용해볼까봐요 :)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미니멀한 터치로도 색감이 살아나는데, 내가 그간 너무 많이 겹쳐 발랐나? 예전에는 진한 발색의 제품은 부담스러워서 좀 멀리 했거든요. 그런데 나스는, 이런 사고 체계를 좀 바꾸어준 듯 합니다; 원터치 고발색 그러나 무작정 진하고 짙은 게 아니라 피부에서 우러나는 듯한 그 느낌을 체험하게 해주었지요 ㅋ

      라저댄라이프! 노르마! 그 매력을 아시는군요. 제 립글로스 중에서 단연코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바로 그 노르마. 예전에 라저댄라이프 전 색상 리뷰랑 레드 립글 모듬 리뷰로 올렸는데, 발색샷이 영 성에 안 차는지라 조만간 우리 노르마♡ 단독 리뷰를 따로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차였어요. 이게 참말로, 대체 불가능한 색감에 질감이죠 =.=

      아메리칸뷰티랑 뉴웨이브 포스팅은 오늘 중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밤에 눈 비비며 예약 포스팅 걸어놨걸랑요-_-* 정말 그 난해한 매력이 어찌나 덕심에 불을 싸지르던지... 하아...

      그리고 "벗겨줘" 멀티플도 테스트해봤는데 색감 맑고 이쁘더라구요. 피부 친화적인 연핑크에 펄이 살짝 들어있는 것이... 그런데 전 이번에 보다 따스하고 뉴트럴하면서도 오묘하게 혈색을 내주는, 사우스비치로 데려왔지요. 신상도 한정도 아니지만 격하게 마음에 듭니다! 나스에서 산 것 중에 최고로 잘 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샤넬 옹브르도 90호는,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제가 그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금방 생각나지 않지만, 왠지 도전정신이 샘솟으면서, 대체품을 찾아내고 싶어지는군요 ㅋㅋㅋ

  11. 2012.08.20 18:55 아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이번에도 또 나스소식 여기서 보게 되네요ㅜㅜ
    파레트...당장 가야겠어요ㅠㅠ
    잠실쪽으로만 갔었는데 신세계가 더 친절하시다니 마음이흔들리네요
    발빠른 소식 감사해요^^

    • 배자몽 2012.08.2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오프라인 엑세스가 그간 좋지 않았던 터라,
      신강 오픈 소식에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쳐나갔더랬지요 -_-b
      팔레트도 사실 갤러리아몰에서 온라인 구입해도 되는 거였는데도
      괜히 매장 가서 직접 테스트하고 메이크업도 받고 사오고팠어요 ㅋ
      동선이 맞으신다면 신강 매장에 한번 슬쩍 들러보세요 :)

NARS -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07.22 11:30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서 쓸까 말까 했는데

톤다운하자니 또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올림 ㅋ


어차피 나스 덕분에 내 블로그 검색어 상단에는 늘

19금 키워드들이 뜨니까 이제 그냥, 에라 모르겠다;


버릴 수 없는 나의 미친 사랑 나th에서 신상 소식!

물론 신상이야 시즌마다 나오는 거지만 이번은 특별해!

아직 미국 에만 판매 개시했고 국내 입고는 미정이지만

나스 오덕의 명예를 걸고 기필코 구입하리라고 다짐 중.


NARS

The new blush palette,


... FOREPLAY.



베스트셀러 오르가즘을 포함한 4색 블러쉬 팔레트.

나스가 작년 노엘 시즌에 멀티플 지스팟을 출시하자

이러다가 나중에는 Foreplay 도 나오는 거 아니냐던

우리의 수다가 현실이 되어버렸어... 오 마이 나스.


사실 오르가즘 색상 자체는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건 프랑소아 나스의 에로틱한 말장난을 좋아하는

골수 덕후로서 사지 않을 수 없는 필수 소장템인거다.


안 그래도 조만간 나스에서 울트라 마니악 컬러들인

다프네 / 우뜨레메르 / 레이티드알 등등만 따로 모아서

팔레트 출시한다는 소식에 가슴 선덕거리던 차였는데.



... 올 하반기도 옴므 파탈 프랑소아 나스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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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5 20:54 눈팅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외국 블로거가 포스팅한거 봤는데 각각의 색상이 좀 작아요;; 적당히 섞여 발릴거 각오해야 될듯.

    • 배자몽 2012.07.26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생각해보니 케이스는 기존 블러쉬 케이스랑 같을테니 그렇겠네요.
      그런데 전 수납 편의성이나 통일성 면에서는 그게 더 마음에 들어요 :)
      게다가, 사실 색상명 때문에 사는 거라서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 ㅋㅋㅋ

  2. 2012.07.27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7.3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오, 저는 가을 컬렉션 구경하러 한번 나들이 나가야겠어요 ㅎㅎㅎ
      스킨푸드는 여전히 광고가 부족해서 펜슬류 나온 것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역시 나스의 점보 펜슬 라인을 벤치마킹? 카피? 한 거였나요 ㅎㅎㅎ
      집에 있는 펜슬 재고만 해도 충분하지만 구경은 한번 가봐야겠네요 :)

  3. 2012.08.02 05:30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아주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그냥 여러 색 구성이 아닌, '말 그대로' 오르가즘 블러쉬를 구성하는 푸시아 핑크, 매트 코럴, 쉬머 골드를 각각 분해해놓고 이 것이 모이면 오르가즘의 색을 낸다,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파렛이지요!

    가을 컬렉션도 보고 왔는데 역시 나스였습니다! 8월 중순즈음에 기다리시는 파렛과 브러쉬 세트, 그리고 가을컬렉션까지 출시된다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듯 하네요 :)

    • 배자몽 2012.08.0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셉이 오르가즘 색상의 4분할이었던 건가요! (흥분흥분)
      그렇다면 포스팅 제목은 제가 참 잘 뽑았군요 -_-*
      가을 컬렉션 비주얼도 양껏 감상하고 오는 길입니다.
      여름에는 운동도 자주 가고 물놀이 할 일도 많아서
      꼼꼼한 색조 메이크업은 이래저래 잠시 제껴두고 있는데
      ... 변수는 역시 가을인가요!

  4. 2012.08.09 01:00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니~ㅎㅎ
    저 소효에요~~~ㅎㅎㅎ 잘지내시죠??ㅎㅎ 저희이번주 금에 신강오픈해여 ㅎㅎㅎㅎ놀러오세영

  5. 2012.08.09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내가 격하게 애정해 마지 않는 프랑소아 나스.

그 중에서도 애착을 가진 듀오 아이섀도우 라인.

 

내 게을러서 섀도우 제품 리뷰는 좀처럼 안 올리지만

(눈화장은 발색샷 찍기가 영 귀찮아서 ㅡ,.ㅡ)

이 제품들은 서툴게나마 언제고 꼭 올리려고 했다.

 

매우 나스답고, 개성 터지며, 강렬하게 와닿는,

듀오 카라바지오 (Caravaggio)

듀오 마리갈란트 (Marie-Galante)

그리고 이들을 돋보이게 해줄 싱글 라싸 (Lhasa)

 

 

 

 

 

 

듀오 아이섀도우

카라바지오

Caravaggio

 

 

 

 

 

 

이 쨍하디 쨍한 핫핑크/레인보우바이올렛의 색감이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와 무슨 상관인지는 의문;

 

어쨌거나 아트덕후 이한량님은 이 이름만 보고서도

"아아, 나스! 카라바지오!" 를 외쳤다는 후문이 있다.

 

나스의 쌔끈하고 쌩뚱맞은 색상 네이밍은 차치하고

난 저 섹시한 색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지.

 

한동안 나스 섀도우들도 무난 얌전한 색들만 모아댔는데

어느 날 문득 "나스의 진정한 정신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하면서 당장에 카라바지오 영입.

 

 

 

 

 

 

듀오 아이섀도우

마리-갈란트

Marie-Galante

 

 

 

 

 

 

요건 2012 썸머룩의 메인 제품 중 하나이자 아마도 한정.

이거 말고도 좀 차분한 핑크 계열 트리오 섀도우도 있는데

내 생각엔 바로 이 듀오 마리갈란트가 화보룩의 핵심이다.

 

나도 처음 보는 순간, "아, 바로 이거다" 싶었지만서도

내 주변에서 눈화장 좀 한다 하는 여자들은 다 입질 왔음;

 

무난하고 대중적이지 않아서 더 강렬한, 마리갈란트.

내가 올해 본 썸머룩 중에서 가장 뇌리를 강타한 색상이다.

심지어 색감은 강렬한데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매력까지.

 

참, 마리갈란트는 서인도제도의 섬 이름이라고 하네.

프랑소아 나스 오빠의 지명으로 색상명 짓기는 도대체

어디까지 계속되는가... (그리고 "서울" 색상은 대체 언제?)

 

 

 

 

 

 

싱글 아이섀도우

라싸

Lhasa

 

 

 

 

 

 

라싸는 티벳의 수도... 실로 꽤나 신비로운 색감이다.

"라벤더 그레이"라고 하는데 이게 마냥 그레이도 아니고

그레이-브라운-실버-라벤더 등의 색감 등이 뒤엉켜있다.

결국 어떤 색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이!

 

분명 이 포스팅의 주인공은 카라바지오와 마리갈란트인데

여기에서 혼자 싱글인 라싸가 굳이 등장하는 이유는 -

라싸가 있어야만 앞의 두 컬러가 그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카라바지오의 쨍한 핫핑크와 레인보우 바이올렛도,

마리갈란트의 홀로그램 바이올렛과 엘렉트릭 블루도,

다 아름답지만 동양인 피부에서는 다소 들뜨기 쉽다.

특히 나는 붉은기 많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라서 더더욱.

 

그 고유의 화끈한 색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적절히 조화를 시켜줄 중간 음영색이 바로 라싸.

 

일반 브라운과는 달리 서늘하게 라베더 기운이 도는

그레이쉬 브라운? 브라우니쉬 그레이? 색감이라서

그 위에 쿨 컬러를 얹었을 때 색감 블렌딩이 매우 잘 된다.

 

그리고 블루/바이올렛/핫핑크 등을 사용하기 전에

라싸 단계에서 눈두덩의 기본 음영을 잡아주기 때문에

눈화장 완성시에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생기는 것도 장점.

 

그러면서도 아주 은은한 쉬머 광택이 있어서 바르기도 쉽다!

타 브랜드에도 라벤더 그레이 음영 컬러들은 이미 있지만

(바비브라운 헤더나 로라메르시에 플럼스모크 등이 그 예.)

질감이 매트하고 색감이 딥하면 눈매가 퀭해보이기 쉽다.

물론, 잘 사용하면 매우 세련된 메이크업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손길을 많이 타는 질감과 색상이라는 거지.

 

난 약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나스 라싸에 한 표를 줄래.

 

 

 

 

 

 

아이 레시피 :

쉬머 누드 컬러로 베이스를 깔고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

+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라이너 블루

 

카라바지오는 어찌 보면 좌측의 핫핑크가 메인인데

이 날은 비교적 얌전한 의상+메이크업이어서 자제했다.

 

우측의 바이올렛도 쨍한 푸른기가 강하기 때문에

메포 아쿠아 라이너 블루와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편.

 

이 날은 기본 음영 컬러는 사용하지 않았음 :)

 

 

 

 

 

 

아이 레시피 :

나스 크림 섀도우 코르푸로 베이스를 깔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펜슬 비아베네토로 속눈썹 사이 채우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펜슬 버번스트릿으로 언더 눈꼬리

+ 나스 싱글 라싸로 눈두덩에 음영을 주고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 눈썹뼈에는 세포라 음영 팔레트의 하이라이트 컬러

 

사진으로는 도저히 제대로 포착을 해내지 못했지만

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이 날의 눈화장!

 

 

 

 

 

 

 

... 뭐, 어차피 눈 뜨면 잘 안 보이긴 하지만.

형광등에서든, 자연광에서든, 마찬가지;

 

 

 

 

 

 

아이 레피시 :

나스 싱글 라싸로 눈두덩 음영

+ 나스 라져댄라이프 버번스트릿으로 가볍게 라인

+ 카라바지오 우측 바이올렛으로 아이라인

+ 좌측 핫핑크를 눈꼬리 부분에 덧입혀줌.

 

이건 정말, 사진에 색감의 반도 안 나온 거다!!! ㅠㅠ

실물로 봐야 카라바지오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음!

 

저 색감의 조합이 충분히 강렬하고 존재감 있으면서도

결코 과도하거나 촌스럽지는 않아서 새삼 감탄했다.

