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메르시에 섀도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21 [로라메르시에] 소소한(?) 아이섀도우 지름- (2)
  2. 2011.08.22 소프트 컬러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7)
  3. 2011.07.13 오프라인 벼룩 벙개 득템샷- (2)





이렇게 보니까 괜히 많은 것 같네.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관찰 고민 검토 후에
꼭 갖고 싶은 섀도우 2가지만 데려온 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브랜드 행사 기간에 샀더니
뭔가 뿌듯한 덤이 2개나 따라와서 그런 거임!




우선, 너무나도 내 취향이지만 오래 고민한 -
싱글 아이섀도우 러스터 타입, 초콜렛.

좀 이르게 출시됐던 가을 메이크업 라인인
캐년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싱글이다.

"초콜렛"이라고 하면 그냥 브라운일 것 같지만
이게 쿨톤 브라운 컬러에 핑크펄이 가득해서
오묘하게 보랏빛이 도는 코코아빛이랄까-

색상도, 펄감도, 질감도, 심지어 브랜드도,
너무나도 내 취향인데 왜 그간 망설였냐면...




같은 색이 이미 있기 때문 ㅠㅠ

몇달 전에 임직원몰에서 득템한 아이 컬러 샘플러.
색상군이 다양하면서도 다 고급스럽고 은은해서
요즘 이래저래 잘 쓰이고 있는 내 효자 제품이다.
특히 왼쪽에서 두번째 저 톤다운 다크 바이올렛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오옷-" 싶어서 제일 많이 썼음.
나랑 피부톤 계열이 비슷한 킴선생 화장해줄 때도
저걸로 포인트를 줬는데 너무 예쁘게 어울리는 거다!

그런데, 초콜렛을 사야지! 라고 결심한 날 저녁,
화장대 정리하다가 문득 샘플러를 뒤집어봤다.

... 두번째 색상 이름이 바로 chocolate 이어라...
로라여사가 소비자를 가지고 논 거였어.
작년에 샘플러 출시해서 소비자들 간 좀 보고
이번에 신상인 마냥 한정으로 싱글 출시한 거라고.

그나저나 나도 취향 참 예상 가능한 여자구먼.
색상명도 모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가
바로 이번 컬렉션에서도 가장 꽂힌 컬러라니.

어쨌거나 저쨌거나 색상 자체는 그리도 끌렸지만
섀도우가 워낙 소진 속도가 느린 아이템이라서
혼자서 나름 통렬한 고뇌에 빠졌더랬지.

요즘에는 아무리 땡겨도 겹치게 안 사고,
재고 안 쌓아두잖아. 하물며 아이섀도우를!

하지만 샘플러 색상 용량은 개미 눈꼽인걸.
이 색을 제일 잘 쓰는데 바닥나면 어떡해?

그럴 리가 없다는 걸 너 스스로 알지 않아?

둘 다 있으면 어때? 같이 쓰면 되지!
팔레트는 그 나름으로, 싱글은 그 나름으로,
둘 다 내가 너무 유용하게 잘 쓸 색상들인데.

색조 제품들 더 늘리기 싫다면서...

하지만 이번 싱글은 컬렉션 한정인데.

...

한정인데.

한정인데.

한정인데.

나중에 가서 후회해도 늦어요.


...

말 참 기네.
어쨌든 샘플러에도 들어있는 색인 거 알지만
초콜렛 싱글 섀도우 별도로 구매했다고.




내친 김에 꺼내본 나의 로라 싱글들.
이 중 하나는 싱글 사이즈의 듀오지만.

아마, 앞으로 로라 싱글 갯수는 더 늘어날 듯.




세이블 (새틴) v. 초콜렛 (러스터)
Sable v. Chocolate

둘 다 광의의 브라운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꽤나 다른 발색을 낸다는 공통점이-

세이블은 그레이쉬 브라운? 브라우니쉬 그레이?
브라운과 그레이 사이 어드메의 연한 색상이다.
게다가 계열도 새틴이어서 살짝 윤기나면서도
펄감이 거의 없는 얌전한 질감이 특징이지.
난 무난한 음영 섀도우로 두루두루 잘 사용 중.

초콜렛은 얼핏 보면 브라운 같기도 하지만
핑크펄 때문에 톤다운 다크 펄 바이올렛 정도?
게다가 계열도 러스터여서 새틴 라인에 비해서
단연코 화려하게 반짝거리는 편이라네.




