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나스(NARS) 매장 재방문기-

Posted by 배자몽 매장방문기 : 2012. 10. 13. 23:00

 

 

 

NARS.

 

잠실 롯데랑 신세계 강남 매장 둘 다 재차 방문해서

상세 스케치 내지 제품 소개 포스팅을 올린 바 있는데

이번에 러브나스 (이 이름은 쓸 때마다 좀 그래 -_-)

에서 또 미션으로 매장 스케치를 해오라고 합디다.

 

기존에 올린 글로 대체하면 안 되겠... 안 되겠죠.

신강 매장은 최근에 다녀왔으니 다른 매장으로 하래.

그렇게 따지자면 갤러리아 매장으로 가야 했겠지만

도저히 시간 동선이 맞지 않아서 잠실 롯데로 다녀왔다.

 

여담.

방문 시간이라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했더라면

난 내 오지랖과 완결 정신에 갤러리아 다녀왔을겨.

그런데 매장 측 편의를 위해서 특정 날짜와 시간에

일괄 예약을 해서 가라고 하니까 별 수 없더라.

평일 낮 특정 시간에 갤러리아 가라는데 어떡해;

그런데 매장 측에는 그냥 "서포터즈 취재차 간다"

라고 통보만 해놓으면 되는데 꼭 그렇게 해야 했나?

암튼, 그렇게 시간의 제약이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실 롯데 매장 스케치 한번 더 함.

 

그런데 사실 예전에 찍어온 사진들이 눈에 안 차서

새로 촬영한다고 생각하니 그리 나쁘진 않더라고.

 

암튼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올렸던 신강 매장 방문기 :

http://jamong.tistory.com/1418

 

 

 

 

 

 

롯데 잠실점의 1층은 뷰티 매장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장점은, 많다는 것이고, 단점은, 정신 없다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나스 매장은 입구 가까이 위치해있어서

좋게 말하면 찾기 쉽고, 나쁘게 말하면 역시 정신 없다.

 

그런데 현재 서울 내에 있는 나스 매장 중에서 그나마

가장 접근성이 좋은 매장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갤러리아는 호젓하고 여유로운 대신에 교통이 안 좋고,

신강은 2층이어서 여유로운 대신에 역시 접근성이 떨어지니까.

 

뭐, 이런 매장도 있으면 저런 매장도 있어야겠지요.

 

다만, 나는 이미 발을 깊게 들인 브랜드 호갱님이라서

이렇게 오픈된 형태보다는 더 프라이빗한 게 좋더라.

... 그래서 신강 매장에 충성도가 높다는 중간 결론...

 

암튼!!! 롯데 잠실점의 나스 매장 풍경은 대략 이래!

 

 

 

 

 

 

브랜드 로고만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 걸 보니까

이러네 저러네 해도 난 여전히 뼈나덕이 맞는 듯!

 

 

 

 

 

 

예전에는 이 매대만 보면 즐거우면서도 머리가 아팠다.

제품 갯수야 그리 별날 게 없는데 왜 이리 현란한지.

저 엄청한 색상들의 스펙트럼 때문에 되려 헷갈렸...

는데 그건 이미 옛날 일이고 이젠 보기만 해도 친숙함;

뭐, 웬만한 제품은 이 거리에서도 색상명 맞출 정도니;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의외로 사용자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긴 한데

어쨌거나 나에게 좋으면 장땡... 나한텐 잘 맞거든.

 

다만, 요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에 좀 밀리고 있다.

 

 

 

 

 

 

바로 이 제품,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것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되려 리뷰를 못 쓴"

비운의 제품인데 요즘 꽤 인지도가 높아지는 바람에

굳이 나 아니더라도 온라인에 리뷰가 은근 많아졌더라.

(그게 싫으면 출시 직후에 리뷰를 썼어야 했던 거지 ㅋ)

 

암튼, 누가 물어본다면 난 쉬어 글로우 파데보다도

이 틴모를 강력 추천할래. 나도 이 쪽을 더 잘 쓰고.

 

 

 

 

 

 

 

블러쉬 이모저모.

웜톤 블러셔들 색감이 좀 구리게 잡힌 데다가

중간중간 색상명 핀트 나갔지만 그냥 패스하자.

 

나스 덕질 레벨에 비해서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블러셔 갯수는 의외로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섹스어필

딥쓰롯

오르가즘 (미니)

슈퍼오르가즘 (미니)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그치겠다는 건 아니고-_-

조만간 두어 개 더 데려오려고 벼르고 있는 참이야.

마침 이번 주 내로 매장에 들를 일이 있으니까... 훗.

 

 

 

 

 

 

1번 후보, 오아시스.

과하지 않은 골드펄이 들어있는 장미빛.

 

어찌 보면 누디 베이지 계열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여린 혈색 내지 장미빛에 가까운 색감이다.

골드펄이 적당한 윤기를 내주되 과도하진 않음.

웬만한 피부에 다 잘 어우러질 색감이기도 하지만

특히 나처럼 붉은기가 있는 얼굴에는 실로 절묘하다.

예전부터 매장에서 테스트받을 때마다 눈여겨봤지.

 

 

 

 

 

 

2번 후보, 니코.

"색감"이라기보다는 "윤기"에 가까운 색.

 

예전에는 굳이 이런 색 블러셔를 왜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오래오래 지나고, 다른 나스 애호가들의 평도 보면서,

천천히 관심과 애정, 급기야 구매욕까지 생기게 된 니코.

 

블러셔 레이어링의 묘미에 눈을 뜬 당신이라면, 지르라!

 

 

 

 

 

 

 

 

 

듀오 / 싱글 / 크림 아이새도우 이모저모.


이것도 하나하나 소개하다 보면 날밤 샐 지경이니

나중에 내 관심 분야만 몇 가지 따로 소개할 예정!

게다가 내 포스팅은 이미 충분히 길다는 게 문제-_-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아이섀도우 브러쉬들.

집에 각종 메이크업 브러쉬가 많다면 많지만

은근 노후되고 품질 떨어지는 게 많아서... 랄까.



 

 

 


특히 올 가을에 뉴웨이브 팔레트를 데려온 이후로는

확실히 도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다프네나 우뜨레메르 등의 색들은 색감도 그렇지만

매트하다 못해 거의 퍼석한 듯한 질감이 난해해서

궁합 잘 맞는 브러쉬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

그런 의미에서 나 이 브러쉬는 조만간 데려올래-_-

그래야 내 사랑 뉴웨이브를 양껏 더 써줄 수 있을 듯!


 

 

 

 

 

 쭈욱 늘어놓고 보니 제법 간지나는 립글로스 라인.

후속주자인 라저댄라이프 (LTL) 에 다소 밀려났지만;




 

 

 


그리고 이게 바로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컬렉션.

메인 컬러인 쿨레드 노르마는 여전히 페이버릿 :)


 

 

 

 

 

나스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네일 컬러들.

손잡이가 뭉툭해서 초보자에게는 그립감이 어렵거든;

그럼에도 간혹 매력적인 색감 때문에 영 버릴 순 없다.

예컨대 올해 여름 타쿤 컬렉션의 색감은 굉장했지!

비주얼 처음 보는 순간, 흥분해서 포스팅을 올린 바 있음;



 

 

 

 

나스 블러쉬를 쓰는 사람이라면 응당 있어야 한다는

야치요 브러쉬를 포함한, 페이스 브러쉬 컬렉션.

아마, 오아시스랑 니코 살 때 같이 데려오지 않을까;



 

 

 

 

그리고 이미 전 물량 품절된지 오래인 가을 한정들,

내 사랑 아메리칸드림, 그리고 내 미친 사랑 뉴웨이브.


애초 물량을 얼마 정도로 들여왔는지는 알 길 없지만

그래도 이걸 품절시킬만큼 나스 덕후들이 꽤 있나보다.


평소에 자주 쓰는 건 아메리칸 드림이지만

격한 애정이 가는 건 역시 쨍한 뉴웨이브 쪽.


아, 정말이지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 했어.



 

 

 

 

아울러, 하나 더 영입할까 싶은 듀오 컨실러.

웬만한 한쿡 사람은 중간톤인 커스터드/진저 쓸 듯.


컨실러 특집 포스팅 한번 써야 하는데 무한 미루네;;;

암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나스 듀오에 정착했다는 거.

 



 

 

 

 

밝은 바닐라/허니, 혹은 어두운 프랄린/토피,

난 둘 다 해당사항 없는데 그냥 참고용으로 찍어봄.


커스터드/진저 색상 만세 :)




 

 

 

그리고 요즘 나스에서 꽤나 밀고 있는 나스 스킨 라인.

세럼은 아직까지는 무난허니 데일리로 쓸 만 하고,

각질제거제도 크게 흠잡을 데 없는 질감이었다.


다만, 여전히 나에게 나스는 스킨케어보다는 색조.

괜찮긴 한데 같은 돈이면 메이크업 제품을 살 것 같아.


 

 

 

 

 

 비교적 뉴트럴한 톤 중심으로, 싱글 섀도우 몇 가지.

이 중에 내가 보유한 건 애쉬즈투애쉬즈-라싸-온딘.

다 나름대로 아끼는 색들이라 우위를 정할 수가 없네.

금빛 모래를 연상시키는 보야지도 요즘 들어 좀 끌린다.


 

 

 

 

 

역시 뉴트럴한 톤 중심의, 듀오 섀도우 몇 가지.

하나하나 골라서 매치하는 싱글 컬러도 좋지만

역시 내 취향은 기본적으로 짝궁이 있는 듀오라니까.


누드 컬러의 마드라그 혹은 포르토벨로 노리는 중!



 

 

 

 

 이 쪽은 보다 쨍한 색감 위주의, 듀오 몇 가지.

마이 페이버릿인 쿠알라룸푸르와 카라바지오,

그리고 뉴웨이브 이후로 다시 보게 된 레이티드알.


이거 말고도 눈길을 후려치는 색감들이 많이 있지만

역시 다 소개하다 보면 이 포스팅이 끝이 안 나겠지;



 

 

 

 

(원래 사진에 색상명이 뒤바뀌어서 다시 올렸음!)

 

싱글 섀도우 인기 랭킹 상위권에 늘 들어가는

골드펄 브라운의 갈라파고스, 그리고 메콩.


비슷한 계열인 것 같아도 발색해보면 이렇게 달라!

갈라파고스가 따스한 느낌의 옐로우 골드 브라운이면

이에 비해 메콩는 훨씬 진한 코코아 브라운이라는 점.


물론, 이 중에서 내 취향은 단연코 메콩 쪽이다 :)



 

 

 

 

단독으로 써도 괜찮을 연브라운계 색상 몇 가지.

골드펄이 들어있는 연한 플럼 브라운, 온딘이나

오묘한 그레이쉬 브라운, 애쉬즈투애쉬즈나

다 유용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지.

카이로는 애쉬즈와 비슷한 계열이라 넣어봤음 ㅋ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골라본 누디 음영 섀도우들.

사실 싱글 블론디야말로 만능 음영/베이스 색상인데

난 아무래도 싱글보다는 듀오에 더 끌리기 때문에

최대한 대체제를 찾으려고 노력한 흔적이랄까 ㅋ


그런데, 다 오묘하게 다른 게 내 고뇌의 시발점이다-_-

일단은 비교적 깊이감이 있는 포르토벨로에 한 표.

뭐, 이러다가 그냥 블론디 사버릴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이렇게 광택감 많지 않고 피부 친화적인

누드 컬러의 섀도우는 메이크업 필수품이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니까.

 

 

 

 

 

 

나스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그 중에서도 얼핏 보면 어두운 브라운계 같지만

막상 발라보면 유용하게 이쁜 색들을 모아봤다.


내가 구매해서 매우 애용하고 있는 사우스비치 포함!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몰디브가 아닐까.

