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9.10.31 [오르비스] 딥 화이트닝 마스크 AW
  2. 2009.07.26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기초 라인 - 잡부 버전 2
  3. 2009.07.25 [아이오페] 화이트젠 라인
  4. 2009.05.20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프로그램 - 자차 기획 세트 4
  5. 2009.03.25 [라네즈] 애플 스노우 체험단 - 라인 전체 평가 & 피부 측정 결과! 2
  6. 2009.03.16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 나이트 크림 - 개별 제품 소개 ⑥ (드디어 마지막!)
  7. 2009.03.16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 아이 메이트 - 개별 제품 소개 ④
  8. 2009.03.08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 하이드레이터 : 개별 제품 소개 ③ 2
  9. 2009.03.08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 에센스 - 개별 제품 소개 ②
  10. 2009.03.05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스킨 리뉴어 (스킨) - 제품별 소개 ①
  11. 2009.03.05 [라네즈] 애플 화이트닝 체험단 -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day v. night
  12. 2009.02.18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얼 라인 - 올 봄, 라네즈의 새로운 화이트닝! (제품 소개 및 피부 상태 보고 -_-) 27
  13. 2009.01.31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신제품 화이트닝팩 (엑스트라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4
  14. 2009.01.25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신제품 뷰티클래스
  15. 2008.10.21 8개 브랜드 화이트닝 크림/젤 제품 비교 11
  16. 2008.08.16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기초 3종 (출시 예정인 따끈따끈 신상-☆) 3
  17. 2008.07.04 [DHC] 아세로라 시리즈 (촉촉 세트) 2
  18. 2008.03.30 [닥터자르트] 화이트 큐어 크림... 간만에 반해버린 나이트 크림 제품-♡ 1

[오르비스] 딥 화이트닝 마스크 AW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10. 31. 02:36




뜬금없이 좋아하는 마스크팩 소개.




[오르비스]
딥 화이트닝 마스크 AW
42,000원 / 8매

원래 오르비스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이 제품, 유독 꽂혀서 재구매의사가 강림 중.

오르비스의 집중 미백 라인에서 나온 마스크팩.
브랜드 설명에 의하면 에센스 19mL가 통째로 들어가있단다.


사실 가격이 그리 싼 건 아닌데 난 그래도 애정해.
한번씩 집중 케어 개념으로 쓰기에 딱 좋거든.
그리고... 가격 가지고 너무 차별하긴 싫지만서도
이거, 1천원짜리 마스크팩과는 확연히 다르니까.
(하긴, 차이가 없어도 허무하겠지.)




참고로 기존에 나오던 보습 마스크팩도 나름 애정의 대상.

페이스 에센스 마스크
37,000원 / 8매

참고로, 얘는 에센스 20mL 용량이 들어가있대.
화이트닝 마스크보다 1mL 더 들었구나 ㅋㅋ
어쨌거나 둘 다 촉촉하기는 매한가지니까.




오르비스, 넌 왜 마스크팩 재질까지 좋은 거니.
이러니까 내가 우수 회원에서 벗어날 수가 없잖아.





  




이 역시 예전에 싱글즈 잡지 부록으로 풀렸던 버전.
[미샤]의 새로운 미백 라인,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사실 꽤 효과가 있다더라... 는 입소문이 있기도 했고,
헬스 클럽에서 사용할 미니 기초 세트가 필요해서
처음에 이거 받아들고서 꽤 기분이 흐뭇했었는데 -
그 후에 결국 사용 중지하고 버린 기억이 있다.

제품 자체는 그냥 질감은 무난한데,
역시 풀러린에 대한 찝찝함을 도무지 버리지 못해서.

풀러린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리뷰를 참고 :
http://jamong.tistory.com/434



이 제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나 좋아하던데 말이야.
그래도 역시 난 그닥 쓰고 싶은 기분이 안 들더라.
이거 말고도 다른 기초 제품들 넘쳐나는데 뭐하러 -_-a




  

[아이오페] 화이트젠 라인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7. 25. 11:24




아이오페는 제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 가지고 있는데
구매의 동기가 자주 생기지 않는... 희한한 브랜드;
(같은 계열사인 라네즈는 꽤 자주 사는데 말이야.)

그런데 올 늦봄에 꽤나 강하게 삘 강림하여 지른 것이 바로 :
미백 라인인 "화이트젠" 라인.




아리따움 15% 할인하는 날에 다른 제품 사러 갔다가
안 그래도 예전부터 향장을 보고서 끌렸떤 이 제품 라인에 꽂혔다;
그런데 원래 에센스 살 생각이 없었던 데다가 집에 기초 제품이 많아서
잠시 마음을 접고 원래 사려던 다른 제품들만 결제 완료했는데...
에라이. 안 되겠다. 그냥 할인할 때 사자! 라는 사고방식에 근거해서
굳이 추가 결제해서 기어이 데려오고 말았다.
에헤라 ~(-_-)~

하지만 요즘 잘 쓰니까♡

좌측의 뉴로 스케일링은 화장솜에 묻혀서 스킨 전에 피부를 닦아내는
일종의 미백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제1에센스다.
우측의 뉴로 에센스는 스킨 후, 보습제 전에 쓰는 제2에센스.

뉴로 스케일링은 작년 화이트젠 라인에는 없다가
올해에 추가된 제품인데 난 이걸 잘 몰랐지.
아이오페 화이트젠 라인 애드버토리얼 등은 늘 자세히 봤는데도
내가 몰랐다는 건 - 아이오페 측에서 홍보를 잘못한 거라 생각해.
어쨌거나 이 두 제품을 꼭 같이 써보고 싶어서 세트로 질렀지 ㅋ
(원래는 에센스 1가지만 있는 줄 알고 그거 하나만 살 생각이었지만.)

아, 지금 이거 쓰면서 티비를 보니까 홈쇼핑에서도 파네 -_-*
홈쇼핑 구성으로 사면 더 싸게, 푸짐하게 살 수도 있을 듯 ㅋ





내가 구매한 건 위의 에센스 2개지만 이렇게 전 라인 샘플도
2박스나 받아서 라인 전체에 대한 평가도 가능할 듯!



라인 리뷰는 나중에 별도로~





  




사실 지난번에 올렸던 백화점 브랜드 자차
6개 비교 리뷰 때문에 샀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게다가 마침 기획 세트도 너무 푸짐하게 나와서 -_-a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프로그램.

디올은 안 그래도 제품명이 긴 편인데
해가 가고 리뉴얼을 거듭할수록 더 길어져;
제품의 모든 특성을 네이밍에 다 넣으려고 하는 듯;

사실 디올은 평소에 신상 소식에 큰 관심 기울이는 편이 아니라서
기존의 스노우 수블리씸 라인이 스노우 화이트 리빌 라인으로
리뉴얼됐다는 사실도 꽤나 한참 뒤에야 눈치챘다.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졌는지는 당연히 모르겠고 ㅋ)


영어/불어가 친숙한 편인 데다가
풀네임을 좋아하는 나야 그렇다 쳐도 -
이렇게 긴 이름 속에 과다하게 많은 컨셉을 내포하고 있는
코스메틱 제품명, 소비자들에게 좀 어렵지 않겠니.

이만 각설하고 지름샷 :




요렇게 큰 상자에~
보기만 해도 배불러. (정말?)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자차 출시 기념으로
정품 가격 (5만 8천원) + 4천원만 더하면 준다는 기획 세트.




저 큰 상자가 딱히 과대 포장이 아닌 이유는 -
그 안에 들어있는 파우치 자체가 이렇게 큼직하기 때문이지.
사실 평소에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너무 크기도 크고,
때도 잘 타게 -_- 생겼지만 그래도 소재도 꽤 좋은 데다가
여행용으로는 그야말로 딱 편안한 구조와 사이즈라네.
평소에도 집에서 이것저것 수납하는 용도로 쓸까 하다가,
어마마마에게 그대로 헌납하긴 했지만 -_-a




열면 요렇게 푸짐한 아이들이 나름 가득 들어있어.




토너
에센스
세안제
3종 대용량 샘플과 함께
자차 정품이 들어있다.

이거 뭐, 샘플이라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대용량;
덕분에 정품으로 써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스노우 화이트 리빌 기초 라인을 써보게 됐네 ㅋ
안 그래도 요즘의 메인 기초를 미백 라인 중심으로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더더욱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예전엔 미백 제품은 늘 후순위여서 늘 밀려났지;)





자차에 대한 비교 평가는 해당 리뷰를 참조 -
(http://jamong.tistory.com/405)

기초 라인은 차차 써봐야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 이런 식으로 쟁인 고가의 기초 라인
대용량 샘플도 이미 집에 여러 세트 있는데... 언제 다 쓰나 -_-a
(그나마 좀 덜 쓰겠다 싶은 건 주변에 다 나눠준 건데도 그러네;)
게다가 어디 대용량 샘플 세트 뿐이겠는가.
기초 정품도 이미 둥기둥기 쌓아두고 쓰는데;
그래서 새로이 사고 싶은 게 있어도 차마 사지도 못하는데;



....... 디올이고 뭐고, 절대 아끼고 미루지 말고
부지런히 언능 써야겠....... -_-;;;;;;;









  




2월 초부터 사용해서 현재 사용한지 1달 반 가량 되는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기초 라인.
일명, 애플 스노우 화이트닝 체험.

제품 소개 및 개별 제품 상세 설명은 이미 다 했으니
이제 전체평 및 피부 상태를 살펴보자.




다시 한번 "왜 애플인가?" 에 대한 리마인더 ㅋ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의 구성 제품들이다.
스킨/에멀전 가격이 2만원대
에센스/크림 가격이 4만원대
미백 라인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물론 수분 라인보다 용량은 약간 적지만
난 되려 이 점이 마음에 들었어! ^-^

참고로 지난 1달 반 동안 썼는데
스킨이랑 에센스는 거의 다 써간다.
아, 뿌듯해.
다만, 내가 남들보다 쓰는 양은 좀 많은 편임;
에센스는 1-2번 펌핑해서 쓰라는 거 난 3번 펌핑하고;
아침에는 에센스 바로 아침 먹고 들어와서
또 덧바르고 나서 다음 단계 기초로 넘어가기도 하고;
또 스킨은 두툼한 실키 코튼에 듬뿍 묻혀서
아낌없이 닦아내는 식으로 썼으니 ㅋㅋㅋ
일반 사람이라면 2달 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그나저나 스킨/에센스는 다 써가는데 에멀전/크림은
당연히 꽤 많이 남아서 앞으로도 1-2달은 너끈히 쓸 듯.
고로 앞으로는 :

-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 대용량 or [클라란스] 화이트 플러스 스킨
- [클라란스] 에너자이징 모닝 아쿠아 에센스
-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에센스
- [라네즈] 아이 세럼 (다 쓰고 나면 [닥터자르트] 아이밤 남은 거 ㅋ)
-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멀전/나이트 크림


이렇게 기초 라인을 복합 재구성할 생각! >.<





자, 그러면 라인 전체에 대한 평을 요약해보자...