구아바/커로얄 (새틴) v. 초콜렛 (러스터)
Guava/Kir Royal v. Chocolate

저런 듀오 너무 바람직한데 자주 좀 내주지.
살짝 오렌지에 가까운 살구색인 구아바,
그리고 잔잔한 펄감의 다크퍼플 커로얄.
물론 둘 다 새틴 라인이라서 실키한 질감.

커로얄에 비하면 초콜렛은 확실히 브라운인데
그렇다고 마냥 브라운도 아니고 참 오묘할지라.

중요한 건 - 다 마음에 든다는 거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고
심지어 로라 본사에서도 홀대하는 듯한
나만의 잇-아이템, 메탈릭 크림 아이 컬러.

이번에 구입한 건 플래티넘 애쉬 브라운 색상인
Alloy,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샘플 버전은 Gold.

골드를 잡지부록으로 받아서 사용하는데,
이게 펄감과 지속력, 밀착력 등이 너무 좋은거라.
심지어 크리즈 심한 내 눈에 단독으로 써도
번짐, 끼임, 뭉침 따위 전혀 없이 연출되니까.
하지만 브론즈빛이 도는 골드는 나에게는
너무 애매한 당신이어서 늘 아쉬웠더랬지.

물론 매우 마음에 드는 제품인지라
정품으로 구매할 의사도 충만했지만
저런 사은품 및 잡지부록 버전이 좋아서
혹시 없을까- 하고 그간 찾아 헤매었다.
1회 사용량이 그야말로 병아리 눈물 수준;

뭐, 결국 구해지지도 않아서 포기하고
이번에 깨끗하게 정품으로 데려온 Alloy.
정품도 자그마한 알루미늄 튜브라서
휴대하는 데에는 별 지장 없을 정도니까.

그리고 같은 디자인의 "새틴" 크림 아이 컬러도
역시 굉장히 애용하고 있는 나의 히든 카드.

현재는 "피치 오간자"를 사은품 버전으로 쓰는데
요것도 "스톤 스웨이드" 색상에 눈독 들이는 중.

... 그런데...!
최근에 모 매장에서 "그 제품 단종됐어요." 라는
"카드라" 통신을 접하고서 충격에 빠졌음.

내 취향이 좀 마이너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봐요, 로라 여사, 나한테 왜 그래요.
당신, 한국에서는 어차피 아직 마이너인데
나 같은 마니아 마음 이렇게 몰라줘도 돼요?

게다가 광고가 안 됐을 뿐이지 이게 얼마나
훌륭하며 대체 불가능한 제품인데, 대체 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한번 사두면
천년만년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것 정도.
튜브 입구가 좁아서 내용물이 굳지도 않음;

그나마 구할 수 있을 때 새틴 아이 컬러 라인의
스톤 스웨이드나 빨리 공수해둬야겠다...

암튼 결론은 - 로라 크림 아이 컬러 제품은
내가 써본 크림 섀도우 중에서도 단연코 탑!

자세한 건 조만간 크림 섀도우 특집 포스팅에서.




요건 마음 푸짐해지는 사은품들 :)




립글라세
베어 베이지 v. 오 마이 얼루어
Bare Beige v. Oh My Allure

베어 베이지는 쇼핑몰 브랜드데이 사은품,
오마이얼루어는 최근 얼루어 특별 부록.

정품보다 살짝 날씬하고 길이가 짧을 뿐,
제법 견고한 케이스여서 되려 더 좋다.
이런 미니 사이즈로 구매 가능하면 좋을텐데.

마침 밝은 코럴인 오마이얼루어가 있는데
누드 컬러인 베어 베이지가 생겨서 금상첨화.

이 아이들만 생각하더라도 립글은 충분해서
굳이 이것저것 사들일 필요가 없다니까.



간단한 지름샷인데도 글이 이토록 길어진 건
요즘 로라메르시에를 향한 내 애정 탓인 듯.

암튼 - 나 초콜렛이랑 얼로이 데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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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2 11:2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언니.. ㅋㅋ 초콜렛 사셨군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로라 진짜 제대로 살아났음.
    심지어 블랙캐럿도 전 매장 품절 나는 통에.. 로라 직원들도 이런 적이 없었다며 당황한다죠. ㅎㅎ
    ... 그래서 나도 블랙캐럿 샀다고. 응??????????????