아닌 게 아니라 여린 핑크 샴페인 빛이 돌아서 이쁘다.

그런데 나는 보다 따스한 색감에 블러셔로도 활용되는

사우스비치를 골랐는데 아직까지 매우 만족하고 있지.


... 다만, 발색샷 찍기가 오묘해서 리뷰는 무한정 연기...

일단, 참고용으로 손등 발색이라도 찍어왔다우.



 

 

 


이건, 멀티플 중에서도 내가 가장 땡기는 색들 모듬?

여린 핑크 샴페인 컬러에 핑크 실버펄이 들어있는 몰디브,

피부 친화적인 살구색에 골드펄이 들어있는 사우스비치,

나스 시그너처 피치 컬러에 골드펄이 가득한 오르가즘,

투명한 실버리 화이트에 다각도 핑크펄이 든 코파카바나.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에서 찍어온 손등 발색샷...

이 구성으로 멀티플 미니 세트 나와주면 참 고맙겠다.

그리고 멀티플은 홀리데이 미니 사이즈로 출시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그냥 사야 하는 거임.


재작년인가 언젠가 이 진리를 몰랐던 나를 깐다-_-

그러니까 프랑소아 오빠, 다시 출시 좀 해줘요...

 

 

 

 

 

 

그리고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벼르던 그 무엇.

나스 기본 립스틱 라인 중 레드 컬러 모듬.


쉬어 라인의 맨헌트를 너무 격하게 애정하다 보니

다른 레드들도 모아서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거든.


 


 



뭐, 제대로 된 아티스트 메이크업 브랜드라면

이 정도 레드립 베리에이션은 있어야 하는 법.


쉬어하고 투명한 다홍 레드, 맨헌트.

크리미한 리얼 레드, 정글레드.

촉촉하고 쿨한 레드, 플라멩코.

딥한 브릭 레드, 샹하이 익스프레스.

고혹적인 브라운 레드, 트랜스 시베리안.


선택은 당신 몫.

난 맨헌트랑 플라멩코가 가장 취향이네.

어차피 아예 딥한 레드는 퓨어 매트 라인에서 찾으니까.

 

 

 

 

 

 

그리고 나스의 유명한 딥핑크 립컬러 두 가지.

매트 라인의 스키압, 그리고 퓨어 매트 라인의 카르타고.


둘 다 요즘 나스에서 모 연예인 립스틱으로 밀어대서

나 같은 덕후는 되려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_-

그래도 색상이나 질감이 매력적인 건 여전히 인정.


카르타고는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구매하려 하는데

괜스레 일부 매장 품절이라고 해서 귀찮기 짝이 없다. 쯥.

재입고시 바로 전화 달라 했으니 조만간 데려오긴 할 듯.


스키압이나, 카르타고나, 둘 다 매트 핫핑크인 건 같은데

질감이나 색감, 지속력, 등이 다 오묘하게 다른 게 재밌어.

카르타고 데려오는 즉시 비교 리뷰 한번 때려봐야지 :)

 

 

 

 

 

 

앞서서 레드 립스틱 비교 열전 한번 했는데

나스에서 립펜슬을 빠뜨릴 수 없으니까.


립펜슬은 가볍고 촉촉한 벨벳 글로스 라인과

진하고 발색력 강한 벨벳 매트 라인이 있는데

보다 진국인 건 후자인 벨벳 매트 라인인 듯.


인기 색상들 역시 이 라인에 대거 포진해있다 ㅋ



 

 

 


대강 레드 계열로 분류할 수 있는 색상들 모듬.


불타는 버건디 레드, 크루엘라.

발그레한 핑키쉬 레드, 드래곤걸.

골드펄이 살짝 감도는 다홍 오렌지, 팝라이프.

따스한 오렌지 레드, 레드 스퀘어.

딥한 와인 컬러, 댐드.


레드스퀘어는 오렌지쉬 레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교 발색하니 어쩜 저리도 오렌지인지.


물론 이 중에서 가장 내 취향은 단연코 드래곤걸.

워낙 인기색이라서 뻔한 선택 같지만 좋은 걸 어떡해.

쿨한 레드 립 컬러를 좋아하는 나의 일관성 있는 취향.



 

 

 


나스에는 오르가즘을 비롯해서 시그너처 컬러들이 있는데

로만홀리데이, 돌체비타, 데미지 등등이 이에 속한다.


역시 인기 컬러인 돌체비타도 이렇게 립스틱과 립펜슬,

다양한 형태로 출시가 되는지라 살짝 비교해봤지.




 

 

 

유명한 건 역시 쉬어 립스틱 라인이지만 (사진 속 우측)

벨벳 매트 립펜슬 라인의 돌체비타도 매우 매력 있어.


색상명과 계열은 비슷하지만 질감의 차이 때문에

결국은 전혀 다른 연출이 가능한 것도 또 하나의 재미.

 

 

 

 

 

 

그리고, 올해의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상 수상 예정인,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하 틴모.

 

여름에 알라스카를 잘 쓰면서 더 밝은 건 별로, 이랬는데

막상 또 가을이 되니까 제일 밝은 핀란드도 잘 맞네.

그런 의미에서 난 두 가지 색상 다 보유하고 있슴-_-

 

내, 기필코 10월 중으로는 틴모 리뷰를 올리고 말리라.

 



 

 

 

그리고 올 가을에 신규 출시된, 스틸로 아이라이너.

가장 베이직한 블랙으로 구매했는데 만족도가 크다.

리퀴드/붓펜 라이너는 마음에 드는 걸로 두고서

주구장창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건 하나 더 살까 싶음!



 

 

 

 

열심히 매장 스케치하고 제품 테스트하는 아가씨들.



 

 



I'm not interested in blank beauty.

I need character and personality.


... 나스 한국 본사가 이걸 좀 봐주면 좋겠는데.

이런 정신을 탑재했더라면 서포터즈 이름을

"러브나스" 따위로 지었을 리가 없지 않을까?


그나저나...

나 현재 서포터즈 활동 중인데 이런 소리 해도 됨?

근데 이거 말고도 할 소리가 많다는 게 문제다.

그러니까 나스 코리아, 쪼메만 기둘려줘요.

내 조만간 비판 종합 선물 세트 포스팅 함 올릴테니.





각설하고,

"러브나스" 측의 운영 방침에는 불만이 매우 많지만

그럼에도 매장 스케치하라고 현장에 던져 놓으니까

또 제풀에 신나서 사진들을 저토록 잔뜩 찍어와서

손가락 아프게 썰을 풀어놓는 나는 역시... 안 될거야.

이렇게 꾸시렁거려도 난 뼈나덕을 벗어날 수 없을 거야.

이상, 잡소리가 더 많았던 롯데 잠실 나스 매장 스케치.

 

The En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0.15 18:55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데서 러브나스(...)분들 매장 스케치 올라오는 거 보고 자몽님은 언제 올리시려나 기다렸는데 요렇게 알차게 올려주시네요!

    컬러 비교해주신 거 너무 좋아요. 특히 멀티플 요새 관심이 가는 품목이라 구그링하고 있었는데 자몽님이 요렇게 올려주시니 어찌나 좋은지!!!! 전 자몽님이 사우스바차 좋다고 하셔서 그거랑 하이라이터용으로 코파카바나 생각하고 있는데 테스터하러 가기가 귀찮....ㅋㅋㅋㅋ 근데 진짜 미니 멀티플 나오면 얼른 겟하는 게 진리 같아요. 아무리 다용도로 쓴다고 해도 그 많은 양을 다 쓸 자신이....ㅜㅜㅋㅋㅋ

    자몽님은 저번에 올리신 나스 매장 스케치가 별로 성에 안차신다고 하셨지만 전 나스 컬러가 궁금할 때 자몽님의 그 매장 스케치를 참고하고 있어요!!! 전 그 포스팅을 계속 보다 보니 나스 컬러명을 외우게 된걸요....ㅋㅋㅋㅋ

    암튼, 자몽님이 뼈나덕이셔서 요렇게 알찬 포스팅 올려주시는 게 얼마나 저에게 큰 기쁨이고 도움인지 마구 표현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보아요. 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1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 지각으로 올린 거... 근데 또 대강 올리기는 싫더라구요; 이 집착증이란;
      어차피 100% 다 보여주는 건 무리라서 제 관심 컬러 위주로 한번 훑어봤어요 :)
      마음 같아서는 멀티플도 색상군으로 다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과 체력이 딸려서;
      그런데 아쉽게도 올해 홀리데이에는 미니 멀티플 세트가 없다고 합니다 ㅠㅠ
      반짝 한정으로 출시됐을 때 그 가치를 못 알아본 내 자신을 까는 수 밖에... 엉엉.
      일단 사우스비치가 닳는 속도를 보고서 추가 영입을 고려해보든지 해야겠어요 ㅋ

      뼈나덕도 이런 통뼈가 없습니다 ㅋㅋㅋ 아주 그냥 -_-*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예전에는 색상을 잘 잡아내지 못했거든요.
      앞으로 기회 될 때마다 매장 들락거리면서 오덕한 색상 정보를 전해드리지요 ㅎ

  2. 2012.10.15 18:56 두런두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알같은 매장 스케치 잘 읽었습니다. 이 긴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덕분에 잠실 나스를 다녀온 적 없는 저는 마치 매장에 다녀온 것 마냥 잘 읽었습니다 :)
    오아시스가 참 뭐랄까, 색상이 참 기품있네요. 볼에 바르면 뭔가 굉장히 섹쉬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가을이라 그런지 톤다운된 블러셔 뽐뿌가 막 오는데, 혹시 자몽님 안목으로 중간톤 웜톤에게 추천하는 톤다운된 블러셔 있으신가요? :)

    • 배자몽 2012.10.17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포스팅 올린 바 있는 매장이라 대~강 쓰려고 했는데 또 그게 안 되네요 ㅋ
      거 참, 시간만 유연하게 조정해주면 난 갤러리아도 다녀왔을텐데, 구시렁구시렁...
      그래도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좋네요. 오덕질(?)은 함께 해야 더 즐거운 법 ㅋ

      오아시스는, 음, 어제 구매해왔습니다.
      오아시스 뿐만은... 아니지요, 물론.
      조만간 또 나스 지름 떼샷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ㅡ,.ㅡ

      중간톤/웜톤인 친구에게도 오아시스를 추천한 바 있는데 대만족하더라구요.
      저게 약간 장미빛이 돌지만 기본적으로는 톤다운된 가을 컬러에 딱이거든요.
      그다지 피부색을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릴, 우아한 색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오아시스랑 비슷한데 장미빛을 빼고 보다 누디한 매들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3. 2012.10.15 21:49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또 다른 나스 편애주의자입니다! 포스팅 잘 봤어요 :)

    바쁘신 나날속에서 길고 정성어린 포스트를 작성하시느라, 갈라파고스와 메콩 두개가 사알짝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분명 메콩을 좋아하신다고 하셨거든요! 따스한 골드펄이면 갈라파고스, 차가운 코코아색이면 메콩이라는것에 한치의 의심없이 상소를 올립니다....ㅋ

    블론디 데려오지 않으셨다면 전 포르토벨로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홀 컨투어 잡거나 눈썹그리기에도 좋고, 메인 섀도컬러로 사용하면 매트하면서도 누디한발색에 의외로 내츄럴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는 쉐이드라서, 니코와 더불어서 '유명세는 전혀 없지만 나에겐 베스트' 쉐이드 중 하나입니다. 눈가에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느낌 딱 오실것 같아요!