데이 케어 라인!

- 스킨 리파이너 (스킨)
- 에센스
- 아이 메이트
- 하이드레이터 SPF15




나이트 케어 라인!

- 스킨 리파이너
- 에센스
- 아이 세럼 (+ 애플존 마스크)
- 나이트 크림




① 스킨 리파이너 (가격 : 25,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70점
http://jamong.tistory.com/335

진득하고 보습감 있으며 닦아내는 타입의 토너를 좋아하는 데다가
기존의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 또한 잘 쓴 나에게는 꽤 잘 맞았다.
어차피 화장솜에 적셔서 쓰기 때문에 묵직한 오픈 바틀형의
유리 용기도 사용하기에 별로 불편하지 않았지.

다만, 파워 에센셜 스킨 또는 유사한 다른 스킨 제품과의
특별한 차별성은 못 느꼈던지라 아마도 재구매시에는
이 제품보다는 용량 효율이 더 좋은 파워 에센셜로 구매할 듯.

그리고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가벼운 각질 제거 기능이 있다는데
체감상, 그리고 피부 측정 결과상 그 기능은 거의 미미하다고 보면 된다.

기왕이면 풀 라인으로 갖춰 쓰면 좋기는 하지만
한정적인 금액 내에서 미백 효과 보려고 한다면
이 스킨은 꼭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② 에센스 (가격 : 40,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85점
http://jamong.tistory.com/337

에센스는 질감이 상당히 산뜻하고 흡수가 빨라서
(라네즈의 주 고객층인) 20대의 지복합성 피부들이 크게 반길 듯 하다.
하지만 이 반면에, 건성 피부들은 뭔가 2%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
물론 에센스 이후로 에멀전/크림 등으로 보충을 해주게 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평소에 쓰던 고보습 케어 제품들에 비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느낌은 확실히 덜한 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질감을 잘 쓰는 편이라서 문제 없었지.
그리고 여름까지 쓰기에도 적절한 질감인 듯 해서 OK~
진공 펌핑형의 용기도 사용할 때 편하고,
패키지는 불투명해도 불빛에 비춰보면 잔량 대략 알 수 있고.

막상 중요한 미백 효과에 대해서는 중간 정도의 점수.
특별히 피곤하거나 술 먹은;; 날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얼굴이 좀 하얘졌다는 소리도 제법 들었으니까.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예전에 써본 미백 에센스인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에 비해서는 눈에 확 띄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는 느꼈다.
... 그러나... 그 제품은 12만원... 하하하.
그런 걸 생각하면 이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센스는
가격대비 효과 면에서 꽤나 실속 있더군.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도 이거 하나쯤에는 투자할 수 있겠지.
(역시 대중의 브랜드~ 라네즈 ㅋㅋㅋ)



③ 하이드레이터 SPF15 (가격 : 27,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65점
http://jamong.tistory.com/338

자차 지수가 들어있으며 질감은 가벼운 편인 데이 로션.
나도 지복합성이지만 평소에는 기초를 더 쫀쫀하게 하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이 제품만 바르고 나면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하지만 써보니까 딱 적절한 정도의 보습은 해주더군.
그래도 역시 건성들에게는 부족하겠지 ^-^a

용기 입구는 역시나 좀 불편한 편이다.
처음에는 내용물이 정말 잘 안 나와서 미친듯이 흔들어야 하지 ㅋ
물론 제품 성분 보호와 질감 유지를 위해서는
펌핑 용기를 못 쓴다고 하니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쨌든 사용할 때 좀 불만이 되는 건 사실.

그리고 이 제품이 단독으로 제공하는 미백 효과는 사실 별로 없다;
다만, 라인의 다른 제품들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기왕이면 같이 쓰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것 정도?

선택적 구매를 하고 싶다면 이 제품은 후순위로 돌려도 될 듯.
꼭 이게 아니라 본인 취향과 피부 상태에 맞는
다른 보습 기능 기초 제품을 써도 무방하다.

특히 건성 피부들은 어차피 이 하이드레이터 하나로는
보습감이 영 부족할 터이니 이거 쓰고 다른 걸 덧바르느니
그냥 본인이 평소에 쓰던 크림류를 끼워서
기초 라인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아.

내 경우에는 가끔 내 수년째 애용 제품인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수분젤과 함께 사용했는데
이 또한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는 사실! +.+



④ 아이 메이트 (가격 : 25,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85점
http://jamong.tistory.com/342

이 제품은 듣자 하니 원래 3월 중순 매장 출시 예정이었는데
제품 패키지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전량 회수했다고 하네;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좀 미지수인 듯 ㅋ

어쨌거나 테스터로나마 써본 사견으로는 꽤나 좋았다.
메인으로 쓰는 아이 보습으로는 부족하지만
역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눈가를 케어하고
또 아이 메이크업 수정에도 쓸 수 있는 게 큰 장점!
게다가 아이 제품인데 무슨 펄이 있어!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이 데이 전용이고 메이크업 수정시에도 쓰이는 걸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화이트펄 역시 장점으로 작용한다.
화장 위에 덧발라도 참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효과가 있음! ^

다만, 브러쉬 부분이 분리가 안 되는 데에 반해서
제품 용량은 그래도 꽤 많은 편이어서 조금은 부담스럽다.
(물론, 제품의 절대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브러쉬 세척이 불가능하니까 빨리 다 써버리고 싶거든.)
좀 더 작은 용량으로 듀오 세트가 출시된다면
재구매 추천 지수를 90으로 올려줄 의향 있음 ㅋㅋ



⑤ 아이 트리트먼트 (가격 : 40.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80점
http://jamong.tistory.com/339

앞서 설명했듯이 나이트용 아이 케어인 아이 트리트먼트란
아이 세럼 + 애플존 마스크를 합친 세트를 일컫는 것이다.
여기서 평이 좀 엇갈리는데 -
아이 세럼은 무난하기는 하되, 별 특징 없다고 느꼈지만
스페셜 케어인 애플존 마스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
하지만, 아이 마스크는 달랑 4매만 들어있고
현재로서는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다는 거 -_-a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아이 세럼은 구매 않고
애플존 마스크만 사서 내가 기존에 쓰던 아이크림과 함께 사용할 듯!

아이 마스크, 별도 판매해주십쇼 ㅡㅂㅡ)/



⑥ 나이트 크림 (가격 : 40.000원)
=> 재구매 추천 지수 : 90점
http://jamong.tistory.com/341


이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마음에 든 제품인데 결국 끝까지 1위를 차지하는구나 -_-)b
사실 원래 데이/나이트 케어 제품을 따로 두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 제품은 별도의 구매 의사가 생길만치 마음에 들었다.

물론, 이거 다 쓰고 나도 집에 각종 크림/젤 등이 너무 많아서
당분간 구매를 할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마음에 들었다는 거 ㅋ

밤(balm)과 크림의 중간쯤 되는 되직한 제형
피부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보습감
그러면서도 유분감은 많지 않은 쾌적한 사용감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에 느껴지는 피부의 편안함
등등 여러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지.
원래 이런 제형의 제품을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이
다분히 반영된 평가이기는 하겠지만... ㅋㅋㅋ

다만, 한여름이 되면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아.
그때 정도 되면 완전 산뜻한 수분젤 타입을 쓰겠지.



=======



자, 그러면 이제 피부 상태의 변화를 한번 보자.
강남역 아리따움 매장에서 2번 측정을 해보았다.

처음은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사용 전인 1월 말에 (①)
그 다음은 라인 사용한지 1달 반 후인 3월 중순에 (②)

피부 측정과 관련해서 아리따움 매장에서는 :
"화장한 채로 측정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고,
그날그날에 따른 피부 컨디션도 측정에 별 영향이 없다."
라고 하는데, 사견으로 그건 아닌 듯 하더라구 -_-a

그날 바른 기초 제품의 성격과 양,
메이크업의 상태,
전반적인 몸 컨디션,
생리 주기에 따른 피부 밸런스 변화,
등등의 요소들에 따라서 조금씩은 달라진다.

그리고 가장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기초 케어 후에
아무 것도 안 바르고 하는 것이 사실 맞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하기 힘든 데다가
측정 결과에 다소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전체적인 결과는 참고할 만 하게끔 나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① 1월 말, 라인 사용 전


주요 아리따움 매장에 가면 이런 아모레퍼시픽 피부 측정기가 있다네~
매장 직원분이 먼저 와서 권하는 경우는 적기 때문에
본인이 당당하게 가서 "피부 측정 해보고 싶은데요" 라고 말할 것 ㅋ
저 수화기처럼 생긴 걸 얼굴에 대고 유수분 정도,
각질, 피지, 잡티 정도 등을 측정해서 보여준다오.




이것이 1월 말의 내 상태 +.+

- 좌측 상단에 보이는 건 턱 아래의 손상되지 않은 피부.

- 우측 상단에서 보이는 건 주름 상태.
주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동년배에 비해서 심한 정도는 아니라고. (휴우)

- 우측 하단은 잡티 상태.
의외로 난 코부분의 피지가 심하지 않고 볼 부분에 많단다. (맞아.)
그리고 색소 침착 역시 볼 및 얼굴 외곽부에 더 많은 편. (맞아.)

- 좌측 하단은 각질 상태... 인데, 상태 별로 좋지 않다 -_-;




유분 과다형 지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듣고 보니 맞는 듯 해서 아무런 반박도 못했음. 흑.




동년배에 비해서 (바야흐로 29세 ㅡ_ㅜ)
수분은 보통에서 약간 부족 (48)
유분은 좀 과다 (68)
탄력은... 무지하게 낮음; (25)




그리고 이건 피부 각질 상태.
각질 케어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각질이 뭉쳐있는 걸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화이트 플러스 리뉴에도 각질 제거 및 완화 기능이 있다고 하니까
이 부분도 미백 효과와 더불어 지켜보기로!
이를 보기 위해서 1달 반 동안 별도의 각질 케어 제품 사용은
자제하기로 했다. 약한 제품으로 가끔 가볍게 러빙하는 정도?




② 3월 중순... 즉, 1달 반 경과 후.


일단 유수분 균형 중성으로 나왔다 +.+




구체적인 항목들을 보면
수분 자체가 늘어난 건 아니지만 (48->42)
유분이 크게 줄어서 밸런스가 예전보다 맞게 되었네. (68->43)
탄력은 여전히 낮지만 그래도 좀 증진되었음 (27->42)




- 우측 상단의 주름 및 피부결 사진에 다소 손상이 보인다.
피부 수분도가 줄어서 그런지, 유독 그런 부분을 찍어서 그런지
피부의 결이 잘 살아있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 좀 더 보습 & 재생에 힘써야 하는 건가... 아아;

- 그리고 각질 상태 또한 집중적인 케어를 요하는 상태라고 한다.
역시 화이트닝 라인만으로 각질 케어를 바라는 건 무리였던 듯.
측정 끝났으니 이제 꼼꼼히 별도의 각질 케어 들어가야지;;

- 우측 하단의 색소 침착 사진을 보면 - 꽤 양호한 편이라고 하네.
오오, 나 미백 효과는 좀 본 거야? +.+



<총평>

- 일단 라네즈답게 가격대비 효율이 꽤 좋으며
누구에게나 접근성이 좋은 미백 라인이다.