    • 배자몽 2011.09.23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콜렛은 - 당당해. 완전 마이 컬러니까요.
      로라 요즘 슬슬 살아나는 것 같아서 반갑기도 하고 괜히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
      흠흠, 나만의 마이너 브랜드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도 요만큼 있음 -_-

소프트 컬러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Posted by 배자몽 메이크업샷 : 2011. 8. 22. 21:33



110805
화장이 마음에 들었던 그 어느 날

요즘 내 지름샷이나 화장품 수다에서 드러나듯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청순한 색감에 빠져 있다.

예전에는 "브라운은 내 컬러가 아니야-" 이랬는데
이제는 내 피부에 어울리는 브라운 찾아 헤매이고.

립스틱은 딸기우유 내지 핫핑크를 추구하다가
요즘에는 소프트 핑크 내지 피치에 마음이 가고.

하여간 사람은,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마련이다.




사용 제품 :

[슈에무라] 글로우온 P AMBER 83 (구형)
[로라메르시에] 쁘띠 아이 팔레트 "웜"
[로라메르시에] 크리미 립 컬러 "로즈"

베이스 제품들은 사진을 안 찍었지만 아마도 :

[루나솔] 모델링 워터 리퀴드 파운데이션 OC01
[로라메르시에] 인비저블 루즈 세팅 파우더




지난 겨울, 완불 예약 걸어놓고도 놓친
쁘띠 쿨 팔레트에 대한 미련 때문에
최근 임직원 할인 찬스 때 데려온 쁘띠 웜.

물론 요즘에는 피치/브라운 계열을 잘 써서
색감 자체는 꽤나 실용적이고 무난하다.
사랑스러운 사이즈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다른 브라운으로 대체가 될 듯 하여
두어 번 사용해서 호기심 해소한 후에는
이 아이를 노리던 싱하형에게 입양 보냈다.

"쁘띠 웜은 재고 하나 밖에 없대.
대신에 너 쓰다가 처분할 거면 나한테."

애당초 이런 조건으로 대리구매해준 그녀라서;

어쨌든 그렇게 현재는 내 손을 떠나 있지만
저렇게 얌전하고 무난한 컬러 구성에다가
로라답게 밀착력 있는 고운 입자와 질감 :)




로라 제품들은 정말이지, 발라보기 전엔 몰라.
그저 평범한 톤다운 핑크 같아 보이는 로즈가
실제로 바르면 이토록이나 내 마음을 흔든다.

차분한 듯 한데 희한하게 안색에 불을 켜줘!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한 질감이면서도
너무 글로시하지 않게 밀착되는 점도 최고.

그런데 이 멋지고도 멋진 로라 메르시에 로즈,
온라인에는 "제대로 된" 리뷰 하나 없다니.
물론 신상 나올 때마다 네이버 파워 블로그에
제품 리뷰가 쫘악- 깔리는 것도 거부감 들지만,
로라, 이렇게 홍보 안 해서 어쩌려고 그래요?




정말, 진심, 마음에 드는 화장이었는데
나가기 전에 또 내 방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급하게 찍었더니 색감이 고작 이따위다.

... DSLR 쓰면 뭐하냐고...


섀도우의 색감이야 원래 눈 뜨면 안 보인다 쳐도,
립스틱 색감 저것보다 더 오묘하고 화사하건만!
슈 앰버는 뉴트럴한 듯 해도 더 생동감 있건만!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는 그저 전체적으로
푸른 기운 돌아서 다 그게 그거 같구나.

다음에는 기필코 베란다로 가서라도
자연광 발색샷을 남기리라 다짐하며...
난 오늘도 소프트 컬러의 매력을 만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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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자몽 2011.08.23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보기보다 훨씬 예쁜" 컬러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입술 포진 낫고 나면 바로 준비 예정인 "마이 핑크 립스틱 베스트" 리뷰에 등장합니다.