    멀티플, 브러쉬, 듀오컨실러 모든 제품이 나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권해주고픈, 저 역시도 매일매일 사용하는 아이템들이라 즐겁게 봤습니다. 요즘 여러 브랜드 훝고있는데 - 이러니저러니해도 나스가 최고더라구요, 어쩔수없이 ㅎㅎ

    마지막으로 오아시스와 니코야 워낙 명불허전, 저에게는 이미 '당연히 데려오셔야죠!' 의 레벨이라 새삼 추천할 필요도 없는 쉐이드입니다만ㅋ 나중에 '두쎄르' 도 꼭 테스트해보세요. 치크 하나로도 골격 딱 잡히고 피부톤 깨끗해보이고 다른 치크와도, 단독으로도 쓰기 좋은 쉐이드라 분명히 취향 맞으시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배자몽 2012.10.1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 덕분에 갈라파고스/메콩은 재빠르게 수정 완료! 감사합니다 ㅎㅎㅎ)

    • 배자몽 2012.10.17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애의 골이 깊을수록, 동지(?)를 만나는 기쁨은 클지니... 음???
      갈라파고스와 메콩은 당장 확인 후에 사진/글 수정했습니다 ㅎㅎㅎ
      맞아요, 아메리칸드림 팔레트에 내장된 펄브라운은 갈라파고스인데
      전 이게 메콩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고 아쉬워했더랬지요. 오오오.
      뭐, 어쨌거나 그 팔레트는 참말로 잘 쓰고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만요!

      포르토벨로... 어제 오아시스 및 기타 등등과 함께 데려왔습니다 -_-b
      전 암만 봐도 싱글보다는 듀오가 손에 착착 붙더라니까요 :)
      안 그래도 팍 꽂혀있던 차에 추천까지 해주시니 더 즐겁게 질렀...
      신강 매장의 담당 선생님도 제 니즈를 듣더니 이거 추천하시더라구요.

      두쎄르 역시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일단 이번에는 오아시스부터 데려와서 친해진 후에 차차... ㅎㅎㅎ

      아후, 곧 국내 출시될 앤디워홀 컬렉션 때문에 총알 장전 중이었는데
      막상 실물 비주얼 보니까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심(?)했건만
      이렇게 non-워홀 제품들을 잔뜩 질러오면 결국 지출은 그게 그거네요;

  4. 2012.10.15 23:26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글 읽고나면 왠지 뿌듯한 느낌. ㅎㅎ 노르마 좋아하면 와홀 콜렉션 라져댄라이프 립글 중에 레드컬러도 맘에 들 듯. 미니 말고 정품 사이즈로 4종류인가 나왔는데 그 중에 레드가 노르마랑 색상은 흡사/ 발색은 더 묽어서 데일리로 쓰기 좋게 나왔어. 나오자마자 품절되는 바람에 난 뒤늦게 테스터나 발라보며 먼산 바라봤다는.

    그나저나 언니때문에 세포라 가면 괜히 나스 한번 들려보면서 정을 쌓아가고 있는 중... (응?)

    • 배자몽 2012.10.1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톡에서 이미 고백했듯이, 그 립글은 이미 내 수중에... 마음에 듭니다!!!
      노르마만큼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데일리로는 오히려 더 좋네?
      다만, 미니 사이즈 한정 코프레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너무 길어;

      ... 난 세포라 한정 워홀 팔레트 갖고 싶...

  5. 2012.10.16 10:48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 지나니깐 : ) 알레스카가 너무 노랗고 피부톤도 제자리를 찾아와서 필란드로 다시모셔왔지요 ㅋㅋ
    바쁜아침 얘보다 손많이 가는 애두 없는거같아요...
    듀오 컨실러는 만지작거리다가 되돌아선,
    난 컨실러 재고가 많으니깐. ㅠ_ㅠ 하면서 돌아섰는데,,, 다시 매장을 방문할땐 고려해볼꺼같아요.
    립스틱이야............ 다들 그러시듯 재고가 너무 많은지라. 눈요기만 하지요 : )
    갈파고라스 정말예쁘지요 . 사람눈은 비슷비슷한가봐요.
    저도 요즘 씐나게 잘쓰고 있어요.
    듀오컨실러 ;ㅁ; 가까이하고싶지만 너무 먼 그대.

    • 배자몽 2012.10.17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즈도 똑같습니다! 여름 내내 알라스카 쓰면서 더 밝은 건 별로, 이랬는데
      막상 가을 되니까 핀란드가 잘만 맞더라구요 ㅎㅎㅎ 결국 둘 다 사용함;
      듀오 컨실러는 여전히 애용하고 추천도 거리낌 없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추가 구입할지, 아니면 휴대용으로는 스틱형을 살지, 싶네요.
      ... 뭐가 됐든 사기는 산다는 게 확고한 결론....... ㅡ,.ㅡ

  6. 2012.10.16 16:43 사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나스에도 서포터즈가 있었네요. 어느 브랜드이던 서포터즈 활동 군소리 없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던 에스티도 있고 ㅋㅋ
    지금은 화장을 안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제품들은 몇 있어 나갈 기회가 있을때마다
    가끔식 보는 편인데 나스는 제 기준 접근성이 최악이라 매장도 한번 못봤네요. T.T

    • 배자몽 2012.10.17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격과 공포의 에스티 ㅋㅋㅋㅋㅋㅋ
      나 그 이후로 에스티 제품은 단 하나도 써본 적이 없다는 사실 ㅋ
      심지어 샘플로도 안 써 ㅋ 포레버 굿베이 에스티로더 ㅡ,.ㅡ

      이러면서 나스에 영혼을 갖다 바치고 있음...
      브랜드 측 마케팅이나 서포터즈 운영은 개판임에도 불구하고;

  7. 2012.10.17 22:55 괭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앗.. 자몽향기님 블로그 매일 스토킹 하다가 나스의 세계에 발을 슬슬 딛고 있는 코덕후인데
    퓨어 래디언스 틴모 넘 궁금하네여 ㅠㅠㅠㅠㅠ 다른 분들이 올리시는 거랑 자몽향기님께서 올리시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데..ㅠ
    나스 틴모 리뷰는 진정 안 올리시는 건가요..ㅠㅠㅠㅠ

    저는 립펜슬 레드 스퀘어로 나스덕을 시작했는데 웜톤인 저한테는 꽤 레드라고 생각하고 바르던 찰나 드래곤걸과 기타 레드들을 보니 완전 주황빛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레드 스퀘어를 보고 맥 모란지를 비교해봤을 때의 느낌...???
    레드 스퀘어와 모란지를 함께 놓으면 모란지가 딱 저런 밝은 오렌지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 배자몽 2012.10.19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퓨어 래디언스 틴모... 기필코 10월 안에는 리뷰를 올리고저 하옵니다 -_-)/
      데일리로 참말로 잘 쓰는 제품인데 사진을 안 찍어놔서 리뷰를 무한정 연기;;;
      그런데 계속 포스팅에서 제품 좋다는 소리만 하려니 답답해서-_-* 리뷰 써야겄어요 ㅋ
      레드스퀘어 쓰시는군요! 드래곤걸과 더불어서 나스 립펜슬의 양대 산맥이죠.
      피부톤에 따라서 취향들이 확 갈리지만 둘 다 잘 빠진 컬러들인 건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저렇게 주황색으로 보일 줄은 미처 몰랐어요 ㅋㅋㅋ 쟤도 나름 레드인데;
      그나저나 이걸 보니 제가 왜 드래곤걸을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_-*

  8. 2012.10.21 21:31 신고 시와하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틴모 핀란드로 데려왔어요~ 처음 틴모가 나왔을때 틴모를 데려와야하나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데려와야하나 고민하다가 파운데이션을 데려왔는데... 틴모를 더 많이 쓰네요- 확실히 여태쓴 틴모들 중에는 가장 좋았어요- 왜 이제야 데려왔을까!! 싶더군요.

    오아시스는... 테스트 해 보고 싶었는데.. 섹스어필도 궁금해서... 섹스어필을 테스트 해 봤지요-(얼굴이 하나라 아쉽..ㅋㅋ;;)음.. 보이는거랑 다르게 발색이 진한느낌이라 기대를 넘 많이했나 싶긴했어요. 확실히 데일리로 쓰기엔 딱이긴한데... 여튼 담엔 오아시스를 테스트해봐야!!ㅎㅎ

    • 배자몽 2012.10.2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동안 글로우 파데도 참 잘 써왔는데... 틴모가 너무 선전하네요 요즘 ㅋ
      틴모라는 장르가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그동안은 시들했는데
      나스 틴모는, 확실히, 남다르더라구요. 뜨거운 애정을 보냅니다 ㅋㅋㅋ
      되려 처음에 사용할 때는 차별점을 잘 몰랐는데 쓰면 쓸수록 좋아요.
      오아시스는 피부색 막론하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색입니다.
      저도 섹스어필을 오래 애용해왔고 지금도 물론 잘 사용하고 있지만
      베스트 순위에서 보면 이제 오아시스에 밀리고 있을 정도니까요 :)
      꼭 한번 매장에서 여유롭게 테스트받아보시길 권유해봅니다 ㅎㅎㅎㅎ

  9. 2012.10.23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23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저도 흘러 흘러 몇 번 블로그를 방문한 적 있는 터라 눈에 익은 필명이네요 ㅎㅎ

      나스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브랜드인지라 그만큼 마니아도 많지만
      브랜드 측 관리가 (적어도 한국 본사만 보면) 이에 못 미쳐 아쉬워요.
      저도, 브랜드를 그리고 제품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불만이 많습니다;
      다만 할 말이 너무 많은 데다가 한번 작정하고 뱉어내면 그 어조가
      적잖이 강해질 것 같아서 일단 이래저래 생각을 그러모으는 중이지요.

      그나마 일반 고객으로서 한 발 떨어져있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이 놈의 서포터즈라는 게... 참 덕심에 스트레스를 얹어주네요. 하아.

      나스라는 브랜드에 애정이 너무 많은 내 죄려니.......... 합니다.
      (담당자님은 계속해서 내 블로그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를-)

  10. 2013.12.19 19:43 예스마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차진 리뷰는
    오랫만에 봅니다.
    글솜씨가 아주 멋집니다.

  11. 2014.03.30 11:48 sk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제품은 쉽게 접할 수 없어서 색감이나 종류 등등이 늘 궁금했는데 자세한 설명에 정독해서 읽었어요 !! 감사합니당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너무 좋아하면

꼭 이렇게 리뷰 쓰는 게 되려 늦어지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나스 립스틱도 드디어 올려본다.

내가 요즘 립스틱보다는 틴트, 글로스, 컬러밤

등을 이용해서 립스틱 갯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와중에 동일 브랜드 제품를 7개나 보유하다니.

이 정도면 꽤나 뚜렷한 브랜드 충성도랄 수 있지.

심지어 이건 립펜슬이랑 슬림 매트 립스틱은 빼고

나스의 기본형 립스틱만 라인업한 건데 말이야.

 

.......... 사랑합니다, 나스.

 

 

 

 

 

 

짜잔- 저렇게 4개 붙이면 나스 로고가 완성된다.

근데 난 7개 밖에 없어서 로고 1.75개 완성...

4의 배수를 맞추기 위해 하나 더 사야 하나-_-

안 그래도 돌체비타 갖고 싶어하던 참이었는데.

 

나스 립스틱의 저 디자인이나 소재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크게 갈릴 부분인 듯.

 

장점은 :

자그마하고 가볍고 모던한 디자인.

다양한 텍스처와 나스다운 색감들.

(닥치고 일단 나스다워서 좋다-_-)

 

단점은 :

뚜껑이 단단하게 닫히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불량이 나면 뚜껑이 헐겁게 열리기도.

고무스러운 소재 때문에 펄이나 먼지 붙는다.

 

 

나는, 나스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눈이 멀었는지-_-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아서 잘 쓰고 있음.

 

뭐, 나스를 향한 나의 애정은 차치해두더라도

평소에 겔랑의 화려하고 묵직한 디자인을 꺼리고

샤넬 루즈 알뤼르의 질감과 색감은 좋아하지만

금장 디자인을 부담스러워하는 내 취향에 일치하지.