- 제품 용기나 양은 무난한 정도.
에멀전 같은 경우에는 좀 불편하긴 하지만;

- 1달 반 정도의 사용에서 어느 정도 나타날 정도로
미백 효과도 어느 정도 있는 편.

- 사용감은 피부 상태나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나 정도의 지복합성 피부가 쓰기에는 적절한 편이었다.
초봄까지는 아직 좀 건조한 감이 있지만
봄, 그리고 여름까지 이어서 쓰기에는 적당.

- 각질 케어 기능은 사실상 별로 없다고 보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이 라인 전용의 필링 제품이나
고농축 마스크팩 등의 스페셜 케어 제품이 나왔으면 좋을 듯.
(향후에 출시되려나? ㅋㅋ +.+)
아울러 애플존 마스크 같은 독특한 제품은 부디 별매해주기를.

- 라인 전체에 대한 나의 백분율 점수는 대략 80점 정도 ^^



1달 반 동안 잘 사용했어요~~~ ^-^)/

체험기는 최대한 상세하게 쓰고
사진도 정확하게 찍으려고 노력했지만
어쨌든 모든 제품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니...
어디까지 참고만 하고, 본인이 직접 테스트해본 후에
현명한 구매 결정하기를 바라며...
1달 반 간의 애플 화이트닝 체험단 리뷰는 여기서 끝!!!






  




개별 제품 소개, 드디어 마지막이다 =.=
언능 다 쓰고 라인 전체평 + 피부 개선 상태 보고해야지 ㅋ

자, 나이트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보습 제품인 나이트크림... 안녕?




생긴 건 딱 라네즈스럽지.
용량은 크림 기본 용량인 50mL.
가격은 4만원.





이렇게 스패츌러를 따로 받았는데
딱히 보관할 데가 없어서 이렇게 뚜껑 위에 얹어둔다;

사실 평소에 크림류 사용할 때 처음에는 스패츌러를 쓰더라도
중간에는 결국 귀찮아서 내팽개치게 되는데
그래도 이 제품은 제품 제형상 스패츌러를 사용하는 게
더 편리하고 적절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착실하게 사용 중 -_-v




열면 요렇게 속뚜껑이 있고...




... 내용물샷!!!
촉촉 쫀득해뵈는 질감을 보시라 @.@

나이트 '크림' 인데 약간 balm 에 가까운 질감이다.
진득하고 보습감이 강한 것에 비해서는 유분감도 그다지 없지.
(아닌 게 아니라 내가 딱 좋아하게 생겼네 -_-a)




요런 느낌! >.<
이렇게 밀도가 있는 제품인지라 손가락으로 헤집는 것보다
스패츌러로 살짝 긁어서 뜨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스패츌러 팽개치지 말고 잘 쓰자 -_-
지난 1달 반 동안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는 잘 쓰고 있다네 ㅋㅋ)




손등에 덜어보았다.
진하고 꾸덕하게 발리는구나 +.+




펴바르면 이런 느낌?
유분이 아예 없을 수야 없지만
별로 미끌거리지 않고 잘 흡수되는 편이다.




또다시 울궈먹는 -_-;; 에센스/에멀전/나이트크림 3종 질감 비교샷 ㅋㅋㅋ




당연한 소리 또 하자면 -
나이트 크림은 데이 에멀전보다 보습감이 훨씬 강하다.
고로, 에멀전만으로는 너무 건조하다...
그런데 이 라인을 쓰고는 싶다...
라고 하면 에멀전에 나이트 크림을 약간 덧발라도 될 것~



=======

여기서 또 번외편(?)으로 연상되는 제품 소개!
바로 [닥터자르트] 화이트 큐어 크림.




예전에 "화이트닝 젤/크림 8종 비교 리뷰" 에서 소개한 적 있다.
가격도 라네즈랑 비슷하게 4만원대
제품 제형 역시 밤(balm)과 크림의 중간 정도 된다.
유분감 없고 수분감 가득하며, 되직하고 쫀득한 질감!
이 역시 내가 격하게 사랑했던 제품이지 +.+
재구매의사... 도 물론 있는데 제품양이 꽤 많은 데다가
다른 기초 제품들이 많아서 아직 바닥을 못 봤... -_-;;;

어쨌거나 라네즈와 꽤 유사한 느낌의 제품이다.
둘 다 (악지성만 아니라면) 피부 타입을 크게 가리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이트 케어 제품이라는 것,
미백 기능성 제품이라는 것, 그리고 내 마음에 들었다는 것!
이런 공통점이 있네 ^-^

=======



개인적으로 이런 balm스러운 질감의 나이트 제품
매우 좋아하는지라 이 제품 또한 한눈에 쏘옥-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제품 테스트할 때 가장 느낌이 강하게 온 아이지 ㅋ

아, 물론 지금도 여전히 잘 쓰고 있는데
다만 아이 트리트먼트 등 의외의 복병들이 있었다는 것 뿐이고;

29살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 편인데 -

이 제품은 보습감은 충만하고 흡수력도 좋아서
피부 속으로 촉촉함이 파고드는 듯 하고,
그 촉촉함이 아침까지 충분히 유지가 되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런 동시에 유분감은 별로 없어서 트러블 유발도 안 되네.
내가 좋아하는 이 쫀득한 질감은 보너스 ㅋㅋㅋ

완전 한여름에라면 부담스럽겠지만 봄까지는 정말 잘 쓰게 될 듯 해.
아직까지 단점은 별로 발견 못 했음.
한여름에 쓰기에는 좀 헤비하다는 것? -_-a

너, 쫌 마음에 드는구나~~~
오늘도 듬뿍 바르고 자줄게 -_-)/






  




이번에 소개할 이 제품은 아마도 아직 미출시인 듯...
시리즈 중에서도 좀 늦게 나오나보다.
사실 나도 이건 완제품 패키지가 아니라
본품과 동일 용량의 테스터 제품으로 받았다.




바로 집중케어 중에서도 "화이트닝 아이 메이트" 라네.

- 아이 메이트 (데이용)
- 아이 트리트먼트 (나이트용)
중에서 바로 데이용 아이 케어 제품이지.

여러번 썼듯이 이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은
애칭, '애플 화이트닝' 라인으로도 불리며
두 눈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한 '애플존' 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서
얼굴 전체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따라서 아이 케어 제품들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것!




완제품은 아마도 이 라인의 다른 제품들처럼 하늘색 패키지일 듯.
일단 내가 받은 이 테스터는 본품과 사이즈와 용기 디자인은 동일하다고 한다.




요렇게 생긴 브러쉬 타입!
볼펜처럼 뒤를 딸깍딸깍- 눌러주면 내용물이 나온다.




요렇게~
처음 사용할 때는 여러번 눌러줘야 하지만
1회 펌핑에 딱 적절한 1회 사용량이 나오니까
그 다음부터는 1번씩만 펌핑하면 된다.




흰색 아이 로션 제형인데 이렇게 미세한 화이트펄이 들어가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
- 휴대가 간편하다.
- 화장 위에 덧바를 수 있다.
- 펄로 인해 화사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라는 것이지.

사실 이 제품을 아침에 바르고
아이 트리트먼트를 밤에 바르는 게 정석인데
난 아예 아침/밤에 다 아이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펌핑형으로 되어 있어서 화장대에 두고 쓰기 편함!)
이 아이 메이트는 아예 파우치 안에 넣어서 들고 다닌다.

화장, 특히 눈가 화장이 들뜨거나 건조할 때
언제 어디서나 스윽스윽- 발라서 수정하는 용도로 딱이거든♡

한번 살펴볼까?




... 눈알 공개, 부끄러워라...
하지만 리뷰를 위해서 -_-*

일부러 블루 세미 스모키를 한 날에 사진을 찍었다.
눈 밑 화장이 살짝 번진 상태에서 아이 메이트를 사용해보기 위해.
그런데... 생각보다 안 번졌네? -_-a

(사용 제품은 [맥] 아이돌 아이즈 + 콘트라스트
그리고 [라네즈] 멀티 펑션 마스카라 ^^)




아이 메이트, 1회 클릭한 분량을 눈 밑에 살짝 펴발라준다...




브러쉬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모질도 적당해서
눈 밑에 이렇게 문질문질해줘도 괜찮음~



 
별로 많이 펴바를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흡수가 된다.
이건 손가락으로 살짝 톡톡 두드려준 상태.



사진상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이 제품을 이렇게 펴발라준 후에는 확실히
눈 아래의 건조함, 화장 뭉침과 번짐 등이
촉촉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사실 언더에 블링블링 펄메이크업을 했을 때에는
사용하기가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아이 메이트 브러쉬에 펄이 너무 많이 묻으니까;)
하지만 웬만한 아이 메이크업에는 오케이~
언더라인을 그렸을 때에도 이걸 살짝 발라서
건조함을 해소해준 다음에 펜슬로 라인만 다시 잡아주면 끝!

제품 자체에도 자연스러운 펄감이 있어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덧발라주지 않고
이것만 발라도 화장이 자연스럽게 수정이 되는 게 가장 좋아 ^^



장점 :

- 휴대가 쉽다.

- 이만하면 괜찮은 가격.

- 화장 위에 덧바르기 편하다.

- 다른 제품 두껍게 덧바를 필요 없다.
화장이 지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레 수정되는 느낌.

- 면봉으로도 수정하기 힘든
'건조하고 뭉친 언더아이 메이크업' 수정에 유용하다.



아쉬운 점 :

- 브러쉬 분리가 안 된다.
그렇기에 용량은 더 늘릴 게 아니라
차라리 이보다 작은 용량으로 더블 or 트리오 세트 판매하면 좋을 듯.
친구들끼리 나눠가지기도 좋고.

- 보습력 자체는 내가 기존에 쓰던 아이 케어 제품에 비하면 살짝 약한 편.
(원래 쫀득한 balm 타입을 좋아하는 고로... 당연하겠지 -_-a)
하지만 휴대용 브러쉬 타입으로 나왔음을 생각하면
더 묽고 산뜻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패스.
그리고 이렇게 묽은 펄로션 타입이기에 화장 위에 덧바르고
수정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거다, 사실 ㅋㅋㅋ
그래서 난 아침에는 펌핑형의 아이 트리트먼트로 눈가 보습을 하고
이 제품은 SOS 휴대용 내지 화장 수정 용도로 사용하기로~ ^^



=======



이번 애플 화이트닝 라인에서도 꽤나 특징 있는 제품인 것 같다 ^^
개인적으로 재구매의사가 있음!
단, 더 작은 사이즈로 더블/트리오 세트가 나왔으면 좋겠네~





  




계속 되는 제품 소개~ >.<)b
이번에는 에센스 다음에 사용하는 데이 에멀전,
하이드레이터 SPF15 순서 되겠다. 후훗.