 

이 날, 거울 보면서 눈을 내리 깔아보기를 몇 번이나 했던지.

(화장 잘 된 날에는 우리 모두 그렇지 않나효 ㅋㅋㅋ)

 

애당초 강렬한 색감, 강렬한 조합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색감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써주는 게 좋아.

 

 

 

 

 

 

아이 레시피 :

나스 싱글 라싸로 기본 음영 넣어주고

+ 나스 라저댄라이프 비아베네토로 속눈썹 사이 채우고

+ 마리갈란트 우측 블루로 라인 따라 그려주고

+ 마리갈란트 좌측 바이올렛으로 그 위에 그라데이션

+ 블루로 언더 눈꼬리에도 살짝 연결

+ 언더 눈앞머리에는 맥 펜슬 에어룸

 

 

 

 

한동안 소위 출근용 섀도우 컬러들만 사용하다가

간만에 마음 먹고 쨍한 컬러들을 꺼내 드니까 새삼

"아, 블루 메이크업은 이런 재미가 있었지" 싶더라.

 

물론, 그럼에도 주중 거의 대부분은 얌전하게 다니지만

가끔 이렇게 포인트조차 주지 않으면 화장이 무슨 재미겠어.

 

 

 

 

그래서 말인데 - 애정합니다, 프랑소아 나스.

 

단순히 색감이 강렬하고 발색이 잘 되어서가 아니야.

 

누가 뭐라 하든 내가 생각하는 섹시함은 이래, 라는

나스 특유의 그 애티튜드가 난 이렇게나 마음에 든다.

 

그리고 처음에 얼핏 보면 난해한 색감과 조합이지만

사용자의 감각에 따라서 개성이 피어나는 것 또한 매력.

이를테면 이 독특한 색을 어떤 색과 어떻게 매치할지를

사용자 본인이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제 가치를 발하는 거지.

 

"누구에게나 무난해요 ^^" 이런 쉬운 매력이 아니라,

마니아의 마음을 잡아끄는 그런 도도하고 찰진 매력.

 

게다가 다양하게 매치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브랜드라서

제각각의 색들이 단순하지 않고 다각적이고 오묘하다.

 

라싸의 경우에도 단독 사용시와 레이어드시의 색감이 다르고

또 어느 색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연출되지.

 

크림 새도우의 지존, 코르푸 역시 기본은 브라운인데

보는 각도와 함께 사용하는 컬러에 따라서 총천연색.

때로는 따스했다가, 때로는 서늘했다가, 때로는 영롱한.

 

 

 

 

... 제품 리뷰로 시작해서, 어째 브랜드 간증으로 끝나고 있나.

암튼 내가 시연 실력도, 촬영 실력도 영 부족한 탓에

제품의 매력을 충분히 표현해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프랑소아 나스, 이 오덕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같으니라고.

앞으로도 내 가슴 뒤흔드는 걸작들 많이 부탁해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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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20:29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마지막 사진의 메이크업 좋아요~ 나스의 진정한 정신은 이게 아닌데...에서 맞아맞아 하면서 ~~^^

    • 배자몽 2012.07.05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이렇게 소심하게 얌전한 컬러들만 집어오는 건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님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는 예전부터 벼르던 싱글 다프네를 데려올까 싶어요.
      눈이 부실 정도로 쨍하고 선명한 바이올렛 색감이 머리 속에 아른아른 =.=
      데려오면 또 혼자 두근거리면서 리뷰 포스팅을 올리겠죠 ㅎㅎㅎ

  2. 2012.07.05 07:07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쨍한 바이올렛이 잘 어울리시는군요!
    전 여러 매력적인 듀오들중에 아무리 나스의 대범함과 섹시함을 즐기는 저라도 저건 힘들지 않을까, 싶었던것이 레이티드알, 카라바지오였어요.
    그래서 발색조차 해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웨어러블한것같아 역시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 싶습니다. 과연 나스..

    특히나 저 선명한 핑크빛이 아주 매력적이군요! 눈꼬리에 라인처럼 사용하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카라바지오 색감을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마리갈란트는 여러방법으로 애용하고 있는데 생각외로 투명한 발색이라서 단독사용보단 다른것들과 겹쳐지면서 빛을 발하는듯 합니다. 저는 같이 나온 트리오와 사용하는데 요즘 이 조합에 푹 빠져서 몇번이고 이렇게 하다보니 푹 닳아있는 모습에 잠시 주춤... 너무 빨리 없어지는것 같아서 일단 봉인 후, 하나씩 더 사놔야 할것 같은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ㅎㅎ

    이 포스팅을 보니 다프네와 우뜨레메르도 잘 어울리실듯 해요. 사용하기 까다롭긴 하지만 매트한 섀도 특유의 뭉근한 발색이 참 매력적이라 '그래, 까다로우면 좀 어때' 하면서 덮어놓고 애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차도 나스답다며... 중증인듯 합니다 >.<

    • 배자몽 2012.07.05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말이죠, 실물이 훨씬 더 화끈하고 아름다웠는데... 발색 셀카는 어렵습니다 ㅠ
      그래도 서툴게나마 저의 이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그냥 올려버렸지요 ㅋㅋㅋ

      나스의 대범함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카라바지오는 꼭 권하고 싶어요, 전.
      (어째 개인의 취향 강요하는 것 같기도 한데, 맞습니다 ㅋㅋㅋ)
      저게 굉장히 강렬하고 섹시하고 존재감 있는데, 말씀대로 의외로 웨어러블하거든요.

      처음에는 핫핑크에는 손이 잘 안 가서 우측 바이올렛만 주로 사용했는데
      나중에 제대로 매치해보고서 깨달았죠. 아, 이 제품이 듀오인 이유가 있었구나...
      하긴, 그게 바로 애당초 제가 나스 듀오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싱글로 나왔더라면 나는 좀처럼 매치할 생각을 못했을 색감들이지만
      프랑소아 나스라는 디렉터의 컬러 매치를 따라가는 그 희열이랄까;

      마리갈란트는, 네, 생각보다는 투명한 발색이 특징이죠.
      아주 강해보이는데 발색 면에서는 의외로 카라바지오보다는 여리여리해요.
      그래서 그런지 보다 다양하게 레이어드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블루- 는 좀 뻔하다 싶어도 또 어쩔 수 없이 끌리는 조합이네요.
      한동안 뉴트럴에 빠져 살다가 최근 들어서 Very Blue에 끌리는 걸 보니.

      그런 의미에서 - 이번 주말에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모시러 갑니다!
      예전부터 그 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보라색이 마음에 박혔더랬어요.
      특히 서늘한 베이스 섀도우 라싸의 활용도를 깨달은 후로는 결심했지요.
      그래, 난 이제 다프네를 맞이할 준비가 된 거야... 이런 심경?

      ... 씐나서 쓰다 보니 저도 에지간히 중증이네요.
      결국은 벗어날 수 없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3. 2012.07.07 01:20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미리 말씀드린다는것이 깜빡하고 잊었어요. 이미 아실수 있지만 혹시해서 첨언해봅니다.

    나스에서 새로 한정으로 발매되는 아이파렛트가 두 가지 있는데, 저번 클래스에서 최초로 공개하신다며 미리 슬쩍 보여주시더라구요.

    파렛 중 한가지는 정말 미친컬러ㅋ들만 모아놓은 파렛으로 레이티드알, 판도라, 다프네, 우뜨레메르가 6칸에 나누어져 들어있었습니다. 구성 자체가 나스 매니아라면 두근두근을 넘어서 울렁울렁할정도로 너무 나스다운 파렛이라 혹 했지만 이미 그 중 70%는 보유하고 있는 색상들이라 잘 넘겼지요.....ㅋ

    나머지는 정 반대로 뉴트럴 컬러들을 모아놓은 파렛으로 벨리시마, 실크로드, 짜린 등 아리따운 뉴트럴톤이 모아져있었구요. 이것도 참 끌렸지만 역시 보유하고 있는것들과 중복이 많이 되서 잘 참고는 왔습니다만 주변 나스 구입 예정있으셨던 분들껜 좋은 기회아닐까 싶어서 몇몇 분들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나스 싱글섀도가 워낙 넉넉한 양이기도 하지만 특히 다프네나 우뜨레메르같이 매트타입은 워낙 단단한 텍스쳐라 빨리 닳지도 않고 데일리로 쓸만한 색상이 아니라서 파렛에 담긴 양으로도 충분히 오래 쓸 수 있을것 같고 . . 구성이 참 괜찮아서 꽤나 추천할만한 품목인것 같습니다.

    자몽향기님이 남겨주신 코멘트를 기억해보니 다프네는 확정하신듯 하고 우뜨레메르도 마음에 있으셨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만약 제 기억이 맞다면 ^^; 이번 파렛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서참고 하시길 바라면서 구구절절 적어보았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쇼핑 하고 돌아오셔서 어떤것들 데려오셨는지 구경시켜주셔요 :)

    • 배자몽 2012.07.08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오... 아닙니다.... 모르고 있었어요!!!!!!!
      세상에, 나스 또 이렇게 멋진 일을 벌리다니 -_-b
      빨리 매장에 문의해서 출시일을 확인해야겠어요.
      이 댓글을 보는 순간 이미 심장이 벌렁벌렁.......

      저는 다프네는 아주 오래 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며칠 전에 구입할 생각으로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 갔죠.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직원분의 태도는 물론, 메이크업 실력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아 돌아서 나왔더랬어요. 여담이지만, 그 분 참말로 장사 못하더라구요. 딱 보면 "이 고갱님은 잡아야겠구나" 생각이 들 법 했을 터인데, 그 심드렁한 태도와 센스없는 말들은 무엇인지;;;

      암튼 그 덕에 다프네 구입을 잠시 미루고 돌아나왔는데 이런 반가운 소식이라뇨. 일단, 그 팔렛은 사고 보는 겁니다. 안 사면, 나스 애호가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은... 그 무엇이네요;

      아울러, 뉴트럴 컬러도 내친 김에 -_- 같이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던 뉴트럴인 벨리시마가 들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리고 위의 미친컬러 팔레트와 깔맞춤도 해줘야죠 ㅋ)

      게다가 사실 전 싱글 컬러 매치도 요즘 들어서는 즐기고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팔레트 애호가라서... 더더욱 반갑고 두근거리네요.

      오라, 나스, 나의 품으로!!!
      출시일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조만간 지름샷 보여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할미꽃 2012.12.21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롯데 나스런칭행사 후 메이컵후에 얼굴 알레르기 병원20 일 다니고 화장품반품햇지만 ᆢ직원반응 영 ᆢ국산화장품이그립다 수입화장품 쓰실때 심사숙고하시길 ᆢ

  4. 2012.07.08 16:59 whi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나스 코르푸 크림섀도 관심이많은데 발색이 별로없더라구요~ 코르푸섀도 발색하면 바세린광?같이 윤기나는 그렇게 반짝이나요? 아니면 그냥 일반펄섀도랑 비슷한지좀 알려주세요^ ^;;

    • 배자몽 2012.07.09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세린광 or 일반펄섀도? 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하네요;
      조만간 언제 코르푸 포함해서 뉴트럴 컬러 몇몇 가지 발색 올려볼게요;

  5. 2014.03.09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간만의 휴무를 맞아, 메이크업샷 :)

Posted by 배자몽 메이크업샷 : 2012.07.03 00:30

 

 

 

 

 

사실 이제는 이미 지지난 주의 사진들이 됐지만,

그래도 간만에 찍은 메이크업샷이니 기념으로!

 

2주 넘게 휴무일 한번 없이 허덕허덕 살다가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대체휴가와 평일 휴무.

 

그간 찌들어버린 내 심신을 위해서 이 날 기필코

간만에 화장다운 화장을 해보리라 결심했다.

 

뭐, 그래봤자 날씨도 덥고 해서 내추럴하게 했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기분으로 운동 다녀와서 샤워하고

화장대에 앉아서 오늘은 뭘 써볼까 고민하는 것 자체가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작은 사치이자 즐거움이였음 ㅠ

 

 

 

 

 

 

 

- 리엔케이 에센스 비비

- 스틸라 베이크드 파우더 코렉터

- 슈에무라 글로우온 구형 P amber 83

- 나스 벨벳 매트 립글로스 "드래곤걸"

 

- 나스 크림 섀도우 "코르푸"

- 나스 싱글 "라싸"

- 나스 듀오 "카라바지오" 중 우측 바이올렛

- 세포라 음영 팔렛 "모브" 중 하이라이트 컬러

- 나스 라저댄라이프 아이라이너

비아베네토 (블랙) & 버번스트릿 (퍼플)

 

 

 

 

 

 

사진으로는 당최 표현을 해낼 수가 없어서 슬프지만

난 이 날 눈화장 엄청 마음에 들었다고! 그랬다고!