난 일단 스크래치 안 생기고 작고 가벼운 게 좋거든.

 

판단은 각자 알아서.

난 좋더라는 말씀.

 

 

 

 

 

 

모양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내용물은 각기 좀 달라.

텍스처에 따라서 크게 : 쉬어 / 새틴 / 매트가 있는데

난 아무래도 평소 선호도상 쉬어가 많은 편이다.

 

보다 세분화해서 각 색상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바바렐라 (Barbarella)

로만홀리데이 (Roman Holiday)

 

나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쉐이드들.

이 외에 같은 쉬어 계열의 돌체비타도 있지만

그건 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로 패스합시다.

 

짐작컨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인기 많은 색들이다.

보기만 해도 여리여리 청순청순 소녀소녀한 색들!

물론 강렬한 아이라인 등과도 함께 매치가 되고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청순파.

 

둘 다 각각 나의 피치/핑크 립스틱 베스트 순위에

늘 들어있었는데 나스 카테고리로 리뷰는 처음이네.

 

지난 2년 간 사용해본 나의 소감은 :

청순 살구/핑크로는 과연 명불허전이다.

다만 내가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했는지

최근에는 순위권에서 아무래도 밀리는 듯.

... 이건 제품 탓도, 나스 탓도 아니라 세월 탓;

 

하지만 여전히 나스에서 순위 높은 제품들이고

강한 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 가능!

(다만, 나라면 아래에 등장하는 데미지를 더 밀겠다.

보다 자세한 건 역시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ㅋ)

 

 

 

 

 

 

 

 

빌바오 (Bilbao)

데미지 (Damage)

맨헌트 (Manhunt)

 

바바렐라/로만홀리데이 제외한 나머지 쉬어 타입들!

 

빌바오는 그 언젠가의 한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드가 감도는 쉬어 라이트 브라운 컬러 정도.

발라보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소비자의 눈길을 상대적으로 덜 끄는 색이긴 해;

 

데미지는 내가 꼽는 최고의 나스 립제품 중 하나.

발라보기 전에는 절대로, 그 진가를 알 수가 없다.

 

위 사진에서는 조명 때문에 조금 밝게 나왔지만

사실 외형으로만 보면 칙칙한 팥죽색... 이거든.

그런데 발색해보면 저렇게 맑은 블루베리 핑크!

 

원래는 돌체비타 테스트하러 매장에 들른 거였는데

이 데미지를 바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었지.

단박에 안색이 곱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그 현상에!

요건 나중에 전체샷 포함해서 단독 리뷰 올릴 생각 :)

 

그리고 스키압이나 다른 베스트셀러들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내 개인적 베스트 중 하나,

쉬어 계열의 양귀비빛 레드, 맨헌트...

 

뱀파이어 컨셉의 "인간사냥" 이라는 뜻이겠지만

난 내 멋대로 "남자사냥"으로 생각하겠사와요.

 

내가 워낙 질감이 쉬어하면서 얇게 발리는,

촉촉하게 물 먹은 듯한 레드 립컬러를 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상위권에 드는 제품이다.

(쉬어 레드립 포스팅은 현재 준비 중! -_-)

 

특히 나처럼 피부가 약간 밝으면서 붉은기 돌고

립컬러에 포인트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 당장 매장에 달려가서 이거 테스트해볼 것!

 

 

 

 

 

 

 

나이아가라 (Niagara) : 매트

스키압 (Schiap) : 새틴

 

나이아가라는 개중에서 매트 타입이라고는 하지만

퓨어 매트 립스틱이나 매트 립펜슬 등에 비하면

매트하다기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에 가깝다.

바르면 마무리감은 저렇게 살짝 윤기 도는 정도.

 

그만큼 발색도 잘 되는 사랑스러운 코럴 컬러.

내 피부색에서는 최대의 시너지가 안 나서 아쉽지만

코럴 컬러 마니아라면 꼭 한번 테스트해봐야 함!

 

스키압은 나스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 중 하나인 데다가

누구누구 연예인 립스틱으로 입소문도 제법 탔더라.

(난 개인적으로 이런 연예인 홍보 포스팅 별로지만;)

 

나스 측의 설명 또한 "쇼킹 매트 핑크" 이듯이

저렇게 안구를 후려칠 정도의 강렬한 색감이다.

게다가 텍스처 계열도 쉬어가 아니라 새틴이라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된다네.

 

그런데 그냥 쨍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로 절묘해서

나스를 대표해도 될 만한 색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럼, 아래부터는 각 색상별 발색샷들.

정확한 느낌을 보여주려면 전체샷도 필요하지만 생략;

그것까지 하려면 리뷰 더 미루게 될 듯 해서 말이지;

 

참, 입술 주름이랑 피부 결점 적나라하게 다 보임;

좀 부끄럽긴 해도 난 지나치게 뽀샵질로 문질러서

사람 입술 같지도 않은 발색샷들 영 별로더라고-_-

실제로 보면 영 다른 발색일 거 뻔히 다 아는데. 쯥.

 

 

 

 

 

 

청순청순 딸기우유 핑크, 로만 홀리데이.

비록 내가 요즘 잘 안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색상의 가치는 인정해줘야 한다.

 

20대 중반 이후로 소위 딸기우유 핑크라는 색에

관심을 주거나 구매욕을 가져본 적이 없다.

불투명한 흰빛이 섞여서 피부에 융화 안되는 핑크,

그런 색감들과 내 메이크업 취향이 점점 멀어졌거든.

 

그런데 이 로만홀리데이는 끝까지 아꼈던 이유가 :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컬러 개성이 뚜렷하고

(발색은 여리지만 분명하게 의도한 색을 내준다.)

그러면서도 탁하게 입술을 덮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여리여리하면 발색이나 지속력이 아쉬운데

로만홀리데이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지켜주었달까.

 

다만, 핑크기 도는 국내 21호 피부인 내 판단일 뿐,

어두운 피부에서는 여전히 동동 뜰 수 있는 색감;

 

테스트는 각자 알아서, 판단도 각자 멋대로.

 

 

 

 

 

 

나스, 라고 쳤을 때

오르가즘 뺨치게 순위 높은 연관 검색어, 바바렐라.

 

사람의 피부색, 입술색,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피치는 핑크보다 훨씬 난해한 립컬러다.

입술색이 진한 편에다가 잘 빨개지는 편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김치국물 or 형광색 되기 십상;

그렇다고 너무 연한 걸 바르면 내 입술색이 비치고;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건진 최고의, 그리고 단 하나의

살구색 립스틱이 바로 나스의 바바렐라였다.

 

바바렐라가 좋았던 이유는 로만홀리데이와 비슷하다.

촉촉하게 가볍게 발리는데 살구색 정체성은 뚜렷하고

그리 진하게 발색은 안 되는 것 같은데 분명 살구색!

 

한동안 브래드별 비교 리뷰에 홀릭하는 바람에 -_-

나름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살구립을 써봤는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바바렐라가 명불허전.

 

요즘 내 취향은 보다 딥한 립컬러 쪽이라서

예전만큼 손이 자주 가거나 극찬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 고맙게도 제 역할 다 해준 바바렐라.

 

 

 

 

 

 

빌바오는 실수로 입술 전체샷을 안 찍음;

이것도 오늘 밤에 찍어서 사진 교체해야지;

 

보다시피 칙칙한 외형과는 다르게 발색된다.

특히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할 듯.

다만, 보기보다 맑고 여리게 발리는 건 사실이어도

여전히 내 피부색에는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유감;

 

 

 

 

 

 

내가 위에서 극찬해 마지 않은, 데미지.

 

칙칙한 팥죽색으로 보이는 저 립스틱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발색이 나올 줄 알았겠는가.

 

쉬어 타입이라서 물 먹은 듯 투명하게 발리고

색상 또한 피부 친화적이면서도 개성 있다니!

 

소프트한 핑크에 아주 살짝 블루베리 빛이 감돌아서

저렇게 입술의 탁한 붉은기는 커버해주면서도

극히 자연스럽고 우아한 핑크빛을 연출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 매치가 쉬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단독 발색으로도 매우 매력 있어서 격하게 아낌!

나스의 립제품 베스트 5를 뽑으라면 꼭 넣을 색상!

 

 

 

 

 

 

그리고, 데미지만큼 나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맨헌트.

오렌지도 아니고, 핑크도 아니고, 오묘한 양귀비빛 레드.

 

평소에도 레드립을 즐기는 내 취향에 근거한 거지만

어쨌거나 정말 기똥차게 잘 뽑아낸, 대체불가의 레드.

 

나스에는 보다 진하고 딥한 리얼레드 컬러들도 많지만

(플라멩코, 히트웨이브, 정글레드, 상하이 익스프레스 등)

난 그중에서 이 발랄한 맨헌트가 가장 취향이었음.

 

데미지랑 맨헌트 중 뭐가 더 좋냐고 묻는 건... 잔인해.

둘 다 나스 립스틱 중에서 격하게 애정하는 색상들!

 

 

 

 

 

 

내 컬렉션 중 유일하게 매트 타입인, 나이아가라.

텍스처 특성상 쉬어 타입들만큼 촉촉하진 않아도

흔히 생각하는 "매트"한 제형은 아니고 크리미 정도?

그만큼 발색력과 지속력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

 

무엇보다도 저 진하지도 탁하지도 않은 코럴 컬러가

안색을 단박에 밝혀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어.

비록 내 얼굴색에는 베스트 컬러는 아니지만

내 화장대에 얼마 안 되는, 고로 매우 엄선된,

코럴계 립스틱으로서 그 소임을 다 하고 있음!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해줄, 대망의 스키압.

새틴 계열이라서 질감은 나이아가라보다 더 뻑뻑한데

톡톡 두드려바르면 얇게 입술에 착 밀착되는 게 특징.

 

이건 거의 틴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좌) 두드려바른 모습 (우) 글로스 얹은 모습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니, 기껏 립스틱을 사서 틴트처럼 두드려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 얹을 거라면 왜 굳이 구매합니까?

그냥 저런 색의 글로시 립스틱을 사면 되지 않나?

 

... 라고 한다면 당신은 아직 메이크업 쪼렙.

 

저렇게 쨍한 컬러를 입술에 밀착되게 두드려 바르면

"입술 위에 얹은" 게 아니라 "배어나오는" 느낌이 된다.

글로스를 얹어도 비쳐나오는 색의 입체감이 달라!

 

게다가 풀로 바르면 매우 부담스러울 쇼킹 핑크지만

스키압 특유의 저 채도는 가히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너도 베스트 순위권에 들어가자꾸나.

 

 

 

 

 

 

여기까지가 내가 보유한 나스 기본 립스틱들.

돌체비타를 비롯한 몇 가지 더 사고 싶었지만

요즘 립스틱을 잘 안 쓰는 내 패턴을 생각하고 참았다.