생긴 거야 뭐, 스킨이랑 똑같다.
제품 입구가 오픈바틀형인 것까지 똑같아서
제품명을 읽기 전에는 구분 불가능할 정도;

참, SPF15 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들어가있다.
이건 데이 전용으로 쓰는 거~
(밤에는 에센스 후에 나이트 크림을 바로 쓸 것!)




역시 불투명 용기라서 잔량이 안 보인다.
불빛에 비춰보면 살짝 보일 정도?
(팍팍- 쓰고 공병 버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잔량 정도는 속 시원하게 보였으면 좋겠지만,
미백 제품들은 원래 성분 보호 차원에서라도
두꺼운 불투명 용기 많이 쓰니까; -_-a)

그러니까 불투명인 건 그렇다고 치고 -
제품을 처음에 사용하기 시작할 때
막상 내 불만은 다른 데 있었다.

제품 입구가 오픈바틀형인데다가
병도 유리병이어서 내용물 덜기가 어렵다, 라는 것.
특히 처음 개시할 때에는 병을 아무리 뒤집어서
손바닥에 대고 쳐도 내용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때는 "단가 좀 올리는 한이 있어도
펌핑형으로 만들지 -_-"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품 성분상, 플라스틱 펌프는 쓸 수가 없었다고 하네.

게다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점차 공기가 주입돼서
내용물이 점차 더 많이씩 나오게 되어 있는지라
바틀 입구를 처음부터 너무 넓게 만들어버리면
나중에 주체할 수 없이 막 쏟아져나온다고;

그래서 -
제품 용기 디자인은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흐음.
쥴리크처럼 진공 튜브 타입이면 좋겠지만
라네즈의 브랜드 디자인상 그럴 수도 없고;




어쨌거나 손바닥에 탁탁- 쳐서 덜어보았다.
에멀전은 스킨보다 소비량이 적은지라
스킨은 1/5 가량 썼지만 이 에멀전은 한 1/7 정도?
이 정도만 사용해도 공기가 제법 주입된 탓인지
내용물이 꽤 쉽게 나와서 사용할 때 크게 불편하진 않다.

난 개인적으로 에멀전을 권장량보다 살짝 많이 쓰는 편 =.=
(아무래도 면적의 문제일까! 흑흑흑. ㅠㅠ)
피부 타입은 지복합성이지만 산뜻한 것보다는
피부가 배부를 정도로 촉촉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보통(?) 사람이라면 사진에서 보이는 이것보다
양을 약간 적게 써도 무방할 듯 싶네.

참, 향은 역시 "약한 라네즈향" 정도다.
사용하면서 향을 별로 의식하지 못했을 정도로 좀 연한 편.




이건 손등에 좀 덜어본 것~
당연히 에센스보다야 리치하지만
다른 유사 에멀전들과 비교해서 봤을 때
유분은 그닥 많지 않은 편이다.




대강만 흡수시켜보면 이 정도.




다시 한번 우려먹는 에센스/에멀전/나이트크림 3종 비교샷-☆




물론 에멀전이 SPF15로 나온 데이 전용 제품이지만
보습감이 좀 부족하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데이 기초에도 나이트 크림을 좀 덧발라도 괜찮겠다.

29살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나는
에멀전만 써도 건조하지 않더라.
심한 건성만 아니면 그냥 권장 순서대로 써도 괜찮을 듯!



=======



사실 용기에 대한 불만은 쓰면서 좀 사그러들긴 했는데도 불구하고
요 제품은 재구매의사를 느끼기에는 매력이 좀 부족했다.
다 쓰고 나면 에센스나 나이트 크림 등은 재구매할 수도 있겠는데
이 하이드레이터는 재구매하기보다는 다른 수분젤 등으로 대체할지도.
지금은 기왕 세트로 다 같이 쓰는 김에 쓰는 거지만,
단독 구매를 결심하기에는... 뭔가 좀 애매한 아이랄까.
그래도 같은 시리즈의 다른 제품들 (스킨, 에센스 등) 과의
궁합은 좋아서
요즘에 매일매일 잘 쓰고 있기는 한 제품 ㅋ





  




어떤 기초 라인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에센스'.
특히 미백 라인처럼 기능성이 강조된 경우에는
더더욱 에센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럼, 한번 볼까.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센스.
일명, 애플 화이트닝 에센스.




생긴 건 딱 라네즈 기초 라인스럽게 생겼다.
용량은 40mL 이니까 하이드라 솔루션 에센스와 똑같네.
(기초 수분 라인인 워터뱅크 에센스는 좀 더 많은 60mL~)
그리고 역시 하이드라 솔루션처럼 불투명 용기로 되어 있다.
아마 미백 성분에 빛과 열 전달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데 제품의 잔여량을 알 수 없는 건 좀 답답하긴 해;




손등에 덜어봤다.
요렇게 하얀 색의 크리미한 에센스 제형.
끈적임은 별로 없는 편이다.
향은 같은 시리즈의 스킨과 마찬가지로
'라네즈 기초향' 이 나되 보다 연하고 시원한 향이다.
(사실 향이 그닥 강한 편은 아님... ㅋ)




좀 더 접사 +.+
손등 주름 너무 적나라하군;




이런 느낌으로 펴발린다.
완전 투명 젤 타입인 워터뱅크 에센스보다는
약간 더 진하고 쫀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에 가깝다.
흡수도 쏙쏙- 빠르고 쉽게 잘 되는 편이고.
지성 피부에도 별 문제 없을 듯.
(완전 울트라 보송보송 초매트한 걸 찾는 게 아니라면...)




참고로 이건 하이드라 솔루션의 에센스.
일명 '눈물 에센스' 라지.
펴바르면 워터드롭 제형으로 물방울이 맺히면서 발리는 게 특징이다.
워터드롭 제형을 별로 즐겨 쓰는 편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가을 겨울에 적당한 보습력이 있어서
올 겨울에 잘~ 썼더랬지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센스 질감이
더 취향에 맞긴 해 -_-*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의
에센스 / 에멀전 / 나이트 크림 질감 비교샷~





펴바르면 이 정도?

라인 전체가 끈적임이나 유분감이 적은 이다.
그리고 나 정도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는
딱 적절한 정도의 보습감을 주는 것 같아.

일부 건성 피부들에게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보습감이 강화된 나이트 크림을 낮에 같이 쓴다거나
에멀전은 리치한 건성용 라인 제품을 쓴다거나 하면 되겠지.

어쨌거나 에센스 자체는 피부 타입 크게 안 가리고
두루두루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형 같아.



효과는?
곧 올릴 피부 2차 측정 결과에서 확인하시라.

요약하자면 -
솔직히 전체적으로 좀 맑아진 것 같아.

그런데 요즘에 음주 대전을 몇번 거쳤더니
피부가 좀 푸석하고 탁해진 듯... ㅡㅅㅡa
... 난, 술만 좀 끊으면 된다니까.

어쨌거나 제품 개별 소개 다 하고 나서
피부 2차 측정 결과도 올리겠음 >.<





  




지난 1달 반 가량 동안 써온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스킨/토너부터 소개해보자.



제품상세설명

아미노산 필링 성분이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 노폐물,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즉각적인 칙칙함 개선효과를 전달하며,
다음 단계의 미백 효능 성분의 효과를 높여주는 부스터 기능을 합니다.

피부 표피층의 수분손실을 감소시켜주는 스위스 화이트 루핀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생긴 건 요렇게 생겼다.
파워 에센셜 스킨보다 살짝 적은 120mL.
그런데 스킨/에멀전 용량이 살짝 적은 대신에
화이트닝 라인임에도 불구, 가격이 별로 안 높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야 =.=
빨리 다 쓰고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에.

용기 입구는 그냥 살짝 좁은 오픈바틀형인데
스킨이야 어차피 화장솜에 덜어쓰니까 상관 없음~ ^^





지난 1달 반 동안 거의 매일 사용해서 이제 1/2 정도 쓴 듯.
사실 120mL 라 해도 꽤 오래 쓸 수 있는 양인데
나는 '스킨 잡아먹는 화장솜' 에 듬뿍 묻혀서
쓰기 때문에 소비량이 좀 빠른 편이지. 훗.
언능 다 쓰고 공병샷 올릴테다 ㅡㅅㅡ




얼마 전 아리따움 15% 세일할 때 구입한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 320mL 대용량.
대용량이라서 더 사이즈가 비교되네;
대용량 말고 일반 사이즈의 파워 에센셜 스킨은 160mL 짜리니까
그거랑 비교하면 사실 용량은 약간의 차이 밖에 안 난다.
(푸짐하다, 대용량 +.+)




스킨이라는 게 특성상 질감을 보여주기가 참 힘들다;
이것도 나름 접사한다고 해봤지만 뭐가 뭔지 ㅋㅋ

어쨌든 -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과 상당히 비슷한 질감이다.
투명하고 약간 진득한 에센스 타입의 토너.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면 각질 제거 효과도 살짝 있다고.

그리고 아무래도 미백 라인의 제품이다 보니까
기본 수분 제품인 파워 에센셜 스킨보다는
각질 제거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쓸 때 느낌은 대략 비슷한 듯...

향기 역시 파워 에센셜과 상당히 유사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향이 가볍고 옅어진 느낌이다.
이번 애플 화이트닝 라인 자체가 전반적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가미된 느낌이지.
난 원래 라네즈 향도 싫어하지 않지만 이런 것도 괜찮네.
프레쉬한 워터 플로럴 향... 이라고 해야 하나 -_-a




요렇게 화장솜에 덜어낸 다음에 솜을 문질문질 부비부비- 해서
스킨을 솜에 고루 묻힌 다음에 얼굴결대로 닦아내면 된다.

참고로 이 화장솜은 아리따움 제품... ㅋ
평소에는 미샤 실키 코튼을 주로 쓰는데
이때 마침 아리따움 솜이 있길래 같이 써봤지~




손등을 닦아내면 이런 느낌?

가끔 이 제품과 유사한 파워 에센셜 스킨에 대해서
"여름에는 부담스럽다" 라는 사용자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물론 알콜 다량 함유된 쏘주 스킨들처럼 시원~한 맛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득함/끈적임 등을 남기지는 않기 때문.
닦아낼 것은 닦아내면서 가벼운 수분감을 남기고
그 다음 단계인 에센스의 흡수 밀착을 도와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수분감이라고 해봤자 수분 에센스보다 훨씬 가벼운
그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해서 딱히 부담스럽지는 않을 듯.