  1. 2011.08.23 14:5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웜파렛에 첫번째 컬러는 진짜 본품으로 구입하고 싶어지는 딱 그냥 베이스.
    브라운도 펄 없이 매트하면서 그냥 베이직 팔렛으로는 손 꼽는 그런 파렛이지요~
    루나솔 베이지베이지와 RMK 브라운아이즈 영입으로 이별을 고했다만. ㅠ ㅠ

    • 엘모 2011.08.23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우님 지도 루나솔 베이지베이지, 브라운아이즈 6호 잘쓰고있어요! 정말 베이직한 아이들입니다 ㅋㅋ

    • 배자몽 2011.08.23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웜팔렛, 뒀으면 또 잘 썼을 터인데, 나 한동안 나름 미니멀리즘이었잖수. 싱하형 생각해서 하루 빨리 보냈숴.
      쿨팔렛, 놓친지 어언 8개월이 넘었건만 아직 마음 속에 밟히고 그래. 그건 못 구하나???
      로라님, 로라님, 올해 홀리데이에도 꼭 쁘띠 팔레트 출시해주세요. 잉잉잉.

  2. 2011.08.23 16:48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라메르시에 마케팅 팀은 숨어있는 다이아몬드는 보지 못하고 남들 다파는 큐빅만 파는 분들만 있나봐요.
    립컬러며 섀도며 특히 바디 제품 질이 매우 우수한데 엄한 제품만 블로거 용으로 뿌리고 ㅠ

    • 배자몽 2011.08.24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미묘해요. 그런 마이너함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또 그래서 좋기도 하고.
      이러면서 전 오늘도 로라의 우아한 색감에 여전히 빠져 있지요 ㅎㅎ

오프라인 벼룩 벙개 득템샷-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7.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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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토즈에서 벌린 오프라인 벼룩시장판,
거기에서 내가 득템한 이런저런 제품들 :)




가장 주요한 제품들만 떼샷.
사진 어둡게 나와서 다시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패스하고 올려버린다.

... 그냥 이만하면 됐지, 뭘 그래.




[코겐도] 아쿠아 파운데이션 PK-01 & WT-00

예전에 그토록이나 갖고 싶다고 부르짖어놓고
결국 일본 원전사태 영향 때문에 포기하고서
대신에 나스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을 샀는데
우연히 벼룩 벙개에서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그것도 원전사태 이전 구형을! 이 색상을! 이 가격에!

그러고 보니 여름용 파데는 마음에 쏙 드는 걸로
딱 하나만 두고 쓰겠다는 다짐에 나스 샀는데
나스 이후에 이렇게 코겐도 듀오 데려오고,
연우가 루나솔도 하사해서 졸지에 파데 부자;




[아르마니]
UV 마스터 프라이머
블러싱 패브릭


UV 마스터 프라이머는 5월 뷰클에서 정품 사놓고
벼룩에 너무 착한 가격에 풀렸길래 나도 모르게;
곧이어 후회하고 하나는 처분하긴 했다 -_-

블러싱 패브릭은 출시 당시에는 관심 없다가
요즘 내 패턴이랑 잘 맞아서 매우 애용 중!
매끈하면서도 보송한 슈크림 질감도 좋고,
자연스럽고 투명감 있는 코럴핑크 색감도 좋고,
튜브형이어서 여행 갈 때 휴대하기도 좋고.




[입생로랑]
루즈 쀼르 꾸뛰르 6호
루즈 볼륩떼 2호 & 7호

입생로랑에 한참 안달이 나있던 상태에서
벼룩 및 나눔에 이것들이 풀렸길래...
특히 입생의 신상 루즈 쀼르 꾸뛰르는 득템!
게다가 색상도 내가 가장 끌리던 누디 피치 핑크.

루즈 볼륩떼는 사실 내가 선호하는 색들은 아닌데
입생로랑에 흥분해서 얼결에 데려온 것도 같다;
각각 선명한 딸기우유 핑크랑 누디 핑크로 나름
유명세 있는 색상들인데 요즘 나한테는 별로.
결국 내가 진짜 원하던 피치 색상 구매하고
이 두 아이는 최근에 새 주인에게 재입양보냈다;




[로라메르시에]
새틴 아이컬러 "세이블"
새틴 크림 아이컬러 "피치 오간자"

이건 뭐, 보는 순간 찜!!!
크림 아이컬러는 잡부 버전인데 덤으로 주심.

안 그래도 우아하고 고혹적인 로라 사랑 불타는데
요즘 내 메이크업 스타일과 딱 들어맞는 세이블.
깔끔하게 떨어지는 케이스부터 새틴 질감까지 최고.

눈두덩에 크림 아이컬러 피치 오간자를 깔고
그 위에 세이블을 아이홀 중심으로 펴발라 준 후에
골드펄 브라운 펜슬 라이너로 살짝 윤곽 잡고
바비브라운 스파클 섀도우 미카로 펄감 얹으면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눈화장 완성.




