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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8 (mobile) 먼지의, 대선의, 바쁨의 주간. (1)
  2. 2017.05.03 (mobile) 오밤중의 파우치 정리... (2)

(mobile) 먼지의, 대선의, 바쁨의 주간.

Posted by 배자몽 모바일로그 : 2017. 5. 8. 21:30


기록할 힘도, 마음의 여유도 없지만
나중에 분명 돌아보고 싶을 나날들이라
간단히 모바일로라도 몇 줄 남겨두고저.

이것저것 자세히 안 쓰더라도
훗날 내가 이 요약을 보게 된다면
이 당시의 정황들을 떠올릴 수 있겠지.

미래의 나를 위한 함축적 일기. 후후후.




5개월이 그렇게 지나갔다고 한다.
그 중간에 많은 변수들이 있었지만
어찌 되었든 한 마디가 막을 내린 셈.




주말이지만 마음은 되려 더 바빴다.
순차적으로 해치울 수 없는 일들을
한꺼번에 늘어놓고 일상에 임하려니
진도는 느리고 늘 머리 속만 산만하고.

차라리 미세먼지가 역대급으로 심해서
외출이 불가한 상황인 게 속편했을지도?




이래서 SNS 사진에 혹하면 안 된다...
사진으로만 보면 한갓진 주말 브런치.
현실은 - 밀린 일과 공부 그리고 걱정,
그 사이 어드메의 틈새 시간일 뿐인데.

그래도 그 와중에 몇 분이라도 이렇게
정성들여 '쉼'의 시간을 가져서 다행이야.



어찌 되었든 간에
오늘 발에 땀나게 뛰어다닌 덕분에
널려있던 과제 중 하나는 클리어했다.

막상 더 큰 산들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그 동시다발적 목록에서 하나하나씩
to do에서 done이 되어가는 걸 보니
복잡하던 머리 속이 조금은 차분해진다.

뭐, 이거 어떻게든 되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 밤의 기록.



Aㅏ,
정말이지 터널 같은 올해 5월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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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8 21:46 신고 배자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 버전으로 보니까 사진들 뭐 저따위 세로 업로드가 됐지... 나중에 고쳐야겠다... 피쓰-_-

(mobile) 오밤중의 파우치 정리...

Posted by 배자몽 모바일로그 : 2017. 5. 3. 00:44

 


요즘 종종 그렇듯이 잠이 안 오는데
그렇다고 딱히 일을 벌릴 건 아니어서

난데없이 모바일 포스팅이나 써보련다.

달리 올릴 게 없어서
마침 오늘 재정비한 여름용 파우치로 :)




파우치 니즈는 그때그때 많이 바뀌는데 최근에는 - 모양이 유연하며 공간이 넉넉하고 제품이 쉽게 보이거나 잡히는, 이었다. 그래서 남편의 출장용 스킨케어 파우치로 주로 쓰는 메쉬 파우치에 눈을 돌려보았지.




별도의 브러쉬칸이나 주머니가 없는 파우치라서 펜슬 및 브러쉬들은 이렇게 다시금 미니 지퍼백에 수납해주었다. 이 지퍼백은 막상 주방에서는 자주 안 쓰는 사이즈인데 이거 세상 유용하고만.




아끼는 제품들보다는 무던한 혹은 빨리 다 써버리고 싶은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 중에서 내 마음 속에서 중박 이상 치는 아이템은 - 지베르니 스틱 섀도우 소프트 브라운, 고원혜 미니 브러쉬, 그리고 안나수이 립브러쉬.




계절에 변화에 반응하는 건 역시나 베이스 제품들. 자차 겸 메베로 슈에무라 블럭부스터, 계절 무관하게 계속 써온 에뛰드 빅커버 컨실러 피치 그리고 입생로랑 뚜쉬에클라 (1.5호였던가), 여기에 메인템은 - 2월에 구매해서 대만족했지만 늦겨울 초봄에 쓰기에는 다소 매트해서 한동안 넣어뒀다가 최근에 다시 등장한, 디올 포에버 쿠션 011호. 요즘 쓰니 딱이야. 커버력도 있고, 양 조절만 잘 하면 다크닝도 안 오고, 파우더 생략해도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되고, 무엇보다 '지저분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다만 피부의 유분과 결합해서 자연스럽게 광이 돌 뿐. 하, 디올 너란 브랜드...




훌륭하니까 단독샷. 심지어 거울이 90도 밖에 안 열려서 매우 불편하지만 까이꺼 다른 거울 쓰지 뭐. 이런 너그러운 마음가짐을 보았나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색조. 간만에 루나솔 비비드 핑크 꺼내봤고 립보습은 클라란스 립오일 색상별로 돌려가면서 쓴다. 립컬러는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치크는 일본 여행에서 사온 비세 크림 치크... 인데 아직 개시를 안 했네. 내친 김에 내일 해야지. 후후후.




그 외 기타 등등. 디올 쿠션 팩트 뚜껑이 활짝 안 열려서 대신 볼 손거울 ㅋㅋㅋ 아틀리에 코롱의 '생자몽 향수'인 포멜로 파라디 미니 사이즈, 그리고 긴급 대처용 스킨케어인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 이 제형 자체는 별날 건 없는데 홈쇼핑에서 워낙 다량 세트를 파는 데다가 어쨌든 '간편하고 가벼운 튜브 용기에, 적정량 들어있는, 무던한 젤크림류의 보습제품'이라서 이런 휴대 및 출장 여행용으로 매우 유용하다. 브라보. 홈쇼핑 만세.



... 어후, 모바일로 쓰기 힘드네. 눈도 아프고 폰 쥐고 있는 손도 피로하고 자꾸 오타도 나고.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자러 가야겠다. 숙면이여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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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7 21:37 피융피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쿠션 궁금했는데 좋은가봐요 ㅎㅎ 전 드림쿠션 촉촉해서 좋았는데 요새 살짠 끈적였거든여 ㅎㅎ 헿 잠몽님이 좋다고 하시니 테스트해보러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포스팅 재밌게 보구가염:)

  2. 2017.05.08 10:50 신고 Richa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모바일로 올리신게 정말 대단하십니다...ㅎㅎ
    전 한번 오류나서 다시쓰게 된적이 있어서...
    이후로 모바일은 안써요 ㅋㅋ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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