=======



원래 이런 보습감 있는 에센스 타입의 토너를 좋아하고
예전에 파워 에센셜 스킨 또한 잘 썼기 때문에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물론, 이 제품 하나만으로 각질 케어가 완벽하게 되지는 않는다.
특히 미백 라인 사용할 때는 꼼꼼한 각질 케어가 병행되어야 하기에
다른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함께 관리해주는 게 좋지.
그래도 일상 속에서 피부결을 잘 정돈해주기 때문에
같은 라인의 다른 제품들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듯 ^^

참고로 나는 이 애플 화이트닝 체험단하면서
평소에 안 쓰던 각질제거제에는 일부러 손을 안 댔다.
최대한 제품 자체의 효과를 한번 측정해보려고 -_-*
일주일에 1-2번 정도 스킨푸드의 화이트 라이스 마스크
정도만 가볍게 써준 정도? (각질 제거 효과 약한 제품임 ㅋ)
최근에 각질 케어 제품을 이것저것 샀는데
이 체험단 끝나고 나면 개시할 생각~ 후훗.

기초 라인 중에서 늘 토너를 제일 먼저 비우게 되는지라
이 토너 다 쓰고 나면 파워 에센셜 대용량으로 대체할 듯.

사실 미백 라인 전체 다 사기 싫은 사람이라면
기존에 쓰던 토너 (특히 이런 파워 에센셜 스킨 류) 랑
이 시리즈의 에센스랑 기타 스페셜 케어 한두개쯤 더해서
적당히 혼용해도 괜찮겠다... 싶어.
기왕이면 다 사면 통일감도 생기고 좋기야 하지만.


  





요즘에 열심히 사용 중인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질감과 기능에 따라서 데이케어/나이트케어 제품이 다르다.
제품 나열만 하면 헷갈릴테니 잠시 day v. night 라인 소개~




<day>


- 스킨 리파이너 (에센스 타입의 토너) 
- 에센스
- 아이 메이트
- 하이드레이터 SPF15

데이용 에멀전인 하이드레이터는 아무래도
고보습의 나이트 크림보다는 산뜻한 편이어서
건성 피부들은 뭔가 허전해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나에게는 잘 맞는 편.

사실 나도 유분기가 꽤 있는 피부임에도
데이용 기초를 약간 과하게;; 하는 버릇이 있었기에
요 산뜻한 에멀전 하나만 쓰자니 좀 심심하더라;
하지만 이번에 "사용법에 충실하게 써보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지런히 사용했더니
의외로 잘 맞는다 ㅋ 그동안 과하게 써온게야 -_-a

하지만, 역시 건성 피부라면 약간 보습감을 더하라고 하고 싶다.
나이트 크림은 꼭 나이트에만 써야 한다는 법 또한 없으니
에멀전 사용 후에 건조한 부위에는 나이트 크림 또는
자신이 기존에 쓰던 보습 크림 등을 덧발라줄 수도 있겠지.

라네즈 기초 라인은 아무래도 지복합성 쪽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뭐, 나야 좋지만 말야 ㅋ

어찌 됐든 한 가지 기초 라인이 모든 피부 타입을
다 동일하게 맞춰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게 있다고 하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자기 피부 상태 등에 따라서 약간씩 가감을 할 줄 아는,
그 정도의 센스는 발휘를 해봄이 어떨지.



<night>

- 스킨 리파이너
- 에센스 (여기까지는 동일 ^^)
- 아이 세럼
- 나이트 크림

사실 난 나이트 케어가 더 기대된다.
아이 세럼과 함께 사용하는 아이 팩이 재밌는 데다가
저 나이트 크림의 질감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_-*

데이 케어 구성보다는 확실히 보습감이 강하다.
그러면서도 유분감이 과하거나, 피부가 답답하거나,
트러블이 자극되는 등의 부작용도 없어서 즐겨 사용 중!



자, 그럼 개별 제품 소개를 차차 해보아요.
별도의 글에... ㅋ





  




출시 전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이 짜릿함이란~!!!
하지만 늘 게을러서 한 시즌쯤 지나고 나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더라.
이번에는 마음 다잡고 올려본다오 ㅡㅅㅡ

게다가 원래 미백 기능성에는 큰 기대를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비포 & 애프터를 측정해가면서
제대로 미백에 올인 한번 해보려고 다짐 중!
... 맑아질테다...


함께 지켜보아요.




요것이 바로 3월에 출시 예정인
라네즈의 새로운 화이트닝 라인!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이쁘고 실용적인 박스에 포장 해주셨네.
윤희씨, 고마워요 ㅡㅅㅡ)




그리고 이번 화이트닝 라인 체험단은 이름하여
'애플 스노우 체험단' 이라네.

응? 웬 사과? @.@




바로 이거지.
눈을 중심으로 하는 눈썹~광대뼈 부위를
소위 '애플존' 이라고 부르는데
애플존을 맑고 밝게 가꿔주면
얼굴 전체 톤이 투명해보인다는 원리?

사실 애플존이라는 용어를 떠나서 -
확실히 맞는 말 같기는 해.
눈 주변, 그리고 얼굴 중앙부의 상태에 따라서
얼굴 전체 인상이 크게 좌우되긴 하지.

그리고 화이트닝, 미백이라는 것 자체가
종이에 수정액 칠하는 것처럼
잡티나 색소들을 슥슥슥- 지우는 게 아니라;;;
얼굴 인상을 좌우하는 곳의 인상을
보다 맑게 연출해주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더욱 더 수긍이 갈 일이지.




라인 구성은 이렇다네.

- 스킨 리파이너 (토너)
- 에센스
- 아이 메이트 (데이용)
- 아이 트리트먼트 (나이트용)
- 에멀전 (데이용)
- 나이트 크림 (나이트용)

가격은 생각보다 합리적이다.
대개는 그러하듯이 미백 라인이라고 해서
가격대를 더 높였을 줄 알았는데
스킨/에멀전 기준으로 2만원대에 묶었으니.

수분 라인 대용량에 비하면 양이 살짝 적긴 하지만
어차피 기초는 질리기 쉬워서 싸고 양 적은 게 좋아;
특히나 미백은 365일 관리해주면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한 계절쯤 지나면 피부의 수요가 달라져서
다른 기초 라인을 써보고 싶어질 수도 있고.




자, 그럼 제품들을 대강 살펴볼까...




대강 이런 구성?
(앗, 아이메이트를 빠뜨렸군;)




박스 포장 벗기고
빠뜨렸던 아이메이트도 끼운
풀 라인 떼샷-☆




참고로 이건 라네즈의 기존 화이트닝 라인인 '스타화이트' 라네.
라네즈 특유의 바틀 디자인에다가
미백 컨셉에 맞춘 화이트 색상, 다 좋은데...
라네즈 기초 중에서는 사실 큰 주목을 못 받았지;

희한해.
뭔가 갖출 건 다 갖췄는데...
이 라인 쓴다는 사람, 내 주변에선 못 봤다.
(사실 내 주변에는 정말 꽤나 다양한
코스메 스펙트럼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_-)

스타퓨어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써보니 괜찮긴 하더라.
하지만 장당 4천원 넘는 저 가격과
뭔가 좀 애매하고 시들한 유명세를 생각하면
재구매할 생각이 강하게 들지는 않는 제품이랄까.

... 라네즈 측도 이런 걸 다 의식하고 있었으리라.
이번에 큰 포부를 가지고 화이트닝 라인을
전격 리뉴얼하고 대대적 마케팅을 준비하는 걸 보면.

화이팅.
화이팅이에요.

난 뷰티 브랜드들이 이렇게 시장과 소비자의 흐름을 읽고
제품과 마케팅 플랜을 리뉴얼하는 게 그렇게 흥미롭더라.

아울러 -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을 뭣 같이 하는 브랜드들에게는
늘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조만간 특집 포스팅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쓸 말이 너무 많다 보니 귀찮아서 -_-a

각설.
리뉴얼된 제품들을 좀 살펴보아요.




스킨 & 에멀전은 입구가 이런 오픈 바틀형.
사실 스킨이야 어차피 화장솜에 팍팍 묻혀서 쓰지만
에멀전은 사용하기에 좀 많이 불편하다.
손바닥에 탁탁- 쳐도 쉽사리 나오지 않는 내용물...
에멀전 가격 2천원쯤 올리더라도 펌핑형, 안 되겠니?

그런데 라네즈 측에 문의해보니까 안 된다고 한다 -_-
제품의 성분과 제형상, 플라스틱 펌프가 안 맞는다네.
그렇다고 바틀 입구를 늘려버리면 나중에,
사용하면서 공기가 주입된 후에는 내용물이
너무 용량 조절 안 되고 왈칵- 쏟아진다고.

... 처음에 좀 불편해도 참고 쓰는 수 밖에.
사실 몇번 쓰고 나니까 좀 나아지긴 하더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번 라인의 초 대박은
에센스와 바로 이 나이트 크림이다.

이렇게 보니 나, 사진 진짜 못 찍은 것 같아.
찰지고 쫀득~한 질감을 살리질 못했네.
사진 참고하고 각자 알아서 상상해보아요.
매장 출시되면 직접 가서 테스트들 꼭 해보고 ㅋㅋ




에센스 / 에멀전 / 나이트 크림 순서로 손등에 덜어보았다.

향은 다 라네즈 기초 라인 특유의 그 향!
궁금하면 아리따움 가서 파워 에센셜 스킨 향을 맡아보길 ㅋ
그런데 이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에서는
그 향이 약간 가볍고 시원해졌다.
가벼운 워터 플로럴의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라네즈 향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사용하면서 이 향이 나니까 마음이 편하네.

참고로 에멀전 바른 부위가 빨간 것은
내용물이 하도 안 나와서 바틀을 손등에 대고 쳤기 때문;
이 사진 찍을 때가 거의 첫 사용이었기에... -_-*




펴발라봅시다.
에센스부터 나이트 크림까지 전반적으로 유분은 거의 안 느껴진다.

(펴발라도 에멀전 바른 부위는 여전히 빨갛다 -_-
아마 첫 사용이라서 내용물이 더 잘 안 나온 탓이겠지만;)




사랑한다, 나이트 크림.

이 제품은 라인에서 가장 보습감이 강한데
그럼에도 무거움/유분감/미끌거림 따위는 없다.
그러면서도 마냥 산뜻하고 가볍기만 한 건 또 아니지.
정말 피부 속까지 스며드는 듯한 깊은 보습감과
쫀득하고 찰진 저 질감... 너 딱 내 스타일이야~!
(원래 이런 거 좋아한다 -_-)




자, 그러면 이제 공포의 피부 측정 시간을 가져볼까?
사실 원래는 미백 제품을 많이 쓰거나 맹신하는 편도 아니고
설령 사용한다 해도 전 라인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비포 & 애프터가 궁금해져서
제대로 피부 측정도 해보고, 집중적으로 써보려고! +.+




아리따움 직영 매장들에 비치되어 있는 피부 측정기.
가서 피부 측정해달라고 하면 해주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지나갈 때 한번 받아봐도 좋을 듯!
(이건 강남역 7번 출구 쪽에 있는 매장~ ^^)





... 이게 내 결과... ㅡㅂㅡ
이런 화면으로 뜬다네.