그리고 욕구의 해소를 위해서 이 리뷰를 쓴 거임 ㅋ

 

나스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발색 리뷰가

부족한 편인데 이걸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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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30 21:34 헬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아이디가 기억이안나서<
    자몽님 블로그를 보고 저의 모든 나스 제품들을 샀답니다..ㅋㅋㅋ 아 데미지칼라 이쁘네요ㅠㅠ 저는 립스틱은 바바렐라와 로만홀리데이뿐인데 급 또 사고싶네요

    돌체비타인가 대미지인가!ㅠ.ㅠ
    잘보고가요*_*

    • 배자몽 2012.10.0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가 보다 따스한 느낌이라면 데미지는 자연스러운 쿨계?
      제 취향은 단연코 후자지만 평소 취향 고려해서 고르시면 될 듯 해요 ㅎ
      아... 돌체비타까지 있었으면 4의 배수 채울 수 있는 거였는데... ㅋㅋㅋ

  2. 2012.10.01 07:08 김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몽님 블로그보고 나스에 빠져든 사람입니다. 자몽님 올리신 립컬러중 물론 나스대표주자 바바렐리 로만홀리데이 가지고 있구요. 전 대미지말고 돌체비타 있어요. 매장에서 직접 본 결과 제자 잘못 본건지도 모르겠으나 돌체비타와 대미지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던 굿 같아요. 돌체비타요? 물론 너무너무 잘 쓰고 있지요. 또 매정에서 적극 추천해주셔서 뷰타풀 라이어도 샀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예쁘고 잘 쓰고 있는 컬러중 하나입니다. 자몽님 피부색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 나중에 매장에서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음. 또 제가 가진 것 중 잘쓴거가 크루징인데요 요건 스모키 메이컵할 때 정말 좋아요. 완전 레드로는 정글레드 히트 위이브 그리고 립펜슬 레드 스퀘어 있구요. 이것들도 정말 색감 질감 모두 만점입니다 ㅎㅎ. 나스 립스틱 정말 질감이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돤 뭔가가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너무 좋아해요. 글 잘 읽고 가요 나스 관련글 자주 올려주세요~~^^

    • 김소영 2012.10.01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나중에 보니 오타가 엄청 많군요. 창피~.

    • 배자몽 2012.10.02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체비타도 나스의 베스트 컬러 중 하나죠 :)
      돌체가 따스한 스킨 친화적 컬러면 데미지는 연한 블루베리 핑크?
      질감은 둘 다 쉬어해서 편하게 스윽스윽 바르기 좋아요 ㅎㅎㅎ
      뷰티풀 라이어는 조용히 추천 접수하고 조만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하, 이러나 저러나 나스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겠군요 =.=

  3. 2012.10.02 00:31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압님 애정함뮈다. 부담시러울때는 섹스머신 밑에 깔고 스키압 톡톡,,,

  4. 2012.10.03 14:08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데미지~~!! 손등발색은 진짜 상처입은 것같이 표현이 되었네요 ㅎㅎ
    제 얼굴은 붉고 노란지라 푸른끼는 감당못하지만 음음 데미지는 쉬어하니까 어떻게 입술색과 조화되서 괜찮을꺼야
    하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인터넷몰에..지르러 갑니다 ㅋㅋㅋㅋ

    • 배자몽 2012.10.07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처입은 것 같이! 그래서 데미지였나요!!! 전 생각도 못 했네요 그건 ㅋㅋㅋ
      데미지는 립펜슬로도 있는데 전 이 립스틱 색상이 훨씬 마음에 들어요 -_-*
      언젠가는 공병을 올리게 될 제품이 아닐지... 혼자 기대해봅니다. 우후후후.

  5. 2012.10.03 15:0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의 립스틱은 쉬어 타입 보다는 새틴이나 매트 타입이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하고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워낙 '색감'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라서요.
    사실 제가 잘 쓰는 색상도 이제 보니 매트 타입인데 매트 타입임을 거의 인식 못하고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각질 부각도 심하지 않고, 건조함 없이 입술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 중독성 있더라구요
    맥의 그것과 비교해 입술 주름 사이에 색소만 덜렁 남아 있는 현상 같은 것도 없고...

    • 배자몽 2012.10.0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일리 있는 말이지요!
      다만 전 매트한 제형은 아예 슬림한 퓨어 매트 립스틱을 선호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 기본 립스틱 중에서는 쉬어 라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퓨어 매트 라인 정말 매력 있어요! 카르카고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사러 갔더니
      갑자기 한지혜 립스틱이라는 둥 해서 매장 품절됐다길래 혼자 마음 상함;;;

  6. 2012.10.11 10:25 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10년전 미국에서부터 공수해서 썼늗네 요새는 나스 홍보가 별로더라구요 ㅠ
    암튼..저도 나스제품이 몇개 있는데..자몽향기님은 케이스의 꾸덕꾸덕함은 어찌 처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 배자몽 2012.10.13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덕꾸덕함이라,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이거! ㅎㅎㅎ
      저는 워낙 나스 제품을 많이 써서 그런지 이제는 적응된 것 같아요;
      게다가 휴대는 잘 안 하고 화장대에 두고 쓰니까 더더욱 그러려니...
      먼지 붙으면 사랑으로 정성스레 닦아주죠 뭐 ㅋㅋㅋ
      그나저나 브랜드 측 홍보에 대해서는 큰 욕심 안 내기로 했습니다.
      그냥 저 혼자 묵묵히 나스 오덕질(?) 계속 하려구요 ㅡㅅㅡ

  7. 2014.03.16 00:08 나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딱 찾던 포스팅이네요! 잘 읽었습니당 ^^ 데미지, 나이아가라, 로만홀리데이 사러갑니다ㅋㅋ




이 시리즈 빨리 털어버리고 싶어... ㄱ-
이번에는 싱글 아이섀도우 편.
듀오에 비해서 수납이나 조합이 번거롭지만
더 또렷하게 자기 취향 반영할 수 있는 :)


 
 



요건 그냥 일부 떼샷.
어차피 저어기 밑에 실사 모듬샷 따로 있지만;

참, 그리고 싱글 섀도우는 질감별로 3가지 있다.
매트 / 쉬머 / 그리고 나이트 시리즈.
앞의 2가지는 알기 쉽고, 나이트 시리즈는
고발색 섀도우에 다른 컬러의 펄감이 있는 타입.
 





디고져스 (D.Gorgeous)
매트한 느낌의 바랜 듯한 라일락
 

사람은 늘 비슷한 것에 끌리기 마련인지라...
이 색상도 눈길 간다 싶더니 역시나 겹친다.
듀오 아이섀도우 도쿄의 우측 라벤더 색상 ㅋ






애비시니아 (Abyssinia)
은은한 펄 광택
 

블러쉬 라인에서 니코가 거의 투명 발색이라면
싱글 섀도우 라인에서는 이 애비시니아가 있지.
"색"이라기보다는 그냥 투명한 "광택" 정도.






님페아 (Nymphea)
빛나는 베이비 핑크

일반적인 베이비 핑크보다는 톤다운된 색상.
눈두덩은 부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화사할 듯.
 

 



다프네 (Daphne)
딥 바이올렛
 

요거요거 은근히 끌린단 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진하고 맑은 딥 블루 바이올렛.
깔끔한 베이스 컬러와 매치하면 멋질 듯.
그나저나 월계수나무의 정령인 다프네가
이렇게 섹시한 이미지였단 말이더냐...
=> 그 다프네가 아니라 다프네 기네스락칸다 ㅋ 







애쉬즈 투 애쉬즈 (Ashes to Ashes)
빛나는 바이올렛빛의 브라운

흙에서 흙으로, 재에서 재로 돌아갈지니...
잿빛보다는 조금 더 브라운이 도는 색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재까지 보유한 유일한 나스 싱글 섀도우.
(뭐, 이러다가 곧 다프네가 뒤따라 올 수도...)
 

 



온딘 (Ondine)
골드펄이 들어있는 자두색
 

싱글 섀도우에는 유독 신화가 자주 등장하네.
그런데 물의 정령 온딘과 이 플럼 브라운의 관계는?
어쨌거나 내가 평소에 딱 선호하는 색상 계열.






스트라다 (Strada)
골드가 섞인 자수정
 

골드펄이 연바이올렛의 찬 기운을 중화시켜줌.
Strada 는 스페인어로 street 이라는 뜻일텐데
어느 길에서 뭘 보고 이런 색이 나온 겁니까.






패덤 (Fathom)
은색으로 반짝이는 핑크


이건 나스 국내 런칭 전에도 나름 마니아들 간에는
입소문이 조금씩 나있던, 베리 청순 핑크 컬러.
그런데 발색이 예쁜 것에 비해서 활용도는
시전자의 스킬을 크게 타는 편이기도 하지.
자칫 잘못하면 "손등 발색만" 이쁜 색일 수도.
 

 



나이트 스타 (Night Star)
골드펄이 들어있는 은은한 피치


나이트 시리즈에서는 비교적 얌전한 나이트 스타.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피부 친화적인 피치 컬러.
 

 



에디 (Edie)
빛나는 크림색


  이것도 단독 발색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색상.
쨍한 섀도우 사용 전에 베이스로 깔아주거나
정말 눈두덩이 "정돈" 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이프러스 (Cyprus)
빛나는 브론즈
 

브론즈라고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금속성이 아니라
약간 쉬머가 들어간 연브라운 정도에 더 가깝다.






보야지 (Voyage)
금빛 모래색

모래 사막으로 여행 가는 겁니까.
이 역시 사막의 모래색보다는 살짝 생기 도는 편.


 



네팔 (Nepal)
빛나는 장미빛


음, 네팔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화사하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의외로 세련된 컬러.


 



나이트 라이더 (Night Rider)
은색으로 반짝이는 부드러운 자두색
 

같은 나이트 컬렉션에서도 펄감의 차이가 제법 나는데
이 나이트 라이더는 말 그대로 "펄땡이" 글리터다.
뭐 펄입자 크기야 각자 취향인데, 이게 밀착이 될까?






루루 (Lulu)
밝은 가지색


덕분에 그 옆에 있던 루루는 매트 컬러이면서도
이렇게 펄부스러기를 뒤집어쓰고 있었지...


 
 



사일런트 나이트 (Silent Night)
골드펄이 들어있는 메탈 컬러


고요한 밤... 에 동방박사의 금이 빛난다?
약간 톤다운되긴 했지만 명백한 금색.


 



캘리포니아 (California)
밝은 구리색


오,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태닝된 피부.
 

 



나이트 라이프 (Night Life)
실버펄이 들어있는 실버


초점 좀 나갔지만, 무시하고 그냥 올림;
역시 왕펄땡이에 은색은색은색의 나이트 라이프.



 


나이트 플라이트 (Night Flight)
코발트 블루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의 진수는 사실 이런 거지.
블랙 베이스에 블루펄이 들어가서 투톤으로 보이는.
 

 



베이비걸 (Baby Girl)
골드 베이스와 골드펄이 들어있는 솜사탕 핑크

나스는 참 솜사탕을 좋아하나봐...
암튼 패덤보다도 더 자주 품절되는 베이비걸.
연핑크에 자연스러운 골드펄이 배합되어서
패덤에 비해서 활용도도 높고 피부 친화적이다.


  



페즈 (Fez)
벨벳 코코아


FEZ... Free Economic Zone???
모로코의 오래된 이슬람 도시... 란다.


 



우뜨레메르 (Outremer)
엘렉트릭 블루


감히 범접하기 힘든, 쇼킹 엘렉트릭 블루.
아마도 2011 가을 컬렉션으로 나왔더랬지.
당시에는 과하다며 내쳤는데 요즘 좀 끌려;
하지만 역시 잘 사용하진 않을 걸 알기에...


 



썬더볼 (Thunderball)
미드나잇 그레이
 

역시 시전자의 스킬을 어느 정도 요하는,
펄감 없이 비교적 매트한 딥 그레이.






그레나딘스 (Grenadines)
매트한 석류석


석류즙... 이라는 이름답게 딱 석류색!
듀오 그랑팔레의 우측 브릭 레드를 연상시키지만
그레나딘스 쪽이 훨씬 더 붉고 난이도 있는 색.
난 사실 딱 그랑팔레 정도의 색이 더 좋아.



 



나이트 포터 (Night Porter)
초록색 펄이 들어있는 블랙
 

나이트 컬렉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이트 포터.
블랙 베이스와 그린 펄 덕분에 참 오묘하다.
그리고 의외로 활용이 참 쉬운 색상이기도.






갈라파고스 (Galapagos)
골드와 믹스된 다크 초콜렛
 

왠지 맛있어 보이는, 골드펄 초콜렛 컬러.