 

나스 크림 섀도우 라인의 지존 코르푸를 눈두덩에 톡톡.

코르푸는 브라운은 브라운이되 마냥 브라운이 아니라

블렌딩하는 색상에 따라서 따뜻해지거나 서늘해지거나

다양한 색채를 발휘하는 색이라서 정말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기본 음영 컬러로는 나스 봄 신상 라싸를 사용.

라싸(Lhasa) 역시 기본 음영인데 서늘한 기운이 돌아서

이건 브라운도 아니고 회보라도 아닌 오묘한 색상이여.

그렇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해도 꽤 멋진 색이지만

쿨한 섀도우 컬러의 베이스로 기똥차게 잘 어울린다.

 

특히 쨍하고 채도 높은 파란색이나 보라색은 아무래도

단독 사용시에는 동양인 피부에서 들뜨기가 쉬운데

"서늘한 음영" 라싸로 입체감을 먼저 잡아준 후에

그 위에 색감을 표현하면 깊이도, 색감도, 쥑여준다.

 

내가 이 날, 포인트 컬러 아이섀도우로 사용한 건

카라바지오의 우측 쨍한 바이올렛 컬러였다우.

 

세포라 팔레트의 하이라이트 컬러는 눈쎱뼈에 살짝.

라저댄라이프 아이라이너 블랙으로는 속눈썹 사이 채우고

퍼플로는 눈꼬리와 언더에 살짝 보라색 기운을 넣어주고.

립펜슬 드래곤걸은 틴트처럼 톡톡 두드려서 펴주었음!

 

 

 

 

 

 

아따, 셀카 찍는 요령 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표정은 신났는데 색감은 왜 저렇게 밖에 못 잡니.

 

 

 

 

 

 

이번엔 자연광에서 찍어본 모습... 이긴 한데

눈을 뜨니 섀도우 색감 따위 존재하지 않음 ㅋ

 

그냥 사진 속 기분으로 이 날 기억을 되살려보련다 ㅡ,.ㅡ

 

 

 

 

내가 애정해 마지 않는 나스 아이섀도우 제품들은

며칠 내로 별도 포스팅을 통해서 리뷰해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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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03:1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날이 회춘하는 그녀 -- 세포라 팔레트가 출연해서 좋구려 ♪

    • 배자몽 2012.07.04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포라 팔레트는 팔방미인 데일리 아이템으로 대활약 중!
      어쩐지 확 꽂히더라고 ㅋㅋㅋ 늬욕 구매 대행 기능에 감사 ㅋ

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Wow-)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05.17 20:18




나스의 제품 컨셉과 네이밍, 비주얼까지 늘 사랑하지만

네일컬러는 "상대적으로" 비관심 분야랴서 늘 넘겨왔다.

네일 제품들은 딱히 모으는 카테고리도 아닌 데다가

나스 네일은 내 실력으로는 잘 바르기도 어려운 편이라.

 

그런데, 이 쇼킹 폭풍 매력적인 비주얼은 무엇이다요???

보는 순간, 화려하고 경쾌한 색감들이 시신경을 강타합디다.

 

 

 

 

2012 Thakoon for NARS Nail Collection-

 

 


 


 

 

나스 이 오빠가 간만에 색감으로 말초신경 자극하네...

물론 나스야 늘 쨍한 색감의 제품을 내놓는 편이지만

이번 네일 컬렉션은 뭐랄까,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비주얼부터 보고서 이번에는 어디에서 따온 컨셉인가,

했더니만 의외로 인도의 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았단다.

 

핫핑크 아나르다나는, 커리와 쳐트니를 산성화시키는 석류씨.

바이올렛 핑크 라틴조트는, 염색료로 사용하는 알카넷 뿌리.

브라이트 옐로우 암쵸는, 카레나 육류 생선 등에 넣는 향신료.

화이트 스카이 블루 쿠트키는, 파란색 꽃이 피는 야생화의 일종.

트로피컬 딥씨 블루 코릴리는, 의료적 효능이 있는 속씨 식물.

... 이래.

 

본격적인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은 따로 있는데

(요 제품들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 매우 오덕함 ㅋ)

이 네일 컬렉션은 서브 컬렉션 개념으로 나온 것 같아.

 

무엇보다 사악한 것은 - 도무지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는 사실.

전 색상 깔맞춤 소장을 절로 유도하는 저 색감들, 어쩔거냐고.

설령 이성을 좀 되찾는다 해도 아나르다나 & 코릴리는 살 듯.

 

다섯 가지 쉐이드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미티드...

 

 

하아... 프랑소아 나스, 이 죄많은 남자야...

매 시즌마다 나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건데...

(아, 이번에는 타쿤 탓을 해도 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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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9 10:35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아나르다나는 꼭 살려고요!! 진즉에 외국블로거 발색보고 하앍하앍 거렸는데 ㅠㅠ 근데..제가 처음본 네일 컬렉션은 6개였는데 우리나라는 5개만 들어오는 건가요;ㅁ; lai mirchi 색이 빠진 듯 ㅠㅠ 혹시나 제가 알고 있는 건 온고잉이였을까봐 국내 나스 홈페이지 둘러봐도 없는것 같아요 ㅠㅠ 사실 그게 1순위 였는데;ㅁ; 아나르다나로 만족해야하는 건가봐요 흑

    • 배자몽 2012.05.22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물 또한 저 룩 비주얼 만큼이나 아름답고 쨍하더이다... =.=
      조만간 네일샵에 들고 가서 발라달라고 한 후에 리뷰 올릴까봐요;
      그리고 제 베스트는 역시 아나르다나! Lai Mirchi는 검색 들어갑니다...

  2. 2012.05.23 00:1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콱 와서 박힐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쿠트키와 코릴리에 관심이 갑니다.
    네일락커 제품은 늘 다른 거 다 사고 관심이 아직 남아 있다면 - 그 때서야 구입하곤 하는 정도 였는데
    이게 한정인가요? 그렇다면 이건 좀 가서 테스트 해 봐 주어야 겠네요.
    나스씨는 색감 뽑아내는 능력은 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명불허전인 것 같아요.

    • 배자몽 2012.05.2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장에 콱- 와서 박히지 않나요!!!
      실물 촬영을 해보려고 하는데 당최 카메라가 색감을 못 잡네예.
      조만간 제품들 데리고 나가서 야외 촬영 한번 뛰어야 할 듯 -_-)b
      이래서 매 시즌마다 나th 오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4월의 이런저런 지름 -ㅅ-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04.25 23:30

 

 

 

 

 또 의도치 않게 모듬 지름샷을...

로드샵편은 따로 올렸으니까 제하고 나머지!

그래도 이 중 다수는 뷰티클래스 선물 내지는

테스터 제품으로 받은 거니까 괜찮... 을... 걸?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일전부터 지르겠노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던 리엔케이 에센스 비비크림.


쌩뚱맞게 웬 리엔케이?! 라고 스스로도 생각했으나

정말 알 수 없는 동물적인 촉이 확 오는 걸 어떡해.

지복합성인 내 피부에 딱 맞는 광을 내주면서

너무 무겁거나 다크닝 생기지 않을 듯한 예감이!

심지어 샘플로 써보니까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


그런데 리엔케이는 엑세스가 안 좋아서 미루던 차에

그루폰에 반값 떴길래...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지름;


마음에 드는 베이스 제품일 수록 리뷰를 미루는

나의 이상한 습성 때문에 언제 올리게 될지는 미지수.

확실한 건 쌩뚱맞은 지름일지언정 만족한다는 것!

아이오페/숨 비비들이랑도 비교해봐야 하는데...

언젠가... 올 상반기 다 가기 전에는 하겠지 뭐.

 


 

 

 

 

이건, 덩달아 묶음 구매한 리엔케이 선팩트.

왜... 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_-

그래도 결론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맹렬히 사용 중.

어차피 여름 다가오는데 선팩트 하나는 필요하잖아.

물론 루스 타입의 하나모리 선파우더도 있지만

루스 파우더와 팩트 형태는 엄연히 다른 거니까. 음.


리엔케이, 여전히 앞뒤 없이 쌩뚱맞은 인연인데

얘네가 기대 이상으로 베이스 제품들 잘 만드네.

 


 

 

 

 

머스테브 고원혜 라인 포터블 브러쉬 세트


올 상반기 관심 브랜드라고 재차 말한 바 있는 머스테브.

그 중에서도 고원혜 원장이 개발한 고원혜 라인의

포터블 브러쉬 세트를 뷰티클래스 선물로 받았다.


클래스 다녀와서 더더욱 마음에 들어버린 머스테브.

묘하게 나 같은 덕후심을 긁어주는 데가 있단 말이야.

브러쉬나 섀도우들의 품질도 현재까지 만족스럽고.


더 자세한 건 뷰티클래스 후기 포스팅에서 :)

 

 

 

 

 

 

산타마리아노벨라 벨루티나 크레마 사포네

 

... 발 들이고 말았다, 산마노에.

사실 호감은 있되 구체적인 구매 계획은 없었는데

고원혜샵 가는 길에 떡하니 산마노 매장이 있길래

뷰티클래스 끝나고 너무나도 당연히 방문해서 -_-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역시 베스트셀러인 비누 구입.


다른 것도 이것저것 써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 낯설고

딱히 손 가는 아이템은 없어서 이것만으로 선방했다.



 

 

 


기념으로 비누 속살도.

어찌 보면 그냥 마트에서 파는 기본 비누 같아서

엄마한테 얼굴에만 쓰시라고 신신당부 해야 할 듯.

(아울러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솝케이스 구매 예정;)

 

 

 

 

 

 

그리고, 살짝 미리 만나본 나스 2012 여름 컬렉션.

좀 마일드한 색감의 트리오 섀도우도 있는데

내 눈에는 저 쨍한 듀오 섀도우가 시리즈의 핵심이다.

 

 

 

 

 

 

 눈알이 튀어나올 듯한 청량한 펄 블루 & 바이올렛!

한동안 블루 메이크업은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이거 보니까 또 어떻게 잘 써줄까 고민되고 그러네.

발색이나 펄감이야, 나스답게 의심할 필요가 없고.


(색상명은 지금 생각 안 나서... 나중에 수정 -_-)



 

 



그리고 서구식 건강미 넘치는 블러셔 ㅋㅋㅋ

예전 같으면 "이건 내 취향은 아니다" 라며 내쳤을 것이나

요즘에는 선명하고 심지어 형광기 도는 블러셔도 좋아서

이 제품도 홍조 안 돋게 잘 써볼려고 현재 연구 중.

 

 

 

 

 

 

그리고 개인적으로 꽤나 애정하는 나스의 립펜슬들.

아, 우측 보라색은 립 아니고 아이펜슬이긴 하지만.


역시 자세한 색상명은 나중에 보충 -_- 

 

 


 

 


봄 신상이었던 틴모, 그간 노리던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그리고 내가 재차 리뷰와 수다글에 올린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이 중 내 선호도는 단연코 쉬어 글로우 쪽에 쏠린다.

틴모는 오늘 써봤는데, 아직 평가 보류 중... 지켜봄세.

일단 심플하고 간편한 용기와 자연스러운 색은 좋더만.



 

 

 

 

 바이플러스? 비플러스? 신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래.

녹차통 같은 패키지와 알록달록 색상이 마음에 든다.

 



 

 


남성 라인 치고는 뭐가 많은 듯도 한데

사용 순서대로 숫자가 매겨져 있어서 쓰기 쉽다.

기존의 남성 라인에 뭔가 갈증을 느끼고 있었지만

여성 제품 쓰는 건 내키지 않던 남자들에게 좋을 듯.


나도 써보고, 동생군도 모르모트 삼아서 리뷰 써야지 ㅋ

 

 

 

 

 

 

 그리고 이건 - 이니스프리 고객센터에서 보내준 것.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323)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렇게 받은 그린티 씨드 크림은

요즘 밤낮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잘 만들었더만.

리뷰보다 공병샷이 먼저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이것은... 최근 LG생건 보데데이의 수확물.

딱히 정해놓고 진행하는 할인이 없던 보떼에서

웬일로 최대 40%까지 할인 행사를 하나 했더니,

최대 할인폭은 유료 회원들에게만 적용하더라.

하지만, 난 생각해보니 손해볼 게 없어서 가입함.


... 그렇지, 결국 나 같은 호갱들 낚으려는 목적이었어.

그래도 그나마 머리 굴리는 게 다행이다, LG생건.