왼쪽에 사진으로 보이는 건 :
(좌상) 비교적 손상이 없는 턱 아래 피부
(우상) 피부 건조 정도
(좌하) 피부 각질 상태
(우하) 피부 잡티 및 색소 침착





'유분 과다형 지성' 으로 분류됐네.

수분은 동 연령대 평균과 엇비슷한 정도. (29세... -_-)
유분은 적당을 딱 넘어서버린 살짝 과다;;
탄력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젠장 ㅠ_ㅠ)

오늘부터 죽음의 탄력 마사지 코스다 -_-+




어쨌든 요런 부분들이 1-2달 후에 좀 개선이 되는지 살펴보자구.




그리고 이런 각질 상태도 개선을 해야겠지?
미백의 전제 조건은 역시 각질 제거니까.

그리고 오른쪽에 생략된 파란색의 잡티 상태 사진도
이 새로운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을 한 사이클 쓰고 난 후에
좀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어.



자, 올 봄에 함께 한번 달려보자!
간만에 라네즈의 예전 캐치 프레이즈를 외쳐볼까?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



몇주 후에 다시 중간 사용 후기 올려야지 =.=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뷰티클래스에서 받아온
제품인 '엑스트라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헥헥)
화이트닝팩 제품 리뷰랍니다~

아이크림도 받아왔는데 요건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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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정품 선물 투샷입니다 -_-*
다시 봐도 배부르군요. 핫핫핫.

큰 쪽이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작은 쪽이 아이크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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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오늘 살펴볼 제품이죠.
'엑스트라 인텐시브'는 생략하고
일루미네이팅 마스크라고 불러보아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아무래도
"피부를 환하게 만들겠어!" 라는 구체적인 목표
많이들 가지고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기초 라인 뿐만 아니라
이런 스페셜케어 제품들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마스크시트 제품 중 늘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것도
바로 미백 라인의 마스크시트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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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선물로 이렇게 에센스 2개,
각질제거제인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1개
샘플들도 예쁜 파우치와 함께 받았어요.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사용 전후에 같이 써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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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요렇게 생겼어요.
본통 내부 자체는 그냥 둥글게 생겼지만
겉의 모양이 약간 둥근 삼각형이죠.
사이버화이트 특유의 용기 디자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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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찰진 질감의 팩이 @.@
정말 피부에 착 감길 것 같은 이런 질감... 사랑해요.
사진 찍으면서도 하악하악- 하게 된다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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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접사해보았어요.
거꾸로 들어도 흐르지 않을 만큼 쫀쫀하고 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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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손가락으로 푸욱- 찍어올렸습니다.
대강 이런 질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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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문질문질 펴바르면 이렇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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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속뚜껑 안쪽에 묻은 양을 손등에 듬뿍 묻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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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고루 펴발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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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봅시다.
뻑뻑하지 않게 잘 발리는 편이죠.

참,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져요.
여름에 달아오른 피부에 사용하면 참 좋겠네요 +.+
물론 지금은 겨울이지만 요즘 사용해도 참 쾌적하답니다.
뭐랄까... 모공 속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탱탱하게 탄력이 붙는 듯 하거든요.
그리고 피부가 진정이 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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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게 응고되는 편은 아닙니다만 -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이렇게 약간 굳긴 해요.
(이 사진은 바른지 10분 후에 찍은 것입니다.)
하지만 얼굴이 땡기거나 건조한 현상은 못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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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용 후에 물로 씻어내면 되는데
클렌징 티슈로 한번 닦아내어 보았어요.
살짝 제품이 굳은 뒤에 씻어내거나 닦아내도
피부에 잔여물 없이 잘 닦이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일부 워시오프 팩들은 씻어낼 때 한참 걸려서 귀찮은데
요 제품은 간단한 물세안만으로도 깨끗하게 마무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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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이 마스크를 발라드린 후에 찍었어요;
셀카로는 질감이 잘 안 잡히길래 -_-
약 15분 후에 씻어내는 게 적절한 것 같아요.



그럼, 간략 제품 요약을 해보아요.



#1. 가격 및 용량

7만원 / 50mL
용량이야 일반 사이즈 정도고
백화점 출시 가격은 아마도 7만원... 일 거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5-6만원 정도였는데 올랐다죠 ㅡ_ㅜ)
약간 비싸지만 예상 가격대 안이라고 하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효과에 만족한다면 구매 가능 범주입니다.



# 2. 패키지

사이버화이트 EX 특유의 패키지를 하고 있어요.
뚜껑 단면이 둥근 삼각형이죠.
전 이게 특별히 좋지도 싫지도 않되
지극히 사이버화이트 EX 라인의 특성이 나타나서
친숙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



# 3. 향

달지 않고 프레쉬한 플로럴향이 나죠.
상상력을 좀 발휘해보자면 -
이른 아침, 산에서 만난 야생꽃과 아침안개의 향?
(이렇게 표현하니까 무슨 음식 만화 대사 같군요;
우오오옷? 이 향은 바로...?! -_-)
어쨌거나 전 예전부터 이 향을 좋아했답니다.
사이버화이트 EX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나는 향이죠.
참 깊으면서도 시원하고 개운해서 마음에 들어요.



# 4. 질감

질감... 최고죠 -_-)b

제 취향 자체가
- 유분감 없고
- 수분감 가득하고
- 피부에 휘감길 정도로 찰진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그렇겠지만요 ^^

특히 워시오프팩 제품은
- 개운하게 씻기면서도
- 씻고 나면 그냥 허망한 게 아니라
수분감을 남기는 가는
그런 제품들을 강하게 선호하죠.

이 제품이 그래요.
게다가 쿨링감, 진정, 퍼밍 효과까지 겸하니
자꾸 손이 가더군요.

이 리뷰 쓰면서도 엄니와 함께 나란히
이 마스크를 얼굴에 허옇게 바르고 있습니다 ㅋ



# 5. 미백

오늘까지 약 1주일 가량 사용해본 거라서
장기 미백 효과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기대되는 바가 있어요.
1회 사용 후에 얼굴을 보면 확실히 환하거든요.
물론 이건 마스크 사용 후의 일시적인 효과지만
이때에 미백 기초로 바로 피부를 다져주고
중간중간에 각질 제거도 잘 해주면 -
아, 확실히 피부가 환해지겠다...
라는 생각과 믿음이 들어요.



# 6. 기타

위에서도 언급한 바이지만 -
진정, 탄력 등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있답니다.
굳 -_-)b



# 7. 총평

미백 라인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라인에는 꽤 호감이 있어요.
예전에 제품들을 써봤는데 순하고도 촉촉했던지라...

특히나 리뉴얼 전, 사이버화이트 라인에서
이 제품의 전신에 해당하는 석고 마스크팩
을 써봤는데
미백 및 피부 청정 효과가 꽤 뛰어났거든요.
하지만 약간 피부 자극이 느껴져서 아쉬웠죠.

작년 초에 리뉴얼 출시된 사이버화이트 EX 라인에는
이 제품이 없길래 단종됐나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업그레이드 리뉴얼돼서 새로 출시됐네요!

예전보다 훨씬 순해졌고,
시원한 쿨링감이 더해졌고,
그에 따라서 모공 청정 및
피부 탄력 효과까지 따라온 듯 해요.
(가격 상승은... 안 따라왔으면 좋겠지만 ㅡ_ㅜ)

원래 꽤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더 나아졌다,
라고 느껴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사이버화이트 EX
엑스트라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헥헥)



아, 어머니도 시원한 게 기분 좋다고 하시네요 ㅋ




  




얼마 전 (1/15) 다녀온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뷰티클래스!

사실 에스티로더의 화이트닝 라인인 사이버화이트가
작년 초에 사이버화이트 EX 라인으로 리뉴얼된 거고,
올해에는 이 라인에 신제품이 몇가지 추가된 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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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이 봐서 친숙하게 느껴지는 에스티로더 메인 모델 -
힐러리 로다 양.

앞에 DP되어 있는 사이버화이트 EX 중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New Intensive 표시된 제품들이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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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트라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 엑스트라 인텐시브 스팟 코렉터
- 엑스트라 인텐시브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요 3가지 스페셜 케어 제품이 이번에 새로 나왔단다.

그리고
- 엑스트라 컨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에센스
는 이 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에센스 제품으로
위의 3가지 스페셜 케어와 병행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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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50명이나 당첨되어서
인원수가 꽤 많았던 뷰티클래스 전경!

드레스 코드가 사이버화이트 컨셉에 맞춰서
'블루 & 화이트'인지라 스머프 마을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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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래스 현장에 들어가자마자 눈을 희번득;거리고
발견한 클래스 참석자 증정 선물들 ㅋㅋㅋ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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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부 특정 기계.
오호라.
나중에 피부 측정도 하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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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 먹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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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고 음식 접사 거의 처음 찍어보는데 잘 나왔네? ㅋㅋ
샌드위치 질감 좀 살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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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이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신 분!
첫인상부터 참 느낌이 좋았어.
앞으로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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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이 생각 안 나지만... 미인이시군요 +.+
이 분은 교육팀이셨던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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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래스 시작 전에 각자 피부 고민을 체크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다른 선물을 준다고 하더라고.

... 나... 솔직히...
피부 고민 보고 선택한 게 아니라
그냥 받고 싶은 제품 세트로 선택했... -_-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나중에 진행상의 착오로 결국 다른 거 받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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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 투명함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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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로다 양, 목 참 길구나...
자, 이번 제품들 설명을 좀 읽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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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인 전 제품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기초 케어 + 스페셜 케어 +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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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 및 설문지 작성
- 환영 인사
- 운영자 소개
- 사이버화이트 EX 설명
- 사이버화이트 EX 신제품 소개
- 피부 진단 테스트
- Q & A
- Quiz
- 뷰티클래스 미션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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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화이트 EX 라인을 사용한 사람 중 78%가
즉각적인 피부 미백 및 투명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하네.

이런 수치들은 그대로 받아들일 것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에스티로더 화이트닝 라인은 꽤 신뢰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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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애드버토리얼에 종종 등장하는 강성연씨!
이 화면 뜨는 순간 오오오~ 하는 탄성들이 좀 들렸다 ㅋ

(이에 반해서 더블웨어 라이트 파운데이션 애드버토리얼에
전혜빈양이 등장한 건 개인적으로 매우 에러라고 생각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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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화이트닝 철학 -

화이트닝을 계절적인 이슈가 아닌,
1년 365일 동안 관리애햐 할 고민으로 정립.
민감한 아시아인의 피부에 맞는 매우 순한 포뮬라 제공.
수십년간의 연구에 기반해 피부 잡티와
피부 변색에 대한 다른 접근 경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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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이버화이트 라인의 역사!
아, 이렇게 변화해왔구나.
최근 몇년 간의 라인 리뉴얼들은 눈에 익네 ^^
그러고 보니 에스티로더라는 브랜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것도 근래 몇년이구나.
(이제는 내 마음의 친정 같은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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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는 잡티를 원인별로 3가지로 분류하는데 -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이 ① 숨어있는 잡티.