코코넛 그로브 (Coconut Grove)
딥 브라운
 

하, 브라운도 참 가지가지군요, 나스.
겹치는 듯 하면서도 다 조금씩 다르다는 게 문제지만.






메콩 (Mekong)
골드와 믹스된 에스프레소
 

캄보디아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콩 컬러도 한번씩 사야할 것 같고 그래.
동남아의 흙과 햇빛을 닮은 듯한 메콩.






트로픽 (Tropic)
실버펄이 들어있는 매트한 청록색


... 펄이 너무 커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마치 왕설탕 입자를 입힌 불량식품 사탕 같아.
 
 




나이트 브리드 (Night Breed)
은색 광채가 나는 블랙 

또 나이트 컬렉션... 이번에는 블랙에 실버펄.






롤라 롤라 (Lola Lola)
중간톤의 반짝이는 브라운


약간 벽돌색이 가미된 미디엄 브라운.
난 롤라하면 더 선명한 붉은색이 떠오르던데.


 



히말라야즈 (Himalayas)
 무지개빛 핑크


요것도 예전에 사용해본 컬러라 반갑네.
비록 종로 고기집에서 분실하긴 했지만 -_-
그때 그거 집어간 사람아, 잘 쓰고 있니.
암튼 베이스 컬러는 거의 아이보리에 가까운데
홀로그래픽 핑크 펄이 들어가있는 색이다.
완전 핑크빔은 아니고 다소 묘한 발색.
단독 사용보다는 겹쳐 바를 때 더 빛을 발할 듯.
 





비아리츠 (Biarritz)
크리미한 베이지

이것도 "그냥 피부색" 혹은 "파우더 팩트색"
위에 나온 에디와 거의 비슷한 계열이긴 한데
에디가 살짝 쿨하다면, 비아리츠는 따스한 크림.



 



골드핑거 (Goldfinger)
빛나는 24K 골드
 

이름도, 색상도, 설명도 그저 온통 골드.
심지어 24k임을 강조해주는 나스.






발리 (Bali)
채도가 낮은 회갈색


나스의 싱글 브라운 섀도우들을 모아놓고
상세 분류 스펙트럼 만들어보고 싶은 심경;
암튼 또 하나의 딥한 브라운 중 하나다. 






소피아 (Sophia)
쿨 브라운

 
어이쿠, 또 브라운이네.
간단하게 쿨브라운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은 약간 붉은기 감도는 브라운이다.






카이로 (Cairo)
빛나는 샴페인 로즈


피부에 자연스러운 쉬머를 주는 로즈빛.
실제로 카이로 가면 먼지만 가득할 것 같지만.






밤쉘 (Bombshell)
빛나는 플래티넘

응? 별로 많이 빛나보이지는 않는데?
암튼 색상 설명 상으로는 꽤 화려한 밤쉘.






하트 오브 글래스 (Heart of Glass)
빛나는 아이스 블루


희다 못해 시리게 푸른 아이스 블루.
유리심장.






벵갈리 (Bengali)
초콜렛 브라운

... 나스, 당신도 브라운에 집착하나봐요...






뉴욕 (New York)
자두빛 브라운

... 그렇죠?






망그로브 (Mangrove)
소프트 옐로우 그린

열대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진한 겨자색.
아래의 후지랑 함께 매치해도 멋질 듯.






후지 (Fuji)
빛나는 다크 그린

나스 오빠, 왜 이렇게 일본만 편애한다요.
설악이나 백두, 이런 건 출시 안 해요?
그 어떤 색상이라고 해도 내가 사줄 터이니.






블론디 (Blondie)
회갈색


이름은 블론디지만, 색상은 연하고 쿨한 브라운.



 




헥헥.
아, 어서 털어버리고 싶다.
(수미상관식 구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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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1 00:55 장하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에서는 사례금 줘야합니다!!
    정말 너무 도움 되는 시리즈에염!!
    사진찍고 편집하시느라 힘드셨을 자몽님께 기립박수를~!!!
    나스는 매장이 몇개 없어서 인터넷 후기에만 의존해야하는지라 불안했는데 이렇게도움되는 후기가 전무후무 할듯해염ㅋㅋ 자몽님 짱!!

    • 배자몽 2012.03.2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요... 프랑소아 나스 오빠한테 이메일이라도 쓸까요 ㅋㅋㅋㅋㅋㅋ
      한쿡 오면 저랑 미팅 좀 잡으시자고 ㅋㅋㅋ 아, 오덕 시리즈 올렸더니 속이 개운합니다!

  2. 2012.03.21 00:56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시리즈 아직 남아있는건가요? ㅎㅎㅎ 정말정말 고생 많으십니당 :) 덕분에 나스 매장 잘 가지고 못하는데 눈이 호사하고 있어요 !
    싱글섀도우는 특히 섹시한 색들이 눈에 띄네용 ㅎㅎㅎ 다프네도 이쁘고 심지어 우뚜르메르마저...... 그러나 저 컬러들은 사면 당췌 언제나 눈위에 얹을 수 있을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프네까지는 어째어쨰 일상에서도 바르고 다니겠는데 우뚜르메르는 진짜 우왓 *.* 감히 소심한 제가 시도 못할 것 같아요 T_T ㅋㅋ
    웜톤들한테 사랑받는 갈라파고스는 역시 명불허전같네용. 나이트 포터도 예쁘공...... 그러고보니 저랑 자몽님이랑 취향이 좀 겹치는둡? ^_^

    • 배자몽 2012.03.23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림 섀도우까지 해서, 드디어 다 털고 나니까 속이 씌원하네예 +.+
      이거 올리고부터 정말 바빠져서 그 전에 털어내길 잘 했다 싶기도 ㅎㅎ
      나스 매장은 저도 동선 안에 없어서 자주 들르지는 못 하고 있어요.
      대신 한번 가면 한참 놀다가 꼭 뭔가를 몇 개씩 집어오는 듯 -_-
      다프네는 아무래도 다음번 타겟이 될 것 같네요. 선명한 퍼플 아름답죠!

  3. 2012.03.21 02:43 라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정보 포스팅을 하시지만 왠지 모를 부끄러움때문에 구경만했는데
    이 나스시리즈 포스팅은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어요.. 나스에대해 관심은 많은데 오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온라인은 대부분이 품평제품이라 정보가 편중되있으면서 신뢰도도 떨어지고 갈팡질팡 하던 차에 자몽님이 이렇게 손수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주셨네요.
    딱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포스팅이라 모니터안으로 들어갈 기세로 읽었어요.
    포스팅들 다시한번 복습하고 블러시랑 아이섀도, 립글로스 주문해야겠어요. 드디어.. 나스를 가질 수 있게 되네요. 자몽님 덕분입니다. ㅎㅎㅎ
    순수한 열정에 감격했어요.

    • 배자몽 2012.03.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지 모를 부끄러움 떨쳐버리고 오며 가며 인사 남겨주세요 반갑습니다 :)
      어째 이번 나스 시리즈로 인해서 수면 위로(?) 올라오신 분들이 많네요 ㅎㅎ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라... 제 의도에 딱 맞는 설명이네요 이거.
      마음 같아서는 섀도우들도 발색을 찍고 싶었지만, 여력이 부족해서...
      하지만 다행히도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만큼 발색되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나저나 블러시/섀도우/립글로스, 어떤 색으로 고르셨을지...

  4. 2012.03.21 03:04 vin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최곱니다! d+ㅂ+b
    나스 섀도도 올리시겠지 하며 열심히 기다렸는데 아름답습니다 ㅠ_ㅠ 사실 섀도가 넘 사고 싶은데 맘에 드는건 넘 많고 아예 시작도 하지 말자며 맘 다잡고 있었는데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설명들을 보니 위시 리스트만 더 늘어났습니다 ㅠ_ㅠ
    공홈도 하지 못한 일들은 자몽항기님께서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사실 후기들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었거든요. 나스에 이런 열정적인 팬덤이 있다는걸 알고 이왕이면 자몽향기님 말씀대로 서울 듀오섀도가 나왔음 좋겠네요 :)

    • 배자몽 2012.03.23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왕 올린 거, 즐거이 읽어주시니 엉덩이춤이 절로 납니다 ㅋ
      나스가 참, 그래요. 뭔가 끌리긴 하는데 너무 방대해서 잘 모르겠고...
      쉽사리 발 들이게 되지는 않고, 매장 엑세스도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심지어 온라인 리뷰들은 한 방향으로 쏠린 품평 리뷰들 뿐이고...
      그래서 제가 오지랖 좀 부려봤습니다. (나스, 이제 서울 듀오 섀도우를 출시해줘!)





... 시작해버린 이상, 이 시리즈 다 끝내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난 두 발 뻗고 못 잘 것 같아...

이어지는 (4)편은, 듀오 아이섀도우 편.
내가 참 애정하는, 나스 듀오 섀도우.






매장에 있는 것들만 찍어서 빠진 것도 있지만
(내 위시 제품인 벨리시마 없어졌어! 어디 갔어!)
어쨌거나 이것저것 방대한 실사샷 모듬.

내가 나스 섀도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되고 밀착이 되기에.
그리고 타 브랜드에 없는 색상들이 많아서.
게다가 심지어 컬러 네이밍마저 새끈하니까.

그리고 그 중에서도 듀오 섀도우를 꼽는 이유는
원래 색상 너무 많은 것보다 2-3색 구성을 즐기는 데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컬러 조합 의도를 엿볼 수 있기에.

그래봤자 나는 한정된 자원을 가진 소시민이어서
아주 쇼킹한 컬러를 쉽사리 구매하진 못하지만;




듀오 섀도우 소개는 색상명 알파벳 순으로 :




알함브라 (Alhambra)
장미빛 이슬 / 골든 샴페인

둘 다 연한 쉬머 컬러여서 청순한 연출 가능.
그런데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Al Hamra,
즉 빨간색을 뜻한다는 것이 나름 아이러니.
게다가 스페인 그라나다 지방의 색채라면
내 생각에도 더 정렬적이었던 듯 하지만.






올어바웃이브 (All About Eve)
피부톤과 비슷한 중간톤의 컬러


말 그대로 "그냥 피부색"의 듀오.
이번에는 영화 제목이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빛나는 숲의 녹색 / 빛나는 마호가니


호오, very christmasy 한 컬러 구성.
그리고 이 또한 영화 제목에서 딴 이름이다.






브루스 (Brousse)
흑담비의 브라운 / 블랙 바이올렛

이거 아마 불어로 가시덤불이라는 뜻일텐데,
딱히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쿨계의 다크한 스모키 컬러 구성.






브륌 (Brumes)
차콜 / 청회색

역시 불어로 안개... 인데 왜 복수형이지?
난 프랑소아 나스의 머리 속이 더 궁금해.
게다가 "차콜/청회색"이라는 색상 설명도 의아함.

그러게 나스 온라인 색상 설명은 믿을 게 못 된다니까. 







카라바지오 (Caravaggio)
진달래 핑크 / 무지개빛 바이올렛


요거요거 내가 최근에 꽂혀서 구매한 카라바지오.
자그마치 바르코 화가 카라바지오 맞다.
그런데 그의 화풍은 결코 이런 색감이 아니었...
역시 나스 오빠의 머리 속을 알고 싶군요.
어쨌거나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쨍한 색감!






샤레이드 (Charade)
부드러운 연자주색 / 스모키한 자두색


내가 예전부터 은근 계속 끌리고 있는 샤레이드.
소프트 모브 계열의 색감이 딱 내 취향인 데다가
심지어 색상명도 "가식" 이라니... 역시 사야겠다.






클레오 (Cleo)
빛나는 바다 / 빛나는 진한 청록색

음? 저게 어디가 바다색이고 청록색?
난 여태까지 화이트 그레이에 다크 그레이인 줄.
뭐, 약간 푸른 기가 도는 정도라는 건가.
하여간 사람 헷갈리게 하는 온라인 색상 설명.