이 바닥에서 당신들의 발케팅은 익히 알려져 있거늘.


암튼, 난 그 전부터 (또 쌩뚱맞게 꽂힌) 수려한 온빛

베이스 라인 사려고 벼르던 차라서 급 방문했는데

엄마한테 딱 잘 맞을 듯한 테르비나 기초 라인이

유독 할인율이 높길래, 별 망설임 없이 같이 샀다.

이건 유료 회원 등등 적용하면 40% 넘게 할인!

면세에서 설화수 깔맞춤하는 것보다 훨 만족스러워.

(크림은 최근에 마몽드 신상 사드려서 이번엔 생략.)





 

 

 

그리고 이건 나의 본디 목적이자 쌩뚱맞은 대상인...

수려한 진온빛 꿀광 파우더 & 탄력 크림 파운데이션.


수려한은 막연히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안 사는데,

심지어 작년에 깔맞춤 구매해봤지만 내 피부에 안 맞았는데,

그 수려한에서 한방 기초도 아니고 웬 베이스 제품들???


... 나란 인간이 좀 그래. 이거 이상하게 꽂혀버렸네.

온빛 베이스는 작년에 사서 무난하게 그러나 무심하게 썼는데

최근에 새로 나온 꿀광 파우더가 이게 대박 물건인 거다.

파운데이션도 홍보 따위 전혀 안 돼서 그렇지 실속 있고.


그래서 수려한 베이스 깔맞춤 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그런 구체적인 목표가 있던 차에 보떼데이까지 해주다니;


기왕 이렇게 질렀으니 생동감 터지는 리뷰를 써주겠어!

수려한 제품들은 눈 씻고 찾아봐도 제대로 된 리뷰가 없음!


오늘도 난 이렇게 내 돈 써가며 블로깅을 불태우지...





암튼, 4월의 지름은 대략 여기까지...

물론 아직 며칠 더 남았지만 설마 또 지를 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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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6 01:13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리엔케이 비비 득템하셨군요! 안그래도 궁금하던 제품인데, 자세한 후기 남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근데 저 비비 혹시 유분이 많이 돌진 않나요? 제가 기름이 강같이 흐르는 지성피분데.... 저같은 사람이 봄/여름 시즌에도 쓸 수 있을까 해서요 ㅠㅠ
    그린티 씨드 크림은 저도 최근에 샀는데 꽤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니스프리 점점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 배자몽 2012.04.2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엔케이 비비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만 조금 조심스러워요 :)
      딱히 유분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지성 피부, 그것도 봄/여름이라면
      약간 리치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정도의 광이 나거든요.
      자세한 건 꼭-_- 조만간-_- 리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만 ㅋㅋ
      그린티 씨드 크림은 듬뿍 얹어서 팩처럼 사용했더니 벌써 반절 돌파했어요;
      가비압게 재구매할 거라는 예감이 벌써부터 들고 있습니다...

  2. 2012.04.26 03:05 로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타 마리아 노벨라 비누가 단연 눈에 띄네요 ㅎㅎ
    사촌동생이랑 백화점 돌다가 산마노 매장이 너무 마음에 들길래 크림 한번 손등에 스윽 해봤다가 아주 복합적인 감정을 경험했죠... 쩐다, 내가 썼던 것들은 감히 크림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어, 내가 이걸 왜 이제야 테스트해본걸까, 그렇지만 너무 비싸다, 그냥 차라리 만져보지말걸... 등등이요 ㅋㅋㅋㅋ

    • 배자몽 2012.04.26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마노 매장은 기회 되면 들러봐야지, 하던 차에 이렇게 딱 걸려주네요 ㅋ
      그런데 발을 들이기는 했지만 더 깊이 들이기에는 너무 뭣한 가격;
      일단 딴맘 먹지 않고 비누나 부지런히 잘 써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3. 2012.04.27 00:1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테르비나 참 잘 쓰고 있어요
    제...작년인가 10만원 이상 구매시 30만원 샘플 챙겨줄 때 에센스를 사놓곤 아직까지 쓰고 있다는 게 함정 ;;;
    화장품 원체 많아서 샘플 많이 받아 봤자 분기별로 남한테 퍼줄 뿐인데
    무려 40% 가까이 할인 받을 수 있다면 저도 앞으로 저런 기회를 이용하고 싶네요.
    그런데... 과연 다시 기회가 올른지는? ㅎㅎ

    • 배자몽 2012.04.30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용량 샘플 기획 세트 등은 받을 땐 좋지만, 역시 할인만 못하죠 :)
      테르비나는 은근 찜해두고 있던 건데 할인 찬스 잡아서 매우 뿌듯!
      엄니가 개봉하시면 슬쩍슬쩍 사진 찍어서 간단 후기 올려볼까봐요 -ㅅ-

  4. 2012.04.27 20:27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도 맨날 이게 마지막이겠지?.. 하면서;; 나중에 보면 더 사고 -_- 뭐 그렇더라구요;
    나스 파운데이션을 여름 파데로 노리고 있는데 비교 리뷰가 궁금해요 +_+!!
    저는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인데, 아무래도 여름에는 또 피지분비가 원활해서 ㅠㅠ 요즘도 비비크림 쓰면 낮에는 화장이 무너지고 그러더라구요; 아르마니 래스닝 실크 쓰면 그나마 덜하고요 ㅋㅋ
    예상치못한 지름했는데 의외로 좋았을 때 진짜 뿌듯한 거 같아요 ^.^ ㅋㅋ

    • 배자몽 2012.04.30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러고 보니 내일 해외출장이 잡힌 덕에 주말 동안 면세 지름을...
      하지만 면세는 아직 실물을 받아본 게 아니니까 5월 지름으로 칠래요 ㅋ
      나스 파데와 틴모는, 하아, 써보니 역시나 좋네요. 벗어날 수가 읎어 ㅠ
      요새 베이스 재고 폭발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최;;;

  5. 2012.05.09 17:50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자몽향기님^^ 전에 글에서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쓰셨다고 하셨던거 같은데요.
    쉬어 글로우랑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해요+_+ !!
    여긴 부산이라 ㅠㅠ 나스 매장이 없어서 테스트 할 수가 없어서요..

    • 배자몽 2012.05.1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거이, 질감/색감 비교샷을 찍어뒀는데 이번 달 내로는 올리겠... 죠?
      둘 다 써보고 저는 결국 쉬어 글로우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만,
      더 자세한 건 상세 사진과 함께 되도록 빨리 올려볼게요 ㅎㅎㅎ

  6. 2012.05.12 17:40 부엉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엔케이 베이스 저도 좋아해용ㅋㅋ 저는 사용이 편리 + 자차기능 때문에 선커버 비비 쓰고 있는데 요것도 스테디로 내정했을 정도로 좋아하긴 하지만... 에센스 비비 피부표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것도 탐내고 있어용ㅎㅎㅎ
    개인적으로 진온빛 꿀광 파우더랑 나스 틴모 후기가 기대되네요. 틴모는 숨 틴모랑 비교해서 어떻게 느끼셨는지도 궁금~~ 수려한 베이스 제품은 괜찮단 소리는 꽤 들리지만 리뷰를 쓰겠다고 분연히 일어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ㅋㅋㅋ 역시 자몽님은 마이너덕후의 한줄기 희망ㅠㅠㅋㅋ

    • 배자몽 2012.05.14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인생에 웬 리엔케이 비비까지? 싶었지만 써보고 마음에 들었지 말입니다!
      다만, 베이스 재고가 급증한 것만이 문제라면 문제... 후우 -_-
      수려한 베이스, 리뷰 쓰겠다고 분연히 (여기에 여러번 터졌습니다 ㅋ)
      일어나긴 했는데 언제 사진 찍어 정리해서 올릴지는 미지수랄까요;
      그래도, 뭐 마이너리티 만세입니다 -_-b




이 시리즈 빨리 털어버리고 싶어... ㄱ-
이번에는 싱글 아이섀도우 편.
듀오에 비해서 수납이나 조합이 번거롭지만
더 또렷하게 자기 취향 반영할 수 있는 :)


 
 



요건 그냥 일부 떼샷.
어차피 저어기 밑에 실사 모듬샷 따로 있지만;

참, 그리고 싱글 섀도우는 질감별로 3가지 있다.
매트 / 쉬머 / 그리고 나이트 시리즈.
앞의 2가지는 알기 쉽고, 나이트 시리즈는
고발색 섀도우에 다른 컬러의 펄감이 있는 타입.
 





디고져스 (D.Gorgeous)
매트한 느낌의 바랜 듯한 라일락
 

사람은 늘 비슷한 것에 끌리기 마련인지라...
이 색상도 눈길 간다 싶더니 역시나 겹친다.
듀오 아이섀도우 도쿄의 우측 라벤더 색상 ㅋ






애비시니아 (Abyssinia)
은은한 펄 광택
 

블러쉬 라인에서 니코가 거의 투명 발색이라면
싱글 섀도우 라인에서는 이 애비시니아가 있지.
"색"이라기보다는 그냥 투명한 "광택" 정도.






님페아 (Nymphea)
빛나는 베이비 핑크

일반적인 베이비 핑크보다는 톤다운된 색상.
눈두덩은 부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화사할 듯.
 

 



다프네 (Daphne)
딥 바이올렛
 

요거요거 은근히 끌린단 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진하고 맑은 딥 블루 바이올렛.
깔끔한 베이스 컬러와 매치하면 멋질 듯.
그나저나 월계수나무의 정령인 다프네가
이렇게 섹시한 이미지였단 말이더냐...
=> 그 다프네가 아니라 다프네 기네스락칸다 ㅋ 







애쉬즈 투 애쉬즈 (Ashes to Ashes)
빛나는 바이올렛빛의 브라운

흙에서 흙으로, 재에서 재로 돌아갈지니...
잿빛보다는 조금 더 브라운이 도는 색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재까지 보유한 유일한 나스 싱글 섀도우.
(뭐, 이러다가 곧 다프네가 뒤따라 올 수도...)
 

 



온딘 (Ondine)
골드펄이 들어있는 자두색
 

싱글 섀도우에는 유독 신화가 자주 등장하네.
그런데 물의 정령 온딘과 이 플럼 브라운의 관계는?
어쨌거나 내가 평소에 딱 선호하는 색상 계열.






스트라다 (Strada)
골드가 섞인 자수정
 

골드펄이 연바이올렛의 찬 기운을 중화시켜줌.
Strada 는 스페인어로 street 이라는 뜻일텐데
어느 길에서 뭘 보고 이런 색이 나온 겁니까.






패덤 (Fathom)
은색으로 반짝이는 핑크


이건 나스 국내 런칭 전에도 나름 마니아들 간에는
입소문이 조금씩 나있던, 베리 청순 핑크 컬러.
그런데 발색이 예쁜 것에 비해서 활용도는
시전자의 스킬을 크게 타는 편이기도 하지.
자칫 잘못하면 "손등 발색만" 이쁜 색일 수도.
 

 



나이트 스타 (Night Star)
골드펄이 들어있는 은은한 피치


나이트 시리즈에서는 비교적 얌전한 나이트 스타.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피부 친화적인 피치 컬러.
 

 



에디 (Edie)
빛나는 크림색


  이것도 단독 발색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색상.
쨍한 섀도우 사용 전에 베이스로 깔아주거나
정말 눈두덩이 "정돈" 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이프러스 (Cyprus)
빛나는 브론즈
 

브론즈라고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금속성이 아니라
약간 쉬머가 들어간 연브라운 정도에 더 가깝다.






보야지 (Voyage)
금빛 모래색

모래 사막으로 여행 가는 겁니까.
이 역시 사막의 모래색보다는 살짝 생기 도는 편.


 



네팔 (Nepal)
빛나는 장미빛


음, 네팔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화사하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의외로 세련된 컬러.


 



나이트 라이더 (Night Rider)
은색으로 반짝이는 부드러운 자두색
 

같은 나이트 컬렉션에서도 펄감의 차이가 제법 나는데
이 나이트 라이더는 말 그대로 "펄땡이" 글리터다.
뭐 펄입자 크기야 각자 취향인데, 이게 밀착이 될까?






루루 (Lulu)
밝은 가지색


덕분에 그 옆에 있던 루루는 매트 컬러이면서도
이렇게 펄부스러기를 뒤집어쓰고 있었지...


 
 



사일런트 나이트 (Silent Night)
골드펄이 들어있는 메탈 컬러


고요한 밤... 에 동방박사의 금이 빛난다?
약간 톤다운되긴 했지만 명백한 금색.