[포인트] 라이스 수 클렌징 리퀴드
[프리먼] 페이셜 디톡시파잉 마스크


요건 나눔 교환 시간에 집어온 아이들.
자잘한 색조 제품들은 자제하고 멀리하다 보니
이렇게 클렌징 카테고리가 한가득이 됐네.

있는 재고만 다 쓰고 나서 클렌징 오일 끊고
리퀴드/워터/밀크 등으로 갈아타려는 중이라서
더더욱 기대되는 실속 있는 제품들.




[셀더마] 캐비어 안티링클 세럼 & 크림

하유미팩 사면 주는 세럼 & 크림 정품 새거.
싱하형이 나눔에 내놨는데 나눔판이 너무 커서
이 아이들을 아무도 안 데려가고 있었다.
"이거 좋은데 왜 아무도 안 쓰시나요!" 라는
그녀의 호소에 문득 눈길이 가서 내가 데려옴 ㅋ

지금 소진 우선순위인 샘플들 좀 치우고 나면
나이트케어용으로 부지런히 쓰고 공병 내리라.




[스킨푸드] 에너지 컬러 키트

자차/바디워시/폼클렌저 대용량 튜브 샘플 3종.
사실 분해해서 다 각각 주변에 나눠준지라
난 막상 써보진 못했지만 왠지 뿌듯하더라, 이거.




[커버걸] 블러셔

나 사실 이게 뭔 제품인지도 모르고 집어왔는데
알고 보니 서모양 제품이고, 알고 보니 커버걸이라더라.
(그나마 elf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커버걸이고 ㅋ)
여전히 정확한 제품명 및 색상명도 모르지만
붉은기 없고 청순한 색감이 꽤 마음에 들어.
브러쉬는 개털이지만 어차피 안 쓰므로 패스.




[버츠비] 바디워시 & 바디로션

제품들은 다 마음에 드는데 묘하게 국내 정가가
높게 느껴져서 좀처럼 사게 되지는 않는 버츠비.
샘플 소진하느라 고생하면서도 또 이런 건 반갑다.




[아임오가닉] 생리대 ㅋ
[코스메데코르테] 페이셜 퓨어 코튼


이건 벼룩 및 나눔에 나온 건 아니고 수면 밑 거래;
싱하형의 도매 창고에서 소량만 별도 구입했다.
화장솜 사면 생리대 사은품으로 주시는 판매자분 ㅋ




...???

출장과 신혼여행을 연이어 다녀온 그녀의 선물.
일단 - 좀 웃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란드 호텔과 세이쉘 리조트 여기저기에서
알뜰살뜰히 쓸어온 그녀의 오덕성에 건배-
(물론 나도 작년 카타르 출장 가서 하얏트에서
에르메스 오도랑쥬 베르 쓸어오긴 했지만...)





이건 나디아 언니가 하사하신 것.
리리코스 뷰클 가서 받은 마린 캔들이란다.

"너 요즘 캔들 좋아하는 것 같더라.
난 집에 조카들 있어서 어차피 못 피우니까."

"그럼 애 없고 남편 없는 내가 쓸게요."


눅눅한 여름에 딱 좋은 상쾌한 마린향이 나서
부지런히 피웠더니만 벌써 다 썼다. 휘유.

암튼 감사히 받아서 잘 썼습니다 :)




[랑방] 잔느 라 로즈

향수를 살 생각은 결단코 없었건만...
뒤풀이 자리에서 시향을 시켜주는데 좋은 거라.
폼폼 달려서 살짝 란제리스러운 룩도 내 스타일.

그래서 구입했는데 한여름에는 조금 더운 향이라서
초가을 오자마자 부지런히 애용할 것 같다.



이 날, 나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한 셈이네.
많이 팔고, 많이 사고, 오며 가며 팔 빠질 뻔 했다.

근데 왜 다 뿌듯하고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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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16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 포스트보다가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ㅎㅎ 여기에 포스트하신 화장품 중 엘프블러셔라고 하셨는데
    커버걸이라는 미국 드럭스토어 브랜드에요~

    • 배자몽 2011.07.16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안 그래도 다른 분도 알려주셨는데 제가 아직 못 고쳐놨네요 ㅋ
      허위정보(?) 더 유포되기 전에 얼렁 제품명 정확하게 고쳐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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