코듀라 (Cordura)
반짝이는 리치 브라운 / 빛나는 다크 브라운


카퍼 브라운과 골드펄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이 역시 코듀라라는 합성 소재와 무슨 연관인지;






디몬 러버 (Demon Lover)
무지개빛 스톰 블루 / 깊은 인디고 남색


사악한 네이밍에 비해서는 조신한 색감인걸.
그나저나 우측의 색이 대체 남색이란 말인가.
핑크펄 블루에 세미 매트 플럼이 더 맞는 듯.






어스 앤젤 (Earth Angel)
빛나는 코퍼 그레이 / 빛나는 올리브

이건 노래 제목 아니던가?
올리브 카키는 자주 쓰는 색은 아니지만
한번씩 눈매에 변화주기 좋긴 하단 말이야.






에게아 (Egea)
프로스티 세이지 / 스모키 라일락


에게해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더 푸른 색 아닌가?
암튼 연하면서도 묘한 늬앙스의 컬러 조합.






유리디시 or 에우리디케 (Eurydice)
강렬한 가지색 / 흑연

죽음, 사후세계, 불멸의 사랑과 연관되어서 그런지
에우리디케 색상은 보기만 해도 깊고 강렬하다.






그랑팔레 (Grand Palais)

요거 작년에 내가 매장에서 메이크업 받고서
구매 예정이던 벨리시마 내치고 구입한 색상;
그나저나 한정이라더니 왜 아직도 있는 게냐!
(사실 나 말고 이거 구매한 사람을 거의 못 봤다;)
우측의 브릭레드가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고 멋짐.






하바네라 (Habanera)
반짝이는 민트 / 반짝이는 진자주색


하바네라,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의 춤.
오페라 카르멘의 메인곡 제목으로 더 알려짐.
비제의 팬이면 그냥 사야할 것 같고 뭐 그래.
심지어 저 실버펄 퍼플이 꽤 멋지지 않은가.






아이슬랜드 (Iceland)
무지개빛 아이스 블루 / 무지개빛 아이스 그린


이런 밝은 색상 구성은 대개 별로 끌리지 않는데
이 색상과 이 네이밍, 잘 어울리는 건 인정해야겠다.
아이슬란드의 만년설과 오로라를 표현한 것일까!






인디언 써머 (Indian Summer)

이것도 색상표에는 없네. 뭐지.
암튼 황토색-_-과 연한 토피색의 조합.
... 이걸 어떻게 쓰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졸리 푸페 (Jolie Poupee)
선명한 바이올렛 / 펄보라


불어로 예쁜 인형, 이라는 뜻의 졸리 푸페.
정말이지 쨍한 보라색의 향연이구나...






키 라르고 (Key Largo)
옅은 복숭아 / 반짝이는 브론즈


플로리다 주의 섬 이름이자 영화 제목이기도.
어느 쪽에서 영감을 받은 건지는 모르겠다.
워낙에 지명이랑 영화 제목을 많이 쓰는 오빠라.






쿠알라 룸푸르 (Kuala Lumpur)
로즈골드 / 골든 보이즌 베리


내가 작년 베스트 섀도우 중 하나로 꼽은, 쿠알라 룸푸르.
말레이시아와는 딱히 연이 없지만 색상은 내 취향!
색상 자체는 피부톤과 스타일 가리게 생겼지만
적당히 배합된 골드펄이 멋지게 중화를 해준 덕에
실용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난 좋아 :)






메디테라네 (Mediterranee)
부드러운 쉬머 골드 / 짙은 쉬머 오렌지


내가 쓸 법한 컬러는 아니지만
색상명이 납득은 가는 컬러. 음.






미스핏 (Misfit)
빛나는 담갈색 / 빛나는 에메랄드


예전에 바디샵에 이런 구성의 섀도우가 있었는데,
저 쨍한 그린이 흰 피부에 꽤나 섹시하게 먹힌다.
물론 시전자의 스킬이 그만큼 중요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서로 잘 어울리는 색상의 조합이건만
이름은 왜 misfit, 부적응자... 인 걸까???
=> 마릴린 먼로의 유작 영화 제목이라는 제보! 







누보 몽드 (Nouveau Monde)
메탈릭 라일락 / 리치한 올리브 골드

어찌 보면 난해한 색이지만 바로 이 색상이
작년인가 얼루어 섀도우 대상을 타는 바람에
나름 여기저기 좀 알려진 것 같더라.
누보몽드, 새로운 세상, 신세계... 인데
희망찬 네이밍에 비해서는 좀 어두운 색감 ㅋ






판도라 (Pandora)
빛나는 화이트 / 매트한 블랙


호오, 선과 악, 백과 흑의 대비인가!
신화의 내용을 기똥차게 잘 살린 색상 선택.






파리 (Paris)
빛나는 실버 / 매트한 그레이

맞아, 내가 기억하는 파리도 좀 이런 색이었어.






레이티드 알 (Rated R)
빛나는 연녹색 / 빛나는 코발트 블루


말하자면 19금? 연소자 관람불가?
그런데 19세 이상의 성인도 좀 쓰기 힘든 색상임;
이 정도면 섀도우를 넘어서 거의 바디 페인팅;
뭐, 이래서 타 브랜드들이 메이크업 화보 찍을 때
몰래몰래 자사 제품 말고 나스 제품을 쓰는 건가.






스콜칭 썬 (Scorching Sun)
윤기나는 살구 / 광택 있는 오렌지

작렬하는 태양... 이라. 보기만 해도 덥다.



 



실크 로드 (Silk Road)
아이스 핑크 / 골드 글리터 로즈 골드


이건 비교적 근래의 지름샷에 등장한, 실크로드.
핑크보다는 살구에 가까운 베이스 컬러에
큼직한 골드 글리터가 들어있는 로즈 골드.
음영도 적절하고 피부톤도 크게 가리지 않는다.






사우스 퍼시픽 (South Pacific)
빛나는 블루 터키석 / 어두운 아쿠아 마린


오호, 또 하나 납득이 가는 색상명.
나스에게 남태평양의 색상이란 이런 것인가.
하긴 각지에 자기 전용 별장도 있는 오빠니까
휴양지의 바다색은 그간 충분히 보고 즐겼겠지.






슈가 랜드 (Sugar Land)
반짝이는 살구 / 골드빛이 도는 난초 핑크


이것도 중간중간 품절 사태 났던 상큼 샤방 색상.
화사한 봄 컬러란 이런 것이다, 를 몸소 보여준다.
그저 보기만 해도 아주 달달한, 슈가랜드.






수라바야 (Surabaya)
브라운 슈가 / 밤색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시장 거리, 수라바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화사한 색인데
인도네이사 수라바야는 이렇게 짙고 어둡네?






타이가 (Taiga)
반짝이는 옅은 금색 / 골드와 믹스된 백납색


북방 지방에 서식하는 침엽수림... 이란다.
추운 지방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사실 따스한 색.






도쿄 (Tokyo)
빛나는 실버 / 빛나는 라벤더

내가 구매한 첫 나스 섀도우였던, 도쿄.
(그래서, 서울 섀도우는 언제 출시해준다고?)

라벤더 계열의 유명한 음영 섀도우들도 많지만
구매를 자제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도쿄 덕분.
물론 도쿄의 라벤더는 다소 연한 편이긴 하지만.






짜린 (Tzarine)
플래티넘 골드 / 실버 라일락


구매는 도쿄로 했지만, 처음에 인지한 건 짜린이었다.
나스 한국 첫 상륙 당시 컬렉션 메인 컬러였거든.
게다가 베이스와 포인트 컬러의 배합도 좋았고.
다만, 전체적으로 골드톤이 흘러서 나에겐 아쉬움.






언더월드 (Underworld)
실버 / 청회색

말 그래도, 저승의 색.
누구 잡아먹을 듯한 스모키에 좋겠구먼.



 



비올레타 (Violetta)
스모키 라벤더 / 부드러운 메탈릭 바이올렛


오, 비올레타.
여기에 "알프레도" 아이라이너까지 있었더라면.
라트라비아타 애호가님에게 언젠가 선물할 예정 :)






파라마리보 (Paramaribo)

이건 2012 스프링 컬렉션에 포함된 제품.
남아메리카 동북부 수리남 공화국의 수도란다.
... 난 수리남 공화국도 처음 들어봤어, 사실.
이런 뜬금없이 구체적인 네이밍, 뭡니까.
(그리고 서울 듀오 섀도우 언제 내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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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0 20:57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듀오 섀도 딸랑 2개 있는데 ㅋㅋ
    제가 가진거 어디있나~ 찾아봤지만, 없네예 ㅠㅠ
    뭔가 아쉬운 이 기분!!!

    • 배자몽 2012.03.2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늬, 얼마나 레어템들을 보유하고 있는 거여?!
      하긴 매장에도 없는 색상들이 은근 많긴 하더라고;
      난 아직도 이 중에서 개인적 베스트는 쿠알라룸푸르 :)

  2. 2012.03.20 22:08 스리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블로그 자주 눈팅하다 가는데....... 댓글은 이번에 처음 올리네요 ☞☜
    이 방대한 나스 실사들을 보며...... 글을 안쓰고 가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

    나스 듀오 느므느므 이쁜 거 같아요 징짜! 저도 이번에 누보몽드는 하나 구입했는데 매장가서 발색안해보고 훅 샀다가 새삼... 어려운 컬러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 T_T 그래도 보기만 해도 꿀렁꿀렁 기분이 좋더라구요 히히
    갠적으론 자몽님도 베스트 컬러라 하신 쿠알라룸푸르가 끌리는데 저거 웜톤에도 괜찮을까요? 자몽님은 워낙 하얀 쿨톤이셔서 기막히게 어울리실것 같은뎅 저는 따악 21호 정직한 웜톤이라서용... 혹 괜찮을...까요?

    • 배자몽 2012.03.20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평소에 독자층 상정 안 하고 멋대로 혼자 떠들기는 하지만,
      공감하는 분들의 댓글과 인사가 어이 아니 반가울까요 ㅋㅋㅋ
      나스 실사는 아직 투비컨티뉴드... 입니다. 토할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예약 포스팅 작성 중입니다 ㅡ,.ㅡ
      나스 특히 듀오 섀도우는, 정말 벗어날 수 없는 마력의 늪이에요.
      쿠알라룸푸르는, 제 생각에는 21호 웜톤 피부에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핑크는 핑크이되 그냥 핑크가 아니고 골드톤의 중화가 멋지거든요.
      저도 평소에 핑크톤 섀도우는 많이 쓰지 않는데, 요 색은 까다롭지 않아서 ㅋ
      제 개인적인 결론은 큰 위험 없으니 땡기면 고? 입니다 -_-)/

  3. 2012.03.21 03:4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빠는 자기가 가 본 동네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품을 만든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오빠를 서울로 초대하는 건 어때요? ㅎㅎㅎ

    • 배자몽 2012.03.2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랑소아 옵하, 재작년엔가 한국 한번 왔었다우.
      그때 고궁 사진을 잔뜩 찍어갔다는데... 왜 출시 안 해주니.
      설마,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만큼의 영감을 못 받은 거니???

  4. 2015.07.09 09:16 SJM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도 너무 재밌고 발색샷도 깔끔하니 훌륭하네요!! ㅎㅎ 도움 많이
    됐어요~~^^ 잘 보다 갑니다^^

    • 배자몽 2015.07.09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차네요! 이미 작성한지 몇년 된 포스팅이라서 그새 제품들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을런지... 그러고 보니 저도 나스 덕질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





계속되는 나스 매장 방문기... 라기보다는
끝도 없는 온갖 제품 실사와 발색의 향연.