 



캘리포니아 (California)
밝은 구리색


오,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태닝된 피부.
 

 



나이트 라이프 (Night Life)
실버펄이 들어있는 실버


초점 좀 나갔지만, 무시하고 그냥 올림;
역시 왕펄땡이에 은색은색은색의 나이트 라이프.



 


나이트 플라이트 (Night Flight)
코발트 블루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의 진수는 사실 이런 거지.
블랙 베이스에 블루펄이 들어가서 투톤으로 보이는.
 

 



베이비걸 (Baby Girl)
골드 베이스와 골드펄이 들어있는 솜사탕 핑크

나스는 참 솜사탕을 좋아하나봐...
암튼 패덤보다도 더 자주 품절되는 베이비걸.
연핑크에 자연스러운 골드펄이 배합되어서
패덤에 비해서 활용도도 높고 피부 친화적이다.


  



페즈 (Fez)
벨벳 코코아


FEZ... Free Economic Zone???
모로코의 오래된 이슬람 도시... 란다.


 



우뜨레메르 (Outremer)
엘렉트릭 블루


감히 범접하기 힘든, 쇼킹 엘렉트릭 블루.
아마도 2011 가을 컬렉션으로 나왔더랬지.
당시에는 과하다며 내쳤는데 요즘 좀 끌려;
하지만 역시 잘 사용하진 않을 걸 알기에...


 



썬더볼 (Thunderball)
미드나잇 그레이
 

역시 시전자의 스킬을 어느 정도 요하는,
펄감 없이 비교적 매트한 딥 그레이.






그레나딘스 (Grenadines)
매트한 석류석


석류즙... 이라는 이름답게 딱 석류색!
듀오 그랑팔레의 우측 브릭 레드를 연상시키지만
그레나딘스 쪽이 훨씬 더 붉고 난이도 있는 색.
난 사실 딱 그랑팔레 정도의 색이 더 좋아.



 



나이트 포터 (Night Porter)
초록색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이트 포터.
블랙 베이스와 그린 펄 덕분에 참 오묘하다.
그리고 의외로 활용이 참 쉬운 색상이기도.






갈라파고스 (Galapagos)
골드와 믹스된 다크 초콜렛
 

왠지 맛있어 보이는, 골드펄 초콜렛 컬러.






코코넛 그로브 (Coconut Grove)
딥 브라운
 

하, 브라운도 참 가지가지군요, 나스.
겹치는 듯 하면서도 다 조금씩 다르다는 게 문제지만.






메콩 (Mekong)
골드와 믹스된 에스프레소
 

캄보디아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콩 컬러도 한번씩 사야할 것 같고 그래.
동남아의 흙과 햇빛을 닮은 듯한 메콩.






트로픽 (Tropic)
실버펄이 들어있는 매트한 청록색


... 펄이 너무 커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마치 왕설탕 입자를 입힌 불량식품 사탕 같아.
 
 




나이트 브리드 (Night Breed)
은색 광채가 나는 블랙 

또 나이트 컬렉션... 이번에는 블랙에 실버펄.






롤라 롤라 (Lola Lola)
중간톤의 반짝이는 브라운


약간 벽돌색이 가미된 미디엄 브라운.
난 롤라하면 더 선명한 붉은색이 떠오르던데.


 



히말라야즈 (Himalayas)
 무지개빛 핑크


요것도 예전에 사용해본 컬러라 반갑네.
비록 종로 고기집에서 분실하긴 했지만 -_-
그때 그거 집어간 사람아, 잘 쓰고 있니.
암튼 베이스 컬러는 거의 아이보리에 가까운데
홀로그래픽 핑크 펄이 들어가있는 색이다.
완전 핑크빔은 아니고 다소 묘한 발색.
단독 사용보다는 겹쳐 바를 때 더 빛을 발할 듯.
 





비아리츠 (Biarritz)
크리미한 베이지

이것도 "그냥 피부색" 혹은 "파우더 팩트색"
위에 나온 에디와 거의 비슷한 계열이긴 한데
에디가 살짝 쿨하다면, 비아리츠는 따스한 크림.



 



골드핑거 (Goldfinger)
빛나는 24K 골드
 

이름도, 색상도, 설명도 그저 온통 골드.
심지어 24k임을 강조해주는 나스.






발리 (Bali)
채도가 낮은 회갈색


나스의 싱글 브라운 섀도우들을 모아놓고
상세 분류 스펙트럼 만들어보고 싶은 심경;
암튼 또 하나의 딥한 브라운 중 하나다. 






소피아 (Sophia)
쿨 브라운

 
어이쿠, 또 브라운이네.
간단하게 쿨브라운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은 약간 붉은기 감도는 브라운이다.






카이로 (Cairo)
빛나는 샴페인 로즈


피부에 자연스러운 쉬머를 주는 로즈빛.
실제로 카이로 가면 먼지만 가득할 것 같지만.






밤쉘 (Bombshell)
빛나는 플래티넘

응? 별로 많이 빛나보이지는 않는데?
암튼 색상 설명 상으로는 꽤 화려한 밤쉘.






하트 오브 글래스 (Heart of Glass)
빛나는 아이스 블루


희다 못해 시리게 푸른 아이스 블루.
유리심장.






벵갈리 (Bengali)
초콜렛 브라운

... 나스, 당신도 브라운에 집착하나봐요...






뉴욕 (New York)
자두빛 브라운

... 그렇죠?






망그로브 (Mangrove)
소프트 옐로우 그린

열대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진한 겨자색.
아래의 후지랑 함께 매치해도 멋질 듯.






후지 (Fuji)
빛나는 다크 그린

나스 오빠, 왜 이렇게 일본만 편애한다요.
설악이나 백두, 이런 건 출시 안 해요?
그 어떤 색상이라고 해도 내가 사줄 터이니.






블론디 (Blondie)
회갈색


이름은 블론디지만, 색상은 연하고 쿨한 브라운.



 




헥헥.
아, 어서 털어버리고 싶다.
(수미상관식 구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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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1 00:55 장하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에서는 사례금 줘야합니다!!
    정말 너무 도움 되는 시리즈에염!!
    사진찍고 편집하시느라 힘드셨을 자몽님께 기립박수를~!!!
    나스는 매장이 몇개 없어서 인터넷 후기에만 의존해야하는지라 불안했는데 이렇게도움되는 후기가 전무후무 할듯해염ㅋㅋ 자몽님 짱!!

    • 배자몽 2012.03.2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요... 프랑소아 나스 오빠한테 이메일이라도 쓸까요 ㅋㅋㅋㅋㅋㅋ
      한쿡 오면 저랑 미팅 좀 잡으시자고 ㅋㅋㅋ 아, 오덕 시리즈 올렸더니 속이 개운합니다!

  2. 2012.03.21 00:56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시리즈 아직 남아있는건가요? ㅎㅎㅎ 정말정말 고생 많으십니당 :) 덕분에 나스 매장 잘 가지고 못하는데 눈이 호사하고 있어요 !
    싱글섀도우는 특히 섹시한 색들이 눈에 띄네용 ㅎㅎㅎ 다프네도 이쁘고 심지어 우뚜르메르마저...... 그러나 저 컬러들은 사면 당췌 언제나 눈위에 얹을 수 있을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프네까지는 어째어쨰 일상에서도 바르고 다니겠는데 우뚜르메르는 진짜 우왓 *.* 감히 소심한 제가 시도 못할 것 같아요 T_T ㅋㅋ
    웜톤들한테 사랑받는 갈라파고스는 역시 명불허전같네용. 나이트 포터도 예쁘공...... 그러고보니 저랑 자몽님이랑 취향이 좀 겹치는둡? ^_^

    • 배자몽 2012.03.23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림 섀도우까지 해서, 드디어 다 털고 나니까 속이 씌원하네예 +.+
      이거 올리고부터 정말 바빠져서 그 전에 털어내길 잘 했다 싶기도 ㅎㅎ
      나스 매장은 저도 동선 안에 없어서 자주 들르지는 못 하고 있어요.
      대신 한번 가면 한참 놀다가 꼭 뭔가를 몇 개씩 집어오는 듯 -_-
      다프네는 아무래도 다음번 타겟이 될 것 같네요. 선명한 퍼플 아름답죠!

  3. 2012.03.21 02:43 라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정보 포스팅을 하시지만 왠지 모를 부끄러움때문에 구경만했는데
    이 나스시리즈 포스팅은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어요.. 나스에대해 관심은 많은데 오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온라인은 대부분이 품평제품이라 정보가 편중되있으면서 신뢰도도 떨어지고 갈팡질팡 하던 차에 자몽님이 이렇게 손수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주셨네요.
    딱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포스팅이라 모니터안으로 들어갈 기세로 읽었어요.
    포스팅들 다시한번 복습하고 블러시랑 아이섀도, 립글로스 주문해야겠어요. 드디어.. 나스를 가질 수 있게 되네요. 자몽님 덕분입니다. ㅎㅎㅎ
    순수한 열정에 감격했어요.

    • 배자몽 2012.03.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지 모를 부끄러움 떨쳐버리고 오며 가며 인사 남겨주세요 반갑습니다 :)
      어째 이번 나스 시리즈로 인해서 수면 위로(?) 올라오신 분들이 많네요 ㅎㅎ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라... 제 의도에 딱 맞는 설명이네요 이거.
      마음 같아서는 섀도우들도 발색을 찍고 싶었지만, 여력이 부족해서...
      하지만 다행히도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만큼 발색되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나저나 블러시/섀도우/립글로스, 어떤 색으로 고르셨을지...

  4. 2012.03.21 03:04 vin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최곱니다! d+ㅂ+b
    나스 섀도도 올리시겠지 하며 열심히 기다렸는데 아름답습니다 ㅠ_ㅠ 사실 섀도가 넘 사고 싶은데 맘에 드는건 넘 많고 아예 시작도 하지 말자며 맘 다잡고 있었는데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설명들을 보니 위시 리스트만 더 늘어났습니다 ㅠ_ㅠ
    공홈도 하지 못한 일들은 자몽항기님께서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사실 후기들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었거든요. 나스에 이런 열정적인 팬덤이 있다는걸 알고 이왕이면 자몽향기님 말씀대로 서울 듀오섀도가 나왔음 좋겠네요 :)

    • 배자몽 2012.03.23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왕 올린 거, 즐거이 읽어주시니 엉덩이춤이 절로 납니다 ㅋ
      나스가 참, 그래요. 뭔가 끌리긴 하는데 너무 방대해서 잘 모르겠고...
      쉽사리 발 들이게 되지는 않고, 매장 엑세스도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심지어 온라인 리뷰들은 한 방향으로 쏠린 품평 리뷰들 뿐이고...
      그래서 제가 오지랖 좀 부려봤습니다. (나스, 이제 서울 듀오 섀도우를 출시해줘!)





내가 패션 블로거는 아닐진대... 어쩌다 보니;
Debb 2012 S/S Presentation 을 구경하게 됐다.

사실 이번에 나스 측에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게 됐는데 당일, 즉석에서 초청받아서
카메라 들고 나간 김에 얼결에 들러본 그 무엇.

이 날 따라 날씨도 오지게 춥고 짐도 많아서
내가 뭔 패션 행사까지... 싶기도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었음!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Andy & Debb 이라는 브랜드는
김석원 (Andy) & 윤원정 (Debby) 부부의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Debb 은 이를 보다 캐주얼하고 재미있게 풀어서
작년에 새로이 런칭한 세컨드 브랜드의 이름이다.

그렇게 젊고 귀엽고 재미있는 컨셉이니만큼
프레젠테이션 분위기 역시 발랄하고 개성 있더라.






청담동 뒷골목 어드메의 Debb 매장에서.

2012 S/S Presentation
"Debb the Sweetheart"






 



소녀스러운 감성의 레이스와 플로럴이 잔뜩.






모에샹동로제♡
그런데 사진 찍느라 빈 손이 없네???






행사장 분위기는 딱 이래!
뎁의 의상들, 신나는 음악, 사랑스러운 배경 속에
뎁 의상을 입고 나스 메이크업을 받은 모델들을
말 그대로 "자유로이 풀어놓은" 형식의 발표.






프로 모델답게스리 카메라 앞에서는 이렇게
다채로운 포즈들도 취해주곤 하지만...






대개 이렇게 놀고 있다.
뭐지, 이거 딱 내 취향이야!
친구들 사진 찍을 때에도 늘 바라는 바 아닌가.
카메라를 의식은 하되, 스냅샷인 양 놀아달라고!

... 하지만 이들은 프로 모델이라는 거...

참고로 모델들의 발랄하고 귀여운 립은
나스의 레드 컬러 섀도우로 연출한 것!