만성적 자극과 스트로스로 인한 미세한 염증 반응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서 나타나는 피부 속 잡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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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이 ② 표피 잡티

모공 내부와 주위에 멜라닌을 함유한 각질 세포가
축적되어 모공을 막으면서 잡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 내가 이 유형에 해당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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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이 ③ 노화 잡티

심각한 피부 염증이 반복되면서 지지구조가 무너지고
멜라노사이트가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이게 됨으로서
나타나게 되는 고정적인 잡티... 란다.



<엑스트라 인텐시브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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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번 유형의 표피 잡티 완화에 도움이 되는
미백 기능이 강화된 각질 제거제라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갖고 싶었지 -_-*
착오로 인해 다른 제품 받아왔으니까
이건 올 봄에 그냥 구매해서 사용할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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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짜보면 이렇게 반투명한 우윳빛 젤 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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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발라보면 이런 부드러운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있지.
손등에 사용해보니까 스크럽 입자가 거칠지도 않고
젤 농도도 적당해서 핸들링하는 감이 좋더라.
게다가 사용 후의 피부가 정말 매끈 촉촉 탱탱!
완전 마음에 들었어, 이 제품 +.+



<엑스트라 인텐시브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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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①번 유형의 숨어있는 잡티를 관리해주는
워시오프 타입의 석고 마스크 제품.

원래 사이버화이트 라인에서 출시되었다가
사이버화이트 EX 라인에서는 빠졌다 싶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신제품으로 추가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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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폭신폭신하고 탱탱한 질감의 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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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얹어보면 이렇게 진하고 꾸덕꾸덕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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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브러쉬로 고루 펴발라보세~
귀찮으면 손으로 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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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예전에 리뉴얼 전에 사용해봤을 때에는
피부 미백 및 보습 효과는 괜찮았지만
약간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정품 구매는 안 했는데
이번에는 질감이 훨씬 향상된 것 같아서 관심이 가.
게다가 시원한 쿨링감까지 가미돼서 기분이 좋네.



<엑스트라 인텐시브 스팟 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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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부분적인 잡티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스팟 코렉터.
에센스보다 약간 더 진한 제형이지만
여전히 유분 없고 산뜻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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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바르면 이 정도?

참고로 이번 사이버화이트 EX 라인, 특히 신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예전의 전신 제품들보다 더 산뜻해진 편이어서
지복합성 피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듯 하다.



<엑스트라 컨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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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리뉴얼된 건 아니지만 -
시리즈의 핵심이기에 다시 소개할 이유가 있는
사이버화이트 EX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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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펴발라보면 이렇게 홀로그램스러운 연보라색이 돈다.
당연히 인공적인 색소는 아니고, 그냥 성분상 나는 거라네 ㅋ
신기하기도 하지만 펴발라서 흡수시키고 나면
당연히 그냥 투명할 뿐, 아무런 티도 나지 않는다.

개인차는 있겠지만서도 -
비슷한 가격대의 화이트닝 에센스 중에서
유분감 없이 산뜻하면서도 보습감이 충만하고
흡수력 또한 좋아서 꽤 신뢰하는 제품이다.
11만 5천원이라는 가격이 헉! 스럽지만 ㅡ_ㅜ



<엑스트라 인텐시브 UV 프로텍터 SPF50/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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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신제품도 아니고, 전면 리뉴얼된 것도 아니지만
이번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늘었다.
SPF50 / PA++ 에서
SPF50 / PA+++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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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예전에 많이 써본 제품이라서 친숙해, 이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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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피부가 즉각적으로 하얘지고 정돈되는 효과가 있다.
이 효과 때문에 이거 말고 다른 건 못 쓴다는 사람도 있더라;
유분감도 과하지 않아서 나 정도의 복합성 피부가 쓰기 좋지.



<피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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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피부 진단을 해보아요.
시간상 다 하지는 못하고 지원자 1명의 피부를 함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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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선택한 후에
피부 촬영을 하고 나면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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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건 피부청결도가 높고
피부톤이 약간 고르지 못하다는 결과인 거지.
난... 무서워서 차마 못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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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분 좋은 일은 -
이 날 베스트드레서 중 한명으로 뽑혀서
대박 상품을 타왔다는 것!
후후훗.

사이버화이트 EX 아이크림 정품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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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래스 끝나고 걸들 몇몇이서 옆의 던킨으로 이동해서
카페 운영자로 수고 많은 에스티양의 탄신 잔치-☆
축하해.



이날 받아온 제품 후기들은 곧 따로 올릴 예정!





  

8개 브랜드 화이트닝 크림/젤 제품 비교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리뷰 : 2008. 10. 21. 00:53





예전부터 한번 써보리라- 하고 벼르기만 하던 수많은 리뷰들...
그 중 하나입니다.

제가 가진 미백 기능성의 크림/젤/밤 등을 간단 비교해보았어요.
(간단하게 비교만 하는 건데 그동안 왜 그렇게 미뤘니! -_-)



참고로 -
28세수분 부족 지복합성이구요
볼과 턱 쪽에 면포성 트러블이 늘상 나는 편입니다.
피부톤은 원래 밝은 21호 정도였는데
올 여름에 많이 타서 지금은 보통 21호 정도? -_-a

평소에 미백 제품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쓰진 않아요.
별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큰 효과를 못 느껴서랄까요.
그냥
'미백'이라는 독특한 목적의식이 더해진
수분 제품
... 정도로 인식을 하는 듯 해요 ㅋ

감안하고 봐주세요.



*******




1번 선수. [닥터자르트] 화이트닝 워터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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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실버비비랑 비슷한 케이스로 리뉴얼이 되었지요.
요건 리뉴얼 전의 버전이에요.
닥터자르트 자체 홈페이지에서 중국 재난 현장 기부 바자회 형식으로
몇몇 제품 파격 세일할 때 여러개 쟁여뒀다고는 말 못 해요 -_-)/

29,000원 / 7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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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
그냥 수분젤 같기도 한데 바르면 이렇게 물방울이 맺히는 워터드롭 타입이죠.
처음에는 그냥 찜질방 갈 때나 쓰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아침 기초 제품으로도 자주 쓰곤 해요.
물방울이 맺히는 것도 재밌고 피부 속까지 촉촉해지는 기분이어서
과연 명성이 있을 법한 제품이다, 라고 느끼곤 한답니다.
밤에 잔뜩 바르고 자도 좋고,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화장도 잘 받고.

<향>
향긋하고 가벼운 플로럴향.
기분 좋아요~




2번 선수. [굿스킨] 올브라이트 모이스쳐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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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굿스킨 클래스 갔다가 받아왔던 제품이지요.
35,000원 /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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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품 단독 리뷰도 쓴 적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생각보다 평이하고 감흥이 없는 제품이었어요, 솔직히;

<제형>
유분감은 많이 없는 산뜻한 크림입니다.
흡수력 보통 정도.

<향>
거의 무향.




3번 선수. [DHC] 화이트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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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써보고 반해서 정품 구입했던 제품이지요.
45,000원 / 40g
(하지만 절대로 정가 다 주고 사지 않는 거 아시죠?
DHC는 대박 세일할 때 구입하는 맛!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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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꽤나 진득하고 꾸덕꾸덕한 크림이에요.
유분감은 별로 없는데 크림 자체는 매우 진하더라구요.
건성 피부라면 좀 뻑뻑하게 느낄지도 모르겠군요.
유분감이 부담스러운 복합성 피부들에게 추천하겠습니다.
특히 피부가 쫀쫀해지는 질감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나중에 알고 보니까 DHC 미백 제품 중에서는
미네랄 마스크 다음으로 제일 인기 있다고 하네요.

<향>
매우 진한, 농축우유 비슷한 향이 나지요;
전 다행히도 괜찮다고 느끼지만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클 듯.




4번 선수. [닥터자르트] 화이트 큐어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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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이트케어 제품입니다.
이 제품 역시 단독 리뷰가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해주세요.
훨씬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48,000원 /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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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크림과 밤(balm)의 중간 형태 쯤.
유분기가 없어서 복합성 피부에도 좋지만
피부 깊숙히까지 적셔줘서 건성 피부에도 매우 좋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향>
약한 플로럴향.
별로 의식되지 않았어요.




5번 선수. [오르비스] 오버나이트 화이트닝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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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단독 리뷰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 리뷰 많이 썼네요 ㅋㅋ)
40,000원 / 30g
하지만 이 역시 정가 다 주고는 잘 안 사고 할인 시스템을 적극 이용!
오르비스는 제품 개별 할인폭은 적은 편이라서 많아봤자 3천원 차이지만
누적 금액별 내지 회원 등급별 할인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리필을 구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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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완전 투명한 젤이에요.
아쿠아포스 수분젤과 유사한데 약간 더 산뜻하고 덜 끈적이죠.
그리고 저렇게 흰색 캡슐이 들어가있어요.
요게 미백 기능을 한다고...
피부에 바르면 금방 녹아서 흡수된답니다.

<향>
100% 무향.




6번 선수. [크리니크] 더마화이트 모이스쳐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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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5mL 대용량 샘플이랍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흑. 할 말이 좀 있군요.
정품 기준으로
58,000원 /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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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
질감은 무난한 편입니다.
살짝 젤 느낌이 나는 묽은 크림이에요.
발림성도 흡수도 OK.

<향>
그런데... 향이 너무 독해요;
제가 향이나 특정 제품에 특별히 민감하지는 않은 편인데
이 제품은 독한 알콜 계열의 향이 확- 나서 처음에 상한 줄 알았죠.
알고 보니 원래 그런 것이더만요;
그리고 향이 너무 독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얼굴에 발랐을 때에도
뭔가 화끈거리고 가렵고 그렇더라구요;;;
드물게 제 피부가 격하게 거부한 제품이었습니다.
이거 잘만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ㅡㅅㅡa




7번 선수. [디올] 스노우 수블리씸 화이트닝 모이스쳐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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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15m: 샘플이에요.
정품 기준으로
75,000원 / 30mL
(가격 초큼 비싸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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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디올 기초는 평소에 큰 관심 없는 편이었는데 -
아, 이거 써보니까 상당히 좋은걸요.
젤크림 제형이고 산뜻하고 가볍게 잘 펴발린답니다.
그런데 바르고 나서 피부가 물 먹은 듯 촉촉~~~해요.
바를 때에는 부담감 없으면서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깊은 보습감까지
...
가격 빼고는 참 예쁜 제품이건만. 쳇.

<향>
향 역시 마음에 드네요.
향긋하고 시원한 아쿠아 플로럴 향이 난답니다.




