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예감대로 머스테브에 빠져들고 있다...
조만간 4구 팔레트랑 브러쉬 몇 개 쯤은 데려올 듯;

그 첫 테이프는 테스터로 당첨된 싱글 섀도우,
SMOKE 컬러로 :)






머스테브 섀도우가 정말 작다는 건 들었지만
실물로 보고서야 얼마나 작은지 깨달았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이음새.

휴대성 및 미니멀리즘 애호가로서는 대환영!






내가 받은 건 바로 이 Smoke 컬러.
아무리 매주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해도
관심 없는 컬러면 결국 리뷰 쓰기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을텐데 이건 딱 촉이 왔더랬지.
(애정이 없는 제품은 리뷰조차 쓰기 싫거든;)


 



머스테브 브랜드의 장점 중 하나는
홈페이지 실사가 매우 상세하고 리얼하다는 것.

단점 중 하나는 그게 잘 안 알려져 있다는 것 -_-

스모크 컬러는 저렇게 깊고 그윽한 브라운 컬러다.
단독 사용, 라이너, 아이브로우 등 멀티 사용 가능!
그리고 펄 없는 매트 타입이지만 촉촉한 텍스춰.

안 그래도 머스테브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면서
위시리스트 작성 중이던 나로서는 혹할 법도 하지.






이토록 컴팩트할 수가.
아래에서 타 브랜드 섀도우들과도 비교하겠지만
정말 속이 꽉 찬 이런 디자인... 내 스타일이야.







홈페이지 실사가 약간 깊고 어둡게 나왔지만
그래도 얼추 예상한 정도의 색감이더라.
웬만한 동양인의 눈썹색에도 잘 맞을 듯.







섀도우 사이즈 비교!
거대 섀도우의 표본인 아멜리야 그렇다 쳐도
맥 싱글도 사이즈가 큼직한 편은 아니거늘,
머스테브는 맥 두께의 2/3 가량 정도 밖에 안 된다.

섀도우 용량은 넉넉한데 (그래봤자 다 못 쓰지만)
케이스가 저렇게 미니멀한 점은 다시 한번 감동!






몇 가지 브라운 컬러들을 모아봤다.

- [아멜리] 차콜 브라운
- [토니모리] 카푸치노
- [로라메르시에] 커피 그라운드

토니모리 카푸치노는 확연히 연브라운이라서
제외하고 나머지 매트 진브라운들만 발색 비교!






오호.
제품 외형만 봤을 때에는 꽤 비슷해보였는데
발색해보니까 세 제품들이 다 차이가 난다.

스모크가 가장 질감이 촉촉하고 발색이 깊음!
이 촉촉하다는 건 섀도우가 무르다거나
가루날림이 막 생긴다는 것과는 좀 다르다.
뭐랄까, 손가락에든 브러쉬에든 착 붙는달까.
그리고 피부에도 그대로 밀착되는 듯한 느낌.
"매트하지만 촉촉한" 이라는 말 그대로야.

차콜브라운은 보다 연하고 투명감 있는 음영색이고
커피그라운드는 스모크에 비해서는 살짝 그레이 계열.


어느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난 세 가지 다 유용하게 잘 쓰고 있기는 하지만
단독 섀도우로서의 점수는 머스테브에 줄래.
저 특유의 질감과 색감이 예상대로 마음에 쏙 들어서.
(아멜리와 로라는 팔레트 포함 컬러들이라네.)






게다가 활용법도 다양하니 더 고마울 따름이다.
브로우 브러쉬로 눈썹 그린 다음에 곧바로
그 브러쉬로 아이라인을 따라서 발라준 후에
스머지 브러쉬로 좀 펴발라주기만 해도
간단한 출근용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매트한 브라운이지만 촉촉한 질감 덕에
스머지 브러쉬로 몇번 살살 문질러주면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잘 발리는 것도 장점.







혹은 눈두덩에 베이스로 음영 컬러를 깔아준 후
스모크 컬러를 라인을 따라서 얇게 그려주고
눈꼬리 부분은 조금 짙게 펴발라준 다음에
다른 포인트 컬러를 얹어도 잘 어우러진다.

위 메이크업에서 사용한 건 맥 트렉스 (Trax)
골드펄이 들어있는 톤다운 바이올렛 컬러라
스모크 같은 브라운과도 매우 궁합이 좋음 :)

사실 스모크 자체가 피부 친화적이고 유용해서
웬만한 포인트 색상과도 다 어울리기도 하지만.