연출 설정 안에서 자유로이 노는 그녀들.






그 와중에 나의 관심은 역시 -_-*
이 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지원을 위해서
나스 측에서 아티스트들을 급 파견했다고 한다.
어쩐지, 매장에 직원들이 적다 싶었지...






요즘 급 사랑하는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너머로
올 봄 메이크업 컬렉션이 보이는구만.






아울러 곧 출시 예정인 나스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숨 틴모 다 쓰고 기꺼이 여기로 갈아탈 듯 싶다;
(사실 요즘 파데보다도 틴모나 비비를 더 잘 쓰기에.) 







우훗, 왠지 마음이 포근해지는구먼.








내가 평소에 찾는 스타일의 옷은 아니지만서도
나스 덕에 뎁이라는 브랜드도 살짝 엿볼 수 있었네.


(결론은 : 나스 틴모 출시가 기대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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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9 20:54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틴모 은근히 괜춘해요. 프랑수아 나스 아저씨 섬 주변 바닷물(?)을 이용한 점이 독특하답니다. ㅋㅋ

Nars다움을 찾아서, 몇 가지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02.05 11:31




휴무를 맞아서 무엇을 할꼬, 고뇌하다가
잠실 롯데 NARS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본 목적은 지난번에 초안 작성을 시작한
나스 제품 발색 차트 작성을 위해서였지만,
뭐 간 김에 또 소소하게 지르고 그러는 거지.

나스 매장 방문기 및 업데이트 발색 차트는
차차 올리도록 하고 일단 지름샷부터 투척!

(아, 물론 원래는 매장에서 촬영 금지지만
이번은 나스 본사 통해서 양해 구하고 간 거!
나 이토록 극성스러운 여자임을 인증했다...)






1시간 남짓 동안 줄기차게 발색샷을 찍었더니
내 머리 속에 나스가 이토록 가득하건만,
이에 비해 지름샷은 비교적 단촐한 편.






실크로드
(Silk Road)

이건 뭐, 내가 작년 하반기에 하도 뉴트럴에 빠져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품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래 벨리시마를 더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또 어찌 하다 보니 집어든 것은 실크로드.
시원한 베이지와 쉬머 토피의 조합이라서
색감 강조하지 않는 눈매에 딱이란 말이지.

("실크" 로드니까 보다 화려한 색채도 좋을텐데
역시 실크 "로드"에서 영감을 얻은 탓인가.)

그런데, 역시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라는 건
몇 달을 주기로 한번씩 바뀌기 마련이라서...
요즘에는 다시 슬슬 강렬한 컬러에 끌리고 있어.
한번 터치해도 존재감이 살아나는 비비드 컬러들!

게다가 나스 애호가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가장 나스다운 컬러들을 보유하지 못한 건,
올바른 애정의 표현이 아닌 듯 하여 -_-
좀 더 쨍한 컬러들을 사냥해올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 품게 된 -
카라바지오
Caravaggio

솔직히 요 색상명은 작명이 잘 이해는 안 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의 어느 부분에서
이토록 쨍한 핑크/바이올렛 컬러가 나오는지?

암튼 발색해보는 순간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결정을 한 카라바지오.

예전에 한참 잘 쓰던 쨍한 블루/핑크/바이올렛은
이제 더이상 손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지만,
뭐, 사람 마음이야 바뀌기 마련인 것이고
메이크업 취향 또한 돌고 도는 것 아닌가;

Strinkingly gorgeous, I'd say.
 



 



그리고 나로서는 드문 아이템인 - 네일 컬러.
이름은 쇼킹하고, 색상은 청순한 바로 그 제품.

오르가즘
Orgasm


오르가즘은 사실 블러쉬가 대표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그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고로...
네일 컬러로나마 나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었어.

다행히 색상은 골드펄 피치여서 활용도도 높고
발림성 또한 나 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다.
나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뚜껑이 굵어서
바를 때 그립감이 안 좋은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나스 네일 제품들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그리고 - 매우 벼르고 있던 쉬어 립스틱 2가지.
진작에 온라인 주문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 발색을 보고 결정하려고 미뤘지.

결론은, 망설이지 않아도 됐겠다는 거지만 :)



 



서모양이 예전부터 강추하던 -
나이아가라
Niagara


핑크코랄, 코랄핑크, 핑크와 코랄 사이 어드메.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해주면서도
과도하게 진하거나 인위적인 색을 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그리고 쉬어한 핑크 레드 애호가인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눈독 들여온 레드 -
맨헌트
Manhunt


나스에는 물론 레드 립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내 취향, 내 피부색, 내 스타일에는 이게 베스트.

심지어 이번에 이 색상을 들여옴으로써
내 레드립 베스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파우치샷, 메이크업 포스팅 및 리뷰들에
나스 제품의 등장 비율이 더더욱 높아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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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20:4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력있는 브랜드에요
    네이밍 센스도 그렇고, 빠지지 않는 제품력도 그렇고, 기대이상의 발색도 역시나 그렇고...
    예전에는 매장이 지하철 닿지 않는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안 좋았는데
    잠실에 생긴 이후로 그나마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터치 한 번에 발색되는 섀도우"를 찾다 보니까 역시나 나스, 싶네요.
      그동안은 소프트 뉴트럴 쪽만 팠지만 올 봄에는 역시 좀 색채를 추구할 듯!
      저도 잠실 멀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지하철 20여 분이면 가더만요.
      매니저님 명함도 받아왔고, 앞으로 이래저래 위험합니다. 으음 -_-

  2. 2012.02.05 23: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마지막에 '남자사냥' 이름 넘 맘에들어 ♡

  3. 2012.02.06 08:56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바탕 했다는게 이거구만..
    나도 어제 나스 갔다가
    섹스어필과 딥쓰롯 중 선택을 못해서..둘다 업어왔다는 슬픈 이야기를...........
    아이라이너는 없어서 예약 할수밖에 없었더라던 아주아주 슬픈 이야기도 더불어 ㅠ.ㅠ

    • 배자몽 2012.02.0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의 어느 부분이 슬픈 게요 ㅋㅋㅋ 섹스어필 & 딥쓰롭 득템 축하함 -_-)/
      라저댄라이프 테스트해봤어??? 최고 아닙니까!!! 심지어 품절???

  4. 2012.02.07 01: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맨헌트 ㅎㅎㅎㅎㅎㅎ 네이밍 좋아요 ㅎㅎㅎㅎㅎ

  5. 2012.02.09 22:52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아가라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바바렐라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온라인상 추천을 보니 반갑네요. 자몽님이 추천하신 맨헌트도 테스트 하러가야겠어요.

    • 배자몽 2012.02.1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거이, 아시는 분들은 은근 다 아시더라구요.
      저도 깨알 같은 추천을 받고 테스트해봤는데 바로 반해버렸습니다!
      조만간 애정을 담뿍 담은 발색 리뷰를 올리도록 준비해봐야겄어요 ㅎㅎ

  6. 2012.02.14 12:11 이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블로그 방문이 뜸했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포스팅 내가 댓글 일빠야 다 지워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ㅋㅋㅋㅋㅋㅋㅋ

    카라바지오는 왜 스펠링이 다를까.. 하면서도 뭔가 색상에 수긍이 가는건,
    처음으로 자연광이 아닌 강렬한 연극적인 조명효과를 도입해서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한 화가로써...
    맹탕맹숭한 색상을 쓸 순 없지 않았을까... 팔자도 워낙 강렬하신 분이라서
    (지랄맞은 성질 평생 제어를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음 큰일날듯)...

    아무튼 카라바지오란 단어는 정말 간만에 잠자고 있던 본능을 깨워주는 듯하오.
    오늘은 집에 가서 오랫만에 카라바지오 화집 봐야지..
    롯데아이몰로 당장 구매할까 아니면 오프로 한번 첫삽을 뜨러 가야하나 고민중임. 엉엉엉엉엉

    • 배자몽 2012.02.14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럴 때마다 참 부끄럽고 좋다아♡
      카라바지오는 혹여 내가 잘못 쓴 걸 수도... (오덕 앞에서 급 긴장;)
      오늘 귀가하자마자 손도 씻기 전에 바로 화장대 열고 확인하리다 ㅋ

      난 바로크 예술에 대해서는 조예가 없지만 저 색감은 으음? 했지요.
      바로크 미술에 이런 쨍한 핫핑크가? 나th오빠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저런 색감이 딱 땡기던 차라 즐겁게 데려왔지만.

  7. 2012.03.30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30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크로드, 저거 실샤 보고 마음 속에 품은 사람들 많네;
      나스 코리아가 그동안 얼마나 홍보 엉성하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

The erotic world of François Nars...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02.02 07:02




이로써 내 블로그에 또 19금 검색어들이 늘어나겠구나.
그런데도 집대성 욕구를 버리지 못하는 게 나의 약점.

오늘은,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인
나스 NARS 에 대한 단편적인 포스팅이라네.

 



NARS
프랑소아 나스

그가 누군가.
자기 메이크업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이름을
감히 오르가즘이라고 칭한 사람 되시겠다.

또 나는 자그마치,
그런 에로틱 마케팅에 넘어가는 소비자라는 거.




그리하여 오늘은 나스 19금 특집이다.




... 음???

나 이러다가 티스토리에서 블록 당하는 거 아니야?
하지만, 이건 화장품 포스팅입니다. 암만요.






진짜라니께요.
나 그래도 정체가 코스메틱 블로거인데.






비슷해뵈지만 가까이서 보면 제법 다르다.
게다가 이 제품들은 살며시 그 색상명을 불러줘야
살포시 나에게 다가와 내 얼굴에서 꽃이 되어주지.






그러니 한번 불러보아요.
오르가즘-
섹스어필-
딥쓰로옷-

... 음.

중앙의 제품이 그 유명한 오르가즘님.
좌측이 내 불변의 베스트, 섹스어필.
그리고 우측이 의외의 복병, 딥쓰롯.


나스 제품들의 컬러 네이밍은 대개
아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가 된다.

- 여행
- 영화
- 에로티시즘

- 혹은 위 장르들의 중의적이고 복합적인 말장난.
(무슨 소리인고 하니,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작년 초에 제품 실사나 발색도 안 보고서
구매의사를 미리 확정했던 나의 "촉" 제품.
매장 가서 실물 보고 곧바로 완불 결제해서
2주 후에야 품에 안아볼 수 있었던 Sex Appeal.

"Sex"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괜히 강해 보이지만
사실 "Sex appeal" 이라는 표현만 놓고 보면
딱히 에로틱하다고 할 것까지는 못 된다.
섹스어필이란 구체적인 행위나 현상이 아니라
단지 나의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는 거니까.

어쨌거나 그럼에도 연상되는 이미지에 비해서
훨씬 더 얌전하고 청순한 무펄 살구빛 블러셔.

어쩌면 -
진정한 섹스어필이란 이런 은근한 느낌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건 아닐지.
(라고 프랑소아 나스한테 직접 물어보고픔.)

웨어러블한 동시에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어서
줄곳 내 베스트 블러셔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
(사실 부동의 1위였는데 작년에 새로 들여온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가 치고 올라와서...)






오르가즘의 후광에 다소 밀리긴 하지만
내 눈에는 더 이뻐보이는 Deep Throat.
오르가즘보다 붉은기와 골드펄이 덜 해서
내 피부에서도 예쁜 핑크빛으로 발색된다.
(그래도 나스 특유의 초특급 발색력 때문에
사용시 양 조절에는 늘 신경 써야 하지만.)

나스의 색상명들에는 언어 유희가 많아서
비영어권 소비자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

Deep Throat.
직역하자면, 목구멍 깊숙이.

... 뭐, 꼭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내부 고발자"라는 숙어적 의미도 지니고
동시에 70년대 영화 제목이기도 하니까.
(나스는 여행가인 동시에 영화광이라고 함.)

하지만, 베스트 블러셔 색상을 오르가즘인 만큼
딥쓰롯 역시 에로틱한 방향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니 땡기는 대로 생각해라"
나스라면 이런 중의적 말장난은 치고도 남을 듯.

그러고 보니 2010년엔가 출시됐던 립스틱 중에
Belle de Jour 라는 꽤 강렬한 색상이 있었는데
이 역시 60년대 프랑스 영화 제목... 인 동시에
프랑스 속어로 "창녀"라는 뜻이기도 했더랬지.







그리고, 그 유명한 오르가즘. (Full stop.)
코랄 핑크에 금펄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에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

오르가즘에 대한 평은 모 아니면 도다.
최고라고 극찬하거나, 나처럼 고개 젓거나.