사실 블러쉬와 섀도우 촬영을 앞서서 했기 때문에
립제품 찍을 때 즈음에는 이미 지치고 배고파서
도저히 모든 색상 다 촬영하는 건 불가능했다;






립글로스와 립펜슬, 쉬어매트 립스틱 라인들.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난 역시 립펜슬!

나스 립펜슬 대다수 색상 역시 예전에 리뷰 올렸음.

관련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84







그리고 립제품군에서 비교적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난 꽤나 마음에 들었던 팟 타입의 립락커들.

발색샷은 저어기 밑에 등장할 예정 :)






앞서 말했듯이 립스틱은 도저히 다 촬영하지 못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컬러들 몇몇 가지만;

요건 비교적 명성이 있는 핑크 계열 색상들.






나스, 하면 로만홀리데이나 바바렐라 떠올리는 게
아무리 진부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이쁘니까.
특히 나처럼 핑크기 도는 피부에는 기똥차거든, 저거.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나스 립스틱들은 쉬어 라인인데
중간의 저 스키압은 매트 라인의 핫핑크 컬러.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강렬한 핑크를 원하는 그대에게.

우측의 플라멩코는 이번에 새로이 발견한 컬러인데
... 뭐지. 이거 은근 내 취향이잖아. 조만간 데려올 듯?
사진 상으로는 스키압과 다소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보다 붉은기가 돌고 질감도 쉬어한 편이다.
나 또 쉬어하고 발그레한 립스틱 완전 사랑하잖아?

여담이지만, 나스는 네이밍 때문에 끌릴 때가 참 많아.
플라멩코 댄서인 이모양에게 선물할까도 싶었지만
그녀의 스타일상 이 색을 바를 리가 없으므로... 패스;






요건 살구와 연한 레드 계열 몇 가지.
물론 나스에서 살구하면 바바렐라 빼놓을 수 없지.






그런데 색상 라벨 없이 실사랑 발색만 찍어놓으니
어느 색이 어느 색인지 지금 와서 영 헷갈린다.
... 난 이 당시에 내가 다 기억할 줄 알았어...
게다가 광촬영하다 보니까 이미 너무 피곤해서;

아무튼 추정하는 색상명으로나마 소개해본다.

왼쪽 살구색 2개는 아마도 바바렐라와 러브 디보션.
바바렐라가 스킨 오렌지에 핑크가 감도는 듯한
그야말로 살구라면 러브 디보션은 보다 구아바색.

그리고 우측 쉬어 레드 2개는 내가 데려온 아이들.
지난번 지름샷에서 이미 간단히 소개한 바 있다.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276






그리고 숨겨진 보물, 립락커 라인.
내가 워낙 "쫀쫀하면서도 발색 잘 되는" 걸 좋아해서인가;






이렇게 꿀단지마냥 탐스럽게 생겼다.
보기만 해도 쫀쫀한 제형임을 알 수 있음.

그나저나 매장에는 분명 6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는 5가지 밖에 소개가 안 되어 있네.







갤럭티카 / 첼시걸즈 / 베이비돌 
스윗채리티 / ? / 핫와이어드

물론 이 중에서 내 취향은 핫와이어드.
발색이 확실하면서도 안색에 잘 어우러지고
펄감이 비교적 덜 부각되는 점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난 쫀쫀한 제형 워낙 좋아하니까.






그리고 이거슨 2012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이때가 2월 초였는데 매장에 계속 테스터만 있고
정식 제품 수입 및 판매 개시는 최근에야 한 듯.






사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딱히 내 취향은 아닌데
요거! 벨벳 글로스 립펜슬 "멕시칸 로즈"에 꽂혔다.
너무 아름다워서 말로는 차마 표현할 수가 없네.
입가 트러블이 낫는 대로 바로 리뷰 예정 -_-






그리고 사실 스프링 컬렉션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관련 링크는 아래에 :
 
http://jamong.tistory.com/1283


특히 메인 컬러이자 투명하게 물 먹은 레드 노르마는
최근 몇년 간 베스트 립글 자리를 단박에 꿰찼지...




립제품 라인들 소개는 이 정도로.
하아, 블러쉬랑 섀도우가 진짜 걱정되네.
포스팅 작성하는 나도 고생고생 개고생이지만
그건 심지어 읽는 사람에게도 노동일 것만 같아. 

어쨌거나 나의 집대성 욕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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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2:05 gm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열광! 기회되면 한 번 만나뵙고싶어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상은 그저 일상에 찌들어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ㅎㅎㅎ
      그러나 기회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집대성 욕구를 은밀히 불태우는...

  2. 2012.03.18 14:57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열광열광! +_+
    아침에 오고 또 들어온가 들켰네요
    그냥 습관적으로 왔는데 또 ㅎㅎ
    읽는 사람 즐거워요 조만간 나스 가야겠네 이거이거

    • 배자몽 2012.03.18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린 숙제 해치우는 기분이에요 ㅋㅋㅋ
      심지어 나스에서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서 안달안달 -_-
      저도 조만간 지인 선물 사러 나스 매장 들러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포스팅 욕심 버리고 부디 편한 마음으로.......

  3. 2012.03.19 15:2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전에 립글 포스팅은 보았는데~!! 레드 색상 끌리더라구요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샤넬 립글 파티레드 색상은 ㅜㅜ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제 단종이라 구할 수도 없고;
    예전에 코놀에 리뷰올린 적 있었는데 그 때 자몽향기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ㅁ;
    넘 오래되서 그 비슷한 색을 찾아야하나 마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는데..ㅋㅋㅋ
    입질이 슬금슬금 오네예 ㅜㅜ

    • 배자몽 2012.03.20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샌가 왠지 전설이 되어버린 샤넬의 파티레드...
      물 먹은 레드를 좋아하는지라 저도 꽤 애용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다행히(?) 각 브랜드에서 멋진 제품을 속속 내놓는지라
      눈 크게 뜨고 잘 기다리면 좋은 대체품들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ㅋ
      레드 립글 비교 리뷰 써야 되는데... 입가의 트러블이 안 낫네요 ㅠ





흐아,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사진 편집 다 했네.
사건의 전말(?)부터 설명하자면 대략 이렇다.

바야흐로 나스의 색조 제품들은 그토록 다채로운데
국내 마케팅 및 홍보가 단조롭기 그지 없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도 별로 없고, 정보도 도통 적어서,
심지어 온라인 제품 차트는 없느니만 못할 정도여서
이를 지켜보는 덕후 입장에서 심히 안타까웠나니...

작년 하반기에 덕후들끼리 합심하여 제품을 모아
나름의 실사 차트를 제작했으나 영 마음에 안 찼다.
아무래도 제품 수도 애당초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좁은 방 안에서 버둥거리면서 급하게 찍은지라
결국 색감들도 다 왜곡되고, 흔들린 것도 다수고...

그래서, 아예 나스 홍보 담당자한테 요청을 넣었다.
나 아무 것도 필요 없으니 그냥 매장에서 전 제품
실사 및 발색 촬영할 수 있게 협조만 해달라고.

... 세상에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브랜드 측 요청도 아니고 지 욕망 지가 못 이겨서!

암튼, 그리하여 2월의 어느 평일 휴무를 이용하여
전격 방문했던 잠실 롯데백화점 나스 매장.






이제는 제법 익숙한 나스 카운터.
예전에는 뭐부터 봐야 할지도 잘 감이 안 왔는데
전 제품을 한번 스캐닝하고 촬영까지 하고 나니까
이제 곁눈길로 봐도 대략 머리 속에서 분류가 된다;

워낙 제품들이 많으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게 메인 베이스 제품들만 몇 가지 소개.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나스 베이스 중 베스트이기도 하거니와
나도 계속해서 눈독 들이고 있는 제품;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나스 파운데이션의 색상 설명은 예전에 올린 적 있다.

관련 링크
http://jamong.tistory.com/1188 

내가 예전에 쉬어 글로우 파데를 오해한 적이 있다.
"글로우" 니까 그만큼 물광스러운 질감일 거라는 생각.
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발리되 표면 마무리감은 의외로
세미 매트에 가까워서 도자기광에 적합하다는 사실.






그리고 이건 내가 구매했던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쉬어 글로우가 유광 투명 유리 용기라면
쉬어 매트는 무광 반투명 유리 용기라네.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색상은 쉬어 글로우와 동일하다.
다만 질감상 시각적으로 차이가 나는 정도.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그러고 보니 나스 파운데이션들의 특징은
"글로우"라고 해서 무조건 물광 계열도 아니고
"매트"라고 해서 무조건 보송 매트하지도 않은 것.

이 쉬어 매트도 깔끔하게 표현되는 것에 비해서
정말 간만에 속당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






좌측부터 우측으로
쉬어 글로우 / 쉬어 매트 / 퍼밍

색상은 다 내가 사용하는 실란.






같은 실란 색상이지만 제품 라인에 따라서 이렇게
약간씩의 색상 차이가 나니까 참고할 것.






그리고 리퀴드 파데에 비해서는 주목을 덜 받지만
암튼 간에 나스답게 색상 다양한 파우더 파운데이션.







나는 만약에 사용한다면 light 3호인 도빌 정도?






프레스드 파우더들은 색상명이 또 다르다.
나스 오빠, 지명에 집착하는 거 다 좋은데...
심지어 나도 그런 요소에 열광하는 거 맞는데...
가끔은 제품 색상명 일일히 외우기 힘들어효.






리퀴드형 일루미네이터.






나스의 베스트 컬러명들이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브론징 컬러는 라구나, 살구색 계열은 오르가즘,
그리고 쿨톤의 화이트 핑크는 코파카바나.






나는 파우더 블러쉬 형태의 오르가즘은 안 어울리는데
이 리퀴드 일루미네이터는 의외로 오르가즘에 한 표.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연한 살구색이 매우 실용적이다.
쿨톤의 하이라이팅 컬러 코파는 아름답기는 한데
피부톤을 가리는 색인 데다가 보다 쓰기가 까다로워.

그런 의미에서 지금 쓰던 제품들 다 쓰면 (언제???)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을 구매할 계획이라우. 




흐음. 베이스군 소개는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네.
그런데 이제부터가 레알 헬게이트 오픈이다.
블러쉬랑 섀도우 포스팅 올리다가 쓰러질지도.

가끔은, 난 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러고 있나, 싶어.
어쨌든 NARS 매장 방문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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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0:50 러브야옹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지지하옵니다 ㅎ 진짜 요즘 포그팅 지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쓰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ㅠㅠ 저도 자몽님 때문에 괜히 나스 파데 사보고싶은 ㅠㅠ 요즘은 랑콤 쓰는데 역시나 전 코겐도로 돌아가게 되네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게 사실 그때그때 조금씩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해당 사진들을 미리 편집해서 올려놔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찌 하다 보면 특정 시기에 몰아서 와르륵- 업로드되곤 하죠 ㅎㅎㅎ
      저도 매일 하나씩 원칙 이런 거 세워놓고 지키고 싶긴 하지만
      밥벌이가 따로 있는 직장인이라 그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나마 이따금 나를 살리는 것은 예약 포스팅 시스템, 그 정도랄까요???

  2. 2012.03.19 08:2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언니 최고!!! 수고 많으셨어요!!

  3. 2012.03.20 12:14 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가 순간 제가 무서워졌어요. 슥 컬러만 보고 도빌이 내꺼넹 이럭 있고 ㅋㅋㅋ

  4. 2012.07.18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흥- 자몽향기님 덕분에 꼼꼼히 둘러보고가네요 ㅋㅋ

    왠지 매장가면 카리스마에 눌려서 잘 보고오지 못하겠더라구요 ㅠ

    감사합니당 ㅋㅋ

    • 배자몽 2012.07.18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들이 좀 그런 게 있죠? ㅡ,.ㅡ
      게다가 색상명 시스템도 낯설고... 꼼꼼히 살펴보고 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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