그리고 사진 속 눈썹은 다 스모크로 그린 것 :)
최근에 메이크업포에버나 베네피트 제품이
약간 붉은 갈색이 돌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스모크 컬러는 따스하면서도 딥한 브라운이라
동양인 얼굴에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게 딱이다.




...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아마 다음 주 즈음에는 머스테브 음영 4구를 지를 듯.

매우 오랜만에 싱글 섀도우로는 Two Thumbs Up!


http://www.mustae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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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3 23:59 스타밧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오랜만이에요 :)
    댓글은 못남겨도 매일매일 세번씩은 들어오는 저입니다 크크
    이거 왠지 헤어라인 정리할때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자몽 2012.03.04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겠네요.
      진한 스모키 & 컨투어링 용으로도 써보고 추가해야겠어요 ㅋㅋㅋ
      촥촥하게 감기는 저 질감이 참말로 마음에 들지 말입니다 =.=





예전에 The 파우더 브러쉬를 고르기 위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던 과정에서 알게 된 머스테브.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씨가 개발한
프리미엄 브러쉬 라인 Ko Won Hye 를 필두로
MustaeV 브러쉬, 섀도우, 베이스 및 컨투어링 등
베이직하면서도 탄탄한 구성의 아티스트 브랜드.

관심 가는 제품들이 많은데 오프라인 샵이 없고
온라인에는 품평 리뷰들만 주로 있어서 아쉽더라.

http://www.mustaev.co.kr/  




아래는 나의 소소한(?!) 위시리스트 :




이지투고 컬렉션 쏘핑크 세트.
(현재 할인해서 192,000원)


브러쉬 파우치 따위 필요 없다고 해놓고,
휴대용 브러쉬는 막상 사면 애물단지라 해놓고,
요즘 그렇게 휴대용 브러쉬 세트에 끌린다.

가끔 메이크업 해줘야 할 때 가장 아쉬운 게
역시 브러쉬더라는 경험에서 생겨난 욕구임;

데일리로 휴대 가능한 미니 브러쉬들은 있지만
타인에게 풀메이크업을 해줄 때는 영 부족하거든.

... 그런 의미에서 이거 갖고 싶어...

그냥 충동으로 사기에는 너무 비싸지만
이번에는 정말 잘 쓸 것 같은데 말이지.



 



4컬러 아이섀도우 팔레트 스킨
(39,000원)


저엉말 베이직한 음영 섀도우 팔레트.
아멜리 쿨톤 음영 팔레트가 있기는 한데
역시 이렇게 핑크기조차 없는 음영 색상들이
필요해지는 순간들이 있... 다고 변명하고 싶다.

이 역시 나한테 유용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남에게 메이크업해줄 때 가장 필요한 제품.

누가 보면 대단히 출장 메이크업 다니는 줄 알겠네.
사실 다 핑계야. 그냥 이게 갖고 싶을 뿐.






싱글 아이섀도우 페코 (Pekoe)
(13,000원)


머스테브 자체가 아직 덜 알려져 있는지라
싱글 섀도우 정보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행히 홈페이지에 색상 실사가 꽤 잘 나와있다.

그 중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바로 이 페코.
톤다운된 홍차 느낌의 부드럽고 매트한 컬러.

요즘 온갖 음영 섀도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색상은 보는 순간 "바로 이거야!" 싶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누렇지도 붉지도 않은
내가 막연히 상상하던 바로 그런 음영 섀도우!

알고 보니까 비교적 근래에 이 페코 색상은
리뷰 테스터 모집 이벤트가 있었더라고 ㅠㅠ
놓친 건 어쩔 수 없고, 따로 구입이라도 해야겠다.





현재 리뷰어 모집 중인 색상은 바로 이것 :

 






매트 포인트 섀도우 겸 아이브로우로 활용 가능한 스모크.
호오, 안 그래도 이런 색상으로 품질 탄탄한 제품 찾았는데.
이번 테스터 응모해보고 머스테브 입문 한번 해볼까.

(그리고 이지투고 브러쉬 컬렉션 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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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3 17:23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스태브, 많이 들어봤다 싶더만 예전에 브러시 뭐 살까 고민할 때 들어봤던 브랜드로군요.
    브러시 질이 꽤 괜찮다고(그만큼 가격도 만만찮다고 ㅋㅋ)들었는데
    워낙 접근성이 떨어지는지라 되레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 배자몽 2012.02.1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이... 가격이...
      뭐 파우더 브러쉬는 결국 RMK를 골라서 잘 쓰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고원혜/머스테브 기본 브러쉬들은 궁금하고 뭐 그르네요 ㅋ
      아, 저 휴대용 세트 참말로 땡기는데 근 20만원... 녹록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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