저 진한 코랄 핑크도
자글자글한 골드펄도
내 피부색과는 당최 어울리지 않더라고.

고로, 이 제품은 내 소장품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 19금 포스팅을 위해서 대여해온 것임;

"언니, 몇 주쯤 오르가즘 없이도 살 수 있죠?
그거 말고 블러셔가 없는 것도 아닌 데다가 

평소에 어차피 화장 거의 안 하잖수."

이렇게 싱하형한테서 당당하게 빌려옴 -_-

나와는 달리 얼굴에 홍조도 거의 없는 데다가
되려 노란 기운이 도는 그녀는 올개즘 예찬론자.
(... 새 봄이 오기 전에는 돌려줄게요...)

암튼, 중간 썰이 길어졌는데 이거시 오르가즘.
비록 호불호가 크게 갈릴지언정 색상도 예쁘고,
나스 특유의 발색과 맑은 채도도 매력적이지만,
이 제품을 가장 알린 건 역시 색상명 아닐까.

프랑소아 나스의 노이즈 마케팅, 좀 먹어주네.







이번에는 블러셔가 아닌 립펜슬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들 아는 나스 립펜슬.
매트 라인도, 글로스 라인도, 다 물건이다.
섬세함과 편리함, 휴대성까지 다 갖췄거든.
가격에 비해서 헤프게 쓰이는 건 마음 아프지만.

특히 이 색상은 자연스러운 로즈 핑크여서
출근용 메이크업에도 유용하게 잘 쓰인다.

그런데, 그게 뭐 어쨌냐고?






색상명은... Sex Machine.
그저 웃지요.

사실 오르가즘, 딥쓰롯, 섹스어필 등에 비해서는
은근한 맛이 부족하고 너무 노골적이라서 되려 좀 웃겨.
(오르가즘을 과연 은근하다고 봐도 될런지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강렬하다, 나스.
하지만 이 포스팅의 대미를 위해서 아껴둔 게 있지.







2011 홀리데이 멀티플... G-spot.
이 제품은 별도의 포스팅으로도 올린 바 있다.

제품 실물 확인도, 발색도 안 해본 채로
색상명 하나만 보고 온라인 예약 주문했더랬지.

뭐라고 형용할 수 없이 오묘한 로즈 컬러인데
다행히도 실제 발색은 여리여리하고 투명해서
볼에 얹으면 거의 금펄의 윤기 정도로만 표현된다.

사실 아주 엄한 발색만 아니라면 뭐가 됐든 상관없음.
어차피 이건 컬러를 보고 산 게 아니거든 -_-






이렇게 각 제품 색상명을 살펴본 후에
떼샷을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지 않은가!

이래서 코스메틱 업계는 감성 마케팅이라는 거다.
나스의 경우 그 감성이 유독 오덕스러울 뿐.

난 그래서 - 이 오빠가 좋더라.
당신 정말... 오타쿠야.
내 인정할게.




Welcome to the erotic world of Francois Na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2.02 15:58 사파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래요. 저런 이름들을 달고 있는 제품들이 딱봐도 완전 섹시라던가, 도저히 일반인들은 시도도 할수 없는 색상이나 펄을 달고 나왔다면 또 모르겠는데, 저런 이름을 달고서, 대부분 색상은 완전 말그레말그레 뽀얀뽀얀 청순청순 색상이라는 거;;;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엄하면서도(?) 무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명 되겠습니다 훗 - _ -
    (그게 바로 히트 뽀인트! 실제 색상이 에로에로였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진 않았을지도)

    제가 '오르가즘'이라는 블러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들었던 생각이, '그럼 그 제품을 매장에 가서 구입하려면,.... 매장직원한테 "오르가즘 주세요" 그래야 한다는...'

    "오르가즘 주세요^_^" "아네, 오르가즘 드릴게요"

    ..실제로 보통은 "그 제품 주세요. 그거요." 정도로 둘러서 했겠지만;;; 죄송해요; 댓글이 에로해서;
    ...프랑스 남자라서 그럴 수 있는(?) 건지도 몰라요. ..내뱉고 보니 이거 인종차별에 국적차별인가;;;
    흠, 하지만 절대 나쁜 뜻은 아니라고요. 되려 좋은뜻;

    • 배자몽 2012.0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제 페이버릿 블러셔 섹스어필이 만약 "피치" 이런 이름이었더라면...
      과연 제가 구매했을지, 아니, 애당초 눈길을 사로잡았을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오오- 하고 구매했는데 또 색상은 매우 유용하니 이 어이 아니 좋을씨고.
      (게다가 진정한 에로티시즘은 어쩌면 이런 말그레발그레한 색일지도 모르지요 ㅎ)

      결론적으로 프랑소아 나스, 그는 -
      오타쿠 + 프랑스계 + 남자 + (게이) + 아티스트... 입니다.
      이거슨 차별이 아니라 격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2. 2012.02.04 06:2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빠가 프랑스계인 만큼 왠지 '오르가즘'도 프랑스어 발음으로 해 줘야 할 것 같아... 근데 프랑스어 발음으로 하면 더 야함. 진정 숨넘어가는 분위기가 한 단어에서 연출되는 듯 *=_=*

  3. 2012.02.05 20:38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큼 코스메틱 좋아하는 후배와 나스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갸가 흠칫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그 곳은 지하철 한 복판...
    ㅋㅋㅋ 이래저래 곤란한 네이밍 센스에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수위조절따우 신경 안 쓰고 좀 더 강력한 이름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날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놀리지만 사실 컨셉+네이밍+품질의 쓰리콤보랄까...
      하여간 가슴 선덕거리는 매력을 가진 우리 프랑소아 나스 옵하 브랜드에요 ㅋ
      지스팟까지 나왔는데... 다음에는 과연 뭐가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나스/NARS] 아이섀도우 컬러 차트-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12.15 15:28




나스 관련 포스팅을 올리다 보면 종종 -
아니, 브랜드가 나서서 하지 않는 것을
왜 내가 굳이 이렇게 침 튀기며 설명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그런 케이스;

아직 오프라인 매장도 많지 않은 데다가
온라인 색상표는 있으나 마나 한 NARS.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옥 같은
(빨리 발음하면 안 됨...) 색들이 많은데!

이를 도저히 전달할 방법이 없는지라
결국 나스 다량 보유자님과 합체해서
미숙하게나마 실사 색상표를 작성해봤다.

물론, 우리는 하찮은 일개 소비자일 뿐이어서
전 색상을 다 갖추는 건 불가능했지만,
그나마 있는 색들을 매치하니까 꽤 나오더라.
앞으로도 추가 색상 실사 촬영하는대로
이 포스팅에 하나씩 덧붙여나갈 예정임!

(그나저나 내가 왜? 대체 왜???)



크림 아이섀도우
Cream eye shadow

아직 다양하게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나스의 크림 섀도우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단독 사용시보다 레이어드했을 때에 매력적이다.

참, 그리고 듀오 크림 섀도우도 출시는 되는데
개중에서 마음에 드는 색상 조합이 없는 고로
아래 크림 섀도우들은 다 싱글로만 올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카키, 골드, 그레이, 실버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보이는 입체적인 컬러, 무쏭.

"무쏭"은 프랑스어로 "우기"라는 뜻인데
우기 습지의 축축함에서 영감을 받은 건지,
마치 옅은 이끼랑 비슷한 색인 것 같기도.






크림 섀도우 중에서 최고로 꼽고 싶은, 코르푸.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애쉬 브라운 컬러여서
어떻게 사용해도 잘 어우러지고 아름답다.

브라운 골드 섀도우나 아이라인과 매치해도 좋지만
저 쿨한 느낌 덕에 화사한 쿨톤 컬러와도 어울리지.

직접 발색해보기 전에는 진가를 알 수 없는 코르푸!






코르푸가 서늘한 애쉬 브라운 계열이라면
새비지는 보다 따스한 브론즈 계열의 브라운.

뭐, 브론즈 계열이라고 해봤자 상대적인 거고
이 역시 꽤나 베이직하고 활용도가 높은 색이다.






거의 그린이 감도는 듯 쿨한 아이보리 베이스에
화이트 펄이 자글자글 들어 있는 코스믹걸.
아주 연한 골드라고 하는데 골드 치고는 하얗고.


이런 건 베이스로 사용해도 좋지만 눈 밑,
혹은 눈썹뼈 등에 하이라이터로도 유용할 듯.






이걸 어따 써- 싶을 만치 난해한 매트 그레이지만
막상 레이어드해보면 매우 매력적인 릴리마를렌.

이걸 쌍꺼풀 라인에 깔아준 후에 섀도우를 올리면
그 어느 색이라도 당장에 그윽하고 입체적으로 변한다.






음, 이건 나도 "와, 신기하다" 하고 패스했더랬지.
펄이 살짝 들어있는 레드 컬러, 캑터스 플라워.

선인장꽃이 원래 이런 색인가?
하여간 난 눈에 좀처럼 쓰지 않는 색상임.

하지만 레드 섀도우 찾는 사람들은 반기겠지.
워낙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색상은 분명하니.

근데 갤러리아몰에는 이 색상이 안 보이네.
과연 국내 정식 수입된 색상인지 의문스럽다.
하긴, 내가 브랜드 측이라 해도 이 제품은
"한국에서 안 먹혀요" 라면서 패스했을지도.




싱글 아이섀도우
Single eye shadow

섀도우 색감의 다양성, 하면 대개 맥을 떠올리는데
역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인 나스도 알고 보면
맥 뺨치게, 아니, 맥보다 더 다양한 색상을 자랑한다.
다만, 덜 알려졌을 뿐이지... 라고 나는 생각함.




베이스로 쓰기 좋은 화사한 아이보리, 애비시니아.
제형은 내 기억에 매트와 러스터 사이 어드메였고
펄감은 살짝 들어 있지만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다.
실제 발색은 "색"보다는 은은한 펄 광택에 가까움.







나스에서는 싱글보다 듀오 섀도우를 선호하지만
그런 내가 싱글 라인에서 유일하게 편애하는,
실용적이고도 매력적인 애쉬즈 투 애쉬즈.

색상명에서 이미 티가 팍팍 나듯이 -
이 역시 쿨한 애쉬 브라운 계열이다.
오묘하게 바이올렛 기운도 살짝 묻어남.
(아, 요즘 내 취향 너무 드러나네...)

쿨톤 피부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it brown.






매트한 질감의 딥 & 쿨 회갈색, 발리.
골드 브론즈 계열이 아니라 그레이가 감도는
코코아 브라운이라서 매우 마음에 든다.






racist or sexist?
어쨌거나 저쨌거나 색상만큼은 유용할 듯한
베이지 아이보리 내지 옅은 회갈색의 블론디.

개인적으로는 위에 나온 애비시니아보다는
피부 친화적인 색감의 블론디가 마음에 들어.






비록 초점 나갔지만 인기는 많은, 캘리포니아.
붉은 카퍼 브라운인데 포인트 컬러로 꽤 괜찮더라.






또 하나의 인기 색상인, 갈라파고스.
굵은 골드펄이 자글자글한 다크 초콜렛인데
블링블링하면서도 딥한 눈화장 좋아하면 추천.






그레이와 브라운 사이 어드메 즈음, 사이프러스.
이것도 색상으로 보면 매력적이긴 한데
난 애쉬즈 투 애쉬즈가 더 마음에 드는 데다가
로라메르시에 세이블이 있어서 패스했더랬지.






나스 국내 런칭 전에 구매대행으로 샀다가
종로의 어느 고기집에서 분실한 -_- 패덤.

발색이 거의 되지 않는 투명한 베이비 핑크에
화려한 실버펄 입자가 자글자글 들어있다.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과 스킬에 따라서
유독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색이기도 하고;






애쉬즈 투 애쉬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좀 더 짙고 더 브라운기가 강한 페즈.
브랜드 측 설명에 의하면 "벨벳 코코아" 란다.


뭐, 어차피 내 눈에서는 비슷하게 발색되겠지만
기왕이면 난 ashes to ashes 라는 이름이 좋아;






nico 는 니카라구아 국민을 일컫는 속어,
혹은 흡연 청소년을 일컫는 속어라고 하는데,
나스의 니코는 과연 그 중 어떤 뜻일지?

컬러는 펄 없는 매트 화이트 아이보리 정도.

=> 이건 너무 하얗다 싶더니만...
섀도우가 아니라 블러쉬 라인이란다.
색상들이 많다 보니 분류하면서 착오를;
오늘 밤 집에 가서 포스팅 수정할 예정! 