8번 선수.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엑스트라 브라이트닝 모이스쳐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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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애착을 가지고 있는 에스티로더 제품입니다.
사이버화이트 EX는 에센스 정품이 상자째 새걸로 있어서
언젠가 같이 사용하리라- 하고서 잘 갈무리해두고 있어요 ㅋ
78,000원 /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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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디올과 유사한 듯 한데, 약간- 아주 약간- 더 진하답니다.
그래도 역시 완전 크림이 아니라 젤크림 타입이에요.
유분감은 마찬가지로 적은 편이고 잘 펴발린답니다.
보습감은 디올보다 미세하게 더 좋다고 느꼈어요.

<향>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특유의 인데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전 이거 좋아합니다 ㅋ



*******



자, 그럼 한 눈에 간단 비교해보고 이만 끝내려 합니다.
더 자세하게 쓰려고 하면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리뷰 올리는 것 자체를 또 미루게 될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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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1)
닥터자르트 ① : 화이트닝 워터드롭
(워터드롭)
닥터자르트 ② : 화이트 큐어 크림
(화이트큐어)
입니다.

사족(2)
크리니크 제품은 제품 사용감 순위에서는 제외했어요.
제가 도통 제대로 사용해볼 수가 없는지라 -_-
1번 얼굴에 발랐다가 바로 씻어낸 기억 밖에 없군요;



<농도>
DHC
> 굿스킨 > 화이트큐어 > 에스티 > 크리니크 > 디올 > 워터드롭 > 오르비스

<흡수력>
디올
> 에스티 > 오르비스 > DHC > 화이트큐어 > 워터드롭 > 굿스킨

<수분감>
에스티 > 디올 > 화이트큐어 > 워터드롭 > 오르비스 > DHC > 굿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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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질감을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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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고가 브랜드 대용량 샘플 3총사도 좀 더 가까이서-



*******



화이트닝 크림/젤 제품들을 열거해놓고 간단 소개 및 비교하긴 했지만
막상 이들의 미백 기능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제가 다른 기능들에 비해서는 미백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데다가
한가지 제품을 연달아서 계속 사용한 적도 없어서
눈에 보이는 미백 효과를 의식한 적은 없거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분 공급 + 흡수 + 밀착이 잘 되는
화이트닝 크림이라면
호감을 가지고 사용한답니다.
(못 해도 수분크림 기능은 하겠지... 하고 ㅋㅋ)

사용해서 몇주만에 얼굴이 밝아졌어요! 라는 건 비현실적이라 생각해요.
대신
쭉-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질감과 향이
나의 피부와 취향에 잘 맞다면, 결국 피부는 좋아질테니 -
그 정도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한답니다.



이건 미백 효과 있었어요, 없었어요...
요런 멘트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_-

화이트닝 크림 구매 계획 있으신 분들은
제 후기에서 각 제품 질감만 보고 참고하시고,

본인 사고 싶은 거 그냥 사세요...






  




출시되기 전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에 소소한 기쁨을 느끼곤 한다. 후훗.
라네즈의 출시 예정인 <하이드라 솔루션> 기초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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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지~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살아있는 물
히말라야의 빙하수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라네즈만의 스노우워터 사이언스 기술로 빙하수 속의
생명력 강화 시스템을 응용하여 피부 변화에 대응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드리는 수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름 개선 /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 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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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스킨 겸 부스터 역할을 하는 액티베이터!
나름 이 라인에서 특색이 있는 제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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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이드 타입이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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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시리즈의 핵심인 에센스-
'눈물(snow water)'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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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르면 물방울 맺히는 워터드롭 제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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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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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뚜껑 여는 순간 이 촉촉하고 찰진 제형이 기분이 아주 흐뭇- 해져버렸어♡
이게 바로 새로운 기초 라인을 개봉하는 재미 ㅋㅋ



*******



1-2주간 써보고 리뷰 올리겠심다 >.<)/




  

[DHC] 아세로라 시리즈 (촉촉 세트)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7.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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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제품들은 아~주 옛날부터 사용해왔지만
막상 베스트셀러인 이 아세로라 라인은 호감이 안 가더라.
향도 전혀 상큼하지 않고 (한약 냄새 같은 게 난다...)
사용감도 너무 건조해서, 굳이 손이 안 갔던 듯.

그런데 올해 보습감을 강화한 아세로라 크림이 출시되면서
슬쩍슬쩍 관심이 가던 차에 세트 할인을 하길래 2달 전에 확- 질렀다;

- 아세로라 에센스
- 아세로라 로션
- 아세로라 크림

3종 세트.
아세로라 젤은 생략.
젤은 너무 건조했는데 크림은 보습감이 적당히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이 라인 자체가 유분기 조절 + 미백 기능을 동시에 해준다니까
이래저래 여름에 편한 마음으로 사용하기 딱 적절하네.



새로 나온 카무카무 라인에 밀릴지,
아니면 기존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잘 고수할지는 앞으로 두고 봅시다.





  






닥터자르트 프로슈머 1기로 활동 중이에요.

이 제품은 제가 공교롭게도 정말 좋게 평가를 하는 제품이지만

제가 평소에 프로슈머나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광고하는 사람은 아닌 것을... 아시리라 믿고 씁니다 -_-*



<제품 소개>


올 초봄에 출시되었던 멀티액션 시리즈의 자차 지수 크림이 데잉용인 것을 보완하여

나이트 크림 기능 중심으로 출시된 제품이랍니다.

건성 피부 소유자들도 쓰기 좋은 고보습 제품 라인을 강화하기도 했죠.


고보습 화이트 큐어 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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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미백

트러블 케어

... 를 해준다고 하네요.

고보습을 매우 강조한 제품이라서 트러블 케어까지는 생각 안 했는데...

하지만 너무 여러 마리 토끼를 잡는 제품은 안 믿는 편인지라

이 제품은 고보습, 그리고 어쩌면 미백까지 해주리라는 기대 하에서 사용했습니다.

특별히 트러블 진정 및 예방 효과가 있을 거라고는 바라지 않았어요.

참고해주세요. (씨니컬한 구매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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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는 워터드롭류의 보습제 사용 후에,

그 외의 피부는 나이트 크림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네요.




# 0. 피부 타입 및 평소 애용 제품


나이 : 28세

피부 타입 :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평소 애용하는 크림/젤 제품 :

유분감은 없으면서도 수분감은 풍부한 것.

그러면서도 질감이 너무 가벼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쫀쫀하고 진득한 질감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

-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젤 (데이용으로)

- [엘리자베스아덴] 프리베이지 크림 (나이트용으로)




# 1. 가격 및 용량 ★★★★☆


48,000원 / 50mL 입니다.

가격은 중고가 정도라고 하겠어요.

좋은 나이트 크림에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량은 50mL 로 꽤 넉넉한 편이죠.

게다가 질감 자체도 쫀쫀한 세미 밤 (balm) 스타일이어서

1회에 소량씩 사용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결국 가격대비 용량이 매우 많은 편이에요.

만족~




# 2.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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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몸통과 뚜껑이 다 실버 컬러로 되어 있답니다.

거울처럼 비쳐보이는 것은 물론... 지문 인식 기능도 엄청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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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었을 때 이 정도의 모습과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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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이렇게 플라스틱 속뚜껑이 있어요.


닥터자르트의 이미지를 잘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 만족스러워요.

심플하고 실용적이면서 뭔가 위엄도 있고 ㅋㅋㅋ

전 화려하고 장식 많은 디자인보다 이렇게 모던한 게 좋더라구요.

게다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멀티 액션 시리즈와도 통일성 있어서 더 좋네요.

볼 때마다 기분이 뿌듯하면서 맑아지는 듯!

가끔 지문 인식 기능은 다소 귀찮지만 -_-;;;




# 3. 향 ★★★★★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울 정도로 약하답니다.

굳이 형용하자면 아주 약하고 가벼운 플로럴? 그 정도?

하지만 웬만큼 향에 민감하신 분이라도 별 문제 없이 쓰실 수 있을 거여요.

전 대개 향이 있는 제품들도 즐겨 쓰긴 하지만

닥터자르트 브랜드 이미지에는 역시 무향인 제품이 좋다는 생각에 별 5개 줍니다.

게다가 지난 번에 써봤던 매직 클렌징 오일 폼 제품의 향이 너무나도 비호감이어서

그럴 향일 바에야 차라리 이런 무향이 훨씬 좋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ㅋㅋ




# 4. 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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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질감!

이 제품의 질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


사진 상에서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

'크림' 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된 질감이랍니다.

크림과 밤의 중간쯤 되죠.

하지만 유분감은 거의 없어요.

그러면서도 피부 속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겉을 쫀쫀하게 지켜주는 듯한 느낌이 탁월해서,

첫 테스트해보는 순간부터 반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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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조명에서 찍어보았어요.

다소 누렇게 나왔군요;

이 사진과 윗 사진의 중간 컬러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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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약간 덜어보았습니다.

흐트러지지 않는 쫀쫀함이 혹시 느껴지시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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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펴보았어요.

마치 워터드롭과 약간 유사하게 수분막을 형성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하지만 워터드롭보다는 훨씬 더 흡수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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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펴발랐어요...

번들거리는 유분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끌거리거나 끈적거리거나, 또는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도

아주 깊은 수분감을 느낄 수가 있지요.


참고로, 저와는 다른 피부 타입을 가진 ☆유키☆ (27세, 민감한 악건성 -_-) 양 역시

이 제품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한다고 하는 걸 보면

대체적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을 수 있는 제품인 듯 싶어요.

정말 산뜻하고 가벼운 (크리니크 모이스쳐 써지류) 수분젤만을 고집하는

지성 피부 정도에게나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으려나?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질감이에요~  >.<

젤과 크림과 밤의 장점을 다 잡아낸 듯 하달까-♡




# 5. 보습력 ★★★★★


처음에는 그냥 화이트닝 나이트 크림으로만 생각했는데 -

그에 앞서서 보습력이 정말 탁월한 제품이랍니다.

그 다음날 확실히 피부 상태 및 화장발;;에 있어서 차이가 날 정도로...

가끔 보습을 위해서 유분기가 다소 있는 제품을 밤에 다량 바르고 자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럴 걱정도 없어요.

유분기 걱정은 없으면서도, 금방 날아가버리지 않는 깊은 보이라니!

정말... 대만족합니다 -_-)b




# 6. 미백 효과 ★★★★☆


미백 효과는 사실 몇주 써보고는 금새 알 수 없는 부분이라서

자신 있게 평가하기에는 다소 주저됩니다;

하지만 보습력과 흡수력이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들 때에

화이트닝 기능까지 원래 의도했다면... 장기 사용시에 미백도 되지 않을까!

이런 신뢰가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촉촉해진만큼 더 밝고 맑아보이는 것은 사실이기에...

현재로서는 대만족하고, 또 믿고 사용하고 있어요.




# 7. 총평 ★★★★★


요즘에 기초 제품들이 하도 넘쳐나는지라 -_-

이 제품에도 별로 관심을 안 가졌었는데

테스트해보는 순간, 정말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건조한 봄철의 나이트 크림으로 초애용하고 있지요.


재구매의사 100% 로 있습니다.

간만에 홀딱 반해버린 크림류 제품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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