화려한 실버펄이 가득한 블랙, 나이트 브리드,
난 요즘 잘 안 쓰는 색상이어서 심드렁했지만
블링블링한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매력적인 다크 그레이쉬 그린, 나이트 포터.
포인트로 써주면 눈매가 시원하면서도 섹시해짐!






핑크 그레이가 감도는 애쉬 브라운, 온딘.
혹은 골드펄이 감도는 자두색... 이란다.

마음에 든다, 싶더니만 역시 또 이런 색이구먼;
그런데 이건 색상명도 멋져서 더 눈길이 가네.
물론 물의 요정과 무슨 연관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붉은기 도는 매트 쿨 브라운, 소피아.




듀오 아이섀도우
Duo eye shadow

위에 나름 다양한 싱글 섀도우들을 나열했지만
사실 난 나스의 듀오 섀도우들을 더 애정하는 편.

차분한 베이스와 강한 포인트가 같이 있거나,
혹은 둘 다 다크하거나, 혹은 둘 다 화사하거나,
이래저래 함께 매치하기 좋은 색상들이거든.
게다가 "아, 나스가 의도한 게 이런 거구나"
싶어져서 더더욱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 듀오들.




나스에서 구매한 첫 섀도우인 도쿄.
무조건 구매할테니 서울 색상 좀 내달라니까.

암튼 라벤더/모브 계열이어서 청순한 데다가
쿨톤 피부에 부드럽게 잘 어우러지는 색감이다.
릴리마를렌 같이 짙은 색감의 크림 섀도우를
먼저 깔고 발라주면 깊은 연출도 가능하고.






쉬머 베이지와 골드펄 블랙이 함께 있어서
베이스와 포인트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짜린.

나도 무난하게 잘 활용하는 색이긴 하지만
골드펄 블랙 덕에 웜톤 피부에서 빛을 발하더라.






근래에 그 매력을 깨닫게 된, 쿠알라룸푸르.
골드 쉬머가 가득한 핑크 베이지 베이스에
역시 골드펄이 들어있는 톤다운 퍼플 색상.

처음에는 너무 핑크 일색인 듯 해서 지나쳤는데,
이게 발색해보고 실제로 메이크업해봐야 안다니까.

저 적당한 골드펄이 색감 균형을 기막히게 잡아준다.
특히나 맥 펄글라이드 "미스포츈"과의 궁합 최고!
이 제품 사용한 날, 혼자 거울 보며 히죽거린 적 많음;






올 가을 신상이자 한정이었다는 그랑팔레.
처음에 룩 비주얼을 보고서는 관심이 안 갔는데
매장에서 메이크업 받아보고 나서 당장 구매함;

좌측의 그레이쉬 브라운으로 눈두덩 음영을 잡고
우측의 톤다운 와인으로 컬러 포인트를 넣으면
생각보다 난해하지 않고, 기대보다 우아한 연출이!

다소 마이너하기 때문에 더더욱 애정 가는 색상.






굉장히 좋아하는 색상인데 초점 나가서 슬프다;
이건 조만간 다시 촬영해서 사진 교체해야겠어.

살짝 핑크기 도는 베이지와 로즈빛 도는 골드 브라운.
유용하기도 하지만 실제 발색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현재 위시리스트 1순위인 벨리시마와 막상막하.







품절 사태를 여러 차례 빋었던 실크로드.
나스, 아무리 마이너하다 해도 알 사람들 다 아나봐.

쿨베이지에 화사한 골드펄 라벤더 컬러의 매치.






셔레이드, 그러니까 위장? 가식? 허위?
대체 무엇에서 영감을 받은 작명이더냐.

암튼 톤다운 베이지 핑크에 라벤더 컬러가
과하지 않게 화사하면서도 꽤 실용적이다.
물론 이것도 쿨톤 피부 기준의 판단이지만.






브루쓰, 프랑스어로 치즈 도넛이라고 하던데...
당최 이 색감과의 연관관계는 알 수가 없고.

암튼 꽤나 인텐스한 두 색상의 조화다.
내가 요즘 우측의 푸른기 도는 블랙/그레이를
당최 잘 쓰지 않아서 구경만 하고 말았지만,
또 막상 메이크업 해놓으면 예쁠 것 같긴 해.




듀오 중에서 지금 구매를 벼르고 있는 색상으로
베이직한 구성의 벨리시마는 조만간 데려와서
이 포스팅에 실사를 추가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도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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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5 19:35 J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역시유용한자몽향기님포스팅!!!초ㅣ고에용
    나스보고있다면 이언니에게상주고 서울색을만들어라!!:)

    • 배자몽 2011.12.15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랑소아 옵빠를 위해서 영어로 썼어야 했을까요! ㅋㅋㅋ
      서울 색상이 출시되길, 그리고 부디 제가 애호하는 듀오로 나와주길!
      그렇게 된다면 색상 불문하고 일단 구매 버튼을 살포시 누르겠어요 ㅡㅅㅡb

  2. 2011.12.15 19:57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왜?..라고는 하시지만..
    이런 포스팅을 여기말고 어디서 찾아보리요~~~하고 봤습니다~

  3. 2012.01.04 22:51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던 포스팅을 자몽향기님이 멋지게 이루어내셨군요!
    몇 가지 색상 보태드리고 싶은 마음도 들고 . . 여튼 잘 봤습니다 :)
    참, 붉은색의 '켁터스 플라워'는 나스에서 크림 블러쉬로 분류되어 있어요.
    실제 크기도 블러쉬 크기인데 아마 소장품이 아니라서 헷갈리셨나봅니다 ^^;

    꾸준히 업데이트 하신다니 언젠가 전 색상으로 채워질 날도 기대해봅니다!

    • 배자몽 2012.01.0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강 같은 피드백! 어쩐저 cactus flower 는 너무 붉다 했어요...
      (물론 저 정도 색감의 섀도우도 충분히 출시할 법한 프랑소아 나스씨지만;)
      저는 소장품도 아닌 데다가 제 취향의 색도 아니라서 무심하게 봤다보아요 ㅋ
      아, 나스 색상표 빨리 수정 및 업데이트해야겠습니다! >.<

  4. 2012.01.28 17:56 gues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나스 섀도 제품 리뷰 찾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
    감탄만 그저!!! 감사해용

  5. 2014.03.12 19:09 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최고예요 좋은정보감사해요

NARS, 19금 네이밍의 절정... G-spot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리뷰 : 2011.12.02 00:35



 




2011 홀리데이 한정 포스팅 올리면서
이미 한 차례 수다를 풀어놓았듯이 -
이번 나스는 유독 기다려졌더랬지.

각각 다른 펄감으로 오묘한 발색을 내는
트리오 섀도우 아라바인 나이트를 포함해서
다른 제품들도 지극히 나스답고 섹시하지만,
내가 기다려온 건 중앙에 보이는 저 붉은 것.

멀티플
지스팟
G-spot




... NARS, 니네가 짱 먹어라.
이게 검열 당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아직 나스 멀티플이 마이너해서일까?

어쨌거나 출시 소식이 전해지기 훨씬 전부터,
제품 비주얼을 보기도 전부터 구매를 다짐했다.
... 왠지 안 사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러고 보니 나 이제 나스 19금 제품들
시리즈로 포스팅도 가능하게 됐네.
오르가즘은 없으니까 싱하형 거 빌려서.

Orgasm
Deep Throat
Sex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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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는 Peanut 이라는 이름의
브론저 스틱이 출시되지 않을까...
라고도 추측해봤는데, 지켜봐야지.




그리하여 온라인 쇼핑몰에 풀리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구매한 -
지스팟님.

사실 나스에서도 스틱 타입의 멀티 제품인
멀티플은 비교적 관심이 덜 가는 품목이다.
이건 순전히, 100%, 이름 때문에 구매한 거.





확인사살.
G-spot.




색상은 이렇다.
글쎄, 지스팟이라는 이름에서 어떤 색상을
연상했을지는... 각자의 상상, 각자의 자유.

혹자에 의하면 :
"그런데 말이야, 보고 있다 보면 알 것도 같아.
프랑소아 색마 나스 오빠가 왜 그랬는지.
왜 여기에 지스팟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이 제품이 만약에 평범한 이름이었더라면,
굳이 구매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예컨대, "로즈골드" 혹은 "선셋" 이런 거?

... 암만 봐도 난 프랑소아 오빠한테 농락 당한 듯...

어쨌거나 저쨌거나 평소에는 안 샀을 법한
색상을 덜컥 데려왔으니 이제 어찌 쓸 것이냐.
다행히도, 활용하기 어려운 색은 아니더라.




손등 발색샷.
톤다운된 로즈 컬러에 골드펄이 살짝.
홍조 도는 핑크톤 얼굴을 가진 나로서는
평소에 당최,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계열.




붉은 기운 + 골드펄의 조합이라.
그래도 멀티플의 특성상 두드려서 펴바르면
보다 투명한 연출이 가능하리라는 예감이 온다.




예감 적중.
두드려서 펴바르면 예상보다도 더 연하다.
진한 발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쉽겠지만,
나에게는 참 다행이었던 부분이었다.

"색"보다는 저런 "윤기" 정도로 마무리되는 편.




before & after




파운데이션 후, 파우더 전 사용이 가장 좋다.
저렇게 스틱 통째로 볼에 스윽- 그어준 후에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펴바르면 끝.

나는 평소에도 블러셔를 워낙 연하게 사용해서
이 제품 단독으로 살짝 윤기만 더한다거나,
혹은 다른 블러셔의 베이스로 사용하곤 한다.

오묘한 윤기가 감도는 게 나름 괜찮은데
오늘도 사진에서는 개뿔도 안 보이는군...
내 방 조명이라도 좀 바꿔봐야 하나 싶다. 




역시 별 도움 안 되는 전체 발색샷들...
조도를 어둡게 하니 얼굴이 칙칙해 보이고,
밝게 잡으니 발색이 당최 안 보이는 이 딜레마.

다른 블러셔 겹치지 않고 지스팟만으로 화장한 거다.
나에게는 가장 큰 걱정이었던 붉은기는 합격점.
골드펄도 너무 부각되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
그냥 은은하고 살짝 발그레한 골드펄의 윤기.

뭐, 그 효과 내려고 굳이 따로 구입해야 하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겠지만.

다만, 난 색상명 때문에라도 이걸 꼭 사야 했고,
다행히 활용하기 쉬운 색이라서 안도했다는 거.



NARS,
이 에로틱한 작명의 수위가 어디까지 갈지,
가슴 선덕거리면서 앞으로도 지켜봐주겠어.



(그나저나 리뷰 사진들이 에로틱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내 방에서 혼자 삼각대 세우고 에로 연출할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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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2 19:46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과는 당췌 어울리지 않는 여리여리하고 사랑스러운 발색이라 외려 당황스러운데요 ㅎㅎ;;;
    전혀 구매의사 없었지만 발색샷 보고 한 번 테스트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저는 패기갑 ㅋㅋ 이라 매장가서도 섹스어필이니 오르가즘이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차... 차마 지스팟만은.........

    • 배자몽 2011.12.02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보기에는 엄한데 실제 발색해보면 투명한 윤기여서 전 참 다행이다- 싶어요 ㅋ
      하지만 아무리 이상한 색이라 해도 네이밍 때문에 일단 사고 봤을 듯한 인간 -_-
      조만간 나스 19금 열전 포스팅 따로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와하하하.

  2. 2011.12.04 11:07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아직 붙일 이름 많이 남았오~~ㅎㅎ 내년엔 포플레이가 나올지도... *-_-*

  3. 2012.02.12 22:21 행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저도 나스 제품들 이름보고 같은 생각했어오 ㅎㅎㅎㅎ 포스팅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ㅋㅋ

    • 배자몽 2012.02.1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로에로한 그의 세계에 오늘도 빠져듭니다...
      나스 좋아하시면 아래 글도 한번 구경오세요 ㅋㅋ
      본격적인 나스의 에로티시즘 집대성 포스팅 -_-)/
      http://jamong.tistory.com/1273

  4. 2012.11.08 00:1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나스 포스팅 몰아서 보다가 나의 포플레이에 대한 예언글(?)을 보러 왔어 ㅋㅋ 감회가 새로운데?! ㅎ

  5. 2015.12.14 23:23 허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작명 남자가 하는 거였어요?
    오르가즘을 오르가즘 상태에 있는 여자를 보고 지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어머 부끄러워라....

    • 배자몽 2015.12.15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랑소아 나스가 남자다 보니... 그런데 그는 동성애자라서 여자를 보고 영감을 얻었을지는 의문이네요. 여튼 에로틱한 매력의 브랜드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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